1.☆☆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64)
2.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27)
3.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724)
4.If you take these Pieces (487)
5.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61)
6.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14)
7.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103)
8.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2)
9.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31)
10.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1)
11.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705)
12.✨🌃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219)
13.네 홍차에 독을 탔어 (208)
14.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89)
15.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4)
16.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4)
17.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3)
18.:D (64)
19.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2)
20.소설 써보고싶다 (1)
난 엥간하면 캐릭터성보단 배경서사나 스토리 연결점 같은 걸 탄탄하게 짜는 거 좋아하는데 내 취향 캐가 나오면 다 집어치우고 캐만 봄
그래서 내가 직접 짜는 본격 자캐뽕빨물을 써보기로 했다
약간 현대물+한국판타지/현대 아포칼립스 도라방쓰인 나
한국적 색채 짙은데 약간 퇴폐적인 분위기(8~90년대 홍콩 느낌)의 사이버펑크스러운 세계관도 좋다
그 홍콩 느낌 나는 세계관 설정상 일주일에 6일은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고 늘 구름이 껴있어서 길거리 곳곳의 네온간판에서 나오는 빛이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믿음이 있음
주인공은 염세적이고 타인을 믿지 않음 그리고 네온간판 따위가 행복을 부른다는 말 같은 것도 믿지 않음 그래서 항상 묵직한 우비와 우산을 들고 얼굴 아래를 복면으로 가리고 다님 왜냐면 네온의 빛 같은 허상 따위를 몸에 받는 것 자체로 네온간판의 빛을 숭상하는 바보같은 행위가 정말 효력이 있다고 믿는 것처럼 보이니까
어느날 집 앞의 무인 상점에 들어가서 간단히 양배추 포만알약(양배추 ½개 정도의 영양성분을 지녔고 뱃속에 들어가면 특수식이섬유가 적절한 크기로 불어나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약)을 사고 나오는데 눈 앞에 작은 분홍색 빛이 명멸하기 시작함
주인공은 빈혈 때문에 환각을 보는 건가 싶어서 철분제를 사려고 다시 들어가는데 몸을 돌리자 빛이 사라짐 다시 뒤를 돌아보니 아까 본 그 작은 분홍색 빛이 기생충이 몸을 비트는 것마냥 뒤틀리기 시작함
쓰다가 귀찮아서 탈주했는데 뭐 대강 저렇다는 이야기
주인공 설정상 청흑발이고 머리카락 두꺼운 반직모라 머리 잘 안 말라서 나갈때 우비 뒤집어쓰고 우산까지 쓰고 나감
그리고 하도 습기가 많다보니까 창문마다 습기제거 잘되는 식물들을 많이 기르는 풍조가 있는데 주인공은 식물을 잘 못 길러서 대신 관엽수형 제습기와 다육식물형 미니제습기를 방 이곳저곳에 두는 편
주인공의 직업은 백수에 가까운 자택근무형 (프리랜서...) 하지만 벌이가 꽤 짭짤해서 적금도 잘 쌓고 있고 지금 사는 23평짜리 아파트도 본인소유 매달 유지비도 꾸준히 잘 낸다
먹는건 귀찮아해서 대충 포만알약으로 때울 때가 많지만 가끔은 집앞 만두집의 폴로테리언 전용 만두를 먹을 때가 많다

주인공 양갈래 놓치고 싶지 않아... 깔끔하게 묶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진짜 애들마냥 어거지로 묶는 느낌은 아님 적당히 가볍게 일상적으로 양갈래 하고 다니는거
피부 창백한 겨쿨 청흑발 캐의 양갈래는 너무 좋은 것이다
뭘 좀 아는구나... 미래 느낌이구나 아포칼립스 해서 스위트홈같이 괴물 나오고 사람들 심리에 관해서 나오면 재밌을듯
캐뽕빨물... 캐가 매력적이고 거기에 독자가 동화될 수만 있다면 베스트지. 캐뽕빨물과 스토리주력물이 있다할때 둘 다 퀄이 조졌다면 그나마 전자가 보기 괜찮아서 상대적으로 뽕빨물이 격하되는 감이 있지만 잘 ㅆ고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서사가 그에 걸맞다면 캐뽕빨물도 나쁘지 않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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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린 소녀는 여행을 떠납니다 (우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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𝑳𝒊𝒇𝒆 𝒊𝒔 𝒍𝒊𝒌𝒆 𝒂 𝒕𝒂𝒏𝒈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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