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원래 성격자체가 친구들한테도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 솔직히 계속 몇 일에 한 번은 연락하고 그런 거 다 의무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냥 누구한테 온전히 주기적으로 내 시간을 쏟는게 힘들고 난 혼자 내 시간 보내는 게 훨씬 좋아

근데 보통 연애 안 한다고 그러면 못하는거다, 부적응자다 비꼬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거야 다들 그렇게 생각해? 난 솔직히 연애 안 하면 '안 했다고?' 이런 시선으로 보는 거 불편한데 내가 이상한가

이상한 거 아냐~!! 세상엔 많은 사람이 있고 사람이 다 같을 순 없는 거잖아! 연애나 인간관계 같은 게 중요한 사람이 있듯 스레주처럼 본인 일에만 충실한 사람도 많아! 그러니까 남말 신경쓰지 말구 스레주 하고싶은 대로 하고 살어!! 나도 요즘은 다 귀찮아가지고 연락이고 머고 다 놓고 이쓰 ㅋㅋ

>>3 글구 내 칭구 두 명이 딱 스레주랑 똑같은 성격이라 완전 알거 같음.!!!ㅋㅋㅋㅋ 주위에서 그러는 거 은근 신경쓰이지... ㅠㅠ 그냥 무시해부러

지금까지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이지는 않'았었'지 사회적 기준(?), 으른의 시각(?)으로 봤을 때는 심지어 잘못된 틀린 옳지 않은 방향이'었'고 그냥 단순히 가치비중이 다른건데 그런걸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아니었던 거지 뭐.. 레주가 이상한게 아니니까 지금까지처럼 마음가는대로 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