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8/17 13:17:34 ID : 1xwsnRyGtvD 4
개그 X 연속 X 클리셰 범벅 스레주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되는 스토리, 개연성 X 로스 엔젤레스에 위치한 고등학교, 부자들만 다닌다는 그 학교에서 돈도 많고 얼굴도 예쁘기로 소문난 (이름)! 예쁜 얼굴과는 다르게 성격이 더럽고 싸가지 없지만 항상 멋진 여자애들과 몰려다니고 그녀를 존경하는 친구들도 많다. 하이틴 퀸카 의 운명적 사랑을 찾기 위한 험난한 로맨스 일기!
2 이름없음 2021/08/17 13:18:33 ID : k1eNuq0oIIH 0
젤리볼리
3 이름없음 2021/08/17 13:18:37 ID : 40rbwrfhBs5 0
에밀리 퀸
4 이름없음 2021/08/17 13:34:40 ID : 1xwsnRyGtvD 0
오늘도 여느날과 같이 개인 운전 기사와 함께 람보르기니를 타고 젤리볼리 고등학교에 등교한 에밀리 퀸. 정문에는 그녀의 베프 두명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의 이름은 올리비아와 카렌, 그녀에게 어울리는 예쁘고 돈 많은 친구들이다. 그들에게 다가가는 에밀리 퀸. 에밀리: 일찍 와 있었네? 올리비아: 응, 왔어? 오늘 전학생 온다고 해서 구경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못봤어. 카렌: 아니, 올리비아!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아니 에밀리, 그 얘기 들었어? 글쎄...
5 이름없음 2021/08/17 13:44:48 ID : k1eNuq0oIIH 0
오늘 오는 전학생이 가수 잭리온의 절친이래! 잭리온 인스타에 같이 찍은 사진이 가끔 올라왔던 그 잘생긴 애 말이야!
6 이름없음 2021/08/17 13:55:23 ID : 1xwsnRyGtvD 0
에밀리: 뭐!? 전학생 기대되긴 하네, 잘생긴건 맞지만 별로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 관심 없어. 난 지금 잘생기고 인기많은 럭비부 주장 (이름)과 사귀고 있는 중이니까 너희 둘중에 한명이 꼬셔서 사귀던가 해. 카렌: 정말? 너랑 잘 어울렸을것 같은데, 아쉽다. 난 전학생이랑 친해져서 잭리온이랑 단 둘이 만날 기회를 잡을거야. 나 때부터 잭리온 팬이었잖아. 올리비아: 맞다, 그랬었지. 흠, 근데 에밀리, 너 요즘 네 남자친구 에 대해 도는 소문 못 들었어? 에밀리: 아니 전혀... 왜 무슨일인데? 올리비아:
7 이름없음 2021/08/17 13:58:12 ID : 40rbwrfhBs5 0
마이클
8 이름없음 2021/08/17 14:06:00 ID : AjeIMjcmnvg 0
11살
9 이름없음 2021/08/17 14:10:50 ID : 5bA3U441Cko 0
에밀리 퀸을 이은 젤리볼리의 새로운 퀸을 발굴 중이라는 소문이 돌던데?
10 이름없음 2021/08/17 15:13:09 ID : 1xwsnRyGtvD 0
믿고있던 남자친구가 자신의 지위를 끌어내리려는 사실을 알자 에밀리 퀸은 자신의 피가 거꾸로 솓는 것을 느꼈다. 패닉도 잠시, 충동적인 복수를 하기로 마음 먹는다. 에밀리: 그게 정말이야? 젤리볼리의 퀸은 나 하나야, 다른 사람이 될수는 없다고. 그것도 내 남자친구가 그런 짓을 꾸민다고? 올리비아: 그렇다니까! 여태 그 소문 못들은것도 대단하다 얘, 학교에 그 소문 모르는 애가 없어. 일단 마음 진정 시키고.... 에밀리: 아니! 내가 지금 당장 하겠어! 카렌: 진정해, 에밀리. 지금 당장 성급하게 행동하다가는 할수도 있어. 일단 내 말을 들어봐. 내 계획은... 에밀리:
11 이름없음 2021/08/17 15:43:26 ID : 62IGq7z85O4 0
전교에 마이클의 약점을 다 퍼트려서 그 놈을 매장 당하도록
12 이름없음 2021/08/17 15:51:33 ID : nvbcnu3xB89 0
네가 오히려 역으로 당해서 내려앉을
13 이름없음 2021/08/17 16:03:42 ID : 5bA3U441Cko 0
젤리볼리의 퀸은 너 뿐이야, 에밀리. 그러니 먼저 마이클이 자기랑 사귀는 여자아이가 퀸이 될거고 생각하는 착각부터 깨버려야 해! 그러려면 두 가지를 증명해야 해! 에밀리 네가 마이클과 헤어져도 젤리볼리의 유일한 퀸이라는 사실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과, 그런 네 옆에 있던 것이 마이클의 인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말이야!
14 이름없음 2021/08/17 16:16:33 ID : 40rbwrfhBs5 0
(좋아. 그렇다면 내가 마이클을 어떻게 차야할까? 전교생 앞에서? 아니면 문자 같은 일방적인 통보로?)
15 이름없음 2021/08/17 17:26:04 ID : 1xwsnRyGtvD 0
카렌의 복수 계획대로 마이클을 끌어내리기로 결심한 에밀리 퀸은 친구들과 구체적인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카렌: 당연히 (전교생 앞에서 / 일방적인 통보로)이지! 올리비아: 그래, 그게 좋겠어. 에밀리: 그렇다면 마이클을 차야겠어. 이제 시간이니까 난 갸야겠다, 아침시간에 봐! 에밀리 퀸은 태연한척하며 친구들의 곁을 떠나 수업 교실로 가지만 마이클의 배신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떨쳐낼수 없다. 교실로 들어가기 전 분홍색으로 꾸민 사물함 안의 공간에서 다시 평소처럼 한 표정을 지으며 침울한 기분을 숨긴뒤 교실로 들어간 에밀리 퀸, 평소 자신이 앉던 자리에 누군가가 앉아 있는걸 발견한다. 그 누군가의 이름은 , 평소 에밀리를 싫어하던 아이였다. 에밀리 ( 에게) :
16 이름없음 2021/08/17 17:34:17 ID : u4E2smL9jwH 0
일방적인 통로로 이게모꼬 겁나웃기네
17 이름없음 2021/08/17 17:48:57 ID : CqnPcslveFi 0
음악
18 이름없음 2021/08/17 18:17:34 ID : 5bA3U441Cko 0
도도
19 이름없음 2021/08/17 18:24:28 ID : 9bg45cJQk61 0
샬럿
20 이름없음 2021/08/17 18:36:02 ID : 5bA3U441Cko 0
너 그 자리에 앉으니까 평소보다 못생겨 보인다.
21 이름없음 2021/08/17 19:08:50 ID : 1xwsnRyGtvD 0
에밀리의 말에 얼굴이 붉어진 샬롯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걸어나갔다. 그런 샬럿이 꼴 보기 좋다고 생각하며 에밀리는 자신이 평소에 앉던 자리에 앉아 마이클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생각하는데 옆자리에 인기척이 느껴졌다. 색 머리에 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아이였다. 에밀리: 처음 보는것 같은데, 전학생이니? : 응, 라고 해. 전학생이긴 한데 학교에 소문이 퍼진 가수 잭리온의 친구는 아니야. 미안한데 펜 좀 필려줄래? 내가 필통을 안가져와서. 에밀리: 웃겨, 이름도 안 물어보고 펜부터 빌리는거니? :
22 이름없음 2021/08/17 19:16:51 ID : JSE67Aqrthf 0
23 이름없음 2021/08/17 19:19:35 ID : AjeIMjcmnvg 0
초록
24 이름없음 2021/08/17 19:33:50 ID : vdA2NvCjg7v 0
에드밋 블린
25 이름없음 2021/08/17 19:36:51 ID : cLamqZgZg2L 0
네가 누구인지는 이미 알고 있는걸. 젤리볼리의 퀸, 에밀리 퀸. 그래서 나에게 펜 빌려줄 수 있어?
26 이름없음 2021/08/17 20:21:11 ID : 1xwsnRyGtvD 0
항상 자신이 젤리볼리의 퀸이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오늘 아침 친구들에게 들은 말 이후로 마음이 뒤숭숭했던 에밀리는 에드밋이 자신을 젤리볼리의 퀸이라고 불러주자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에밀리: 그러지 뭐, 망가뜨리지만 마. 이거 엄청 비싼거야, (가격) 이라고. 에드밋: 고마워. 아, 나랑 이따가... 에밀리가 채 대답을 하기전에 선생님이 둘을 째려보고 핀잔을 주었다. : 아까부터 둘이 무슨 말을 그렇게 많이 하는거니! 수업이 끝나고 둘이 교실에 남아서 을(를) 하고 가렴.
27 이름없음 2021/08/17 20:46:47 ID : k2nB84FjvBd 0
70000원
28 이름없음 2021/08/17 20:47:35 ID : TXs9Aknu7fa 0
데이트 할래..?
29 이름없음 2021/08/17 20:58:30 ID : vdA2NvCjg7v 0
미스 마가렛
30 이름없음 2021/08/17 20:59:57 ID : AjeIMjcmnvg 0
교실 청소
31 이름없음 2021/08/17 21:01:36 ID : cLamqZgZg2L 0
아니 데이트를 이렇게?
32 이름없음 2021/08/17 21:15:45 ID : vdA2NvCjg7v 0
진짜 데이트를 이렇ㄱ...?
33 이름없음 2021/08/17 21:20:57 ID : 1xwsnRyGtvD 0
에밀리는 크게 당황했다. 에밀리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남자들은 차고 넘쳤지만, 이렇게 뜬금없이 신청하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이다. 당황으로 붉어진 볼을 가라앉히며 에밀리가 대답했다 에밀리: 미안하지만 나같은 애랑 데이트 하기가 쉬울것 같니? 나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쇼핑 가기로 했어, 꿈 깨. 무엇보다 나 남자친구도 있어. 곧 헤어질것이긴 하지만...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에밀리는 마지막 문장을 말한 자신의 입을 쥐어뜯고 싶었다. 에드밋의 눈이 동그래지더니 이내 호기심으로 반짝였다. 에드밋: 남자친구라면 럭비부 주장 마이클 아니야? 왜 헤어지는건데? 에밀리:
34 이름없음 2021/08/17 21:24:35 ID : AjeIMjcmnvg 0
관심 갖지마 너 알 바 아니야
35 이름없음 2021/08/17 21:33:41 ID : 1xwsnRyGtvD 0
에드밋은 에밀리의 차가운 쏘아붙임에 어깨를 으쓱하고는 수업에 집중했다. 음악시간은 금방 지나가 곧이어 아침시간이 왔고 카페테리아에서 올리비아와 카렌을 만났다. 올리비아: 좋아. 에밀리, 마이클에게 문자를 뭐라고 보낼지는 정해놨어? 가장 차가운 말로 그새끼에게 이별의 고통을 안겨줘야지! 에밀리: 그걸 모르겠어... 어떤 말이 마이클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지 말이야. 문자로 보내야할까, 만나서 이야기해야 할까? 카렌: (문자로 보내자! / 만나서 이야기 하자!), 그리고 내가 마이클과 헤어질때 할 근사한 말을 생각해 봤는데... . 이건 어때? 그 순간, 마이클이 럭비 경기를 마치고 카페테리아로 들어왔다. 에밀리: ( 무시한다 / 마이클을 반긴다)
36 이름없음 2021/08/17 22:14:13 ID : vdA2NvCjg7v 0
만나서 이야기 하자!
37 이름없음 2021/08/17 22:15:41 ID : 5bA3U441Cko 0
아무렇지 않은 척, 오히려 기분 좋다는듯이 행동하면서 단순히 난 네가 질렸고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는거
38 이름없음 2021/08/17 22:59:25 ID : nvbcnu3xB89 0
마이클을 반긴다
39 이름없음 2021/08/17 23:02:49 ID : fXzbCi1fVhx 0
아니 그럼 남자친구가 누군지도 아는데 데이트 신청한 거야?
40 이름없음 2021/08/17 23:04:43 ID : 5bA3U441Cko 0
에드밋이 엄청난 대시남이라던가...
41 이름없음 2021/08/17 23:10:53 ID : 1xwsnRyGtvD 0
에밀리가 자리에서 손을 흔들며 마이클을 반기자 마이클이 환한 얼굴로 에밀리에게 다가갔다. 마이클은 자연스럽게 에밀리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며 어깨동무를 했다. 마이클: 자기야, 오늘 1교시 음악 시간이었지? 어땠어? 에밀리: 괜찮았어, 근데 나 너한테 할말 있거든. 얘들아 자리 좀 비켜줘. 에밀리가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자 마이클의 친구들이 비켜났고 올리비아와 카렌이 에밀리를 불안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자리를 떴다. 둘만 남았을때 마이클이 뭔가 이상한 기운을 눈치채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마이클: 무슨 일이야? 그 순간, 이 마이클을 뒤에서 껴안으며 보란듯이 소리쳤다. : 자기야, 우리 사귀는거 도대체 언제 말할거야?! 이렇게 계속 질질 끌면 아무것도 모르는 에밀리가 너무 불쌍하잖아... 에밀리는 분노가 치밀어오르는걸 느꼈지만 카렌의 계획( ) 대로 마이클을 몰락시키기 위해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며 말했다. 에밀리:
42 이름없음 2021/08/17 23:40:37 ID : bDvzTTV9jvu 0
난디카
43 이름없음 2021/08/18 10:02:29 ID : atwMqo0la7c 0
미안한데 너한테 이걸 말해주는걸 깜빡해서말이야. 내가 워낙 바빴어야지. (마이클의 옷깃을 정리해주며)당연히 이해해줄거지, 자기?(웃는다)
44 이름없음 2021/08/18 10:47:49 ID : O8qi7gjclcs 0
어 그게 맞나 뭔가 마이클 대사같은데
45 이름없음 2021/08/18 10:49:10 ID : k1eNuq0oIIH 0
마이클이 얘기하기 전에 선수쳐서 난 이미 너한테 질렸고 너가 누구랑 만나는 난 관심없다 뭐 그런 의미? 아닐까?
46 이름없음 2021/08/18 11:11:16 ID : veGnyLamoHA 0
에밀리의 태연한 표정과 행동에 당황한 마이클은 난디카를 밀쳐내고 에밀리의 어깨를 잡고 말했다. 마이클: 그게 무슨 말이야..? 에밀리: .
47 이름없음 2021/08/18 11:14:17 ID : k1eNuq0oIIH 0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 너무 일방적 통보일까봐 살짝 미안할뻔했는데 (난디카를 가리키며) 새로운 짝을 구한 것 같아서 안심이야
48 이름없음 2021/08/18 11:32:39 ID : veGnyLamoHA 0
아무렇지 않다는듯 말했지만 에밀리는 차오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학생들, 특히 마이클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에밀리는 얼굴을 가리며 서둘러 화장실로 향했다. 눈물 때문에 앞을 잘 볼 수 없었지만 무작정 걸어가던 에밀리는 색 후드티를 입은 처음보는 남자아이와 부딪히고 말았다. (남자아이 이름): 뭐야, 괜찮아? 지금 고개를 들어 그 남자아이를 본다면 그 애가 자신이 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것을 알았던 에밀리는 뒤돌아보지 않고 꿋꿋이 앞으로 걸었다. 그 순간 남자아이가 에밀리의 손목을 잡고 말했다. : . 에밀리: .
49 이름없음 2021/08/18 12:17:36 ID : cLamqZgZg2L 0
왼쪽은 검정, 오른쪽은 초록
50 이름없음 2021/08/18 12:24:06 ID : k1eNuq0oIIH 0
빈센조 까사노
51 이름없음 2021/08/18 12:48:54 ID : 3Xs2rgqkmpP 0
..지금 그쪽으로 가면 후회할텐데. 나 따라와.
52 이름없음 2021/08/18 12:49:49 ID : k1eNuq0oIIH 0
넌 뭐.......
53 이름없음 2021/08/18 13:05:57 ID : veGnyLamoHA 0
에밀리가 채 말을 끝내기도 전 빈센조가 에밀리를 끌어당겼다. 에밀리는 당혹감에 저항하지도 못한채 빈센조와 함께 에 도착했다. 에밀리: ( 빈센조에게 )
54 이름없음 2021/08/18 16:18:54 ID : 5TRyIHB9hbB 0
다른 층 화장실
55 이름없음 2021/08/18 17:35:41 ID : 5bA3U441Cko 0
여기 남자 화장실이잖아!
56 이름없음 2021/08/18 19:30:36 ID : veGnyLamoHA 0
처음보는 남자애가 에밀리를 끌고 온 곳은 3층 남자 화장실이었다. 당황한 에밀리는 고개를 들어 남자아이를 바라보았고 우는 모습을 그 아이에게 들키게 되었다. 빈센조: . 에밀리: (화장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 가만히 있는다: 가만히 있는다면 무슨 말을?)
57 이름없음 2021/08/18 19:34:42 ID : sjjumpPbii2 0
어? 이새키 운다. 야 우냐? ㅋㅋㅋㅋㅋㅋ 울어? 야 우냐? ㅋㅋ
어? 이새키 운다. 야 우냐? ㅋㅋㅋㅋㅋㅋ 울어? 야 우냐? ㅋㅋ
58 이름없음 2021/08/19 15:20:51 ID : Hu1inRA6qlA 0
화장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59 이름없음 2021/08/19 15:43:15 ID : SFdDAklgY2o 0
에밀리는 화장실 밖으로 뛰쳐나오며 별 이상한 남자애에게 재수없이 부딪혔다고 생각했다. 다음 수업이 있는 교실로 들어갔더니 평소 에밀리가 앉던 자리 옆에 아까 그 이상한 남자애가 앉아있었다. 빈센조: 너도 듣는구나? 에밀리: 네 알바 아니야. 그나저나 넌 누군데 아까 날 남자 화장실로 끌고 간거야? 변태 취급 받을뻔 했잖아! 빈센조: 내 이름은 빈센조 까사노야. 넌 이름이 뭔데? 에밀리: 웃겨, 지금 젤리볼리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내 이름도 모르는거니? 빈센조: .
60 이름없음 2021/08/19 17:14:54 ID : cLamqZgZg2L 0
미술
61 이름없음 2021/08/19 17:17:21 ID : 5e3PhbzO9ur 0
이제부터 차근차근 너에 대해 알아가면 되는거지 처음부터 모든 걸 다 알고 있으면 재미없잖아
62 이름없음 2021/08/19 17:38:50 ID : SFdDAklgY2o 0
당당한 빈센조의 모습에 에밀리는 할말을 잃었다. 항상 자신에게 한마디라도 해보기 위해 여기저기서 정보를 캐내고 오는 남자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오히려 자신을 차근차근 알아가고 싶다니, 빈센조의 반반한 외모 때문인지는 몰라도 에밀리는 강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꼈다. 에밀리: 그래, 차근차근 알아가면되지. 근데 어쩌나, 난 너랑 더 이상 말을 섞을 이유가 없어. 내가 너같은 애랑 더 만날 일이 뭐가 있겠니? 빈센조: 글쎄... 난 네가 맘에 드는데, 네가 해준다면 아까 네가 울고 있었단 사실을 소문 내지 않을게. 너도 네가 울었단 사실이 소문으로 퍼지는건 싫을거 아니야? 에밀리: 지금 감히 날 협박하는거니? 그리고 내가 맘에 든다고? 착각 마, 이 학교에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빈센조: 그래서 네가 울고 있었단 사실을 소문 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해주는거, 어떻게 할래? 싫다면 지금 바로 내 옆에 있는 종이와 색 페인트로 포스터를 써서 소문을 낼수도 있어. 빈센조가 슬쩍 웃으며 옆에 있는 붓과 종이를 집어들었다. 에밀리: .
63 이름없음 2021/08/19 17:43:49 ID : atwMqo0la7c 0
이틀에 한 번씩 나와 만나서 시간을 보낸다고 약속
64 이름없음 2021/08/19 18:14:16 ID : 0pO9zfhBArz 0
파란
65 이름없음 2021/08/19 19:33:21 ID : h83wpRyFbbi 0
후.. 알았어 그럼. 대신 정확하게 하자구. 언제부터 언제까지, 총 몇번 만날 지.
66 이름없음 2021/08/19 19:58:38 ID : SFdDAklgY2o 0
에밀리는 빈센조 까사노가 정말 맘에 들지 않았지만 자신이 울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도도한 이미지가 망가지는것은 죽어도 싫었기 때문에 빈센조의 제의를 거절할 수 없었다. 그나저나 에밀리는 빈센조라는 아이를 젤리볼리에서 처음본것같지만 어쩐지 낯이 익었다. 에밀리: 근데 넌 혹시 전학생이니? 젤리볼리에서 본 적 한번도 없는것 같은데 낯이 익어서. 빈센조: 뭐야, 너 정말로 날 몰랐던거야? 내가 그 전학생이야. 가수 잭 리온의 친구. 에밀리: 뭐? 그게 정말이야? 사진으로 볼때는 잘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실물은 실망이네. 에밀리가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빈센조: 너 날 이런식으로 대하면 안될텐데? 내가 네 약점을 쥐고 있다는걸 잊지마. 에밀리: 알겠어, 알겠어. 급발진하기는, 웃겨. 그래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총 몇번만날건데? 질문에 대답 좀 해 등신아. 빈센조가 눈빛으로 에밀리를 살짝 째려보더니 입을 뗐다. 빈센조: 우리가 . 어때? 에밀리: .
67 이름없음 2021/08/19 20:10:20 ID : 0pO9zfhBArz 0
에밀리의 입에서 나온 ‘등신아’라는 표현이 마냥 싫지만은 않은
68 이름없음 2021/08/19 20:11:53 ID : AjeIMjcmnvg 0
사귈 때까지
69 이름없음 2021/08/19 20:15:56 ID : 3Xs2rgqkmpP 0
닥쳐. 난 너같은 애랑 사귈 생각은 죽어도 없어. 너랑 평생 볼 생각은 더더욱 없고.
70 이름없음 2021/08/19 21:48:57 ID : SFdDAklgY2o 0
빈센조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사귈 때까지' 라는 구절에 에밀리는 어이를 상실하고 차갑게 쏘아붙였다. 빈센조는 그런 에밀리를 흥미롭다는 듯이 쳐다보더니 조용히 웃었다. 에밀리가 눈썹을 치켜올리고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에밀리: 웃겨? 참나, 일반인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잘생겼다고 빨아주니까 주제 파악을 못하는것 같은데, 이 학교에 나보다 유명하고 인기많은 애는 없어. 한마디로 내가 모든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다는 말이지. 전학 첫날부터 학교에서 매장 당하고 싶지 않다면 나한테 잘보이는게 좋을거야. 빈센조: 그렇게 유명하고 인기많은 천하의 네가 펑펑 울었다는 사실을 전교생이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너야말로 나한테 잘하는게 좋을걸? 빈센조의 대꾸에 에밀리는 눈을 흘기며 입을 다물었다. 빈센조: 나랑 이따 점심시간에 같이 . 에밀리:
71 이름없음 2021/08/19 21:56:46 ID : 5bA3U441Cko 0
... 엣취!
72 이름없음 2021/08/19 22:59:00 ID : Wphs04IGrfb 0
으악! 너 지금 내 얼굴에다가 침 튀긴거야??? 진짜 최악이야 너!!
73 이름없음 2021/08/20 01:27:52 ID : SFdDAklgY2o 0
사실 에밀리의 얼굴에는 침이 튀지 않았지만 에밀리는 빈센조가 너무나도 꼴보기 싫었기에 교실안의 모든 사람에게 그 말이 들리도록 크게 말했다. 빈센조는 어이없다는듯이 에밀리를 바라보고 작은 목소리로 그녀에게 속삭였다. 빈센조: 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너야말로 정말 최악이다. 에밀리: 그러던가 말던가, 네가 처음부터 날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그래서 아까 하려던 말은 뭔데? 빈센조:
74 이름없음 2021/08/20 02:50:36 ID : a9vCqja8rs8 0
오 이제 나한테 관심이 좀 생기기 시작한건가?
75 이름없음 2021/08/20 11:35:36 ID : MpapQk2nBcJ 0
에밀리: 착각도 말고 지랄도 마, 그저 네가 또 무슨 터무니없는 말을 할지 궁금해서 그런거니까. 빈센조: (에밀리를 살짝 째려보며) 내가 하려던 말은... . 에밀리: 그 순간 미술 선생님인 이(가) 조별과제를 소개했다. : 이번 조별과제는 너희 미술 성적의 80%를 좌지우지할 프로젝트다. 대충하면 안되고 기한을 넘어서 제출해도 안돼, 딱 3일 뒤 저녁 6시까지 내 책상에 올려놓길 바란다. 조는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사람끼리 두명씩 하렴, 그럼 모두 굳럭! 에밀리는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빈센조를 바라보곤 말했다. 에밀리: 네가 혼자 다 할수 있지? 난 과제같은거 원체 안하는 성격이라, 돈은 원하는 만큼 넉넉히 줄테니까 내 분량까지 해놔. 빈센조:
76 이름없음 2021/08/20 17:37:48 ID : a9vCqja8rs8 0
점심시간에 같이 밥먹자고. 나 전학생이잖아. 전학생 잘 챙겨줘야지
77 이름없음 2021/08/20 17:53:19 ID : DzcIE7f82nD 0
헛소리는 좀 그만하지? 나 말고 같이 먹을 애들은 널리고 깔렸잖아? 내가 왜 굳이 너 따위랑 밥을 먹어야 해?
78 이름없음 2021/08/20 20:10:47 ID : AjeIMjcmnvg 0
클린트
79 이름없음 2021/08/20 20:35:24 ID : hvxu1cnDs9u 0
뭐, 너가 F 받아도 상관 없다면? 내가 미술엔 젬병이라. 그리고 미리 말해두는데, 돈으로 날 회유하긴 힘들거야. 내가 너보다 훨씬 돈 많을걸?
80 이름없음 2021/08/20 22:36:12 ID : MpapQk2nBcJ 0
'얘가 지금 뭐라는거야," 에밀리는 혼자 조용히 생각하고는 빈센조를 째려보며 말하기 시작했다. 에밀리: 미안한데, 우리 학교에서 나보다 돈많은 애는 없어. 어디서 돈 좀 있다는 소리 듣고 자랐나본데 나에 비하면 넌 아무것도 아니거든? 빈센조: 그래, 그렇다고 치자. 흠... 네가 나랑 일주일동안 아침 점심을 함께 먹어준다면 내가 미술 프로젝트를 한다고 약속할게. 아니다, 다는 아니고 80%만. 넌 20%만 하면 돼, 어때? 에밀리: .
81 이름없음 2021/08/20 23:25:10 ID : a9vCqja8rs8 0
99:1로 해. 난 참관만 할게 내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막 창작 의욕이 샘솟을걸?
82 이름없음 2021/08/21 00:28:38 ID : MpapQk2nBcJ 0
빈센조가 에밀리의 새침한 대답에 조용히 웃으며 말했다. 빈센조: 그래, 내가 정말 많이 인심썼다. 어쨌든 3일 뒤면 오늘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은데 학교 끝나고 시간 있지? 에밀리: 오늘 원래 친구들이랑 쇼핑 가려고 했는데, 너같이 귀찮은 애랑 꼬여서 못가게 됐네, 재수없이. 어디서 만날 건데? 빈센조: 난 카페도 괜찮고, 우리 집도 괜찮고, 너네 집도 괜찮고, 아무데나 괜찮으니까 네가 정해, 너 대장놀이 하는거 좋아하잖아. 에밀리가 빈센조를 살짝 흘겼다. 에밀리: 뭐라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정할게. 시에 에서 만나. 빈센조: 그래, 그래서 나랑 점심 먹어줄거지? 나 오늘 전학 와서 진짜로 친구 없단 말이야, 너 아니면 혼자 먹어야 해. 빈센조가 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에밀리: 하... 진짜 귀찮게 하네. 솔직히 네가 친구 없는거 정말로 내 알바 아니지만 네가 내 약점을 가지고 있어서 같이 먹어주는거야, 알겠어? 너랑 계속 다니기 싫으니까 빨리 새로운 친구 찾던가 해, 진짜 최악이다. 빈센조가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빈센조: 점심 같이 먹을 친구가 생겼네, 너 정말 듣던대로 (하)긴 하는구나. 에밀리: 누가 네 친구야? 친구라고 한적 없어. 그리고 뭐? ( 에 대한 대답 )
83 이름없음 2021/08/21 00:53:25 ID : a9vCqja8rs8 0
오후 6
84 이름없음 2021/08/21 00:55:53 ID : hvxu1cnDs9u 0
더 그레이트 홀
85 이름없음 2021/08/21 10:35:21 ID : Co0q0oJO5Vd 0
짓궂은 듯
86 이름없음 2021/08/21 10:55:43 ID : DzcIE7f82nD 0
순진
87 이름없음 2021/08/21 12:45:29 ID : oNxVhAkrcE2 0
내가 순진해? 참 나 어이가 없어서. 난 영악하고 콧대높은 에밀리 퀸이야. 순진한 멍청이들이랑은 근본부터 다르거든?
88 이름없음 2021/08/21 15:21:21 ID : 88nU6mGk2oM 0
에밀리가 빈센조를 똑바로 바라보며 또박또박 말하자 빈센조가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빈센조: 알겠어, 알겠어. 이제 수업 끝난거지? 점심시간이네, 카페테리아는 어디야? 같이 가줘. 에밀리: 학교 지도도 못받았어? 정말 귀찮게 하네, 따라오던가. 에밀리가 책상에서 자신의 을(를) 챙기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빈센조가 에밀리를 따라가며 말했다. 빈센조: 오늘 점심에 맛있는거 뭐 나와? 나 배고픈데. 에밀리: 오늘 나온다던데? 돈 안가져왔다고 나한테 사달라고 하면 죽여버린다. 빈센조: 내가 거진줄 알아? 나도 돈 있거든. 에밀리: 웃겨, 에밀리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 빈센조가 에밀리의 어깨에 걸쳐져 있던 색 가방을 들어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 안그래도 가방이 무거웠던 에밀리는 빈센조가 자신의 가방을 들어주는게 내심 좋았지만 자존심을 포기할수는 없었기에 쏘아붙이며 가방을 빼앗았다. 에밀리: 뭐야, 내 가방을 네가 왜 들어? 더러운 손 치워. 이게 얼마짜린줄 알아? 빈센조가 이 정도 반응은 예상했다는듯이 태연하게 다시 에밀리의 가방을 잡으며 말했다. 빈센조: 가방 무거워하는것 같길래, 나중에 가방 무겁다고 징징대지나 말고 들어준다고 할때 나한테 줘. 에밀리는 살짝 자존심이 상했지만 무거운 가방을 들기는 싫었기에 빈센조를 살짝 째려보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카페테리아로 걸었다. 빈센조: (작은 목소리로 혼잣말) . 에밀리: (혼잣말을 우연히 듣고)
89 이름없음 2021/08/21 15:55:41 ID : hammpU6o1Ds 0
립스틱
90 이름없음 2021/08/21 16:34:31 ID : zhwFhapO5U4 0
볼로네제 라자냐
91 이름없음 2021/08/21 20:14:48 ID : PdxA1zTU0nx 0
샛노란
92 이름없음 2021/08/21 20:21:40 ID : Ve7wHA7By6q 0
생각보다 귀엽네
93 이름없음 2021/08/21 21:09:22 ID : DzcIE7f82nD 0
귀엽기는 무슨! 헛소리 그만 하고 빨리 오기나 해!
94 이름없음 2021/08/21 21:54:32 ID : 88nU6mGk2oM 0
빈센조의 혼잣말에 에밀리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빈센조가 그걸 눈치챘는지 에밀리의 볼을 살짝 건드리고는 웃으며 장난스레 말했다. 빈센조: 뭐야, 얼굴은 왜 빨개져? 그렇게 인기 많다는 천하의 에밀리가 이런말을 못 들어봤을리는 없고... 설마 나 좋아해? 에밀리: 미쳤어? 내가 너같은걸 왜 좋아해? 사람이 많은 복도로 나오자 모든 학생들이 에밀리가 지나갈 길을 만들어주기 위해 비켜섰고 에밀리를 향한 질문과 칭찬들이 쏟아졌다. 👥: 에밀리, 오늘 옷 너무 예쁘다, 새로 산거야? 👥: 오늘 립은 뭐야? 너한테 엄청 잘어울려! 👥: 마이클이랑 헤어졌다는거 진짜야? 옆에 있는 남자애는 누구야? 빈센조는 아이들이 에밀리를 위해 만들어준 길을 함께 지나며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빈센조: 오, 유명하고 인기 많다는게 거짓말은 아니였나봐? 팬들이 엄청 많네, 통로까지 만들어주는걸 보니. 에밀리가 질문들을 가볍게 무시하고 (긴/짧은) (머리색) 머리를 흩날렸다. 곧이어 얼굴 밑에 성의없는 꽃받침을 만들며 빈센조에게 말했다. 에밀리: 당연하지, 내 얼굴로 조용히 사는게 가능할것 같니? 매일 사물함과 책상에 쌓여있는 선물과 편지는 물론이고 매일 점심시간만 되면 나한테 맛있는걸 갖다주려고 하는 애들이 널리고 널렸다고. 나랑 밥을 같이 먹는다니, 너 정말 운 좋은줄 알아. 빈센조: 이렇게 대단하신 학교 퀸카랑 밥을 먹게되다니, 영광입니다. 그렇게 둘은 걸어 카페테리아에 도착했다. 빈센조는 에밀리의 눈짓에 자신의 접시와 에밀리의 접시 두개를 들고 테이블에 앉으며 접시를 내려놓았다. 가까운 테이블에는 올리비아와 카렌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둘을 쳐다보고 있었다. 에밀리가 얼굴을 찡그리며 눈치를 주자 그들은 시선을 거두고 그들의 수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빈센조: 쟤네는 네 친구들이야? 아까부터 엄청 쳐다보네. 에밀리: 아, 내 친구들 맞아. 원래 쟤네랑 점심 먹는데 오늘은 너 때문에 못하게 됐다. 빈센조: 나랑 앉는것도 꽤 재밌을걸? 여기 급식 괜찮다, 맛있어. 에밀리: 그래? 네 라자냐는 썩어있길 바랬는데, 아쉽다. 아, 나 너한테 물어볼거 있어. 빈센조: 뭔데? 에밀리: 아까, (속삭이며) 내가 울고있을때, 내가 가려고 하던 곳으로 가면 후회할거라고 했잖아. 그거 무슨 말이었어? 설명 좀 해봐, 궁금해 죽겠으니까! 빈센조:
95 이름없음 2021/08/21 22:24:12 ID : rhs4K3XtfRB 0
96 이름없음 2021/08/21 22:27:03 ID : hammpU6o1Ds 0
금발
97 이름없음 2021/08/21 23:14:33 ID : 3Xs2rgqkmpP 0
음.. 그쪽 방향에서 누가 걸어오고 있었는데, 너가 마주치지 않았으면 했어. 더 이상은 말 못해주겠다 미안.
98 이름없음 2021/08/21 23:55:21 ID : 88nU6mGk2oM 0
기대하던 대답이 나오지 않자 에밀리는 실망한 표정으로 찡그리며 말했다. 에밀리: 참 나, 싱겁긴. 사실은 나한테 말 한마디 걸어보고 싶어서 그런거지? 빈센조: 그래, 그렇다고 생각해. 에밀리: (살짝 고민하며) 약속해, 언젠가 진짜 이유 알려주겠다고. 빈센조: 대답을 마친 빈센조가 폰을 꺼내며 말했다. 빈센조: 아 맞다, 네 번호 좀 줘. 에밀리: 내가 왜? 나한테 연락하려고 하려는거면 사양이야. 빈센조: 뭐래, 이따가 조별과제하느라 만나려면 번호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 에밀리: 핑계 잘 잡았네, 에밀리가 빈센조의 폰에 전화번호를 찍고는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에밀리: 근데 너 어디 살아? 난 주택 단지 호, 에서 제일 큰집. 빈센조: 그건 왜 궁금한데? 에밀리: 가까이 살면 6시에 나 좀 데리러 오라고 하려고 했지. 착각하지마, 운전기사 좀 쉬게 해주려고 그러는거니까. 내가 운전해도 되긴 한데, 귀찮아서. 빈센조: 의외네, 운전기사까지 배려하고. 데리러 갈게, 6시까지 집 앞으로 나와. 난 (집) 살아. 에밀리:
99 이름없음 2021/08/22 00:03:18 ID : h83wpRyFbbi 0
알았어. 언젠간 꼭 알려줄게.
100 이름없음 2021/08/22 00:10:17 ID : h83wpRyFbbi 0
리셰스락슈미
101 이름없음 2021/08/22 00:27:42 ID : csklg1wrcN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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