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이름없음 2021/09/15 16:00:48 ID : go7s60tz87g 7
어느 날 갑자기 멸망해버린 세계는 사람들을 괴팍하고 쟈갑게 만들기 딱 좋은 배경이죠.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은 달라요! 상냥하고 따듯한 마음씨를 가졌답니다. 예로부터 좋은 건 나누라고 했었죠, 우리의 주인공은 자신의 사랑과 친절을 모두에게 나눠주어 세상을 다시 살기 좋게 만드려 먼 길을 떠날 것입니다! 당연히 당신도 함께요! 긴 여정을 함께 하려면 서둘러야 하니 어서 따라오세요. *같이 간다. *이거 놔! 라며 손을 탁 뿌리친다. 소지품: 인체모형, 밥잘예오의 음식
2 이름없음 2021/09/15 16:01:44 ID : 2q5glyFcpWn 0
손을 뿌리친다
3 이름없음 2021/09/15 16:07:11 ID : go7s60tz87g 0
얼랄라리오? 예상 밖인 당신의 반응에 우리의 주인공의 눈이 왕밤빵 마냥 둥그레집니다. 주인공은 곰곰히 생각하다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당신에게 아직 자기소개를 안 했군요! 긴 여정을 함께 할 친구에게 가장 기본적인 절차도 안 밟다니, 주인공도 무지하게 급했나 봅니다... 귀여운 빠글머리에 커다랗고 동그란 눈을 가진 씩씩한 청년인 주인공은 당신에게 수줍게 웃어보입니다. 이제 당신 차례죠! 당당하게 당신의 이름인 을 외쳐보세요!!
4 이름없음 2021/09/15 17:36:31 ID : V85VeZfRDs4 0
문소원
5 이름없음 2021/09/16 12:04:21 ID : go7s60tz87g 0
멋지게 이름을 외친 당신에게 주인공은 박수를 쳐줍니다. 우쭐해진 거 다 보인다구요! 이름을 알려준 이상 당신에게 선택권은 없어요! 이제 >>6
멋지게 이름을 외친 당신에게 주인공은 박수를 쳐줍니다. 우쭐해진 거 다 보인다구요! 이름을 알려준 이상 당신에게 선택권은 없어요! 이제 로 출발합시다! 상냥한 주인공은 당신을 꼭 안아주며 의지를 다집니다.
6 이름없음 2021/09/16 12:15:26 ID : hxXy59ikk3z 0
학교
7 이름없음 2021/09/16 15:58:49 ID : go7s60tz87g 0
바지런히 걸어오니 학교도 금방이군요. 생각보다 건물은 멀끔하지만 어디선가 퀴퀴한 냄새가 스멀스멀 맴돕니다. 은근 넓어보이는데 어디부터 갈까요? *과학실 *미술실 *강당 *자유
8 이름없음 2021/09/16 16:30:15 ID : LdWnVfdU59h 0
옥상?
9 이름없음 2021/09/16 21:40:54 ID : BxO1dBbxxxv 0
옥상
10 이름없음 2021/09/19 13:44:13 ID : a8rzcJTSE62 0
주인공과 옥상에 도착한 당신은 주위를 둘러봅니다. 세상이 멸망해도 하늘은 참 예쁘군요. 여유롭게 쉬었다 가려는 차에 저 앞에서 누군가가 터벅터벅
주인공과 옥상에 도착한 당신은 주위를 둘러봅니다. 세상이 멸망해도 하늘은 참 예쁘군요. 여유롭게 쉬었다 가려는 차에 저 앞에서 누군가가 터벅터벅 다가옵니다. "너희냐? 내 낮잠을 방해한 녀석들이..." 웬 껄렁한 남학생이 당신과 주인공을 향해 중얼거립니다. 피곤해질 것 같은 예감에 당신은 벌떡 일어나 도망가려 하지만 이미 늦은 것 같습니다. "내 낮잠을 방해하는 녀석도 참 오랜만이군... 너희가 날 깨운 이상 쉽게 옥상을 내려갈 순 없다. 날 즐겁게 해라!!!" 당신은 말린 오징어 마냥 오그라드는 팔을 붙잡고 머리를 굴립니다. *귀찮으니 그냥 공격하고 튄다. *정말 놀아준다. *자유
11 이름없음 2021/09/19 13:47:59 ID : 2K4588nTSNs 0
다함께 놀자 와아 즐거워
12 이름없음 2021/09/19 14:25:01 ID : Xy7wNuq7xU6 0
작업걸기
13 이름없음 2021/09/21 00:34:55 ID : a8rzcJTSE62 0
아니? 당신의 도발적인 행동에 모두가 순식간에 얼어붙습니다. "뭐... 뭐하는 거야! 저리 비켜!!" 껄렁한 남학생은 당신을 밀어내려 하지만 곧 얼굴이 붉어집니다. "바... 바카... 이런 건 반칙이라구...." 아무래도 당신이 이긴 것 같군요. 예 뭐... 둘만의 세계네요... 축하드립니다...
14 이름없음 2021/09/21 00:37:03 ID : a8rzcJTSE62 0
멍해진 껄렁한 남학생을 뒤로하고 당신과 주인공은 후닥닥 옥상을 내려옵니다. 이 학교를 더 둘러봐야 할까요? *둘러보자. *다른 곳으로 가자.
15 이름없음 2021/09/21 01:11:23 ID : jBwFhhvvhfc 0
강당에는 체육계 학생이 있고 미술실에는 온화한 학생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인걸.. 나는 매드사이언티스트를 원하니 과학실로 가자-!!!
16 이름없음 2021/09/21 10:16:12 ID : mnyIMoY1dxD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
17 이름없음 2021/09/21 21:53:04 ID : a8rzcJTSE62 0
과학실의 문을 여니 인체모형이 떡하니 서있습니다. 당신 뭔가 실망한 눈친데 뭘 기대하신 거죠...? 저희는 세상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과학실의 문을 여니 인체모형이 떡하니 서있습니다. 당신 뭔가 실망한 눈친데 뭘 기대하신 거죠...? 저희는 세상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거라구요! 그나저나 이 인체모형 자세히 보니 뭔가 수상한데요...? 이 인체모형을 어떻게 할까요? *주인공에게 허그 연습용으로 선물한다. *인체모형에게 조상들이 추던 춤을 보여준다. *뼈와 관련된 고대의 금기주문을 중얼거린다. *자유
18 이름없음 2021/09/21 22:39:43 ID : 2q5glyFcpWn 0
와 샌즈!
19 이름없음 2021/09/21 23:05:25 ID : 2K4588nTSNs 0
함께 댄스!
20 이름없음 2021/09/21 23:34:37 ID : a8rzcJTSE62 0
당신은 조상들의 춤을 인체모형에게 보여줍니다. 할머니께서 자장가로 불러주시던 기억을 더듬어가며 하나하나 손짓과 발짓을 해봅니다. 덤덤...너..
당신은 조상들의 춤을 인체모형에게 보여줍니다. 할머니께서 자장가로 불러주시던 기억을 더듬어가며 하나하나 손짓과 발짓을 해봅니다. 덤덤...너...땜에 하루종일 고민하지...만...널 어떡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어... 난 오.... 당신의 열정적인 춤은 과연 먹혔을까요? 1부터 60까지 다이스를 굴려서 홀수면 실패, 짝수면 성공
21 이름없음 2021/09/22 00:28:18 ID : gY3zQnCo0sp 0
dice(1,60) value : 4
22 이름없음 2021/09/22 01:13:00 ID : a8rzcJTSE62 0
인체모형은 엄청난 감동을 받은 모양이네요. 이정도면 당신 아이돌 해도 괜찮겠는데요? 과하게 기뻐한 인체모형은 당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합니다.
인체모형은 엄청난 감동을 받은 모양이네요. 이정도면 당신 아이돌 해도 괜찮겠는데요? 과하게 기뻐한 인체모형은 당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합니다. 무엇을 고를까요? *인체모형의 얼굴 *인체모형의 심장 *인체모형 *수상한 삼각 플라스크 *자유
23 이름없음 2021/09/22 01:15:00 ID : gY3zQnCo0sp 0
선물 최고다! 인체모형! dice(1,3) value : 3 차례대로 얼굴, 심장, 모형
24 이름없음 2021/09/22 01:15:26 ID : 6p9h89z9ijd 0
인체모형과 삼각 플라스크
25 이름없음 2021/09/22 01:18:30 ID : a8rzcJTSE62 0
당신은 사양치 않고 냉큼 인체모형을 챙깁니다. 인체모형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당신과 주인공을 번갈아가며 쳐다봅니다. 이렇게 동료가 늘었군요!! 축하합니다. 그렇다면 이젠 어디로 갈까요? *이 학교는 글렀다. 학교를 뜨자. *아니다. 다른 곳으로 가자. (어디로 갈지도 선택)
26 이름없음 2021/09/22 01:19:53 ID : 6p9h89z9ijd 0
급식실로 가자
27 이름없음 2021/09/22 01:32:19 ID : a8rzcJTSE62 0
으악... 뭐죠 이 냄새는...? 난생처음 맡아보는 괴상한 냄새에 인체모형 마저 코를 막습니다. 주방에 누군가가 서있군요. "어...? 처음 보
으악... 뭐죠 이 냄새는...? 난생처음 맡아보는 괴상한 냄새에 인체모형 마저 코를 막습니다. 주방에 누군가가 서있군요. "어...? 처음 보는 애네. 설마 밥 먹으러 온 거니?" 이런. 밥 잘 해주는 예쁜 오빠가 당신과 일행을 반깁니다. 이걸 어쩌죠...? *밥 좀 달라고 한다. *냄새의 근원을 묻는다. *주방을 엎어버린다. *자유
28 이름없음 2021/09/22 01:36:54 ID : 6p9h89z9ijd 0
먹어보고 싶지만 뭔가 수상하니 인체모형한테만 먹인다
29 이름없음 2021/09/22 01:38:10 ID : e0nBfdO04Fh 0
급식실에 들어가 인체모형과 함께 직접 요리한다
30 이름없음 2021/09/22 02:14:54 ID : a8rzcJTSE62 0
주방에 들어가긴 했지만 당신은 우왕좌왕 난리가 났습니다. 아니? 반면 인체모형은 능숙하게 무언가를 요리하네요. 소금 팍팍! 설탕 팍팍! 인체모형
주방에 들어가긴 했지만 당신은 우왕좌왕 난리가 났습니다. 아니? 반면 인체모형은 능숙하게 무언가를 요리하네요. 소금 팍팍! 설탕 팍팍! 인체모형은 훌륭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뿌듯하게 웃는 인체모형을 바라보던 밥잘예오는 결심한 듯 말합니다. "너희 인체모형이 요리를 꽤 하는 구나. 그럼 이렇게 하자. 저 인체모형을 내게 넘겨. 만약 인체모형을 넘기기 싫다면 내 요리를 먹고 평가해줘." 밥잘예오의 표정을 보니 진심인 것 같습니다... *우리 인체모형은 못 넘겨! 요리를 먹겠다! *잘 키워주세요~ 인체모형을 넙죽 넘긴다.
31 이름없음 2021/09/22 10:31:18 ID : 41yMlyIGslC 0
요리를 먹겠다!
32 이름없음 2021/09/22 12:45:00 ID : a8rzcJTSE62 0
밥잘예오는 주방에서 요리를 담아왔습니다. 음식을 본 당신은 입이 떡 벌어집니다. 우...우와....정말 마싯겓다.....~... 당신과 주인공은
밥잘예오는 주방에서 요리를 담아왔습니다. 음식을 본 당신은 입이 떡 벌어집니다. 우...우와....정말 마싯겓다.....~... 당신과 주인공은 인체모형을 위해 음식을 입에 쳐넣습니다. 어...? 생각처럼 맛이 꽤 형편없는데요...? 당신은 날아갈 것 같은 정신을 꾺 붙잡고 음식을 비워냅니다. 장해요....!! "맛이 어때?" 밥잘예오가 조용히 물어봅니다. 어쩌죠...? *맛있다고 거짓말을 한다.(1~53까지 주사위를 굴려 홀이면 실패, 짝이면 성공) *맛이 없잖아!!! 솔직하게 말한다. *자유
33 이름없음 2021/09/22 12:52:04 ID : 2q5glyFcpWn 0
솔직하게 말한다
34 이름없음 2021/09/22 14:11:49 ID : a8rzcJTSE62 0
당신은 드럽게 맛이 없다고 솔직히 얘기합니다. 실눈캐니까 칼빵 정도는 날아올 것이라고 각오하고 눈을 질끈 감던 그때! "솔직하게 얘기해줄 거라고
당신은 드럽게 맛이 없다고 솔직히 얘기합니다. 실눈캐니까 칼빵 정도는 날아올 것이라고 각오하고 눈을 질끈 감던 그때! "솔직하게 얘기해줄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너 박력있구나?" 엥... 밥잘예오는 좀 기뻐 보입니다. 뭐야 이 변태는... 무서워요.... "선물이야. 이거 꼭 챙겨가." 밥잘예오는 당신에게 자신의 음식을 포장해줍니다. 으으... 빨리 이곳에서 나가자구요! 이젠 어디로 갈까요? *지긋지긋하다! 빨리 다른 곳으로 가자. *좀 더 학교를 둘러보자.(어디로 갈지 선택)
35 이름없음 2021/09/22 14:16:36 ID : 1AY8o2E8i9t 0
맛없다니까 챙겨주네ㅋㅋㅋ 이번엔 강당으로 가보자
36 이름없음 2021/09/22 14:29:51 ID : a8rzcJTSE62 0
강당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습니다. 가볍게 휘 둘러보고 가려던 찰나에 뭔가 탁 소리가 납니다. 아앗... 우리의 주인공이 심심했는지 공을 던졌나 보군요. 그런데 그 공이 뭔가를 쳐서 떨군 것 같습니다. 응...? 이건....? CCTV군요! 아직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조사를 마치고 이곳을 떠납니다. 이젠 어디로 가죠? *뜬다. 학교. *아직 부족하다. 머무르는. (어디로 갈지 선택)
37 이름없음 2021/09/22 15:01:56 ID : 2K4588nTSNs 0
학교의 CCTV 촬영기록들은 어디에 보관되지? 학교 내에 전용 보관실이 있던가? 아니면 학교와 계약한 보안 업체? 잘 모르겠으니 담당자에게 물어보러 가자. 교장실로 간다.
38 이름없음 2021/09/23 11:15:54 ID : a8rzcJTSE62 0
교장실도 텅 비어있습니다. 이 학교 도대체 어떻게 굴러가는 걸까요... 한숨 한 번 뱉고 나가려는 순간! "지쟈스 드디어 외부인이 왔어!!!" 당신은 주위를 두리번 거립니다. "이 아래요 선생! 책상을 보시오!!" 어라라...? 쥐가 말을 합니다! 으아악!! 너무 놀란 당신은 인체모형으로 책상을 쾅쾅 쳤지만, 쥐는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말합니다. "내가 이 학교 교장이올시다! 으아아멈춰" 이 쥐를 어떡할까요? *밥잘예오에게 가져다준다. *가만히 말을 들어본다. *자유
39 이름없음 2021/09/23 12:28:14 ID : 08lzO001bip 0
밥잘예오에게 가져다 준다
40 이름없음 2021/10/02 18:52:49 ID : par87cGnu3v 0
당신은 밥잘예오에게 쥐를 건네줍니다. "고마워. 하마터면 귀찮아질 뻔했어." 밥잘예오는 싸하게 웃으며 쥐를 받아듭니다. "이... 이녀석은 설마...? 안돼!!!" 쥐의 처절한 비명이 급식실에 울립니다. 이제 이 학교는 텅 빈 교장실과 수상한 감시카메라, 요상한 남정네들만 남았습니다. 여기서 더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졌군요... 이젠 로 출발해보죠.
41 이름없음 2021/10/02 18:56:28 ID : e0nBfdO04Fh 0
두근두근
42 이름없음 2021/10/02 19:22:29 ID : 2K4588nTSNs 0
돌아왔구나 스레주 약국으로 가자
43 이름없음 2021/10/21 14:05:24 ID : rfbwspdPilx 0
갱신ㅠㅠ
44 이름없음 2021/10/22 13:42:00 ID : a8rzcJTSE62 0
여기저기 깨진 유리조각이 널린 약국에 도착했습니다. 조심스레 들어간 약국은 정말 어둡군요! 인체모형이 당신 옆에 딱 붙어 벌벌 떨던 그 순간... "파장창!!" 이런... 우리의 깜찍한 주인공이 재채기를 하다 그만 쥐고있던 약병을 으스러 깨뜨렸나 봅니다. 깜짝 놀란 일행들이 고요히 서로를 마주봅니다.
45 이름없음 2021/10/22 13:46:00 ID : a8rzcJTSE62 0
다시 눈을 돌려 약국을 살피려던 당신은 쌓인 박스 뒤에서 여자가 나오는 걸 봅니다. 근데 이 여자... 뭔가 무서워요... "그... 그거 맘대
다시 눈을 돌려 약국을 살피려던 당신은 쌓인 박스 뒤에서 여자가 나오는 걸 봅니다. 근데 이 여자... 뭔가 무서워요... "그... 그거 맘대루 깨뜨리면 호... 혼나는데...!! 큰일났다... 너 큰일이야. 혼나. 히히... 혼나..." 여자는 몸을 가볍게 떨며 혼자 중얼거리더니 히죽히죽 웃습니다. "너희... 누구야...? 왜 왔어...? 여기 아무도 안 와. 왜 왔어?" 여자는 당신들을 흐릿하게 쳐다보며 묻습니다. 으으... 뭐라고 하죠...?
46 이름없음 2021/10/22 16:06:47 ID : rfbwspdPilx 0
너에게 고백하러 왔어 어때 + 스레주 돌아왔구나!ㅠㅠ
47 이름없음 2021/10/22 16:10:01 ID : 6p9h89z9ijd 0
당신을 데리러 왔습니다
48 이름없음 2021/10/22 16:20:07 ID : xPa9xU1Bbva 0
뭔가 비장해 보이는걸
49 이름없음 2021/10/22 17:03:33 ID : a8rzcJTSE62 0
여자는 조금 당황한 듯 싶더니 다시 비실비실 웃으며 물어봅니다. 그러나 눈빛이 긴장감에 조금 또렷해집니다. "히히... 나? 나 왜...? 나도 혼나? 너희 누가 보내서 온 거야? 왜...? 뭐하려구...?" 여자는 은근히 아까보다 당신을 경계하는 것 같아요. 우리의 목적인 "세상을 다시 따숩게 만들기" 를 솔직하게 말할까요? * 말한다. * 말하지 않는다.
50 이름없음 2021/10/22 17:24:06 ID : e0nBfdO04Fh 0
말한다
51 이름없음 2021/10/22 20:13:10 ID : HzSLeY5Qtup 0
당신은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원대하고 엄청난 계획을 들은 여자는 갑자기 말이 없습니다. 도망갈지 고민하는 찰나... "너희 그자식들이 보낸 게 아니구나? 이런 멍청하고 순박한 말을 하는 걸 보니 답 나오네." 여자는 갑자기 바르게 서더니 안경을 한 번 들썩이며 말을 합니다. 벙찐 당신들의 표정을 본 여자는 안도의 한숨을 가벼이 쉬며 옷 매무새를 고치네요. 이게 무슨일이죠....? "어쩌면 내가 기다렸던 순간일 수도 있겠어. 일단은 너희와 합류하고 싶어. 단, 내가 너희에게 먼저 말하기 전엔 아무것도 묻지 말아줘. 예의상 하나 정도는 질문하게 해 주지." 이 여자를 합류시킬까요? 무슨 질문을 할까요?
52 이름없음 2021/10/22 20:41:43 ID : 0oGtvyMkpWi 0
아니요
53 이름없음 2021/10/22 20:44:33 ID : rfbwspdPilx 0
발판~~
54 이름없음 2021/10/23 00:28:40 ID : 2K4588nTSNs 0
"여기 주인이 누구죠?"
55 이름없음 2021/10/23 18:18:37 ID : cq4Y2nu7hti 0
"주인? 딱히 주인이랄 건 없어. 세상이 멸망하면서 자연히 버려진 약국인데 내가 숨어있던 거니까. 그나저나 꽤 상처인걸. 내 제안을 거절하다니. 다시 한 번 생각해봐. 난 목표가 있고, 그걸 위해선 너희같이 정상적인 사람이 필요해." 여자는 언짢은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구질구질해요! 흥! 어떻게 할까요? * 합류를 허락한다. * 에잇! 저리갓! 거부한다.
56 이름없음 2021/10/23 21:58:29 ID : 2K4588nTSNs 0
그러면 에서 혼난다고 하는건 그냥 괴롭히거나 놀릴려고 말한거였구나.
57 이름없음 2021/10/25 01:31:26 ID : Xtg7zhy5gmK 0
* 에잇! 저리갓! 거부한다.
58 이름없음 2021/10/31 01:21:18 ID : kmsjck5U7ul 0
흑흑 레주 어디 갔니
59 이름없음 2021/11/20 13:30:51 ID : a8rzcJTSE62 0
"그래.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여자는 쓴 한숨을 뱉더니 당신 일행을 똑바로 쳐다봅니다. "나도 이젠 모르겠어. 난 너무 지쳤거든. 너희 목표도 이젠 반쯤 실패한 거나 마찬가지야." 여자의 눈은 텅 비어있습니다. 당신은 여자를 두고 약국을 나섭니다.
60 이름없음 2021/11/20 13:32:11 ID : a8rzcJTSE62 0
기껏 약국까지 왔는데 찝찝하기만 하군요. 쩝... 이젠 어디로 갈까요?
61 이름없음 2021/11/20 14:51:29 ID : 2K4588nTSNs 0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종교시설
레스 작성
앵커 30 실시간
44레스 홍콩 2045 282 Hit
앵커 21.12.17 3
16레스 엔딩 게임 123 Hit
앵커 1234567 21.12.16 2
106레스 ✧ ೃ༄*ੈ✩오늘부터 마법 소녀!✧ ೃ༄*ੈ✩ 641 Hit
앵커 이름없음 21.12.15 8
6레스 가게 키우기 [ 𝑀𝑦 𝑜𝑤𝑛 𝑠𝑚𝑎𝑙𝑙 𝑠𝑡𝑜𝑟𝑒. ] 231 Hit
앵커 ◆4Mi03BgmLdT 21.12.13 0
17레스 푸른 달 이야기 199 Hit
앵커 17 21.12.13 2
4레스 백설공주는 자립심과 강함을 얻었다. 120 Hit
앵커 이름없음 21.12.13 3
16레스 애증의 경계 93 Hit
앵커 이름없음 21.12.12 0
17레스 . 116 Hit
앵커 이름없음 21.12.12 0
22레스 어딘가 이상한 연애 시뮬레이션 (성별 자유) 192 Hit
앵커 교장선생님 21.12.11 1
11레스 간단하게 전염병 하나 만들어보자! 133 Hit
앵커 이름없음 21.12.09 0
8레스 자캐 만들기 할 사람 87 Hit
앵커 이름없음 21.12.08 0
378레스 🍳 백럼고에 어서오세요 🍳 964 Hit
앵커 의식의 흐름 개그 요리 미연시 21.12.06 4
17레스 웹툰 작가에 도전하자! ~본격 네이버에서 살아남기~ 163 Hit
앵커 이름없음 21.12.05 0
84레스 죽은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618 Hit
앵커 ◆SNuoIGoFikk 21.12.05 1
63레스 「 더 서클 :: 1억원의 상금을 받을 주인공은 누구? 」 493 Hit
앵커 O 21.11.28 3
100레스 ☆☆앵커판 명예의 전당 리뷰☆☆ 1313 Hit
앵커 이름없음 21.11.27 7
68레스 대충 저승사자 이야기 460 Hit
앵커 이름없음 21.11.23 0
8레스 친구가 사라진 이유를 밝히려고 얼떨결에 마법 소녀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102 Hit
앵커 이름없음 21.11.21 0
562레스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2) 5985 Hit
앵커 ◆haq2K587dQo 21.11.21 11
61레스 » 사랑과 친절의 수호자! 382 Hit
앵커 이름없음 21.11.2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