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오래된 이야기 하나가 떠올랐다. 별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내 소원은.....

눈을 떴을 때 나는 숲속에 있었다. 여긴 어디고 난 왜 이곳에 있는 거지? 의문을 가지는 것도 잠시, 몰려드는 피로에 눈이 감겼다. 어떻게 할까? >>4 1. 눈을 감는다 2. 몸을 일으킨다 *장르는 판타지. 떡밥을 뿌리면 레더들이 추측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어. 스레 진행하는 게 오랜만이라 많이 서툴지 모르지만 열심히 해볼게.

몸을 일으킬까 했지만 피로를 이길 수 없었다. 그렇게 잠에 들었고 눈을 뜨자 >>6이 보였다.

하늘이 캄캄해진 걸 보니 꽤나 오래 잠든 것 같다. 밤중의 숲은 꽤나 춥다. 몸을 녹일만한 장소를 찾기 위해 무작정 발걸음을 옮겼고 내가 발견한 것은 >>9였다. 1. 마을 2. 오두막 3. 신전 4. 동굴

마을이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나는 안도하며 마을로 향했고 마을 입구에서 2명의 경비병을 만났다. 경비병은 나에게 신분을 알려달라 말했고 그에 대답하려 했는데.... 난 누구지? 숲에서 깨어나기 전에는 뭘 하고 있었지?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비병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뭐라 말하더니 나를 안쪽 건물로 이끌었다. 그들은 진정하라며 차를 대접했고 감사히 마셨는데.... 뭐지? 시야가 왜 흐려지는 거야? 그리고... 졸려. 그 이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긴 어디지? 분명 경비병과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눈을 뜨자 처음 보는 장소였다. 몸을 일으키려는데 팔과 다리에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 내가 당황하고 있으니 옆에 있던 중년 남자가 진정하라 말했고 나는 그에게 자초지종을 말하며 지금 무슨 상황인지 물었다. "여긴 창고야. 우린 노예로 팔릴 사람들이고. 차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고? 뭐, 대충 상황을 알 것 같네. 딱 봐도 외지인인 사람이 기억도 없다고 하니 적당히 작당해서 노예로 넘겼겠지." "노예라고요? 그래도 되는 거예요?" "이 친구야, 너무 순진한 거 아냐? 뭐, 불법이라면 불법이지. 그래도 하는 놈들은 다~ 있어. 돈이 되거든. 그렇다 보니 높으신 분들도 모른척하는 거지. 이런 식으로 알고 싶진 않았지만." 한참 대화를 나누고 있으려니 창고의 문이 열렸고 병사가 들어와 사람들을 내보냈다. 그 이후의 일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사람이 물건 취급을 당하며 팔리는 현장이었으니까. 나를 사겠다는 사람은 >>13였다. 1. 부유한 사람 2. 가난해 보이는 사람 3. 로브를 쓴 사람 4. 나타나지 않았다 *글이 갑자기 길어졌는데 이 스레는 이런 식으로 글을 길게 해서 진행되지 않을까 싶어. 내가 글을 길게 쓰는 습관이 있기도 하고. 너무 불편하다 싶으면 최대한 줄여볼게.

4번 해도 재밌겠다 아냐아냐 재밌어! 스레주 편한대로 해!

늦었당? 늦게 와서 나타나지 않았다는 의미인가?

앵커는 13인데? 그냥 >>16이 정해줘.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를 사겠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병사들은 밤이 되면 노예를 창고에 가뒀는데 그 시간에는 잡혀온 사람들과 대화를 하곤 했다. 그렇게 사람들과 친해졌고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우리를 가둔 자들에 대한 것이었다. 그들은 >>19상단으로 규모가 상당히 크며 그들이 개최하는 비밀 거래에는 희귀한 물건이나 노예 말고도 이종족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고. 첫날 나를 진정시킨 중년 남자는 아저씨라 부르며 가끔 대화를 나누곤 했지만 그는 대개 생각에 잠겨있곤 했다. 그리고 3일째 저녁, 아저씨가 모두에게 말했다. "우린 오늘 밤 여기서 탈출할 거야. 이대로 있어봐야 노예로 팔릴 뿐이니까. 족쇄를 풀 열쇠는 가지고 있어. 어리숙한 병사가 가지고 있던걸 훔쳤지. 족쇄가 풀리는지는 이미 시험해 봤고. 오늘밤은 축제가 열리는데 여기 영주가 상단의 단장이랑 만찬을 가지기로 해서 간부들도 다 자리를 비울 거야. 창고 입구를 지키는 병사 둘 정도는 충분히 제압할 수 있고. 영주민들도 밖에서 축제를 구경할 테니 인파 속에 섞이는 건 어렵지 않아. 최대한 뿔뿔이 흩어져. 경비병의 감시가 소홀할 때 영지 밖으로 나가야 해. 영지 밖은 숲이니까 몸을 숨기는데 나쁘지 않을 거야."

사람들이 동요할 때 내 또래의 친구가 손을 들더니 입을 열었다. "싫어도 나가야겠죠? 노예 일부가 탈출하면 남아있는 노예들은 좋은 꼴은 못 볼테니까. 솔직히 말하면 무서워요. 아저씨, 질문 하나만 할게요. 우린 어디까지 가야 안전한 거죠?" ".....>>20." 그렇게 아저씨가 계획을 설명하는 동안 하늘이 캄캄해졌고 탈출 시간이 다가왔다. 족쇄를 푼 후, 의도적으로 소란을 일으키자 경비병이 문을 열고 들어왔고 그들을 제압, 사람들은 뿔뿔이 흩여졌다. 나는 >>21. 1. 아저씨를 따라갔다 2. 영지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을 따라갔다 3. 또래 친구를 따라갔다 4. 혼자 이동했다 >>20(1,3 다이스) 1. 영지를 빠져나가면 안전할 거다 2. 이 영지에서 벗어나는 걸로는 안돼. 주변 영주들도 노예 거래를 하니까 3. 이 나라 밖으로 나가야 해 >>22 탈출 결과(1,2 다이스) 1. 상단은 탈출을 눈치챘다 2. 눈치채지 못했다

영원히 도망자 생활을 하게 되는건가 1. 아저씨를 따라간다.

다른 사람들은 곳곳으로 흩어졌지만 나는 아저씨를 따라갔다. 내가 부탁하기도 했고 아저씨 말로는 기억도 없는 얼빵한 녀석을 혼자 둘 수 없다나. 그렇게 영지 입구에 도착해서 무사히 영지 밖을 나갈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단 사람들이 경비병에게 다가갔다. 우리의 탈출 사실이 들킨 건지 경비병들은 경계 태세를 갖췄고 아저씨는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저씨는 같이 있으면 눈에 띈다며 근처에 있는 상자 안에 숨어 있으라 말하고 떠났다. 아침이 됐는데 자신이 돌아오지 않으면 혼자 떠나라고 덧붙이면서. 그렇게 상자 안에서 인기척이 날 때마다 불안에 떨었다. 나는 어쩌다 이런 일을 겪는 걸까, 여기서 무사히 나갈 수는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넓게 펼쳐진 하얀 공간. 그 위에 존재하는 밤하늘. 그리고.... 별?

아무래도 잠이 든 것 같다. 주변은 조용했고 밖을 확인하니 날이 밝은 걸 알 수 있었다.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27 아저씨는 돌아왔을까?(1,2 다이스) 1. 돌아왔다 2. 돌아오지 않았다

내일 저녁에는 돌아올게. 일이 좀 있네....

스레주가 곧 오겠지?

아저씨는 돌아오지 않았다. 다들 무사하면 좋겠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떠난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아저씨나 다른 사람들이 알려준 정보를 조합해 보자. 이곳은 >>31왕국의 >>32영지. >>31왕국은 지리적 여건 상 다른 국가와 교류가 적으며 폐쇄성 덕에 노예 산업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안전한 건 >>31왕국에서 벗어나는 거지만 당장은 힘들고 대안이 있다고 했지. 하나는 >>33영지로 가는 것. 그곳의 영주는 선한 인물로 억울하게 노예가 된 이들을 도와준다고 한다. 하지만 >>33영지는 >>32영지와 거리가 상당해서 걸어서 10일은 걸린다 하고.... 다른 방법은 신전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 교리상 노예제를 허용하지 않으니 분명 도움이 될 테지. 하루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34영지에도 신전은 있지만 이곳의 영주가 레단 상단에게 우호적이라 위험이 존재한다. 마지막 방법, 아니 이건 대안은 아니고 소문인데 떠돌이 마법사 하나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32영지에서 멀지 않는 숲에서 볼 수 있다고. 그 마법사는 상당히 특이한 인물이라 그가 누군지, 그가 마법사가 맞는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지금 >>32영지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경비병이 자리를 비운 지금이 영지를 탈출할 절호의 기회. 목적지는 전부 방향이 다르다.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36 1. >>33영지의 영주에게 도움을 청한다 2. >>34영지의 신전에 도움을 청한다 3. 떠돌이 마법사를 찾아간다 4. 아저씨를 찾으러 간다 5. (자유 의견) *늦어서 미안해. 방학하면 한가해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 하루에 1번은 진행하는 게 목표야. *국가나 영지 이름을 정하는 앵커가 많은데 기록이 모이면 지도를 만들 계획이야. 너무 이상한 이름은 금지!

가능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좋겠지

마법사가 아저씨 같은 기분인데.... 1. 하젤 영지로 간다.

하젤 영지로 가자. 멀긴 해도 그곳이 가장 안전하겠지. 마에론 영지에서 >>38쪽으로 10일. 방향은 아저씨가 가르쳐줬다. 별을 보면 방향을 알 수 있다는 것과 함께. 하젤 영지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았다. 인적이 드문 길은 혹시 모를 레단 상단의 추격을 피하기 좋았지만 이동이 쉽지 않았고 완전히 안심할 순 없었기에 경계를 늦출 수 없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먹을 수 있는 열매나 버섯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었다. 하젤 영지로 출발한 지 5일째 되는 날, 나는 >>39를 만났다. 1. 레단 상단의 추적자 2. 같이 잡혀있던 사람 3. 부상자 4. 이종족 5. (자유 의견) >>40 *>>38은 동/서/남/북 중 하나를 골라줘 *>>39는 1,5로 다이스/다이스 값이 5면 >>40이 자유롭게 정해줘

자유롭게 정하라해서..... 그냥 선택지 중에 2번 선택하려고.. 괜찮을까?

>>40 당연히 괜찮지. 자유롭게 정하는 거니까. 선택지에서 골라도 좋다고 덧붙일 걸 그랬네. 만난 사람은 누군지 >>42가 정해줘. 1. 아저씨 2. 영지 지리를 잘 아는 사람 3. 또래 친구 4. (자유 의견)

5일째 낮, 허리까지 자란 풀을 해치며 숲을 지나고 있을 때였다. 커다란 나무가 보였고 그 밑에서 잠시 쉬어갈까 생각할 무렵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나를 부르며 나무 위에서 내려온 사람은 내 또래의 >>44(남자/여자)로 이 사람은 분명.... "너도 무사히 탈출했구나! 나 누군지 기억해? 너랑 같이 잡혀있다 탈출했잖아. 그런데 아저씨는?" ".....아저씨는 돌아오지 않았구나. 난 그날 밤에 영지에서 나왔는데 화재가 일어난 걸 봤어. 아저씨가 돌아오지 않았다면 그것과 관련 있지 않을까? 하젤 영지로 갈 거라면 나랑 같이 가자. 내 이름은 >>45야. 넌 이름이 뭐야?" >>46 주인공의 이름 >>47 주인공의 성별(남자/여자) *드디어 주인공 정보를 정하는구나. 이전에 넣을까 하다가 내용이랑 안 맞는 것 같아 보류했거든.

기다릴까 했는데 에드윈이 남자 이름이기도 하니까 남자로 할게

"기억이 없다고? 그럼 이렇게 하자. 내가 이름을 지어줄게. 계속 너라고 부를 순 없으니까. 대신 기억을 되찾으면 원래 이름을 알려줘. 이름은..... 에드윈, 에드윈은 어때?" 사라모언과 함께한 시간은 즐거웠다. 그와 같이 있으면서 안심하며 잘 수 있었고 대화를 하면서 힘든 걸 잊을 수 있었으니까. 사라모언은 >>49(직업)으로 에테르 왕국 출신이 >>50(맞다/아니다)고 했다. 그가 레단 상단에 잡힌 이유는 >>51였다. 그리고 3일 후, 우리는 >>52를 만났다. (1,4로 다이스) 1. 하젤 영주의 하수인 2. 사라모언의 지인 3. 사제 4. 여행자 >>51 사라모언이 레단 상단에 잡힌 이유 1. 가족이 그를 노예로 팔았다 2. 레단 상단에게 진 빛을 감당하지 못했다 3. 에테르 왕국을 여행하던 중 상단에 납치됐다 4. (자유 의견)

어느 귀족집 심부름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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