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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2/04 21:34:54 ID : p9h9dyLgjeG
이전에 뒷담판을 보다가 "가난한것들 깐다" 라는 까스레를 봤거든 쉴드치는 애들도 들어오고 도넘는 말이 오가면서 결국 스레가 사라졌어. "가난한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에 속하고,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약자인 그들을 도와야 한다"< 라는 감성팔이식 말이 있잖아. 레주는 가난한 사람들을 까는 글이 아니며, 재기할 의지없이 무지성으로 부자욕만 하는 사람을 까는 글이라고 했어. 부자가 된 사람들에게 꼭 기부를 해야 할 의무는 없으며, 가난한 사람중에는 스스로 일어설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지금 부자가 된 사람들 또한 노력을 했기에 그 자리에 올랐으니 모든 대의적 책임을 부자들에게 돌리지 말고 돈을 벌기 위해 노력을 해라. 가난함을 부자들의 탓으로 돌리는 분위기를 형성 하지말고, 제 주제를 알라고 그러더라고. 나는 이 글을 첨 봤을때 반드시 싸움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했어. 순화시켜서 적어놨지만 공격적인 어투로 작성해두었고 기득권층에 속해있는 사람이 사회에 훨씬 적은게 사실이거든. (원글 일부) "마치 자기들이 가난한게 부자들이 안도와줘서 그런거처럼 말함. 애초에 그런 의무도 없을뿐더러 그걸 욕하는게 말이 안됨. 난 얘들이 굶어죽던 말던 알바도 아니고 관심도 없음. 그러나 문제는 그들에게 피해를 단 한번도 준적이 없다는 점. 그리고 우리가 니네보다 세금 더 많이 내는데 왜 우리가 잘못이야?" (...중략) 의무가 아닌게 맞긴 해. 맞긴한데 이런 가난이라던가 하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이야기는 뒷담화 게시판 보다는 토론판에서나 나와야 할 의제라고 생각해서 가지고 와봤어. (사실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했음.) 가난, 가난혐오,부자선망, 기득권층은 악 가난한 사람은 선으로 보는 구도라던가 평소에 가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번 씩 적어 줬음 좋겠어.
이름없음 2022/02/04 22:03:43 ID : p9h9dyLgjeG
나는 일단 이 문제가 훨씬 복합적이고 어려운 사회적 난제라고 생각함..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싶은 욕망이라는게 있는것이고, 그렇기에 레주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도 이해해, 하지만 사회적인 부분에서 정말로 힘든 이들에게 지원을 잘 해주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 영구임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겨우 입에 풀칠할 만큼의 돈, 기초수급자 가정의 자녀가 알바를해서 돈을 벌기라도 하면 수급에서 탈락되거나, 생계비를 5~6배 가까이 공제를 해. 돈이 없으니 뭘 배우는것 조차 어렵고, 배울 수 있는것도 한정되어 있는 편이지. 못 죽어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아파트는 엉망진창이고 자살하는 사람도 되게 많아. 사회적인 제도로 가난한 사람들을 가난에서 벗어나게끔 만들어줄수 없으니 진짜 가난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게 배부른 소리로 보일 수 있는거야. 그래서 불같이 화내는거라고 생각함. 내가 그러한 환경에서 살아본것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친구중에 가정환경이 열악한 친구도 꽤 있었음. 저 스레를 세운 레주는 자신이 잘못한게 없는데도 욕받이 마냥 욕을 얻어먹는게 억울할 수 있어 충분히. 그런데 이런 민감한 주제를 까스레로 세운것이 문제였던것 같음. 제도적인 문제점을 짚고 차분히 이야기를 이어나가지 못하면 영영 서로 이해못하는 문제이기도 하고.. 글쓴친구 글보고 내 주관으로 나이를 유추해 봤을 땐 10대인것 같단 느낌을 받았었는데 온전히 이해해주기는 힘들더라. 할아버지-아버지 세대에게 글쓴 친구도 물림받은 계층이기 때문에 취약계층의 "나태함"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만한 실질적인 발언권을 가질 자격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음. 억울한건 킹정이고 나태함 욕하는거는 쥰내 에바임 욕먹어서 억울한건 둘째치고 남이 나태하든 말든 그건 글쓴 친구가 관여 할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름없음 2022/02/05 02:52:12 ID : 62HA1xyK0pX
요즘 세상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만큼 가난이 가난을 낳는 사이클이 있다고는 생각해. 아마 웹툰에서 본 이야기 같은데 땅이나 집이 있어야 겨우 제자리 걸음 할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였지. 사회 구조의 문제로 봐야하지 않나. 해결 방법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가난한 사람들 돕기 위해 있는 사람들에게서 과도하게 돈을 뜯어내는 것도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어떤 걸 조사하다 상속세 때문에 777이 회사를 헐값에 매각했다는 이야기를 본 적 있어. 부자… 정확히는 본인이 보기엔 부자라고 해도 그 사람이 모든 걸 감당할 수 있는 존재인 건 아니야. 그래서 과한 책임을 넘기는 게 정당하다고 보지 않아. 이런 이유로 그 폭파된 스레에서 무작정 부자를 원망하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한 레스는 '자신만 힘들다'는 생각에 빠져 남 탓을 하는 것으로 보여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반감을 조장하는 발언이었다고 봐. 특히 물려받은 돈은 부정을 통해 얻었다는 뉘앙스의 발언이.
이름없음 2022/02/05 03:28:40 ID : p9h9dyLgjeG
사회 구조의 문제가 절대적인게 맞아. 사실 부를 축적한 사람들을 무작정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거든. 기부는 개인이 내고싶을때, 낼수있는 만큼, 부담이되지 않는 선에서 해야하는게 맞는거고 이걸 하고 말고는 강제되지 않아야 하는게 맞지. 네가 말한 상속세 이야기도 공감이 많이 되는게 코로나 터지고 나서 경제적 타격을 입었는데 세금은 예전만큼 빠져나가니 유지하기 힘들어서 결국 매매로 넘겼거든.. 나는 이런 이야기는 반드시 길게 토론해봐야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까글에 가서 실드도 치고.. 양쪽 다 육두문자를 바로 박아버리니까 무섭드라.. 사회에 관한 이야기는 토론쪽에서 하는게 맞으니 더 이상 뒷담 게시판에는 안 올라왔음 좋겠다.. 백날천날 성별싸움하는 애들이랑 같아보여서 영 거시기 함 ..ㅠㅠ 3처럼 일케 편하게 대화 할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ㅜㅠㅠ
이름없음 2022/02/05 08:06:43 ID : fXwGnu8qqi4
빈자는 선, 부자는 악이라는 생각은 당연히 틀렸지만 부가 세습되고 가난이 세습되는 세상에서 더 평등한 세상을 위해 기부하고 시스템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부자에 비해 자기는 노력해서 부자된거고 가난은 자업자득이라고 하는 건 전자처럼 행동하기엔 자기 돈이 아깝고 자기가 뭘 해서 가난이 생긴게 아닌데 내가 왜 가난을 책임져야하냐는 생각에서 비롯된 합리화라고 생각함. 이터적인 삶은 이해가 안가는데 욕먹기도 싫은 심리 아닐까 무엇보다 빈자의 무기력과 부자의 노력또한 부모보고 배운거라고 생각해 당장 엄마 병원비 내야되는 사람이랑 명문대출신부모보고 명문대에 전문직이 인생의 기준이 된 사람이랑 웬만한 계기나 의지가 없고서야 인생에 대한 척도가 달라지니까 그리고 솔직히 진짜 돈 많으면 가난 혐오고 뭐고 저런 생각도 안들지 않나? 걍 불쌍한 사람들이네~ 하고 몇푼 기부하면서 뿌듯해하고 사는게 더 편할 것 같은데…
이름없음 2022/02/05 13:45:57 ID : DBs001jwGra
그냥 약간 제목과 내용이 괴리가 심했어. 제목이랑 내용이 따로노는 느낌임. 제목만 읽으면 무지성으로 욕할 스레이기는 했는데 내용 자체는 문제없음. 밑에 누가 이기적이네 어쩌네 분쟁을 일으켰는데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인가봐... 요즘애들 이기적 이러는거나 말투나 할아버지삘 났음. 어쨋든 우리가 못사는 시절에 개인주의적 가치관조차도 이기적이라 비난 오지게 받았는데 잘사는 지금은 개인주의는 당연한거임. 내가 저 못사는것들 돈도 좀 뜯고싶다 이거는 이기주의고 비난해도 괜찮음 하지만 쟤들 관심없음 이건 그저 개인주의고 거의 우리나라 사람 십중팔구가 가지고 있는 생각임. 또한 이기주의도 마냥 비난하기는 그런게 당시 스레주같은 경우 재벌은 아닌거 같았어. 하지만 재벌을 부러워하며 더 가지려고 부당이득을 가지다 인생 망치는 부자 많지만 스레주정도면 현실에 만족하니 오히려 이기주의가 덜하다 생각해. 또한 나포함 가난을 경험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나부터 챙기는 경향이 있기는해 정치적인 문제이기는 한데 난민같은 경우도 40대이상의 어른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가난을 경험했기에 공감하고 받자하지만 젊은층들은 미쳤냐고 그러잖아. 이게 개인주의와 성장배경의 영향이고 난 두입장 다 이해해. 결론은 시대가 발전하며 개인위주로 바뀌고 때문에 부자가 기부 안하는게 욕먹을 일은 아니다. 다만, 기부를 강요하거나 안한다고 비난받기보다는 하면 칭찬받는 사회를 만드는게 더 좋지않을까 싶어
이름없음 2022/02/05 16:42:19 ID : p9h9dyLgjeG
한국 사회 분위기 자체가 민주주의 사회치고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줄 수 있는 분위기 자체가 아니긴 해. 이전 권리주의 시대와 교차되는 시점에 서 있어서인지, 민주주의 자체의 가장 중요한 본질을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타인의 권리와 주장을 존중해 줄수 없다면 그게 과연 올바른 민주주의가 맞는건지 항시 의문이 들어 그래서 6의 말처럼 선행을 더 높게 쳐주고 개인의 사상이나 생각을 존중해 주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
이름없음 2022/02/05 17:02:17 ID : p9h9dyLgjeG
뭐라고 해야할까.. 돈이 많다고해서 열등감이라던가, 부정적인 감정이 아예 없는건 아니야. 당시에 레주가 쓴 글이 문맥이 매끄럽지 못했고 이해하기 난해하게 적은 부분이나 공격적인 어투로 글을 작성했기 때문에 더 큰 파장이 일었다고 생각해. 세대가 교체됨에 따라 전체주의가 아닌 개인주의로 서서히 넘어가고 있는 부분도 있고.. 개인주의가 자칫 잘못하면 이기주의로 발전 할수 있는것도 맞아. 글이 너무 공격적이라서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었거든.. 내 주관적인 생각으론 민주주의 자체가 이타적인 부분이 강하다 생각되는데 레주가 적은 "이타주의적인 삶"< 관련된 부분은 나도 이해가 잘 안갔어 글만 딱 보면 레주가 억울해서 쓴 글이라는 느낌이 강했고 레주의 글 또한 상호존중을 해주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타주의를 언급했잖아? 민주주의 자체가 상호존중을 토대로 하고 있는것을 보면 말에 오류가 있다는걸 알수 있으니까. 5의 말처럼 좋은게 좋은거지~ 라고 생각해서 기부하는 사람도 분명 있는 부분이고 나도 그 편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쪽이야. 근데 사람이라는게 다 같은 생각을 갖고 살아가진 않으니까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 이렇게 다른 레더들이 쓴 글들 보니까 정말 뒷담판에서 나올만한 주제는 아니었구나 싶다..ㅜ
이름없음 2022/02/05 17:28:42 ID : DBs001jwGra
민주화가 되면 일단 빈부격차는 당연하다 생각해. 중요한건 복지라는 정책으로 먹고살수는 있게 해주고 있는데다가 그것도 다 부자가 거의 내는 세금이기에 부자는 은연중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거야. 우리가 학교 다니는것도 재벌들이 거액의 세금을 내서 그런거고 반대로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저소득층 역시 학교를 다닐수 있는거고. 그렇기때문에 탈세가 아닌 이상 부자는 어느정도의 기부활동을 했기에 가난한사람이 비난할 이유는 없다는거지. 일단 나도 재벌이 부럽고 그렇게 되고싶지. 그래서 나는 그 재벌을 욕하기보단 재벌들의 줄에 서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2/02/05 18:15:39 ID : p9h9dyLgjeG
그렇지 빈부격차, 양극화 문제가 안 생길수가 없는 사항이지 다른 나라들보다 학비지원이 잘 되어있는 편이라 못해도 고졸은 되는 사람도 많고. 네 말처럼 부정적으로 부를 축적한게 아닌 이상 무작정 비난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봐. 재벌들의 경영 마인드라던지 본받아야 할 부분도 굉장히 많고 말이야. 어떻게 해야 재벌들과 같이 부를 축적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그들의 삶에서 배우는것도 중요하니까.
이름없음 2022/02/05 18:18:27 ID : p9h9dyLgjeG
의견을 쭉 모아보면 1. 가난한 사람이 부를 가진 사람을 무작정 비난할 이유도 없거나와 그렇다고해서 부를 지닌 사람이 가난한 사람의 행태를 보고 뭐라고 함부로 말하는것도 좋지 않음. 2. 사회제도, 주로 복지에 대한 문제 가난이 되물림되는 사이클을 끊을만한 복지제도가 필요하다. but 재벌들의 세금으로 교육비 지원이 되는 환경이므로 장학금등의 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할것. 나는 일단.. 복지 < 부분에 구멍이 좀 뚫려있다고 생각하는지라서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의 자녀가 취업하거나 알바뛰거나 하면 최소한 6개월~1년 정도의 유예기간이라도 줬으면 함,, 친구중에 한부모 가정인 애가 있었는데 복지제도가 있어도 잘 안 알려져 있어서 신청도 못했었다고 해 접근성 문제나 국민임대주택 관련한 부분을 좀 어캐 바꿔줬음 좋겠다
이름없음 2022/02/05 18:43:02 ID : hcIKZcmlg1C
그런데 한국이나 기타 나라의 재벌이 성장하게 된 배경이 냉전시대의 특수+(우리나라의 경우) 개발독재 시대의 정경유착으로 인한 부의 집중이라서(SK만 하더라도...) 어느 정도 창업주의 기개나 마인드는 익혀둬도 나쁘지 않지만, 현재 와서 재벌을 굳이 따라 갈 필요가 없다고 봄. 개인적으로는, 저축이나 적금을 우습게 봐선 안된다고 생각하며 덤으로 취약계층의 사금융에 대한 접촉을 줄이는 방식으로 해야된다고 생각함. 의외로 은행 가기가 무섭다거나 하는 식으로 사금융으로 빠지는 케이스도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있음(아예 은행 점포가 없는 케이스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농협 새마을금고 없는 동네가 드뭄) 그리고 더 한가지만 이야기를 덧붙인다면, 언론에서는 언론사 기자들이 주로 나오는 계층인 강남이나 부촌에 사는 고학력 청년만 대우하고 있음. 가난한 청년들, 소외받은 계층이라면 더 힘내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음.
이름없음 2022/02/05 18:54:18 ID : p9h9dyLgjeG
SK도 그랬구나...이건 몰랐다.. 그러고보니 사채나 캐피탈쪽이 은근히 접근성 좋드라 공원 공중화장실 잠깐 들어갔더니 화장실 칸 옆에 적혀있는거라던지 이른 아침에 외출 했다가 전봇대에 붙어있는거 본적 있는듯.. 거기다가 요즘 그런 사금융 쪽에서 대출받으라고 연락도 자주 돌리는지라 스팸문자랑 전화 자주 오더라 ㄷㄷ 엘리트 사회가 되어놓으니.. 유튜브 쪽만가도 소외계층 조롱하는 애들 널리고 널려서 나도 보는내내 불편했음. 12의 말처럼 계층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야하는게 맞다
이름없음 2022/02/05 19:10:19 ID : hcIKZcmlg1C
그러니까 SK가 제2 이동통신사 지위를 취득한 것부터가... 사돈 관계였던, 작년 가을 무렵에 돌아가신 노... 그만 알아보자. 어찌되었든 누구든간에 복지 지원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으면 함. 단지 누구의 돈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공화국의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임. 당당하게 쟁취하자
이름없음 2022/02/05 19:13:55 ID : p9h9dyLgjeG
ㄴㅌ우..임..???? ㅋㅌㅋㅋㅋㅋㅋ 하..ㅠㅠㅠㅜ 세상 돌아가는거 잘 모르고 살았는듯 알려줘서 고마워 ㅁㅈㅁㅈ 국민이 먼저니까
이름없음 2022/02/14 12:14:24 ID : DBs001jwGra
지금 뒷담판가면 가난한애들이 왜 까이는지 알게될거임
이름없음 2022/02/14 17:28:56 ID : io1wrbvbcpX
모르겠는데 어디로감
이름없음 2022/02/14 17:39:44 ID : 7e1zRDutAlB
가난한거도 문제 없고 돈 많은것도 문제ㄴ 문제는 가난한걸 혐오하고 부자를 혐오한다는 거지 양극화가 심해지니 서로를 싫어함 근데 이 구도에서 가난한 사람은 돈,권력이 없으니 약간 불리할 뿐
이름없음 2022/02/14 21:01:21 ID : 7bvgY8kqZij
몰라 ㅋㅋㅋㅋ 가난한거 까는거는 아무도 어퇴스 안올리고 인신공격도 없고 딱히 문제될것도 없는데 찔리는것들 혼자 신고누르니깐 블라감 ㅋㅋㅋㅋ
이름없음 2022/02/15 20:42:44 ID : vB81ijhdO5W
이게 맞지 가난한사람이 나태하든 부자가 기부 안하든 알바아니잖아 게다가 모든 가난하고 부유한 사람이 나태하고 기부 안하는것도 아니고
이름없음 2022/02/15 23:33:23 ID : O09BupWqrBz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충분한 제도적 받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빈부격차가 커져서 양날의 검이 되었다고 봄. 사회 복지 제도는 나쁘다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것은 생존의 영위를 위한 것이고 새 도전을 하거나 일반적인 삶의 소비를 하기엔 부족한 양의 복지임.(이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나 국가의 복지에 대해서나) 다시말하자면 이들이 가진 불만을 위한 교육이 고등학교를 자퇴한다고 해도 최소 9년 대게 12년+a+2~6년은 되나 그 기간동안의 생활은 썩 좋지 않았다는 말이지 자아를 키우는 과정에서 말이야 그러니 소외계층이나 취약계층의 사람들은 그렇게 태어나 그렇게 사는 자신들과 달리 그렇게 태어나 그렇게 사는 비교적 부유한 사람들이 좋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 거야 일부는 그들의 것을 물려받은 것 혹은 부정부패를 거친 것으로 치부하기도 말야 반대로 비교적 부유한 이들은 그들이 받은 기초적인 도움이 다른 국가에 비해 우수하고 그렇기에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보니까.. 서로 엇갈릴수밖에 없지
이름없음 2022/02/16 00:39:23 ID : bvhbva8nSFf
가난을 기준으로 보면 가난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회적으로 약하니까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혐오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함. 물론 가난한 사람이 부자를 혐오하는게 옳은 건 아니지만 가난에 대해서 부자가 왈가왈부하는건 더 이상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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