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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3/13 21:25:50 ID : upQk066o0rb
『괴담퇴마록』 레스, 프롤로그~ 1화 요약 광염자 후계자 이수련,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에게 흑염룡을 봉인하고 돌아가셨다. 하지만 누구보다 강대한 힘으로 그녀는 괴담을 퇴치하기도 한다. 좋은 친구 , 퇴마사 선생님 과 그녀의 무기 . 그녀는 어느날 음악실에 괴를 소멸하려한다. 하지만 너무 강대한 나머지 본능의 발버둥으로 광염의 힘을 분출해버리고, 눌러왔던 흑염룡이 빠져나간다.
이름없음 2022/03/13 21:25:57 ID : upQk066o0rb
나는 세계를 온전히 만들 의무가 있다. 개연성 없이 완성된 얘기, 완결조차 나지 않은 얘기, 설정 충돌로 끝나버린 얘기. 많은 이야기들을 완벽한 세계로 만든다. 그게 내가 해야할 일이다. 이번에 내게 주어진 임무의 선택지는 총 세개였다. 무엇을 고를까?
이름없음 2022/03/13 21:26:31 ID : upQk066o0rb
『흑막 서브 남주의 어머니는 고통받는다』 장르: 로판 난이도: ⭐⭐⭐ 작품소개: 흑막 서브 남주를 학대해 흑화길을 걷게 만든 흑막의 어머니로 빙의했다. 애도 안쓰럽고, 흑막에게 시달리던 원작 여주인공도 안쓰러워 애를 부둥부둥 길렀더니… “어머니. 죄송합니다.” 원작 남자주인공이랑 사랑에 빠졌다. 아, 그래. 그럴 수 있지, 하고 싶었지만, 남자주인공이 여주인공을 사랑하지 않으면 세계는 멸망한다고! 제발, 걔는 안돼! 『아카데미에 괴짜는 회귀자』 장르: 판타지 난이도: ⭐⭐⭐⭐ 작품소개: 멸망을 막으려 회귀했다. 아카데미 시절로. 이번에는 절대,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다. 『괴담퇴마록』 장르: 현판 난이도: ⭐⭐⭐⭐⭐ 작품소개: 사람들이 괴담을 믿을 수록, 괴담의 힘은 강해진다. 그리고 결국에는 실현이 되고 만다. 실현된 괴담들이 사람을 먹어 더 강한 힘을 가지기 전, 나는 괴담을 퇴치해야한다. 광염의 힘을 가진 계승자, 이수련. 그녀의 퇴마록이 펼쳐진다. 까지 제일 많은 선택을 받은 이야기를 고를게
이름없음 2022/03/13 21:28:44 ID : q2HBaoLhwHz
1번
이름없음 2022/03/13 21:39:26 ID : cMmIE8ry6qj
괴담퇴마럭 개쩐다
이름없음 2022/03/13 21:40:31 ID : PgZjunvfVbw
222222
이름없음 2022/03/13 22:06:35 ID : 47ze7y59irz
괴담퇴마록 재밌겠다
이름없음 2022/03/13 22:39:53 ID : nu4HCqjg42K
괴담조아 ! 공포조아 !
이름없음 2022/03/13 22:44:04 ID : atBzf86Zjuk
우아앙 괴담퇴마록이다
이름없음 2022/03/13 23:56:46 ID : zO3zRzXteE1
도우미를 키겠습니까? 만약 킨다면, 도우미의 모드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드/노말/이지
이름없음 2022/03/14 00:01:24 ID : Mo6lveHB809
재미있겠다 이지
이름없음 2022/03/14 00:04:09 ID : zO3zRzXteE1
도우미의 개입이 늘어납니다.
이름없음 2022/03/14 01:29:27 ID : IHu3Cqrs7fg
와진짜재밌겠다기대할게레쥬.
이름없음 2022/03/15 18:48:24 ID : anwk9BvxA6l
추천 완. 스크랩 완.
이름없음 2022/03/19 14:24:10 ID : upQk066o0rb
프롤로그와 1화를 열람합니다. 빙의 캐릭터 집계 중... 우리 부모님은 유명하고 강한 퇴마사였다. 나는 기억한다. 내가 5살 적, 우리 부모님은 괴담과 싸우실때 였다. 그 괴의 이름은 흑염룡. 그 새카만 용은 세계를 집어심킬 듯 아가리를 벌리며 사람을, 기운을 흡수했다. 역사상 최강의 괴가, 그 흑염룡이다. 강대한 힘에 일반인에게 마저 피해가 돌아가는 상황에, 부모님이 하신 선택은 간단했다. 광염의 계승자에게 그 괴를 봉인한다. 부모님의 힘으로는 그 흑염룡을 소멸시킬 수 없었다. 그저 봉인만 가능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봉인을 담을 수 있는 유일한 그릇이 광염의 계승자였다. 부모님은 그 용을 봉인하며 모든 힘을 쏟아내 육체도, 영혼도 그대로 소멸하셨다. 그렇게 내 오른손… 아니, 목에는 검은 용의 문신이 세겨져있다. 나는 5살 적 기억도 잘 나지 않는 부모님을 애도하면서도, 원망이 드는 걸 참을 수 없었다. 검은 용이 가끔 움직일때마다, 나는 그 용이 나에게 아가리를 벌려 잡아먹을 것만 같은 기분에 휩싸인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의 동거. 나는 늘 내 힘을 다 쓰지 못한다. 광염의 힘은 그 괴를 억누르느라 바쁘니까. “어, 수련아, 안녕!” 제일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늘 그렇듯 가 먼저 인사를 건네준다. 나도 마주 인사를 건네고 내 자리에 앉았다. 바로 옆자리인 에 우리는 짧게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앞문에 소란스럽게 열렸다. “애들아~ 앉아라.” 담임 선생님이 껄렁하게 교탁으로 걸어간다. 교사라기 보단, 어디 굴러다니는 양아치 느낌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는 선생님이 아니라 발령난 퇴마사 다. 내 감시도 겸하고 있고. 그는 대강 잔소리를 한 후 알아서 나가주었다. 나는 쉬는 시간 기력 보충을 위해 책상 위에 엎드렸다. 눈을 감고 조금이라도 잠을 자려는 찰나, 앞자리에서 수다떠는 소리가 들렸다. “야, 내가 글 잘쓰잖아. 그래서 우리 학교 괴담을 써서 괴괴톡에 올렸거든? 그거 추천글 갔어!” “헐, 진짜?” 축하해. 어쩌구 저쩌구. 잠자기는 글렀다. 그냥 고개를 묻고 멍때리니 가 아프냐 물었다. 하나도 아프지 않기에 웃으며 괜찮다 말하니 저번에 수행평가 어렵지 않냐 말을 꺼냈다. 어려웠지. 그것도 엄청. 오늘은 수행평가가 끝난 날이고, 드디어 음악실의 담을 퇴치해야하는 날이기도 하다. 찌뿌둥하게 수업을 듣고 점심시간 교무실에 쳐들어가 담임 선생님에게 부적을 받았다. 비상용이다. 담임이 히쭉 웃으며 입을 열었다. “화이팅~ 나 대신해줘서 고맙다고.” 얄밉다. 미치게 얄밉다. 원래 음악실의 담은 그가 퇴치해야한다. 하지만 그는 봉인만 시킬 뿐 소멸시킬 수 없다. 굳이 봉인한 걸 다시 꺼내 소멸시킬 바엔 처음부터 내가 나서는 게 낫다. 끄응. 뒤돌아 나와 음악실 앞 교실에 숨어있었다. 담임 선생님이 퇴마사이면 좋은 점은, 퇴마에 필요한 모든 걸 지원해준단 점이다. 교실 열쇠도 마찬가지고. 가만히 음악실에 누워있자니, 문이 조심스럽게 열린다. “헉!” 이다. 는 겁에 질린 듯 숨을 들이켰다. “수, 수련?” “? 왜 여기있어?” “숙제를 놓고가서… 수련아, 너는 왜…?” 할 말이 없다. 말을 돌리자. “아~ 숙제? 가져가게?” 쓸데없는 말을 떠들며 그녀가 말하지 못하게 막았다. 숙제를 챙긴 그녀와 나는 같이 음악실을 나섰다. “아, 맞다. 난 챙길 거 있어서 교실 갈테니까 먼저 가.” “기다려도 되는데...” “아냐, 좀 오래 걸릴 것 같고, 시간도 늦었잖아. 먼저 가.” “알겠어, 내일 봐.” 근데 학교 안에 어떻게 들어온 거지. 문이 잠겨있을 텐데. 뒤돌아 가는 에게 손을 흔든 뒤 완전히 사라진 걸 확인했다. 나는 성큼성큼 음악실의 문을 열었다. 괴랄한 수준의 피아노 연주가 들렸다. 그 연주는 내가 문을 연 즉시 커졌다. 음과 음이 무지비하게 겹쳐 소음을 방불케했다. 현과 현이 긁히는 소리가 난다. 끼익- 끼기긱. 음악실 가운데에는 피아노가 하나 있다. 클래식 피아노의 몸통 부분의 실은 미친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왜 들어왔어?” 여상한 목소리다. 이미 괴가, 괴담이 되어버렸다. 나는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피아노의 무수히 많은 음이 겹치며 축축하게 내려앉는다. 음 하나하나에 울음이 스며있다. “왜 들어왔어.” 어디서 나는 목소리인지는 알 수 없었다. 나는 결박 부적을 들어 손에 쥐었다. 아직 본체가 어딘지 모른다. “왜… 들어왔냐고….” 웅얼거리는 건지, 울먹이는 건지. 알 수 없었다. 피아노의 괴랄한 소리가 멈춘다. 잠시, 바닥이 까맣게 변한다. 괴가 나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것이다. 나를…? 광염의 후계자를…. 생각보다 강하다. 이제 부적에 대부분은 쓸모가 없어졌다. 나는 비상용 을 꺼내 들었다. 내 무기다. “피아노 연주를 할 줄 아니? 해 봐. 잘하면, 순순히 돌려보내줄게.” 피아노? 못한다. 나중을 기획하며 나가야할 것 같은데… 보내줄지 모르겠다. 나는 순순히 피아노에 앉았다. 도 도 솔 솔 라 라 솔 파 파 미 미 레 레 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한참 연주 중 피아노의 소리가 뚝 끊겼다. 아무리 쳐도 음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기괴한 목소리가 들렸다. “흉측해…. 닥쳐. 그만 연주라하고!” 그녀는 중얼거렸다. 죽여버려야해…. 네 연주를…. 한참 정신 빠져있는 괴의 핵을 찾았다. 피아노다. 바닥이 검은색으로 변하며 여기가 어딘지 분간할 수 없게 모두 새카맸지만, 피아노만큼은 똑같았다. 나는 피아노에게 정화 부적을 덕지덕지 붙이고, 피아노 옆 거스러미가 잔뜩 나있는 나무에 손목을 긁었다. 붉고 얇은 핏방울이 손목에 맺힌다. 꺼내둔 에 피를 묻혔다. 그 다음은 쉽다. 피아노를 미친듯이 난도질한다. 쾅! 쾅! “뭐해! 뭐하냐고! 미친년아, 꺼져! 내 피아노를…!” 검정색 굵게 뭉친 괴가 나를 향해 달려온다. 나는 피아노 옆 정화부적을 때 나에게 날려오는 괴를 향해 던졌다. 괴는 바닥으로 추락하더니 부글부글 끓곤 곧 없어졌다. 나는 다시 찢어진 손목을 미친듯이 긁었다. 피가 송글송글 내려온다. 아아악! 비명이 울린다. 피아노가 검은 괴에게 덮힌다. 이제 방법이 없다. 나는 힘을 끌어올렸다. 흑염룡이 터지지만 않게. 조심, 조심. 오랜만에 꺼내 들끓는 광염이 검은 괴에게 돌진한다. 광염에게는 본능만 있다.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인, 괴를 소멸시키고자하는 본능만. 다루는 건 내가해야한다. 이건, 아주 아주 섬세한 컨드롤 과정이다. 내 몸 맊으로 많은 광염이 퍼져나가면 안되고, 퍼져나간 광염이 너무 적어서도 안된다. 여러 줄기로 퍼진 광염이 괴를 서서히 지운다. “이, 이! 내 피아노를…!” 그 순간이었다. 눈이 까매진다. 나는 피에서 나오는 광염이 아니라 내가 꺼낸 광염의 양들이 점점 커지는 걸 보았다. 아, 살려고. 생각보다 힘이 강한 괴가 날 조여오자, 조절할 수 없는 본능이 애를 쓰고 있었다.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것 같다. 더는 안되는데. 더이상은…. 쿨럭. 아. 날 억누르던 무언가가 사라졌다. 몸이 가볍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잠들면 안돼…. 눈을 떴을 땐 음악실이었다. 바닥에는 피가 흥건했고, 음악실의 피아노는 미친듯이 부셔져 있었다. 개판이었다. 나는 을 주섬주섬 품에 숨기고, 피아노에게 더덕더덕 붙은 검은 종이를 때내었다. 부적이었던 것이다. 시계가 망가져 주변 교실에 들어가 시간을 보니 이른 새벽이었다. 일찍 일어난 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음악실을 대충 청소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번뜩 생각이 들었다. 봉인이 풀렸다. 아. 전화를 하려 휴대폰을 찾았지만 없었다. 아마 조각나 흩어진 게 아닌가 싶다. 후. 방법이 없다.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순 없으니…. 사람들이 슬슬 지나다니자 내가 한 일은 담임 선생님 찾기였다. 벌컥 열고 들어간 교무실엔 담임이 앉아있었다. “선생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그는 순순히 나를 따라왔다. 주변에 아무도 없어지니, 그가 먼저 물었다. “음악실 열쇠 거기다 껴놓고 가랬잖아. 또 까먹었어?”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 “그럼 뭐가?” “선생님, 장난 치는 거 아니고요. 진지하게 하는 말이니까 믿으셔야돼요. 아시겠죠?” “뭔데?” “좆됐어요. 우리 다 망했어요. 흑염룡의 봉인이 풀렸으니까요.” 그가 입을 크게 뜨고 굳었다. “어쩌다가….” “음악실 괴의 힘이 너무 강했어요.”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크게 뜨고 있던 그가 말했다. “수련아. 이미 다 벌어진 마당에 뭔 소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더 조심해야했어. 원치 않게 주어진 책임이라도 책임은 맞잖아. 네 부모님을 생각해.” 평소와는 다르게 가라앉은 목소리였다. 이 상황에서 발랄하면 오히려 이상한 건가. 나는 말을 이었다. “…제가 그때 죽어서 봉인이 풀리나, 살아서 봉인이 풀리나. 누가봐도 후자가 낫지 않아요? 새 광염의 후계자가 태어난다 한들 걸음마도 못땔 아기일테니까요.” “지금 그 얘기 하는 게 아니야.” “그럼 뭔데요?” 그는 한참을 침묵하다 입을 열었다. “미안. 지금은 보고 먼저 하러갈게.” 뒤를 돌아가는 그의 모습이 어쩐지 무거워보였다.
이름없음 2022/03/19 18:08:38 ID : nu4HCqjg42K
15는 스레주 당신이야아아ㅏㅏ 좋은 친구 : 정가현
이름없음 2022/03/21 00:29:15 ID : the3O9s3DBz
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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