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들아 안녕~
나는 스산한 지역이나 구시가지 같은곳 돌아다니는 취미가 있는 괴짜야
나는 과거 초등학교때 소년 2단으로 검도 2단을 땄고 중헉교때부터 군대가기전까지 무에타이를 수련하여 대회를 토탈 15번을 뛴 경험이 있고 군생활을 헌병 즉 지금은 군사경찰이라 불리는곳에서 드라마 dp에 나오는 그 dp 보직으로 근무 하였고 전문하사 18개월 지원해서 dp조장으로 근무했었어 이러면서 수많은 탈영병 체포 했고 이 과정에서 온갖 산전수전 다 겪었지ㅎㅎ
현재는 크로스핏을 해서 코치 자격증도 획득했고 대학 동아리에서 검도도 같이 하고있으며 최근 3단을 딴 체육학 대학원 다니는 닝겡이야~
군대가기이전의 어린시절에는 내 자신의 강함을 테스트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스산한 지역을 돌아다녔지만 지금은 구시가지 같은곳이나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곳을 돌아다니는게 하나의 취미생활이 되었어
수원역 차이나타운쪽과 사창가쪽도 밤에 다녀봤고 안산 원곡동이랑 서울 대림동 일대도 및 조선족들 거주지역이나 일용직 근로자나 이런류의 사람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을 새벽에 서성거려봤으며 이러한 구시가지나 으슥한 장소들을 정탐하는게 재밌더라구ㅎㅎㅎ
막상 이런곳 가봤자 별일 없고 이런 지역이 은근 맛집들이 많아서 맛집들어가서 밥 한끼 먹으며 사장님한태 이런 지역의 역사에 대해 듣고 이쪽이 어떤 동네인지 탐구하는 정도니까 그렇게 걱정 안해도 되ㅎㅎ
이런곳은 특징이라면 흔히 말하는 맥양집이라던가 노래빠나 룸노래방,다방,커피방 같은게 많고 노숙인들이나 뭔가 나사 하나 풀린 사람들이 많더라고 거기다 부모님 세대에 있었을법한 건물들도 많고 뭔가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이 살지는 않더라구
나도 그냥 막 다니는게 아니라 비상시를 대비해서 검도로 활용할수있는 x-10 삼단봉을 가지고 다니며 방검복도 입고 다녀
https://thischart.top/archives/2663
이게 방검복이고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22996344
이게 x-10 삼단봉이야
https://youtu.be/AQJRKnJ0T7o
최근에는 이 유튜버분 영상보고 이쪽지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레더들이 아는 스산하거나 으슥한 지역 아는곳 있으면 적어줘~ 나는 모험을 하고 싶어
이름없음2022/04/10 02:35:03ID : f84JSFdvck3
흥미롭게 읽던 레더(aka 돼지)는 '맛집'이란 단어에 눈이 돌아가버리고만 것이어따...
ㄴㅓ.. 음식판에 글써라....!
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밤 산행은 계획에 없어?
나는 쫄보라 으슥한 곳 잘 알지도 가보지도 않았지만, 예전에 연희동 위에 홍제동? 홍은동 빌라촌에서 밤에 길잃어서 무서웠던 기억이.. 아님 건대 롯백 뒤쪽 빌라촌이라든지(여기도 조선족 주거지)
근데 써놓고보니 스레주에게는 다 ㅈ밥일지도..
이름없음2022/04/10 02:37:57ID : f84JSFdvck3
아 그리고 신림동...^^ 밤에 대박무서움 물론 스레주에겐 ㅈ밥일지도
이름없음2022/04/10 23:33:18ID : pO04MoY2oNB
스레주가 말하는 인간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으슥한 곳은 아닌데 귀신 얘기 많이 돌던 신촌역 메가박스는 어때! 2호선 말고 연대쪽 경의중앙선 신촌역ㅎㅎ
이름없음2022/04/10 23:45:42ID : s9s7fcFfPjy
레주 안바쁘면 나중에 이 스레에 경험담이나
사진도 올려주면 재밌을것 같아! 미리 추천 박고 간다
2번째 추천♥️
이름없음2022/04/11 00:13:17ID : f84JSFdvck3
거기 자주갔었는데ㅋㅋㅋㅋㅋ 사실 귀신은 못봤고 그 3층인가? 남자화장실 있는 층이 공사하다만 층이라서 거기가 겁나 어둡고 스산함 ㄹㅇ
이름없음2022/04/11 02:03:19ID : GtutBvBbxDz
언제 되면 조치원역 근처 밤에 가봐
이름없음2022/10/12 23:09:43ID : 0lg1wk9vwli
나 세종 사는데 조치원역 어떻길래…? 노숙자나 무서운 사람 많은거야?
이름없음2022/10/13 09:47:27ID : a1eJVcLdWmG
우리 할머니집 뒤에가 아예 산인데 거기 길이 있거든?? 근데 길에서 흙길로 빠지는 길인데 아침에도 으스스해 그 길이 산으로 가는 길로 뒤덥혀 있는데
나도 할머니집 주변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서 돌아다니다 발견했는데 거긴 못가겠더라
근데 시골은 다 그렇겠지..ㅎ?
이름없음2022/10/13 11:27:49ID : hBwHu8mIMo4
되 ㅋㅋㅋ
이름없음2022/10/23 22:28:27ID : GtutBvBbxDz
오래된 유흥가야.. 이상한 여관들부터 도박장, 성매매업소, 알 수 없는 분위기의 골목이 즐비함
이름없음2022/10/24 19:22:46ID : 583DzdWo6rs
란더노티카 써봐!
이름없음2022/10/25 03:34:00ID : xzRBhxSK3O5
엥....? 조치원에서 대학 다녔는데 밤에 자주 다녀봐도 그런느낌 거의 못느꼈었는데..? 좀 낡긴했지만 딱히 문제없는곳이야
이름없음2022/10/25 08:59:28ID : GtutBvBbxDz
조치원 역 근처에 있는 단란주점이나 여관 쪽 들러보면 좀 위험하긴 하던데.. 술먹고 주정부리는 사람들이랑 마담들이랑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아서 어릴 때 부모님이 그쪽으로 못 가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