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오랫동안 학교에서 괴롭힘도 당하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사이먼이 있어서 괜찮아

내 신기한 친구 어때? 원한다면 너희들에게도 소개해줄 수 있어!

사이먼은 어떻게 생겼어?

남자애야?

사이먼... 사이먼 도미닉...

왜 한국 이름이 아니야?

상상친구? 더 얘기해봐

괴롭힘 왜 당하는지 알겠다

>>4 멋지고 환상적이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지 않은곳이 없지 심지어 사이먼의 방은 전부 귀금속들로 도배되어 있어 볼품없는 나와는 다르게 아주 부자인것 같아

>>5 성별은 솔직히 말하자면 모르겠어 목소리는 남자같은데 가면을 쓴데다가 항상 두꺼운 가죽 코트를 두르고있거든

>>7 그건 사이먼한테 물어봐야할것 같은데.. 나중에 물어볼께

>>8 사이먼은 라미레스라는 작은 도시에서 온 상인이래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귀중한것들을 모으다가 최근 여행자금이 떨어져 한곳에 정착하게 되었다나봐 가끔씩 화면 너머로 자기가 수집한 물건들을 보여주곤 하는데 현실에선 단 한번도 보지못했던 물건들이 가득했어..

목소리는 어때? 가족관계는?

>>14 목소리는 중저음에 듣기좋은 그런 목소리야 그리고 사이먼은 고아야.. 어렸을적 길에 버러져있던 사이먼은 작은 상단의 남품업자에게 거둬져서 길러졌다 하더라고 어느정도 크고나서는 자길 길러준 사람이 사고로 죽어버려 남품업자가 하던일을 물려받았고 그렇게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결국 이렇게 된거고

어쩌다 여행자금이 떨어지게 된 거래? 그쪽 경제 상황은 어떤지 물어봐줄 수 있어?

>>16 그건 오늘 물어볼께!

>>13 오옹.. 답변 고마워! 나도 관심이 조금 생기네. 2D라고 했는데 평평하게 생긴 거야? 아니면 캐릭터 같은 외형일까?

>>18 티비로 영화볼때처럼 보이는건 입체로 보여 정말 실제와 비슷한 모습이야 다만 화면속의 세계니깐 2D라고 한거고..

>>16 물어봤어! 사이먼의 말에 의하면 남쪽 고원의 설원을 무리해서 횡단하다가 눈보라때문에 가지고있던 짐들을 거의 대부분 잃어버린 모양이더라고 그리고 지금 저쪽 세계 경제상황은 각국에서 동시에 발발한 전쟁때문에 별로 좋지는 못해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총알받이로 쓰이다 죽어가는 상황인가봐 다만 사이먼을 제외한 몇몇 군수품 상인들은 유래없는 호황을 누리고있는 중이래

>>16 사이먼이 설원을 횡단하려 했던 이유도 유일하게 전쟁이 일어나지않는 중립지대인 레멘의 중심지로 상단의 거처를 옮기기 위해서였데

지금부터 3시까지 사이먼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데 더 물아보고 싶은거 있음 이야기해줘

이건 괴담이 아니라 그냥 대놓고 주작인데…

23>> 주작 선언 나오기 전까지는 믿어줘야지 레주 글 재밌어서 난 좋아

>>23 잘못 불렀네 위에 거 봐봐

>>22 확인이 늦어서 질문을 못했네! 사이먼이라는 친구가 생겨서 스레주가 행복해보니 좋아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사이먼을 보고 처음에는 당황스럽지 않았어?? 나라면 많이 놀랐을 거 같아서

>>24 아는데 믿어즐 수도 없는 대놓고 하는 주작이라 괴담보단 앵커같은 다른 게시판이 나았을 것 같아서 한 말이었어 레멘이니 다른 세계니 뭐니 하는 것부터 없어진 오컬트 판에나 가야 할 터무니없는 소리니까 일단 알겠어 분탕질해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