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X에 들어갈 알파벳을 모아서 단어를 만드는걸까? 제일 처음은 commander (사령관 or 군사계급) 인 것 같은데 어쩐지 중간이 a가 아니고 e구먼ㅋㅋ general 장군, colonel 장교, major 시장인데 옆에는 각각 이름....?

아님 그냥 colonel이라는 카드게임이 있는데 이게 답인가

>>3 어..... 이 카드게임이 있을 줄 몰랐는데 이건 아님

>>2 각X마다 들어가는 단어가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음. 각 줄의 단어가 왜 지워졌는가가 힌트임

Xont XXsX가 꽤 결정적인 힌트가 될거임. 그리고 각 계급 옆의 이름들은 어떤 카드게임의 카드들임. 이름마다 소속된 카드게임이 다름. 하지만 공통적인 특징이 있지.

>>2 COMMANDER야? 그러면 힌트가 좀 달라지는데...... COMXANDER임

구글에 hydre 까지 쳤을때 제일 먼저 나오는데 hydreigon인데 포켓몬...... 카드게임은 아니지?

포켓몬도 카드게임 하기는 해ㅋㅋ 그거 맞는듯?

Xont 는 font 일까

유희왕 카드 중에 있을줄 알았는데 없군 orz

>>10 font 맞음

>>11 있음

>>8 hydre가 아니라 hydra고만..... 오타 검수 제대로 안해서 미안하다. 포켓몬 카드는 아님

hydralander?

일단 M _ _ _ _ _ _ _ _ _ OAF_ _ _ 이렇게인듯?

>>16 단어 자체가 영향주는 단어는 없음 그 단어들의 의미가 가르키는 것과 Xont XXsX의 의미가 중요함

>>15 ㅇㅇ 두번째 줄은 하이드랜더임

왜 지워졌냐가 힌트라....각 줄에서 겹치는 글자가 있어서 지워졌나...라기엔 네번째줄에 j가 살아있구나ㅋㅋ

LUTRI HYDRALANDER MJERRABAINE 공통점은 하이랜더 (중복 없이 유일하게)

font XXsX는 뭐다냥

>>20 여기까지는 정답!!!! 이제 하이랜더라는 힌트로 00000X0 maze font XXsX를 풀어내면 됨

X의 규칙이 겹치는 글자라면, 첫째줄은 m 둘째줄은 l,n,e 셋째줄은 m,r,a 이게 넷째줄에도 적용된다면 f랑 a가 어디선가 겹쳐야한다는건데 00000x0 이게 뭔지 모르겠음.. 어떤 단어인데 0이라고 비워놓은건지 아님 그냥 숫자인지

정답이 7글자 단어니까 00000x0 이걸 푸는게 정답인가

f가 들어가는거면 fractal maze?

>>25 정답은 찾아낸 단어들이 가르키는 것이 아닌 font test와 저 세 단어로 유츄해 찾으면 됩니다

font test랑 lutri, hydralander, mjerrabaine 이렇게 만으로 찾을 수 있단 말씀??

>>27 그렇죠. 다만 lutri, hydralander, mjerrabaine랑 font test랑 따로 묶어서 보는게 편합니다.

힌트좀여..ㅠ

>>29 0000000은 font test와 관련된 7글자 영단어입니다.

>>29 사실 힌트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한국어론 완벽하게 만들 수 없고 중국어론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폰트테스트용 단어가 정해진게 있나해서 열심히 검색해보고는 있는데 잘 안나오네.. 이 방향이 아닌가ㅋㅋㅋ

아 pangram?

>>33 정답!!! 드디어!

오오오오오오 ✧\(>o<)ﾉ✧

머야 미궁 문 열어주세요 쾅쾅쾅

당신들의 조국은 없습니다. 위대한 서기관 동지를 믿는 이들과 자유라는 이름 뒤에 숨은 워싱턴의 왕을 믿는 자만이 있을 뿐.

여느 때와 같은 날이었습니다. 하늘은 여느 때와 같이 잿빛이고 미국과 소련이 반씩 점령한 한국이었던 땅, 한주에서 여러분은 자택근무를 하고있습니다. 더러운 소련놈들이 생화학 무기를 살포해 수 많은 이들을 죽였거든요.

한주는 위험한 동네입니다. 소련과 미국이 나뉘어 점령하고 있는 곳이니까요. 여러분은 소련을 욕하며 엉클 샘이 그려진 보급 커피 캔을 땁니다. 그러고는 절반정도는 재가 들어있는 커피 가루를 깡통에서 퍼와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 가루를 털어 한잔을 마십니다.

그러던 중 밖에서 소란스러운 이야기가 들립니다. 한 남자가 경찰에게 쫓기는 듯 하군요. 아마 사상범일 겁니다. 미국은 사상범을 제외한 모두에게 자유를 주니까요. 그리고 밖이 조용해 질 때 쯤에 여러분은 현관문 속으로 편지봉투가 하나 들어와있음을 알게됩니다.

여러분은 이 봉투를 열어보겠습니까? 아니면 연방경찰들에게 넘겨주겠습니까? 선택은 수요일까지 다수결로 받겠습니다.

아 못참지 열어야지ㅋㅋㅋㅋ

경찰한테 넘겨주면 이야기 끝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 일단 열어볼까

>>43 아 그건 아님 경찰 관점에사 풀게될 뿐

>>44 오 뭐야 이것도 잼겠는데 시민편에서냐 정부편에서냐 이런 느낌인가.. 아 근데 경찰시점도 신선하긴 하겠다ㅋㅋ

경찰

>>41 센세..토요일이 되었어여....

>>47 퍼즐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고민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제가 나왔습니다.

당신은 오늘은 편지가 오는 날이 아님을 알고있었습니다. 월요일 이외의 날에 온 편지는 전부 무정부주의자들의 것이니까요. 이런것을 받았다간 연방경찰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잠깐 편지를 뜯어보는 정도는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파문당한 그가 죽은 자리에 사과나무를 심었네 접선어 4 theo 22 3 def 7 RAA 4 def 8 QED p.s. 4 theo 22 4 theo 21 접선어는 4 theo 22입니다

파문+사과나무 면 스피노자인가

def는 함수를 만들 때 사용하는 예약어이며, 함수 이름은 함수를 만드는 사람이 임의로 만들 수 있다. 함수 이름 뒤 괄호 안의 매개변수는 이 함수에 입력으로 전달되는 값을 받는 변수이다. ㅎ..함수?!

qed는 증명완료라는데 rra는 국립전파연구원 밖에 안나오네.. 관련이....있....을.....ㄲㅏ

def나 theo는 연산부호 같은걸까.. 저 암호에 수리적인 계산이 필요함?

>>53 아 미안 rra 오타고 raa가 맞음

>>54 없음 나는 문과라 얘네는 그냥 앞글자일 뿐임

>>55 네녀석......

앞글자라면 theory랑 definition인가

RAA는 귀류법..?

3 def 7 Reductio ad absurdum 4 def 8 Quod Erat Demonstrandum 3번째, 7번째 글자만 따면 d랑 t 밑에거도 4번째, 8번째 글자만 따면 d랑 t이긴 한데.. 아님 3~7 이런 의미인가 duct 이렇게

스피노자와 라틴어면 에티카? 이게 접선어인감

이거 에티카 라틴어 원문을 읽어야 풀 수 있는 암호인가여? 아니라면 나의 뻘짓을 멈춰줘ㅋㅋㅋㅜㅜ

번역본 기준으로 낸 문제라 ㄱㅊ

에티카가 맞다는 가정 하에 위키에 올라온 1부만 보면 정의 3. 실체는 본질적이며, 스스로 자신을 사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그것은 다른 이해와 독립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4. 속성이란, 실체의 본질의 구성에 대한 지성의 자각을 의미한다. 그럼 3 def 7 은 정의3에서 7번째 글자 '이' 4 def 8 은 정의4에서 8번째 글자 '본' 이건가.. 근데 접선어가 4 theo 22라고 했는데 저게뭔지가 관건이네ㅋㅋ

>>64 위키론 안됨 책 찾아봐야함 근처 도서관 ㄱㄱ

>>64 단서가 책 좀 뒷부분에 있음

theo가 theorem이구나 '정리' 그러면 4부 말하는건가봐 4부 정리22?

"정리 22 어떠한 덕도 다음과 같은 것(곧 자기 자신을 보존하려는 코나투스)에 앞서 인식될 수 없다." 그럼 3 def 7은 3부의 정의7 ? "7. 슬픔은 외부 원인의 관념을 수반하는 슬픔이다." (< 이거 맞는지 심히 의심스러움..) 4 def 8은 4부의 정의8..? "정의 8 나는 덕과 역량을 같은 것으로 이해한다. 곧 덕은 인간과 관련되는 한에서 인간의 본질 자체 또는 본성인데, 이는 인간이 그의 본성의 법칙들만으로 이해될 수 있는 어떤 결과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한에서 그렇다." 뭔가....뭔가 알다가도 모르겠는걸..ㅋㅋㅋㅋㅋㅠㅠㅠ

아니 근데 암호는 그렇다치고 새삼 철학과 애들 공부 어케함? 한글이 한글이 아니여..

>>68 어떠한 덕도 자신을 보존하려는 노력(코나투스라 써주긴 했는데 이건 서광사 번역 기준)에 앞서 인식될 수 없다. 이게 접선어 맞음 원래는 4부 정리 22번이라는 힌트를 3부 정의 7, 4부 정의 8 귀류법을 통해 논증한다는것만 써놓고 유추하게 하려 했는데 생각햐보니까 그건 너무 말도 안되는 난이도 인거 같더라고.

다음 문제는 다다음주 월요일은 되어야 올릴 수 있을거 같아 이번주는 시험이 두개 있어서.......

>>69 기하학 원론이라는 책이 저런식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기하학을 하듯이 공리에서 시작해서 정리를 이끄는 방식으로 저술함. 스피노자가 신학정치학도 그렇고 에티카도 그렇고 유독 저런식으로 저술해둔게 많아서 가독성이 떨어짐.

>>70 앗 그럼 문제 자체는 접선어만 맞히면 되는거??? 정답인건가요😆 3부 정의 7, 4부 정의 8 귀류법을 통해 논증한다는것만 써놓고 유추하게 하려 했는데 < ㄴㅓㅈㅜㄱㅡㄹㄹㅐ ㅋㅋㅋㅋㅋ 근데 저 힌트로 4부 정리 22는 어떻게 유추하는거임?? 해설이 필요합니다 센세.. 3부 정의7 + 4부 정의8을 귀류법으로 돌린 명제가 4부 정리 22인거?

>>73 맞습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난이도라는겁니다.

그나저나 큰일 났습니다. 아이디어가 안떠오릅니다. 이번주 토요일 까지만 기다려 주십시오.....

선생님 토요일이 지나가부렀읍니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