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와 내 사랑은 Tropical 🌴🫧🍋🟩 (1000)
2.2025 일기장 (1)
3.주린이는 못말려 (28)
4.6️⃣수능 6등급 짜리 인생 (28)
5.공봇돌림 (5)
6.(난입가능) 익명을 빌어 쓰는 어느 욕구불만(그 욕구 아님) 간호사의 일기 (6)
7.먹는 걸 멈추자 모두 제가 하란 대로 했어요. (690)
8.holding onto gravity (10)
9.당신이 주었었던 체온까지 잊어버리고 말아 (47)
10.지난 아픈 기억들은 모두 잊고서 (158)
11.정신차린 스레주 (220)
12.🦖공룡일지🦖 (35)
13.Hollow Knight : Silksong (1000)
14.하늘의 아틀란티스 Διόσκουροι구역 최초의 병동 13 - 23호 (253)
15.매일 갱신하는 흑역사 쓰기 (6)
16.동네목욕탕 나밖에 없는데 배쓰밤 풀어도 되지?? (1000)
17.항상반복 (2)
18.𝑻𝒉𝒊𝒔 𝒊𝒔 𝒘𝒉𝒆𝒓𝒆 𝒚𝒐𝒖 𝒃𝒆𝒍𝒐𝒏𝒈 (1000)
19.스피어민트 (662)
20.너와함께별을보던날 (8)
1
이름없음
2022/06/08 11:23:45
ID : yY63SK1yNxO
16
하루하루 굶어가는 이야기.
난입은 시비 아니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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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이름없음
2022/06/22 22:49:02
ID : yY63SK1yNxO
0
배고프다
203
이름없음
2022/06/22 22:49:30
ID : yY63SK1yNxO
0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음식을 보면 찢어버리고 싶다
204
이름없음
2022/06/22 22:50:36
ID : yY63SK1yNxO
0
케이크 떡볶이.. 초밥
먹고 싶은 걸 다 짓뭉개는 상상을 해
그러면 조금이라도 괜찮아지니까
205
이름없음
2022/06/22 22:52:14
ID : yY63SK1yNxO
0
사람들은 미친듯이 행복해보인다
인스타그램에 난무하는 음식 사진
그리고 그 옆엔 마른 여자 더 마른 여자가
웃고 있다
206
이름없음
2022/06/22 22:53:35
ID : yY63SK1yNxO
0
그 웃음은 무슨 의미일까.
-
하루종일 잠들어 있고 싶다.
그러면 먹지 않아도 되잖아.
207
이름없음
2022/06/22 22:55:31
ID : yY63SK1yNxO
0
계속해서 굶다가는 쓰러질 걸 알아서
포카리스웨트를 죽기 직전에만 마시려고 한다.
208
이름없음
2022/06/22 22:55:50
ID : yY63SK1yNxO
0
배고파.
정말로..
209
이름없음
2022/06/22 23:02:25
ID : yY63SK1yNxO
0
그들 역시 마름을 동경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그들 틈에 있고 싶었어
나를 숨기고 싶었어.
-
무언가 무너지는 소리가 내 안에서 들렸다.
배가 고팠고 먹어서는 안됐다.
그 문장이 계속해서 되풀이되었다.
배가 고파도 먹어서는 안된다.
210
이름없음
2022/06/22 23:03:40
ID : yY63SK1yNxO
0
내 병으로 농담따먹기를 하는 사람들과는
같이 있기 싫었다
211
이름없음
2022/06/22 23:08:30
ID : yY63SK1yNxO
0
두려운 음식은 입대지도 않는 게 상책이다.
먹고 나면 다른 음식으로도 폭식이 이어지는 음식.
212
이름없음
2022/06/22 23:08:41
ID : yY63SK1yNxO
0
자해하고싶다.
213
이름없음
2022/06/22 23:13:13
ID : yY63SK1yNxO
0
음식을 먹을 때마다 벌을 주곤 했다.
214
이름없음
2022/06/22 23:14:26
ID : yY63SK1yNxO
0
이젠 그게 발목을 잡는구나.
-
반복해서
TV 프로에 나온 마른 여자를 본다
식이장애 환자였다
그여자는 지금 잘지낼까.
그런 생각을 한다.
215
이름없음
2022/06/22 23:19:16
ID : yY63SK1yNxO
0
행복할까
웃고 있을까
불행할까
-
시야가 흐려졌다가 돌아왔다
현기증이 심해진다
216
이름없음
2022/06/22 23:26:19
ID : yY63SK1yNxO
0
괜찮아
괜찮을거야
잘 굶었잖아
버텼잖아
217
이름없음
2022/06/22 23:50:55
ID : yY63SK1yNxO
0
나를 가혹하게 대할수록
그리고 체중계의 숫자가 낮아질수록
내가 가치있다고 느껴진다고 말하면
다들 이상하게 생각할거야
218
이름없음
2022/06/22 23:56:32
ID : yY63SK1yNxO
0
선택권이 없었다. 나에게는.
219
이름없음
2022/06/23 00:01:44
ID : yY63SK1yNxO
0
12시가 넘었다. 그러니까 그 의미는
어제 하루를 잘 버텨냈다는 것이다.
220
이름없음
2022/06/23 00:02:15
ID : yY63SK1yNxO
0
배고파.
배고프지 않아,
를 반복하며.
결국 먹지 않았다.
221
이름없음
2022/06/23 00:06:56
ID : yY63SK1yNxO
0
살 빼기 전, 입에 달고 살던 초콜릿을 이제는 눈으로 보지도 않게 되었다.
그 단 맛이 살이 돼 덕지덕지 붙을 걸 생각했다.
222
이름없음
2022/06/23 00:07:12
ID : yY63SK1yNxO
0
배고파.
참아.
223
이름없음
2022/06/23 00:09:06
ID : yY63SK1yNxO
0
행복하려면 굶어야 했다.
살이 빠져서 들을
아파보인다는 말조차 내겐
너는 성공했다는 말로 들릴 것 같았다.
그건 칭찬이며 칭송이었다.
224
이름없음
2022/06/23 00:09:23
ID : yY63SK1yNxO
0
날치알이 너무 먹고 싶다.
225
이름없음
2022/06/23 00:09:45
ID : yY63SK1yNxO
0
돼지년아 네주제에 무슨 음식이야
정신차리고 굶어
226
이름없음
2022/06/23 00:10:41
ID : yY63SK1yNxO
0
생리전이라 부었던 게 너무 화가 난다
227
이름없음
2022/06/23 00:11:40
ID : yY63SK1yNxO
0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가혹해도 소용없다
228
이름없음
2022/06/23 00:16:09
ID : yY63SK1yNxO
0
담배를 피우면서 식욕을 떨어뜨리는 게 큰 버팀목이었다.
돈은 담뱃값으로 흘러나갔다.
배가 고플 때마다 역겨울 정도로 담배를 피운다
229
이름없음
2022/06/23 00:24:57
ID : yY63SK1yNxO
0
거짓인 인생
화차에서의 김민희처럼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는 인생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어져
230
이름없음
2022/06/23 00:25:52
ID : yY63SK1yNxO
0
35kg가 되면 사람들을 마구 만날 것이다
그리고 남는 건 무엇일까.
그들을 만날 때마다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
231
이름없음
2022/06/23 00:31:20
ID : yY63SK1yNxO
0
솔직히 피곤하다. 너무 피곤하고 배가 고프다.
하지만 온갖 이상한 상상을 하면서 버틴다.
예를 들어 내가 거식증으로 입원하는 상상.
거기서는 음식을 억지로 먹일까.
나는 먹지 않을 거야. 절대로
232
이름없음
2022/06/23 00:34:58
ID : yY63SK1yNxO
0
살이 찌는 순간 내 인생은 망가지고 말 거야
-
트위터를 끊기로 했다.
살면서 정신건강에 해로운 커뮤니티라고 느낀 건 트위터뿐이다.
사람들이 죄다 미쳐있어.
-
아름다운 몸.
아름다운 정신.
예뻐지면 강해져.
233
이름없음
2022/06/23 00:37:41
ID : yY63SK1yNxO
0
진심으로 웃었던 때가 기억나지 않는다.
-
35kg가 되면 칵테일 바에 가서 술을 한 잔 걸치고
사진을 찍으러 갈 것이다.
예쁜 사진을.
-
DONT EAT.
프로아나 계정들의 사람들은 대개 10대였다.
어쩌다 어린 아이들까지 섭식장애로 끌어들이게 된 거지.
그들이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다.
234
이름없음
2022/06/23 00:40:04
ID : yY63SK1yNxO
0
피가 흐르는 손목을 부여잡고
나는 분명히 웃고 있었다.
-
그래서, 고작 그 수분 무게로 인해
마음대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다.
마시더라도 아메리카노와 함께 마신다.
더 빨리 소변을 보기 위해서.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 이유도
볼살이 드러날까봐.
턱선이 희미한게 드러날까봐.
235
이름없음
2022/06/23 00:42:09
ID : yY63SK1yNxO
0
음식을 토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가 잘 나오지 않을까봐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고 토한다.
나는 도저히 음식을 목까지 차오르게 먹고 토할 자신이 없어서
토가 잘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236
이름없음
2022/06/23 00:44:00
ID : yY63SK1yNxO
0
어차피 낳지 못할 애였어요.
엘런은 그렇게 말했고
나는 그 대목에서 엘런도 다른 환자들도
메건의 병이 낫지 않는 한 생명은 탄생할 수 없다고 믿었음을 깨달았다.
-
희망은 없었다.
237
이름없음
2022/06/23 00:50:26
ID : yY63SK1yNxO
0
생리 때 기분이 급격하게 안좋아지는데
지금은 원래기분이 안좋아서 그런지 차이를 못느끼겠다.
잘된 일이지.
-
가족들이 알면 미쳤다고 하겠지만
체중계를 구입해서 방안에 놓고 싶다.
거실에 있는 체중계로는 강박을 이길 수 없고
누가 내 무게를 보기라도 할까 무섭다.
238
이름없음
2022/06/23 00:56:40
ID : AY7eZjApcHv
0
옷을 헐벗고 무게를 잴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했다.
-
주저앉아 울고 싶다
날 이렇게 만든 건 뭐지
나일까
나겠지
어제 전남자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답장도 않고 차단을 눌렀다
그 소모적인 관계마저 그리워하는 내가 끔찍해
-
괴물
음식을 먹을 때의 나는 마치 괴물 같다
239
이름없음
2022/06/23 01:00:19
ID : yY63SK1yNxO
0
성격이 병신이 되어가고 있는 게 느껴진다.
240
이름없음
2022/06/23 01:02:07
ID : yY63SK1yNxO
0
아까 아빠가 팔을 잡고 같이 가자고 했을 때
화가 나서 욕을 할 뻔 했다
배도 고프고 미친듯이 우울한데
왜 나를 자꾸 잡고 가자고 하는 거냐고 씨발 좆같다고 욕할 뻔했다
-
새벽 한 시
여전히 잠이 안 온다
오늘은 커피를 한 잔밖에 마시지 않았는데
241
이름없음
2022/06/23 01:07:55
ID : yY63SK1yNxO
0
세상이 어두컴컴해지고 모두가 잠들면
나는 혼자 남아 이 우울들을 삼켜낸다
소화가 되면 내 곳곳에 퍼진 우울이 나를 죽이기 시작한다
242
이름없음
2022/06/23 01:11:57
ID : yY63SK1yNxO
0
칼을 들까 싶다가도
그 고통 마저 무쓸모하다는 생각이 들어 관둔다
-
지금은 배가 고프지도 먹고 싶지도 않아서
상태가 꽤나 좋다
냉장고의 빵이 거슬리는 것만 빼면,
누군가가 저 빵을 다 먹어치웠으면 좋겠다.
-
엘런의 성격이, 몸이 좋다.
모든 걸 닮아가고 싶다.
영화를 볼 때마다 사람들은 내가 그것에 과몰입한다고 말했다.
그럴수록 좋다. 더 닮아가고 싶으니까.
243
이름없음
2022/06/23 01:14:22
ID : yY63SK1yNxO
0
삶의 시작을 일깨우는 몽고반점의 색처럼
푸른 멍들이 좋았다.
분에 못이겨 팔을 수백번 내리치자
다음 날 푸른 멍이 들었던 적이 있다.
-
내일은 몇 kg가 줄어있을까
244
이름없음
2022/06/23 01:15:23
ID : yY63SK1yNxO
0
탄수화물 덩어리인 걸 먹고 싶어
밥 빵 면 이런거
245
이름없음
2022/06/23 01:17:21
ID : yY63SK1yNxO
0
웃어.
웃어.
그게 거짓일지라도 웃어넘겨.
-
아파보일 정도로 마르고 싶어
그게 칭찬으로 들릴 것 같아
246
이름없음
2022/06/23 01:32:32
ID : yY63SK1yNxO
0
언젠가모든게끝나는날이올까
아니
아니
247
이름없음
2022/06/23 02:09:35
ID : yY63SK1yNxO
0
먹기 싫어ㅡ
248
이름없음
2022/06/23 02:17:48
ID : yY63SK1yNxO
0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끝났으면 좋겠다.
-
커피 5잔을 아무렇지 않게 비우고 싶지만
심장이 두근거리겠지 역겹겠지
그렇게 마시면 정말이지 수분이 다 빠질 것 같아
-
35kg가 된 나는 더 낮은 몸무게를 원할 것만 같다
그렇게 34, 33 빼다 보면 뼈밖에 남지 않겠지
그걸로 만족했으면 좋겠어 내가
하지만 지금 턱도 없는 숫자에 머무르는 내가 그런 생각을 할 여유나 있을까
249
이름없음
2022/06/23 02:19:15
ID : yY63SK1yNxO
0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게 되었다. 너 정도면 뚱뚱하지 않다는 말도,
-
내가 마르면 나를 사랑해줄 거잖아
내가 마르면 나를 떠나지 않을 거잖아?
그런 생각을 하면 굶는 건 멈출 수가 없다
250
이름없음
2022/06/23 02:27:03
ID : yY63SK1yNxO
0
비상이 걸리겠지. 내가 마르게 된다면.
가족들은 모두 걱정할거고
251
이름없음
2022/06/23 02:44:16
ID : SGk9zhApfdW
0
밤공기는 후덥지근하지 않구나 아직
배가 너무 고파서 냉장고를 열다가 그만뒀어
너무 괴롭네
252
이름없음
2022/06/23 02:47:38
ID : yY63SK1yNxO
0
절망감이 몸속 깊은 곳까지 느껴진다
나는 성공할까
성공할 수 있을까
할 수 없다면 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만 한다
253
이름없음
2022/06/23 02:51:39
ID : yY63SK1yNxO
0
나는 할 수 있어
실패하지 않아
실패자가 되지 않을 거야
254
이름없음
2022/06/23 02:51:56
ID : yY63SK1yNxO
0
굶어 굶어 굶어
255
이름없음
2022/06/23 02:57:39
ID : yY63SK1yNxO
0
사람들은 생각보다 내 정신병에 관심이 없다.
내가 망하는 건 오롯이 나의 몫
-
헛구역질이 나오기 시작했다
토해봤자 위액일텐데
256
이름없음
2022/06/23 02:58:51
ID : yY63SK1yNxO
0
새벽에 무게를 잴 때가 가장 자유롭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아서 몇번이고 잰다
계속 계속 계속
0.1kg이라도 빠져있기를 바라면서
257
이름없음
2022/06/23 03:00:01
ID : yY63SK1yNxO
0
그때
더 뺐어야 했는데
15kg를 감량했던 그때 나는 미쳐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258
이름없음
2022/06/23 03:03:51
ID : yY63SK1yNxO
0
한가지 몰두할 게 생기면 미친듯이 몰두하는 편인 나는,
사랑을 할 때도 그랬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해 어떤 수라도 써서 예뻐져야 했다.
지금의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없지만 나에 대한 혐오감이 강하다.
그 혐오감을 조금이라도 지우기 위해 굶고 있는 것이다.
259
이름없음
2022/06/23 03:18:37
ID : yY63SK1yNxO
0
외모에 대한 집착이 날로 심해져간다.
260
이름없음
2022/06/23 08:16:16
ID : yY63SK1yNxO
0
무게가 줄어있었다. 온 세상을 다 가진 기분.
배가 아프지만 참을 만하다
261
이름없음
2022/06/23 08:21:36
ID : yY63SK1yNxO
0
아무리 생각해도 그대로야 마르지 않은 나로는 만족할 수 없어
배가 고파? 굶어
쓰러질 것 같아? 굶어
262
이름없음
2022/06/23 08:24:19
ID : yY63SK1yNxO
0
거울을 봐 먹고 싶니
263
이름없음
2022/06/23 08:26:03
ID : yY63SK1yNxO
0
극단적인 제한을 두기 시작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
-
너무 예쁘잖아 마른 사람은
마르지 않고 예쁠 수가 있을까
아니
난 말라야 예뻐져
264
이름없음
2022/06/23 08:28:03
ID : yY63SK1yNxO
0
있지 나는 이렇게 굶다가 35kg를 이루고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어
265
이름없음
2022/06/23 08:29:08
ID : yY63SK1yNxO
0
35kg까지 한참 남았지만
266
이름없음
2022/06/23 08:31:51
ID : yY63SK1yNxO
0
배고프다고 계속해서 되뇌이다가
목표 무게를 분기별로 설정해놓으면 조금이라도 살이 빨리 빠질거란 생각이 들었딘.
날짜별로 목표 무게를 설정했다.
1kg 빠질때마다 더 나아가게 될 거야.
267
이름없음
2022/06/23 11:49:29
ID : yY63SK1yNxO
0
담배를 피우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장마철의 시작이구나.
-
얼른 뒷자리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모든 게 줄어들길
간절히 바란다
268
이름없음
2022/06/23 11:58:13
ID : yY63SK1yNxO
0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굶는 수밖에 없다.
그게 내 방식의 행복이니까. 그 과정이 아무리 고되더라도 굶는 수밖에 없다.
-
오늘은 입병 필계를 댈 것이다. 입 안에 뭐가 나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다고.
그러니 먹으라고 하지 말아 달라고.
그렇게 하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다.
-
마르지 않은 나는 폭식증에 걸렸었다.
뷔페에 갔다. 모든 걸 먹고 토해냈다.
일부러 음료수를 많이 마셨다.
269
이름없음
2022/06/23 12:01:05
ID : yY63SK1yNxO
0
먹는 걸 토하는 것에 다음은 많았다
다음에 굶으면 돼
다음에. 다음에..
그렇게 폭토를 한 날이면 아무 기력도 없이 누워있었다.
270
이름없음
2022/06/23 12:05:19
ID : yY63SK1yNxO
0
이젠 굶을 시간이야. 정말로
271
이름없음
2022/06/23 12:11:27
ID : yY63SK1yNxO
0
배가 고프다. 치킨의 튀김옷만 떼어먹는 상상을 한다.
272
이름없음
2022/06/23 12:12:43
ID : yY63SK1yNxO
0
어지러워. 어지러워. 어지러워.
273
이름없음
2022/06/23 12:15:44
ID : yY63SK1yNxO
0
언니가 옆에서 치킨을 뜯어먹고 있다. 배고파.
참을 수 있어.
274
이름없음
2022/06/23 12:17:00
ID : yY63SK1yNxO
0
사람들은 사랑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사랑하면서 느끼는 그 기분 자체를 좋아하는 것뿐이야. 아니면 사랑의 대가로 빼앗을 것을 사랑하지.
275
이름없음
2022/06/23 12:17:17
ID : yY63SK1yNxO
0
배고프다.
배고프다.
배고프다.
276
이름없음
2022/06/23 12:18:05
ID : yY63SK1yNxO
0
힘들지만 더 열심히 해서
굶어서, 내 가치를 증명해보일거야.
277
이름없음
2022/06/23 12:26:25
ID : yY63SK1yNxO
0
위로하려는 게 아니다. 넌 스스로를 방어하려는 것뿐이야. 겁쟁이처럼 뒤로 숨지 마. 그런 태도로는 이 세상에서 아무런 경험도 얻지 못해.
제가 얼마나 끔찍한 세상에서 살았는지 알아요? 제가 문제가 있는 건 저도 알아요. 선생님이 해결 방법을 알려 주셔야죠.
이미 알고 있잖아. 누군가가 나타나서 구해 주기만을 기다리지 마. 달콤한 거짓말을 듣고 싶어?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 넌 스스로 극복할 수 있어. 힘들어도 직접 부딪치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대답이 겨우 그거예요? 용기를 내라고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어이가 없네요. 엿이나 먹어요.
정말 용기를 내면 달라질까. 베컴 박사의 말처럼
엘런은 결국 어떻게 됐을까 계속 굶다가 죽어버렸을까
278
이름없음
2022/06/23 12:27:12
ID : yY63SK1yNxO
0
오늘따라 먹고 싶은 것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참을 수 있어
견딜 수 있어
견뎌내야 해
279
이름없음
2022/06/23 12:32:48
ID : yY63SK1yNxO
0
내가 버텨낼 수 있을까
버텨내야만 하는데
희고 얇은 다리 앙상한 팔
그 모든 것이 내것이 되어야만 해
280
이름없음
2022/06/23 12:40:59
ID : yY63SK1yNxO
0
더 더 굶어서 피폐해지자
281
이름없음
2022/06/23 12:56:08
ID : yY63SK1yNxO
0
굶다가 쓰러졌으면 좋겠어
282
이름없음
2022/06/23 12:57:54
ID : yY63SK1yNxO
0
이 모든 게 멈추지 않는다는 걸 알아
멈출 수 없다는 걸 알아
283
이름없음
2022/06/23 13:15:52
ID : yY63SK1yNxO
0
오랜만에 스킨스를 봐아겠어
284
이름없음
2022/06/23 13:21:18
ID : yY63SK1yNxO
0
배고파
285
이름없음
2022/06/23 13:22:37
ID : yY63SK1yNxO
0
있잖아
결국 나는 이용될거야
버려질거야
그걸 알고 있지만
멈출수갸없어
286
이름없음
2022/06/23 13:51:26
ID : yY63SK1yNxO
0
먹는 걸 볼 때마다
토가 쏠린다
287
이름없음
2022/06/23 13:52:41
ID : yY63SK1yNxO
0
배가 고프다
288
이름없음
2022/06/23 17:18:27
ID : yY63SK1yNxO
0
갑자기 배가 너무너무 아프다
설사를 하기 시작했다.
-
담배를 피워서 식욕을 없애려는데
바람이 불어서 담배를 피우기가 힘들다.
-
미친듯이 굶어
너는 먹을 자격이 없으니까
먹고 싶다고? 이미 다 먹어봤던 것들이잖아.
289
이름없음
2022/06/23 17:19:58
ID : yY63SK1yNxO
0
괜찮다.
괜찮다고 자기암시를 한다.
눈물이 흐르려고 하자 눈을 부릅뜬다.
네가 저들보다 더 나쁜 상황이야?
아니잖아.
290
이름없음
2022/06/23 17:24:00
ID : yY63SK1yNxO
0
결국 이런식으로 자기위로를 삼는구나
넌 쓰레기야
-
비가 내리자
전을 굽는다고 한다
나는 먹지 않을 것이다.
날씨에 따라 먹는 게 있다는 게 너무 우습다
291
이름없음
2022/06/23 17:31:33
ID : yY63SK1yNxO
0
어차피, 이 모든 게.
끝나지 않을 걸 알아
292
이름없음
2022/06/23 17:42:39
ID : yY63SK1yNxO
0
배고파..
미칠것같아
293
이름없음
2022/06/23 17:53:11
ID : yY63SK1yNxO
0
오늘도 잘 굶었어
294
이름없음
2022/06/23 18:25:36
ID : yY63SK1yNxO
0
정신 차려 배고프지도 않는데 먹고 싶은 거 입에 쑤셔 넣는 행동, 그거 정상 아니야 좀 참아봐 아는 맛인데 그걸 지금 꼭 먹어야겠어?
295
이름없음
2022/06/23 18:26:12
ID : yY63SK1yNxO
0
그만두고 싶다
그만두고 싶다
그만두고 싶지 않다
296
이름없음
2022/06/23 18:26:27
ID : yY63SK1yNxO
0
배고파
배고프지 않아
297
이름없음
2022/06/23 18:27:59
ID : yY63SK1yNxO
0
계속 굶을거야
계속
298
이름없음
2022/06/23 18:42:35
ID : yY63SK1yNxO
0
점점 기분이 안좋아진다
299
이름없음
2022/06/23 19:28:05
ID : yY63SK1yNxO
0
피곤해
300
이름없음
2022/06/23 19:28:21
ID : yY63SK1yNxO
0
8시에 무게 재기
301
이름없음
2022/06/23 19:36:12
ID : yY63SK1yNxO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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