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나 아빠한테 피를 물려받은 우리 남매나 뭔가 예감이나 촉이 좋고 귀신도 많이 봤음 예를 들면 누나가 낮잠을 잤는데 돌아가신 할머니 포함해서 모르는 분들이 잔치하고 있길래 "할매~ 뭐하노?"(일베아님 사투리임ㅡㅡ) 하는 식으로 물어보니까 아예 무시하고 다른 손님들한테만 대접하신다는 거임 그걸 잔치 내내 그러니까 돌아가신 할머니한테 유독 잘 따르던 누나가 서운해하고 있으려니까 계속 누나 무시하던 할매가 갑자기 누나한테 갈 때 "됐으니까 가라 얼른." 하는 거임 누나는 어이없어서 "할매 뭔 소리고? 아직 이야기도 제대로 안 했는데 벌써 가노?" 하는데 갑자기 우리가족이 나타나서 누나를 끌고 갔단 거임 그렇게 서러워하다가 깬 다음 멍하니 있다 엄마가 차린 밥 먹고 가족끼리 뉴스보는데 친가선산에 산불이 크게 났다는 내용이 있더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036422?sid=115 이건 그 때 기사 참고로 엄마는 그런 거 하나도 없으셔서 귀신 나오는 집에 살게 되면 하소연해도 그런 게 어딨노? 하면서 무시하심.

이게 신줄인가 싶기도 한데 집안내력을 찾아볼 기회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 그도 그럴 게 내가 3살 때 아버지가 자살로 돌아가셨는데 친가에선 엄마를 "남편잡아먹은년"이라고 욕하면서 일방적으로 연 끊었거든. 그나마 나랑 나이 차이 좀 나는 누나가 친가에 평소에 집에서 조용히 기도하면서 사시다가 찾아오는 분들만 점봐주고 도와주시는 분이 계셨다고만 했어 참고로 이 분이 나보고 "야는 물조심해야 할끼다"라고 하셨다는데 실제로 크면서 물이랑 관련된 사고가 많았음...그 중에는 아직도 잊지 못할 정도로 임팩트가 컸던 물귀신에 홀린 경험도 있었고

아무튼 이야기를 하려면 한도끝도 없긴 한데, 가장 특이한 점이 재수없는 꿈을 꾸면 정말로 재수없는 일이 많이 생겼다는 거임... 아빠의 경우는 엄마고향에 오랜시간 버려진 으리으리한 기왓집이 있는데, 마을사람들 배려로 거기로 이사를 가셨음 사실상 폐가긴 했는데 부모님 입장에선 선택지가 없었음 두분이 20대 초반에 결혼하셨는데 집안에서 지원을 크게 못 받으신 상황이라 많이 힘들었는데, 하필 또 imf가 터졌을 때여서 그렇게 우리 데리고 짐풀고 정리하고 하루종일 고생하다가 잠에 드셨는데 그 어르신이 당장 안 꺼지면 느그 가족 다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셨다고 함 근데 아빠 입장에선 이사하신 수고도 있고 당장 다른 집 갈 여유가 없으니까 무시를 하셨음 그렇게 다음날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이유(누나피셜임 난 갓난애 시절이라 모름)로 어머니 아버지가 싸우시고 어머니가 갑자기 농약 드시고 자살시도를 하셨음 아빠 깜짝 놀래서 바로 이사하셨다고 누나한테 전해 들었는데 솔직히 반신반의했거든 엄마는 누가봐도 억센 여장부 이미지라 좀 싸웠다고 그런 걸 드실 분이 아니셔서...ㅇㅇ 그런데 몇 달 전에 대출 좀 받으려고 서류 떼니까 정말로 내가 3일만 살고 주소 이전한 기록이 있더라 보고 좀 놀랐음

나 같은 경우엔 언급하기도 꺼려질 정도로 오싹하고 꺼림직한데 최대한 순화하고 단순화하게 하자면 꿈에 새아버지가 퇴근을 하셔서 방에서 나와 인사하려니까 귀신이 따라들어오더니 나 보고 어딘가로 뛰쳐나갔는데 그러고 이틀 뒤 새아버지가 척추를 크게 다치셔서 6개월 동안 병원에만 계셨음 또 다른 이야기는 링크로 대처할게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7247775 그 때 놀래서 스레딕에 글 싼 적이 있거든ㅋㅋ

엥근데 여기 이런거 올려도 도ㅑ? 익명성위반 조심해야할거같은데

>>6 음...딱히 친목의 의도가 아니라 조작이 아니란 걸 증명하는 증거로만 올린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7 증명이던 아니던 어쨌든 저 링크의 스레주가 지금 너라는거잖아ㅜㅜ 어떤 스레 스레주라고 밝히는것도 친목이랑 상관없이 익명성에 위반될 수 있어..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있엇는데 괜히 썰릴까봐 무섭당

아무튼 풀 썰은 많은데 내가 내일 출근해야 되어서 여기까지만 할게 아버지가 자살하신 날 꿈에 나오셔서 앞으로 인생 엄청 힘들게 살 건데 차라리 아빠 따라올래? 라고 하신 게 떠올라서 쓰러왔어 그 때도 부부싸움을 하셨는데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로 싸우셔서 엄마 따라갔다가 꿈에서도 엄마랑 있겠다고 한 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드네

>>8 짤리면 어쩔 수 없지 머..ㅠㅠ 그래도 저런 걸 보여줘야 내 이야기에 신뢰감이 느껴질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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