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당신! 와서 아무 말이나 써줘요2022/06/24 22:21:58ID : bhdPiqnWo7t
*무계획, 무지성
*언제 탈주할지 모름
*레더들도 뇌 빼고 참여하는 게 좋을 듯
*개그성 앵커 쌉가능
★연속 앵커 적극 권장★
+ 스스로 까먹을까 봐 적어 놓는 인코 힌트: 내 이름
당신은 잠에서 깨어났다. 그런 당신의 눈앞에 보인 것은?
이름없음2022/06/24 22:25:14ID : 63WkpRCi09y
10년전 잃어버린 강아지 뽀삐
◆k1eGk09vA5c2022/06/24 22:27:24ID : bhdPiqnWo7t
당신은
> 뽀삐를 와랄라 했다
> 눈을 의심했다
> 자유
이름없음2022/06/24 22:31:55ID : dA6qo0sp83y
뽀삐를 와랄라 했다
이름없음2022/06/24 22:35:33ID : bhdPiqnWo7t
"엙!"
잃어버렸을 때 17살이었기 때문에 10년이 지난 지금 27살인 뽀삐는 내 와랄라에 괴성을 질렀다.
10년과 똑같은 반응이었다. 사실 꿈인 줄 알았지만 감각이 생생한 걸 보니 이건 현실이다.
뽀삐를 놓아주자 강아지가 오만상을 찌푸리며 몸을 털었다.
"자... 10년치 와랄라는 다 했고, 이제..."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여긴 어디지?"
> 어디긴 어디야 집이지
> 사후세계! 님은 디졌어요ㅎ
> 버그걸린 게임 속
>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