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임상훈.
현재 재림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분명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던것 같은데...여기는 어디지?'
평소와 같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길이였을 터였다
헌데 어째서일까
내가 눈을 뜬 장소는 난생 처음보는 구조물들이 가득한
기괴하기 그지없는 장소였다
'건물 잔해들이...공중에 떠있어?'
부서진 콘크리트 벽의 잔해들중 일부가
줄기에 붙들려 붉은 하늘을 유유히 부유하고 있었다.
여기는 어디일까 일단 나는 몸을 움직이기로 했다.
>1 앞으로 나아간다
>2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다
>3 큰 소리로 사람이 있나 확인한다
>4 기타(직접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