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02:48 ID : Burhy1yJUY7
혼자서 50레스를 갱신해 버리는 정신나간 이 스레를 읽기로 결정한 레더들 안녕!! (ノ◕ヮ◕)ノ*:・゚♥✧ 현재 상황은 친구도 뭐도 아닌 애매한 상황... 레스주를 위한 조언과 사랑은 언제나 환영이야 ヾ(*´∇`)ノ 전 스레 제목: 【평생모쏠일줄 알았던 내가】 연애가 뭘까? 【어느 날 연애를 하게 됐다】

2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08:03 ID : Burhy1yJUY7
일단 스레 제목도 그렇게 전체적인 분위기는 2ch 느낌이야. 그런 분위기가 그립기도 하고... 뭔가 평생모쏠일 줄 알았던 내가 연애를 한다는 거 부터가 공포같지 않아? ԅ(˙∇ ˙ ԅ)

3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08:48 ID : Burhy1yJUY7
그래서 사실 잡담판에 올릴까 하다가 그래도 그냥 연애 얘기니까 연애판으로 왔어. 사실 평생 잡담판에만 있던 사람이라 여기 분위기는 잘 몰라 (긁적;)

4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09:46 ID : Burhy1yJUY7
스레를 세우고 내용을 다는 데까지 오래 걸렸던 이유는 좋은 이모티콘 사이트를 찾는 중이라 늦었어 (。•̀ᴗ-)✧

5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10:39 ID : Burhy1yJUY7
그나저나 4레스가 달릴 때까지 본론으로 넘어오지 못했네 나란 레주 정말 σ(゚ー^*)

6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20:33 ID : Burhy1yJUY7
스펙 먼저 얘기해보자면 나레주: 성실한 고등학생이었던 것, 지금은 그냥 과제 제출을 마지막까지 미루다가 급하게 마무리 해버리는 평범한 대학생이야 이랄까, 사실 나레주 재수강을 두번이나 해서 현재 대학을 온라인으로 듣고 있지만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고 (∗ᵒ̶̶̷ω˂̶́∗)੭₎₎̊₊♡ 모든 부정적인 기운의 원흉은 전부 코O나로부터 온다고 생각하는 편이야. 현재 한국에 있어. 그놈: 나레주의 3년지기 부O친구 였던 것, 며칠 전에 나에게 고백을 해 현재 "애인"이라는 칭호를 건방지게 달고 있다. 현재 나와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다. 건방지게 먼저 수업을 대면으로 듣고 있음. 현재 해외(대학 있는 곳)에 있어. > "애인"이었던 것, 현재는 친구도 뭐도 모르겠는 관계.

7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22:06 ID : Burhy1yJUY7
사실 재수강 얘기를 산뜻하게 넘어가버릴 생각이었지만 상황파악을 위해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겠더라고. 나레주와 그놈 둘 다 외국에서 살고 있고, 대학도 해외에서 다니고 있어. 코O나 때문에 먼저 온라인으로 듣다가 대면으로 넘어가는 형식인데, 나레주는 무려 실패(!)를 두 번이나 연속으로 해버려서 말이지-!! ㅇㅅ<)r─☆ 대면으로 바로 넘어가지 못하고 온라인에서 머물고 있어. 대충 이 몸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고 대학에서 나레주를 거부하고 있다는 말씀이지!! 물론 걱정하지 마. 올해 말에 대면으로 듣는 걸로 확정 됐어. 아무튼 그래서 우리는 장거리연애를 하고 있는 거지!!! 시차도 너무너무 다르고, 생활패턴도 둘 다 일정하지 않아 서로가 뭘하고 있는지 전혀 예상이 안 된다는 점이 문제야 (๑ゝڡ◕๑)

8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28:17 ID : Burhy1yJUY7
이 스레는 사실... 그놈에 대한 욕을 잔뜩 하러 뒷담화판을 갈까 고민상담을 하러 고민상담판에 갈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연애판으로 오게 된 어리바리 스레야!! 욕과 고민상담같은 술판에서나 나올법만한 얘기를 분홍빛 가득한 연애판으로 끌고오다니 (((╹д╹;)))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래도 유쾌하게 푸는 게 내 적성에 맞아!!

9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28:53 ID : Burhy1yJUY7
(근데 사실 후회중이야... 잡담판으로 가는 게 맞았나!? 연애판 정말 어려운 곳인 거 같아!!)

10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35:22 ID : Burhy1yJUY7
하... 야심차게 시작해봤지만 역시 아무도 봐주지 않으니 더 이상 썰을 풀 힘이 나질 않아...!! ( -̥̥̥д-̥̥̥ ) 내일 오후 쯤이면 레스가 많이 쌓이질 않았을까? 나레주가 너무 귀찮아서 자세한 얘기 아무것도 풀지 않았으니까 궁금한 것들 다 질문해줘!! 물론... 질문이 없어도 돌아올 거지만... 돌아왔을 땐 부디 레더들이 복작복작 와글와글 옹기종기 귀엽게 모여있었으면 해...

11 writer이름없음 2022/11/05 05:41:35 ID : Burhy1yJUY7
깔끔쓰하게 나가려고 했지만 ∧_∧  ( ・ω・) 어그로를 제목으로 이렇게나 잔뜩 끌었는데!!  |⊃/(___ 아무도 오지 않는다니 솔직히 좀 섭섭해!! /└-(____/  ̄ ̄ ̄ ̄ ̄ ̄ 이렇게 어그로 잔뜩 끈 스레가 5 Hit라니 말이 돼!? 나 이제 보는 레더 생기기 전까지 안 돌아올거야 (흥)

12 이름없음 2022/11/05 14:01:06 ID : E7bBaoHCp89
어이어이, 나 레더가 보고 있다고? 랄까 레주 텐션 높아서 나까지 올라간다 wwwww 그보다 새벽 5시에 올리다니.. 기세가 대단하잖냐 wwww

13 이름없음 2022/11/05 15:20:43 ID : dO8kspcJSFb
5252 보고 있다구~~

14 이름없음 2022/11/05 16:08:11 ID : rtdu9xWp9hf
개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어 레주!

15 writer이름없음 2022/11/05 21:30:35 ID : Burhy1yJUY7
>>12 >>13 >>14 아이잇!!! 나레주가 돌아왔다!!!! 물론 밥 먹을 때 심심해서 잠깐 들른 것 뿐이야. 불쌍한 나레주는 다시 과제를 하러 가야된다구 _〆(゚▽゚*) 그리고 내가 새벽 5시에 스레를 세웠다는 것은... 그때까지 깨어있었다는 것... 나레주는 무려 오늘 오후 2시에 자서 지금 일어나 첫끼를 먹는 중이야-!! (˵ •̀ ᴗ - ˵ ) ✧ 레더들은 나처럼 생활패턴 아작난 미친 인생을 살지 않기를 바라.

16 writer이름없음 2022/11/05 21:30:56 ID : Burhy1yJUY7
내 볶음밥이 완성 되었으니까 일단 잠깐 허기 좀 달래다 다시 올게

17 writer이름없음 2022/11/05 21:32:48 ID : Burhy1yJUY7
아니 그나저나 105Hit!라니 대단하잖냐!? 새벽 5시에 5라는 숫자를 보고 쓸쓸히 고독함을 즐기던 어제의 나와는 달리 오늘은 열기가 조금 뜨겁군...

18 writer이름없음 2022/11/05 21:34:05 ID : Burhy1yJUY7
그나저나 내 볶음밥, 안쪽까지는 전혀 열기가 닿질 못했어. ( ⁍᷄⌢̻⁍᷅ )

19 writer이름없음 2022/11/05 21:36:45 ID : Burhy1yJUY7
앗 위험해. 분명 이 스레는 연애판인데 18레스가 다 되도록 뭔가 알콩달콩하고 콩닥콩닥한 그런 핑크빛 이야기가 나오질 않아.

20 writer이름없음 2022/11/05 21:37:40 ID : Burhy1yJUY7
하지만 평생 그런 이야기는 망상 속에서나 진행되던 나레주가 실제로 연애에 관한 얘기를 꺼내놓자니 무리인 거 당연하잖냐-ヾ(@°▽°@)ノ

21 writer이름없음 2022/11/05 21:39:40 ID : Burhy1yJUY7
나레주는 아직도 연애가 뭔지 잘 모르겠는걸... 정확히 말하자면, 스레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나의 가장 큰 고민이 이거라는 거야. 나레주, 대체 연애라는 걸 하고 있기는 하냐-!? ヾ( •́д•̀ ;)ノ

22 이름없음 2022/11/06 00:24:26 ID : E7bBaoHCp89
즉, 레주의 연애는 이미 끝을 맞이했다는 거지? 물론 내 바람일 뿐이지만 wwwww 환상 같은 연애를 버리고 솔로 동지로 돌아오지 않겠는가.

23 이름없음 2022/11/06 00:38:13 ID : fV81jtdwk07
친구였다가 사귀면 좀 그렇게되긴하는데 남자애가 먼저 고백했다는건 걔는 친구이상의관계에서 할수있는 뭔가를 해보고싶다는뜻 아니겠냐? 걔가 이것저것 제안하겟지

24 writer이름없음 2022/11/06 01:10:22 ID : Burhy1yJUY7
>>22 끝을 맞이하진 않았어...!! 아직, 이랄까 전혀 모르겠지만 말이야...

25 writer이름없음 2022/11/06 01:11:55 ID : Burhy1yJUY7
>>23 그래 맞아!!!!!! 보통 그런 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을 때 있을 법만한 얘기 아니야? 그놈은 친구였을 때랑 다를 거 하나없이 나를 대한다구,,, 내가 불만도 얘기해보고 이것저것 먼저 얘기도 해봤는데 전혀 달라진게 없어 (ꐦ°꒫°)

26 writer이름없음 2022/11/06 01:15:21 ID : Burhy1yJUY7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연락... 연인이면 서로 뭐하는지 궁금한 게 당연한 거 아니야? 그놈은 나한테 궁금한 거 하나 없는지 전-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아 (ꐦ°᷄▿°᷅)

27 이름없음 2022/11/07 00:31:20 ID : fV81jtdwk07
그럼 음... 네쪽에서 구체적으로 하고싶은건없어? 남친생기면 이런거해보고싶었는데 같이하자 라든지 (가령 ㅁㅓ.. 카톡대신에 비트윈같은걸쓴다든지 커플앱이나 커플템맞추기나) 스킨십을하고싶거나 하면 니가먼저리드해도되구 이전의 친구관계에도 불만이 없었으면 관계의 이름에 신경쓰지않고 그냥 지내는건어때?

28 이름없음 2022/11/07 09:32:41 ID : A2GoK42JQk8
그럼 그 남친은 어떤 스타일이야? 소심한 편? 아니면 쾌활한 편?

29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25:21 ID : Burhy1yJUY7
미안~!! 나레주가 체력적으로 문제가 많았어서 스레딕을 들어올 짬도 못 됐었다... 이제 돌아왔어!!

30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29:15 ID : Burhy1yJUY7
>>27 나는 지금까지의 시간을 전부 모솔로 살아온 결과, 정말이지 연애에 대한 환상이 엄청났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게 된다면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애인이 생긴다면 이것을! 저 곳을!! 이런식으로 망상을 엄청나게 했던지라 연애 버킷리스트 같은 것도 머릿속에 대충 있다고 생각하면 돼 ✌(‘ω’)✌

31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30:25 ID : Burhy1yJUY7
그치만 뭐 우리는 실제로 서로를 마주하지는 못하니까, 드라마틱하게 무언가 일어날 일은 없지. 다만 내가 그 전과의 관계보다 달라지려고 노력한 점이 있다면 바로 말투와 연락하는 빈도, 그리고 대화하는 내용이었어!

32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31:57 ID : Burhy1yJUY7
대체적으로 단답과 음슴체와 욕이 어우러져 핑퐁이 오갔던 전의 대화와는 달리, 조금 더 살갑게 다가가고 그놈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등등 꽤 연인이 할 법만한 행동들을 했지.

33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38:23 ID : Burhy1yJUY7
그치만 문제는 그놈이었어. 사귀자고 한 뒤 며칠은 그놈도 나와같이 정말 살갑게 연락을 해줬지. 근데 뭐 얼마 가지 않아서 내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나는 얘가 뭐하고 지내는지 정말 모르게 됐어.

34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40:04 ID : Burhy1yJUY7
나야 뭐 특별한 일정이 없다보니까 뭔가 애기를 안 하면 자고 있거나 공부하고 있겠구나 예상이 되는데 < 물론 그마저도 나는 다 얘기하는 편이었지만 그놈은 그냥... 하루종일 잠수타다 내가 한 질문에 간단히 답 하나 해주고 다시 잠수탄다던가,,, 하는 식이었어

35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42:20 ID : Burhy1yJUY7
그것도 질문이라서 답 하나 온 거지,,, 이건 그놈이랑 연애를 하기 전부터 있던 고질적인 문제인데 읽씹이 너무 일상이야. 뭐 예를 들어 쓸데없는 얘기이긴 해도 나는 뭔가 공유하고 싶어서 얘기를 꺼내면 그냥 읽고 별 반응이 없다던지? 아니 그보다 이놈 공감이라는 걸 전-혀 못해

36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47:01 ID : Burhy1yJUY7
뭐 아무튼,,, 사실 그놈이 나한테 고백을 한 이유는 이거였어: 지금까지의 관계로 본인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대학에 와보니 주변에 남자가 너무 많아서 나를 자기 걸로 두고 싶댔나... 워딩은 달랐겠지만 아무튼 내용은 뭐 이런 거였어. 나는 이거에 설레기도 했고 뭐 여러가지 이유로, 얘가 전과는 달리 조금 변한 거 같아서, 그리고 뭐든 나한테 맞춰주겠다고 해서 오케이를 했지.

37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49:26 ID : Burhy1yJUY7
근데 달라진 점은 없었고, 내가 마음에 안 들던 부분은 아직 그대로였고... 물론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적어도 노력한다는 모습이 보이지가 않았어. 뭐랄까... 이렇게 말하면 그놈은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내게는 그저 잡은 물고기한테 더 이상 밥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달까.

38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52:34 ID : Burhy1yJUY7
그래서 뭐... 그놈은 이 전의 친구관계에서 달라지고자 했던 이유가 나를 '임자있는 자'로 만들고 싶었던 거라면, 나는 사실 별 거 없고 연애를 하게 된다면 뭔가 바뀌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거거든. 근데 지금보니 뭐 바뀐 거 없잖아? 결국에 그놈 좋은 일만 된거니까... 27레더 말대로 관계이름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이렇게 지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연애가 하고 싶어.

39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55:52 ID : Burhy1yJUY7
모솔이 가진 연애에 대한 망상력은 엄청나... 그리고 난 내가 그리는 연애를 하고 싶고 말이지 ( •⌄• ू )✧ 다만 이제 그놈과는 내가 그리는 연애를 할 수 없겠다고 결론을 내버리고 만거야.

40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57:24 ID : Burhy1yJUY7
>>28 그놈은 아주 소심해. 너무너무너무너무 소심해. 또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야. 내가 마음에 안 들던 부분이기도 했지.

41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1:58:49 ID : Burhy1yJUY7
뭐 결국... 내 이상형과는 맞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승낙을 한 이유는 그놈에게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랐고, 너무 큰 기대를 걸었던 걸 수도 있어.

42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2:01:02 ID : Burhy1yJUY7
더 이상 서로 실망할 일 없게 여기서 끝내는 게 좋겠지!

43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2:01:07 ID : Burhy1yJUY7
나는 대학에 가서 만날 새로운 사람들도, 새로운 환경도, 모든 게 다 기대가 되고 그 사이에서 연애상대를 찾는 일도 정말 좋은 경험일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결국 아쉽지만 이 스레의 끝은 허무하게도 그냥 그놈과 친구사이로 지내는 거가 될 수도 있어.

44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2:01:57 ID : Burhy1yJUY7
나레주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쳐지는 주제로 밝고 쾌활하게 스레를 세웠는지 모르겠어... 물론 나레주는 충분히 귀엽지만 말이야 (`・ω・´)”

45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2:03:19 ID : Burhy1yJUY7
물론 스레는 끝나지 않앗따... 나레주가 미루고 미뤄왔던 결판을 지으러 가야되기 때문이지... (́ง◉◞౪◟◉‵)ง

46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2:04:26 ID : Burhy1yJUY7
사실 연애라고 불러도 되는 지도 잘 모르겠는 내 첫연애... 아무튼 이렇게 허무하게 끝난다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

47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2:04:59 ID : Burhy1yJUY7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껴입을 바에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는 게 서로서로 좋을 거 같아.

48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2:06:35 ID : Burhy1yJUY7
물론 이 스레를 읽고 있는 사람들은 '잠깐,,, 너무 급전개 아냐!? 너무 혼자서만 생각한 거 아냐!? 더 서로 맞춰가보려고 노력해 볼 일은 없었던 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겟찌... (´°ω°`)

49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2:08:21 ID : Burhy1yJUY7
그치만 나레주 정말 사회에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갓 태어난 응애라는 걸 감안해줘... 아직 관계에는 서투르단 말이야 그놈도 나도 o(╥﹏╥)o

50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28:03 ID : Burhy1yJUY7
>>45 결판을 조지러 갔다가 조져지는 건 나였고...

51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28:55 ID : Burhy1yJUY7
생각보다 우리는 더 어리고 미숙했고 생각보다 사람관계라는 건 좀처럼 마음가는 대로 되지 않았으며 생각보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52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29:41 ID : Burhy1yJUY7
결말부터 말하자면, 쌩까기로 했어-! ദ്ദി ᵔ∇ᵔ )

53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33:21 ID : Burhy1yJUY7
통화로 했는데, 걔만 말하고 나는 채팅으로 대답했어. 근데 오히려 이게 좋았던 거 같다.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분명 참지 못하고 싸웠을 거 같아 (ง⫑ᗜ⫒)ง

54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34:50 ID : Burhy1yJUY7
처음엔 친구로 지내자고 했는데, 그놈이 그럴 수 있을 거 같지는 않다고 해서 어떻게 할지 얘기를 하다가 싸울 뻔했어-! (「・ω・)「

55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37:04 ID : Burhy1yJUY7
뭐 물론 내가 욕심을 부려서 친구로 지내자고 한 건 맞지만, 최대한 상처주지 않으려고 빙 둘러 말했거든. 그랬더니 그냥 처음부터 친구로 지내자고 하던가 왜 그러냐는 둥 삐딱하게 말하길래 거기서 일단 1차적으로 빡쳤어 (~‾▿‾)~

56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38:33 ID : Burhy1yJUY7
그래도 걔 입장 충분히 이해 가니까 걍 넘겼거든. 걔도 막말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57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39:25 ID : Burhy1yJUY7
근데 걔가 갑자기 그러는거야. 자기가 지금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 알게 되는 날이 나한테도 꼭 오게 되면 좋겠대. ╭(°ㅂ°)╮

58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40:30 ID : Burhy1yJUY7
임마 그게 지금 할 소리냐 내가 얼마나 지금 너를 배려해서 얘기한건데╰(°ㅂ°)╯

59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41:45 ID : Burhy1yJUY7
물론 내 입장에서 배려였던 게 그놈 입장에서는 상처였을 수도 있겠지. 그치만 저런 얘기를 꺼내는 건 좀 아니잖아? 감정적이잖아? 거의 저주잖아?

60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42:51 ID : Burhy1yJUY7
적어도 3년동안 친하게 지내던 친구였고 좋아했던 사람한테라면 쉽게 꺼낼 수 있는 얘기는 아니잖아? (´。• ω •。`)

61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43:33 ID : Burhy1yJUY7
뭐 그렇게 쉽게 꺼낼 얘기가 아닌 만큼 자기가 상처를 받았다는 거겠지만...

62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44:58 ID : Burhy1yJUY7
어이 나도 상처는 받았다고? 상처 이외의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들 너만 느낀 거 아니라고? 나는 심지어 쪽팔리지만 서운해서 운 적도 있다고...?

63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46:20 ID : Burhy1yJUY7
아핫 〔´∇`〕 그치만 내가 그놈 때문에 울었다는 건 인정하기 싫으니까 그냥 개빡치고 서러웠는데 그놈이 추가로 더 빡치게 한 적이 있다고 말할게

64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47:29 ID : Burhy1yJUY7
아무튼 그래도 넘어갓다. 물론 감정은 진작에 상했지만 관계에 있어 그냥 내가 참고 넘어가는 건 익숙하기 때문에... 싸우자는 게 아니라고 걔가 말도 했으니까! d=(´▽`)

65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49:11 ID : Burhy1yJUY7
혹시 나레주가 관계에 있어 참고 넘어간다는 말이 거슬리는 레더가 있다면 주목 (*・▽・*) 나레주는 이미 이 관계에 미련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 감정소모를 하고 싸움을 하고 싶지 않았어서 그랬던 거다. 정말 화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참지않는 돌맹이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구웃-! (˵ •̀ ᴗ - ˵ ) ✧

66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50:21 ID : Burhy1yJUY7
참지 않는 돌맹이로 변한 것은 그 직후엿따.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쿠크다스멘탈의 소유자 그놈은 이후 뇌에서 필터링 없이 말이 나오게 되었기 때문...

67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52:52 ID : Burhy1yJUY7
평소에도 자주 그런 워딩을 쓰긴 했다만, 귀에 거슬리긴 해도 뭐 굳이 얘기하진 않았는데 그놈은 종종 관계에서 갑이 되는 듯한 말투를 쓰곤 한다.

68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54:18 ID : Burhy1yJUY7
뭐 과대해석 하자면 그렇고, 그냥 어느 인간이 그렇듯 조금 자기중심적인 면모가 있다 ヽ(ヅ)ノ

69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3:58:50 ID : Burhy1yJUY7
뭐 아무튼 간에. 그놈은 대화 중간에 자신이 '참고 있다'라는 얘기를 꺼냈고, 이어 내말이 잘못됐다고 했다.

70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01:37 ID : Burhy1yJUY7
나레주는... 본인이 무시당하는 걸 무엇보다 싫어하기 때문에 내가 잘못됐다는 말 하나에 그냥 개빡쳤다. ( ◜ᴗ◝)و

71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03:15 ID : Burhy1yJUY7
거기에 나는 왜 이새끼를 지금 내가 배려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막 나가려다가 생각해보니 내 스스로가 그렇게 못나지는 게 싫어서 관뒀다.

72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04:02 ID : Burhy1yJUY7
어이어이, 나레주 대단하잖냐. 칭찬한다구? 덕분에 나는 나 스스로를 지킬 수 있었다 ハ━٩(*´∀`*)۶━イハ━٩(*´∀`*)۶━イ

73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05:48 ID : Burhy1yJUY7
아무튼 이후 아무리 기다려도 그놈이 별 말을 안 하길래 일방적으로 대화를 끝내자 했고, 내가 통화방에서 나가자 그놈도 나가버렸다.

74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07:39 ID : Burhy1yJUY7
나는 앞으로 한 달 정도 이후에 대면으로 그놈을 마주하게 될텐데, 못난 감정으로 그놈을 대하기는 싫어서 그냥 인사만 하는 친구로 대하기로 했다.

75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08:48 ID : Burhy1yJUY7
그놈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다. 날 마주치고 쌩까도 좋으니 부디 나에 대한 못난 감정을 주변에까지 흩뿌리고 다니진 말아주길. (*˙︶˙*) 나는 가서 다른 사람들이랑 좋게 지내고 싶단 말이야 (´ •̥ ̫ •̥ ` )

76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09:52 ID : Burhy1yJUY7
근데 사실 흩뿌리고 다닐 거 같음. 가자마자 그놈 주변 사람들 전부 나를 좋게 볼 거 같지는 않음.

77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10:24 ID : Burhy1yJUY7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나레주 생각보다 마음 여리고 부정적인 사람인 걸. 최악의 시나리오밖에 상상이 되질 않아. ( ³ω³ )

78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12:32 ID : Burhy1yJUY7
으-와 스레에 별이 너무 많아. 어이어이, 이정도면 일기판으로 갔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www

79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13:09 ID : Burhy1yJUY7
그치만 새벽 4시인걸... 이해해 응. (≖⌣≖)

80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14:43 ID : Burhy1yJUY7
앞으로는 보고 있는 레더들이(있으려나) 남겨주는 질문이나 말에 답변을 해주거나...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놈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을 때 이 스레를 갱신하게 될 거 같다.

81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15:36 ID : Burhy1yJUY7
만약 아무 일이 없으면 약 한 달 후 그놈을 마주하게 됐을 때 달라진 점이라던지 그런 걸 서술하게 될 거 같다...! 물론 이마저도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거나 정말 놀랍게도 흥미로운 일 하나 없이 지나간다면 이 스레는 그냥 어느 정신사납던 레주의 너덜너덜한 일기장이 되어 묻혀버리겠지만...

82 writer이름없음 2022/11/14 04:18:08 ID : Burhy1yJUY7
그치만 나레주 이 스레에 더 머무르고 싶으니까 레더들 많이많이 찾아와주라구! ◝(◕ᗜ◕)◜ 연애종결이라 제목을 바꾸고 싶지만 바꾸게 된다면 레더들 못 알아볼 거 같으니까 일단은 저렇게 놔둘래 (☝ ՞ਊ ՞)☝

83 writer이름없음 2022/11/16 08:10:03 ID : Burhy1yJUY7
우와 레더들 정말 아무도 없어 하긴 새벽에 혼자서 50레스를 갱신해 버리는 레스주는 아무래도 누구나 부담스럽겠지... (T▽T)

84 writer이름없음 2022/11/16 08:11:53 ID : Burhy1yJUY7
내가 이 스레를 갱신하게 된 건... 그놈에게서 장문의 메시지가 왔기 때문. 솔직히 제 분에 못이겨 다시는 나한테 말 안 걸 줄 알았는데 말이야.

85 writer이름없음 2022/11/16 08:15:12 ID : Burhy1yJUY7
그놈이 보낸 메시지를 쭉 읽어보니까 화내서 전반적으로 미안하단 얘기고... 연인이나 친구 이전에 그냥 나랑 안 좋은 감정으로 남아 쌩까고 싶지 않다는 얘기야.

86 writer이름없음 2022/11/16 08:18:41 ID : Burhy1yJUY7
나도 걔랑 지내온 시간이 있으니까 그닥 불편하게 지내고 싶진 않은데... 솔직히 전처럼은 못 돌아갈 거 같고 거리감을 얼마나 둬야 될지 잘 모르겠어. 아니 애초에 이런식으로 친구-연인(?)-친구로 진행되는 관계가 나말고 있긴 해? 이래도 되는겨? ヽ(;゚;∀;゚;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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