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얘들아 나 연속으로 자꾸 이상한 꿈을 꿔 (2)
2.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000)
3.. (1)
4.나만 이러냐❓ (8)
5.궁금한 게 있어서... (6)
6.제발제발 내가 온 마음을 다해서 바라는 한가지를 이루는 방법 없을까? (1)
7.아 씨발 나 무서우니까 도어ㅏ줘 (17)
8.어느 장미정원 뒤 개구멍을 넘어갔어 (28)
9.나는 아무래도 남의 팔자를 뜯어먹고 사는 거 같다. (10)
10.자각몽을 시도하려 해 (2)
11.이곳의 정체를 알아보고 싶어 (43)
12.난 귀신을 본다 (16)
13.꿈해몽 (2)
14.다들 자기네 학교에 괴담같은거 있어? 한번 플어보자! (6)
15.나 여기 처음와봐 근데 8년전에도 여기 와본 기억이 있어 그때는 내가 서울살때였는데 (23)
16.어제 5시 20분 쯤에 이상한 걸 봤어. (1)
17.꿈에서 다른 사람한테 빙의할 수도 있음? (7)
18.이젠 학교에서까지도 가위눌린다 (10)
19.사경을 헤매어 보면 정말 많은게 바뀌는 것 같아. (64)
20.🖤아무도 모르는 나의 비밀을 적어보자🖤 (4)
1
이름없음
2022/12/05 00:06:17
ID : gY4IK42IMkn
0
긴 글이 되겠지만 읽어주면 좋겠어
나는 몇년 전에 우울증을 한번 세게 겪은 뒤로 삶에 미련이랄까 의욕같은 것들이 사라졌어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실천까지 하려고 했는데 그때 날 붙잡았던게 지금 키우는 강아지야
가족들이랑 같이 키우지만 내가 아니면 건강이라든지 생활에 대해서 전혀 케어해 줄 사람이 없어
그래서 우리 애기 무지개 다리 건너면 그때 나도 떠나자는 생각을 했고 내 잃어버렸던 삶의 목적은 어느새 얘가 돼버렸지
목적이 있으니 난 죽을 이유가 없고, 얘랑 건강하고 오래 잘 살자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
그런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아픈곳이 한 두군데씩 늘어나고, 예전엔 잘 나앗던 것도 속도가 많이 더뎌.. 한번 탈나면 다른곳도 연쇄적으로 탈이 나더라고
얘가 아파하는 모습을 내가 온전히 지켜봐야 된다는게 너무 무서워 솔직히 말하면 펫로스 증후군을 이길 자신도 없어
정말 자식 키우듯이 내 생활 돈 시간을 거의 얘한테 쏟아부었거든
난 어릴 때부터 어딜 가든 사주나 손금 좀 볼 줄 아는 사람 만나면 생명줄이 길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고, 돌잡이는 사실상 이벤트지만 그때도 명주실을 잡았대
그리고 조상님이 도와주고 있다는 말도 정말 많이 들었어
그래서인지 생활습관도 엄청 안좋은데 아픈적은 별로 없거든
내 건강이랑 수명을 얘한테 나눠줄 방법이 없을까
미신같은 것도 좋아 뭐든 할 수 있다면 다 할거야
내 건강과 남은 수명을 최소 31년, 가능하다면 반을 뚝 떼서 얘한테 주고싶어
정말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살다가 나랑 한날 한시에 같이가도 좋아
아니 장례는 치뤄야하니까 그정도 시간만 나한테 남아도 좋아
얘는 내 목숨이나 다름없는 애라서 꼭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싶어
흑마법 뭐 이런것도 알아봤는데 뭔갈 해하는 방식이더라구
그러다 우리 애 한테 돌아오면 어쩌나 싶어서..
오컬트 사라지고 괴담판에 미신이나 주술같은게 많길래 올려봐
아는 방법 있으면 알려줘... 나 정말 너무 간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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