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1. 이건 내가 2년 전 쯤에 꿨던 꿈이야 정말 처음으로 무당이 나온 꿈들을 꿨었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장소는 내 방이었고 나는 침대에 앉아서 약간 점? 같은 걸 보고 있었어 내 앞에는 누군지 모르는 여자랑 같이 침대에 마주보고 앉아 있었고 나는 그때 한손에는 오방기랑 다른 한 손에는 뭘 들고 있었는데 기억은 안난다. 아무튼 방울 소리? 비슷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내가 오방기를 흔들면서 머리를 이리저리 막 흔들었었어 그러다 아! 이러면 안 돼 나 하나님 믿는 사람이잖아 이 생각이 딱 들면서 머리랑 손을 딱 멈췄는데 앞에 있는 여자랑 눈이 딱 마주쳤어 그러고는 일어났는데 지금 가만 생각해보면 그 여자가 나였던 거 같기도 해 내 첫번 째의 꿈은 여기서 마무리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