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내가 얼굴에 약해... 그것도 엄청! 진짜 상상 이상으로 약해...ㅠㅠ
그래서 잘생긴 사람 보면 저절로 심장이 뛰는데.
이번에 무슨 일인지 내가 잘생겼다고 계속 생각하던 애랑 몇번 데이트를 하게 되었어. 몇번 만나니 그 애는 나를 연애감정으로 보고있다는게 눈치없는 나에게도 조금은 느껴져. 한국으로 치면 썸이라고 하지?
그래서 지금 생각을 정리하는게 중요할것 같은데. 솔직히 좀 모르겠으ㅠㅠ
여전히 심장은 뛰는데, 이게 그냥 나의 몹쓸 얼굴에 대한 집착 탓인지 그 애를 좋아하는건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름없음2023/01/16 01:20:28ID : 6Y8p9clg43Q
뽀뽀하는 상상하면 잘생겨서 당연히 기분이 좋으려나..? 연애할 생각하면 설레?
이름없음2023/01/16 23:11:23ID : RCi7eZg1wpT
그냥 만나 뭐그리 생각이 많어
이름없음2023/01/17 05:18:46ID : 1CnSMpbCmL9
얼빠면 어때? ㅋㅋ 사람중에 얼빠아닌 사람이 드물듯...원래 사랑은 사소한 데서 싹트는 거야. 그 상대가 좋은 의미로 얼굴값을 하느냐 나쁜 의미로 얼굴값을 하느냐는 스레주가 알아내야겠지? 홧팅
이름없음2023/01/18 00:16:48ID : 2Mo5dXze7ul
몰라.. 그냥 그 얼굴을 보는것만으로 행복해...
이름없음2023/01/18 00:17:29ID : 2Mo5dXze7ul
그랬다가 뭐 잘못되면 어떻게 해??ㅠㅠ 모쏠이라... 만나고 그런게 좀 겁난다잉
이름없음2023/01/18 00:18:40ID : 2Mo5dXze7ul
고마워ㅠㅠ 일단 나도 더 만나봐야 어떤의미로 얼굴값을 하는지 알것같다... 꼭 잘 알아볼게... 얼굴때문에 뭐 떠보고 이런것도 못하긴하지만 응 나 힘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