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1/17 09:15:03 ID : 7e5dU6o6pdU
3년째 장거리로 사귀는 중, 자주 못 만나는 편이야. 근데 남친이 원래 연락 아예 안 하거든? 나만 하고. 연락 해도 남친쪽에서 갑자기 답장 없이 대화 끊는게 다반수였어. 몇 번 대화하고나서도 바뀐거 하나 없었고 2년째에 한번 확 터졌었다? 근데 얜 날 붙잡아놓고도 노력하는거 하나 없더라고. 그렇게 어느순간부터 나도 연락을 점차 안 하게 되고 만나러 갈 생각도 잘 안생기고.. 별 감정이 안 들게 되더라. 감정이 무뎌지니까 내가 느끼기엔 말투도 좀 딱딱해진거 같고. 그러고나니까 애가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건지 뭔지 먼저 연락하고 살갑게 굴고 보내지도 않던 하트를 그렇게나 자주 보내더라고. 왜 인지 모르게 난 그게 거부감이 느껴지고 기분이 별로야..; 이거 권태기라고 할 수 있나? 아님 내가 그냥 마음이 없어진거야? 헤어져야 하는건가 생각들어도 진짜 헤어져도 되는건가 싶고, 왜 거부감이 드는건지 속으로만 엄청 혼란스러워서 이게 뭔가 싶어.

2 이름없음 2023/01/17 18:07:53 ID : tze4Y8i4E4E
나라면 이제와서? 라는 생각때문에 더 그럴거 같아 레주는 많이 참았고 노력했고 얘기도 해봤는데 정작 레주 네가 잘하고 마음을 주던 시기에는 행동변화 없다가 걔를 포기하니까 걔 행동이 바뀐거잖아 깨진독에 물 넣어봐야 그건 그냥 깨진 독인데 어떻게해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는데 많이 지칠것같애 나였으면

3 이름없음 2023/01/18 16:04:06 ID : 7e5dU6o6pdU
>>2 어떡하지.. 안 그러던 애가 갑자기 너무 친근하게 구니까 좀 떨어져서 혼자 있고 싶고 연락이 와도 반갑지가 않아. 이거 그냥 헤어지는게 맞을까? 아니면 시간을 가지는게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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