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폭

강도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초딩때 무리 안에서 떨궈진 정도는 처벌 생각도 못하니까… 어느정도로 학폭 당했는데?

>>2 내가 왕따 였을 땐 내 친구들한테 내 험담이나 뒷담해서 내 단짝들 다 뺐는건 기본이고 내 주변 사람들한테 나랑 어울리지 말라고 했어 그리고 자기 친척이랑(초등학교땐 가해자랑 가해자 친척이 같은 초등학교 였어) 짜서 내가 00이 때렸다 이런식으로 몰기도 했어 걔가 직접작으로 때리거나 그런건 없었어 그리고 학급회의? 같은거 할때도 애들 다 모여있는데서 모욕주거나 체육시간 때 가해자랑 친한 애가 있었는데 (나랑은 얼굴 정도 아는 사이) 어쩔 수 없이 두명이서 해야할 때가 있잖아? 그땐 가해자한테 허락 받고 해야지 체육 활동 할 수 있었어 내가 은따 였을 땐 말 그대로 반 애들 전체가 나 무시하고 다 피해. 적은거 보면 작은일 같은데 나는 그것 때문에 지금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같은게 생겼거든

솔직히 형량이 클 것 같진 않다. 하지만 나도 따돌림 당해본 적 있고 얼마나 힘든 지 잘 알아서 그런지 응원해주고 싶어. 스레주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서 웃을 일만 가득할거야.

이걸 증명해야 하는데 어떻게 증명할 거야? 레주가 공황장애가 생긴 게 그 애 때문이라는 걸 입증해야하는데 여기에 적은 것만 봐서는 어떻게 할수 있는 게 없다.

공소시효가 없는 게 맞다면, 웬만하면 성인 되고 나서 신고 혹은 고소하는 게 더 센 형량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레주가 힘들었던 것에 필적할 만큼 센 형량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피차 학생 신분에서 신고한다면, 가해자들이 처벌보다는 교화가 강조된? 처분을 받게 될 가능성이 다분해보이거든. 그전까지는 윗레더들이 말해준 대로 증거를 충분히 모아놓는 게 중요할 것 같네

>>4 정말 고마워 행복해질려고 노력해볼게 너도 힘든시간들 다 털어버리고 꼭 행복해져

>>5 그건 부모님이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애

>>6 응응 나도 성인되어서 할 생각이야 학생때는 처벌을 받는게 싑지 않아서

>>8 부모님이 증언을 남길 순 있지만 그게 힘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건 법조인하고 확인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부모는 제 3자가 아니라서 안 받아주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