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니 그냥 예전에 힘들었었나 보다 하고 더 챙겨줄 것 같아 근데 현제하고 있는 거라면 헤어져

개인적으로 전 애인에게 자해흔 있었는데 그 친구의 자세한 속사정을 다 듣고나서 아껴줘야지 훙 싶은 마음이 생겼었음 근데 마음이 아프고 많이 힘들어하는 친구다보니까 3년 쯤 만나다보니 내가 너무 버겁고 힘들고 받아주는거도 지쳐서 결국 헤어졌네.. 근데 뭐 남에게 우울함을 전승시키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아직 그렇게 외면만 보고서는 부정적으로 생각이 안 들어!

내가 흉터가 있기 때문에 전~혀 아~무런 상관 없음 동질감이 들 듯

내 친구 흉터 있는데 그냥 보고 아무렇지 않게 넘겼어 걔가 그 흉터에 대해 말해주기 전까지 그냥 가만히 있었고 딱히 멀어져야 겠다거나 헤어져야 겠다는 생각은 안 들었음

나도 전남친한테 자해흉터 있는거 봤는데 그냥 아무 말 없길래 나도 아무말 안했어. 힘들면 말해주겠지 싶었고 내가 막 나선다고 잘 위로해줄 자신이 없었거든. 무엇보다 그때까진 전혀 우울한 사람처럼 안보였거든. 과거에 힘든 일이 있었나보다 하고 넘어갔지 불쾌하다거나 그렇진않아 그냥 안쓰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