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앵커는 암울한 분위기를 지향하며, 개그적 요소를 지양합니다.
*본 앵커는 사망 요소가 포함되며, 매 챕터 당 한 번 체크포인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체크포인트가 설정되지 않았다면 챕터 태초로 돌아갑니다. 체크포인트 설정 시 설정 지점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체크포인트 설정은 항시 가능합니다.
…
당신의 이름은 >>2. 윈스턴 재봉소에서 일하는 재봉사입니다. 윈스턴 재봉소의 사장인 베커 윈스턴은 일이 있다며 아침 일찍 재봉소를 나섰습니다. 당신은 오늘 홀로 재봉소를 운영해야 합니다.
2이름없음2023/10/24 11:57:02ID : 1xB9cmsi5SH
레슬리 몰턴
3이름없음2023/10/24 12:06:30ID : 04GoIK3XAnR
레슬리는 오늘 해야 할 일을 나열해보았습니다.
1. 손님 명부 확인하기
2. 코트 수선하기
3. 재봉소 청소하기
4. 코발트 비단 구매하기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레슬리는 >>4 를 하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4이름없음2023/10/24 14:37:42ID : r8641BdSIMk
손님 명부 확인하기
5이름없음2023/10/24 14:55:55ID : 04GoIK3XAnR
레슬리는 카운터에 놓인 손님 명부를 집어들었습니다.
[윈스턴 재봉소 손님명부]
9시 40분 - 에바 그린버그 부인 방문 예정 (모자)
9시 50분 - 로미오 카트리아 백작 방문 예정 (바지)
10시 30분 - ////////// ///// ///////// 방문 ㅇ/// 정 (인형)
마지막 손님의 이름이 지워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레슬리는 다음으로 무엇을 해야 합니까?
1. 코트 수선하기
2. 재봉소 청소하기
3. 코발트 비단 구매하기
4. 마지막 손님의 이름 유추하기
>>7
6이름없음2023/10/24 15:44:26ID : s5VdO5TU458
발판!
7이름없음2023/10/24 16:05:06ID : 643RvdClyIE
4번
8이름없음2023/10/24 16:44:41ID : vipcNxTU1DA
레슬리는 손님 명부를 들어 전등에 비추었습니다.
희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글자는
ba///t//////ds 방문 예정. 나머지 글자는 도저히 보이지 않습니다.
레슬리는 마침맞게 해야 할 >>10이 떠올라 손님 명부를 내려두었습니다.
9이름없음2023/10/24 17:57:18ID : 1xB9cmsi5SH
발판
10이름없음2023/10/25 07:53:28ID : fRB83A3RDur
코발트 비단 구매하기
11이름없음2023/10/25 09:08:33ID : 04GoIK3XAnR
“코발트 비단을 구매해야 해. 윈스턴 씨는 항상 언덕 끝에 있는 원단 가게에서만 천을 구매해.”
레슬리는 원단 가게로 향하기 전 >>12 와 >>14 를 챙겼습니다.
1. 지도
2. 작은 단도
3. 손수건
4. 딱딱한 빵
12이름없음2023/10/25 16:45:22ID : 1xB9cmsi5SH
체크포인트 설정은 아직 이를까?
지도
13이름없음2023/10/25 17:29:11ID : 7xTWjcpU6mK
발판
14이름없음2023/10/25 18:03:29ID : 9fVdU3TO60n
작은 단도
15이름없음2023/10/26 10:21:37ID : 04GoIK3XAnR
레슬리는 다음 지도와 단도를 챙겨 재봉소를 나섰습니다. 그녀는 어느 방향을 거쳐 원단 가게로 향할지 고민했습니다.
>>17 레슬리는 어느 방향으로 가게에 향했습니까?
1. 왼쪽 상층부 마을을 거쳐서
2. 오른쪽 숲을 거쳐서
16이름없음2023/10/26 15:08:01ID : dwts8runCru
우와 본격적인걸
나는 북쪽 마을길이 좋아보여
17이름없음2023/10/27 18:39:15ID : r8641BdSIMk
마을을 거쳐서 간다
18이름없음2023/10/28 11:30:35ID : wJVgpdU7xO4
레슬리는 더 긴 거리지만 비교적 안전한 마을길을 택했습니다. 그녀는 재봉소 문을 걸어잠근 뒤, 북쪽으로 향했습니다.
…
마을에 들어서자 가끔 보아 지내던 노파가 말을 건네었습니다.
“몰턴 아가씨, 오랜만이야. 그간 잘 지냈나 모르겠네. 어딜 가는 길이지? 도통 재봉소에서 나오지 않더니 말이야.“
“>>19”
19이름없음2023/10/28 20:09:49ID : 1xB9cmsi5SH
원단 가게에 가고 있어요. 할머니는 뭐하고 계신가요?
20이름없음2023/10/30 09:41:09ID : 04GoIK3XAnR
레슬리의 질문에 노파가 말했다.
“원단 가게? 그렇구나. 보통은 윈스턴이 하지 않던가……. 뭐, 난 공양을 바치러 가는 길이지.”
그러더니 곧 품에서 잡곡 주머니를 내어 보였다.
>>22
> 공양이요?
> 할머니와 얼마만에 만나는 거죠?
> 원단 가게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 조심히 가세요.
21이름없음2023/10/30 20:38:59ID : r8641BdSIMk
공양 물어보는거 어때?
22이름없음2023/10/31 21:47:17ID : mMlzVfcMpdT
공양이요?
23이름없음2023/11/01 10:01:21ID : 04GoIK3XAnR
“공양이요?”
“그래,공양. 몰턴아가씨는 한동안 안 나와서 모르겠지만, 제작년인가 연금술사가 나타났어. 뭐든 바치면 금으로 만들어 준다고.”
>>24
> 할머니와 얼마만에 만나는 거죠?
> 원단 가게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 조심히 가세요.
24이름없음2023/11/01 11:28:07ID : 1xB9cmsi5SH
할머니와 얼마만에 만나는 거죠?
25이름없음2023/11/01 11:31:44ID : 04GoIK3XAnR
“그렇군요. 연금술사라니.”
래슬리는 연금술사 같은 말도 안 되는 직업이 마을에 들어왔단 사실에 짐짓 놀래었으나, 굳이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 할머니와 얼마만에 만나는 거죠?”
“글쎄. 윈스턴 재봉소에 들어간 뒤로 아가씨가 영 나온 적이 있어야지. 우리 만난 일은 딱 제작년 무렵이야. 연금술사가 오기 전 말이야.”
>>26
> 원단 가게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 조심히 가세요.
26이름없음2023/11/01 22:28:07ID : 61vg7AnSNAl
"원단 가게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27이름없음2023/11/03 09:11:29ID : 04GoIK3XAnR
레슬리는 새삼 스스로가 얼마나 오랜 세월 재봉소에만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할머니. 여기서 원단 가게까지 얼마나 남았죠?”
“아마 시가지 하나를 더 지나야 할거야.”
노파는 손가락으로 멀리 보이는 높은 언덕을 가리켰습니다.
“감사해요, 할머니.”
레슬리의 인사에 노파가 >>28 한 표정으로 답했습니다.
“>>31”
28이름없음2023/11/03 10:34:34ID : r8641BdSIMk
기쁜
29이름없음2023/11/04 09:18:46ID : 1xB9cmsi5SH
발판
30이름없음2023/11/04 12:30:09ID : tdzRAY1hhvA
발판
31이름없음2023/11/06 01:03:44ID : A6mK6koNs9u
조심히 가렴.
32이름없음2023/11/06 11:10:11ID : 04GoIK3XAnR
노파와 인사한 뒤, 레슬리는 앞으로 곧장 걸었습니다. 노파와 인사한 마을이나, 그 다음으로 방문한 마을 모두 상당히 적적했습니다.
생기라 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무언가 깨름칙 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걷던 레슬리는 원단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문을 두드렸지만, 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나지 않습니다.
>>35
1. 칼을 들고 안으로 들어간다.
2. 안으로 들어간다.
33이름없음2023/11/07 10:52:13ID : 1xB9cmsi5SH
어째 위험한 느낌
칼을 들고 들어가는게 좋을거 같아
34이름없음2023/11/07 16:41:45ID : tdzRAY1hhvA
칼 들고 가는게 좋을듯
35이름없음2023/11/08 17:40:58ID : r8641BdSIMk
칼을 들고 안으로 들어간다.
36이름없음2023/11/09 07:51:14ID : g6mLf88p84G
레슬리는 칼을 쥐어 잡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레슬리가 뒤 돌아 나가려고 하는 때, 가게 주인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가 레슬리의 손에 들린 칼을 보고 소리쳤습니다.
"제기랄, 윈스턴 그 미치광이 말을 듣는 게 아니었어! 칼 든 계집애를 보내다니."
그러곤 벽에 걸린 소총을 집어 들어 레슬리를 쐈습니다.
37이름없음2023/11/09 07:52:04ID : g6mLf88p84G
사망했습니다. 체크포인트로 돌아갑니다.
체크 포인트가 설정되지 않았습니다.
>>3 으로 돌아갑니다.
38이름없음2023/11/09 07:53:07ID : g6mLf88p84G
레슬리는 오늘 해야 할 일을 나열해보았습니다.
1. 코트 수선하기
2. 재봉소 청소하기
3. 코발트 비단 구매하기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레슬리는 >>40을 하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39이름없음2023/11/09 15:50:20ID : qZii9wK5gkt
앗 죽었다. 발판
40이름없음2023/11/09 17:21:37ID : i62E2nzU6nS
재봉소 청소
41이름없음2023/11/09 18:18:26ID : 1xB9cmsi5SH
체크포인트를 설정할걸 그랬네
42이름없음2023/11/10 09:54:01ID : 04GoIK3XAnR
레슬리는 재봉소를 청소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늘 그래왔듯 윈스턴의 방을 청소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평소엔 윈스턴이 있었기 때문에 공허하지 않았지만, 오늘은 어쩐지 텅 빈 방이 외로워 보였습니다.
그녀는 책상을 치우다 문득 처음 보는 편지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44
1. 읽는다
2. 태워버린다
3. 무시한다
43이름없음2023/11/10 21:41:29ID : i62E2nzU6nS
읽을까?
44이름없음2023/11/10 21:42:16ID : 2lii03xxvdu
읽는다
45이름없음2023/11/11 19:03:45ID : wJVgpdU7xO4
[윈스턴에게.
편지는 잘 받았다. 빌어먹을 연금술사인지 뭔지, 그건 내 알바가 아니지만...... 내가 진 빚이 있으니 받아는 주마. 이름이 레슬리 몰턴이라 했나? 내 수중에 들어오면 잡일 정도는 시켜도 되겠지? 그렇게 알고 있겠다.
만에하나 허튼 수작이거든, 너나 그 여자애나 죽은 줄 알아.
-찰리 마티스-]
레슬리는 잠시 편지를 받아들고 생각했습니다. '윈스턴 씨가 왜 이런 편지를 주고 받은 거지?'. 그녀는 어지러운 머리를 이고 청소를 가볍게 끝낸 뒤에 카운터에 앉았습니다.
잠시 뒤 그녀는 >>47을 하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46이름없음2023/11/12 00:47:00ID : 2lii03xxvdu
발판!
47이름없음2023/11/12 21:14:28ID : 1xB9cmsi5SH
코트 수선하기
48이름없음2023/11/15 09:02:21ID : wJVgpdU7xO4
레슬리는 코트를 수선하기 위해 팔 한 쪽이 떨어진 코트와, 실, 바늘을 가져왔습니다. 한참 코트를 수선하던 중, 얇고 빛나는 바늘이 레슬리의 검지를 관통했습니다.
그녀는
>>50
1. 붕대를 찾았습니다.
2. 계속 코트를 수선했습니다.
3. 과산화수소수를 찾았습니다.
49이름없음2023/11/15 11:35:00ID : 1xB9cmsi5SH
계속 수선하면 죽을지도 몰라
붕대 아니면 과산화수소수 중 하나를 골라야하지 않을까
50이름없음2023/11/15 23:48:15ID : r8641BdSIMk
과산화수소수를 찾았습니다.
51이름없음2023/11/22 12:35:36ID : wJVgpdU7xO4
레슬리는 과산화수소수를 찾던 중 찬장에서 과산화수소수와 작은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쪽지와 과산화수소수를 챙겨 코트를 닦은 뒤,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53
1. 코트를 마저 수선한 뒤 쪽지를 읽는다.
2. 쪽지를 읽은 뒤 코트를 수선한다.
52이름없음2023/11/22 12:51:24ID : Zba3yGslxDw
흠 2번?
53이름없음2023/11/22 18:34:41ID : r8641BdSIMk
쪽지를 읽은 뒤 코트를 수선한다.
54이름없음2023/11/23 08:17:33ID : xWjdA3RA7ul
[이봐 조수. 문제가 생겼다. 되도록 나까지 사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불가능할 것 같다. 빌어먹을. 아무 데도 가지 말고, 마을 누구와도 말 섞지 말고 곧장 원단 가게로 가라. 안전하게 가야 할 거야. 괜히 무기 같아 보이는 거라도 들고 가면 당장 쏴 죽일 기세거든.
설명은 가서... 젠장. 난 찾지 마라. 편지마저 못.. (휘갈겨 써 알아볼 수 없는 글씨)]
윈스턴의 필체였습니다. 레슬리는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마침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며칠 전 코트를 받아가기로 한 손님이었고, 그가 방문하기로 한 날은 분명 내일이었습니다. 레슬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56"
55이름없음2023/11/23 13:49:19ID : wIHA7wK0ttg
날 밟아라!
손님이 왠지 위협적으로 나올 것 같군
56이름없음2023/11/23 14:37:02ID : 1xB9cmsi5SH
어째 또 죽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코트를 받아 가시기로 한 분인가요? 죄송하지만 코트 수선은 아직 되지 않았어요. 예정대로 내일 다시 방문해 주실 수 있나요?"
57이름없음2023/11/23 16:09:15ID : wIHA7wK0ttg
헉 잠깐만 아무와도 말 섞지 말랬는데!!
58이름없음2023/11/23 18:36:14ID : wJVgpdU7xO4
“코트를 받아 가시기로 한 분인가요? 죄송하지만 코트 수선은 아직 되지 않았어요. 예정대로 내일 다시 방문해 주실 수 있나요?”
손님은 곤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는 허리춤에 찬 시계를 한 번 보더니 말했습니다.
“네, 음…… 우선 알겠습니다. 곤란해졌네요. 어쨌거나 감사합니다.”
그는 발걸음을 돌리다가, 다시 레슬리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아가씨는 마을 밖에서 본 적이 없네요.”
“>>60”
59이름없음2023/11/23 18:50:55ID : Ao2Mknwts1j
여기에 무슨 대답을 하지. 그냥 대답 안해도 상관 없나
60이름없음2023/11/23 21:58:53ID : 6lzXz83wtwM
그냥 미소짓자
61이름없음2023/11/24 12:02:36ID : 60r9irtg2Nv
그녀는 조용히 미소지었습니다. 남자는 품에서 파우더 병 하나를 꺼내 레슬리에게 건네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아서요. 슈가 파우더예요."
그가 나가고 난 뒤, 레슬리는 병의 처분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습니다.
>>65
1. 병을 버린다.
2. 파우더 성분을 감별한다.
3. 먹는다.
레슬리는 잠시 생각했습니다. 자신은 3년동안 재봉소에 갇혀 있었다고.
62이름없음2023/11/24 23:54:21ID : 1xB9cmsi5SH
분명 중요한 선택지겠지
파우더 성분이 궁금한데 감별해도 되려나
63이름없음2023/11/25 15:34:00ID : eJPeJWlDvCn
나중에 필요해지는 물건일지도 모르니까 감별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64이름없음2023/11/26 03:44:15ID : E9AnXs7aqZc
슈가파우더 실은 독약 아닐까 감별해보는 게 좋을 듯
65이름없음2023/11/26 13:47:01ID : tiqjcq7y3Rv
2
66이름없음2023/11/27 07:56:56ID : i7cGslzWmJR
레슬리는 파우더 성분을 감별했습니디. 파우더의 성분은 28%의 슈가 파우더와 71%의 리세르그산 디에틸아미드, 1%의 먼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병 속 물질을
>>68
1. 버렸습니다.
2.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