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니야 나는 기다림을 사랑해 (1000)
2.다이어트 일기... (3)
3.난입x 5 (1000)
4.간지러울 때 (26)
5.잭 프로스트의 계절 (230)
6.2024 ~ 2025. (1000)
7.★피부 좋아지기 기록용★ (61)
8.공연이 끝났고 (919)
9.근질근질근질3 (963)
10.(_ _).。o○(집가고싶다) (1000)
11.시범운영 (2)
12.모래 위 발자국 (93)
13.뿅 (1000)
14.Z (604)
15.Heads Will Roll (203)
16.🌑🌒🌓🌔🌕🌖🌗🌘🌑 (160)
17.초콜릿 박스 (18)
18.🌊상향 일지🌊: 🌀어차피 도망칠 수도 무를 수도 없는 세상🌀 (1000)
19.🎨 (12)
20.그럼에도 불구하고 (489)
1
이름없음
2025/04/07 16:16:33
ID : zTPctAmFikp
0
Off with your head
Dance til you're dead
Heads will roll
Heads will roll
Heads will roll
On the floor
매일의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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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름없음
2025/04/10 00:15:19
ID : qZgZdyK2Lam
0



103
이름없음
2025/04/10 00:20:28
ID : qZgZdyK2Lam
0

104
이름없음
2025/04/10 00:24:16
ID : zTPctAmFikp
0
자기 자신과의 약속 지키기...
생각해보면 난 나 자신에게 약속을 잘 한적이 없는거같아...
그야 왜냐하면... 난 약속을 잘 어기기 때문이야... 그래서 약속을 잘 안 하게 되는거지...
ㅅㅂ 하지만요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싶어도 내 몸은 더 자고 싶다고 말하고...
뭘 해야겠다고 마음 먹어도 귀찮아서 안 하게 되고... 정신 차리면 우울에 빠져 있는거임...
그래서 내가 더 우울한건가?
105
이름없음
2025/04/10 00:31:00
ID : zTPctAmFikp
0
좋아 매일의 루틴을 짜본다
- 8시 기상 (밤에 자려면 어떻게든 기상 시간을 고정시켜야 한다고 하던데)
- 라이트 테라피 (불면증 고치려고 샀는데 하다 말다 반복 중이야)
- 공복에 물 한 잔 (건강에 좋다고 함)
- 찬물 샤워하기 (이것도 하다 말다 반복 중 어떤 날은 하기가 싫어서...)
- 스레딕 일기판에 출석해서 오늘 하루 열심히 살자고 외쳐보기 (웃긴거 같은데 난 진지하다)
- 낮 시간에 산책하기 (피크민 블룸은 최고의 산책 앱이에요)
- 스토리 집중해서 감상하고 리뷰
- 스토리 재미있게 작업
- 콘티 20컷 신나게 작업
- 스레딕에 오늘 얼마나 약속 지켰는지 보고하러 오기
106
이름없음
2025/04/10 00:34:05
ID : qZgZdyK2Lam
0
생각해보면 나도 내 인생 잘 살아보려고 참 많은 걸 찾아봤었던 거 같아
하다 말다 반복하게 된다는건 습관으로 굳어지지 않아서인가...?
107
이름없음
2025/04/10 00:34:50
ID : qZgZdyK2Lam
0


108
이름없음
2025/04/10 01:21:03
ID : qZgZdyK2Lam
0

109
이름없음
2025/04/10 01:43:26
ID : qZgZdyK2Lam
0

110
이름없음
2025/04/10 01:46:53
ID : zTPctAmFikp
0
이성적으로는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있는데 왜 누군가 날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계속되는 것일까?
아마 거짓말을 해와서 그런거겠지 어쩌면 내 거짓말을 들킬지도 모른다는 불안...
거짓말을 하지 말자...
친구 있는 척 그만하기... 백수 아닌 척 하지 말기 ㅋㅋ... 백수잖아 너... 이거 병이야
그걸 왜 안 드러내는데... 왜냐하면 쪽팔리니까... 그래서 그냥 백수 아닌 척 공부하고 있다고 했어... 근데 역시 내 자신이 좀 비참해지는거같아...
111
이름없음
2025/04/10 01:48:07
ID : qZgZdyK2Lam
0
난 개백수입니다
모두에게 당당히 밝힐게요
저는 개백수고요 무려! 7년째!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놀랍죠
112
이름없음
2025/04/10 01:50:54
ID : qZgZdyK2Lam
0
그렇게 말할 수 있을리 없잖아... 아니 근데 당당하면 멋있어 보이지 않을까?
찌질해보이는 백수에서 적어도 당당해보이는 백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개소리야... 다 개소리야... 엄마 미안해...
113
이름없음
2025/04/10 01:58:05
ID : zTPctAmFikp
0
이 쓰레기자식아!!!!!!!!!!!!! 엄마한테 좀 잘 하라고!!!!!!!!!!! 7년이나 밥만 처먹고 아무것도 안 했냐!!!!!!!!!!!!! 게임 그만 쳐해... 제발... 근데 요즘은 게임 안 하려고 정말 노력하고 있어요...
114
이름없음
2025/04/10 02:01:51
ID : zTPctAmFikp
0
게임으로 자꾸 도피하는 습관이 문제라는 걸 깨달았으니까.
아무리 내가 한심해보여도 변하려고 노력하고 싶으니까...
게임 중독이라는 걸 마냥 한심한 일로 취급할 것만은 아니잖아?
우울함에서 도피하기 위해서 그러는 거라고 하잖아...
이제 우울하다고 게임으로 도피하는 건 안 할거야
그래서 스레딕에 일기 스레도 세웠단 말이야...
나는 참 나 자신을 위로하는건 잘하는거 같아? 합리화를 잘 한다고 봐야하는 건가
음. 신은 공평하군... 나에게 천재적인 스토리 재능을 안 주신 대신 자기합리화 능력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115
이름없음
2025/04/10 02:04:57
ID : qZgZdyK2Lam
0
그래요 전... 엄청나게 한심한 인간이에요
음... 아니지
한심한 인간은 아냐 한심해 보이는 인생을 살았을 뿐이야
앞으로 좋은 인생을 살면 되는 거 아니겠냐고
해보자 해보자
앞으로 사람들에게 자기 소개는 백수로 할거야
전 당당하게 노력하는 백수입니다, 이러니까 좀 낫지
116
이름없음
2025/04/10 02:14:25
ID : zTPctAmFikp
0
8시에 일어나야 하니까 슬슬 자야하긴 하는데 일기 쓰는게 재밌네...
그냥 일기장에 적는 것보다 스레딕에 적는게 더 재밌는 이유는
불특정 다수가 내 글을 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때문이겠지.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누가 봐준다고 생각하면 좀 더 즐겁잖아? 나도 정말 더럽게 외로운가보네
관종 자질이 있는걸 보면 난 분명 작가 체질인데...
평소에는 감정을 꾹꾹 누르고 살아가는 편이라서 그런가
감정을 오버해서 표현하니까 속이 풀리는 거 같기도... 진짜 드는 생각 전부 적으니까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았나 싶어서 웃기기도 해
117
이름없음
2025/04/10 02:23:53
ID : qZgZdyK2Lam
0
혼자 있어도 즐겁다는 느낌이 뭔지 알거 같긴 해... 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적어도 나 자신은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인 거 같아서 참 다행이군
좋아 외로울 때는 일기를 쓰는 거야 평생 일기 써야지
118
이름없음
2025/04/10 02:25:48
ID : zTPctAmFikp
0
다른 사람은 몰라도라니... 다른 사람도 즐겁게 만들어줘야지 그러려고 스토리 작가 하려는 거 아님?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건 아닙니다 내가 행복하려고 스토리 작가 하는 거예요
개복치같은 인간이라서 도저히 스트레스 감당이 안 됩니다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도저히 못 견뎌서 직장에서 망하고... 구구절절한 사연 쯤이야 누구나 가지고 있지
119
이름없음
2025/04/10 02:27:55
ID : qZgZdyK2Lam
0
근데 사실 다른 사람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걸 좋아하긴 해...
누군가 나 때문에 행복해한다? 그럼 난 하루 종일 기분이 째지는거야
행복해서 죽어버려라 나 때문에 좋아 죽겠지 행복해 죽겠지 킬킬킬... 이러고 싶은 기분이라고
흠... 그래 동기 부여를 해보자
일단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걸 이룰 수 있는 수단이 만화를 그리는거지
120
이름없음
2025/04/10 02:31:09
ID : zTPctAmFikp
0
만화를 그리면서 다른 생각 하지 말고 그것만 생각해야지
이 만화를 읽는 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
전부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말겠다고... 자 이제 포부도 다시 세웠겠다 자자 8시에 일어나야돼
121
이름없음
2025/04/10 06:48:11
ID : e7yZcoL82rh
0
아니... 어쩐지 지금 눈이 떠졌어
그것도 엄청 불안한 상태로... 아침에 눈을 떴는데 뭔가 불안한 기분이 드는거야 음... 왜이리 불안한거지 그래서 일단 스레딕으로 튀어옴
122
이름없음
2025/04/10 06:50:59
ID : e7yZcoL82rh
0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난 결국 불안한 인간인걸까...
그냥 당신이랑 관계가 틀어지는 바람에 후폭풍이 온걸까
일단 눈을 떴으니까 라이트 테라피부터 하면서 일기나 써야겠어.
마음 달래야돼 ...
123
이름없음
2025/04/10 07:02:05
ID : zTPctAmFikp
0
일단 드는 생각 쭉 적어보기
그냥 요즘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을 해도 근본적인 나 자신을 바꿀 수는 없는 것 같아서 화가나
사실 당신과의 관계를 먼저 끊어내버린거, 내가 회피형이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나 공포회피형인지도 몰라... 막상 나한테 가까이 다가와준 사람들에게 거리를 두려고 했던 것 같기도 해. 나도 다를 것 없는데 당신 탓만 잔뜩 했던 것도 문제였지...
지금까지 내 인간관계를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내가 좋다고 해주면... 속으로 은근히 기뻐했었던 것 같아 그리고 정작 내쪽에서 다가가는 건 무서워서 그냥 조용히 있었고... 말이 무서운거지 사실 이기적으로 행동했던 것 같아
사실 당신이 나 힘들게 했던 행동들 나도 비슷하게 했었어... 적어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 어느 순간 거리를 둔 건 똑같았거든
그렇게 언제부턴가 내쪽에서 관계를 끊어냈었어... 왜지? 아무 이유 없이 그랬던 것 같아 너무 상대방한테 미안해
나는 같은 회피형을 만나서 더 애정을 표현하고 그랬던게 아닐까? 당신이 날 사랑하는지 확인해야만 했기 때문에...
사실 내가 문제인거 아닌가 싶어서 너무 우울해...
막상 상대가 나에 대해 깊이 알려고 하면 두렵고 무서운거야... 나는 도저히내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
다른 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나 자신을 꾸미고, 막상 하고 싶은 말은 아무 것도 하지 못 하고 최악이야 최악...
124
이름없음
2025/04/10 07:11:12
ID : zTPctAmFikp
0
처음에 당신이 나한테 엄청 적극적으로 행동했을 때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나한테 관심이 떨어지니까 안절부절 못 하고 내쪽에서 거리를 둬버린거잖아
거리를 두니까 마음이 편안해진 걸 보면 역시 나 회피형 기질도 있나봐
내가 안정적인 사람이었다면 읽씹을 하든말든 그냥 평온하게 있었을텐데...
이건 오반가? 내가 무슨 부처가 되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이 읽씹을 했는데 불안한 생각 드는게 당연한거 아님?...
이라고 생각해도... 난 적어도 읽씹은 안 했단 말이야
적어도 겉으론 좋은 말 하고 예의 차리려고 했다고...
그런데 관계를 멋대로 끊은건 정말 쓰레기같은 일이었어 미안해요 죄송해요... 그냥 나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을 안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게을러빠진 인간이라서... 내가 좋다고 해주는 사람들은 내가 마냥 좋아서가 아니라 노력을 해준 것 뿐이었는데...
125
이름없음
2025/04/10 07:16:22
ID : e7yZcoL82rh
0
좋은 말 하고 예의 차리는걸 난 노력했다고 착각했던 거였어
근데 그건 노력이 아니었던 것 같아 그냥 좋은 사람인 척 행동해서 사랑을 받고 싶었나봐요...
정말 관계 유지에 노력을 했다면 끝까지 사람들을 붙잡고 내쪽에서 먼저 연락을 했을건데.
아 아침부터 나 자신을 똑바로 직면하려니까 토할것같고 울렁거린다.
126
이름없음
2025/04/10 07:21:26
ID : e7yZcoL82rh
0
당연히 좋은 말을 하고 예의를 차리면서... 상대방한테 관심 쏟는건 좋아
그게 진심이었다면 말이지
그런데 사실 상대방한테 그렇게 큰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잖아...
난 사실 그렇게 좋은 인간이 아닌데, 좋은 인간이 되려고 억지로 노력했던 것 같아
남한테 크게 관심이 없는데도 억지로 반응을 지어내서 관심이 있는 척 하고... 그냥 나 자신한테 늘 솔직하지 못했던거같아
내가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으려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고 사랑을 해줘야 한다는 걸 학습했기 때문에 그러려고 노력했던거같아...
127
이름없음
2025/04/10 07:28:36
ID : zTPctAmFikp
0
그런데 어떻게 사람이 늘 솔직하게 살 수 있겠어?
내가 결핍 투성이 인간인데 내가 솔직하게 굴었다가 상처를 줘버릴 수도 있는거잖아... 난 별로 관심이 없는 이야기인데요? 이럴 수는 없는 거잖아...
상처를 줘버리면 그 사람이 날 떠날거고...
이기적인 생각... 그래서 난 솔직해질 수 없었던 것 같아...
128
이름없음
2025/04/10 07:38:03
ID : zTPctAmFikp
0
타인에게 크게 관심이 없다는게 모든 문제의 시작인 것 같아
그래 그냥 혼자 사는게 답인것 같다
내가 연애는 무슨
129
이름없음
2025/04/10 07:48:51
ID : zTPctAmFikp
0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가 있을까...
연애는 솔직히 하면 안 될 것 같아
상대방한테 상처를 줄게 뻔하다고 ...
친구(미래에 만들고 싶어)..랑 가족만이라도 잘 지낼 방법 없울까?
가족은 그럭저럭 잘 지내긴 해... 그렇게 친밀한 사이라고 보기도 어렵지만...
솔루션부터 제시를 해본다면...
1. 언제나 나 자신에게 솔직하자. 억지로 마음에 없는 행동은 하지 말 것, 사랑받기 위해 사랑을 주는 행위는 멈출 것.
2.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할 것. 상대방을 사랑할 것.
어려워...
130
이름없음
2025/04/10 07:50:22
ID : e7yZcoL82rh
0
나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은...
다른 사람들을 지지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아...
131
이름없음
2025/04/10 07:56:16
ID : zTPctAmFikp
0
여기에서 사랑받지 않아도 된다는건 다른 사람한테 거부당해도 아무렇지 않은 기분이 들길 바란다는거야
무서워서 먼저 내쪽에서 상대를 거부해버리는게 아니라...
정말 튼튼한 사람이 되어서...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모질게 굴어도 상처를 안 받고 싶은거지
사랑을 받고 싶어서 억지로 반응하는 거 말고
진심으로 상대를 좋아하고 사랑을 주고 싶다고...
지금은 읽씹을 당한 걸로 타격입는 유리멘탈인데
나 성장할 수 있을까
132
이름없음
2025/04/10 08:02:05
ID : e7yZcoL82rh
0
하지만 인간이라 상처를 안 받는다는건 불가능하니까...
그냥 내 장점인 회복탄력성으로 밀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
아무리 암담하더라도 노력하자
직면해... 직면하자
133
이름없음
2025/04/10 08:06:41
ID : e7yZcoL82rh
0
내가 날 사랑하고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난 행복해질 수 있을까?
134
이름없음
2025/04/10 08:07:28
ID : e7yZcoL82rh
0
사람들의 반응에 연연하지 않고, 정말로 내가 나 자신으로서 온전히 사는게 가능한걸까...
다른 사람의 반응이란건 결국 그 사람의 마음이니까...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거니까
그냥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기로 마음 먹는다면, 마음 먹기만 한다면
나는 날 사랑할 수가 있는 걸까?
사람들이 나에게 무반응이거나, 나에게 비난을 쏟아붓더라도?
그러고 싶어 나는... 그냥 슈퍼 인간이 되어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초능력이나 돈 많이 버는 능력 필요 없어 그냥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고... 그런 튼튼한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 같아
135
이름없음
2025/04/10 08:13:01
ID : e7yZcoL82rh
0
방향성은 잡았으니까 됐어... 그런 인간이 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에라이 아침부터 울고 앉았네 청승맞게...
좀 울 수도 있지 왜 우리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 죄송합니다.
136
이름없음
2025/04/10 08:20:14
ID : zTPctAmFikp
0
상대방이 나에 대해 나쁜 생각을 하고 있을까봐 무서운 것...
이게 참 큰 문제인 것 같아...
상상력이 쓸데없이 이런 데서만 잘 작동해... 스토리 쓸때나 작동할 것이지
상대방이 연락을 안 하면 어쩐지 상대방이 나에게 최악의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버려...
파국적인 사고야 난 내가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몰랐어
137
이름없음
2025/04/10 08:25:08
ID : zTPctAmFikp
0
하지만 말이죠
최악의 생각을 한다고 한들 그게 뭐가 문제가 될까요...
궁극의 인간은 상대방이 나에 대해 무슨 나쁜 생각을 하든 어떤 오해를 하든 어떤 쓰레기같은 말을 하든... 개의치 않는 사람이 아닐까?
음... 만약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내가 나 자신에게 떳떳하게 산다면 문제는 없지 않을까
그러려면 정말 나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야 한다... 더 이상 죄의식을 쌓아서는 안 돼 다른 사람한테든 나한테든 솔직하지 않으면 죄의식이 나를 다 망가트릴거야
138
이름없음
2025/04/10 08:30:01
ID : e7yZcoL82rh
0
사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나쁜 생각을 하는게 두려운 이유는
실제로 내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인것 같아
내가 정말로 좋은 사람이 아니고, 거짓말쟁이에다가 나 자신을 감추는 사람이니까...
난 언제나 내가 보잘것 없는 사람인 걸 안 들키고 싶어 했던거지
도둑이 제발 저리듯이... 내가 나 자신의 문제점을 아니까 다른 사람들도 그 문제점을 알아 챌까봐, 그리고 날 비난할까봐 무서운 거겠지...
실제로 나 자신에게든 다른 사람에게든 떳떳하고... 그냥 나의 문제점을 내가 사랑해준다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139
이름없음
2025/04/10 08:33:32
ID : zTPctAmFikp
0
약간 그런거지
내가 만약 엉덩이에 큰 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봐
자의식이 너무 강해서 그걸 들키면 너무 부끄러울 것 같고 정말 무서운거야
근데 걍... 대놓고 말해버리는거지
저는 엉덩이에 큰 점이 있습니다!!! 라고...
어쩌면 그러면 안 두려울 수도 있어 ...
140
이름없음
2025/04/10 08:34:52
ID : zTPctAmFikp
0
그리고 음 생각보다 별 문제가 아닐수도 있잖아
사람들은 다 결핍 투성이고 문제점 투성이야 나만 이런건 아니야...
그래도 나든 다른 사람이든 행복하게 만든단 목적을 달성하려면
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건 필요해...
그래 괜찮을거야
141
이름없음
2025/04/10 08:37:10
ID : e7yZcoL82rh
0
기분이 훨씬 괜찮아졌다...
고해소라는게 왜 있었던 건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심리 치료 행위가 아니었을까
아무튼 내가 뭐가 문제인지 직면하고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꽤 좋아지니까...
142
이름없음
2025/04/10 08:40:50
ID : zTPctAmFikp
0
갑자기 찬물샤워를 회피하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새로운 사람이 되기 위한 의식 정도로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파이팅 넘치게 시작할거다
143
이름없음
2025/04/10 08:43:07
ID : e7yZcoL82rh
0
일단 불안할 때 수시로 나 자신을 달래줘야할 거 같아.
선톡했는데 답이 없는건 그냥 그 사람이 바빠서 그런거고요.
아니면 그냥 내가 싫어져서 그런겁니다.
근데 알반가요? 내가 싫어질 수도 있는거지... 그냥 자기 마음대로 하라고 합시다. 무념무상 무념무상.
오~ 상대방이 날 싫어하다니 짜릿한데?
이건 좀 미친놈같은가 ㅅㅂ
144
이름없음
2025/04/10 08:44:53
ID : zTPctAmFikp
0
너무 졸려서 9시까지만 누워있다가 찬물샤워하러 갈래요...
145
이름없음
2025/04/10 09:49:31
ID : wNs5Qk8pbxA
0
146
이름없음
2025/04/10 09:54:22
ID : zTPctAmFikp
0
오늘부터 열심히 살자! 라고 거창하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평소의 일상에 작은 다짐을 덧붙여 보고 싶을 뿐.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삶을 살고 싶어...
덤덤한 척 하고 있지만 사실은 설렌다. 사실 매일같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었거든.
하루아침에 사람이 부지런해질 수는 없겠으나... 적어도 습관이 정착될 때까지 매일 몸부림은 쳐보려고 한다.
힘들긴 하겠지만... 아무리 늦어도 100일 후에는 덜 힘들어지지 않을까. 챗지피티가 그랬어. 사람 습관이 100일이면 붙는다고.
루틴대로 한 번 살아보고, 잘 안 되면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한 번 해봅시다. 파이팅.
147
이름없음
2025/04/10 12:05:36
ID : zTPctAmFikp
0
는개뿔, 쳐잤다...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너무 졸리고 도저히 스토리를 쓰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거야
역시 하루 아침에 사람이 바뀔리가 없어...
그리고 꿈속에서 그 사람이 새로운 애인 나한테 소개했어...
기분이 너무 안좋아... 뇌는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는듯
148
이름없음
2025/04/10 12:07:04
ID : zTPctAmFikp
0
ㅇㅋ 알았어 아직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거지... 내가 마음이 급했나봐
그래 사람이 이별을 겪었는데 어떻게 갑자기 슈퍼인간이 되어서 할일을 척척 해내겠어... ㅅㅂ 하지만 꿈 내용이 너무 거지같아요
149
이름없음
2025/04/10 12:11:37
ID : wNs5Qk8pbxA
0
그 생각에 너무 매몰되는 것도 좋지 않은것 같아 그냥... 뇌는 아직 못 잊은거지 그사람을... 그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괜찮다 괜찮다 해주자고
많이 힘들었구나... 이런ㅅㅂ 꿈속이지만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악!!!!!!!
휴 진정합시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꿈은 꿈일 뿐이에요 마음의 평화 인어피스.
일 바로 하는거 힘들면 재밌는 영화나 한 편 감상하자고
영화 감상도 일입니다 인풋이거든요
150
이름없음
2025/04/10 12:18:00
ID : wNs5Qk8pbxA
0
좋아 라면을 끓일거야 라면 먹으면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봐야지!
151
이름없음
2025/04/10 14:57:27
ID : 3WmE8jikla1
0
하 결국 중간 정도밖에 못 보고... 정신 차리니까 sns랑 유튜브에 정신을 뺏겼다
영화를 보는데 집중이 안 되고 계속 생각이 다른데로 튀었어...
뭔가 마음이 계속 불안하고 초조했나봐
그 사람이 뭘 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한거야... 그래서 그 사람 sns 염탐하러 들어갔지 난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불안해서... 뭘 기대하고 sns에 들어갔지? 그 사람 생각이 궁금한거였을까? .. sns에는 아무 것도 안 올라와 있었어 그러다가 또 마음이 불편해서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어
근데 숏츠로 때운건 아니고 인지행동치료 영상을 봤어
CBT... 내가 일기 쓰면서 하고 있는게 인지행동치료랑 비슷한걸까 잘 모르겠지만 다른 식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해 언제나
좋아 일단 유튜브 끄고 일기 쓰러 온건 잘했어
152
이름없음
2025/04/10 15:04:53
ID : zTPctAmFikp
0
왜 난 계속 그 사람 sns에 들어가보고 싶은걸까
왜 그 사람 생각이 궁금하지?
그 사람의 생각이 뭔지 알면 불안이 해소될 것 같으니까...
그 사람의 생각이 부정적일까봐 두려워하는거겠지...
망상이야 망상... 망상이라는 걸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어 그 사람 생각을 내가 알 수는 없고 부정적인 생각을 안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거.
그런데 혹시라도 sns에서 그 사람 생각을 알 수 있는 단서를 얻으면 내 망상이 해소될만한 계기가 될거 아니야?
그냥, 나없이도 아무렇지 않게 나 때문에 불편하지 않게 잘 지내고 있는지... 그거 하나만 궁금할 뿐인데.
153
이름없음
2025/04/10 15:06:26
ID : 3WmE8jikla1
0
이미 용서했고 솔직히 이제 밉지도 않고 그냥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싶으니까... 그냥 나 때문에 신경쓰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지냈으면 좋겠네... 그것밖에 드는 생각이 없어... 그냥 우리 사이의 불편한 감정이 사라졌으면 해
154
이름없음
2025/04/10 15:09:45
ID : 3WmE8jikla1
0
근데 이것도 내 과욕 아닌가? 내가 그 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어하고, 내 맘대로 통제하고 싶어하는 건 욕심인 것 같아.
난 왜 그 사람에게 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거지...
나쁘게 말한건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웃으면서 부드럽게 말했는데...
마지막에 그 사람이 보인 반응이 신경이 쓰였나봐
뭔가 불편하고 힘들어보여서...
근데 어쩔 수 없을 것 같아 그 사람 감정은 그 사람이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니까...
155
이름없음
2025/04/10 15:14:31
ID : zTPctAmFikp
0
그래 내가 손쓸 수 없는 부분은 놔버려야 해
그 사람의 sns를 확인해서 내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법은 좋지 않은 것 같아
그 사람의 마음을 더 알려고 하지 말자
그 사람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도 그만두자
말처럼 쉽게 되진 않을 순 있지만...
156
이름없음
2025/04/10 15:16:43
ID : zTPctAmFikp
0
시선을 돌려서 다른 거에 좀 시간을 투자하는게 좋을 거 같단 말이지
산책하러 가자 슬슬. 영화보는건 공쳤는데 뭐 그럴 수도 있는거지
내일은 꼭 영화를 마저 보는걸로 하고. 괜찮아 괜찮아
157
이름없음
2025/04/10 16:55:48
ID : zTPctAmFikp
0
산책 다녀왔다... 산책 내내 그 사람 생각을 했다
마음은 죄책감을 느끼지 말자고 하는데 아무래도 내 감정은 죄책감 쪽에 기울어져 있는 것 같아..
그렇다기보다는 이거, 미움받고 싶지 않아하는 심리일지도 모름
거부 불안이 또 올라와서... 그 사람한테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다거나 그 사람이 날 미워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거나
착한 아이 증후군도 적당히 해야지
158
이름없음
2025/04/10 16:56:46
ID : PeJSGsnTPa9
0
왜 나는 사람한테 미움받는게 힘들지... 어렸을 때부터 누가 날 싫어한다는 생각만 하면 눈물이 차올랐던거같아
그게 왜 그렇게 고통스러웠고 아직도 고통스러울까
159
이름없음
2025/04/10 17:02:20
ID : PeJSGsnTPa9
0

160
이름없음
2025/04/10 17:08:20
ID : zTPctAmFikp
0

161
이름없음
2025/04/10 17:12:44
ID : PeJSGsnTPa9
0


162
이름없음
2025/04/10 17:20:20
ID : PeJSGsnTPa9
0

163
이름없음
2025/04/10 17:27:51
ID : PeJSGsnTPa9
0
찾아보면서 내가 비합리적 신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았는데 이건 어떻게 고쳐야할지 잘 모르겠다... 시간 날 때 하나씩 곰곰이 생각하면서 고쳐봐야겠어
164
이름없음
2025/04/10 17:37:17
ID : zTPctAmFikp
0

165
이름없음
2025/04/10 19:35:26
ID : PeJSGsnTPa9
0
좋아 차분하고 기분이 좋아... 지금같은 기분이라면 다 괜찮을 것 같아
잡생각도 안 들고, 우울하지도 않고 아주아주 평온해
근데 문제는 일하기가 싫다는거다...ㅋㅋ
설거지부터 하고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 생각을 해봐야지...
166
이름없음
2025/04/11 10:57:30
ID : yFfXvvfSJWr
0
다시 감정에 휩쓸려서 나 자신과의 약속이고 뭐고 다 미뤄버리고 힘들어하다가 지금 일어났다는 소식
기분은 최악이다 하지만 나아지려고 여기 왔으니까 생각 정리 좀 해야겠다
일단 나 자신과의 약속... 어겨버렸다
감정을 더는 포장하지 않을 생각이니까 있는 그대로 적자면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고 슬프다
167
이름없음
2025/04/11 11:01:33
ID : yFfXvvfSJWr
0
감정을 과하게 표현하지도 않을 생각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면 슬프고 화가난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 일이 뭐든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집착하니까 우울한거란건 아는데. 좀 더 잘하고 싶었다... 잘하고 싶었는데, 내 인생을 집중해서 살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니까 화가 난다
새벽에 왜 그렇게 불안했던건지 잘 모르겠다
그냥... 또다시 불안해졌다 사람 성향이 하루 아침에 고쳐지는게 아닌것 같다
아무리 생각을 고쳐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하더라도... 감정은 그것과 무관하게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이다
습관으로 굳어져 버린 생각이 한 번 의식적으로 고쳤다고 쓱 고쳐질리는 없었다
168
이름없음
2025/04/11 11:07:22
ID : yFfXvvfSJWr
0
불안해진 이유가 뭐냐하면... 역시 인간 관계 때문인것 같다
뭔가 관계에 변화가 생기고, 관계가 예전같지 않게 변해버렸다는게
그리고 그 변화가 순식간이었다는게 너무 낙차가 컸던 것 같다
말하자면 충격을 받은 것 같다... 하루아침에 사람이 그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게 슬펐다
사람을 앞으로 어떻게 믿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고, 누군가를 어떻게 사랑해야할지 모르겠다 길을 잃은 것 같다
그 사람이 날 특별한 사람처럼 대해줬었는데, 하루 아침에 거리가 생기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시간들이 그 사람에게 귀찮은 것이 되어버렸다.
망상일 수도 있다.. 인지적 왜곡일 수도 있고. 그럴 가능성이 크다는건 알고있다. 그런데 내 뇌는 그렇게 느끼고 불안을 못 견뎌 했던 것 같다.
망상이든 뭐든, 내가 그렇게 느꼈다는게 중요하지 않나?
힘들다 많이...
169
이름없음
2025/04/11 11:11:59
ID : yFfXvvfSJWr
0
사람은 누구나 처음과 나중이 달라질 수밖에 없을 거다
어떻게 사람이 한결같을 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그 사람의 변화는 너무 갑작스러웠고 무엇보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는 나한테 대하듯 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상처가 더 컸던 것 같다
그냥... 난 버려진 기분이 들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망상인지 난 구별지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당장 하진 않을 것이다... 그냥 너무 아프다
아파... 아파죽겠다
170
이름없음
2025/04/11 11:20:23
ID : yFfXvvfSJWr
0
나는 그냥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려고 했던 것 같다...
그게 잘못되었던 걸까?
적어도 나는 이번에는 달랐다고 생각한다
억지로 좋아하는 척은 안 했다 오히려 자중하려고 노력했으면 노력했지... 그냥 나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대했을 뿐이고, 그 사람이 좋은 만큼 표현했고, 불안은 드러내지 않았다
음 그 사람도 똑같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나를 억지로 좋아하는 척을 안 하고 있었을 뿐인지도 모른다. 이건 인지적인 왜곡이 아니라 사실인 것 같다. 왜냐하면...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사실이다.
억지로 좋아하는 척을 했다면 좀 더 나한테 와서 원래 하듯이 행동했을 건데... 그렇게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171
이름없음
2025/04/11 11:26:37
ID : yFfXvvfSJWr
0
그 사람도 그 사람의 감정에 솔직했고, 나도 내 감정에 솔직했을 뿐이라면
이 아픔은 누구의 탓일까?
나는 왜 계속 이 아픔의 이유를 나 자신 아니면 그 사람에게 돌리려고 하는 것일까?
그게 습관이기 때문인 것 같다...
사실 내 탓도 아니고 그 사람 탓도 아닐 수도 있는데
그렇게 탓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우울해서 못 견뎠던 건지도 모른다
어떻게든 이유를 찾아내야, 다음에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테니까
말하자면 뇌는 실패를 다시 경험하지 않기 위해 원인을 필사적으로 찾은거다
뭐가 잘못된거지?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어떻게 했었어야 했을까?
그 사람의 잘못이면 난 상처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대비해야 하지? 사람을 좋아할 때마다 언젠가는 변할지도 모른다며 불안해해야하나?
내 잘못이면 난 어떻게 해야 하지?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 게 맞았던 걸까? 어떻게 대하는게 정답이었지? 상처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172
이름없음
2025/04/11 11:31:09
ID : yFfXvvfSJWr
0
그 사람이 날 억지로 좋아하는 척 하길 바라지 않았다
그러니까 난 그 사람의 태도는 용서했다
그런데 내가 용서할 수 없었던 건 그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있었다
나에 대해 계속 사랑을 쏟아주길 바랐다는 거...
비합리적인 생각이다... 나뿐만 아니라 그건 그 사람도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기 싫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좋아하지 않게 될 수 없는 것처럼 그 사람도 날 좋아하고 싶다고 해서 좋아하게 될 수는 없는 거다
173
이름없음
2025/04/11 11:38:48
ID : yFfXvvfSJWr
0
세상은 당연히 내 마음대로 안 된다
내 인생을 내가 통제하고, 내가 하고 싶었던 대로, 계획한대로 멋지게 살아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감정에 휩쓸려서 울다가 아무 것도 못하게 될 때도 있다
그 사람과 오래오래 사랑을 하고 싶었고 그 사람이 언제나 나한테 사랑을 쏟아주길 바랐는데, 그걸 바란 순간 나는 불행해졌다
뭔가를 바라면 불행해지는 것 같다 왜 난 사랑을 바랐을까
174
이름없음
2025/04/11 11:46:29
ID : yFfXvvfSJWr
0
아니다 사랑을... 바란 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했던 것도 그 사람이 날 사랑하다가 어느 순간 그 감정이 식어버린 것도
그 어떤 부분에도 문제는 없었다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사람이니까 사랑을 바랐고 그래서 사랑을 했고... 사랑은 언젠가 식는다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알아서 괴롭다
세상은 너무 부조리하다
175
이름없음
2025/04/11 11:48:13
ID : yFfXvvfSJWr
0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것도 자연스럽다
문제는 없다... 내가 아파하는 것도 나 자신이든 그 사람이든 원망하게 되는 것도 자연스럽다
인간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어
176
이름없음
2025/04/11 12:04:09
ID : yFfXvvfSJWr
0

177
이름없음
2025/04/11 13:42:43
ID : PeJSGsnTPa9
0
8시에 일어나고 싶었는데요... 갑자기 바꾼다고 되는게 아닌 것 같아
그야 이 습관이 몇년 묵은 습관인데 어떻게 하루 아침에 고쳐지겠어...
장기적으로 접근해야한다...
178
이름없음
2025/04/11 13:44:28
ID : PeJSGsnTPa9
0
증기에 화상을 입었는데 너무 아프고 쓰려 젠장
물에 더 담그고 있어야 하는건가
179
이름없음
2025/04/11 22:36:18
ID : qZgZdyK2Lam
0
화상 연고를 사서 발랐더니 이제는 안 아파
지금은 괜찮아졌다
아마 이 일기는 수많은 실패로 점철되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오늘도 그럴듯한 성과는 없었어 거창하게 계획을 세웠는데도
아니 그래도 괜찮은건가? 저녁이 될 때까지 마음이 평온했어 살짝 우울감이 있긴 한데 불안하진 않아
아니 어쩌면... 이게 평온하고 기분 좋은 상태인지도 모르겠다 적당히 졸립고... 아무 생각이 안 들어
평소에는 도파민 과다로 너무 신경이 흥분해있는 건지도
오늘은 영화를 끝까지 집중해서 봤고... 그래 괜찮아 오늘은 가족한테 웃으면서 대했어 평소처럼 짜증을 내지 않았다
그리고 설거지도 했고 산책도 했다 그리고 계획을 열심히 세웠어
게임도 물론 안 했지 응, 게임은 끊어버리기로 했고 별로 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도 않아 거의 몇 주는 게임에 손도 안 댔어...
그리고 sns, 오늘도 결국은 들어가봤는데 그 사람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걸 봤어 근데도 기분이 평온했어
그냥... 이제 괜찮은 거 같아 알아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 사람에 대해서는 앞으로 거의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
180
이름없음
2025/04/11 22:39:38
ID : qZgZdyK2Lam
0
축 가라앉는 기분이 들어 근데 그게 나쁘다는 생각이 안들고, 적당히 괜찮은 것 같아
내일부터는 정말 이야기를 쓸 수 있을지도 몰라.
불안하면 생각이 계속 그쪽으로 갇히기 마련인데, 오늘은 그 사람에게 그렇게 생각이 크게 쏠리진 않았어
물론... sns를 봤을 때는 생각이 쏠리긴 했었지만... 내일부터는 그냥 안 보려고.
졸립다... 막걸리를 한 잔 했더니 기분이 좋은 걸수도 있고?
181
이름없음
2025/04/11 22:42:06
ID : qZgZdyK2Lam
0
그렇다면 실패한 하루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건 기대도 안 했어... 평소처럼 불안하게 하루를 보낸게 아니라서 다행이고, 괜찮아질 것 같아 앞으로
그래 오늘은 이거면 성공적이야 괜찮아
내일은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이야기를 써보기로 하자
사실 아이디어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본격적인 뭔가를 해낼 수가 없었던 것 같아
할 수 있을것 같아 내일은 어쩐지 그런 기분이 든다
182
이름없음
2025/04/11 22:45:54
ID : qZgZdyK2Lam
0
무엇보다 가족한테 좀 더 친절하게 대해줬던게 좋았던 것 같아
나는 왜 늘 날이 서있었을까... 바깥에서는 착한아이증후군 마냥 겁 먹어서 위축되어 행동하는 주제에
사실 나 자신에게든 가족에게든 날카롭게 대한 적이 많았지
그러지 말자 그냥 편안하게 대하고 싶어...
183
이름없음
2025/04/11 22:49:46
ID : qZgZdyK2Lam
0
https://www.youtube.com/watch?v=97_VJve7UVc
오늘의 곡
졸리니까 일단 누워야겠어
나 자신과의 약속은 못 지켰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
내일은 하나둘씩이라도 좋으니까 지켜보자
184
이름없음
2025/04/12 14:15:32
ID : zTPctAmFikp
0
오늘은 가족이랑 시간을 보냈어 기분이 좋아
앞으로도 이렇게 주변 사람을 잘 챙겨줘야지
185
이름없음
2025/04/12 23:05:08
ID : zTPctAmFikp
0
오늘은 이야기를 썼다
조금이라도 써낸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유튜브에서 위로하는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 쓴 분이 좋은 소식을 들려주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나아졌다니 정말 다행이야
오늘도 마음이 평온했다... 이것 저것 많은 걸 관찰하기로 마음 먹었다
여기엔 안 적었지만 메모장에 또 새로운 메모가 쌓였다
더 많은 걸 보고 내 세상을 쌓아나가야겠다 더 집중해서 살아가야지
내 자아에만 매몰되어 있으면 좁은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어
내 안에 깊이 잠겨봤으니까 이제 세상으로 시선을 돌릴 때가 온 것 같아
186
이름없음
2025/04/13 11:25:54
ID : zTPctAmFikp
0
일어나서 샤워하고 이제야 컴퓨터 앞에 앉음
8시에는 못 일어났다... 근데 일찍 자서 그런가 푹 자긴 했어
주변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기
오늘도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스토리 쓰기
주변에 관심 많이 가지고 배우려는 자세 갖기
오늘도 파이팅
187
이름없음
2025/04/19 00:26:13
ID : qZgZdyK2Lam
0
여기엔 안 올리고 있지만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
조금 우울한 소리 씨부리고 가자면...
최근에 뭔가를 시작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글러버린것 같아 ... 그렇게 즐겁지도 않고... 좋은 관계로 남긴 힘들지 않을까 싶다...
188
이름없음
2025/04/19 00:26:43
ID : qZgZdyK2Lam
0
아아아아아아우울해아아아아아아으아아으아
189
이름없음
2025/04/19 00:28:38
ID : qZgZdyK2Lam
0
즐겁지가않아즐겁지가않아그런데내문제는아닌것같아최선을다했어최선을다했는데왜이렇게엉망이되는거지
그래 내 인생은 원래 엉망이었어 ㅎㅎ
190
이름없음
2025/04/19 00:32:22
ID : qZgZdyK2Lam
0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잘된다는 보장 -> 없음
노력을 쏟는다고 해서 그만큼 돌아오리라는 보장 -> 없음
사람들이 날 좋아할거라는 망상 -> 틀렸음
사람들이 날 좋아해야만 행복할거라는 망상 -> 틀렸음
191
이름없음
2025/04/19 00:32:44
ID : qZgZdyK2Lam
0
지구가! 폭발했으면 좋겠다!
192
이름없음
2025/04/19 00:46:01
ID : qZgZdyK2Lam
0
진지해질 필요 없잖아 고작 취미일 뿐인데 왜이렇게 집착해? 그냥 잊어버리자
193
이름없음
2025/04/20 15:04:01
ID : qZgZdyK2Lam
0
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져
제발... 제발 그냥 사라져서 돌아오지마 영원히
영원히 떠나고 싶어
194
이름없음
2025/10/30 20:16:28
ID : zTPctAmFikp
0
이제 다시 와서 보니 정신병이 좀 심했네
195
이름없음
2025/10/30 20:16:50
ID : zTPctAmFikp
0
나는 많이 건강해진것 같다... 음... 이제 인간관계가 귀찮다
196
이름없음
2025/10/30 20:17:20
ID : zTPctAmFikp
0
뭐지 스레딕에 엄지척 생겼네 ㅋㅋㅋㅋㅋ
197
이름없음
2025/12/06 02:19:30
ID : vvdDAnSJTPd
0
으어..
198
이름없음
2025/12/06 02:19:53
ID : vvdDAnSJTPd
0
오랜만에 다시 스레딕 들어왔어
우울하다... 도파민 싹 빠지고나면 너무 공허하지
199
이름없음
2025/12/06 02:20:23
ID : vvdDAnSJTPd
0
공허ㅐ해 공허하고 내가 망가진 기분
뇌를 정리하고싶다
싹 없애버리고
새로 태어나고싶어
아무것도 원하지않아
정신병 장신병온다
200
이름없음
2025/12/06 02:24:59
ID : vvdDAnSJTPd
0
괜찮다가 훼까닥했다가를 반복하는게 인생이지.내가 뭐 그렇지.
201
이름없음
2025/12/06 02:26:54
ID : vvdDAnSJTPd
0
이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들어
그냥... 모르겠어
이 모든게 영원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모르겠어
요즘은 이 모든게 언젠가 사라질거라는 기분이 들어
그래서 소중하게 대하고있어
레스 작성
1000레스
아니야 나는 기다림을 사랑해
4297 Hit
일기
이름
25.12.31
4
3레스
다이어트 일기...
45 Hit
일기
이름없음
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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