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이름없음 2025/10/08 15:30:59 ID : XwHA1u1ikoF 4
광왕을 쓰러뜨린 자에게 미궁의 모든 것을 주겠다- 어느 날, 울려퍼진 그 말에 모험가들은 미궁으로 향했다. *던전밥 기반스레 *막장이거나 과한 것 제외 개그성 레스 지향 *묘사 주의 *30분 이상 레스 없을 시 연속레스 허용 *이 스레는 먹방을 지향합니다. 스레주에게 레시피 아이디어를 주십시오.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던전세끼, 아아 던전세끼. *세계관이나 마물 세부설정은 원작을 따라가지만 큰 스토리는 별개. ☆파티 인원 정보 파티 인원수 (최소 4인, 최대 7인)
102 이름없음 2025/10/10 19:53:06 ID : 2ralgZbcoNt 1
엘리랑 시씨 귀여운 듯
103 이름없음 2025/10/10 21:03:59 ID : asmK5bBe0si 0
"바로 야영할 준비를 하지!" 그렇다. 폴 바크티는 엘프 요리만 빼면 싫어하는 음식이 없었다. 엘프식 케이크는 여전히 그의 오랜 악몽으로 남아있다... "그럼 우선 레드캡부터 손질해볼까~ 내장이 빠르게 썩거든. 엘리자베트... 시씨, 도와줄래?" "...알겠어요." 우룸은 자연스럽게 엘리자베트를 조수로 데려갔다. "거기 남은 사람들은 버섯에서 탄 부분만 벗겨내 줘~ 걷는 버섯은 종류가 많아서 독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알겠다." 아나스타시아, 이하 안은 걷는 버섯을 반토막 낸 뒤 한 사람당 한 토막씩 던져줬다. "우왓-" "오." 그 반토막이 생각보다 무거워 폴과 미틸은 휘청거렸다. 안은 이미 우룸의 곁에서 탄 부분을 벗겨내고 있었고, 칸란 또한 흥미롭다는 눈빛을 한 채로 버섯을 손질하고 있었다. ...잠깐, 저거 숟가락인가? "어이 엘프, 너도 어서 시작해. 자, 이거 빌려줄테니까." 미틸은 폴에게 작은 주머니칼을 던져줬다. 폴은 (다이스 1~7 주머니칼 받기 실패/8~10 성공) 미틸에게 했다.
104 이름없음 2025/10/10 21:11:00 ID : 2ralgZbcoNt 0
dice(1,10) value : 5 역시 애칭이 있으니까 좋구만
105 이름없음 2025/10/10 22:38:49 ID : g7y1yMoZhgp 0
칼 잡은 김에 간지나는 포즈를 취했다
106 이름없음 2025/10/10 22:53:48 ID : asmK5bBe0si 0
폴은 성대하게 칼을 놓쳤다. "..." "..." 침착하게 칼을 주워든 뒤, 그는 대충 멋져보이는 포즈로 버섯의 탄 부분을 벗겨내기 시작했다. 싸움 아닌 싸움을 한 뒤 분위기를 풀기 위한 혼신의 몸짓이 통하기를 바라며... 귓가에 열이 멀리는 것을 폴은 애써 외면했다. "...푸흡." "큼..." 미틸은 물론이고 옆에 있던 칸란까지 그 꼴을 봤다. 둘은 겨우 웃음을 참아내며 버섯을 손질했다. 폴의 이미지가 [좀 성가시고 무모한 하프엘프]에서 [좀 성가시지만 어린 하프엘프]가 되었다. 우룸과 시씨의 말소리를 제외하면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 침묵의 시간이었다. "레드캡은 시체까지 먹어치울 정도로 사냥감이 간절해~ 운 좋게 사냥을 하더라도 빼앗기기 일수라 먹이를 먹을 기회를 놓치지 않지. 그래서 등갑에 붉은 피가 마를 일이 없어서 레드캡이라고 해." "그래서 도망치는 중에도 저희한테 달려들었던 거군요? 혼자 있는 모험가가 자주 당하는 것도 그래서고요." "그런 셈이지~" 어느덧 손질이 끝나고 일행의 앞에는 손질된 걷는 버섯(독버섯은 아니었다.)과 생닭 같은 비주얼의 레드캡 고기 4마리가 놓어어있다. "이걸로 뭘 해볼까~"
107 이름없음 2025/10/10 23:05:14 ID : asmK5bBe0si 0
(*자유롭게 메뉴를 던져주세요)
108 이름없음 2025/10/10 23:07:42 ID : xyIMnV82pSH 0
걸어주라 뱃속에 버섯채워넣고 삶은 레드캡 백숙?
109 이름없음 2025/10/10 23:34:43 ID : 2ralgZbcoNt 0
레드캡 백숙
110 이름없음 2025/11/01 21:44:51 ID : RxDvvg3Qljz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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