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몬사와 2026/04/14 17:10:20 ID : GsrAi08pbwo 4
제목 방탄소년단 노래가사중 하나 (방탄팬X 방탄안티X 걍 아무생각없음) 무수리지만 퀸이 되고싶습니다 기혼유자녀의 일상 난입가능
제목 방탄소년단 노래가사중 하나 (방탄팬X 방탄안티X 걍 아무생각없음) 무수리지만 퀸이 되고싶습니다 기혼유자녀의 일상 난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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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사와 2026/05/16 19:19:12 ID : GsrAi08pbwo 1
일제라서 무지성으로 쓰고 그런건아님 시발 나 동아Q노크도 자주썼음 Q노크말고 동아에서 다른제품도 있었는데 P노크였나 뭔가 아무튼 그건 개거지같아서 버렸고 Q노크는 빨리마르고 색도 다양해서 좋았음 결국에는 제트스트림에 못비벼서 탈락됨 모나미.... 존나할말많음 이 씹새끼들은 노재팬때 사람들이 존나 많이사줬는데 기술개발이고뭐고 아무튼 우리제품 좋으니까 많이사주세요~ 국산최고~ㅎㅎ 이지랄밖에안한 새끼들임 그나마 잘팔린게 FX제타? 근데 시발 그것도 제트스트림 게섯거라 이런수준이었고 실제로 제트스트림 오래쓰다가 FX제타쓰면 으응...??;; 이런수준임 fx제타는 쓰다가 필기감 병신 + 끊김 자주생김 으로 버렸음 동아도 하이테크 짭 파인테크로 존나 팔아먹긴했지만 걔들은 대놓고 짭인거 인정하고 팔았었고 그뒤로도 지네 제품으로 많이 내기라도함 근데 모나미? 니들은 뭘했는데? 존나 500원짜리 볼펜 그게 제일 유명하지않음? 모나미 제품 쓸때마다 실망해서 지금은 손도안댐 일본기업들은 신상내면 오 이번엔 뭐가 개선되었을까 이런게 있는데 모나미새끼들은 신상내도 아시발 이번엔 제발 이런 생각밖에 안듦 그러니까 필기구를 일제로 많이 살수밖에없어
레몬사와 2026/05/16 19:28:08 ID : GsrAi08pbwo 1
개답답한게 일제 기술 못따라가는거 이해할수있음 그럴수있음 근데 국내제품들은 품질은 떨어지는데 우리는 가격이 싸잖아요ㅎㅎ 이런식임 좀더 뭐 좋은제품을 내겠다 이딴생각은 전혀없고 걍 가격으로 승부함 <<< 이걸 시발 10년넘게 하고있음 아니? 난 돈 더내고 제트스트림 살건데;; 그리고 저것도 개 거지같은 발상인게 싼거살거면 차라리 다이소가서 사는게 훨씬 가성비임 다이소꺼는 잘만들면 미친놈이고 못만들어도 제값하는정도거든? 근데 거기다가 가격으로 비빈다? 흠..... 차라리 동아 파인테크는 자주 쓸맛이라도 있었음 하이테크가 2100원하던 시절 동아 파인테크는 700원이었고 하이테크가 땅에 떨구기만해도 부서지던시절 파인테크는 그것보다는 나았음 대충 어떻게 어떻게하면 잉크 다시 제대로나오고해서ㅋㅋㅋ 그리고 꽝으로 가끔 잉크 안나오고 끊겨도 아 시발 하면서 걍 새거사면됨.... 그정도의 가성비라면 인정임 초중등 학생들 노리고 파는거면 나쁘지않음 근데 나 학창시절에도 모나미껀 잘.... 안썼어......
레몬사와 2026/05/16 19:44:48 ID : GsrAi08pbwo 1
모나미 개패는건 미안하니 하나만 좋았던제품 써봄 모나미 라이브칼라 이건 쓸만했음 사실 이거도 지금은 마일드라이너에 쳐 발리는 제품인데 (지금 비교하면 존나 구림... 마일드라이너는 그사이에 붓펜도 개발되었음) 10년전 그 당시는 색깔만 미친놈처럼 많이내는데 싸서 인기많았음 겔리롤이랑 맞먹게 인기많았던걸로 기억함 당시 제브라는 쨍한 형광펜을 중시했는데 그와중에 모나미는 싸인펜이지만 굵고 얇은~ 이런느낌으로 승부함 700원이라는 가격은 학생들에게 매력적이었고ㅇㅇ 나는 그냥 취향차이로 잘 안쓰게된 제품이었는데 그당시엔 반응 좋았음 차라리 시발 라이브칼라를 더 좋게내던가.... 아까움..... 지금 시발 라이브칼라 쓰라하면 당연히 안쓰지 위치가 애매함 싸인펜이라고 생각하면 굳이 왜 내가 싸인펜을? 싶고 (굵고 얇은게 다 가능한 네임펜을 고대로 수성펜으로 적용한 느낌이 강함) 또 형광펜으로 볼수도 없고.... 걍 존나 애매함 펜으로 쓰자니 싸인펜 아님? 아니 뭐지??? 이걸 대체 어떻게 쓰지? 싶은? 또 뒷장에 존나 비치면 쓰기도 어렵고 라이브칼라 쓰기에는 마일드라이너가 너무 갑이라서 따라갈수가 없어짐;;;
302 레몬사와 2026/06/10 12:53:57 ID : PiktxWry7y7 0
아니 진짜 미친새낀가봐 복도에서 30분동안 통화하고있어 씨발년이 나도 존나 예민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있음 이새끼 애 깨면 바로 나가서 뭐라해야겠다
303 레몬사와 2026/06/10 13:02:24 ID : PiktxWry7y7 0
남편한테 저 씨발년 미친년 아니냐고 욕하니까 남편이 저사람 애엄마 아닌거같고 애기들 시끄러우니까 일부러 밖에서 저러는거 같다 한번 더그러면 다른집에서 먼저 시비걸거니까 가만히 있어라 하네 듣고보니 맞말인거 같긴함 아니 애엄마였으면 애초에 자기애 안깨기 위해서라도 저런 병신같은짓 안함
304 레몬사와 2026/06/10 13:10:46 ID : PiktxWry7y7 0
요 며칠 사이 필요시약 존나땡기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참고있음 아니 뭐 심하면 먹는게 맞는데 덜심할때는 굳이 안먹어도 되잖음 이거보다 더 심해지면
요 며칠 사이 필요시약 존나땡기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참고있음 아니 뭐 심하면 먹는게 맞는데 덜심할때는 굳이 안먹어도 되잖음 이거보다 더 심해지면 먹던가 해야지 분노초반 : 아이 00야 이러지 말자~ 하지 말자~ 분노초중반 : 00야. 하지마라. 아니 하지마라고 진짜 분노중반 : 재밌니? 분노중후반 : (말하는거 자체가 빡쳐서 아무말 안하고 할일함)
305 레몬사와 2026/06/10 13:14:35 ID : PiktxWry7y7 0
와 남편말이 맞네 옆방에 할매가 지내는데 (어제 애새끼들 우는소리에 자기가 못잔다고 복도에서 말한 할매) 그 할매랑 그할매 새끼분이셨음^^~ 콩심는데 콩나고 팥심는데 팥나는구나
306 레몬사와 2026/06/10 13:18:16 ID : PiktxWry7y7 0
아까는 할매가 지랄하더니 이젠 씨새발끼년이 그랬구나 방에서 할매가 고래고래 통화하는거보고 저쪽집인지 알게됨..... 손주없는집이구만~ 하긴 저런집에 손주가 있는것도 이상하지;;
307 레몬사와 2026/06/10 13:35:15 ID : PiktxWry7y7 0
의 2번 케이스는 이해라도 됨 저분들도 바쁘다보면 그럴수 있음 걍 병원직원분에 대해서 빡치는건없고 그럴수있지ㅇ... 할수있는데 오히려 보호자새끼들이 지랄하는게 더 혐오임 애기들 소리지르는거 + 그거로 우리애 깨는거 = 진짜 좆같지만 (애초에 우리애 우는것도 빡치는데 남의집 애 우는게 좋을리가 없음) 그래도 애기들인데 뭐 어떡함.... 걍 이해해야지 우리애도 목청 장난아니라서 이해함 빡치고 좆같아도 그냥 넘어감 애초에 복도에서 아기들 보호자 만나면 다 퀭하게 있음 생기가 없다고 해야하나... 존나 피폐함
308 레몬사와 2026/06/10 13:40:33 ID : PiktxWry7y7 0
이라고 적는 순간~ 다른집 큰애기 논다고 비명지르는거에 우리애 깼음 나도 빡쳐서 애 안달래고 몇분동안 소리지르게 냅둠 응 어짜피 우리애 우는거 원투데이 아니야 니들이 감당해 아니 애기들 우는거에 우리애 깨도 그래 그럴수있지.... 하고 최대한 달래서 재우긴 하는데 저런 경우는 나도 좆되봐라 하고 우리애 잠깐 울림 나만 좆같을수없지 님도 한번 겪어보시길 바랍니다 애엄마들은 기본적으로 자기애 재우느라 혈안이 되어있기때문에 자기 애 소리에 다른집 애 울면 아.... 하고 직감적으로 앎 모를 수가없음
309 레몬사와 2026/06/10 15:32:19 ID : PiktxWry7y7 0
입원 3일차 점심 다른애기 비명질러서 우리애 비몽사몽으로 깨고 (낮잠자다 중간에 4번 깸) 밥 대충대충 먹고 안먹는다 장난치길래 또 필요시약 땡김 안먹는다 했다? 하면서 밥 전부 버리고옴 아니나 다를까 또 배고프다 + 심심하다 시전 하지마~ 하지마~ 했는데 끝까지 호출벨 누르길래 아기한테 샤우팅 1회 ** 간호사가 계속 찾아와서 내가 미안하다고함 필요시약 먹어야겠다 다짐하고 물뜨러 같은층 휴게실로 아기랑 이동 나간김에 아기 심심할까봐 병동복도 뺑글뺑글 유모차로 돌고옴 애가 시끄럽게 굴어서 다시 병실로 이동 병실 가자마자 아기 우유달라 소리질러서 우유줌 아기 계속 어디 기대서 서거나 뒤로 휙 넘어지길래 하지마라고항 진짜로 뒤로 넘어져서 소리지름 휴지통에 물티슈 새거 집어넣고 쓰레기통 뒤져대는 등 별의별짓 다함 매트릭스 중간에서 자라니까 죽어도 모서리에서 잔다길래 포기하고 눕힘 (아까도 모서리에서 자다가 맨바닥으로 굴러떨어져서 소리지름.....) 애 뭐 할때마다 수액줄 빠질까봐 수액대 계속 신경써줌 애기 잘때 누우려니까 자기가 고개들었을때 내가 누워있으면 난리치면서 울음 + 내가 침대위에 앉아있으면 침대에 기어올라올거라고 또 난리침 결국 애기옆에서 맨바닥에 앉아있어야함
310 레몬사와 2026/06/10 17:11:19 ID : PiktxWry7y7 0
애 하도 개난리져서 (잠투정) 빡침 나도 존나화나서 애보고 하소연함 아 우리가 소아과를 5번이나 왔다고 좀 내말좀 들으라고 이상한거 주워먹지 마라 쓰레기통(의약품폐기였음) 뒤지지마라 무슨시발 내가 대체 어디까지 해야되냐고 함 그와중에 아기 자기혼자 일어서더니 걷기시작함(?) 다급하게 카메라 켜서 찍음 필요시약 vs 나의 의지 ㄹㅇㅋㅋ
311 레몬사와 2026/06/10 17:13:30 ID : PiktxWry7y7 0
의사 오후회진 다녀감 의사 : (대충 진찰내용임) 나 : 저 혹시.... 언제..... 퇴원되나요.....? 의사 : 열이 잡혀야... 퇴원을 하죠? 네? 아니 저기요 저는 내일 퇴원하는줄 알았는데....... 그와중에 애는 잠 못잔다고 울고 옆방 아기는 또 아프다고 잉잉잉잉 거리기 시작하고
312 레몬사와 2026/06/10 18:49:42 ID : PiktxWry7y7 0
입원 셋째날 저녁 우리애 아까 못잔거로 발악을 함 식판 엎으려하기 책상 엎으려하기 국에 손넣으려하길래 앞에있는 반찬 다치우기 이미 다먹은 밥그릇 던지기 식판 치우려하니까 가위 만지러가기 가위 치우니까 젓가락 만지러가기 식판 치워놓은거 찾아서 또 엎으려하기 수저 가위 높은곳에 올려놨는데 그거 또 만지려하기 휴지 다뜯어서 던져놓기 위에 올려둔 물건 다내리기 수액줄 꼬여서 난리날까봐 (내가) 꼬인거 계속 풀어주기 옆방 할매 시끄러워서 못살겠다고 다른층 1인실로 바꿔달라고함 와 나도 진짜 처음엔 어이가없어가지고 아니ㅎ 00야 그거 하지 말랬잖아... 라고 넘어갔는데 너무 심하게 나대기 시작하니까 야!!!!! 하고 소리지름 그노리듣고 옆방할매 자기는 나갈거니까 좀있다 들어온다고함
313 레몬사와 2026/06/10 18:59:47 ID : PiktxWry7y7 0
아니 내가 뭐 싸패도 아니고 소리 안지르고싶지 매 끼니마다 애 지랄염병해도 (먹는다 했다가 안먹는다 했다가 다시 먹는다했다가 입에넣어주면 뱉다가 치우려고하면 다시 그거 집어서 먹겠다고 우기거나 옆에있는 반찬 뚜껑 다 열려고하고 국그릇 엎으려하거나 손을 넣어서 휘젓거나 등등) 그래 뭐 아기가 힘들겠지.... 그래 뭐.... 너도 여기 있고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니까. 하고 인내심 존나 발휘하면서 좋게좋게 하려했음 근데 이게 뭐 예측가능한 범주여야 나도 대응을 하잖아?? 갑자기 쓰레기통 뒤지기 이런건 쓰레기통 위치를 옮길수도 없는거고 (위치는 바꿀수 있어도 애가 계속 손대려고 다니니까 답이없음) 수액줄 이동하는건 애가 오만군데 다 기어다니는데 내가 계속 주시해야하고 그사이에 애는 또 다른거 할거라고 사고치고있는데 그래서 좋게좋게 말하다가 결국엔 울었다 아니.... 하지마라고 200번은 넘게 말한걸 나중에 또 한다고 생각해봐.... 심지어 이젠 새로운 방식으로 빡치게 하거나 내가 하루종일 00야 하지마 안돼 왜그래 진짜 이런말만 하고있었음 처음에는 "00야 식 판 엎 지 말 고." 이렇게 얘기하다가 나중에는 "아 00야.... 제발..... 안하면 안될까?" 이럼
314 레몬사와 2026/06/10 19:08:28 ID : PiktxWry7y7 0
집이었으면 내가 이러지도 않음 걍 나도 어느정도 내려놓고 애한테 맞추고 하면 됨 애기 만지면 안되는거 가면 안되는거 다 정해놓고 애도 환경이 편하니까 좀 유하게 굴고 근데 병원이면 일단 나도 불편하고 아기도 불편함 아기부터 먼저써보면 일단 애도 존나 아프기때문에 애가 신경질 개많이냄 그거 달래주느라 1차 피곤함 좀 나아간다 싶으면 이젠 심심하다고 지랄염병 떨기시작하는데 그게 2차 피곤함 3차 피곤함은 존나 예측변수인것들임 (옆옆방 아기 울기 / 구급차 지나가는소리 / 다른방 아기 소리질러서 우리애 깨기 등 >>> 애는 애대로 졸리다고 소리지르고 그걸 달래는 나) 남편한테 말했더니 이러다 엄마가 먼저 뒤지게 생겼다고 빨리 퇴원하자고 함 사실 나도 어이없긴해.... 하루에 30 가까이주고 우리가 뭔 지랄을 하고있지? 싶다 나도 필요시약 먹을까 하긴 했는데 일단 버텨봤음 이게 분노해서 화나는게 아니라 서글프다는 쪽에 가까워서 나도 체력에 한계가 있군.... <<< 이상태
315 레몬사와 2026/06/10 19:22:30 ID : PiktxWry7y7 0
그리고 음.... 내입장에서 써보면 아기 병간호가 존나 쉬운것도 아님 우리애는 약만 한 5가지 종류라 아침 점심 저녁 외 약이 2개정도 더있음 (철분제/모기 바르는약) 약 2개 다 일반약이랑 지침이 달라서 그것도 맞춰야됨 애가 염병하는것도 문제긴한데 자잘자잘한 일들 처리해야하고 (시트/아기 옷 갈아달라하기, 식판 치우고 설거지하기 등등의) 가장 중요한건데 화가 나더라도 화를 낼수가 없음 여기 방음 쓰레기라서 옆방에 민폐이기도 하고 복도에서도 다들리니깐 최대한 좋게 말해야하는데 그러면 애가 말을 안?들음 당연히 개빡치지만 이너피스를 유지하면서 마음읽기 해줘야함 낮시간 동안에는 1층 로비에 갈수 없음 (본관이랑 병동이랑 한건물을 같이써서 엘베가 존나 붐빔) 그래서 편의점은 야간에만 가야함. 야간엔 입원환자밖에 없으니깐.... 비품(물티슈 휴지)이 부족해지면 편의점을 가야하는데 이것도 아기 자는시간 깨어있는시간 고려해서 같이가야함 혼자갈순없으니까 그래서 "아기가 퇴원하면 엄마가 병원에 간다" 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316 레몬사와 2026/06/10 19:29:54 ID : PiktxWry7y7 0
입원 퇴원 수속도 한번 말해보자 입원 : 우리병원은 루틴 따라가면 최소 2시간걸렸음. 이젠 입원병동 간호사들도 어? 저번에 그애기 아니야? 이럼 입원은 전에도 말했다시피 자연재해처럼 급작스럽게 맞이하게됨 당연히 아무 준비도없이 입원실에 덩그러니 갇히게 되는데 나같은경우 일단 들고온 비상준비물로 떼우고 남편이 나중에 짐을 들고옴 --- 시발 이거 치고있다가 아기 굴러다니면서 수액폴대 넘어짐 다행히 아기 위로 떨어진건 아니고 수액줄이 엉켜서 풀어줬는데 애가 다시 잠들었음... 아마...도......
317 레몬사와 2026/06/10 19:35:04 ID : PiktxWry7y7 0
입원도 개빡치는게 내가 준비했으면 준비물이 3분의 1이었을건데 남편한테 준비하게 시키면 병신같이 준비할때가 많아서 대충 ~~ 들고와!!!!! >>> 캐리어 큰거 1개 이런식으로 준비물이 늘어남 ex)) 기저귀 반팩 정도 필요함 >> 남편이 못알아먹을까봐 한팩 들고오라고함 리스트 다 짜줘서 보내도 필요한게 빠져있거나 이걸 왜? 싶은것도 들고옴.... 앂팔.... 이러면 미리 입원시 준비물 짜놓는게 맞지않냐, 하겠지?? 이것도 불가능한게 입원을 며칠할지도 모르는거고 일상에서 쓰는것들이라 따로 빼놓는것도 어려움 그렇다고 내가 집에 다시 갈수도 없는탓에 (내가 상주보호자이기 때문에) 남편이 들고오다보니 이사단이 남 그래 시발 이게 다 내가 운전 못하고 차가 없어서 그렇지 뭐....
318 레몬사와 2026/06/10 19:43:26 ID : PiktxWry7y7 0
퇴원... 도 퇴원한다고 야호!!! 이게 아님 애가 난리부르스 치고있는 와중에 짐정리 미리 해놔야함 (이게 존나 빡셈;; 근데 아까 말했지? 남편이 캐리어 하나로 짐 싸서 온다고 그럼 나는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그 많은 짐들과 함께 이동하게됨 우리병원은 수속이 개같이 되어있는데 퇴원절차가 다른층에서 하게 되어있음 짝수층인데 홀수층 가라던가(?) 하는식임 ** 엘베가 짝수 홀수 운영이 나눠져있음. 그래서 계단으로 이동하거나 엘베를 본관n층에서 갈아타던가 그런식으로 가야함 근데 난 아기랑 같이가야하지 않음? 유모차끌고 가겠냐 시발? 사정상 나혼자서 퇴원수속을 하게되었는데 퇴원수속(결제)은 퇴원수속대로 해야해 약물처방받고 다음 외래진료일정 들어야해 짐들고 다시 이동해서 차(시댁)타고 가야해 이 모든걸 아기+짐 과 함께 완료해야함 근데 여기서 문제가 우리만 퇴원하는게 아니잖아?? 여기 병실만 8층가까이 있음 그사람들 전부 같은시간대 퇴원해서 엘베 터지려고함ㅋㅋㅋㅋ
319 레몬사와 2026/06/10 19:55:21 ID : PiktxWry7y7 1
그럼 시댁이 도와주면 안되냐 할건데 일신상의 사정으로 못도와주게 됐음 그래서 나혼자 하는거 시댁과 관계가 안좋거나 한건 아니고 아무튼 사정이 있음 걍 애키우면서 느끼는건데 한국은 대체 어디까지 엄마한테 맡기려 하는가 싶음 이거도 해라 저거도 해라 근데 요거도 했음 좋겠다 이런느낌?; 아빠는 일하니까 라는 이유로 전부 다 탈주하고 엄마 혼자 갈리는경우도 개많음 이게 아빠를 욕하자는게 아니고 사회가 그런식이야 아빠가 아무리 가정적이어도 뭐함? 회사가서 이야기하면 니네집만 애키우냐 + 니네 와이프가 전업이니까 지가 하면되잖아 이런식임 그러니까 아빠들을 욕할생각은 전혀없고 엄마들 갈려나가는거보고 "역시 엄마는 위대해~ 저런게 모성애지~" 이런 개같은 소리만 안해줬으면 함 좆같아도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니까 하는것뿐임
320 레몬사와 2026/06/10 20:21:15 ID : PiktxWry7y7 0
솔직히 입원실 개좆같음.... 아까도 말했듯이 <내가 30만원 내고 왜 집밖에서 이지랄을 하지?> 이런느낌임 아기도 아기인데 내가 더 탈주하고싶음;;; 아 물론 간호사분들 의사분들 직원분들 다 친절하심 그리고 다 잘해주심 다 괜찮음 막 병원에 대한 불만은 없음 가끔 여기 할매할배들이 이상한 갑질하긴하는데 (지가 밖으로 쳐 나가놓고 왜 자기는 수액 안갈아주냐고 우김(??) 등) 그런거도 친절하게 대해주심 그런 천사같은 분들에게 무슨불만이 있는건지 시발.... 심지어 이 병원에서 진료하면 애가 95%는 완치되서 감 병원이 진료 잘하고 처방 잘하면 끝 아님? 그냥 존나 복합적으로 힘든건 맞음 특히 소음에 개예민해짐 애가 언제 어디서 자다가 깰지 몰라서; 애 깨면 다시 재우거나 산책나가서 힘빼야함
321 레몬사와 2026/06/10 20:29:12 ID : PiktxWry7y7 0
그치만 인생은 내뜻대로 되지않는법.... 이런 상황속에서도 이겨낼수있어야한다고 생각함. 그것이 퀸의 마인드니깐.... 솔직히 좆같아도 내가 할수있는게 뭐임? 걍 애가 다 나을때까지 기다려야지 만약 여기서 존나 좌절한다면 무수리가 되기때문에 눈물 찔끔 흘리고나서 마음을 다잡고 육아함 필요시약을 먹을까말까 고민한것도 사실 정신과에서 처방한 이유가 분조장 될거같을때 먹으라고 한거고 딱히 분조장까지 아니면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임 내가 만약 그냥 집에 있었는데 애기가 나한테 존나 못됐게해서 빡쳤으면 즉시복용했음 근데 아기도 사정이있고 나도 특수한 상황이고 한데 이걸 빡쳤다고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다른집 애들 우는것도 개빡치긴했지만 그래도 참을 수 있었음 (내가 화내는것도 애초에 이상함;; 무엇보다 여기에 온 가장 큰 목적이 빨리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가는건데 여기서 좆같았다고 진료도 중단하고 탈주할수도 얷잖아
322 레몬사와 2026/06/10 20:37:06 ID : PiktxWry7y7 0
물론 그렇게 생각한다고 내 입원생활이 나아지진 않음 (당연함) 애가 개지랄염병할때마다 음.... 하....... 하면서 눈 찔끔 감고 이마 짚으면서 인내의 시간 가짐 한 짧으면 5초 길면 30초 정도하면 어느정도 분노가 차분히 가라앉음 부작용으로 두통이 존나 심해지는데 이거도 뭐 30분있으면 없어짐 속으로 무한긍정 해줘야함 괜찮아 딩딩딩딩딩 이런식으로 난 존나 잘하고있고 이상황을 잘 견디고있어 멋져 이렇게 존나 존나 힘들어도 파워긍정을 유지함 그러면 눈물 좀 흘리더라도 그치 괜찮아 ㅇㅇ... 하면서 다시 현실복귀 쌉가능임 내가시발 미혼이었으면 절대 안이랬을건데 (실제로 피할수 있으면 피하라 주의의 삶을 살았음) 결혼하고 애낳으면서 이렇게 변함
323 레몬사와 2026/06/10 20:43:59 ID : PiktxWry7y7 0
아 참고로 아기는 지금 잤다깼다해서 나는 매우 긴장감 넘치는 상황속에 있음 장기연애에 대한 이야기 해봄 난 거의 남편과 같이지낸지 지금 10년정도 됐는데 장기연애가 최고냐고 하면 글쎄? 임 둘다 다른사람 사귀는게 더 귀찮아서 지금 애인에 만족한 케이스인데 결혼하고 나서는 하 시발 나도 연애좀 더 해볼걸 그랬나...? 싶긴함 남편이 싫은건 아닌데 연애에 대한 아쉬움은 좀 있긴하다 장기연애가 모두 결혼으로 끝나지도 않기에 더욱더 그런듯 남들이 보기엔 첫사랑+장기연애라서 찐사랑처럼 보일수 있는데 기억하십쇼 장기연애의 물밑에는 끊임없는 치고박고가 있었음을
324 레몬사와 2026/06/10 20:52:28 ID : PiktxWry7y7 0
아니 난 연애 8년하고 결혼한거라서 신혼의 느낌도 없었음 걍 같이 살게 되었군... 수준이었고 애도 빨리생겨서 신혼이 순삭됨 음... 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것도 웃기긴한데 여자 본인이 진짜 확고한 이유로 나는 아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육아하면서의 충격이 좀 덜한거같긴함 근데 난 좀 별로라 생각하는게 있는데 오만 에바참치인거 다 아기한테 해줄수 있는것마냥 임신했을때 주위사람들에게 입털었다가 나중에 출산하고나서 육아의 좆됨을 깨닫고 복직 빨리한다고 서두르는 케이스임 걍 뭐랄까..... 내기준 없어보이긴함..... 난 그런사람 두명봤음
325 레몬사와 2026/06/10 21:02:25 ID : PiktxWry7y7 0
그 뭐랄까.... 다른 결의 이야기이긴한데..... 막 육아하면서 엄마들이 힘들다 하잖아 그럼 나는 아 그럴수있지 인정 힘들긴 힘듦 ㄹㅇ 하거든 실제로 우리애 육아난이도 개빡세다는 이야기 자주들어서 다른사람들도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는편임 근데 저기다대고 엄근진하면서 아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데 그런소리를 하냐 아기가 불쌍하다(?) 모성애가 없다(???) 어쩌구 아기는 서로 사랑해서 낳은건데 왜 불만이냐 이런말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그럼 시발 뭐 육아하다 힘들다고 말하는것도 안됨? 왜? 직장생활 힘들다 하는건 괜찮은거고 육아는 당연히 즐거워야함? 마치 육아한다고 힘든사람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급이라 좀 불쾌함 반대로 얼마나 유니콘 아기를 키우길래 저런소리를 하지...? 싶은 생각도 공존함
326 레몬사와 2026/06/10 21:11:59 ID : PiktxWry7y7 0
난 전에 "육아가 조금 힘들긴 한데 노력해 보려구요" 라는 말 했다가 "다른사람들한테 니가 육아로 힘든걸 말할 필요가없다(??)" 같은 개소리 들은적있음 그.... 말을 들을땐 끝까지.... 들으세요...... 그리고 솔직히 모성애가 너무 오바쌈바 된 면도 있다고 생각함 약간 "아 내가 아기를 위해 이정도도 하는데"st 임 특히 개 역겹게 생각하는게 유부남들이 자기 와이프는 모유수유하고 이유식 직접만든다고 자랑하는거 (+ 그걸듣고 부러워하는 다른 유부남들(????)) 씨발놈아 니가 말하는게 아니고 니네 와이프가 자랑하고 다녀야죠;;;; 아내 팔아서 부러움 대신 얻지 마세요 난 사실 모성애 컷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고 있고 솔직히 애기 유기하거나 학대하는 수준만 아니면 좋은부모라고 생각함 내가 아기를 위해 내 자신이 빡치더라도 병간호를 하는것과 내가 수고스럽지만 비오는 날에도 아기 데리고 병원 가는것과 아기한테 먹일 반찬을 만드는 것 그리고 아기특징을 잘 살피고 아기한테 필요한게 뭘까 고민하는것 이런것들도 충분히 모성애에 속하는게 아닌가? 왜 자꾸 저런것들도 당연시하면서 그것보다 더한 것들을 추구하는거지? 왜 엄마들끼리 기준을 높여가면서 이정도는 해야된다고 우기고 있는거지? 그냥 자기가 할수있는 만큼만 하면 충분한데
327 레몬사와 2026/06/10 21:23:31 ID : PiktxWry7y7 1
아니 본인이 좋아서 하는것까진 상관없음 나도 그런사람들 보면 아 대단하다 멋지다 하지 막 난각번호 따지고 유기농 따지고 하는거 괜찮음 뭐라안함 근데 막.... 자기애는 발달이 빠르고 어쩌고 자랑하면서 실제로는 뒤에서 애 발달 소리 나올까봐 몰래 센터다닌다던가 (들은적있음) 다른엄마 후려치면서 자기 자식 내세우고 하는건 좀 응?? 스러움 아니 저거보다 더 별로인건 지가 입털어놓고 나중에 싹 입닦는거임 나는 그냥 이유식 만들다 애가 안먹어서 시판했었고 아기 육아가 빡세서 어린이집 보냈었는데 그런걸로 내가 자괴감을 느낀다던지 아쉬운건 없었음 오히려 주위사람들이 얘는 시판먹여라 얘는 어린이집 보내야한다 했었음 우리애보고 남편 지인이 자기는 이유식 수제로 만든다 자기는 가정보육할거다 은연중에 이야기했거든 근데 우리애보다 빠른개월수에 어린이집 보내심..... 아 좀 그러지 맙시다
328 레몬사와 2026/06/10 21:30:22 ID : PiktxWry7y7 0
그래서 난 주위사람들이 아 난 결혼/출산이 무섭다 뭐 이런이야기하면 그럴수 있다 생각함 너 결혼안하면 나중에 고독사하고... 등등의 이야기 꺼내는게 더 없어보임 같은선상에서 기혼유자녀들이 육아의 힘든점만 어필할 필요도 없다고봄 그냥 남들한테 아기 귀여운 사진만 보낼수도 있는거잖아 도배로 올리는 수준 말고 가끔씩 올려주는 정도는 괜찮다고 봄 막 굳이 준비가 안되었는데 어거지로 결혼하고 출산해서 좋을게 뭐가있어 심적으로도 다짐을 하고 자기인생에 확고함이 있을때 결정해도 된다고 봄 아 물론 결혼은 미친짓이다 일찍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는 말도 동의는 하는데 (너무 결혼을 자세하게 알아도 못할짓이라 생각함) 그래도 뭔가 주위사람들이 다 하니까 나도 결혼하고 그런식은 재앙만 초래함
329 레몬사와 2026/06/10 21:51:40 ID : PiktxWry7y7 0
https://youtube.com/shorts/TaGiZgujyW8?si=j8Fc5EQGUcxWHgLy 알고리즘에 떠서 봄 나는 걍 갖고싶은게 있으면 대놓고 사달라고 함 그게 막 고가품도 아니고 그냥 살 수 있는 수준이면 그렇게 하거든 기념일도 마찬가지로 그냥 안넘어가고 뭐뭐 하자는 식으로 이야기함 근데 나 전에 어떤 쌍년한테 "그러면 남자들이 언니 싫어해요" 라는 소리 들음 그런걸 싫어하는 남자는 나랑 만날수가 없어;;;; 내가 왜만나 아니 사귀면서 저정도 말도 못하면 뭐하러 연애를 해
330 레몬사와 2026/06/10 22:02:29 ID : PiktxWry7y7 0
살면서 나보고 철벽친다 어쩌구 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그건 그사람들이 무수리여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고 오르지도 못할 나무 찔러보자 할바에야 여우와 신포도가 나음 댓글 보니까 30대는 씨알도 안먹힌다는 소리있는데 그건 스킬이 부족해서 그런거같고 저게 맞음 밑도끝도없이 해조해조 하라는게 아니고 그냥 지나가다가 슥 던져야지 어 이거 다음 내생일에 받으면 좋겠다 나 이거로 해주라 이런식으로
331 레몬사와 2026/06/10 22:19:07 ID : PiktxWry7y7 0
아 그거있다 그거 내 남편은 나랑 사귈때 자기 생활습관 거의 바꿨음 원래 군대에 있을때 습관 있어서 식사 10분만에 끝내고 빠른걸음으로 걸었었는데 맨날 자기혼자 다먹고 머쓱하게 있거나 내가 종종걸음으로 쫓아가니까 자기가 그냥 바꿨음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이 이렇게 변할지 몰랐다고하심) 카페가는거 죽어라 싫어해서 안가던 사람인데 내가 카페 가자고하면 2시간 죽치고앉아있음 내가 A지역에서 살고 남편이 B지역에서 살았는데 당시 자취하던 남편은 주말마다 B지역으로 갔음 나랑 데이트한다고 주말 하루빼고 A지역에 있었음 (방학 내도록 공부한다고 바쁘다고 우김 >> 남편이 한달동안 A지역에서 잠수탐) 자취할때 나한테 음식해줄거라고 배달 안시켜먹게됨 (지금도 휴일에는 자기가 요리함 주중에 나보고 먹으라고) 나보다 성적 안좋으면 후달릴까봐 갑자기 빡공하기 시작 공부하게 된것도 존나 어이없음 자기가 존잘되서 나한테 족보줄려고 그랬대 F 뜬 과목 전부 재수강하고 자기 아는사람들한테 족보달라하고 공부함 대학 졸업할때 학점 갈아엎고 스펙 다 쌓아서 졸업함
332 레몬사와 2026/06/10 22:32:19 ID : PiktxWry7y7 0
지금 생각해보면 좀 어이없긴한데 남편이 나한테 호감이었던게 3번째 만남은 운명이었던가 그걸 믿어서 그렇다고함 (정작 나는 남편이 적극적으로 대쉬하기 전까지 존재조차 몰랐음) 널 처음봤을때 후광이 비쳤다 같은말 자주 하긴함..... why..... 그건 그날 그냥 화창해서 그랬겠죠 걍 이쁘긴하네 ㅇ 이러다가 자기혼자 우연히 3번 마주치고 호감스택쌓았음;;; 아니 못된여자처럼 굴라는게 싸패처럼 할리퀸 되라는게 아니고 내가 자처해서 무수리가 되지 말라는거임 "난 퀸인데? 나 무수리 아닌데?" <<< 이정도 애티튜드여도 쓰레기 절반은 걸러짐 쓰레기인 애들은 지한테 맞춰주는 여자를 원하지 마이웨이 하는 여자들 선호안함
333 레몬사와 2026/06/10 22:40:58 ID : PiktxWry7y7 0
남자들중에 간혹 "너 나한테 왜그래?" 막 이런식으로 <<<별거 아닌 행동에 저말하면서>>> 상대방 쌍년 만드는 새끼들이 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자가 크게 잘못한게 아니라 진짜 지 맘에 안든다고 저러는 상황 한정임 괜히 여자보고 내가 뭐 잘못한게 있나...? 하면서 수구리라고 하는건데 찔리는거 없으면 "왜?" 라고 하면 됨 뭐 어떤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냐 되물어주면 됨 (실제로 나도 남편한테 저렇게함) 그럼 막 이거저거 자기가 썰풀기 시작하는데 가만히 듣고있다가 반박만 해주면 끝임 "어 나 그거 감정실려서 그런거 아닌데?" 이런식으로
334 레몬사와 2026/06/10 22:48:47 ID : PiktxWry7y7 0
그리고 좀 심적으로 여유를 가지는게 좋은거같음 막 남자한테 매달리고 하면 상대방이 존나 오만해짐 그냥 길거리 돌멩이 보는것처럼 "뭐... 시간나면 연락하구" 이런식으로 구는게 더 나음 그래서 막 연락이 왔어 그럼 풀메로 하고 가서 별거아니란 식으로 앉아있으면 됨 그럼 왜이렇게 꾸몄냐고 할건데 만나기전에 볼일있어서 그랬다고 하고 넘어감 너한테 이쁘게 보이려고 하고 왔지 <<< 이거도 나쁘진 않은데 딱히 너한테 이쁘게 보이려는건 아니거든~ 같은 뉘앙스로 나는 저렇게함 예로들어 평소에는 그냥 수수하게 다니다가 특별한날은 기합넣어서 아니 얘 이런애였나 싶을정도의 인상만 줘도됨 이건 남녀 반전으로 생각해도 통함 다른버전으로 평소에는 한창 기모아서 꾸미다가 한번 편한 모습으로 보이는것도 있는데 이건 상대방 취향에 따라 알아서 고르면 됨 전자든 후자든
335 레몬사와 2026/06/10 22:57:19 ID : PiktxWry7y7 0
아 맞다 그리고 저기서 그치면 안됨 존나 자기계발하는 사람이라는 인상 줘야함 어 얘 이것도 할줄알아? >> 매력+1 됨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결국에는 나도 상대방한테 안매달리고 자기할일 다하면서 은연중에 애정표시하는 뭐 그런 연애를 했던거 같긴한데 이것도 그냥 남자가 여자보다 더 좋아하면 해결됨 아 나는 평소에 되게 이미지가 딱딱하다 해야하나 좀 빡센편이었는데 남편한테는 전혀 안그래서 남편이 좋아하긴 했음 밖에 나가서는 존나 조별과제 ppt 발표하고 조장 할 인상인데 (실제로 했음) 집에 들어와서는 굴러다니면서 휴대폰하는 인간이라
336 레몬사와 2026/06/10 23:04:50 ID : PiktxWry7y7 1
그리고 존나 인생 꼬이기 시작하는 가장 큰 착각 = 사람은 바꿀수 있다. No~ 개과천선따위 없음 일단 내가 고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새끼는 그냥 내 인생 자체에 못들어오게 해야지 내가 사귀면 안됨 아니 나도 어딘가 모자란 사람인데 왜 더 모자란 인간이랑 사귄단 말임 내 눈에도 허점이 들어올 정도면 남들 눈에는 더 할거 아냐; 가끔 자기 아픈 과거사(집안사정이든 뭐든) 이야기하면서 구구절절해지는 타입의 사람 만나게 되는데 들을때마다 "그게 지금 나랑 뭔상관이지...." 하면서 가짜로 마음읽기 해줌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연민을 쌓기 보다는 현재의 자신에 집중했음 좋겠음
337 레몬사와 2026/06/10 23:12:02 ID : PiktxWry7y7 0
전에도 이야기했었지만 나는 INTJ이고 남편은 ENFP임 진짜 남편은 T인척하는 F라며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내가보기엔 걍 극단적인 F임 / 나는 극단적인 T라 서로 창과 방패가됨 1. 아기 아플때 남편 : 아기가 말도못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 : 그냥 병원을 가서 제때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2. 입원실 남편 : 와이프도 힘들고 아기도 힘들텐데 그냥 퇴원해달라구해...ㅜ 나 : 아니 여기서 나가면 지옥이다. 나 : 어째됐던간에 난 얘 무조건 완치시키고 나갈거임 나 : 또 이런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3. 집 남편 : 강아지도 없고 아기도 없고 와이프도 없고 쓸쓸해 최악이야 나 : 그치만 누군가는 아기 병간호를 해야하고 강아지도 혼자냅둘순 없으니까 맡겨야해 남편 : 그건 글킨해
338 레몬사와 2026/06/10 23:15:59 ID : PiktxWry7y7 0
4. 아기 수액 잘못맞아서 손 부었을때 남편 : 내가 이런것도 눈치를 잘 못채고ㅜㅠ 어떻게해 애 손이 너무 부었어 미쉘린이야 나 : 간호사가 3일 붕대감으면 돌아온대 괜찮아 5. 마음아픈점 남편 : 우리애는 너무 자주 아파 안아팠으면 좋겠어 나 : 나도 그래 남편 :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아기가 아픈게 마음아프니 아프지 말라는 의도) 나 : 나도 그래 (내가 뒤질거같으니 안아팠으면 좋겠다는 의도)
339 레몬사와 2026/06/10 23:26:34 ID : PiktxWry7y7 0
사례 남편 : 너 요즘 왜그래 나 : 뭐가? 어떤부분이?? 남편 : ~~하고 ~~해서 ~~했잖아 (대충 표정이 안좋고 띠꺼웠다는 내용) 나 : ? 잘 모르겠는데? 그럴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미안;;; 나 : 아 혹시 탁자에 그릇놓는소리가 컸다면 이건 그냥 놔도 탁 소리나는 소재야 나 : (다시 그릇 놓음) 남편 :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 일단 알았어
340 레몬사와 2026/06/11 10:10:52 ID : PiktxWry7y7 1
퇴원이다!!!!!!! 퇴원!!!!!!!!!!!!!!!!!! 오늘 퇴원함!!!!!!!!!!!!!!!!!! 시발 이제 집에간다 개새끼들아 다꺼져라!!!!!!!!!!! 아아악!!!!!!!!!!!!!!!!!!!!!
341 레몬사와 2026/06/11 12:19:56 ID : GsrAi08pbwo 1
집에옴 시발 아무것도 안하고싶음 아기 자러 들어감 어제 새벽에 폴대 쓰러져서 세우고 애 수액줄에 엉켜서 소리지르면 풀어주고 폴대에 애 부딪칠까봐 위치조정하고 뭐 그러다보니까 새벽에 잠을 못잠 퇴원소식 듣자마자 좆됨을 감지하고 바로 카페인 흡입 여기는 당일 아침에 퇴원 말하기도 하는구나..... 전날 준비했음 여유로웠을건데 우당탕탕 아무거나 집어넣고 퇴원준비 끝 퇴원수속 거치고나서 병실 복도 나와보니까 다들 똑같은 표정 (그동안 좆같았고 다시는 보지말자) 으로 퇴원함 집와서 애 약챙기는거 이외에 아무것도 안하고 1시간째 늘어져있음
342 이름없음 2026/06/11 13:29:10 ID : 6jgZh9cty5g 0
레주 고생 많았다... 애기랑은 아직 말도 안 통하니 더 힘들었겠네 좀 자면서 체력 충전하길
343 레몬사와 2026/06/11 19:23:23 ID : GsrAi08pbwo 1
고마어요~ 아기 개월수가 아직 말을 할줄아는 나잇대가 아니어서 (만1세) 그냥 엄마 + 물/밥/안아/우유/어부바/김/귤/까까/아니(?) 이런걸로 소통함 예전에는 뭐만하면 악쓰면서 소리질러서 뭐가뭔지 몰랐는데 이젠 적어도 자기가 필요할때 내 바지 잡아당기고 하는수준으로 바뀌어서 감개무량임 그래도 눈칫밥으로 서로 대화하는데 실패하면 아기도 성질냄ㅋㅋㅋㄱㅋㄱㅋㄱ 아기 : 물 물 물 나 : (물 주러감) 아기 : (집어던짐) 아니 아니 아니 나 : 물이라며ㅜㅠ 아기 : 물 물 나 : 뭐야; ** 아기가 물을 여러가지 의미로 쓰는듯함
344 레몬사와 2026/06/11 19:29:50 ID : GsrAi08pbwo 1
근데 그 이야기 들은적 있음 아기 말문트이는데는 엄마가 좀 바보같이 대응하는것도 방법이래 (위에서 물 이라고 하면 진짜 물만 줘버림 등등) 나도 애가 고구마랑 귤을 발음하기 어려워해서 둘다 규 규 거렸는데 규 거릴때마다 구? 이러면서 고구마 줘버림 아기 빡쳐서 그 뒤로 귤!!!!! 이럼 우유도 마찬가지였는데 애가 어리면 한글자밖에 못하잖아 우유 > 우~ / 물 > 무~ 이런식임 그럼 일부러 못알아듣는척 살짝 해줌 어 뭐라고??? 00이 뭐라고했지??? 이러면 애 빡쳐서 우 우 우 이럼 지금은 또박또박하게 "우유" "물" 이라고 말할줄 아는 아기가 됨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우리애 옹알이하는거보고 아유 이 아기는 말문 빨리 트겠네~ 엄마가 수다쟁이인갑다 이러는데 사실.... 내가 그렇게 애한테 말을 많이걸진않음 그 뭐지? 로빈슨크루소에서 배구공한테 얼굴그려놓고 말거는거 있잖아 그수준이긴함ㅜ 엄마가 말수 적으면 1주일에 한번씩 조부모 보러가라하는데 엄마가 말하는것보다 조부모가 아기한테 3~4배 말 더 많이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대 내가보기엔 그게 도움된거같음
345 레몬사와 2026/06/11 19:35:06 ID : GsrAi08pbwo 0
근데 이것도 막 "아 나는 우리애 언어발달을 위해~" 이런건 전혀 아니었고 육아하다가 심심한데 앞에는 아기밖에 없고하니까 혼자 썰푸는거임 아기입장에서도 이사람 뭐지 싶겠지만 아기 입장은 상관없고 너는 들어라 나는 말할거다 이런 마인드로 열변함 예전엔 아기랑 나랑 관계가 최악이었고 애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지금은 서로 마음을 내려놓고 소통하는 단계까지는 온듯 아기 : (그래 뭔진 모르겠는데 열심히 떠들어라....) 나 : (그래 니 하고싶은대로 해라...)
346 레몬사와 2026/06/11 19:42:39 ID : GsrAi08pbwo 0
입원실 간호사들은 나를 싸패엄마처럼 봤겠지만 솔직히 애는 아프고 여포처럼굴고 나도 벼랑끝에 몰린 상황에서 무슨 말이 좋게나오냔말임 아 물론 엄마니까 감수해야된다 생각은 함 생각은;; 잘 안될뿐 집에 오자마자 "헤헤~ 아기~ 집에오니까 좋지~" 하고 서로 잘지내다가 아기 말 안듣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야!!!!!!!" 하기 시작함 이젠 서로 "음.... 엄마군...." / "음... 아기군...." 이럼 난 그..... 아기가 눈치보면서 헤헤 이래도?? 이래도??? 싶은 순간이 있는데 그때마다 00이 하지말자^^~ 하지말자~~!!^^ 하다가 막 에어컨 전선코드를 뽑는다던지 그런상황이 생기면 야!!!! 하지마!!!! 하고 사자후지름 그럼 아기가 굉장히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기 시작함 아니 왜 잘못은 너가하고 내가 나쁜사람이 되냐고요
347 레몬사와 2026/06/12 07:06:23 ID : GsrAi08pbwo 0
나는솔로 정주행중 제법 타임라인 길어서 2화밖에 못봄 나는 내 스레니까 스포하긴 하지만...... 멧새들 스포해주지 말아주라ㅜㅠ (나솔31기 보고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러 옴) 유투브 사람들 반응보러 갔는데 스포밭이라서 그냥 껐음
348 레몬사와 2026/06/12 07:15:50 ID : GsrAi08pbwo 0
1화 후기 (자칭)공유부터 써봄 1화에서 공유가 여자한테 흘리고 다니는거보고 역겨웠음 내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임;; 다른 여출들이 전부 잘생겼다 하는거보니 실제로 보면 외모 장난아니긴 한듯 여자들 처음 첫인상 걸스토크할때부터 은은한 기싸움 보임 원픽 누구에요? 아~ 공유요? 저도 <<< 막 이런식 남자들은 첫인상 원픽 아예 얘기도 안하는데 남편도 저기서 왜 원픽 얘기하냐고함 남자들끼리도 서로 체급 따진다면서 입장하자마자 4표 몰표받은 여자1호 내가보기에 여출중 외모는 제일 이쁜데 >>> 그래서 평소에도 남자들이 알아서 달라붙는 스타일인거같음 남자들도 7의여자라고 생각하고 바로 첫인상 호감이라면서 갈긴거같음 남출은 사실 별 관심없어서 사전인터뷰 기억도 안나고 여출은 독일 승무원 빼고 특별히 볼 부분 없었던거같음 독일은 본인입으로는 "자기가 기쎄보이지만 사실 성격은 여리여리하다" 하는데 그냥 기쎄보임... 화장탓인가? 내가보기엔 저중에서 승무원이 제일 기쎄보이고 인싸임 괜히 여초직장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아닐건데ㅋㅋㅋ
349 레몬사와 2026/06/12 07:21:13 ID : GsrAi08pbwo 0
2화 후기 (어제 봄) 나는 1화에서도 공유보고 아니꼽다고 째려보고 있었는데 2화보니까 더 비위가 안좋아짐.... 내가 여출이었으면 거르고 시작했을듯 근데 외모가 저중에서 제일 나았나보다 하고 넘기면서 보고있음 느긋하게 앉아서 자기옆에 달라붙는 여자들이랑 하하호호하다가 님들 저 먼저 자러갈게요ㅇ 하고 사라짐 <<<< 이부분 존나 나르시스트같음 전날 잠을 못자서~ 라고는 하는데 다음날 하는거보면 이새끼 뭐지;;? 싶음 1화에서 적는거 깜빡했는데 여자1호에게 존나 들이대는 밥먹었어요?남자 분위기 좋음 근데 여자1호는 딱히 관심없어보임 현모양처 여출 한명있는데 거기다대고 바로 호감박는 자동차디자이너 남출 보면서 저사람 찐으로 결혼할 여자 찾으러 왔나본데...? 여자들 하는거 은근히 챙겨보면서 픽하는거 보니까 보는눈 있네라고 생각함
350 레몬사와 2026/06/12 07:28:33 ID : GsrAi08pbwo 0
그리고 LG다니는 남출있는데 자기 장점 어필할때 지네 가족 화목하다는거 내세우길래 ???? 함 "아니 본인 장점이 왜 자기 가족 화목한걸로 연결되는데....?" 싶었음 그럼 뭐 다른사람들은 안화목해서 자기 장점으로 안 내세운건가;; 내가보기엔 장점 생각 안나는데 그냥 집어넣을게 저게 제일 좋아보여서 이야기한듯 여출들 듣자마자 저새끼 마마보이 아냐? 라고 생각했는지 질문폭격함 독일이 계란후라이? 하는데 LG가 기름튄다고 막아줌 아 근데 보면서 내가 전에 적었던 "나 여자도 때려" 선배 생각남 날티나는 스타일임... 약간 대학교때 총학생회 들어가서 술좀 잘 먹었을 인상 본인도 자기자신보고 나름 잘생겼다고 생각한거같은데 공유보고 짜져있는 느낌 들었음 독일도 대학교 총학생회에서 무슨 부장같은거 맡았을거 같고 (부회장X) 예쁜후배 들어오면 자기 시녀들 불러모아서 쟤 싸가지없다고 몰아갈 st임 별거 아닌 일에도 자기 뇌피셜 붙여가면서 아 쟤 좀 이상한거같애.... 이러고다님 딱히 남자들에게 인기는 없는데 남사친은 많아보이는 관상 둘다 좀 놀아봤을거같은? 날티나는 관상인데 이쪽은 그냥 둘다 자기가 외모 된다고 생각하면서 구여친 구남친이 이상해서 헤어진거라고 주위사람들한테 하소연할 스타일임 대학교에서 저 둘같은 성격 남녀가 같이 다니는 일이 많은데 막상 사귀냐하면 그런건 아니고 서로 너 좀 친다? 이런느낌으로 필요할때만 만날 성격
351 레몬사와 2026/06/12 07:33:31 ID : GsrAi08pbwo 0
변호사랑 치과의사 이야기 써봄 둘다 자기 스펙 좋으니까 나정도면 여자들에게 인기많겠지?? 라고 생각하고 나온느낌임 치과의사 갑자기 에반게리온 주제곡 연주하길래 뭐지? 싶었음 저기서 에반게리온을?? 치과의사랑 승무원 그리고 변호사 살짝 이렇게 나오는데 승무원 기쎄다 싶었음 근데 막상 사회에서 만나면 찐으로 인기많을 스타일임 시원시원한 성격에 남사친 많고 짧은연애(3개월? 1년이내) 자주 할것같은 인상 남출들 전부 첫날에 여자들이 공유한테만 꺄르륵 하는거보고 맘 상한듯 그래서 공유 들어가고나서 지들끼리 대화하면서 여자들 스캔하다가 지 마음에 드는 여자 있으면 나가서 이야기하자고 함
352 레몬사와 2026/06/12 07:43:16 ID : GsrAi08pbwo 0
근데 이 화에서 진짜 잘생긴/이쁜 사람들 특징이 눈에띄게 보임 (공유/사회복지사) 일단 둘다 자기 외모가 상급 티어라는걸 잘 알고있음 그래서 딱히 본인이 먼저 들이대지 않으면서 들어오는 사람은 다 받아줌 (공유는 아예 초반부터 흘리고다니면서 신비주의 컨셉하고 어장치려고 몸부림침) 2화에서 공유도 사회복지사도 서로 보면서 좀 치네? 라고 생각하는데 딱히 들이대는게 안보이는 이유가 저거임 지금 안친해져도 기회가 보이니까~ 하면서 여유로움 그와중에 자기 좋다하는 여출 남출들 은근슬쩍 등장하는데 음~ 이사람은 킵~ 뭐 이런느낌으로 썸아닌 썸으로 홀려줌 승무원도 마찬가지인데 내가 꿀릴게 뭐가있어 성격도 좋고 인물도 나쁘지 않은데 라고 생각하는듯 기본적으로 이사람은 자존감이 높아서 사회복지사보고 질투도 안할 스타일임 (어 너 진짜 이뻐^^~ 이러면서 걍 지나갈 스타일?) 셋다 마이웨이 한다는 특징이 있고 이게 내모습인데? 하면서 시니컬함 승무원이 저중에서 제일 호감임
353 이름없음 2026/06/12 07:49:13 ID : GsrAi08pbwo 0
근데 자기 외모가 좀 밀린다 생각하는 여출 어떻게 해서라도 공유한테 잘보이려고 조그만한 거에도 호응 잘해주고 가까이에 앉음 가끔 다른 남출들 대쉬하는데 씨알도 안먹히고 공유가 원픽이라고 계속 이야기함 독일이 사회복지사한테 너 원픽 뭐야? 하는거보고 아 얘 기강잡으러 왔다 생각함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00님은 00님(틀리게말함)이 원픽 아니랬어요?" 하니까 뭔소리하세요 저 공유라고 말했는데 이러면서 은근히 기싸움함 외모는 부차적인거고 성격만 좋으면 공유랑 비빌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음 자기 외모가 좀 밀린다고 생각하는 남출 방송에서 티는 잘 안나는데 공유 견제 존나함 여출들이 공유한테 꺄르륵하는거 보고 개 현타오는 모습으로 앉아있음 그치만 내 스펙은 짱짱하니까... 같은 느낌이 깔려있음 서로 눈치싸움하면서 여자 스캔하다가 데리고 나가는 스타일
354 레몬사와 2026/06/12 08:02:08 ID : GsrAi08pbwo 0
극단적인 N의 "만약에~~" 가정 시작 내가 저상황이었으면 일단 공유 거르고 시작함 나 진짜 공유같은 스타일 개 싫어해서 그래 다른 남출이랑 스몰토크 좀 돌아가면서 하면서 그중에서 제일 괜찮은사람 픽할듯 직업 거르고 그냥 봤을때 괜찮은 남출은 치과의사임 소심해보이긴 하는데 이건 그냥 집돌이라서 그런거같고 승무원이랑도 잘어울리는듯 LG랑도 크게 안엮일거같은게 걍..... 방송에서 대화 패턴보면 호감 아님 그 왜 비가 깡 추면서 화려한조명이 나를 감싸고~ 하면서 그런 자아도취한 느낌이 많이 느껴짐..... 실제로 연애하면 꾸러기st 일거같은 얘도 근데 나르시스트 끼가 좀 있어보여서 거리두기 하고싶음 다른 남출은 편집 너무 많이되서 잘 모르겠음 2화까지 본 나의 나쏠 관상학은 이정도? 뭐 자기소개 있긴한데 남자들중에는 자동차디자이너가 (긍정적인 의미로) 제일 빡셀거같고 자기관리 잘하는 느낌임 LG는 체력 좋다고 어필하는데 우리 선배도 그랬....었어..... 여출중 사회복지사 있는데 이야기하는거보면 뭔가 쎄하긴 함 남자가 임장 같이 다녔음 좋겠다는거보고 좀 으응...? 싶긴했음
355 레몬사와 2026/06/12 09:14:20 ID : xA1u63XBs9y 0
여기서 말하는 공유는 진짜 공유는 아니고 여출들이 한 사람보고 공유닮으신거같아요~ 해서 대충 공유라고함 이름 기억하기도 귀찮고 내가 이름 잘 외우는 스타일 아님 근데 진짜 약간 훈남같은 인상보고 전부 공유라고 퉁치는 느낌임 키크고 머리펌하고 이목구비 시원하게 생긴사람보고 공유닮았다 하는듯 진짜 공유는 억울하겠지만.... 전에 뭐더라 박보검 닮은꼴 그사람은 좀 글킨해
356 레몬사와 2026/06/12 09:44:07 ID : GsrAi08pbwo 0
난 그... 연예인이랑 비슷하게 메이크업 하는거 착장 참고하는거 정도는 좋은데 막 자기가 자아투영해가지고 진짜 그 연예인인것마냥 손민수하는건 별로같아 뭐 그 연예인이 쓰는 용품중에 일반인들 잘 안들고다니는것도 사고 그런것들 누가봐도 그 연예인 따라할려고 오기부리는게 느껴질정도의 그런거 있잖음 나솔 공유도 마찬가지임 걍 공유 스타일 따라한거 같긴해
357 레몬사와 2026/06/12 09:47:53 ID : GsrAi08pbwo 0
내과 다녀옴 전에 4주간 고군불투하면서 감기 치료하다가 상위병원 보내버린 병원인데 종합병원에서도 그사람 존나 잘하는 의사라고 무조건 그 병원 다니라길래 갔다왔음 (종합병원 의사도 "와 대체 이거 어떻게 치료했지?" 하면서 자기도 이렇게 치료못하겠다며 감탄함) 뭐 크게 아픈건 아니었고 - 아기가 최근에 기관지염으로 입원했고 - 기침 몇번에 목이 살짝 아프다 - 몸살기운이 조금 있고 - 별거 안해도 땀이 난다 (열은 없음) 진짜 별거아님 진짜로 일반사람이었으면 상비약먹고 그냥 병원 안갔을 레벨임
358 레몬사와 2026/06/12 16:06:56 ID : GsrAi08pbwo 0
의사 답변 - 애가 아프다고 엄마까지 심하게 아픈경우는 드물다 (다들 조금 아프고 지나가는 정도인데 나는 4주연속으로 아팠으니까.. 이건 응급실에서도 : "아니 아기가 아픈건데 성인이 왜 옮아요;;;" 라고 했으나 실제로 그렇게 됨) - 님은 그냥 어? 아픈가? 싶은 레벨부터 바로 오셔야한다~ 상비약 먹고 떼우고 병원안오고 이지랄하지말고 그냥 병원을 바로 가세요.... - 다음주 월화에 100% 완치되는게 아니면 / 99%라도 오셔야한다~ *** 몇시간전에 적은건데 이제 올림
359 레몬사와 2026/06/12 16:17:23 ID : GsrAi08pbwo 0
와 근데 진짜 의사 명의인듯 아침약 먹고 점심에 놀다가 아기 하원시켰거든 집에와서 아기 안아주고 하다가 현기증나서 겨우 중심잡았음 땀이 너무 쏟아지길래 아기 체온 재면서 나도 체온 쟀는데 아기체온이 36.8 내 체온이 37.7 의사도 성인기준 열나는 기준이 37.5라고 그이상 체온은 고열로 간주한다고 함 나보고 병이 급속도로 심해지는 타입이라 일찍오라한게 이유가 있었네
360 레몬사와 2026/06/12 21:36:40 ID : GsrAi08pbwo 0
나솔 31기 3화 (아직 다 안봄 보다 말았음 - 현차 남출 데이트씬 전까지 봄) 걍 딱히 생각나는건 없고 LG랑 독일 / 치과의사랑 승무원 이정도 누가 하차하던데 걍 잘가라 정도로 끝 공유는 이제 너무 까서 할말도없고 사회복지사는 슬슬 빌런 조짐이 보이긴함 LG부터 능글맞고 뒤끝있는 스타일인데 그거 장난이야~ 이러면서 지나갈 타입 개인적으로 불호라서 인상쓰면서 봄 독일이 다른여자 대놓고 질투하는데 (LG가 다음날 다른여자들이랑 조깅한다고함) 그정도까지...? 싶긴함 그냥 가라 할수도 있는건데 좀 자존감 떨어져보였음 치과의사는 벌써 결혼까지 생각하는거같고 승무원 이분은 성격 너무 좋은데 대충 전남친이 어떤사람인지 견적나옴
361 레몬사와 2026/06/12 21:41:38 ID : GsrAi08pbwo 0
오늘 친구랑 통화함 나 : 일단 연애할때 잔잔바리인 애들은 다 거르고 친구 : 하긴 그런애들이 니 인생에 들어올것 같진 않아.... 나 ; 당연하지 이게 퀸의 마인드니까 친구 : ㄹㅇ
362 레몬사와 2026/06/12 21:44:17 ID : GsrAi08pbwo 0
여기 얘기한적은 없는데 나한테 유사연애 처먹던 선배썰도 있음 (물론 내 남편이 치를 떨면서 싫어했었음. 감히 저딴새끼가? 이런느낌) 나 : 아 배고픈데 시간도 좀 여유있으니까 국밥이나 먹죠 = 진짜 배고파서 국밥이나 먹으러 가자는 의미 딱히 이사람이 아니어도 상관없는데 마침 옆에 이사람이 있길래 물어본거임 선배 : 밥 같이 먹자고? 나 : ? 네
363 레몬사와 2026/06/12 21:50:09 ID : GsrAi08pbwo 0
지금생각해보면 그분도 감찔러보듯이 옆에 있었던거같은데 그래서 내가 그선배 얘기할때마다 남편이 "아 진짜 지랄말고;;;" 이럼 시발 아무리 내 남편이 산적st 인물이라고 해도 왜 다들 내가 자기를 선택할거라 생각하는거임? 자기도 잘생긴편 아닌데 "나정도는...." 하는게 개어이없음 나정도는? 거울 택배로 보내드려야하나;; 난 진짜 그 선배에 대한 호감도가 제로라서 걍 아는사람에 가까웠는데 그분혼자 유사연애 쳐먹고 계셨음 그분이랑 통화 5시간가까이 한적 있는데 딱히 뭐 설레는 대화도 아니었고 갑자기 자기 성적취향(??)에 대해 이야기함 친구가 아으씨발 새벽에 그런전화하면 미친새끼아니야 진짜;;;;; 하면서 개질색했는데 나는 들으면서 음..... 별로 안궁금한 지식.... 이러고 있었음 글니까 대충 성인만화 장르로는 퍼리도 있고 BL도 있고 뭐 이런이야기였음 나 : 오 그럼 백합도 보세요??? (개소리함)
364 레몬사와 2026/06/12 22:40:23 ID : GsrAi08pbwo 1
남편과 "나 여자도 때려" 선배 썰 이야기해봄 너무 기니까 나여때 선배라고 부르자 남편 : 걔도 병신인건 맞는데 너도 잘못했어.... (*** 내친구한테 썸타려고 오만거 시도하길래 전부 끼어들어서 방해함 그때 그선배가 개빡쳐서 나여때 시전함) 남편 입장으로는 거절을 해도 내친구가 썸을 거절했어야 했다고 내가 훼방놓는건 선넘는거라고 함 그렇다고 나여때 선배가 알았어.... 하고 관두겠어? 절대아닐걸
365 레몬사와 2026/06/12 22:46:14 ID : GsrAi08pbwo 0
남편 : 난 간혹..... 너가 인간관계에서 어마어마한 파국을 많이 만들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남편 : 제법 병크를 많이 터트리면서 살았을건데 어떻게 지금까지 흘러왔을까 싶은 남편 : 진짜 인간관계에서 매장당하기 쉬운 성격이 아니었을까 나 : 그래서 난 인플루언서같은거 안하잖아 남편 : 아니....... 남편 : 너도 나중에 사회생활이라는걸 할텐데 그때는 조금 생각을 하고 행동해봐 adhd 특 - 상황에 맞지 않는말을 뜬금없이 내뱉음 - 나중에 와서 아 그게 좀 실례였나...? 하고 다시 생각함 - 위의 사유로 주위사람들은 답답해 뒤지는데 본인 혼자 꽃밭임 나를 성장시켜준 대학교 사람들아 고맙다~~
366 레몬사와 2026/06/12 22:55:05 ID : GsrAi08pbwo 0
아니 그렇다고 내가 억울하다 뭐 이런건 아니고 그냥 아 내가 또 눈새같이 굴었구나 하고 인정함 다음부터 안그래야지 라고 생각은 함 생각은;;; 주위사람들도 그걸 알아서 "레몬사와야 그래 너가 왜그랬는지는 알겠지만 그렇게 말하면 실례야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 ...." 이렇게 조곤조곤 알려주는 천사분들도 많은데 그럴때마다 "아 그래? 내가 실수했네 알았어 고칠게" 하고 오케이함 왜? 내가 뭘잘못했는데? <<< 이러진 않음
367 레몬사와 2026/06/13 11:05:18 ID : GsrAi08pbwo 0
https://youtube.com/shorts/hO5gxWC1F_g?si=cItp336IXNC9lzd5 남자를 볼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신체부위 = 목소리 아 신체부위는 아니긴한데 목소리도 목이니까 맞지않아? 난 생긴건 어떻게 생기든 상관없는데 목소리에서 깨면 좀 그렇더라 그래서 목소리 좋은사람 좋아함 우리 남편도 나름 목소리 좋은편인데 이건 객관성이 없으니깐.... 아니 실제로 내가 외모 잘 안따진다 이야기하면 연애전까지는 아 지랄말고 이런소리 자주 들었는데 연애하고나서 넌 진짜 외모 안보는구나 하고 다들 인정함 (남편 의문의 1패) 일본애들 웬만해서는 친구 남친 소개 들을때 우와 스고이 칵코이- 하면서 칭찬해주는데 내 남친 소개한다니까 옆에서 다른 일본애가 "야 진짜 웃겨ㅋㅋ 각오하고 봐봐" 이랬음 사진보여주니까 다들 "오~ 성격좋게 생겼다" 이럼 (남편 의문의 2패)
368 레몬사와 2026/06/13 11:12:35 ID : GsrAi08pbwo 0
남편이 한참 나랑 썸탈때 (사실 본인 혼자만의 썸이었던 시기이긴 함) 썸녀 사진 보내준다고 내 프사 자기 형한테 보여줌. **둘다 쌍둥이임. 형이 지랄마라고 진짜 아 미친소리하지마라 하면서 개뭐라함 남편 : 아니 지도 똑같이 생겼으면서 왜 지랄이야 개억울하네;;;; 나도 관상학은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데 외모가 어떻고 말하는거 싫어해서 밖에서는 뭐 다른사람이 외모고민하는거 들을때 그런고민 안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편임 남편이 막 지나가는사람보고 저사람 봤냐 어쩌구 하는데 우리엄마가 딱 저랬었거든 어 쟤는 다리굵은데 짧은치마입네 이런식으로 난 어렸을때 그러는거 싫어가지고 저런 말 자체를 안함 남편이 뭐라뭐라 하고있을때 남편도 잘생긴편은 아니니까 그러지마~ 했더니 그뒤로 궁시렁거리다가 안함 남편 : 진짜 너한테 내가 잘생겼다 들은적이 한번도 없네 나 : 그게 사실이긴 하잖아...; 그래서 귀엽다 멋지다 하는건데 남편 : (포기) 글킨해~
369 레몬사와 2026/06/13 11:20:16 ID : GsrAi08pbwo 0
아 근데 이거도 문제인게 외모 너무 안보는거 같다 싶으면 별 말도안되는 미친새끼들이 "나도?" 하면서 찔러봄 나도 당연히 거절함....;;; 남편도 가끔 넌 좀 남자 만나기 힘들긴해.... 드센면도 있어서 (말싸움에서 안 지려고 하는) 동갑이랑은 절대 안맞았을거고 너가 헛소리해도 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랑받아야 하는데 그런 사람도 흔치 않고 하니까 나도 꽤 존심 세우는데 너 좋아하니까 그냥 다 져주는거야 이렇게 이야기 할때 있거든 맞말이긴함 예전에도 말했듯이 내가 사회성이 그렇게 좋지도 않고 ADHD 특 이상한소리 한번씩 악의없이 내뱉음 이거때문에 날 싫어하는 사람은 진짜 싫어했음 (진짜 나랑 친했던 남사친도 : 너 진짜 남자였으면 친구한테 존나쳐맞았다 라고함 다른 남사친2도 : 글킨해.... 하면서 인정함) 남편도 말랑말랑하고 그런성격 아니고 들이받아버리는 성격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와이프랑 싸워서 뭘하겠냐고 함 물론 개싸울때는 서로 들이받긴한데
370 레몬사와 2026/06/13 11:26:48 ID : GsrAi08pbwo 0
그렇다고 내가 존예라거나 하는건 아니고... 사람같이 생겼구나 생각해 대학교때 172/50 이었는데 지금은 67키로 애낳고나면 체형 변한다는거 맞말 임신했을땐 80키로 찍었는데 임신했을때 살 다 빠지고 67 된거임 80키로까지 가니까 그때 내가 만삭이어서 그런것도 있긴한데 움직이는것도 너무 힘들고 해서 아 체중조절 해야겠다 싶었음 20대야 살 쉽게 빠지는데 30되니까 물만 먹어도 살이 붙네 남편은 나랑 대학때 데이트할 당시 173/ 최대 110까지 쪘던적 있는데 지금은 자기관리 잘해서 80후반대 유지함 남편도 내가 살찌는건 상관없는데 건강 안좋아지기 쉽다고 다이어트 하래 정확히 말하면 다이어트보다는 체력관리 운동 너무 싫어해서 숨쉬기운동밖에 안하는데 그러다가 일찍 뒤진다고 집에서 자전거나 타라고함 20대일때 운동 습관 들이는게 중요하긴하네
371 레몬사와 2026/06/13 11:30:59 ID : GsrAi08pbwo 0
그래서 막 뼈말라 유행했을때 이해가 안가긴 했음 아니 뼈말라도 원래 잘 안먹고 살 안찌는 애들이 그렇게 하는거고 내입장에선 존나 기만이네 이생각함 일반 사람들이 굶어가면서 하면 몸 다 상해;;;; 실제로 나도 48-50키로일때 빈혈로 목욕탕에서 쓰러진적있음 길거리에서 뛰어가다 갑자기 쓰러져서 다리 팔 다 땅바닥에 갈린상태로 집에오고 ( *** 그당시 스트레스로 더 안먹기 시작해서 48키로 됨) 보통 뼈말라 정도면 건강이상 생기기 딱 좋은 몸이라서 조금만 몸상태 안좋아도 바로 안좋아짐 나는 전에 한의원 갔었는데 한의원에서 내가 영양분이 섭취 잘 안되는 체질이라 살안찌는것처럼 보이는거고 실제로는 식단조절 들어가야하는 사람이라고 그랬었음
372 레몬사와 2026/06/13 15:59:14 ID : GsrAi08pbwo 0
아기도 자고 해서 썰 풀어봄 근데 진짜 이런거보면 남편이랑 잘 맞아서 잘 지낸거 같애 서로 하지마라하거나 상대방이 싫다고 한건 안했음 (유사연애 하던 선배랑도 대화하는게 시시해져서 도중에 관둠) 둘다 남사친 여사친도 잘 없었고 술담배 문제도 없었고 나의 경우 3년가까이 남편 공시 준비하는거 기다렸는데 한달에 한번 만나고 했을때도 그러려니 함 개인사로 다 적지는 못하지만 남편도 나도 몇년 제법 힘들었던 시기가 겹쳤는데 그때도 그냥 상대방이 더 힘들겠거니 하고 서로 이해함 남편도 사실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첫입사가 32세즈음이라 돈이 별로 없었음) 주위사람들이 몰아붙여서 하게됨 당시 내가 20후반이었고 해서 지금 결혼 안하면 헤어진다고 빨리 결혼하자구해;;; 하면서 압박 엄청 받았다고함
373 레몬사와 2026/06/13 16:04:12 ID : GsrAi08pbwo 0
남편이 자신감 많이 잃어버렸을때도 응 그럴수있지 하고 좀 응원해주고 일자리도 같이 찾아줬었음 (내가 좆소에 들어갔기 때문에 둘다 좆소 다니느니 남편 직장을 괜찮은곳 알아보기로 함) 진짜 남편이 당시에 자신감이 없어서 개듣보좆소 갈번했는데 시어머니랑 내가 개 뜯어말리고 우연찮게 나쁘지않은 회사에 입사함 지금 생각해보면 그 회사도 좆소긴 하지만 거기서 몇년 버티고 이직해서 지금은 지역내 top3 중소에 입사함 이쪽 지역 사람들은 아~ 거기~ 하고 알정도인데 대기업은 아님 그래서? 뭐 결혼을 하게 되었다~ 남편 주위사람들은 무조건 쟤랑 결혼해야한다 했다는데 뭐 결과가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 나도 좆소다니면서 좀 병신이었던 시기가 한 2년 있었는데 남편이 끝까지 기다려줬었음
374 레몬사와 2026/06/13 16:08:10 ID : GsrAi08pbwo 0
유사연애는 내가 즐기려고 한게 아니고 걍 일방적으로 그선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거임 뭐 밥을 같이먹으러 다니거나 한 수준은 아니었음 그냥 지나다니다 한두번씩 인사해주는 사이? 지금도 그냥 서로 인스타 스토리 올리면 구경하는 정도의 관계고 DM 보내거나 하진않음 서로 같은직종에서 일해서 그냥 대화 자주했던거고 뭐 썸이라 할것도 그다지 없었는데 그분혼자 김장담구심 고백공격을 하고 그런건 아닌데 애매하게 노선타다가 끝남 그쪽도 내 남편이랑 잘 아는사이인데 고백공격 하는것도 미친놈이지
375 레몬사와 2026/06/13 16:11:18 ID : GsrAi08pbwo 0
아니 윗집 미친새끼인가 이새끼 주말에 은근슬쩍 드릴 갈기면서 공사 짧게짧게 함 좀 클레임걸기 애매하게 공사소리 짧게내고 끝낸다고 해야하나?? 주말에 왜 공사를 쳐 하시냐고 저거 우리 아파트에서 공사하면 무조건 공지하고 공사해야하는데 업체 불러서 하는게 아니라 셀프로 하나봄 그럼 공지 안해도 되거든 그럼 주중에 해;;;;
376 레몬사와 2026/06/13 16:52:30 ID : GsrAi08pbwo 0
남편이 오면서 어디 공사하는지 봤는데 에어컨 단다고 함 이날씨에?? 우리 아파트를 너무 만만하게 봤군... 남향이라 따뜻한게 아니라 여름엔 더워 뒤지고 겨울엔 얼어 뒤지는 동네인데
377 레몬사와 2026/06/14 22:38:46 ID : GsrAi08pbwo 0
주저리주저리 살면서 <때가 정해져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시기를 놓치면 하기 어렵다는 식이다. 나는 우연찮게 남들보다 빨리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를 했다. 그래서 30살이 되던 해에, 내 인생이 확 변했다 산부인과, 소아과, 어린이집 어딜 가든 나는 젊은편이었다. 초산 연령대가 30중후반이 많다더니 실제로 느끼게 될줄은 몰랐다. ** 남편이 30대 중후반인데 남편 지인들도 나랑 비슷하게 혹은 더 늦게 출산했다.
378 레몬사와 2026/06/14 22:50:48 ID : GsrAi08pbwo 0
내 지인들은 아무도 임출육을 안했기에 내가 육아를 할때 물어볼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 이게 생가코다 큰게, 육아는 "모르면 맞아야지" 하는 분야이다 보니 직접 겪어서 얻는 경험이 매우 값지다. 그걸 듣는것도 매우 귀하다. 난 그런게 전혀 없으니 깡으로 부딪혀야 했다. 그게 뭐던간에 상관없이. 내가 육아하는게 잘 하고있는지 알수가 없으니 실수하는것도 다수였고 그때마다 그걸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는 소리도 자주 들었다 그냥 맞으면서 배우는거다. 내 노력과는 상관없이. 아기엄마들끼리 친해지면 되지 않냐 할수도 있는데, 이게 조금 딜레마가 있다. 30 중후반의 엄마들은 주위에도 출산한 사람들이 많아 물어볼 데가 많다. 그래서 육아지식도 물어보고 힘든점도 공유하고 딱히 육아동지를 만들지 않아도 본인 친구들과 잘 지낸다. 어린이집도 마찬가지로 본인나이 또래가 많다보니 말걸기도 쉽다. 그와중에 내가 등판하는것도 애매한거다. 생각해봐봐. 그사람들이 취준할때 나는 대학교 새내기였던건데 나이차이를 아예 무시하기는 어렵지
379 레몬사와 2026/06/14 23:02:02 ID : GsrAi08pbwo 0
그리고 애초에 저런 모임에 끼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가령 나를 예시로 들면 나보다 5살적은 친구랑 대체 뭔 이야기를 한단 말인가? 이제 갓 대학 졸업한 친구랑 대화 나누기도 어색할텐데;;;;; 그친구도 나랑 대화하기 부담스러워 할걸 다 까고 얘기하자면 30중후반 사랑들의 견제가 지나치게 심했다. 그냥 그들은 자기보다 어린 여자가 출산한걸 도저히 못참는 느낌이었다. 딱히 내가 뭘 하고 한것도 아닌데 선시비 걸어온다던가 하는경우가 잦았다. 30중후반인데 일찍 출산해서 자녀분이 유치원에 다니는경우 그런분들은 엄청 살갑게 대해주시고 이거저거 잘 알려주셨는데 30중후반인데 나랑 같은시기에 출산하신 새끼분들이 유독 그랬던것이다.
380 레몬사와 2026/06/14 23:07:32 ID : GsrAi08pbwo 0
한두번이면 몰라 나이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제법 저런일이 많았다. 근데 30도 어린 나이는 아니잖아...... 존나 어이없긴함 내가 분유수유한다고 하면 자기는 모유수유해서~ 내가 이유식 시판 먹인다고 하면 자기는 직접 만들어서~ 내가 어린이집 보낸다고 하면 자기는 가정보육해서~ 내가 조부모한테 아기 자주 보여드린다 하니까 아기는 엄마가 전담해서 돌봐야되는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이게 다 한사람한테 들은게 아니고 여러사람한테 들은 말이며 지가 겪고나서 나중에 모르쇠하면서 말 바꾸는것도 존나게 봤다 나중에는 남편한테 그쪽 애새끼 이야기는 하지말아달라고 했다. 지긋지긋해서.
381 레몬사와 2026/06/14 23:12:56 ID : GsrAi08pbwo 0
처음에는 개빡쳤던게 남편도 동조해서 말했기 때문이다. 남의집 엄마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한다는데 너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남의집 애들은 이거 다 한다는데 우리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나야말로 뭔 개소리지 시발;;; 하면서 그냥 쌩까고 넘겼다 하도 지랄하기에 그럼 그집 와이프 그집 애새끼랑 같이 살라고 하니까 입을 다물었다. 그렇게 입털어가면서 왈가왈부하다가 올해 2월까지 저지랄하다가 어린이집 보내고나서야 깨달은거다. 아 이게 시킨다고 다 되는게 아니구나. 그냥 엄마가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구나. 아기에 따라 맞춰서 해야되는구나. 난 이런게 너무 열받고 짜증난다
382 레몬사와 2026/06/14 23:20:05 ID : GsrAi08pbwo 0
정신과에서 제발 엄마 육아방식에 좀 맞추라는 소리 들은 이후로 남편도 어거지로 자기주장하던게 줄었다 (100% 없어진건 아니다) 그냥 나는 최선을 다해서 어떻게든 육아를 했다. 그랬는데도 더 더 더 더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고 어린이집 보내고나서는 그 말이 싹 들어갔다 역시 어린이집에 보내야 애가 얻는게 많고 어쩌고...... 어린이집 다니다 아기가 아프면 열심히 약먹이고 병원보내고 간병하고 하는건 나였고 그냥 다른사람들은 걱정만 하면 끝이었다.
383 레몬사와 2026/06/14 23:24:26 ID : GsrAi08pbwo 0
이쯤 되니까 나도 빡치기 시작했다. 남편 나이가 30중후반이다보니 당연히 그 연배의 인간들이 눈에 들어오는건 어쩔수 없다지만 그렇다고 내 나이가 갑자기 늘어나는것도 아니지 않는가? 애초에 비교할거면 내 또래랑 비교를 하던가 나보다 5년이상 더 살았던 인간들과 비교대상이 되나? 왜 그쪽집안 경제력 그쪽집안 육아방식을 끝도없이 비교하는지 이해가 안갔다. 아니 막말로 저사람들이 나랑 똑같은 나이에 육아했으면 내가 저사람들보다는 육아 더 잘할 자신이 있다
384 레몬사와 2026/06/14 23:30:53 ID : GsrAi08pbwo 0
남편한테도 이야기했다 아니 시발... 5살이상 차이이면 교육과정이 다른 세대인데 그냥 단순히 엄마라는 비교선상에 두면 안된다 주위 환경도 다르고 애 성향도 다르고 엄마 성향도 다른데 어떻게 일률적으로 보냐 처음에는 지랄염병할 개소리만 해댔었는데 나중에 와서야 여물었다. 우리애가 제법 빡센편에, 발달이 느렸고, 또래보다 훨씬 컸고, 자주 아팠고 다른 아기들과 다른점이 많다는걸 알고나서야 쌉소리를 안했다 그뒤로는 부쩍 미안해했다.
385 레몬사와 2026/06/14 23:44:02 ID : GsrAi08pbwo 0
거두절미하고 아기 발달에 대해 써보자. 일단 우리애는 시키는건 죽어도 안했다. 지가 하고싶을때만 하는 성격이었다. 다른아기들이 알아서 발달할때 우리애는 왜 안하지... 하면서 목빠지게 기다렸다. 처음에는 남편이고 시댁이고 우리애가 조금 느릴수도 있지 하고 바락바락 우겨대는 통에 대학병원 진료받으러 가는것 조차 개빡센 일이었다. 원래 이번달 진료였는데 아기가 입원하는 바람에 다음달 초로 미뤄젔다. 아기는 아직도 잘 걷지 못한다. 남편은 남편대로 이젠 안걸으면 진짜 이상한애 취급 받는다 다른사람들도 왜 아기데리고 병원 안가냐고 걱정하더라 하면서 아기한테 다그치고 난리였다 그럴거면 내가 병원가자했을때 병원 바로 가고 내가 검사받자 했을때 검사 받으면 될거아니야 왜 병원가는거 미루고 검사받는거 필요없다는식으로 말하냐니까....;;;;
386 레몬사와 2026/06/14 23:51:42 ID : GsrAi08pbwo 0
스레딕이니까 이야기하는거지만서도 나는 매일 오전 눈떴을때가 가장 두렵다 사실 그날그날 해야할 일은 별거 아닌데 그걸 또 완벽하게 끝내는게 제일 어렵다. 무난하게 끝나면 다행인거고 삐끗하면 그날 통째로 날아가니까 말이다.
387 레몬사와 2026/06/14 23:57:15 ID : GsrAi08pbwo 0
남편은 매주 주말에 놀러나간다. 예전에는 제발 집에있어달라 사정사정했지만 이젠 붙잡지도 않는다. 집에 있어봤자 애 보기(see)만 하고 특별히 달라질게 없어서 그렇다. 그러고 있는데도 자기같이 육아참여도 높은사람 어디있냐 지랄할바에야 그냥 나가는게 속편하지 싶었다. 아기랑 나 혼자 있으면 빡세긴 해도 하나하나 지적하는 인간이 없지 않은가. 거기다가 자기가 나갔다오고나서 은근슬쩍 눈치보는건 덤이다. 남편은 오 이제 육아에 익숙해졌나본데, 하고 생각한거 같다. 육아는 익숙해지는게 아니라 무뎌지는것이다. 그냥 하지 뭐... 하고 혼자 하는쪽에 가깝다. 이거 차이가 제법 크다.
388 레몬사와 2026/06/15 22:40:06 ID : GsrAi08pbwo 0
오늘은 개바빴다 아침에 아기 병원진료 아기 어린이집 등원 내과가서 진료 수액맞으라해서 수액맞기 굵직한건 이정도
389 레몬사와 2026/06/15 22:45:51 ID : GsrAi08pbwo 0
몸이 안좋았다 기침이 심하고 목이 아프다 이번에도 아기한테 급성기관지염이 옮은 모양이다 아침에 아기 병원다녀오고 등원시키면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내과갔더니 37.8도였다 매번 이런식으로 열이 난다 의사한테 또 털리고 옴 이분은 진료는 잘하시는데 항상 환자와 싸운다.... 걍 이야기하다보면 혼자 핏대올리고 계심 ex)) 나 : 병원 온 당일에 열이 났구요 의사 : 그때 병원에서 열 쟀을때 문제없었잖아요??? 나 : 아니 저.... 오후에 쟀을때 열이 났구요.....
390 레몬사와 2026/06/15 22:52:06 ID : GsrAi08pbwo 0
이번에도 수액맞고 가라해서 결국 수액맞음;;; (의사가 아~ 이거 수액맞아야하는데~ 하고 안타까워하셔서 걍 맞고옴) 5만원 8만원 15만원중 뭐맞을거냐 했는데 실비보험 가능하대서 8만원으로 맞는다고 했다 의사가 시발 열날줄 알았으면 진작에 항생제를 썼지;; 하면서 열나는게 안잡히니까 지금 목감기 증세가 미쳐 날뛰는거라고 함 이번엔 항생제 열심히 먹읍시다 라고 하심 애도 아프고 나도 아플때가 최악이다 육아나 집안일은 냅두면 짐이되고 결국 해야하는건 내 자신이라서 뭐 아프다고 쉬고 이딴건없다 그냥 조금 있을때 바로바로 처리하고 열심히 해야지 뭐
391 레몬사와 2026/06/15 22:58:55 ID : GsrAi08pbwo 0
다시한번 콘서타의 대단함을 느낀다 아침마다 힝 하기시러잉.... 하면서도 약먹고나면 하기시러잉....ㅜ 하면서 어떻게든 쳐낸다 남들은 이런게 약을 안먹어도 자동으로 된다는게 신기하긴 하다 마음속으로는 죽어도 하기싫어. 그냥 드러누워서 자고싶다... 싶어도 약먹고나면 어쩔수없이 해야해.... 라는식으로 바뀌어서 어거지로 쳐내면서 끝내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게 매우 굉장한건데 다른사람한테 설명하자니 "좀더 편안하게 숨쉬는 방법"을 논문으로 쓰는 느낌이라 좀 그렇다
392 레몬사와 2026/06/16 13:26:23 ID : GsrAi08pbwo 0
어제 진짜 오전에 아기 병원 등원으로 너무 바쁘고 급성 기관지염때문에 몸도 아프고 하필 그날따라 애도 육아하기 빡세고 해서 좀 저녁에 지쳐있었는데 남편이 그거보고 뭐가 힘드냐는식으로 어처구니없어하길래 (오전에 갔다오고나면 오후에 3시간은 쉬잖아<?> 라는 식의) 내가 뭔 일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몸이 아파서 지금 다 힘들어서 그래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넘어감 아 무슨 집에서 살림하고있으면 나는 불평 하나도 하면 안돼? 난 그냥 항상 웃으면서 맞이해야해?
393 레몬사와 2026/06/16 13:31:19 ID : GsrAi08pbwo 0
병원갔다가 등원하는게 뭐가 힘든일이냐고 하는데 일단 병원에 들고가는 가방이랑 어린이집 가방이랑 따로 들고감 (병원에 들고가는 가방은 폰/지갑 넣고 좀 여유있는 가방으로 들고가고 혹시나모를 -갑자기 변 보거나 할때- 기저귀나 지퍼백 필요하기 때문) 택시 콜 불러서 타고감 집에 가기전까지 (진료 끝나고 약타는거 끝나면 40분정도 걸림) 14키로 아기 들고 이동해야함 생각보다 무거워서 집에 갈때즈음이면 땀 줄줄 흐르고있음 집에 옴 아기 배고플까봐 우유타주고 어린이집에 보낼 약 급하게 소분함 키즈노트에 투약확인서 올리고 약 넣고 허겁지겁 등원 준비 애 트라이크에 넣고 짐 넣고 출발 11시 전에 아슬아슬하게 등원 (어린이집이랑 협의되서 저시간에 등원함) 이러다보니 집에와서는 뻗어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다가 하원준비함
394 레몬사와 2026/06/16 14:04:49 ID : GsrAi08pbwo 0
엄마랑 전화함 근데 뭐..... 남편도 남편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겠지 이거를 나도 꿍한걸 해소안하면 또 애한테 화풀이하는 구조가 된단말이야 그래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일단 넘기고 나중에 생각하는게 낫긴함 개빡치긴하는데 또 이걸 남편한테 맞짱깐다고 해결될 뭐 그런것도 아니고 어렵다 이게 참.....
395 레몬사와 2026/06/16 22:30:34 ID : GsrAi08pbwo 0
마음이 아리다. 내가 왜 우는지도 모르는 인간과 이제껏 함께 살았구나. 많이 아리다.
396 레몬사와 2026/06/16 22:37:10 ID : GsrAi08pbwo 1
대화를 하고싶어서 그랬겠지 본인도 답답한 구석이 있어서 그랬겠지 그치만 듣고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대화하지 말자고 했다 힘들다는 이야기 하지마라 집에오자마자 그런거보면 나도 짜증나니까 너가 그런걸로 밖에서 돈벌어온다고 하는거? 솔직히 내가듣기엔 너무 웃기다 듣다가 그냥 서글퍼져서 울으러갔다 오늘은 대화 그만해 더이상 이야기하기싫어
397 레몬사와 2026/06/16 22:55:05 ID : GsrAi08pbwo 0
그냥 거기서 끝냈어도 됐을 것이다 "니가 그래 말실수하거나 심한말할까봐 말 끊은건 잘했고 내가 둘러둘러 말한것도 조심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을거야 이해해" "근데 이건 니가 말 끊은거다" "너 진짜 쓸데없는거로 니 맘대로 생각하고 나한테 통보하기만 해봐 그땐 진짜 싸대기 때릴거니까" 말을 왜그렇게해 속상하게
398 레몬사와 2026/06/16 23:05:44 ID : GsrAi08pbwo 0
내가 힘든 기색을 보이는게 자기한테 개기는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나 : 그럼 나는 그날 어떤일이 있든 상관없이 웃으면서 맞이하라는거야? 남편 : 그게 그렇게 어려워? 나도 너한테 말 안하고 넘어간게 얼마나 많은데 나 : 그러니까 남편은 집안일이 남편한테 하나도 영향안가게끔 했으면 좋겠다는거잖아 남편 : 그게 왜 그런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너 카톡하는거 내가 잘 대답해주잖아 남편 : 내가 집안일에 아예 신경 안쓴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않아? 나 : 알았어 그렇게 할게 그대신 나 한달에 한번은 친정에 보내주라 남편 : 그게 그렇게 조건이 돼? 나 : 남편이 아까전에 이야기했잖아 내가 친정가면 자기도 불평할수 있는거 아니냐고 아침7시부터 저녁6시까지 일하니까 자기도 불만가질수 있는게 조건이라고 남편 : 그렇다고 내가 너 쉬지마라한적 없잖아 몇번 밖에서 놀고오라 했고 나 : 시간에 쫓겨서 들어오는데다가 집에 조금이라도 늦게오면 집안일 다 쌓여있는데 어떻게 맘편하게 놀고오겠냐고 그냥 빨리 집에오고 말지 남편 : 아 그래서 너가 친정가는대신 나도 집안일을 다 해놔라? 나 : 그런거 바라지도 않아
399 레몬사와 2026/06/16 23:13:38 ID : GsrAi08pbwo 0
아 내가 조금이라도 힘든 기색을 보이면 이사람한테는 진짜 같잖게 보이는구나 알았어. 대답하면서도 쉽게 받아들일수가 없었다 나는 그럼 누구한테 힘들다고 하지 나도 많이 힘들었는데 그냥 당연한것처럼 여겨지기 싫었을 뿐인데 그냥 수고했다는 말이 좀 듣고싶었는데 "아니 내가 너 육아하느라 힘든것도 알고 집안일 잘 하는것도 알고 너가 지금 하는일이 중요한 일이라는것도 알아 그냥 내가 집에 왔을때 기분좋게 있으면 되잖아, 그게 그렇게 어려워? 꼭 다 죽어가는것처럼 있어야겠냐고, 신경질내고 있어야겠냐고." "그..... 어제일가지고 그런거면 나도 조금.... 아프고하니까 그날따라 힘들어서 그런건데 내가 매일 그랬던건 아니잖아" "전반적인걸 말하는거야 전반적인걸" 알았어
400 이름없음 2026/06/16 23:23:06 ID : pfgrwNwIK7v 0
수고했어
401 레몬사와 2026/06/17 09:41:20 ID : bg7BzalbhhB 1
안녕~ 난입 고마워 아침부터 멧새 글 보고 기분좋아졌어 뭐 살다보면 싸울수도 있지~ 하고 다음날되면 털어내려는 편이라 괜찮아!! (물론 남편은 아침에 쳐 나가는거보니 아직 삐진것같긴 하지만 어쩌겠어) 그래도 잘 풀어봐야지!!! 힘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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