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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자에게 완전히 관심이 없는 레즈비언이야. 예쁜 언니, 귀여운 동생이 플러팅 걸면 좋겠는데.... 꼭 가끔 연락하는 남자 지인들이 플러팅을 걸거나 고백을 해서 짜증나. 이렇게 말 하면 또 인기많은거 자랑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관심도 없는 이성에게 고백받아봤자 하나도 안 좋다고... 난 여자를 좋아하고 지금은 연애도 생각이 없다~ 라고 말해도 백허그를 하거나 자는 모습 몰래 찍어서 귀엽다~ 하는 남자들도 있고, 조금만 잘 해줘도 자기한테 호감있는줄 알고 고백하는 남자들때문에 남자지인은 잘 안사귀는데 이러면 또 성차별한다고 그래서 스트레스받아.... 나만 이런거 아니지...? 비슷한 일 겪어본 사람 있어?? ㅠㅠㅠㅠㅠ
사귀지도 않는데 허락없이 백허그하고 자는 모습 찍는다고? 그거 범죄잖아;;; 신고해버려;;; 진짜 미친새끼들 아냐 ㅋㅋㅋ; 걍 인간적으로 너무한데.
지인들끼리 다같이 술 마시고 술 깰겸 피시방 갔었는데 내가 피곤해서 좀 엎드려서 잤었거든.. 근데 그거 찍고 스레주 귀엽지 않아? 하면서 단톡에 올렸더라 ㅠ
같은 상황이라곤 못하지만 기분 이해 감
원하지 않는 상대의 감정은 불편하기만 하지 전혀 좋지 않아. 그리고 몰래 사진 찍는 거 미쳤나봐. 남자 연애상대로 안본다고 말했는데도 그러는 이들 보면 나라도 환멸날 듯. 고생이많네
나도 그래!!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기분이 좋긴해...근데 전혀 설레지가 않아 그래서 분위기 타서 사귀다가 헤어진적도 있어ㅜ또 내가 여자한테 먼저 플러팅 하고 싶은데 플러팅 하면 아웃팅은 감수해야 하잖아 그래서 난 무서워서 백날 기다리면서 살아
ㅎㅎ.. 나도야 아니 나는 그냥 동성 친구 아끼면서 대하듯 이상친구 대했을 뿐인데ㅔ 그런 감정 느끼는 친구들이 많더라규... 너무 편하게 대해서 그런가는 몰라도ㅠ 심지어 식당가서 물티슈로 겨드랑이 닦아도 되나고 ㄱ까지 물어봤었는뎅... 물론 장난ㅇ여꿔... 나두 여자만 좋아하는 압장이라 그런가 많이 함드내ㅐ에 한명이라도 동성이 대쉬하면 기분 엄청 좋을것같으대 내가 아직 짝을 못만난거여서개찌!
나도ㅋㅋ 쓸데없는 남자만 꼬여 그것도 잘생기면 좋은데 음 .. 별로야 한 남자 5명이랑 여자 1명 바꿀 수 잇음 좋겠더
헤테로 여자인데 이상하게 여자만 꼬여. 아무리 관심 없고 니들이 이러는거 싫다고 하고, 쉽게 예까지 들어주면서(니들이 관심 1도 없는 사람이 그렇게 쫓아다니면 기분 좋을거같냐고) 일일히 설명하는데도 애들이 이해를 못하는건지 계속 지들 하고싶은대로만 해. 집 근처까지 쫓아와서 우리집 주소 털려는 애도 있었고, 계속 카톡과 문자로 테러하는 애들도 있었어. 남자애가 그랬으면 스토킹으로 신고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동성이라서 그런지 학교에서도 친구들 사이의 심한 장난으로 넘어갈려해. 레즈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경험이라서 한번 써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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