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바보여서 불과 일년전에서야 백합물을 좋아하는거랑 내 성정체성, 혹은 성지항성은 상관이 없다는걸 깨달았어.... 어릴땐 내가 백합 좋아해서 내가 레즌줄 알았어.. 심지어 주변 언니들이 막 너무 좋은거야. 사실 내가 맏딸이라 언니가 없어서 약간 언니에 대한 환상? 동경?이 있어서 그냥 주변 언니들을 좋아했던것 뿐인데... 너무 어려서 구분을 못하고 힘들어 하기도 했어..ㅋ.. 지금보면 참 바보같긴 한데... 참고로 현재 난 무성애자로 정착했어. 아직 고등학생이라 후에 아닐수도 있는 거지만 아직까지는 말이지. 나처럼 우정? 같은 감정이랑 사랑을 구분을 못해서 내 성정체성이나 성적지향에 혼란왔던 사람들 있어??
  • 나야나 우정인데 사랑인줄 알고 고백했어 일단 차였긴했는데 다행이다 생각해 나도 바이로맨틱무성애자 정착 중
  • 나도 그래! 나도 처음에 내가 레즈비언인 줄 알았어. 난 심지어 레즈비언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활동하면서 내가 레즈비언이 아니라는 걸 알았어ㅋㅋ 난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를 사랑할 수가 없을 거 같아서 퀴어인 걸 알았거든. 어렸을 땐 '남자도 여자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상상하지 못했으니까ㅋㅋ 난 남자를 사랑하지 않는다->난 여자를 사랑한다->난 레즈다 이렇게 생각했던 거 같아.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네...ㅋㅋ 지금은 나 자신을 무로맨틱 무성애자로 정체화했어.
  • 생각해보니 성 정체성도 그렇네... 난 정체화 전까지는 트랜스젠더는 mtf, ftm밖에 없는 줄 알았거든. 내가 여자라는 거엔 위화감이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남자는 아니어서, 그냥 시스젠더인건가 했었어. 난 여자가 아닌 거 같아->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난 확실하게 남자는 아닌데?->그럼 대충 시스젠더 여성인가보지 뭐. 이런 식으로 생각했었는데ㅎㅎ 논바이너리의 존재를 알고나서야 정체화할 수 있었어. 이렇게 보니까 진짜 비가시화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도 드네ㅠㅠ
  •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사랑과 동경을 어떻게 구분지었어?
  • >> 1 >> 2 >>3 >>4 많이들 혼란스러워 했었구나..! 우리 사회가 너무 이런 거에 대해서 꼭꼭 닫고 사니까 정체화가 어려운것 같아 ㅠㅠ >>5 난 어떻게 구분지었냐면.. 처음엔 끌림을 느껴서 사랑인줄 알았어. 근데 그 끌림을 너무 많은 사람한테 느껴서 이상하다 싶었지. 근데 그 끌림을 느끼는 사람들이랑 대화도 하고 놀러다니고 하다보니까.. 내가 이 사람이랑 사귀고 싶은건 아니구나 하고 알수 있었어. 그냥 같이 노는건 좋았지만 그 사람이랑 사귀는 상상을 하면 거부감이 드는? 어디서 사랑인지 아닌지 구별하려면 그 사람이랑 사귀는 상상을 해보래서 ㅋㅋㅋ 근데 아무튼 그건 가부감이 들길래.. 좀 지켜보다가 그냥 동경인걸 알게됐어.
  • 어....나도ㅠㅠ 백합물 좋아하고 난 우리 언니랑 학교서 스킨쉽 많이 하는 애 둘 다 내가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친구가 양성?애자라서 얘기 들어봤는데 둘이 뽀뽀했단 거 듣고 아 바로 난 아니구나...생각 들었어 사실 기독교라서ㅜㅜㅜㅜ,,, 걱정 많이 했거든
  • >> 7 스레주야! 나도 기독교야 ㅋㅋㅋ 근데 난 교회에서 퀴어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고 이런걸 오히려 불쾌해하고.. 딱히 그게 죄라고 생각하지 않아.
  • 나도 무성애자야 !! 바이섹슈얼인줄 알았다가 좋아하는 사람하고 성적으로 접촉하고 싶지 않더라고.. 알게된지는 1년도 안됐어 지금은 팬로맨틱 에이섹슈얼로 정체화했어 무성애자로 정체화한 사람 많이 없어서 보면 반갑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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