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무생각없음

난..모르겠다..

트친중에 논바이너리가 있는데 그냥 이해가 안감 좋다 싫다 이런게 아니라 이해 자체가 안되는거임

이해 안 가. 젠퀴 전체까지 해당하는 말이지만 여성이든 남성이든 인터섹스든 뭐든 성별은 부여되는 거지 느끼거나 보이고 싶다고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잖아. 바꾸거나 제3의 성별로 정의 내린다는 것 자체가 이해 안 됨

나도 이해가 안 돼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진짜 내 머리로는 이해가 잘 안 돼...

그런가...? 난 어떤 느낌인지 약간 알거같은디 퀘스쳐너리긴 하지만 아주 약간의 논바가 아닐까 생각하는중 신체적으로는 여자인데 내가 여자라고 느끼지는 않는거같아서. 근데 또 남자냐고 물어보면 아니고. 여자나 남자에 소속되어있지 않는 느낌이야 ㅋㅋㅋ큐ㅠㅠㅠㅠ 둘다 아닌데 그럼 뭐지...? 싶어. 사실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어서 퀘스쳐너리로 두고 사는중이야

그사람들이 그렇다는데 내 의견이 뭐가 중요하겠어. 같은 성소수자로써 지지해주는거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본인이 그렇다고 하니 존중할거야 근데 내가 하는 말 중에 어떤게 불편할지 짐작이 안 되니까 대하기 좀 난감하긴 할 듯

>>6 나도...

별 생각없어. 왜냐면 내가 논바니깐! 논바는 걍 논바야! 어..근데 여기 논바이너리 없을거라 생각하고 글쓴거야?? 의도하고 쓴건 아니겠지만 제목 좀 거슬린다...누가 퀴어판에다가 동성애자 어떻게 생각하냐는 스레 올렸다고 생각해봐...

이해 안가

젠더플루이드인데. 논바이너리여도 딱히 상관없지 않아? 사람은 다 각자 사는거고 본인이 생각하는 성별 외에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많잖아. 개인적으로 성 정체성은 생물학적 성별과 달리 가치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서 나는 상대방이 뭐라 정의내리든 그것이 소아성애 같은 범죄에 가깝지 않다면 이해가 아니라 받아들이는거라고 생각해. 이미 존재하는건 어쩔 수 없잖아?

>>11 아니아니 그렇게 생각한건 아니고 내가 논바라 논바이너리도 퀴어중 하나의 종류? 같은거라고 해서 그냥 모두의 의견을 물어보고 싶었던것 뿐이야. 다른데 올리면 좀 주제에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제목을 뭐라고 바꾸는게 좋을까?

나는 논바이너리(젠더리스)인데 스스로 논바이너리라는 개념에 대해 살짝 회의적이긴 함...ㅋㅋㅋㅋ 음 근데 정말로... 위에 레더들은 논바이너리가 머리로 이해가 안 된다고 하는데 반대로 나는 마찬가지로 정신적 성별이 있는 사람이 너무 신기함 어떻게 자기 자신을 여성/남성/그외로 느낄 수 있지?? 자신의 정신적 성별을 가진다는 게 도대체 뭐임? 신기해 어떻게 정신적 속성을 갖는 성별이 있을 수 있지

이해를 못 할 수는 있어도 부정하는 건 아니지 ..(설마..) 이성애자가 동성애를 이해못하는 것처럼 우리 자신이 논바이너리가 아니기 때문에 머리로는 이해못하는거지. 이렇게 보면 우리는 서로를 신기해하고 있을 뿐인 거 같네 >>15 처럼. 그냥 받아들이면 되지 뭐 같은 퀴어인걸

>>16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왜 동성을 좋아하는 거지? 이런 거고 동성애자가 동성인 사람을 좋아한다는 개념은 이해하고 있는 거잖아 그러니까 포비아도 생기는 거고 근데 논바이너리는 처음부터 어떻게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닐 수 있는 거지?라는 부분부터 이해가 안 가니까 아예 그 사람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워 그래서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고 그거랑 그거랑은 좀 차이가 있다고 봐 그렇다고 내가 그 사람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지 어렵다

헤테로들한테도 논바이너리를 이해시키고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걸 인지시키기 힘든데 퀴어들도 이러니까 쪼금 힝구스럽긴 하다 ㅠㅠ 그래도 부정적인 반응은 없어서 다행이얌

논바이너리 안드로진인데 나도 그 개념을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아.. 그냥 그렇게 느끼고 남자 여자 어느쪽으로 패싱되던 디스포리아 느껴서ㅠㅠ

음.. 이해 안 된다는 사람이 많네.. 나는 어느정도 이해 가능한거 같아

지나가는 논바이너리야 난 프랑스어 모르는데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는 언어인건 아니잖아....이해 못해도 존재한다는건 알고 존중해주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