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한지 1년 반? 넘었는데 하소연판에서 정말 많이 위로 받았어 어느 글인지는 말 못하지만 일부로 자극적이게 써서 위로 받은 적도 있고 그렇게 여기에 집착하고 내 감정 채워 넣었어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던 레스주들 보고 미안해서 잘 해결 됐다고 정말 고맙다고 하고 그 글을 묻었어...그 글에 댓글 남겨줬던 레스주들 정말 고마웠어 온전히 내 얘기를 쓴 글도 있어 힘내라는 글도 쉬어도 괜찮다는 글도 달렸어 정말 최근까지 죽음을 생각했어 가족이 없었다면 나는 아마 죽었겠지 정말 힘들면 가족들 생각은 하나도 안난다던데 난 아직 그 정도는 아닌가봐 나 조금 더 살아보려고 마음 먹었어 이왕 태어난 김에 80살까지는 살고 싶어 행복하지 않아 내 불안장애,공황,우울증 여전히 내 안에 그대로 있어 언제쯤 나아질지 모르겠어 잠에 잘 때 눈을 뜨지 않기를 원해 무언가 나아져서 살기로 마음 먹은게 아니야 죽기를 위하면서 그래도 내 삶을 이어가는 나에게 그래도 버티는 나에게 보답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 긍정적인 걸까? 나는 좋은 사람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나쁜 쪽이겠지? 그래도 살아보기로 했어 나도 이런 날이 아주 빨리, 갑자기 온게 아니야 끝 없이 살아보자 한 적도 있고 ㅈㅅ 기도를 한 적도 있으니까 언젠가 괜찮아진다 이 말은 아직도 이해가 안 가 나는 아직도 괜찮지 않은걸 힘들어 죽겠는걸 그냥 그렇다고 말하고 싶었어 고맙다고 내가 이런 결정을 하게된거에 스레딕 하소연판이 제일 도움이 됐어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는 말이 너무 좋았어 내가 더 나빠지든 좋아지든 괜찮다는 그 말이 너무 좋았어 나아졌구나 이런 말이 너무 싫었어 나는 여전히 눈을 뜨는걸 바라지 않으니까 나는 여전히 아픈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어 정말 고마웠어 그리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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