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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무 힘들ㄹ다앙 (26)2.편의점 알바 하는데 오전매니저가 자꾸 뭐리하는데 내 잘못인가 싶어서.. (2)3.일회성으로 소소하게 하소연하는 스레 (248)4.. (1)5.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6)6.. (3)7.진짜 그만 먹어야 하는데 (4)8.. (3)9.누가 교회 폭발 시켰으면 좋겠다 (13)10.다른 사람한은 당연히게 누리는 행복이나 권리가 (1)11.학교 가기 너무 싫어져ㅠㅜㅜㅜㅠㅠ (1)12.하소연 하고 싶어서 쓰는 스레 (35)13.내겐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3)14.5년동안 써보는 스레 (93)15.펑 (1)16.마라탕집 밥에서 머리카락 나옴... (5)17.야 우리들 다 좆됐다 이제 (6)18.ㅜㅜ몸이 약해져서 (3)19.오늘 심리상담을 다녀왔는데.. 실컷 울었어.. (4)20.이거 가능한 일이야? (3)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 엄마와는 달리 딸은 어쩜 이렇게 개념 있는걸까. 신기하다
주변에 마트나 식당 일하시는 분들께 여사님이라고 하는 사람 거의 없는데 여기서 부터 찐개념이다 정말!
아무튼 벗어 날 수만 있다면 엄마 그늘 벗어나서 가끔씩 안부만 주고 받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다..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없고 가정사야 집집마다 워낙 다양해서 말하기 힘든부분이 있는데
너의 엄마도 엄마대로 사연이 있으시고 너도 너대로 사연이 있는거니깐 너무 미워하지말자 그렇게 해서 네 기분만 안좋아지는거 말고 더 있겠니
그런데 궁금한건 엄마가 그렇게 미우면 취업하고 부모 집에서 독립하고 자취 하면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생활방식으로 살아갈수 있는거잖아 ?
만약 그렇게 살지도 못하면서 부모님 집에서 월세, 공과금, 생활비 등등 무료로 누리면서 마음에 안든다고 욕하는건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고 생각하는데
독립, 자취 못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 ?
내가 알던 애 중에서도 너랑 진짜 비슷한 친구 있었는데 지금은 뭐하고 사는지 문득 궁금해지네
굳이 내릴필요까지있나 ? 네가 어디살고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익명일뿐인데, 민감한 개인정보(이름,나이,사는곳)이 있는것도 아니고
트라우마 ? 같은게 있나보네
그리고 독립 자취 못하는 이유는 결국 취업도 아직 못했고 엄마가 하지말라고 해서 못한다는거네 .
근데 네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하면 되는거잖아 .
돈 모아둔거 있으면 스터디카페 월권 끊어서 거기서 공부하면서 준비하거나 .. 돈을 더 모아야겠으면 숙식제공되는 공장들어가서 목돈 모으는거고
뭐 이런부분은 스스로가 제일 잘 알거라 생각해
부모한테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종속되있으니까.. 새로운거 찾아서 하거나 도전하기는 무섭고, 그 핑계를 엄마를 타겟잡고 풀어내는거같음
어떤 사람이나 대상을 미워하려면 무슨이유를 붙여서까지 못미워하겠니 . 미운사람은 숨쉬는거만 봐도 밉고 밥숟가락 드는것만 봐도 밉다 .
게다가 네 말대로 엄마가 핑계가 아니고 진짜 나쁜사람에 못난사람이라 못버티겠어 . 그럼 너는 진작에 집을 박차고 나와서 살았어야했지 .
근데 그렇게 할 용기는 없고, 그냥 엄마 욕하면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사는게 모험 하는것 보다 편하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온 습관도 있는거고 .
하소연도 하루이틀 해왔던게 아닌거같은데 , 계속 하소연만 하면서 살 수는 없잖아
여태까지 해왔듯 계속 하소연만 하겠다면야 뭐 . 내가 더이상 할 말은 없지만 ..
아무튼 엄마라는 존재로부터 떠나는게 1순위인거같다 . 그렇게 하기 위해선 네 생각이 바뀌어야 할거같고 .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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