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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1eE2twIM 2018/07/27 10:36:41 ID : vfTU2Ny6nO3
형식, 주제, 길이 상관없어! 자기 마음대로 마음가는 대로 만들어서 올리기!
이름없음 2018/07/27 13:00:25 ID : mleHyE6Y4Mp
창작이니까 창작소설판으로 가야되지 않을까?
이름없음 2018/07/27 13:05:50 ID : vfTU2Ny6nO3
창작 문학이지 창작소설은 아니라서..
이름없음 2018/09/03 14:59:20 ID : AqrxSFjvCpa
의외로 아무도 안 올려서 당황했다..
이름없음 2018/09/03 20:12:01 ID : zglDAmGlcoI
그래? 나는 이 판을 버렸거든...ㅎ
이름없음 2018/09/03 22:17:02 ID : qY2pTSL804F
그래도 시 올라오면 재밌겠당 요즘 시 쓰는 사람을 못 봐서
이름없음 2018/09/03 22:21:50 ID : zglDAmGlcoI
ㅋㅋㅋ너부터 올려봥
◆uk6ZgY2tthh 2018/09/08 19:31:55 ID : zfffdSK3QoM
시 쓰는 사람 의외로 많을 듯 한데...
이름없음 2018/09/21 23:06:36 ID : nDy41woHwk9
숨가쁘게 달려가도 이미 닿을 수 없는 길로 나를한번 보지않고 당신갈길 가버리는 그대를 바라보며 나는 또 아쉬워하네 나는 오늘도 슬퍼하네. -버스-
◆NBs1eE2twIM 2018/09/21 23:46:42 ID : zglDAmGlcoI
꽃이 피는 봄 따스한 햇살아래 꽃잎처럼 그대는 내게 다가왔네 다가온 그대에 빠져 달콤한 귓속말로 속삭이는 꽃잎아래 그대에 빠져버린다. 오 그대여 어찌 그리 나를 유혹하는지 사랑하는 그대 영원히 함께 해주오
이름없음 2018/09/21 23:52:21 ID : O9tii1ip84I
차라리 멀리서 보는 별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손 안에 들어와 얼마 안 가 시들어버린 꽃이었던 그대 차라리 멀리서 보는 별이었다면 그랬다면 좋았을 것을 - 차라리 그랬다면
이름없음 2018/09/22 11:24:36 ID : IHxu2q446mM
조화/ 들에 핀 꽃이라면 이름이 없어도 좋다 들과 바람과 하늘이 네 향기로 네가 누군지 알터이니 하지만 네 향기 알아줄 이 없이 화분에 꽂힌 꽃이라면 넌 어떤 이름으로 불려야하는가
이름없음 2018/09/22 15:57:54 ID : 1DtcmldDwGo
1년을 꼬박 새워 기다린 사월의 벚꽃은 하이얗기로 제일이었으나 한낱 스쳐가는 봄비 소식을 듣고서 고운 꽃잎을 감추었다. 봄비에 흔들려 나를 떠난 사월의 당신이여 모두들 반기는 사월의 봄비를 나 홀로 미워하는 까닭을 당신은 알고 있으매
이름없음 2018/12/23 14:22:53 ID : lCrs1crcE67
좀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에서야 글을 봐서 올려볼게! 애 도 서늘한 땀한방울이 등골을 타고 흘러내린다 돌이키지못할 상황을 만들어 주변에 세워진 기둥들에 상처를 내었다 그의 마음, 그의 몸, 모두 기대었던 기둥들에 조각조각 파편이 일면서 그의 마음에도 조금씩 눈물이 인다 다시끔 기둥을 보수하고자 삶의 정수를 깨우쳐 그의 자기자신을 내려놓고자 할때 그는 용서를 구할 기회조차 놓치고, 잔망스런 감정들이 복받쳐 가장 단정하지 못한 후회를 하고만다 신뢰를 잃어 감싸주지못할 그가, 기둥들을 모두 잃게된 그가.
이름없음 2018/12/23 18:56:49 ID : lu7e6klcrff
저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두 분이 무엇이 그리 즐거워, 마주보고 웃는지. 저는 아직 깨달지 못합니다. 두 분이 말하는 사랑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두 분이 어째서 질투를 하고, 싸움을 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지. 하지만 제가 알지 못한 깨달지 못한 모르는 그 감정을 오랫동안, 아주 오랫동안 이어주세요.
이름없음 2018/12/24 21:53:18 ID : a1jzgo6qqnP
-이별의 규칙- 오늘도 사랑스러운 말을 속삭이자. 언젠가 네가 사랑스럽지 않은 날이 오더라도 주고받은 말만은 사랑스러웠다 느낄 수 있도록.
이름없음 2018/12/25 01:19:03 ID : glDwMi8ja1i
제 맘에 말없이 찾아온 그대는 무척이나 아름답게 떠올라서 너무나도 아름답게 나타나서 죽을 것만 같이 그리움이 차올랐어요 그대는 오늘도 안녕하시나요? -보고 싶은 그대에게
이름없음 2018/12/28 22:43:05 ID : yZcpXy6nWrB
좁은 골목을 돌고 돌아 여기가 맞는지 길을 잃을 즈음 하늘의 해는 도망쳐가고 어두운 밤에 달빛도 없는데 나는 어디를 가야 너의 그 동네 찾으랴 너의 그 지붕 찾으랴 너의 그 방을 찾으랴 나는 이 길을 어찌 지나야 너의 그 자그마난 창가에 내 편지를 올려놓을 수 있으랴 너는 이 편지를 기다리고 있느냐 물을 수 있으랴 나는 이 골목을 어찌 스쳐나야 기다리는 너를 안고 입 맞출 수 있으랴 너의 가는 손목 고이 쥐어그러 깔깔대는 너의 목소리와 도망칠 수 있으랴
이름없음 2019/01/02 13:01:14 ID : 4JWlDteMpbu
삶의 모든 순간이 격정이다 역동적인 부드러움 와장창 깨져버린 사과 썩어문드러진 노루는 희망을 뱉는다 붉은 선혈이 눈에 짜릿짜릿 우물 안 개구리의 생존신고 그럴 듯한 문장의 나열이다 끓어넘치는 개미의 비명 너그리고나혹은너어쩌면나하지만너왜냐하면나 -바르캬나
이름없음 2019/01/02 16:33:09 ID : zglDAmGlc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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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1eE2twIM 2019/01/02 16:33:34 ID : zglDAmGlcoI
====================================================== 자신이 짓은 시의 제목도 함께 올려줘 퍼온 시는 금지! <양식> 제목 내용
이름없음 2019/03/25 22:51:20 ID : BwK7vu9yZdy
눈 펄펄 내려라, 멀리멀리 퍼져라. 낡아 지금은 울리지 않는 교회 종 위에도 화단에 떨어져 죽은 새 위에도 펑펑 내려앉아 모두 덮어라. 더이상 눈을 가릴 필요가 없도록 예쁘고 평평한 바닥만 남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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