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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정도 못 본 고등학교 동창이 장인어른 돌아가셨다고 부고 카톡 왔는데 가야할까요? (3)2.편도선염인데 소개팅나가는 거 에바? (3)3.요즘 친구들이 다 멀어지는 거 같아서 고민이야 (2)4.19층 높이에서 사람이 떨어진다면 (18)5.이거 개방 병동 들어가야 할 수준일까 (3)6.🗑🗑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45)7.엄마때문에 아빠가 너무 불쌍해 (3)8.삼수망한 이유 양자택일해줘... (6)9.내가 말실수 한걸까 (1)10.동아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임...어떡해..? (14)11.인생사 정리용으로 주저리 적다가 뭔가 이상한 걸 깨닫고 검사받고 온 스레 (75)12.첫글)온전한 정신으로학교 못다닐것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3)13.이 친구 손절해야될까..? (6)14.아무한테도 일순위가 되지 못하는거 같아 (2)15.VV (2)16.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3)17.나 섹파인가 ㅠ (3)18.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4)19.. (2)20.아침에 눈을 뜨면 너무 불안하고 숨도 잘 안 쉬어져 (7)
나는 친구 3명과 4명이서 꼭 붙어다녀
그런데 우리가 소문이 좀 안좋아
실제로 내 친구들이 살짝 노는애들이기도 하고
근데 엄마는 그걸 너무 싫어해
엄마가 내 친구들하고 놀지 말라고 해서
난 내 친구들이 좋다고 하고 무시하고 같이 놀았거든 ?
근데 엄마가 이젠 어떻게든 우리를 떼놓으려해
앞으로 우리가 같이다닌다는 소리가 들리면
내 친구들 엄마한테 그쪽자식들때문에
내 딸이 날라리가 됬다 ? 이런식으로 막나갈거래
절대 같이 다니지말래
근데 지금쯤이면 다 무리가 있고 친해져서
다른데에 낄수도 없고 난 내친구들이 좋거든 ?
소문만 안좋을 뿐이지 다 착해
엄마말을 듣고 내가 얘네하고 안놀면 어떻게될까 ?
난 밥도 혼자먹고 쉬는시간에도 혼자놀고
체험학습도 혼자가고 그냥 혼자다녀야해
엄마는 친구는 언제든 생긴다 하는데
아니거든 우리학교에 나랑 이렇게 마음이 맞는애도 없고
엄마가 얘네랑 놀기를 싫어하는만큼 나도 얘네랑 놀고싶거든
엄마가 내친구들에 대해 자꾸 나쁘게 말해서
내가 화나니까 애들한테 홧김에
우리엄마가 니네보고 이러이러하게 말했어 라고 해버렸어
애들도 그런 얘기를 들으면 아무리 친구엄마라도
화가나지 그래서 어제 싸울뻔했어
물론 싸운건 아니지만 말이야
엄마는 지금 헛소문만 믿고 나를 못놀게하려는거고
내가 아무리 내친구들 착하다고 쉴드를 쳐도
엄마는 그 소문을 아주 믿고있어
엄마때문에 하나뿐인 학창시절 친구없이 보낼순 없어
나도 내 친구들이 좋고 내 친구들도 나를 좋아해
엄마는 당장은 서운해도 나중엔 이게 좋은선택이라고 했어
그럼 나는 ? 이게 좋은 선택이랑 이유로
친구없이 학창시절을 보내야해 ?
난 얘네랑 안놀면 더 후회할것같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머님하고 많이 대화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얘네 착한애들이다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스레주가 어머님 말 듣고 친구들이랑 멀어져버리면 친구들이 스레주를 어떻게 생각할지,
또 그 후에 학교생활이 곤란하다는 걸 지금처럼 어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친구들이 괜찮은 친구들이라는 건 말로서하기보다는 스레주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것 같아.
날나리가 됐다! 하고 말하셔도 스레주가 "난 날나리가 아니야!" 하고 얘기할 수 있을정도...?
친구들이랑 계속 다니면서 어머님이 안심하시기에는 좋지않을까싶은데 스레주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어
그게 아니면 어머님이랑 싸우는 수밖엔 없겠어!
힘내
나도 예전에 그런 적 있었는데..ㅠㅠ고민중에 스레주에게 미안하지만 난 결국 엄마 말대로 그 친구들이랑 사이 다 틀어졌어
어른들 눈에만 보이는 뭔가가 있나봐
초딩때부터 20살이 넘는 나이까지 나에게 정말 소중한 친구들이었고 내가 이 친구들을 사랑하고 아끼듯이 그 친구들도 날 그렇게 봐줄꺼라 생각했는데
시간 지나서 보니까 다 날 호구로 보고 있더라..
배신당하고, 그 중 한명한테는 좋아하는 애도 뺏기고 나만 이상한 애로 만들어버리고
물론 스레주도 똑같은 상황이 되지 않길 바라지만 어머님이 어른의 눈으로 뭔가 보고 이야기하신 것도 있으실테니
어머님이랑 깊이 대화를 나눠보길 바라
너네 어머니가 유난이신건 맞아...아무리 싫어도 그정도까지 하는 엄마는 흔치도 않고 더 반발심만 생기지
우리 엄마도 내 친구 하나 싫어했었는데 우리 엄만 스레주네 엄마같이 막 적극적으로 떼어놓으려고는 안했고 그냥 좀 별로인 애 같다고 싫어하기만 하셨거든?
근데 결국 지금은 인연 끊었어. 계속 친구로 남으면 나만 손해일거 같아서 내가 먼저 끊었음...아무리 엄마가 그래도 선택은 스레주 몫이지만 잘 생각해봐 엄마가 걜 왜 싫어하시는지 장기적으로 볼 때 인생에 도움 안 될 확률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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