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앵컳 자캐를 만들어 볼까해! (6)
2.어느날, 갑자기 시골 마을에 눌러앉은 드래곤을 향한 GoBack!!! (119)
3.친구 생일편지를 쓸 거야 (32)
4.좀비 아포칼립스 [무너진 학교] (1000)
5.앵커판은 뭐하는 판이야?? (5)
6.남친이랑 헤어질거야 (10)
7.좋아하는 애한테 전혀 이상하지 않게 초콜릿을 주는 방법 (11)
8.심심하니까 앵커로 그림 그릴게 (31)
9.우주 배낭여행 (224)
10.남친이랑 카톡 하는데 앵커 받아 (59)
11.앵커로 행운의 편지 만든다 (24)
12.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오 #2 (가을개편!) (1000)
13.당신은 병실에서 깨어났습니다. (128)
14.할거 없는데 앵커 받아 (8)
15.앵커 좀 찾아줘ㅜㅜ (4)
16.할짓 없으니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보자 (8)
17.친한 남사친에게 고백하려고해 (82)
18.바쁜 사람을 위한 단간론파를 해보자 (761)
19.친구한테 거짓말할건데 (5)
20.릴레이 세기말 살아남기 (8)
1
이름없음
2019/01/25 01:46:21
ID : WnTVbzXy1yG
28
이 곳은 A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가득찬 교실에
긴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치직... 치지직...
"학생들은 최대한 빨리 교실 문을 잠그고, 침착하게 안내방송을 들어주시기 바랍-"
뭐지? 갑작스럽게 스피커로 들려오는 음성이 종료되었다.
스피커는 이제 목소리가 아닌, 무언가 뜯어먹히는 듯한 질척하고도 괴상한 소리를 방송하고 있었다.
베스트 레스 1
◆88jdyJVhwGl
2019/01/25 20:40:27
ID : WnTVbzXy1yG
1
씨뮬의 표지를 보자 고등학생인 좀비 역시 겁을 먹고 움츠러든 듯 했다. 나는 씨뮬 모서리로 좀비의 머리를 가격했다. 그나마 내가 아는 애가 아니어서 공격을 할 수 있었다.
"키엑... 으..아르르..."
이럴수가. 내 공격이 완벽하게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좀비는 멀쩡하게 나에게 다가왔다. 오히려 아까보다 더 화가 난 것 같아 보이기도 했다.
402
◆88jdyJVhwGl
2019/01/26 17:00:20
ID : WnTVbzXy1yG
0
그러던 와중, 화장실 바깥이 시끌시끌해졌다.
"뭐야 여기는 좀비 없는데?"
"오 과학실 문 열려있어!"
"봐봐 내가 4층으로 올라오자고 하길 잘했지?"
403
◆88jdyJVhwGl
2019/01/26 17:01:34
ID : WnTVbzXy1yG
0
미처 거점을 선점하기 전에 새로운 생존자들이 온 모양이다. 다행스럽게도, 마스터키는 이쪽이 가지고 있었다.
404
이름없음
2019/01/26 17:01:59
ID : gnUZeJTVcIJ
0
생존자 무리인가
405
이름없음
2019/01/26 17:02:00
ID : WnTVbzXy1yG
0
(이따가 다시 올게!)
406
이름없음
2019/01/26 17:02:17
ID : gnUZeJTVcIJ
0
알써 알써!
407
이름없음
2019/01/26 17:02:20
ID : jg5htjuq5hs
0
기다릴게!
408
이름없음
2019/01/26 17:03:17
ID : WnTVbzXy1yG
0
땡큐땡큐!
409
이름없음
2019/01/26 23:53:14
ID : WnTVbzXy1yG
0
몸이 안좋아서 내일 다시 올게ㅠ 다들 잘자!
410
이름없음
2019/01/26 23:57:48
ID : uljs04FeE8q
0
빠이빠이 낼바!
411
이름없음
2019/01/27 00:00:29
ID : WnTVbzXy1yG
0
웅~!!
412
이름없음
2019/01/27 00:53:37
ID : jg5htjuq5hs
0
스레주 아프지 말고...잘자!
413
이름없음
2019/01/27 01:00:07
ID : WnTVbzXy1yG
0
ㅠ 고마워 레스주도 잘자!
414
◆88jdyJVhwGl
2019/01/27 13:24:51
ID : A41BcLgi8mF
0
어떻게 할까?
1. 화장실 문을 박차고 나가 폼잡으며 마스터키를 빌미로 거점에 관한 협상을 한다.
2. 화장실에 숨을 죽이고 숨어서 그들의 동태를 엿본다.
3. 화장실에서 뿅!하고 나와서 "생존을 축하합니다!"라고 외친다.
선착순 (다이스 아녀도 됨)
415
◆88jdyJVhwGl
2019/01/27 13:29:24
ID : A41BcLgi8mF
0
밖이라 아이디가 다르지만 스레주야,,,
416
이름없음
2019/01/27 14:44:15
ID : 588qmFdzQsr
0
Dice(1,3) value : 3
417
◆88jdyJVhwGl
2019/01/27 15:03:12
ID : WnTVbzXy1yG
0
"생존을 축하합니다!"
나는 남자화장실 문을 밀치고 나와 그들 앞에 서서 소리쳤다.
"무...뭐야?"
맨 앞에 선 사납게 생긴 남자애가 흠칫하며 말했다.
그들은 총 네명이었다. 남자 둘과 여자 둘.
나머지 한 남자아이는 키가 작고 안경을 쓰고 있었고, 여자 중 한 명은 지금 내 앞에 있는 남자아이와 닮았다. 나머지 한 명은 단발머리의 평범하게 생긴 학생이었다.
418
◆88jdyJVhwGl
2019/01/27 15:06:22
ID : WnTVbzXy1yG
0
"누군데 넌 갑자기 튀어나와서... 아 설마 그 유급생?"
내가 그렇게 유명인사였나.
남학생의 뒤에 선 아이들도 소곤댔다.
"저 사람이 소문의 그?"
"와 우리 또래 정도로 보이는데?"
짜식들아 다 들린다...
419
◆88jdyJVhwGl
2019/01/27 15:09:55
ID : WnTVbzXy1yG
0
"얘들아, 살아있었구나!"
내 뒤에서 선생이 달려와 아이들을 반겼다.
자세히 보니, 나와 말을 나누던 사납게 생긴 남자애는 등에 기타를 매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기타 케이스는 피칠갑이 된 상태였다.
'기타를 무기로 쓰다니.. 나름 참신한데? 나도 책가방 휘둘러서 무기로 쓸 걸 그랬나?'
420
◆88jdyJVhwGl
2019/01/27 15:12:37
ID : WnTVbzXy1yG
0
"아 쌤, 근데 저 사람들은 누구에요?"
남자애와 닮은 여자애가 나와 명투를 가리키며 물었다.
명투가 여학생 쪽으로 다가가며 말했다.
"민지야! 너 나 몰라?"
순간 민지라는 이름의 여학생의 눈이 크게 뜨였고,
"설마 명투?"
"맞아!"
명투가 기뻐하며 외쳤다.
421
◆88jdyJVhwGl
2019/01/27 15:16:56
ID : WnTVbzXy1yG
0
"네가 이렇게 예쁜지 몰랐어!"
"그야 맨날 투명해 있었으니까. 헤헤"
분위기를 가르고 가라앉은 탁한 목소리가 들렸다.
"이러고 있을때가 아닐텐데."
키가 작고 안경을 쓴 남학생이 말했다.
"맞아. 안전한 거처로 삼을 데가 필요해."
사나운 인상의 남자애가 말을 받았다.
422
◆88jdyJVhwGl
2019/01/27 15:21:48
ID : WnTVbzXy1yG
0
명투는 마스터키를 주머니에서 꺼내 흔들었다.
"키 여깄어."
그러고는 제일 가까운 반인 3-7의 문을 열었다.
"여기도 열어주라!"
민지가 3학년 6반 앞에서 말했다.
우리는 두 개의 반을 개방한 뒤, 3-7에 다같이 모여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 가진 물품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423
◆88jdyJVhwGl
2019/01/27 15:25:43
ID : WnTVbzXy1yG
0
(돌아온 앵커타임!)
안경남의 이름을 정해주자(한 글자씩)
단발머리의 이름을 정해주자(한 글자씩)
424
이름없음
2019/01/27 15:27:23
ID : gnUZeJTVcIJ
0
안
425
이름없음
2019/01/27 15:28:47
ID : PeJTVe5aljv
0
경
426
이름없음
2019/01/27 15:47:50
ID : uljs04FeE8q
0
이
427
이름없음
2019/01/27 15:49:01
ID : gnUZeJTVcIJ
0
닉값한다 ㅋㅋㅋㅋㅋㅋㅋ
428
이름없음
2019/01/27 15:55:12
ID : WnTVbzXy1yG
0
ㅋㅋㅋㅋㅋㅋㅋ가속
429
이름없음
2019/01/27 15:56:31
ID : gnUZeJTVcIJ
0
력(눈감구 타차쳤어)
430
이름없음
2019/01/27 16:07:00
ID : uljs04FeE8q
0
발
431
이름없음
2019/01/27 16:36:48
ID : jy1yINtdyGo
0
단
432
이름없음
2019/01/27 16:41:59
ID : 9Ai9usnQsnT
0
력발단 무슨 북한 단어 같네
433
이름없음
2019/01/27 16:43:00
ID : gnUZeJTVcIJ
0
북한 단엌ㅋㅋㅋㅋㅋ
434
이름없음
2019/01/27 16:53:53
ID : uljs04FeE8q
0
력발단 거꾸로 하면 단발력이야
435
이름없음
2019/01/27 16:55:21
ID : 588qmFdzQsr
0
ㅋㅋㅋㅋㅋㅋㅋ
436
이름없음
2019/01/27 16:55:36
ID : gnUZeJTVcIJ
0
헉 그런 깊은 뜻이
437
이름없음
2019/01/27 16:55:44
ID : PeJTVe5aljv
0
간첩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
438
이름없음
2019/01/27 18:13:07
ID : WnTVbzXy1yG
0
아낰ㅋㅋㅋㅋ 레스더들 네이밍센스 쩔어
439
◆88jdyJVhwGl
2019/01/27 18:22:27
ID : WnTVbzXy1yG
0
[3학년 7반에서 이야기하며 알아낸 것들]
1. 강민우
사납게 생긴 남학생. 흑발에 곱슬머리다. 처음에는 사납단 느낌이 강해서 몰랐는데 잘생겼다. 강민지와 쌍둥이임. 기타침. 2학년 3반.
2.강민지
고양이상의 여학생. 전체적으로 강민우와 닮았다. 예쁘다.
2학년 1반. 성격은 활발하고 친화력이 좋은 것 같다.
3. 안경이
키가 작고 두꺼운 테 안경을 썼다. 공부를 매우 열심히 하는 편 같다. 2학년 4반.
4. 력발단
갈색의 단발머리를 한 여학생이다. 2학년 1반. 강민지와 친분이 있어 보인다. 사람들 사이에서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익숙치 않아 보였다. 낯을 가리는 것 같다.
5. 쌤
쌤 이름은 이은섭. 우리는 통성명도 해줬는데 여태까지 이름도 안 알려주다가 방금 알려줬다. 얇은 테 안경을 쓸 때도 있고 안 쓸 때도 있다. 시력이 많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
6. 명투
2학년 1반. 사람들이 자신을 똑바로 바라봐준다는 사실에 감격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울뻔한 적이 두세번이나 있었다.
440
◆88jdyJVhwGl
2019/01/27 18:26:01
ID : WnTVbzXy1yG
0
내가 씨뮬을 펄럭거리는 걸 본 안경이가 눈을 빛내며 말을 걸었다.
"씨뮬 푸려고 가져오신거에요?"
"아니."
나는 씨뮬표지에 묻은 혈흔과 군데군데 난폭하게 찢긴 페이지들을 보여주었다.
"아."
안경이의 눈에서 순간 경멸의 빛을 본 것 같은데, 착각일까?
[안경이의 김수한무에 대한 호감도가 100감소합니다]
441
◆88jdyJVhwGl
2019/01/27 18:31:00
ID : WnTVbzXy1yG
0
"잠은 어디서 잘거야?"
안경이가 내게서 고개를 돌리며 일행에게 물었다.
"교실도 7개니까 한명당 한 반에서 자자."
강민우가 시니컬한 말투로 답했다. 그러자 강민지가 반발했다.
"혼자 자기 싫은데... 그냥 교실 두개로 해서 남자 한 반 여자 한 반에서 자자."
"한심하다 강민지."
"니가 더"
"너는 천배 더"
"엿"
"호박엿"
442
◆88jdyJVhwGl
2019/01/27 18:31:56
ID : WnTVbzXy1yG
0
결국 민지의 의견대로 남자 넷은 3학년 6반, 여자 셋은 3학년 7반에서 묵게 되었다.
443
이름없음
2019/01/27 18:33:02
ID : s1fO4NArums
0
명투ㅠ 울뻔하다니...
444
이름없음
2019/01/27 18:35:43
ID : WnTVbzXy1yG
0
ㅠㅠ 정말 슬픈 묘사가 아닐,,,,수,,,,읎다,,,,,
445
◆88jdyJVhwGl
2019/01/27 18:38:33
ID : WnTVbzXy1yG
0
4층에는 계단이 총 두 개가 있다. 그 두 군데를 지킬 불침번도 시간대별로 두 명씩 정해서 세워두기로 했다.
446
◆88jdyJVhwGl
2019/01/27 18:43:56
ID : WnTVbzXy1yG
0
[일행들의 물품]
강민우: 기타와 기타케이스.
강민지: 핸드폰, 책가방
력발단: 꼬리빗, 소액이 든 지갑.
안경이: 권투글러브
쌤: 칼(좀비한테 꽂았다가 내가 빼서 돌려줬던 것), 사탕, 껌, 폴더폰
명투: 핸드폰, 내가 주워서 선물한 반지(생각해 보니 난 참 멋있다! 이런 상황에서까지 남에게 선물을 주다니)
나: 훔친 USB, 책가방
447
◆88jdyJVhwGl
2019/01/27 18:47:16
ID : WnTVbzXy1yG
0
각자 가진 물건들을 보여줄 때, 은섭쌤은 바지 주머니를 뒤적이며 곤란하단 표정을 지었다. 나는 태연한 표정으로
"쌤 뭐 잃어버렸어요?"
라고 물었다.
선생님은 금방 표정을 지우며 "아니"라고 말하고는 웃어넘겼다.
448
이름없음
2019/01/27 18:48:02
ID : 9Ai9usnQsnT
0
력단발이 아니라 력발단이지만 단발이가 더 부르기 편하니까...아 나도 이름 헷갈리네
449
이름없음
2019/01/27 18:48:54
ID : WnTVbzXy1yG
0
헐 맞다! 수정할게
450
◆88jdyJVhwGl
2019/01/27 18:56:25
ID : WnTVbzXy1yG
0
[현재 김수한무의 상태]
좀비사태: 1일째
계절: 초가을
착용: 상하의 체육복. 상의 체육복 안에 교복 셔츠도 착용
정신상태: 70/100
배고프지 않음/ 목마르지 않음
현재 피로도 높음
451
◆88jdyJVhwGl
2019/01/27 19:00:19
ID : WnTVbzXy1yG
0
우리는 과학실 앞에 놔둔 죽은 좀비를 탐색해 보기로 했다.
혹시 몰라서 은섭쌤이 칼 끝으로 좀비를 뒤적거렸다.
"비위 약한 사람은 들어가 있어라."
이 말에 몇몇이 반으로 돌아갔다.
강민우, 안경이와 나는 그대로 서있었다.
452
◆88jdyJVhwGl
2019/01/27 19:04:33
ID : WnTVbzXy1yG
0
선생님이 무릎쪽을 (아마도)실수로 세게 파버렸는데, 무릎의 연골이 조금 녹은 상태인 게 보였다.
"야 이래서 걔네가 계단오르는 게 힘들었구나!"
강민우가 운을 뗐다. 그러자 쌤이 말했다.
"쌤 생각엔 얘네 체액이 산성인것 같다. 너무 강한 산성은 아니고."
453
◆88jdyJVhwGl
2019/01/27 19:17:26
ID : WnTVbzXy1yG
0
그러다 우연히 쳐다본 안경이의 얼굴이 굳어있었다.
내 시선을 눈치채고 안경이가 말했다.
"뭘봐요"
은섭쌤도 고개를 들어 우릴 쳐다봤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칼들고 그러고 있으니까 꼭 사이코패스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54
이름없음
2019/01/27 19:19:28
ID : WnTVbzXy1yG
0
(감질나게 여기에서 끊겠음)
455
이름없음
2019/01/27 19:21:03
ID : uljs04FeE8q
0
헐
456
이름없음
2019/01/27 19:56:42
ID : jg5htjuq5hs
0
스레주 너무해... 너무 잘 끊어버렸어ㅜ
457
이름없음
2019/01/27 23:07:12
ID : WnTVbzXy1yG
0
헿ㅎㅎㅎ 끊기신공 시전!ㅋㅋㅋ
458
◆88jdyJVhwGl
2019/01/27 23:11:28
ID : WnTVbzXy1yG
0


459
이름없음
2019/01/28 00:14:33
ID : gnUZeJTVcIJ
0
자명종시곜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다 레주 추카해!!
460
이름없음
2019/01/28 00:47:03
ID : WnTVbzXy1yG
0
웅 히히힣 고마워♡
461
이름없음
2019/01/28 01:04:23
ID : qmIK7thbDzd
0
자명종시곜ㅋㅋㅋㅋㅋ 나처럼 부수지 않도록 조심해... 잠결에 던졌는데 고장났어 8-8
462
이름없음
2019/01/28 01:10:25
ID : WnTVbzXy1yG
0
어이쿠ㅋㅋㅋㅋㅋㅋ 잠결엨ㅋㅋㅋㅋㅋ
오키오키 땡큐!ㅋㅋㅋ
463
◆88jdyJVhwGl
2019/01/28 21:41:36
ID : WnTVbzXy1yG
0
안경이는 좀비와 좀비 옆에 쭈그려 앉은 선생님을 번갈아 보고는 한층 더 굳은 표정으로 몸을 돌려 반으로 돌아갔다.
"뭔 일이래?"
옆에서 강민우가 나지막하게 읊조렸다.
"아 X발 설마.."
민우는 욕설을 내뱉고선 좀비의 목 뒤 카라를 잡고 좀비의 얼굴과 명찰을 살펴보았다.
464
◆88jdyJVhwGl
2019/01/28 21:44:46
ID : WnTVbzXy1yG
0
"얘 4반 아닌가? 안경이랑 같은 반."
민우가 이미 난도질된 좀비를 조심스레 다시 내려놓으며 말했다.
아, 그렇게 된 거였나. 안경이의 반응이 충분히 이해가 갔다. 자신과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좀비가 된 것도 모자라 자신이 보는 앞에서 조사랍시고 칼로 여기저기를 난도질 당했으니.
465
◆88jdyJVhwGl
2019/01/28 21:50:17
ID : WnTVbzXy1yG
0
선생님은 무안한 표정으로 얼굴에 튄 체액을 셔츠 소매로 닦아냈다. 우리 셋은 말없이 있었다. 그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 나는 말을 하고 교실로 돌아왔다.
466
이름없음
2019/01/28 21:57:35
ID : Y2tzdWksi08
0
아무리 생각해도 유에쓰비가 수상하다 은섭쌤 멀 꾸미고 있는것
467
이름없음
2019/01/28 22:37:33
ID : uljs04FeE8q
0
같은데
468
이름없음
2019/01/28 22:47:18
ID : WnTVbzXy1yG
0
유에스비와 함께 신뢰 또한 잃어버린 가엾은 은섭씨(29세, 남)...
아낰ㅋㅋㅋㅋㅋㅋ 이어말하기야? ㅋㅋㅋㅋㅋ
469
이름없음
2019/01/28 23:06:47
ID : jg5htjuq5hs
0
은섭쌤... 좀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만 엄청난 희생을 치러야해서 고민하고 있다던가?
470
이름없음
2019/01/28 23:09:28
ID : Ai2mts5U7y3
0
의외로 예산 횡령한 증거라던지 야동이라던지일수도!
471
이름없음
2019/01/28 23:19:59
ID : uljs04FeE8q
0
아니면 은섭쌤 흑역사!?
472
이름없음
2019/01/28 23:32:51
ID : Ai2mts5U7y3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도! 컴터실 있으면 얼렁 꽂아보고싶다 두근두근
473
◆88jdyJVhwGl
2019/01/29 00:22:04
ID : WnTVbzXy1yG
0

474
이름없음
2019/01/29 00:18:52
ID : jg5htjuq5hs
0
야동ㅋㅋㅋㅋㅋㅋㅋ현실감 만땅
475
◆88jdyJVhwGl
2019/01/29 00:23:59
ID : WnTVbzXy1yG
0
원래 png였는데 jpeg만 스레딕에 올려져서 컴으로 옮기고 이것저것 하느라 화질이 원본보다 구려졌지만,,,, 나름 열심히 그림,,,, 미숙한 건 그림이 내 주 분야가 아니라서 그래
이해해줘ㅠ
476
이름없음
2019/01/29 00:31:14
ID : JXz9a4LbxAZ
0
헉 잘생겼네
477
이름없음
2019/01/29 00:32:01
ID : WnTVbzXy1yG
0
맞어 무려 공식 미남이라구
478
이름없음
2019/01/29 00:32:35
ID : gnUZeJTVcIJ
0
미남이었다니....
479
이름없음
2019/01/29 00:33:16
ID : WnTVbzXy1yG
0
ㅋㅋㅋㅋㅋㅋ 김수한무가 쌤 처음 봤을때 속으로 잘생겼다! 라고 감탄함ㅋㅋㅋ
480
이름없음
2019/01/29 00:33:27
ID : uljs04FeE8q
0
나.. 은섭쌤 젤 좋아해.. 명투랑..
컴터실 빨리가보고 싶다
481
이름없음
2019/01/29 00:35:04
ID : WnTVbzXy1yG
0
오오...명투와 은섭쌤! 맞아 나도 컴퓨터실 씬은 미리 스토리보드에 짜놓음 빨리 가고싶다
482
이름없음
2019/01/29 00:37:37
ID : WnTVbzXy1yG
0
이 쯤에서 다시보는
은섭쌤과 수한무의 첫만남
483
이름없음
2019/01/29 00:39:20
ID : JXz9a4LbxAZ
0
은섭쌤이랑 러브스토리를 짜봐야겠어
484
이름없음
2019/01/29 00:39:57
ID : WnTVbzXy1yG
0
앜ㅋㅋㅋㅋㅋㅋㅋ 은섭쌤이랑 누구??
485
이름없음
2019/01/29 00:41:48
ID : JXz9a4LbxAZ
0
당연히
486
이름없음
2019/01/29 00:42:09
ID : JXz9a4LbxAZ
0
☆김수한무☆
487
이름없음
2019/01/29 00:43:58
ID : WnTVbzXy1yG
0
아 ㅋㅋㅋㅋㅋㅋ 그렇군!
뭔가 은섭쌤 그림 올리고 나니까 이미지가 좋아진 것.. 같..
488
이름없음
2019/01/29 00:49:39
ID : JXz9a4LbxAZ
0
ㅋㅋㅋㅋㅋㅋㅋ
489
이름없음
2019/01/29 00:56:34
ID : qmIK7thbDzd
0
너레더들 모두 얼빠였냐
물론 나도다! 픽크루에서 만들어봐도 괜찮을 듯
490
이름없음
2019/01/29 01:10:38
ID : WnTVbzXy1yG
0
앜ㅋㅋㅋㅌㅋㅌㅋㅋ 다들 그런거였군..!
헐 picrew 나 알아 그 사이트 되게 좋던데
491
◆88jdyJVhwGl
2019/01/29 15:41:58
ID : WnTVbzXy1yG
0

492
◆88jdyJVhwGl
2019/01/29 15:46:04
ID : WnTVbzXy1yG
0
왜 자꾸 그림만 올리냐 하면 스토리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효과적일지 계속 고민중이라서...
심지어는 3일 연속으로 내가 김수한무가 된 꿈까지 꿨다구ㅠㅠ
493
이름없음
2019/01/29 16:37:24
ID : mMpf83xzVfd
0
괜찮아 천천히 해
494
◆88jdyJVhwGl
2019/01/29 16:51:58
ID : WnTVbzXy1yG
0
ㅠㅠ고마워! 사실 처음에는 재미 위주로 시작한 거였는데 갈수록 욕심이 커져서 스토리 가지고 고민을 엄청 많이 하게된 것 같아..
495
이름없음
2019/01/29 17:01:12
ID : Mi5TWjjs3Bc
0
김수한무 꿈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여태까지 엄청 재밌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해!
496
이름없음
2019/01/29 17:22:44
ID : gnUZeJTVcIJ
0
기대할게 레주~~!
497
◆88jdyJVhwGl
2019/01/29 18:03:27
ID : WnTVbzXy1yG
0
고마워! 레스주 말 엄청 예쁘게 해준다ㅠㅠ
아 맞다 꿈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뭐였냐면 내가 김수한무 시점으로 급하게 달리고 있는데 옆에 있던 나무가 수액을 나한테 뱉은게 너무 서러웠어...
응응!! 고마웡~!
498
◆88jdyJVhwGl
2019/01/29 18:06:12
ID : WnTVbzXy1yG
0
(스토리 이어서)
나는 민지, 그리고 발단이와 함께 교실 바닥에 앉아있었다.
별관으로 모든 물건을 옮겼기 때문에 교실은 책걸상 하나 없이 휑했다.
499
이름없음
2019/01/29 18:09:34
ID : jg5htjuq5hs
0
수액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
500
◆88jdyJVhwGl
2019/01/29 18:12:18
ID : WnTVbzXy1yG
0
민지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언니, 우리 먹을 것 좀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게. 혹시 지금 많이 배고파?"
"저는 아니고... 발단이가 조금?"
그러자 옆에 있던 발단이가 황급히 고개를 내저으며 말한다.
"아니, 아니 저는 괜찮아요 진짜로!"
당황했는지 머리카락 사이로 살짝 보이는 귀까지 빨개진 게 보였다.
501
이름없음
2019/01/29 18:14:45
ID : Ai2mts5U7y3
0
어머어머 발단이 너 부끄럼타는구나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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