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레찾고있어 (3)
2.절대 잊지못하는 꿈 (39)
3.단 하루의 기억이 없어 (71)
4.객실 615호 (287)
5.살면서 꾼 꿈과 겪은 일들 (14)
6.자신이 겪은 소름돋는 썰 같은거 풀어보자 (5)
7.얘들아 나 무서워 한 번만 내 얘기 좀 들어줘 (35)
8.코토리바코 무서워서 못 읽겠어 (28)
9.데자뷔 (8)
10.이상한 일이 있어 (28)
11.새벽에만 들리는 소리 (18)
12.내가 겪은 실제 이야기 (28)
13.어제 자려고 3시쯤 누웠는데 (3)
14.코토리바코 어떻게 읽는거야? (3)
15.혹시 이중에 애니메이션 영화 ‘소녀춘’본 사람 있냐 (12)
16.장례식장 담요가 이상해 (26)
17.오늘 노래방에서 기이한 현상이 있었는데 (42)
18.무서워서 그런데 이야기좀 해줄분.. (38)
19.가위에 계속 눌려.. (9)
20.너무 그리워 (11)
1
이름없음
2019/03/28 12:33:20
ID : 5SLglu2tBwK
47
나는 현재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고, 작년 겪었던 이상한 숙박객을 비롯해 소름돋는 상황?들에 대해서 이야기 들려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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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19/03/28 12:36:42
ID : 5SLglu2tBwK
0
작년 나는 지금 다니고 있는 호텔로 이직을 했어. 호텔의 자세한 위치는 말해 줄 순 없으니 대충이라도 말을 하자면 6층까지 있는 호텔이고 유명한 호텔 그런건 아냐! 정말 그냥 그 지역에 있을 법한 흔한 호텔이야. 특급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국내 관광객 보다는 말레이시아나 중국 동남아 고객들이 대부분이였어.
3
이름없음
2019/03/28 12:37:20
ID : 2skmoE0645e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3/28 12:40:46
ID : 5SLglu2tBwK
0
특급호텔에서 일을 했던 나는 그 조직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페이는 기존 받건 것보다 아주 조금 적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호텔로 가서 일을 하고 싶었어 너무 힘이 들었거든. 아무튼, 지금 내가 다니는 호텔에서 일을 시작하지 한 열흘 정도 지났나? 슬슬 적응도 될 때 쯤이였던 것 같아. 참고로 나는 프런트오피스에서 일을 하고 중간중간 예약실 업무도 같이 했었어. 그 날은 엄청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였고 숙박객들도 많이 없었던 터라 프런트 직원들이랑 뒷 사무실에서 수다 떨고 있던 것으로 기억해
5
이름없음
2019/03/28 12:46:03
ID : dyHA7xWkla2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19/03/28 12:46:41
ID : O66lDwIGnyG
0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호텔에는 조용한 클래식만 들렸고 레스토랑도 조식만 하는 곳이라 호텔은 너무나도 조용했어. 이때 쉬지 언제 쉬냐 라는 생각으로 직원들이랑 신나게 노는데 잠깐 프론트로 나갔던 막내가 들어오는거야 그러더니 나한테 "주임님~ 고객님 오셨는데요? " 라고 하더라고.. 응? 이 날씨에??
7
이름없음
2019/03/28 12:47:38
ID : O66lDwIGnyG
0
비 와도 올 수 있지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우리 호텔은 시내에 위치한 곳도 아니고 산? 쪽에 위치해 있는데 단체 고객도 아니고 개인 고객이 이 곳까지 이 날씨에 왔다는게 의아할 정도니까
8
이름없음
2019/03/28 12:50:29
ID : dyHA7xWkla2
0
응응 계속말해줘
9
이름없음
2019/03/28 12:59:33
ID : O66lDwIGnyG
0
내가 지금 회사여서 조금 늦어도 이해해줘!
아무튼 막내에 말에 서둘러 프론트로 나갔어. 프론트 앞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온몸이 다 젖어 있는데 정말 허름한 차림새였던 여자였어. 머리는 다 젖어서 물기가 쭉쭉 떨어지고 있었고
10
이름없음
2019/03/28 13:03:48
ID : nSMkmsqoZfR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19/03/28 13:17:22
ID : s8rzhwHyMo1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19/03/28 14:26:39
ID : nTWnO2mk66j
0
오늘 들어올 손님은 다 이미 들어왔고, 딱 봐도 워크인으로 들어온 손님이였어 ( 예약 없이 바로 호텔로 들어오는 고객 ) 그래서 일단은 몇박 몇일 묶고, 간단한 체크인 수속을 하려는데 " 두 달 가능해요? " 이러는거야. 장기 투숙은 많이 보긴 했지만 개인이 장기투숙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특히나 우리호텔은? 호텔이다 보니 여관이나 모텔보다 가격대가 있고 그러니까 회사나 뭐 그런 곳 아니고서야 개인이 2달이나 장기투숙을 할 일이 없거든 그래서 뭐 일단 비수기고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방에서 현금 뭉치를 꺼내더니 한달은 일단 이 돈으로 계산한다고 하고 마지막 날에 남은 한달 객실료를 계산한다고 하셨ㅇ
13
이름없음
2019/03/28 14:35:39
ID : nTWnO2mk66j
0
615호로 배정을 하고 우리는 다시 쉬고 있는데 갑자기 프론트에서 전화가 온거야 615호에서. 그래서 막내가 받았더니 갑자기 나를 부르더라? 일단 내 가명을 주연이라고 할게. " 주연주임님~ 615호 고객님이 주임님 찾으세요 " 그래서 내가 전화를 받았더니 "이주연 씨...수건 더 주실 수 있어요..? " 이러는데 순간 좀 당황했다. 내 명찰에 있는 그 작은 글씨를 읽은 것도 신기 했고.. 고객이 내 이름을 부른 것도 처음 겪는 일이였거든
14
이름없음
2019/03/28 14:47:10
ID : s8rzhwHyMo1
0
ㅂㄱㅇㅇ
15
◆CnQnwnwljxW
2019/03/28 21:43:06
ID : FeHwnvdxu01
0
이 인증코드로 달게!
16
이름없음
2019/03/28 22:35:25
ID : i9s7hAjbimG
0
헐 뭐여 흥미진진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19/03/29 01:05:29
ID : 65fbu02k1co
0
보고있어
18
◆nu8rwNvzO09
2019/03/29 10:08:38
ID : nTWnO2mk66j
0
바보같이 인증코드를 까먹어서 이 인증코드로 달게! 미안해!
어제는 씻고 써야지 했는데 그냥 잠이 들었네! 아무튼 수건을 요청했으니 하우스키핑쪽으로 전달을 했어 그 여자는 한 2시쯤에 입실을 했는데 우리 객실은 2인기준 객실부터 있어 그럼 수건이 4개 정도 들어가는데, 비를 많이 맞으신 분이라 체크인 수속 밟을 때 미리 하우스키핑 쪽에 연락해서 여유 수건분을 넣었단 말이야? 근데 1시간? 도 안된 시간에 수건을 부탁해서 얼마나 수건을 많이 썼길래 라는 의문이 들었어. 그리고 또 여유롭게 일을 하고 있는데 하우스키핑 직원이 와서는 한숨을 쉬더라고
19
이름없음
2019/03/29 10:14:22
ID : ii2sqi5VdSE
0
보고잇어
20
◆nu8rwNvzO09
2019/03/29 10:15:17
ID : nTWnO2mk66j
0
왜냐고 물으길래 " 주임님 615호 고객님 이상해요 " 라는거야 그래서 옆에 있던 직원이 왜냐고 물으니 한숨을 쉬면서 말하길 왜 주연씨가 안오고 당신이 오냐고 처음에 언성을 높히더래 그래서 키핑 직원이 원래 이 일은 프런트가 아니고 키핑 부서 일이라고 전했더니 갑자기 도와달라면서 객실 안으로 데리고 가더래. 봤더니 이불로 사람 형태? 처엄 만들어 놓고는 수건으로 그 위를 덮어놓고 있었다고, 미친 여자인 줄 알았다고, 소름돋았다고 하는거야
21
◆nu8rwNvzO09
2019/03/29 10:17:17
ID : nTWnO2mk66j
0
직원들 다 얼빠져서는 미친여자아니야? 이러고 몇몇 남자 직원은 웃기다면서 킥킥 거리고 키핑 직원은 말도 아니라며 한숨만 내쉬더라. 무엇을 도와줬냐 물으니 가져온 수건을 곱게 접어서 사람 형태 이불 위에 예쁘게 올려 두라고 했대 그러면서 하는 말이 주연씨가 하면 더 좋아할텐데.. 라고 했다는거야. 너무 소름돋아서 웃음도 안 나오고 온몸이 쭈뼛쭈뼛 서더라
22
◆nu8rwNvzO09
2019/03/29 10:43:05
ID : nTWnO2mk66j
0
표정관리가 안되서 일단 약간 좀 주의깊게 봐야 할 고객이라 생각하고 전산 상에 주의필요라고 남겨놨어 나는 8시부터 16시 B조라 대충 마무리하고 기숙사로 들어왔다. 우리 호텔 바로 옆에 직원 기숙사가 있는데 2인 1실이거든, 근데 여자는 홀수명이라 나는 혼자 쓰게 되었어. 기숙사 들어가자마자 괜히 기분도 우울하고 비도 오고 그래서 씻고 누워서 핸드폰을 끄적이고 있는데 여자 웃음소리가 엄청 크게 나는거야. 안 그래도 조용한 호텔에 산 쪽에 위치해서 웃음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는 것 같았어
23
◆nu8rwNvzO09
2019/03/29 10:48:14
ID : nTWnO2mk66j
0
잠이 들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갑작스러운 여자 웃음 소리에 놀라서 커텐을 조금 열고 창문을 봤는데 검은색 망토? 같은 것을 둘러 맨 여자가 혼자 호텔 뒷 주차장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24
이름없음
2019/03/29 11:01:06
ID : mLgmJXy3PdC
0
보고있어! 계속이야기해줘!
25
◆nu8rwNvzO09
2019/03/29 11:07:22
ID : nTWnO2mk66j
0
고마워!!
진짜 엄청 요상한 춤이였어 기묘하고 기괴하고 무슨 말로 표현 안되는 그런 행위였다. 사람이라는게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물체를 보면 주의깊게 보게 되잖아? 진짜 그 여자의 행동을 주시했어. 여자는 주차장에서 비를 맞으면서 춤을 추고 있었고 막 혼자 돌기도 하고 갑자기 뛰기 시작하고 이상한 춤을 추는데 진짜 이상했다. 호텔 뒷편 주차장엔 차가 한 두세대? 정도 주차되어 있었는데 그 차 주위를 돌기도 하고.. 하여튼 기괴했다.
26
◆nu8rwNvzO09
2019/03/29 11:09:36
ID : nTWnO2mk66j
0
갑자기 그 여자가 고개를 들어 이 쪽 건물을 보는 것 같았지만 다행히 나는 커텐을 아주 조금 열어 두었기 때문에 나는 안 보였던 것 같아.. 멍하니 우리 건물을 보다가 다시 또 춤을 추더니 호텔로 들어가버리더라. 한숨을 쉬며 다음 C조 근무하는 대리님에게 전화해서 미리 말을 해 놓자 대리님도 한숨을 쉬더라 " 너 퇴근하자마자 전화와서는 이주연씨 바꿔달라해서 너 퇴근했다 했더니 울먹이는 목소리로 춤을 보여주고싶었대 " 상황이 점점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더라고
27
이름없음
2019/03/29 11:13:29
ID : 60pSMqmGtBx
0
ㅂㄱㅇㅇ!!!!
28
◆nu8rwNvzO09
2019/03/29 11:32:41
ID : nTWnO2mk66j
0
미친여자라 확신했어. 저 여자를 한달 아니 두달을 더 봐야된다는 생각에 한숨만 나오고 불안하더라. 일단은 대리님한테 주의할 인물이라서 이상한 행동 하나라도 하면 퇴실 권고 및 조치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나는 머리가 아파서 그냥 잠을 잤던 것 같아.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는데 우리는 전날 특이사항이 생기면 공책에 적어두거든 근데 딱 한 줄이 있더라 -615고객 이주연 주임님 출근하시면 전화 요청_by 직원이름 이렇게 말이야..
29
이름없음
2019/03/29 12:52:00
ID : bjzaskpRA2N
0
현재진행형이야 ?̊̈?
30
◆nu8rwNvzO09
2019/03/29 12:56:47
ID : FeHwnvdxu01
0
아니 얼마 전 마무리 된 사건이야!
31
◆nu8rwNvzO09
2019/03/29 13:48:10
ID : FeHwnvdxu01
0
한숨부터 나오더라. 솔직히 이상한 사람이기 전에 고객이니까 전화를 해야하는 건 맞지만 고민이 되더라고.. 일단 오전 예약 들어왔나 보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 615라는 숫자가 보이니까 무섭더라. 일단 옆에 있는 막내한테 대신 받으라고 했고 막내가 전화를 받고는 인상을 팍 찌푸리는거야
32
◆nu8rwNvzO09
2019/03/29 13:52:11
ID : FeHwnvdxu01
0
그러면서 입모양으로 " 주 임 님 " 이러는데 너무 짜증도 나고 무서워서 내가 전화를 받았어 그러자 하는 말이 " 주연씨 비가 많이 오네요? 제 춤은 어땠어요? " 라는거야
33
이름없음
2019/03/29 14:11:58
ID : nSMkmsqoZfR
0
ㅂㄱㅇㅇ
34
이름없음
2019/03/29 14:12:51
ID : smE7hwIFa3B
0
보고있어보고있어
35
◆nu8rwNvzO09
2019/03/29 14:13:46
ID : nTWnO2mk66j
0
소름끼쳐서 눈물이 나올 뻔 했어 내가 "네? 고객님? " 하고 되묻자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거야 그러더니 자기 춤은 어땠냐면서 잘 췄냐고 물어보는데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었어. 어째서 많고 많은 직원 중에 나를 이렇게 괴롭히는지 말이야
36
◆nu8rwNvzO09
2019/03/29 14:15:07
ID : nTWnO2mk66j
0
아무말도 안 했더니 끊더라고, 끊자마자 울었다 너무 무서워서.. 직원들도 다 걱정하고 우리 부서 팀장님께 보고 드리자 일단 신체적으로 해를 가한게 아니라 그냥 장난치는 건지 정확히도 모르니까 일단 지켜보고 3일정도만 휴가 줄테니까 기숙사에서 쉬라고 했고 일단은 알겠다고 했어. 정말 나한테 뭐 신체적 해를 끼친 건 아직까진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
37
이름없음
2019/03/29 14:18:57
ID : smE7hwIFa3B
0
보고있어 동접이라니... 나도 서비스업에 있어서 감정이입대박
38
◆nu8rwNvzO09
2019/03/29 14:22:19
ID : FeHwnvdxu01
0
같은 서비스업이구나 ㅠㅠ 힘내자!
아무튼 오늘까지만 근무 마무리하고 다음날부터는 기숙사에서 쉬는 것보단 차라리 본가로 내려가는 게 낫겠다 생각했어 하루종일 일을 하는데 전화기만 보게 되더라 혹시나 615는 아닐지.. 일단 산 쪽에 위치한 호텔이라 그날도 입실한 고객은 별로 없었어 점심 먹고 프론트 뒷 사무실에서 좀 쉬고 있는데 다른 층에서 숙박하던 고객이 전화가 왔다. 그 고객은 기억하기론 5층 이였던 것 같아
39
◆nu8rwNvzO09
2019/03/29 14:24:33
ID : nTWnO2mk66j
0
전화를 받으니 남성 고객이였는데 굉장히 화가난 목소리였어. 윗층에서 너무 쿵쿵거려서 쉴 수가 없다고.. 올라가서 좀 주의 좀 줬으면 좋겠다는거야.. 전산 확인 했는데 그 고객 윗층 객실은 비어있는 객실이거든
40
◆nu8rwNvzO09
2019/03/29 14:25:57
ID : nTWnO2mk66j
0
뭐지 싶어서 시설팀에 전화를 하려 했더니 시설팀에서 마침 전화가 왔더라고 빨리 좀 시설팀으로 우리 팀장이랑 같이 오라고 하셨다. 달려가서 보니 그 여자가 정확히 5층 고객이 숙박하는 바로 윗층 복도에서 제자리에서 콩콩 뛰고 있었어 이해가 돼?
41
이름없음
2019/03/29 14:26:27
ID : nTWnO2mk66j
0
하 지금 작성하고 있는데도 소름이 끼쳐
42
이름없음
2019/03/29 14:30:22
ID : smE7hwIFa3B
0
그게뭐야...뭐하자는거임....
43
◆nu8rwNvzO09
2019/03/29 14:33:42
ID : nTWnO2mk66j
0
당황해서 일단 시설팀 직원 2명이 올라가겠다고 했고 나랑 객실팀장랑 주의 깊게 모니터를 보는데 여자가 진짜 미친듯이 막 뛰는거야 프론트에서는 그 5층 고객이 전화왔다가 씨씨티비를 보니 그 5층 남자분도 화가 났는지 6층으로 향하는 것 같았어
44
이름없음
2019/03/29 14:38:09
ID : nSMkmsqoZfR
0
무서워;;
45
이름없음
2019/03/29 14:45:18
ID : eMnUY1fTU5e
0
ㅂㄱㅇㅇ
46
◆nu8rwNvzO09
2019/03/29 14:49:00
ID : nTWnO2mk66j
0
일단 다행히 고객님이랑 시설팀이랑 동시에 6층을 도착해서 그 여자가 있는 복도로 가는데 여자는 계속해서 미친듯이 뛰고 있었고 시설팀 직원 한 분이 그 여자한테 다가가서 막 뭐라고 말하는 것 같더라고. 그러더니 여자는 막 고개를 숙이며 누가봐도 약간 죄송하다라는 제스처였던 것 같아 상황은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시설팀장이랑 고객이랑 그 쪽을 벗어나는데 나랑 팀장님은 계속 모니터를 보고 있엇거든? 근데 그 여자가 갑자기 머리를 막 흔들더니 막 다시 제자리에서 도는거야.. 이미 시설팀과 고객은 코너를 돌아서 엘리베이터 쪽에 있었고
47
이름없음
2019/03/29 15:17:21
ID : TPikrdQrcHx
0
ㅂㄱㅇㅇ
48
◆nu8rwNvzO09
2019/03/29 15:18:08
ID : FeHwnvdxu01
0
팀장님이랑 나랑 진짜 경악해서 아무말도 안 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이제 팀장님도 느낀거지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는 퇴실조치는 할 수 없을거라 판단한 팀장님은 일단 총지배인한테 내용을 보고 하겠다고 하셔서 총지배인님 사무실로 내려갔고 나는 너무 무서워서 프론트 직원들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갔어
49
이름없음
2019/03/29 15:30:15
ID : 5e6phwKY60r
0
....와우...보고있어
50
◆nu8rwNvzO09
2019/03/29 15:59:01
ID : FeHwnvdxu01
0
프론트 직원들한테 사실 알리고 주의 인물이니까 이상한 짓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알렸고 총지배인님도 로비에 올라와서는 한숨 쉬면서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전화하라고 했고 한달만 숙박하고 다음달은 받지 말라고 당부하고 가셨어. 그 여자때문에 비상이 된거지. 그리고 그 날은 그렇게 지나갔고 나는 본가에서 쉬다가 출근 바로 전날 기숙사로 들어왓는데 옆방 막내가 울먹이면서 말하더라
51
이름없음
2019/03/29 16:16:30
ID : Mo4Y2sqo45a
0
ㅂㄱㅇㅇ 뭐라고 했는데 ?
52
이름없음
2019/03/29 16:29:09
ID : Qk5Qty3QoHw
0
ㅂㄱㅇㅇ!!!
53
이름없음
2019/03/29 16:48:20
ID : upQrfe6jcsk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54
이름없음
2019/03/29 16:51:46
ID : bhcK1zXtjzc
0
보구있어!!
55
◆nu8rwNvzO09
2019/03/29 16:56:57
ID : nTWnO2mk66j
0
나한테 하는 소린가??
56
이름없음
2019/03/29 17:01:34
ID : SLhtirxPirv
0
잘보고있어! 어그로 같은 글은 무시해..가끔 기분나쁠수 있는 레스 달리기도 하는데 먹금하고 신고해 줄게.
57
◆nu8rwNvzO09
2019/03/29 17:11:09
ID : nTWnO2mk66j
0
고마워!! 신경 안 쓰고 계속 이어나갈게~
막내가 울먹이면서 말하길 내가 가 있는 동안 객실 청소해주는 메이드님이 그 615객실을 청소 해 주려고 들어갔대. 여자는 객실에 없었고, 한달 장기 투숙 고객은 3일에 한번 청소를 해주고 하루에 한번은 수건만 넣ㅇ주고 있는데 청소를 하러 들어가서는 객실 정비를 하려는데 왠 바닥에 뭐가 막 뿌려져있길래 보더니 손톱이랑 발톱?이 진짜 많이 떨ㅇ져있고 머리카락도 한웅큼 나오고 특히나 무슨 이상한 냄새도 나서 메이드님이 프론트에 전화까지 했다는거야
58
이름없음
2019/03/29 17:12:10
ID : Dth85XwNvvc
0
ㅂㄱㅇㅇ
59
이름없음
2019/03/29 17:12:44
ID : Dth85XwNvvc
0
흥미진진
60
이름없음
2019/03/29 17:16:34
ID : rAmE4MmL83y
0
ㅂㄱㅇㅇ!!
61
◆nu8rwNvzO09
2019/03/29 17:17:31
ID : FeHwnvdxu01
0
일단 대충 청소를 하고 나왔다는데 도대체 이 여자 정체가 뭘까 하면서 호텔 전 직원들이 수근수근 거리고 난리였다는데 그날 밤 사건이 생긴거야 6층에 숙박하던 분이 담배를 피려고 1층으로 가려는데 저 복도 끝에 사람 형체가 서 잇는 것 같아서 유심히 보니 그 여자가 복도 끝 벽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었다는거야 더 웃긴던 씨씨티비 사각지대라 시설팀에서는 못 봤던거고
62
이름없음
2019/03/29 17:18:39
ID : 9yY09y40oNz
0
ㅂㄱㅇㅇ!!
63
◆nu8rwNvzO09
2019/03/29 17:19:35
ID : FeHwnvdxu01
0
고객이 기겁해서 프론트로 달려와서는 이상한 여자가 물구나무서기 하고 있다고 하고 남자 직원이랑 시설팀이랑 올라가 봤는데 더 웃긴게 정말 편안하게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었다는거야 사람이 와도
64
이름없음
2019/03/29 17:22:45
ID : Fa2rdXth82t
0
ㅂㄱㅇㅇ!
65
이름없음
2019/03/29 17:24:04
ID : 5V9bdu3u066
0
ㅂㄱㅇㅇ
66
이름없음
2019/03/29 17:29:24
ID : pe2JTU2JO3B
0
ㅂㄱㅇㅇ
67
이름없음
2019/03/29 17:29:37
ID : 5e6phwKY60r
0
와.....지영이다음으로 ..참...무서운여자다
68
◆nu8rwNvzO09
2019/03/29 17:30:58
ID : nTWnO2mk66j
0
다들 고마워 나 이제 곧 퇴근이니까 퇴근하자마자 쓸게!
69
이름없음
2019/03/29 17:33:38
ID : 5V9bdu3u066
0
엉엉 잘보고 있어!
70
이름없음
2019/03/29 17:54:13
ID : nSMkmsqoZfR
0
역시 사람이 젤. 무서워;;;
71
이름없음
2019/03/29 17:57:14
ID : 5e6phwKY60r
0
근데 이 이야기가 지난일이라했는데 혹시 지금도 거기서 근무중ㅇㅣ야?ㅠㅠ
72
이름없음
2019/03/29 18:11:48
ID : nTWnO2mk66j
0
지금도 다니고 있고 아마 다음달 아니면 다다음달 이직 예정이야!
73
이름없음
2019/03/29 18:14:11
ID : xxu3zVhAp9e
0
헐 동접!
74
◆nu8rwNvzO09
2019/03/29 18:16:01
ID : nTWnO2mk66j
0
시설팀이 그 여자한테 말을 걸자 그 여자는 아무렇지 않고 태연하게 일어나서는 씨익 웃었대 프론트 남자 직원 말로는 처음으로 사람한테 소름이라는 걸 돋아본다고하더라.. 그러더니 남자직원한테 하는 말이 "이주연씨는 왜 안보여요? " " 이주연씨 앞에서 춤 춰야하는데 " 중얼중얼 거리면서 객실로 들어갔대. 그리고 새벽 쯤 야간조였던 여자 막내랑 남자 직원 한명이랑 손님도 없으니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있고 나머지 한명은 피곤하다고 뒷 사무실에서 누워있는데 어디서 슬리퍼 질질 끄는 소리가 들리더래 따악. 따악
75
이름없음
2019/03/29 18:16:49
ID : xxu3zVhAp9e
0
보고있어!
76
이름없음
2019/03/29 18:21:59
ID : s2mpWqjjzff
0
ㅂㄱㅇㅇ
77
◆nu8rwNvzO09
2019/03/29 18:29:54
ID : nTWnO2mk66j
0
둘이 대화를 하다가 뭐지? 싶어서 의자에서 일어났는데 저기 멀리서부터 슬리퍼를 질질 끌며 검은색 봉지를 들고 그 여자가 다가오더래 그러면서 프론트와서 하는 말이 " 주연씨는 언제 와요? " 라는거야
78
이름없음
2019/03/29 19:22:17
ID : mnBf9g6pgqi
0
ㅂㄱㅇㅇ!!!
79
이름없음
2019/03/29 19:33:05
ID : QsrwHwrhtck
0
보고잇엉
80
이름없음
2019/03/29 19:48:06
ID : xwtth89tcq0
0
막 검은색 봉지에 뭐 들은거 아냥 !!!
81
이름없음
2019/03/29 19:59:24
ID : 1eGtAi5U7zf
0
ㅂㄱㅇㅇ
82
이름없음
2019/03/29 20:23:24
ID : lu4LcJO5XBA
0
ㅂㄱㅇㅇ !̆̈!̆̈
83
이름없음
2019/03/29 20:54:51
ID : VhAjeMrAkli
0
헐 ㅂㄱㅇㅇ
84
이름없음
2019/03/29 21:14:22
ID : 2tzhuk7ak04
0
이거 완전 내스탈인데
85
이름없음
2019/03/29 21:14:34
ID : 2tzhuk7ak04
0
빨리얼리면조켓우
86
이름없음
2019/03/29 22:23:42
ID : Zdu4Fg1B84J
0
ㅂㄱㅇㅇ
87
이름없음
2019/03/29 22:24:43
ID : RxzV9gY1bcp
0
스레주 언제와ㅏ
88
이름없음
2019/03/29 22:36:22
ID : ClyGlinPeJW
0
ㅂㄱㅇㅇ
89
◆nu8rwNvzO09
2019/03/29 23:07:51
ID : Bs2mpPa5Pdx
0
다들 미안해 깜빡 잠 들어서 이제 깨났어..! 계속해서 이을게
90
이름없음
2019/03/29 23:09:04
ID : qkttiklbhhs
0
우와 동접이다 ㅂㄱㅇㅇ!
91
◆nu8rwNvzO09
2019/03/29 23:09:46
ID : Bs2mpPa5Pdx
0
막내가 웃으면서 지금 휴가내셔서 당분간 안 온다고 말하니까 그여자가 엄청 울상을 짓더래 그러더니 검은색 비닐봉지를 주면서 나한테 꼭 건내주라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막내가 뭐냐는 식으로 열어보려고 하니까 갑자기 악!! 하고 소리를 지르더니 막내를 째려보면서 하는 말이 "미친년 어디서 남의 것을 훔치려고해 시발년아 우리 주연씨꺼야" 라고 했다는거야 저 말 정확하게
92
◆nu8rwNvzO09
2019/03/29 23:11:18
ID : Bs2mpPa5Pdx
0
막내가 죄송합니다라고 하고 얼른 검은색 봉지를 아래로 넣고는 웃었대 잘 전해주겠다고. 그러니까 씨익 웃으면서 "고맙습니다 호호 " 하고 웃더니 올라가버리더래 막내는 너무 무서워서 눈물 터치고 남자 프론트 직원도 얼 빠져서는 진짜 심각하다고 느꼈을 정도니까
93
◆nu8rwNvzO09
2019/03/29 23:14:24
ID : Bs2mpPa5Pdx
0
그런 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서운 것보단 화가 났다 그냥 내가 회사를 짤리든 말든 상관없이 그 여자랑 대화를 해서 쫓아내고 싶을 정도였으니까? 출근하고 프론트 쪽을 보니 검은색 봉지가 여전히 남아 있더라. 검은색 봉지를 열어서 보니 정말 소름 돋고 무서웠어
여성용 속옷이 나왔거든
94
◆nu8rwNvzO09
2019/03/29 23:14:57
ID : Bs2mpPa5Pdx
0
그것도 엄청 검게 더렵혀진 속옷이 말이야..
나는 그대로 그걸 들고 무슨 정신이였는진 모르지만 6층으로 갔다
95
◆nu8rwNvzO09
2019/03/29 23:17:08
ID : Bs2mpPa5Pdx
0
615호에 다 와 갈 쯤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 약간 글로 표현을 하자면 끽껙끅끄끅끅 이런 소리였던 걸로 기억해
96
이름없음
2019/03/29 23:19:18
ID : Ve3O9z9fVdV
0
보고 있어!!! 재밌다 ㅠㅠ
97
◆nu8rwNvzO09
2019/03/29 23:20:09
ID : Bs2mpPa5Pdx
0
일단 벨을 눌렀고, 벨이 울리는 순간 정말 딱 그 소리가 멈추더라 그러더니 엄청 작은 속삭임으로 "주연씨세요?" 이러는데 아직도 그 목소리가 잊혀지질않아
98
이름없음
2019/03/29 23:20:33
ID : qkttiklbhhs
0
보고있어
99
◆nu8rwNvzO09
2019/03/29 23:21:38
ID : Bs2mpPa5Pdx
0
" 고객님, 고객님께서 주신 비닐봉지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불쾌합니다. " 이렇게 얘기했던 것 같아. 그러니까 아무말이 없더니 객실 안에서 엄청 엉엉 하고 울기 시작하는거야 넋놓아서 우는 것 처럼
100
이름없음
2019/03/29 23:25:48
ID : dV9cmq2IHva
0
보고있어이어써줘!
101
이름없음
2019/03/29 23:27:01
ID : lxyK5gjcoIH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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