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충치가많은데 (11)
2.진짜 지치고 의욕 없다 (7)
3.조현병 증상중에 (4)
4.친구가 뭔지,,, (2)
5.남동생이 왜 화내는지 모르겠다 (10)
6.수행평가 싫다 (3)
7.날 좋아하는 사람들이 싫어 (13)
8.무쌍 여자 어때요 ? (9)
9.성격 좀 고쳐주세요 (4)
10.선생님이라는 직업이 괜찮을까? (18)
11.시험기간에 자꾸 놀고 싶어져요 (2)
12.크롭티 예쁜 옷가게 아는 분 (1)
13.떡볶이가 너무 좋아요 ㅋㅋ (3)
14.화장품 블러셔 추천 !! (1)
15.발작적으로 스스로를 구타하는 버릇 고치는 법좀 (11)
16.하루하루 죽고 싶은 사람의 일기장 (715)
17.오늘 아침에 치킨 시켰는데 (5)
18.씨꺼야되는데 기찬음 맨날이래 (9)
19.부모님한테 대학 자퇴하고 싶다고 말할까? (2)
20.남자친구랑 싸운건지 헤어진건지 모르겠어 (5)
1
이름없음
2019/06/09 20:38:17
ID : a4NvA3Ru7an
0
날 왜 좋아할까 나는 좋아할만한 사람이 아닌데
날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이상한 사람같고 나쁜 사람들같아
내가 날 싫어하니까 날 좋아하는 사람들도 전부 싫어지는 거 같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혹시라도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고 끔찍하게 볼까봐 그게 무서워 힘들고 미안하고 날 좋아해줬으면 하면서도 날 안좋아해줬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19/06/09 20:48:49
ID : a4NvA3Ru7an
0
사람을 사귀는게 무서워
이 사람을 너무 좋아하게되버리면 나중에 멀어질 때 어떻게 버티지
좋은 면만 보여주고 싶은데 좋은 면이 없어
내 상처를 끝까지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고
진짜 좋은 사람인지 몰라서 무섭고
날 미워할거같고 싫어할거 같고 불편해할거 같아서 무서워
3
이름없음
2019/06/09 20:54:52
ID : a4NvA3Ru7an
0
6개월을 자해를 참아왔어
근데 아직도 조금만 멘탈 관리가 안되면 바로 칼부터 집어들어
앞으로 계속 나는 이거 못 고칠까
어차피 흉터있는 거 그냥 스트레스 해소라도 되게 참는 거 때려칠까
스트레스 해소하는 법을 모르겠어 자해만큼 빠르게 멘탈 복구해주는 게 없어 굳이 이렇게까지 힘들게 참아야해?
4
이름없음
2019/06/09 20:57:21
ID : a4NvA3Ru7an
0
나는 변명이 많은 사람이야
거짓말도 잘하는 나쁜 사람이고
생각으로는 나를 수없이 죽여봤어
도로가 보이면 뛰어들고 싶고 다리를 건널 때마다 떨어져버리고 싶고 계단을 내려가다보면 그냥 굴러버리고 싶어
나는 내가 진짜 정말 싫어 끔찍해
5
이름없음
2019/06/09 20:59:03
ID : a4NvA3Ru7an
0
더러운 년 나는 친오빠도 싫어
장난치는 게 아니고 진짜로 혐오스럽고 정말 같은 공간에 있기 싫어 집을 나오고 싶어
6
이름없음
2019/06/09 20:59:09
ID : g2L88i5Pg6p
0
그런 너라도 사랑해.
7
이름없음
2019/06/09 21:01:42
ID : a4NvA3Ru7an
0
한 번 우울해지면 몇 일간 계속 우울해
겨우 평소대로 돌아와도 또 우울해지고 나는 힘들거야
계속 우울을 반복할거야 이걸 나는 앞으로 얼마나 버텨야하는걸까
8
이름없음
2019/06/09 21:03:40
ID : a4NvA3Ru7an
0
너가 사랑할만큼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야 그래도 고마워 정말
9
이름없음
2019/06/09 21:06:26
ID : a4NvA3Ru7an
0
나는 차라리 부모님이 이혼하셨으면 좋겠어
날 혼자 내버려뒀으면 좋겠어
날 사이에 두고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가 있는 곳에서 소리지르고 술마시고 나한테 하소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10
이름없음
2019/06/09 21:16:22
ID : a4NvA3Ru7an
0
나는 돈에 민감해 그래서 요즘도 교통비 아끼려고 매번 걸어다니면서 부모님께는 매일 버스타고 집가는 척하고 있어 나한테 들어가는 돈이 아까워
어렸을 때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았어
친척에게서 돈을 빌리고 아빠 방에 굴러다니는 동전 모아다가 내 용돈 모아다가 필요한 물건 사고
먹을 게 없어서 깨나 소금같은 거 조금씩 주워먹어보고
나한테 가장 슬픈 음식은 수제비야 집에 먹을 게 없어서 엄마랑 같이 밀가루로 수제비를 만들어먹은 적이 있었어 아무런 양념도 없이 그냥 맨밀가루로 만든거라 맛이 없었어
11
이름없음
2019/06/09 21:20:44
ID : a4NvA3Ru7an
0
예전에는 분명 부모님 사이가 좋았어
같이 놀이공원에 갔던 기억이 있어
엄마가 아빠 양말을 세탁해주셨던 적이 있었고 다같이 밥을 먹은 기억도 있어 그게 좀 그리워 이거말곤 이제 기억나는 게 없어
12
이름없음
2019/06/09 21:28:35
ID : a4NvA3Ru7an
0
나는 진짜 친오빠가 정말 싫어
어릴 때 오빠는 게임을 하고 나는 부모님이 올까 망을 보고 있었어
몇시간이고 인터폰 앞에 앉아서 누가오나 안오나 보고 있었고 인터폰 화면이 꺼지면 계속 다시 키고를 반복했어 정말 싫었어
성적인 것도 많았어 나는 다른 애들도 그런 줄 알았어 이렇지 않은 친오빠가 있다는게 좀 충격적이었고 생각보다 난 덤덤했어
근데 지금도 성적인 말을 할때마다 입을 찢어버리고 싶었어 절대 같이 못살아 집을 나갈거야
13
이름없음
2019/06/09 22:27:18
ID : u2nDwFh809B
0
스레주 누군가 널 사랑한다는게 너의 좋은 점을 봐서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내가 좋아하는 영화 대사가 있어. '그래서 좋아하는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거야.' 네가 언젠가 이 사실을 알게됐으면 좋겠어.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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