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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스라이팅한 사람들이 계속 떠올라..불안해 (1)2.아침에 눈을 뜨면 너무 불안하고 숨도 잘 안 쉬어져 (7)3.동아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임...어떡해..? (12)4.너무 소심해서 (2)5.엄마랑 아빠랑 이혼하고 엄마 혼자 사는데 (2)6.알바 한달째인데 자꾸 실ㄹ수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4)7.왜 나만 얼굴에서 자랑거리가 없을까 (5)8.펑햇다! (11)9.종교 강요하는 아빠 (4)10.태권도에서 부랄터짐.. (21)11.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4)12.삼수망한 이유 양자택일해줘... (5)13.이 친구 손절해야될까..? (5)14.가족문제 고민들어줘 (3)15.. (1)16.고1 첫날 시험 망한 것 같아 (8)17.20살인데 너무 많이 깨지는데 정상인가요? (2)18.멘탈이... 위험해...... (339)19.내 주변에서 떠난 찬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미안하다 (10)20.뚱뚱해도 (8)
날 왜 좋아할까 나는 좋아할만한 사람이 아닌데
날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이상한 사람같고 나쁜 사람들같아
내가 날 싫어하니까 날 좋아하는 사람들도 전부 싫어지는 거 같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혹시라도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고 끔찍하게 볼까봐 그게 무서워 힘들고 미안하고 날 좋아해줬으면 하면서도 날 안좋아해줬으면 좋겠어
사람을 사귀는게 무서워
이 사람을 너무 좋아하게되버리면 나중에 멀어질 때 어떻게 버티지
좋은 면만 보여주고 싶은데 좋은 면이 없어
내 상처를 끝까지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고
진짜 좋은 사람인지 몰라서 무섭고
날 미워할거같고 싫어할거 같고 불편해할거 같아서 무서워
6개월을 자해를 참아왔어
근데 아직도 조금만 멘탈 관리가 안되면 바로 칼부터 집어들어
앞으로 계속 나는 이거 못 고칠까
어차피 흉터있는 거 그냥 스트레스 해소라도 되게 참는 거 때려칠까
스트레스 해소하는 법을 모르겠어 자해만큼 빠르게 멘탈 복구해주는 게 없어 굳이 이렇게까지 힘들게 참아야해?
나는 변명이 많은 사람이야
거짓말도 잘하는 나쁜 사람이고
생각으로는 나를 수없이 죽여봤어
도로가 보이면 뛰어들고 싶고 다리를 건널 때마다 떨어져버리고 싶고 계단을 내려가다보면 그냥 굴러버리고 싶어
나는 내가 진짜 정말 싫어 끔찍해
더러운 년 나는 친오빠도 싫어
장난치는 게 아니고 진짜로 혐오스럽고 정말 같은 공간에 있기 싫어 집을 나오고 싶어
한 번 우울해지면 몇 일간 계속 우울해
겨우 평소대로 돌아와도 또 우울해지고 나는 힘들거야
계속 우울을 반복할거야 이걸 나는 앞으로 얼마나 버텨야하는걸까
나는 차라리 부모님이 이혼하셨으면 좋겠어
날 혼자 내버려뒀으면 좋겠어
날 사이에 두고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가 있는 곳에서 소리지르고 술마시고 나한테 하소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나는 돈에 민감해 그래서 요즘도 교통비 아끼려고 매번 걸어다니면서 부모님께는 매일 버스타고 집가는 척하고 있어 나한테 들어가는 돈이 아까워
어렸을 때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았어
친척에게서 돈을 빌리고 아빠 방에 굴러다니는 동전 모아다가 내 용돈 모아다가 필요한 물건 사고
먹을 게 없어서 깨나 소금같은 거 조금씩 주워먹어보고
나한테 가장 슬픈 음식은 수제비야 집에 먹을 게 없어서 엄마랑 같이 밀가루로 수제비를 만들어먹은 적이 있었어 아무런 양념도 없이 그냥 맨밀가루로 만든거라 맛이 없었어
예전에는 분명 부모님 사이가 좋았어
같이 놀이공원에 갔던 기억이 있어
엄마가 아빠 양말을 세탁해주셨던 적이 있었고 다같이 밥을 먹은 기억도 있어 그게 좀 그리워 이거말곤 이제 기억나는 게 없어
나는 진짜 친오빠가 정말 싫어
어릴 때 오빠는 게임을 하고 나는 부모님이 올까 망을 보고 있었어
몇시간이고 인터폰 앞에 앉아서 누가오나 안오나 보고 있었고 인터폰 화면이 꺼지면 계속 다시 키고를 반복했어 정말 싫었어
성적인 것도 많았어 나는 다른 애들도 그런 줄 알았어 이렇지 않은 친오빠가 있다는게 좀 충격적이었고 생각보다 난 덤덤했어
근데 지금도 성적인 말을 할때마다 입을 찢어버리고 싶었어 절대 같이 못살아 집을 나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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