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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2:00:21 ID : 3A2IHvcmrhB
욕먹을거라는 건 알았는데 다짜고짜 그럴줄은 몰랐다
2019/08/14 12:01:55 ID : 3A2IHvcmrhB
얼마전에도 그 아줌마한테 혼이 나긴 했어 포기하면 안된다고 어차피 네 가족들은 안변해 너만 계속 노력 해야 돼 그런데 넌 전혀 노럭할 생각을 안하네 네 나이게 그런 행동이 맞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기본적인 것 하나도 못해
2019/08/14 12:04:03 ID : 3A2IHvcmrhB
한 평생 엄청 노력 한게 이거입니다 그나마 살고 싶어서 그나마 내가 좀 편하게 숨좀 쉬며 살아 남고 싶어서 그 결과가 이거라고요 내가 마음좀 열고 신세한탄 조금 들어 준거가지고 뭘 안다고
2019/08/14 12:04:15 ID : 3A2IHvcmrhB
에혀...
2019/08/14 12:06:15 ID : 3A2IHvcmrhB
넌 저는 몰랐어요 하고 말하면 안돼 그런 핑계를 대선 안돼 네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하는건 알겠어 그런데 그걸 구실로 삼아서 포기하면 안돼 넌 지금 그걸 핑계 삼아 게을러지고 있어 넌 하나도 변할 생각이 없어 난 널 포기할거야
2019/08/14 12:09:41 ID : 3A2IHvcmrhB
뭐 어쩔?? 언제 내가 도와달라고 부탁했나?? 처음부터 엄청나게 싫어했었고 당신도 나 엄청 싫어했었고 힘들어 죽겠는데 그냥 하는 일만으로도 힘들어 죽겠는데 집안일조차 가족이 6인데 아무도 안해서 그것까지 내가 다 떠맞아야 하는데 그걸 한평생해왔는데 난 장녀인데 첫째인데 권리는 하나도 없이 의무만 부과하고 동생들 혼내지도 못하게 하면서 동생들 가르치라고 헛소리나 해대고 그러다가 지병까지 왔는데 한평생 안고가야 하는데 난 엄청나게 노력 했다고 진짜 이 악물고 살아 남은 결과가 이거라고
2019/08/14 12:11:48 ID : 3A2IHvcmrhB
진짜 힘들어 죽겠어서 작년에 진짜 아파서 몇번이고 수술 받고 병원 입원하고 버스로 2시간 거리인 큰 병원에 매일 같이 들락 거리고 심심하먼 앓아 눞고 그거 옆에서 다 봤으면서 못 믿겠으면 병원 영수증이라도 떼와서 보험금 청구해서 받은거라도 떼와서 증명할수 있다고 나 진짜 아팠다고 근데 뭐?? 너는 내가 뭘 하자고 하면 항상 아프다고 하면서 피하니??
2019/08/14 12:12:27 ID : 3A2IHvcmrhB
아니 진짜 아팠다니까 옆에서 봐놓고 병문안도 와놓고 한단말이 그거야??
2019/08/14 12:13:48 ID : 3A2IHvcmrhB
아프단걸 핑계로 내가 하란걸 하지 않았다 아니 그러면 이틀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서 거짓말 아니고 죽을 뻔 했는데 그상황에 봉사활동을 나가란 거냐 지금
2019/08/14 12:13:59 ID : 3A2IHvcmrhB
하하하하하
2019/08/14 12:15:51 ID : 3A2IHvcmrhB
넌 네가 사람이 해야 될 일과 안될일을 구분 할줄 아는 사람인줄 알았어 그건 전부다 네가 구분해서 말했잖아 그런데 넌 그걸 알면서 왜 못하니
2019/08/14 12:17:10 ID : 3A2IHvcmrhB
월급 벌어서 갔다 바치면 한달 병원비도 안되는 조그만돈 남기고 전부다 가져가버리는 아비 말은 네 결혼 자금이라고 하는데 전부다 홀랑 자기가 써버리는거 다 아는데 내가 일일이 갔다 바쳐야 할 이유가??
2019/08/14 12:19:43 ID : 3A2IHvcmrhB
집안 일 해야 하는 건 알지 6명이 부대껴 사는데 문젠 집안일을 나 혼자 밖에 안해 사람이 많아서 맨달 치워도 2시간만에 개판이 되버려 하루에 4,5번은 다시 청소를 해 그래도 펑소한 티가 안나 그리고 맨날 나만 혼나지 힘들어 주껬다고 하면 동생시키지 왜 니가 하냐고 비웃는 어미 동생들한테 시키면 어떤반응인지는 자기가 제일 잘알면서 그래 울면서 내가 학대한다며 소리치며 부모한테 도망가지 그리고 자긴 내새끼지 니새끼아니다 왜 내새끼한테 그러냐 니가 다 해 라고 소리치지
2019/08/14 12:22:24 ID : 3A2IHvcmrhB
동생이 멍청해서 시험성적 개판으로 받아온건 내탓이고 공부시키라고 해서 시킬려고 하면 울면서 아동학대 타령하고 그년이 정신 나가서 생리혈로 혈서를 .. 아니 유서를 쓰는것도 내탓이고?? 날 그대로 닮아서 망상증 환자가 됐다고 책임지라고 소리치는데 죄송하지만 당신이 날 정신병원에 처넣으려고 끌고가서 받은 검사 전부다 정상 판정 나왔었습니다?? 그런거 없거든요
2019/08/14 12:23:53 ID : 3A2IHvcmrhB
그래서 당신이 의사랑 짜고 치고 뜬금 없이 우울증 진단 내리고 정신병원에 처넣으려고 했을때 얼마나 빡첬는지 알아 하하하 그 이야기를 어쩌다가 그 교회 아줌마한테 했더니 널 거기에 억지로 집어 넣으려 한게 아니라 부모된 마음에 걱정되서 그런거야
2019/08/14 12:25:14 ID : 3A2IHvcmrhB
어느 부모가 한번 병원에서 정상 판정이 나왔는데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은거면 몰라 검사도 없이 중도의 우울증 사회 생활 불가능 당장 입원을 요함 이딴 진단서나 끊어서 강제로 입원시키려고해???
2019/08/14 12:26:03 ID : vBasmNBtbeE
그런집 버릴 순 없어? 레주 너무 안타깝다...
2019/08/14 12:27:17 ID : 3A2IHvcmrhB
그 아줌마가 넌 그냥 네 엄마한테 사랑 받고 싶어서 그러는 관종이야 이러는데 사랑 받는건 애저녁에 포기했고 난 그냥 날 건드리지만 않아줬으면 하는데요 넌 시험삼아 낳은 당연히 실패해야할 실패작 소리를 듣고도 사랑받고 싶어한다니 난 그정도로 병신은 아니라
2019/08/14 12:32:53 ID : 3A2IHvcmrhB
오늘 아침만 해도 아니 어제 밤새도록 몸 상태가 나빠서 ... 거짓말아니고 죽을뻔 했다?? 지금 쓰는 약이 꽤 독해서 아슬 아슬 하게 내 몸에 맞는 용량을 조절 하는단계라 진짜 툭하면 위험해져서 잘못하면 그냥 길바닥 위에 쓰러져 죽을 수도 있는 상탠데 그상황에 불러내서 가줬더니 ㅋㅋㅋㅋㅋㅋㅋ
2019/08/14 12:34:11 ID : 3A2IHvcmrhB
넌 안변할거야 그런데 네가 눈엣 가시로 여게는 네 동생들은 전부 좋게 변할거야 몇년이 걸려도 언젠간 좋아질거야 그리고 넌 안변해
2019/08/14 12:36:44 ID : 3A2IHvcmrhB
한평생 노력해 왔습니다 진짜 이 악물고 살아 남았습니다. 몇번이고 죽을 위기가 닦쳤었고 진짜 죽을 뻔 한적도 많았지만 살고 싶어서 악바리로 살아 남았습니다 이렇게 태어나서 사는 것도 서러운데 일직 죽기 싫었다고 살다보면 언젠간 좋은일이 생기겠지 왜 인생은 언제나 후반에 역전한다잖아 이대로 죽으면 그냥 흔해빠진 희극의 주인공이 되서 죽는거잖아 서럽잖아 나도 행복하게 살고 싶거든!!!!
2019/08/14 12:38:44 ID : 3A2IHvcmrhB
성인도 못되서 자기 부모 손에 죽은 아이들 이야기 흔해 빠졌지 난 그딴 흔해 빠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살다 죽긴 싫어서 날 목졸라 죽이려던 가족과 그걸 보고도 그냥 모른척 하던 가족과 빨리 끝내버리라고 부추기던 가족한테서 도망쳤는데 말이야 ㅋㅋㅋ
2019/08/14 12:39:40 ID : 3A2IHvcmrhB
국가야 일해라 ㅋㅋㅋ 하룻밤 보호해주고 그대로 귀가 조치 ㅋㅋㅋㅋㅋㅋㅋ 난 지금 다함께 날 죽이려고 했던 가족과 여전히 살고 있다
2019/08/14 12:41:13 ID : 3A2IHvcmrhB
난 노력 했어 엄청나게 노력했어 날 죽이려고 한 사람들과 같이 살고 있어 일해서 돈도 갔다 바치고 있고 내 말따윈 안들어먹고 얼마 없는 돈 내 지갑에서 훔처가서 사치나 부리는 동생보고 말좀들으라고 잔소리 하고 있고 여기서 뭘더 어떻게 노력 하고 또 어떻게 변하란거야???
2019/08/14 12:42:37 ID : 3A2IHvcmrhB
말론 누가 못해?? 당신 옆에서 제대로 된 길이라도 가르쳐 줬어?? 성서 줄줄 읽게 시키고 찬미가 부르게 시키고 봉사활동 끌고 나가서 체력 방전으로 며칠 죽어 있게 만들고
2019/08/14 12:43:31 ID : 3A2IHvcmrhB
힘들어 힘들단 말이야 그냥 아무것도 없는데서 안 것도 안하고 푹 쉬고 싶다고 그런데.그것도 안되잖아
2019/08/14 12:45:54 ID : 3A2IHvcmrhB
난 그대로 정센줄 놓으면 죽어버릴수도 있는 상태에서 어떨게든 살고 싶다고 발악하는 중인데 거따가 대고 한다는 말이 그거야 나도 비슷한 인생을 살았고 네가 지금 내 언니와 비슷해 언제 죽을지 몰라 지금 상황이라는 너무나 좋은 핑계거리가 있어서 자기 잘못을 전부다 남탓으로 돌리고 있어 너도 그렇게 될거야
2019/08/14 12:47:06 ID : 3A2IHvcmrhB
후아... 어젯밤에 죽어버리는게 정답이었지 괜히 살아남아서 난 왜 이런 말이나 듣고 있었던거지
2019/08/14 12:50:33 ID : 3A2IHvcmrhB
어제 밤새도록 아팠고 오늘저녁에도 아파하며 교회나 또 빠져버릴까 아하하하하하하핳
2019/08/14 12:52:38 ID : 3A2IHvcmrhB
넌 실패작 그리고 실패작으로 자란건 네탓 주변이라는 좋은 핑계거리로 남탓을 하지마라 남들보기엔 내가 비정상이고 미친것 같아도 난 이상황에서 이렇게라도 살아 남은게 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거따 대고 그렇게 말하면 아무리 악착같이 살고 싶었던 나라도 말이야
2019/08/14 12:53:21 ID : 3A2IHvcmrhB
아 기분 나빠
2019/08/14 12:55:06 ID : 3A2IHvcmrhB
그라고 이말을 그대로 그 아줌마가 들으면 넌 내가 한 이야기를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하겠지 아니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지금 상황이 너무나 힘들어 다 손을 놔버리고 있는데 그러면 안되고 병신 같이 그 가족들한테 착취당하며 교회 꼬박 꼬박나오고 교회 행사 꼬박 꼬박 참여하다보면 언젠간 하느님께서 전부다 좋게 해주실거란거잖아요
2019/08/14 12:56:03 ID : 3A2IHvcmrhB
난 지금 당장 아파 죽을 지경인데 그 언젠가를 믿고 또 다시 계속 그 미친짓을 계속하라니 진짜 힘들어 죽을것 같다고 ㅠㅜ
2019/08/14 13:34:03 ID : vBasmNBtbeE
이제 그만해도 돼... 레주가 그것들 다 떼어내고 맘편히 쉬면 좋겠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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