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1/27 12:59:24 ID : HxzVe7tba5S 17
제목이 눈에 안 띄는것 같아서 슬쩍 바꿔봤지롱 사실 미연시라기엔 애매하지만...뭐... 알게뭐야 이정도 사기는 쳐도 된다 관을 가진 신의 손이란 육성/연애 시뮬레이션 형식을 띄고 있는 프리게임으로 편의상 연애라고 써놓긴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여러가지 루트가 있다. 애정(+배반)/우정/증오/살해 심심한 스레주는 스레딕에 카모카테 영업도 할겸 해서 앵커로 이 게임을 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사용하는 것은 공략지원판이라고 공략 편의성을 높여주는 패치들이 들어가있는 유료 확장팩이며 편의성 증가 외에 스토리가 다른 부분은 없다고 봐도 됨 (다만 회상모드에 실제 게임에선 불가능한 루트들의 대사도 이스터에그마냥 들어가있긴 함) 공략지원판을 사용하는 이상 호감도가 어떻게 증감되는지도 실시간으로 보고할 예정인데 이러한 이유로 약간 스포일러처럼 느껴질수도 있으니까 완전 깨끗한 뇌로 카모카테를 하고 싶은 사람은 주의! 공략지원모드에 대한 설명 + 인상도 인상도 반전 능력치 명성치 이벤트 보기, 시장 관한 자잘한 설명, 시장에서 물건 구매 금손들의 팬아트 개와 고양이 그림(귀여움)
802 이름없음 2020/01/15 19:56:17 ID : HxzVe7tba5S 0
[그레오니] 예. 그, 시를 썼습니다. 성에서 시중드는 위사가 그 정도 소양도 없으면 안 된다고 지적받아서……특히, 귀족님들을 호위하고 싶다면.
[그레오니] 예. 그, 시를 썼습니다. 성에서 시중드는 위사가 그 정도 소양도 없으면 안 된다고 지적받아서……특히, 귀족님들을 호위하고 싶다면. 그렇지만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보고서도 항상 마무리하느라 고생하는데. ……무모하네요. 응, 포기하죠. 나에게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가르쳐 준다 -격려한다 -무리라고 끄덕인다 인상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바보취급 한다를 누를 수 있다(잔인한 주인공......)
803 이름없음 2020/01/15 19:57:30 ID : DwJRyGsrtju 0
가르쳐준다
804 이름없음 2020/01/15 19:59:57 ID : HxzVe7tba5S 0
-가르쳐준다 그렇다면,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자, 그는 놀란 얼굴로 고개를 흔듭니다. [그레오니] 아니, 아니, 그런 짓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일로 앵커러 님에게 수고를 끼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가르쳐주시더라도 나 같은 것은 분명 이해할 수 없을테니까요. 마음은 굉장히 기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이상한 이야기를 꺼내서 죄송합니다. 신경쓰지 말고, 앵커러 님은 자신의 공부를 해주세요. 실례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그는 황급히 책과 종이와 잉크병을 들고 일어서서, 도서실을 나갔던 것이었습니다.
805 이름없음 2020/01/15 20:01:20 ID : HxzVe7tba5S 0
이런.... 실패했네 아마 저게 현 그레오니 호감도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질거야 주인공의 일방적인 인상도는 높지만 막상 그레오니가 가지는 호감도는
이런.... 실패했네 아마 저게 현 그레오니 호감도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질거야 주인공의 일방적인 인상도는 높지만 막상 그레오니가 가지는 호감도는 미묘한 탓에 도망쳐버린듯 하다 내적친밀감의 폐해.... 아무튼 그레오니의 인상도 3을 분배해보자
806 이름없음 2020/01/15 20:21:19 ID : 40rfdTTRwpT 0
ㅠㅠㅠㅠ 우정3 가자
807 이름없음 2020/01/15 20:27:13 ID : HxzVe7tba5S 0
쪼아앗 이번주엔 뭘 훈련해볼까 >>808 >>809
쪼아앗 이번주엔 뭘 훈련해볼까
808 이름없음 2020/01/15 20:37:43 ID : Gmldu4Mo1vi 0
예절이 아슬아슬하게 98이라 불-편 예절가자
809 이름없음 2020/01/15 20:45:58 ID : 40rfdTTRwpT 0
체력 박살났으니 휴식 하자
810 이름없음 2020/01/16 08:29:38 ID : HxzVe7tba5S 0
좋아 예절 휴식 간다!
811 이름없음 2020/01/16 08:31:17 ID : HxzVe7tba5S 0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그러나 나가려고 했을 때, 방문을 알리는 방울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리리아노] 앵커러, 시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그러나 나가려고 했을 때, 방문을 알리는 방울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리리아노] 앵커러, 시간이 있나. 자네에게 가르쳐 줘야 하는 장소와 중대한 일이 있네. 시종을 데리고 따라오게. 강경한 어조였기 때문에, 저는 로니카와 함께 리리아노의 뒤를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812 이름없음 2020/01/16 08:34:41 ID : HxzVe7tba5S 0
인도된 것은 떨어진 탑의 지하, 뭔가 요란스러운 문 앞이었습니다. [리리아노] 여기는 보물 창고다. 이름 그대로 이 나라의 보물이 들어있는 장소, 왕과 그 계승자 이외의 출입은 금지된 장소다. 자, 가지. 따라오게. 그렇게 말하고 리리아노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시종들은 복도에 머물어, 절대 따라오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리리아노] 솔직히, 자네에게 알려줘야할지 고민했네만. 왕을 목표로 하고, 힘쓰고 있는 자네에게 가르쳐주지 않을 수는 없겠지. 게다가 나와 바일 양측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문이 열리지 않게 되어서는 곤란해. 뭐, 그쪽은 어려운 것은 없으니, 누군가는 눈치챌까. 문제는, 움직이는 일이네.
813 이름없음 2020/01/16 08:36:23 ID : HxzVe7tba5S 0
들어간 그곳은 좁은 방이었습니다. 문의 양쪽 받침대에 놓인 등불 안에서 흔들리는 불길만이, 주변을 천천히 밝히고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 것은 단
들어간 그곳은 좁은 방이었습니다. 문의 양쪽 받침대에 놓인 등불 안에서 흔들리는 불길만이, 주변을 천천히 밝히고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 것은 단
들어간 그곳은 좁은 방이었습니다. 문의 양쪽 받침대에 놓인 등불 안에서 흔들리는 불길만이, 주변을 천천히 밝히고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 것은 단지 기묘한 장식의 문 뿐입니다. 아니. 문이……맞는걸까요. 잘 보면, 문고리도 이음매도 없습니다. 전체가 안쪽에 어긋나 있어, 옆의 벽과는 틈새가 있기 때문에 여기가 열리는 것이 틀림없겠지만…… [리리아노] 자. 앵커러, 그 앞이 보물창고다. 어떻게 열 것 같나? 리리아노는 히죽 웃어보였습니다. 일단 도전해봐라, 그렇게 눈으로 말합니다. 어떻게 하죠? -눌러본다 -당겨본다 -포기한다
814 이름없음 2020/01/16 08:44:54 ID : u1dyFdwq7wF 0
역시 한국인은 당기시오를 해도 밀어봐야지! 누른다
815 이름없음 2020/01/16 08:49:05 ID : HxzVe7tba5S 0
문고리가 없으니까, 우선 눌러보죠. 저는 문에 손을 걸치고 힘을 줍니다. 하지만, 문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여기가 문이 맞는지 생각될
문고리가 없으니까, 우선 눌러보죠. 저는 문에 손을 걸치고 힘을 줍니다. 하지만, 문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여기가 문이 맞는지 생각될 정도입니다. -잘 관찰해 본다 -포기한다
816 이름없음 2020/01/16 08:49:57 ID : u1dyFdwq7wF 0
관찰한다
817 이름없음 2020/01/16 08:53:55 ID : HxzVe7tba5S 0
-관찰한다 일부러 저에게 열게 할 정도다, 뭔가 장치가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잘 보았더니 열쇠 구멍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 전에 열쇠가 필요하다면, 열어보게 하지 않겠죠. 즉, 저 혼자만으로 열린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여기를 열 수 있는 것은 왕과 그 계승자 뿐…… 문의 무늬로 미끄러지던 눈이 문득 한점에 그칩니다. 낯익은 장식이 있었습니다. 리리아노의 이마에 새겨진, 바일의 이마에 새겨진, 그리고 자신의 이마에도 새겨져 있을, 그 무늬. 거기에 이마를 댄 것은 아무 생각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마침 대기 좋은 높이였던 탓도 있습니다. 순간 문이 움직인 것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동시에 발끝에서 뭔가 몸 속을 주르륵 기어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 저를 덮칩니다. [리리아노] 이런. 눈치챘는가. 뒤에서 리리아노가 그렇게 말을 걸어 왔지만, 곧바로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조금 빛을 발하면서, 미끄러지는 문에 눈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818 이름없음 2020/01/16 08:59:05 ID : HxzVe7tba5S 0
[리리아노] 알겠나. 여기의 문은 그렇게 연다. 말하자면, 표식을 가지는 사람 자체가 열쇠다. 따라서, 신의 문이라고도 불리고 있어. 자, 그럼
[리리아노] 알겠나. 여기의 문은 그렇게 연다. 말하자면, 표식을 가지는 사람 자체가 열쇠다. 따라서, 신의 문이라고도 불리고 있어. 자, 그럼
[리리아노] 알겠나. 여기의 문은 그렇게 연다. 말하자면, 표식을 가지는 사람 자체가 열쇠다. 따라서, 신의 문이라고도 불리고 있어. 자, 그럼, 들어갈까. 그렇게 말하고, 리리아노는 등불을 잡아 앞으로 향하고 안으로 나아갑니다. 저는 그녀를 따라 문 안으로 발을 디뎠습니다. 그곳은 세 방향의 벽에 선반이 늘어선 작은 방이었습니다. 가지런히 진열된 여러가지 물건이, 말없이 저와 리리아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라간 문은 저와 리리아노가 통과한 후에 다시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리리아노] 보기에는 그렇지 않지만, 여기가 이 나라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물건을 보관하고 있는 장소네. 여러가지 의식에 사용하는 물건이 여기에 있지. 이 물건들이 없으면, 나라를 꾸려나갈 수 없어. 하지만 이렇게 엄중한 것은 좋지만, 큰 문제가 하나 있어서 말이야. 한번 더 말하지만, 여기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은 우리들 뿐이다. 그러니, 이것을 들게. 조용히, 리리아노는 아무런 특색도 없는 천을 저에게 건네줍니다. 그리고 자신은 방의 구석에 세워져잇는 빗자루를 손에 들었습니다. [리리아노] 이제 파악했나? 자네는 선반에 있는 것들을 적당히 닦아주게.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장소이니 그다지 더러워지지 않겠지만, 역시 지하이다보니 조금씩 먼지가 쌓이지. 의식 때 꺼낸 물건이 먼지 투성여서야, 본보기가 되지 않는 것이야. 이것은 왕의 일 중 하나다. 게다가 대단한 비밀이지. 조심해서 힘을 쓰게. 앵커러. 이렇게 해서, 저와 리리아노는 청소를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선반의 먼지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리리아노가 그것을 쓸어 모읍니다. [리리아노] 뭐, 딱히 비밀도 아니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왕에게는 허세같은 것이 필요하지. 이 말은 나의 조부. 즉 3대 국왕의 말이지만. 게다가, 알려지면 조금 귀찮아. 왕이 몸소 청소를 하다니 터무니 없다고. 그래도 들어올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지. 그럼, 말하지 않는 편이 나아. 어떤가. 이런 일은 왕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생각한다 -생각하지 않는다
819 이름없음 2020/01/16 09:20:34 ID : 5eY1eJWnO9A 0
Dice(1,2) value : 2 1 생각한다 2 생각하지 않는다
820 이름없음 2020/01/16 09:22:38 ID : HxzVe7tba5S 0
-생각하지 않는다 [리리아노] 흠.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겐가? 그럼, 역시 자네는 나와 바일과는 다른 부류겠지. 솔직히 말하면, 나는 자네의 생각을 짐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자네가 어떤 왕이 될지, 나는 정말 모를 일이야. 신의 의지이니, 알 필요는 없겠지만. (호우도 -2) [리리아노] 자. 열중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 이 정도로 끝내도록 할까. 수고했네. 앵커러. 안에 있는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네가 왕이 되었을 때라도 천천히 가르쳐 주지. 즐겁게 기대하도록 하게.
821 이름없음 2020/01/16 09:23:20 ID : HxzVe7tba5S 0
리리아노에 대한 인상도 3을 분배해보자! >>822
리리아노에 대한 인상도 3을 분배해보자!
822 이름없음 2020/01/16 10:28:53 ID : DwJRyGsrtju 0
애정2 우정1
823 이름없음 2020/01/16 17:51:31 ID : HxzVe7tba5S 0
쉬었더니 능력치가 떨어져버렸당 그래도 위엄빼고는 다들 어느정도 갖춰져있네 다행이야 비는 올까 안올까! >>824
쉬었더니 능력치가 떨어져버렸당 그래도 위엄빼고는 다들 어느정도 갖춰져있네 다행이야 비는 올까 안올까!
824 이름없음 2020/01/16 17:51:56 ID : u1dyFdwq7wF 0
왔음
825 이름없음 2020/01/16 17:52:38 ID : HxzVe7tba5S 0
비가 오는구나 쭉쭉쭉 어디로 가볼까! >>826
비가 오는구나 쭉쭉쭉 어디로 가볼까!
826 이름없음 2020/01/16 17:55:55 ID : u1dyFdwq7wF 0
옥좌의 방
827 이름없음 2020/01/16 17:57:46 ID : HxzVe7tba5S 0
지금은 알현을 하지 않고, 왕래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적습니다. 빗소리가, 조금 방에 울려퍼집니다. 저는 옥좌에 다가가, 그것을 바라봅니다. 사용된 가죽 의자에서는 오래된 만큼 위엄 같은 것이 뿜어져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소리] 처음 뵙겠습니다. 후보자님. 온화한 목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눈을 돌리자, 하얀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정리한 늙은 여인이 서있었습니다. 복장을 보면 시종일 것입니다. 그녀는 빙긋 미소짓고 조용한 발걸음으로 다가옵니다. 어느새, 옥좌의 방에는 그녀 이외의 모습은 사라져있었습니다.
828 이름없음 2020/01/16 17:59:02 ID : HxzVe7tba5S 0
[늙은 시종 여인] 옥좌는 당신에게, 그만큼 흥미로운 것입니까? 신이 그곳으로 당신을 이끌고 계십니까? 저는 지금까지 세 명의 왕을 이 눈으로 봤습니다. 네 번째도, 조금은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원하시면. 그럼, 단 둘이서 만날 수 있다면, 그때 다시 뵙지요. 기다리겠습니다. 청소 도구를 안고 들어 온 젊은 고용인과 엇갈려, 그녀는 옥좌의 방을 나갔습니다. (위엄 +2)
829 이름없음 2020/01/16 17:59:45 ID : HxzVe7tba5S 0
다들 캐릭터 미등장 이벤트를 제법 좋아하는구나 와아앙 왕성에 대한 인상도를 >>830에게 맡긴다!
다들 캐릭터 미등장 이벤트를 제법 좋아하는구나 와아앙 왕성에 대한 인상도를 에게 맡긴다!
830 이름없음 2020/01/16 18:09:24 ID : 40rfdTTRwpT 0
애1 혐2
831 이름없음 2020/01/16 18:10:20 ID : HxzVe7tba5S 0
이번 주의 훈련은 어떻게 해볼까! >>832 >>833
이번 주의 훈련은 어떻게 해볼까!
832 이름없음 2020/01/16 18:12:52 ID : u1dyFdwq7wF 0
신앙
833 이름없음 2020/01/16 18:19:15 ID : 40rfdTTRwpT 0
위엄
834 이름없음 2020/01/16 18:33:33 ID : HxzVe7tba5S 0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객실 옆을 지나가던 때, 익숙한 목소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리리아노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객실 옆을 지나가던 때, 익숙한 목소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리리아노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객실 옆을 지나가던 때, 익숙한 목소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리리아노] 왜 그러나. 바일. 뭔가 짜증이 난 모습이군. [바일] 요즘, 따라다니는 게 너무 심해진 것 같은데. 무지 짜증나. 어떻게든 안 되나. 저 녀석들. [리리아노] 뭐 어쩔 수 없지. 자네도 성인이 되기 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슬슬 그럴 나이니까. [바일] 보통 약혼자라는건 멋대로 결정되는 게 아니었어?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렇잖아. 그쪽이 편한데. [리리아노] 자네에게 더 이상 강요할 마음은 없어. 반려 정도는, 자신이 선택하면 되겠지.
835 이름없음 2020/01/16 18:40:51 ID : HxzVe7tba5S 0
[바일] ……흐응. 내가. 맡는건가ㅡ 고모는 누구와 결혼하면 유리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안 알려줄거야? [리리아노] 유리? 그건 어려운 물음이군
[바일] ……흐응. 내가. 맡는건가ㅡ 고모는 누구와 결혼하면 유리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안 알려줄거야? [리리아노] 유리? 그건 어려운 물음이군
[바일] ……흐응. 내가. 맡는건가ㅡ 고모는 누구와 결혼하면 유리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안 알려줄거야? [리리아노] 유리? 그건 어려운 물음이군. 그런 일, 생각한 적 없으니까. [바일] 또, 거짓말하네. 당연히 제일 먼저 생각하겠지. [리리아노] 집안이나 배경 같은 건 상관없다. 자네가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상대를 선택해야해. 자네에게는, 그런 상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네만. [바일] ……그런 것이야말로, 상관없어. 그렇게 말한 고모는 어땠는데? [리리아노] 나인가. 물론 그렇게 생각한 상대를 선택했다. [바일] 그럼, 역시 그 선택 방법은 잘못 됐어. 결국 오래가지 못했잖아. [리리아노] 아픈 곳을 찔렸군. 하지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런 일도 있는 것 뿐이야. [바일] 나는 그런 거, 전혀 모르겠어. [리리아노] 자네는 몰라도 괜찮아. [바일] 음ㅡ……. 나보다, 아들을 신경쓰는 게 어때? [리리아노] 흠. 그 녀석은 이렇게 말해도 듣지 않아. 내키는대로 시켜야지. [바일] 결국 고모도 생각하기 귀찮다는 거잖아. 그거. [리리아노] 하하하. 통찰력 있군. 자네. [바일] 아ㅡ 이제 됐어.
836 이름없음 2020/01/16 18:41:49 ID : HxzVe7tba5S 0
난 리리아노가 이렇게 웃을때가 너무좋아ㅠ 리리아노의 인상도 1을 분배해줘! >>837
난 리리아노가 이렇게 웃을때가 너무좋아ㅠ 리리아노의 인상도 1을 분배해줘! >>837
난 리리아노가 이렇게 웃을때가 너무좋아ㅠ 리리아노의 인상도 1을 분배해줘!
837 이름없음 2020/01/16 18:49:39 ID : 40rfdTTRwpT 0
애1
838 이름없음 2020/01/16 18:50:37 ID : HxzVe7tba5S 0
이번엔 바일에 대한 인상도를 >>839가!
이번엔 바일에 대한 인상도를 가!
839 이름없음 2020/01/16 18:59:43 ID : u1dyFdwq7wF 0
840 이름없음 2020/01/16 19:03:23 ID : HxzVe7tba5S 0
이번주에는~~비가~~올까 안올까~~
841 이름없음 2020/01/16 19:12:04 ID : 40rfdTTRwpT 0
안 온다
842 이름없음 2020/01/16 19:15:20 ID : HxzVe7tba5S 0
어디로 가볼까! >>843
어디로 가볼까!
843 이름없음 2020/01/16 19:17:23 ID : 40rfdTTRwpT 0
안뜰
844 이름없음 2020/01/19 19:34:57 ID : HxzVe7tba5S 0
[로니카] 아. 기다리십시오. 앵커러 님. 시장에 나가실 때는 이마의 표식을 숨겨 주세요. 가게를 내고 있는 상인이나 예인은 일단 인가를 받은
[로니카] 아. 기다리십시오. 앵커러 님. 시장에 나가실 때는 이마의 표식을 숨겨 주세요. 가게를 내고 있는 상인이나 예인은 일단 인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만…… 조심은 하셔야 합니다. 마을에 계셨을 때처럼, 천을 감아 두는 것만으로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녀오십시오.
845 이름없음 2020/01/19 19:38:08 ID : HxzVe7tba5S 0
문에 가까운 안뜰에는, 몇몇 천막이 쳐져있고 상인과 예인들과 성의 거주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자. 무엇을 할까요. -구입 -구경 >>846
문에 가까운 안뜰에는, 몇몇 천막이 쳐져있고 상인과 예인들과 성의 거주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자. 무엇을 할까요. -구입 -구경
846 이름없음 2020/01/19 20:01:19 ID : DwJRyGsrtju 0
구입
847 이름없음 2020/01/19 20:06:50 ID : HxzVe7tba5S 0
[상인] 오. 어서오세요! 어떤 것이 마음에 들어? -나무열매 -성스러운 표식 -장식끈 -머리장식
848 이름없음 2020/01/19 20:21:05 ID : kla5QpV85Xz 0
얍 Dice(1,4) value : 2
849 이름없음 2020/01/19 20:24:00 ID : HxzVe7tba5S 0
사려는 물건은 성스러운 표식. 깎아달라고 교섭해볼까요? -교섭한다 -교섭하지 않는다
850 이름없음 2020/01/19 20:36:05 ID : mHxA0r83u7f 0
교섭한다!
851 이름없음 2020/01/19 20:37:14 ID : HxzVe7tba5S 0
모처럼이니, 깎아달라고 합니다. [상인] 어. 싸게 달라고? 으음…… 미안하지만, 이 이상은 안 돼. 어쩔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포기하고 부르는 값대로 사기로 합니다. 교섭 120짜리가 교섭에서 미스를 내다니 충격적이군
852 이름없음 2020/01/19 20:37:57 ID : HxzVe7tba5S 0
[상인] 매번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손에 넣은 물건을 어떻게 할까요? -직접 사용한다 -다른 사람에게 준다
853 이름없음 2020/01/19 20:41:01 ID : DwJRyGsrtju 0
Dice(1,2) value : 2
854 이름없음 2020/01/19 20:42:06 ID : HxzVe7tba5S 0
누구에게 줄까요. -바일 -틴트아 -그레오니
855 이름없음 2020/01/19 20:43:37 ID : DwJRyGsrtju 0
바일
856 이름없음 2020/01/19 20:46:47 ID : HxzVe7tba5S 0
바일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바로 가지고 갑니다. [바일] 아. 왜 그러는 거야. 앵커러. 어. 뭔가 주는 거야? 갖고 싶어 갖고 싶어! 헤- 성
바일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바로 가지고 갑니다. [바일] 아. 왜 그러는 거야. 앵커러. 어. 뭔가 주는 거야? 갖고 싶어 갖고 싶어! 헤- 성스러운 표식인가. 고마워. 받아둘게. [호애도+1] [바일]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분거야? 뭐, 기쁘지만 말이야. (교섭+2) 이렇게 해서, 하루가 끝났습니다.
857 이름없음 2020/01/19 20:49:26 ID : HxzVe7tba5S 0
시장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은 캐릭터마다 좋아하는 물건이 있고 싫어하는 물건이 있다! 좋아하는 물건은 호애도가 2 올라가고 싫어하는 물건은 호애도
시장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은 캐릭터마다 좋아하는 물건이 있고 싫어하는 물건이 있다! 좋아하는 물건은 호애도가 2 올라가고 싫어하는 물건은 호애도가 변화가 없다 성스러운 표식은 그냥저냥 무난했던 모양이야 선물해줄 수 있는 캐릭터는 아마 인상도가 높은 순서로 결정되는걸로 알고 있어 상대쪽에서의 호감도가 마이너스면 선물을 줘도 아무 소용이 없다... 교섭해서 물건값깎는건 보통 저정도면 성공하던데 어쩐지 실패해버렸군 아쉽구만 성공했다면 물건을 하나 더 골라 가져갈 수 있었다 바일의 인상도 1 분배는 에게 맡긴다!
858 이름없음 2020/01/19 20:58:21 ID : ZgY5Vak9BwL 0
우정
859 이름없음 2020/01/19 21:03:05 ID : HxzVe7tba5S 0
좋아좋아 이번에는 왕성에 대한 인상도 3을 분배해줘! >>860
좋아좋아 이번에는 왕성에 대한 인상도 3을 분배해줘!
860 이름없음 2020/01/19 21:25:40 ID : AlDwJTXvyK7 0
애정 3
861 이름없음 2020/01/19 21:31:56 ID : HxzVe7tba5S 0
이번주의 훈련을 정해보자 >>862 >>863
이번주의 훈련을 정해보자
862 이름없음 2020/01/19 21:33:34 ID : XxXAmLcMnTP 0
신앙
863 이름없음 2020/01/19 21:34:20 ID : nUY3DupTU2I 0
위엄
864 이름없음 2020/01/20 21:36:40 ID : HxzVe7tba5S 0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의상실을 지나가던 때, 익숙한 목소리가 안에서 들려왔습니다. [유리리에] 잠깐 기다리세요.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의상실을 지나가던 때, 익숙한 목소리가 안에서 들려왔습니다. [유리리에] 잠깐 기다리세요.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의상실을 지나가던 때, 익숙한 목소리가 안에서 들려왔습니다. [유리리에] 잠깐 기다리세요. [사냐] 네? 어, 예, 저, 저 말씀이십니까? [유리리에] 예. 당신을 불렀답니다. [사냐] 제가 뭐, 뭔가 실례를 저질렀나요? 대, 대단히 죄송합……! [유리리에] 어머나. 나, 무서운 얼굴을 했나요? 꾸짖는 듯한 얼굴이었나요? [사냐] 에. 아니요. 그런, 그런 생각은…… [유리리에]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잠깐, 소매를 보여 주시겠어요.
865 이름없음 2020/01/20 21:42:28 ID : HxzVe7tba5S 0
[사냐] 네. 네. 어떤 소매장식을 드리면……! [유리리에] 아니에요. 아니야. 당신의 귀여운 소매 말이에요. [사냐] 어, 저기, 그렇게 더러
[사냐] 네. 네. 어떤 소매장식을 드리면……! [유리리에] 아니에요. 아니야. 당신의 귀여운 소매 말이에요. [사냐] 어, 저기, 그렇게 더러
[사냐] 네. 네. 어떤 소매장식을 드리면……! [유리리에] 아니에요. 아니야. 당신의 귀여운 소매 말이에요. [사냐] 어, 저기, 그렇게 더러워져…… [유리리에] 정말. 이해력이 부족한 분이네요. 이 자수, 당신이 직접한 건가요? [사냐] …………! 그, 그렇습니다. 죄송…… [유리리에] 정말, 그러니까. 나, 꾸짖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칭찬하고 싶어서 불렀는걸요. [사냐] ……엥. [유리리에] 이제야 말을 들어줄 생각이 들었나요? 흐응. 일부러 눈에 띄지 않는 색의 실을 사용했군요. 그렇지만 빛을 받으면 살짝 드러나게 하고 있으니, 조금 다르려나. [사냐] 그, 그렇습니다. [유리리에] 세세하게 신경쓰는군요. 혹시 안감도 바꾸나요? [사냐] 네. 저기. 혹시 이렇게 하면 안 되는…… [유리리에] 그런 건 없어요. 원형을 잃을 정도로 바꾸면, 시종인지 알 수 없어지니 우리들은 곤란해집니다만. 오히려, 저는 제한된 가운데 연구하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도 계신 것 같지만. 그렇지만 그런 분의 눈은 보통 옹이 구멍이니, 무서워할 것 없어요. 당신, 실력이 상당히 좋군요. 나, 좋아해요. 마음에 들었어요. [사냐] 가, 감사합니다! [유리리에] 그러니까, 그렇게 굳어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만. 또 다음에, 천천히 보여주세요. [사냐] 네. 부디!
866 이름없음 2020/01/20 21:45:11 ID : HxzVe7tba5S 0
훈훈한 이벤트였다 >>867에게 사냐의 인상도 1을 분배 맡길게!
훈훈한 이벤트였다 에게 사냐의 인상도 1을 분배 맡길게!
867 이름없음 2020/01/20 21:47:03 ID : he7wIHvhbB9 0
애1
868 이름없음 2020/01/20 21:50:22 ID : HxzVe7tba5S 0
좋앙 >>869에게 유리리아의 인상도 1도 분배를 맡길게!
좋앙 에게 유리리아의 인상도 1도 분배를 맡길게!
869 이름없음 2020/01/20 21:51:00 ID : O9wGq1wpSGp 0
애!
870 이름없음 2020/01/20 21:56:42 ID : HxzVe7tba5S 0
짠 이번주의 능력치 비는 올까 안올까! >>871
짠 이번주의 능력치 비는 올까 안올까!
871 이름없음 2020/01/20 22:14:08 ID : he7wIHvhbB9 0
안 온다
872 이름없음 2020/01/20 22:15:36 ID : HxzVe7tba5S 0
오홍홍 어디로 가볼까 >>873
오홍홍 어디로 가볼까
873 이름없음 2020/01/20 22:15:54 ID : he7wIHvhbB9 0
정문
874 이름없음 2020/01/20 22:20:31 ID : HxzVe7tba5S 0
튼튼한 문의 양 옆에는, 위사 두 명이 똑바로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빠져 나가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바일] 아. 멈춰 멈춰.
튼튼한 문의 양 옆에는, 위사 두 명이 똑바로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빠져 나가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바일] 아. 멈춰 멈춰.
튼튼한 문의 양 옆에는, 위사 두 명이 똑바로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빠져 나가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바일] 아. 멈춰 멈춰.
튼튼한 문의 양 옆에는, 위사 두 명이 똑바로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빠져 나가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바일] 아. 멈춰 멈춰. 멈추라니까!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고, 바로 옆에서 록차가 멈추더니 록차의 창문에서 갑자기 얼굴이 튀어나옵니다. [바일] 뭐하고 있는 거야. 너. 이런 곳에서. 나는, 뭐……아ㅡ 잠깐 저기까지 가서 놀고 오려고. [시찰장] 시찰입니다. 폐하의 대리로서. 수염을 기른 호리호리한 남자가 정정한다. 바일의 시종장이다. 록차안에는, 그 밖에도 호위 위사나 시종이 몇 사람 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바일] 뭐, 그런 것도. 아, 그래, 너도 올래? 응. 와. 성 안도 슬슬 싫증나지? [시종장] 기다려 주세요. 폐하의 허가없이 그런 일은…… [바일] 시-끄-러-워. 나의 허가. 나ㅡ의ㅡ허ㅡ가ㅡ 네. 문제 없어. 저기. 올거지? -어울려준다 -그만둔다
875 이름없음 2020/01/20 22:22:31 ID : he7wIHvhbB9 0
어울려준다
876 이름없음 2020/01/20 22:29:52 ID : HxzVe7tba5S 0
[바일] 좋아. 그래야 앵커러라고. 말하자 마자 문을 여는 바일을, 당황해서 시종장이 제지합니다. [시종장] 아니. 그러니까. 앵커러 님이 성
[바일] 좋아. 그래야 앵커러라고. 말하자 마자 문을 여는 바일을, 당황해서 시종장이 제지합니다. [시종장] 아니. 그러니까. 앵커러 님이 성
[바일] 좋아. 그래야 앵커러라고. 말하자 마자 문을 여는 바일을, 당황해서 시종장이 제지합니다. [시종장] 아니. 그러니까. 앵커러 님이 성
[바일] 좋아. 그래야 앵커러라고. 말하자 마자 문을 여는 바일을, 당황해서 시종장이 제지합니다. [시종장] 아니. 그러니까. 앵커러 님이 성 밖에 나오는 것은…… [바일] 그건 혼자일 때겠지. 나와 함께라면 문제 없잖아. 결정했어. 이리 와. 앵커러. 자. 어서 타. 앵커러. [시종장] 그렇지만……! [바일] ………… [시종장] ……알았습니다. 그럼, 잠깐 기다려 주세요. 지금 바로 폐하에게 인가를 받아올테니까요. 아시겠죠. 기다려 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시종장 본인이 서둘러 뛰쳐나갑니다. 왕을 알현하려면, 그 자신이 가야만 할 것입니다. 바일은 말없이 그를 보내고, 저를 록차 안으로 태운 후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명령을 내립니다. [바일] 그럼. 출발.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얼굴에도 상냥한 미소를 띠고 있었지만 반론을 듣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었습니다. 반론은 불가능합니다.
877 이름없음 2020/01/20 22:40:34 ID : HxzVe7tba5S 0
시종장에게 동정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중, 록차는 문을 빠져 나가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문지기도 역시 바일의 록차를 불러세우는 부질없는 행
시종장에게 동정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중, 록차는 문을 빠져 나가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문지기도 역시 바일의 록차를 불러세우는 부질없는 행
시종장에게 동정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중, 록차는 문을 빠져 나가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문지기도 역시 바일의 록차를 불러세우는 부질없는 행
시종장에게 동정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중, 록차는 문을 빠져 나가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문지기도 역시 바일의 록차를 불러세우는 부질없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저지당하지 않고, 록차는 성 밖으로 향하고 그곳을 빠져 나갑니다. 그리고 조금만 달리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득 펼쳐지는 밭을 바라보며 바일은 크게 발돋움합니다. [바일] 이 근처는 왕령이야. 지금부터 수확량을 약속하고ㅡ 씨 뿌리는 곳에 가서ㅡ 축복하는거야. 다음에도 잘 자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그런 건 앵커러가 잘 알려나. 혹시. ……그런데 말이야. 사실은 축복하든 하지 않든 변함없지. 어때? 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조금 떨어진 곳에 있던 천막에서 중년 여성이 나와 황급히 이쪽으로 옵니다. [바일] 아ㅡ 그 사람, 여기 재산 관리인일걸. 분명히. [재산 관리인] 안녕하십니까. 바일 님. 이번에 오시느라 수고하신 점,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저, 이분이, 그……? [바일] 응. 또 다른 왕 후보. 그러니까 오늘은 둘이서 다니려고. 뭐, 나보다 앵커러가 중요하구나. [재산 관리인] 그러니까, 저기, 그렇지만 말이죠. 그, 이야기가 닿지 않아서, 아무래도 좌석 같은 준비가 그…… [바일] 아아. 됐어. 나, 적당한 곳에 앉을테니까. 옆쪽 바닥 같은 곳에. [재산 관리인] 아뇨 아뇨! 저, 곧바로! 그, 곧바로 준비하겠습니다! 그 후는 큰 소란이 일어나서, 무슨 일인지 알기도 전에 천막으로 안내되어 상의를 입게 되고, 바일과 함께 나란히 앉습니다. 신관이 등장해 말하거나 농부 대표가 와서 감사의 뜻을 전하거나 조금 전의 재산 관리인이 와서 서류에 서명받거나 했지만, 옆에서 바일이 말하는 것을 따라, 어떻게든 해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농지 앞에 마련된 제단으로 갑니다. 마을에 왕은 오지 않았지만, 신관이 같은 일을 했기 때문에 압니다. 축복 의식입니다. [바일] 적당히 해도 괜찮아. 바일이 살그머니 저의 귀에 속삭였습니다. -적당하게 해낸다 -전력으로 임한다
878 이름없음 2020/01/20 22:33:18 ID : he7wIHvhbB9 0
ㅋㅋㅋㅋㅋㅋ
879 이름없음 2020/01/20 22:42:29 ID : u1dyFdwq7wF 0
전력으로 가자고
880 이름없음 2020/01/20 22:43:29 ID : DwJRyGsrtju 0
전력!
881 이름없음 2020/01/20 22:46:29 ID : HxzVe7tba5S 0
-전력으로 임한다 일단 중요한 것은 저 같으니, 적당히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판단하고, 아는 한도 내에서 제대로 하기로 합니다. 다행히, 의식 자체는 몇 번 본 적이 있었습니다. 머릿속으로 기억을 재생하고, 사용하던 구절을 생각해 냅니다. 왠지 모르게 성서의 어느 부분인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그럼, 의식 순서의 의미도 어렴풋이 알게 됩니다. 그것을 단서로, 저는 의식에 임했습니다. 다행히 큰 실수는 없었고, 당황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바일] 너 보기보다 배짱 있는데. 일단락했을 때, 바일이 감탄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와 바일의 앞에 2개의 컵이 내밀어집니다. 안에는 투명한 액체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이게 무엇인지, 물론 알고 있습니다. 아네키우스의 순수한 물, 증류주입니다. 비싸고 독합니다. 게다가 왕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라면…… [바일] 입 대는 척만 해도 괜찮아. 그렇게 말하면서, 바일은 벌컥벌컥 비우고 있습니다. ……강한 것 같습니다. -마신다 -그런 척만 한다
882 이름없음 2020/01/20 22:53:12 ID : DwJRyGsrtju 0
그런 척만 한다 잘못하다간 의식을 망칠 수도 있으니까 마시는 척만 하기로 하자
883 이름없음 2020/01/21 10:22:19 ID : HxzVe7tba5S 0
-그런 척만 한다 무난히 그런 척만 했습니다. [바일] 그럼, 나 마신다ㅡ 말릴 틈도 없이, 바일이 컵을 바꿔 꿀꺽 마셔 버립니다. [바일] 괜
-그런 척만 한다 무난히 그런 척만 했습니다. [바일] 그럼, 나 마신다ㅡ 말릴 틈도 없이, 바일이 컵을 바꿔 꿀꺽 마셔 버립니다. [바일] 괜
-그런 척만 한다 무난히 그런 척만 했습니다. [바일] 그럼, 나 마신다ㅡ 말릴 틈도 없이, 바일이 컵을 바꿔 꿀꺽 마셔 버립니다. [바일] 괜찮아 괜찮아ㅡ 그는 그렇게 말하고 웃었지만, 그것 때문인지 단순한 피로 탓인지 돌아가는 록차 안에서 저에게 기대고 계속 자고 있었습니다. 정문에서 기다리던 시종장에게 뒹굴고 있는 그를 넘겨주자, 긴 하루가 끝났습니다. 바일에 대한 인상도 3을 분배해보자
884 이름없음 2020/01/21 10:34:21 ID : u1dyFdwq7wF 0
애 2 우 1
885 이름없음 2020/01/21 10:40:05 ID : HxzVe7tba5S 0
뺩 이번주는 뭘 훈련해볼까! >>886 >>887
뺩 이번주는 뭘 훈련해볼까! >>886 >>887
뺩 이번주는 뭘 훈련해볼까!
886 이름없음 2020/01/21 10:42:26 ID : u1dyFdwq7wF 0
매력
887 이름없음 2020/01/21 10:42:46 ID : 1junCrs4IFe 0
위엄 위엄만 낮은게 신경쓰인다
888 이름없음 2020/01/21 10:56:24 ID : HxzVe7tba5S 0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복도를 지나가던 때, 익숙한 목소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바일] 싫어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복도를 지나가던 때, 익숙한 목소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바일] 싫어
오늘은 통상 훈련은 없습니다. 산책이라도 가볼까요. 복도를 지나가던 때, 익숙한 목소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바일] 싫어 싫어. 안 가. [로니카] 그렇게 말씀하셔도…… [바일] 당신이 왔다는 건, 앵커러하고 관련된 이야기겠지. 그렇다는 건, 얼마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한 것일테고. 이야기할 것 없는걸. [로니카] 폐하에게는 있습니다. [바일] 말하고 싶은 것은 알고 있으니까 가도 소용없어. 말해봤자 따르지 않을테니까 들어도 소용없어. [로니카] 앵커러 님의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바일 님이라면 잘 알고 계시겠죠. [바일] 핫핫하ㅡ 기만이야. 당신들, 앵커러를 왕으로 만들 생각이 없잖아. [로니카] …………
889 이름없음 2020/01/21 10:58:49 ID : HxzVe7tba5S 0
[바일] 안전? 아니, 숨기고 싶을 뿐이지. 성에 가둬두고, 귀족 무리 이외에는 존재조차 몰라. 아직도, 이 나라의 대부분의 인간에게 있어 계승
[바일] 안전? 아니, 숨기고 싶을 뿐이지. 성에 가둬두고, 귀족 무리 이외에는 존재조차 몰라. 아직도, 이 나라의 대부분의 인간에게 있어 계승자는 나 뿐. 그럼, 앵커러가 여기에 있는 의미는 뭐야. [로니카] 리리아노 님에게는 리리아노 님의 생각이 있습니다. [바일] 어떤? [로니카]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직접 들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일] ……그런데 말이야. 당신, 뭐야. [로니카] 뭐냐고 하심은? 어떤 뜻이십니까?
890 이름없음 2020/01/21 11:01:16 ID : HxzVe7tba5S 0
[바일] 오래 전부터 여기에 있었잖아. 아마도. 아마,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런데 왜 지금까지 방 담당이 되거나 시종이 되지 않았어? [로니
[바일] 오래 전부터 여기에 있었잖아. 아마도. 아마,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런데 왜 지금까지 방 담당이 되거나 시종이 되지 않았어? [로니
[바일] 오래 전부터 여기에 있었잖아. 아마도. 아마,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런데 왜 지금까지 방 담당이 되거나 시종이 되지 않았어? [로니카] 황송합니다만, 착각을 하신 것이 아닌지. 제가 시종으로서 성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은 6년 정도 전입니다. [바일] 헤에. 그 전에는 뭘 했어? [로니카] 지방에서 똑같이 시중들고 있었습니다. 추천을 받아 성에 왔을 뿐입니다. [바일] 어느 가문? [로니카] 트리프라트 가입니다. [바일] 요아마키스의 방계구나. ……흐응. 뭐 상관없어. [로니카] 의혹은 풀리셨습니까? [바일] 그렇다고 해둘게. 그럼 이야기는 이걸로 끝. 바이바이. [로니카] 아니요. 끝이…… 기다리십시오!
891 이름없음 2020/01/21 11:02:06 ID : HxzVe7tba5S 0
빠밤 로니카의 인상도 1을 분배해보자 >>893
빠밤 로니카의 인상도 1을 분배해보자
892 이름없음 2020/01/21 11:58:16 ID : 3zTWpcK2K47 0
애1
893 이름없음 2020/01/21 12:00:47 ID : 3zTWpcK2K47 0
이 스레도 조금만 있으면 900을 찍겠네
894 이름없음 2020/01/21 20:27:34 ID : HxzVe7tba5S 0
>>893 그러게! 함께 달려와준 레더들 다들 고마워!! 뻘한 얘긴데 카모카테는 기본적으로 엔딩 하나만으론 그 공략캐릭터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기
그러게! 함께 달려와준 레더들 다들 고마워!! 뻘한 얘긴데 카모카테는 기본적으로 엔딩 하나만으론 그 공략캐릭터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기 힘든 게임이고 당장 캐릭터 엔딩 하나를 보고 나면 그 캐릭터의 다른 엔딩들에 대한 힌트나 이벤트 조건이 열리는 등 다회차를 권장하는 게임이고 그래서 1회차의 플레이시간은 보통 한 2시간정도...라고 한다 그렇다.... 2시간짜리를 앵커를 받아서 하면 이렇게 긴긴 시간이 걸린다............ 아무튼간에 바일의 인상도 분배는 에게 맡길게!
895 이름없음 2020/01/21 20:31:20 ID : u1dyFdwq7wF 0
896 이름없음 2020/01/21 20:33:42 ID : HxzVe7tba5S 0
챱챱 이번주엔 비가 올까 안올까 >>897
챱챱 이번주엔 비가 올까 안올까
897 이름없음 2020/01/21 20:37:12 ID : DwJRyGsrtju 0
안 온다
898 이름없음 2020/01/21 20:42:06 ID : HxzVe7tba5S 0
짜잔 어전시합에 나갈까 말까! >>899
짜잔 어전시합에 나갈까 말까!
899 이름없음 2020/01/21 20:43:13 ID : DwJRyGsrtju 0
출전한다!
900 이름없음 2020/01/21 20:44:45 ID : HxzVe7tba5S 0
첫시합은 한방에 이겼는데 두번째 시합에서 로니카가 가로막는다.... [로니카] 죄송합니다. 잠깐 기다리십시오. 저는 시합장으로 향하려고 했지만, 로니카가 불러세웠습니다. [로니카] 실례지만 앵커러 님, 상대와 당신의 역량은, 전법으로는 보충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대로 경기에 나가면, 가벼운 상처로는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만둬 주십시오. 그리고, 억지로 만류당한 것이었습니다.
901 이름없음 2020/01/21 20:49:57 ID : HxzVe7tba5S 0
어전대회는 많이 나가면 나갈수록 상대가 강해진다고 한다 강해지는걸 알아볼 수 있는건 이름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는데 강한 상대일수록 이름 앞글자
어전대회는 많이 나가면 나갈수록 상대가 강해진다고 한다 강해지는걸 알아볼 수 있는건 이름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는데 강한 상대일수록 이름 앞글자가 일본어 50음도에서 뒷글자가 된다나 그러니까 아행은 가장 약한거고 라행은 가장 강한거고 그런 느낌? 이걸 통해 그레오니(카행)가 얼마나 약한지 알 수 있다는 말 듣고 광광 우럭따............ 아무튼 응원와준 유리리에의(대사가 똑같아서 안 찍었다) 인상도 2를 분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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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 이곳은 에그타르트의 성지 에그놀-- 295 Hit
앵커 이름없음 20.01.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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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름없음 20.01.19 3
968레스 대충 중세 판타지 대학을 다녀보자. 2419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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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Rwtuk782pW 20.01.1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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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6nV9hdO1cm 20.01.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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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Qq0smL87gr 20.0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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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레스 이하, 그저 그런 용사 파티에서 보내드립니다. 140 Hit
앵커 ◆fcHxxvdvbcn 20.01.07 3
247레스 [3차 창작] 무해하고 평범한 단간론파 스레! 467 Hit
앵커 ◆wFjy3Wrs2k7 20.01.0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