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가면 앵커가 원하는거 그려줌 (28)
2.앵커받아서 일 치른다 (70)
3.쟝난을 시쟉하지 (6)
4.회귀의 마녀 (31)
5.내 동생 자꾸나대네 괴롭히고 싶어 그러므로... (40)
6.친구들과의 카톡에 보낼 말들. (226)
7.오빠한테 장난칠 건데 뭘 할까? (12)
8.당신은... (476)
9.재봉사 백설왕자의 복수극 / >> (194)
10.포켓몬스터 스레딕지방을 만들자 (113)
11.온 세상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줘!! (8)
12.《 도원유몽: 도원에는 꿈이 있다 >>192 》 (194)
13.웬 허여멀건 조폭남이 찾아온 이야기 (32)
14.크리스마스의 선물 (3)
15.김도비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73)
16.(무계획)다이스 닌자 자유 >>29 (31)
17.애몽가(愛夢家:사랑을 꿈꾸는 예언가) (910)
18.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1판) (1000)
19.100레스 안에 끝나는 외출하는 스레 (16)
20.터닝메카드 기반 스레 (35)
1
◆0rgnSIK3V80
2017/12/31 21:24:23
ID : 8rvzVbyK7s6
6
당신은 눈을 떴습니다.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보이는것은 네명의 사람들과 한마리의 개 뿐.
당신은 여전히 이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첫번째로 주웠던 쪽지의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이제는 시작해야해.]
당신은 이제......
# 스레주가 처음이라 많이 미숙할지도 모릅니다.
# 되도록이면 진지하거나 평범한 앵커를 원합니다만..개그성의 앵커도 받아들이겠습니다.
# 끝까지, 꾸준히 진행해보겠습니다. 무사히 엔딩에 다다를수 있도록.
# 비록 지금까지의 약 780레스의 이야기가 다 날아가버렸지만..그래도 힘내보겠습니다.
#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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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0rgnSIK3V80
2018/06/17 21:09:00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냐이아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아프게 하는건 때론 고통스럽지만, 또 다르게는 살아있다는걸 느끼게 해준다고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다른 일행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모두는 당신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당신은 일행들이 가지고있는 물건을 응시했습니다.
태성이의 삽 하나.
하늘이의 하늘색 풍선 하나.
아이의 전기톱 하나.
멍뭉이의 연두색 목걸이 하나.
당신은 다른 방에서 온 친구들이 가졌던 물건에도 각자에게 의미가 있듯이 아마 아파도 의미있는 물건일거라고 얘기했습니다.
"........."
태성이는 삽을 내려다보며 애매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늘이는 하늘색 풍선을 바라보며 방긋 웃었습니다.
아이는 전기톱을 내려다보며 희미하게 미소지었습니다.
멍뭉이는 연두색 목걸이를 바라보며 신나게 제자리에서 뛰었습니다.
203
◆0rgnSIK3V80
2018/06/17 21:09:36
ID : 8rvzVbyK7s6
0
냐이아는 모두를 조용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당신이 안고있는 너굴맨 인형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냐이아의 빨간색 눈동자는 그림자에 가려 보이지않았습니다.
냐이아는 어딘가 공허하고 허탈한 웃음소리를 내었습니다.
"........하하--...."
빨간색이 녹아내리는듯 했습니다.
주륵,
주륵,
주르륵.
냐이아는 빨간색에 둘러싸였습니다.
은색 머리카락도 빨간색에 침식되어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면.....그 인형을 계속 가져가실 생각인가요? 살아가는데 있어 아무짝에도 쓸모없을지도 모르는데도? 계속 안고가면 아플지도 모르는데도? 그런데도 그 인형을....저를...계속 데려가실 생각인가요?"
204
◆0rgnSIK3V80
2018/06/17 21:10:46
ID : 8rvzVbyK7s6
0
냐이아가 고개를 들어 당신을 빤히 응시했습니다.
빨간색 눈동자는 당신을 꿰뚫어버릴것만 같았습니다.
냐이아는 더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않았습니다.
태성이를 제외한 모두는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뭔가를 직감한듯했습니다.
당신은 뭐라고 대답할까요? 신중하게 대답해주세요.
# 저도 정말로 반갑습니다! 이야기 진행도 고민하고 요즘 계속 기절잠을 자는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 스레의 글을 쓰는것이 어려워져서 그런것같습니다...죄송합니다8ㅁ8 그래도 '당신'의 건강빔에 스레주의 건강이 +100 되었습니다! :D ㅋㅋㅋㅋㅋ멋진 천지인 아트 정말 감사합니다! 스레주는 그 아트가 사람임이 보이므로 믿겠습니다. :)
발판 정말 감사합니다!
기다리실지 아니면 앵커 하실지는 전적으로 여러분들의 자유랍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렇게 직접 참여해주시는게 더 감사하고 기쁘답니다! 그리고 아주 멋진 추리입니다. :D
-199 갱신해주신 모든 '당신'들께 정말로 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죄송합니다..이게 전부 다 무능한 스레주 때문입니다...앞으로 분발하겠습니다..;-; ((석고대죄
ㅋㅋㅋㅋㅋㅋ맞습니다. 들켜버린 의미로 갱신 감사합니다! :)
# 스레 진행에 슬럼프가 찾아와서 글이 써지지를 않았습니다..늦게 와서 정말 죄송합니다..8ㅅ8
# 200레스가 넘었습니다! 전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5
이름없음
2018/06/18 15:09:24
ID : 1h85XxSK41w
0
역시 발판이야
206
이름없음
2018/06/19 16:15:58
ID : Pio5bzTVhs0
0
갱신과 가속을 위한 발판
207
이름없음
2018/06/19 19:21:49
ID : WknDs9uoHBb
0
주요컨텐츠를 즐기자 갱신:)
208
이름없음
2018/06/19 22:53:35
ID : qksja1fQlhh
0
뭉갰잖아;;
이제 앵커의 행방은 어디로 가는 건가! 혹시 나? 아니, 솔직히 내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어! 난 말하는 발판이다! 그러무로 자유롭게 주장을 펼칠 수 있지!! 나는 너굴(라쿤) 씨와 냐이아를 데려가겠어! 살아가는 길에 아무 짝에 쓸모가 없어도 우린 친목을 다지며 행복한 사회, 서로서로를 챙기며 아끼는 사랑을 나누는 사회를 가꿔나갈 수 있으니까!! 우워어어어오어우어어!!!
209
이름없음
2018/06/20 02:57:49
ID : mHDBthfe1Ds
0
헉..이야 미안... 고로 이 내 대답 가져가는걸로...+괜찮을까 레주?
210
이름없음
2018/06/22 14:51:41
ID : eGpXtbhgnRx
0
웃차 갱신
211
이름없음
2018/06/23 13:45:03
ID : 6o0pO2snU2H
0
주요 컨텐츠를 즐겨보자
212
이름없음
2018/06/24 00:14:53
ID : 5aqY1fTPdyN
0
("이것은 갱신입니다."라고 쓰여진 발판.)
213
◆0rgnSIK3V80
2018/06/24 19:28:06
ID : 8rvzVbyK7s6
0
# 스레주입니다. 최근 컨디션이 매우 나빠져 속이 쓰리고 구토감이 계속 몰려와 글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ㅜㅠㅜㅜ 현재 반 정도 작성했으니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 네 괜찮습니다! 앵커는 사실상 거의 형식일뿐이니 자유롭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14
이름없음
2018/06/26 08:24:31
ID : s8rs60srvwl
0
아니...뒷페이지로 가버리다니...내 부주의다 갱신!
((레주 편히 쉬다 와ㅜㅜㅜ
215
이름없음
2018/06/26 23:41:21
ID : E4IE8oZilA0
0
으아니 차, 다시 갱신
216
이름없음
2018/06/28 19:42:46
ID : 3WrvzVhBxRD
0
끄아!!! GanGsIN!!!
217
이름없음
2018/06/30 15:39:25
ID : s8rs60srvwl
0
사라지지마! 1페이지운명이다!
218
이름없음
2018/07/02 02:23:16
ID : IGrdTQmtzas
0
갱신입니다. 갱신이 지나갑니다. 빵빵~.
219
이름없음
2018/07/03 10:50:16
ID : U6mK0k1a2lb
0
메인 콘텐츠를 즐겨봅시다단계
220
◆0rgnSIK3V80
2018/07/04 12:55:40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너굴맨 인형을 꼬옥 끌어안았습니다.
너굴맨 인형은 여전히 웃었습니다.
냐이아는 당신을 빤히 응시했습니다.
당신도 냐이아를 빤히 응시했습니다.
흘러내리는듯한 빨간색의 안,
당신은 선택했습니다.
당신은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냐이아에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너굴(라쿤) 씨와 냐이아를 데려가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살아가는 길에 아무짝에 쓸모가 없어도 당신들은 친목을 다지며 행복한 사회, 서로서로를 챙기며 아끼는 사랑을 나누는 사회를 가꿔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리쳤습니다.
우워어어어오어우!
당신의 외침에 태성이가 미간을 찡그리며 귀를 틀어막았습니다.
"XX!! 닥쳐, XXX야!! 소름 끼치는 소리하고있네, 저 미친 XX-- 어디 교과서에서 튀어나왔냐? 오글거리는 XX....그 와중에 저 기분나쁜 인형에 이름붙인 꼴 좀 보라지. 어후--"
태성이는 닭살돋는다는듯이 팔을 벅벅 긁었습니다.
하지만 냐이아는 신경쓰지않았습니다.
냐이아는 오로지 당신의 품에 안긴 너굴맨 인형---라쿤 씨를 응시할뿐이었습니다.
221
◆0rgnSIK3V80
2018/07/04 12:56:38
ID : 8rvzVbyK7s6
0
아래를 향하던 냐이아의 적색 눈동자가 다시 위로 올라왔습니다.
가넷같은 빨간색 눈동자가 당신을 마주했습니다.
한참을 말이 없던 냐이아는 천천히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그렇군요. 저는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없는 존재. 방해하고 도망치도록 유혹할뿐인 아픔. 그리고 그런 아픔을 받아내는 존재. 그 인형 역시도...."
냐이아는 라쿤 씨를 손가락으로 가리켰습니다.
라쿤 씨는 미소짓는듯했습니다.
".........행복한 사회. 서로서로를 챙기며 아끼는 사랑을 나누는 사회. 저와는 무척이나 동떨어진 이상적인 얘기군요. 하지만--- 이제는 싫지않네요. 그런 이상적인 말도. 저 역시도 결국에는 이렇게 될 운명이었던걸까요?"
냐이아는 대답을 기대하지않는듯한 물음을 던졌습니다.
냐이아는 부드럽게 눈을 접어 웃었습니다.
222
◆0rgnSIK3V80
2018/07/04 12:57:13
ID : 8rvzVbyK7s6
0
"이 사랑스러운 빨간색 공간은 마음을 어떻게 먹고 바라보냐에 따라 달라지죠. 처음에는 흘러내리는 핏빛의 공간. 하지만 지금은---....."
냐이아는 두팔을 펼쳤습니다.
빨간색이 아름답게 빛나는듯했습니다.
냐이아의 은발의 머리카락이 빨간빛에 비춰져 아름답게 물들어보였습니다.
냐이아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노을의 공간. 모두를 따스하게 비추어줄 수 있죠."
냐이아는 양손으로 치마 끝을 살짝 잡았습니다.
그리고 춤추듯이 빨간색 벽쪽으로 향했습니다.
냐이아의 구두끝이 행복하게 춤추었습니다.
냐이아는 벽에 붙어있던 빨간색 쪽지를 살짝 떼어내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쪽지의 내용. 기억하시나요? 이 쪽지의 진짜 내용을 듣고싶으신가요? 원하신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는 끝이니까요."
223
◆0rgnSIK3V80
2018/07/04 12:58:09
ID : 8rvzVbyK7s6
0
냐이아는 아름답게 미소지었습니다.
빨간색 노을빛이 냐이아의 뒤에서 아름답게 빛났습니다.
당신은 뭐라고 대답할까요? Yes? No? 둘중 하나로만 대답해주세요.
# (꾸욱) 발판 정말 감사합니다!
(꾸욱) 발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ㅜㅜㅠㅠ스레주가 이 모양이라 죄송합니다....주요컨텐츠 가져왔습니다..!
(꾸욱) 말하는 발판이라니..! 굉장하군요!! :O 이것은 스레주가 소중히 보존해야겠습니다!ㅋㅋㅋㅋ
이미 대답했지만 한번더 대답드리겠습니다. 네 괜찮습니다! :)
갱신 정말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주요 컨텐츠를 가져왔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ㅜ
(꾸욱) (" 갱신 발판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라고 쓰여진 쪽지.)
스레주가 이모양이니 뒷페이지로 가버리는것도 당연합니다..ㅠㅠㅜ 그래도 스레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쉬다올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갱신 정말 감사합니다!
GanGsIN 정말 GamSaHapNiDA!
1페이지 운명이 될수있도록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 이제 결말이 다가오고있으니까요. :D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도 지나갑니다. 빵빵~~
늦어버렸지만 메인 콘텐츠를 가져왔습니다..! 죄송합니다단계입니다....ㅠㅜㅠ 8ㅁ8
#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예전 진행 이야기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분량도 길어지다보니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ㅠㅠㅜ 앞으로는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스레주와 이 이야기를 기다려주시는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와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
224
이름없음
2018/07/04 13:46:41
ID : 40tunwk5TVb
0
하루에 몇 걸음만 걸을 수 있는 먼 길 같았는데 그래도 결국 끝이 보이는구나. 열심히 걸어서 끝까지 온
'당신'과 친구들에게도, 스레주에게도 해피엔딩이 있기를.
225
이름없음
2018/07/04 19:25:38
ID : e3Xzbu67upP
0
ㄱㅅ
226
이름없음
2018/07/05 07:47:32
ID : 5aqY1fTPdyN
0
쪽지의 진짜 내용을 알고 싶으신가요? (Y/N)
N
(네)
227
이름없음
2018/07/05 13:48:10
ID : K6o0lhapVdO
0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Y는 뭐야 그럼ㄴ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
228
이름없음
2018/07/05 16:16:41
ID : 0nCnTTSNuk4
0
예니오...?
229
이름없음
2018/07/05 19:42:14
ID : 5aqY1fTPdyN
0
Y/N
Y(네)/N(네)
답은 정해져 있지 후훟
230
이름없음
2018/07/07 14:00:59
ID : fgqi01jAo7s
0
디스! 이즈! 발판!! 오우오우오우!!!
디스! 이즈! 갱신!! 오우오우오우!!!
231
이름없음
2018/07/07 18:52:27
ID : s8rs60srvwl
0
Ye!예!
Ne!네!
긍정적이야!
232
이름없음
2018/07/08 20:36:39
ID : 5aqY1fTPdyN
0
힘의 POWER 오브 갱SiN!!
233
이름없음
2018/07/09 18:16:18
ID : lzSMi63V89A
0
가아아아아ㅏ지이이이ㅣ이이ㅣ마아아ㅏ아아아ㅏ아
234
◆0rgnSIK3V80
2018/07/10 12:37:41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냐이아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N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냐이아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나긋하게 웃었습니다.
"'네'라는 뜻이군요? 알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알수 있어요. 원하지않는다면 모르겠지만요. 이 공간들의 의미를 모르셨던것처럼."
냐이아는 눈을 감았습니다.
다른 일행들은 전부 다 침묵했습니다.
빨간색이 짙어지는 듯했습니다.
빨간색 노을이 더욱 찬란하게 반짝였습니다.
"쪽지의 진짜 내용은--....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과보호의 세계이다.' ....이랍니다."
냐이아는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수상하지않은 순수한 미소였습니다.
235
◆0rgnSIK3V80
2018/07/10 12:38:59
ID : 8rvzVbyK7s6
0
그리고 당신에게 손에 들고있던 빨간색 쪽지를 건네주었습니다.
당신은 빨간색 쪽지를 받아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품에 안고있던 라쿤 씨를 냐이아에게 건네주었습니다.
냐이아는 조용히 웃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라쿤 씨를 받아 품에 안았습니다.
당신은 천천히 빨간 쪽지를 주머니속에 넣었습니다.
주머니속에는 쪽지들이 가득찼습니다.
-찰칵- 어디선가 잠금이 풀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당신은 고개를 돌렸습니다.
빨간색 공간의 한쪽 구석에 거울처럼 보이는 투명한 문이 새로 생겨나있었습니다.
태성이는 삽을 집어들었습니다.
하늘이는 풍선을 끌어안았습니다.
냐이아는 라쿤 씨를 껴안았습니다.
아이는 전기톱을 잡았습니다.
멍뭉이는 목걸이를 뒷발로 긁었습니다.
빨간색이 지켜보았습니다.
236
◆0rgnSIK3V80
2018/07/10 12:40:00
ID : 8rvzVbyK7s6
0
일행들은 투명한 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태성이를 제외하고 모두가 착잡한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태성이는 애매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모든 일행들은 준비가 된듯했습니다.
당신은 이제 무엇을 할까요?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냐이아의 호감도가 올랐습니다.
# 천번의 발걸음도 결국에는 한걸음부터 시작하게 되지요. :) 이토록 머나먼 길을 걸어올수있었던건 전부 '당신'들 덕분이랍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직 엔딩의 갈림길은 들어서지않았지만 그곳에서도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이할수있기를. 모든 '당신'들께 해피엔딩이 있기를.
갱신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N만 보고 No라는 진행을 작성할뻔했습니닼ㅋㅋㅋㅋ 센스넘치는 대답이군요!
ㅋㅋㅋㅋㅋㅋ스레주도 보고 정말로 현웃해버렸습니닼ㅋㅋㅋㅋㅋ
Yenio....? :O(?????
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결국 답정이었군요!! XD
땡큐! 베리! 머치!! 오우오우오우!!! 베리! 베리! 땡큐!! 오우오우오우!!!
!! :O 그런거였군요! 예/네였군요!ㅋㅋㅋㅋㅋㅋ
표현의 EXPRESSION 오브 감Sa!!
도오오ᆞ우오ᆞ올아아ㅏㅏ아아와아애아아았스으으ㅡ으ㅡ읍니이이 ㅣㅣㅣㅣ이다아아아아ㅏㅏ아
237
이름없음
2018/07/10 14:26:56
ID : 2JRwtvxBatz
0
하긴 근성이는 처음부터 두 팔 벌려 탈출구인가?? FREEDOM!!이라고 외치며 문 밖으로 뛰쳐나갈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긴 했지만 이렇게 순순히 나오다니 의심스럽긴 하겠지. 애매하게 나갈 수 밖에 없겠네.
238
이름없음
2018/07/10 21:56:52
ID : s8rs60srvwl
0
왜 다들 착잡한걸까? 나만 빼고 착잡해... 돌아가도 만날 수 있을거야 친구들! 아, 이게 아닌가. 그래도 그냥 두런두런 얘기하는 시간은 있으면 좋겠네. 다른 의견을 듣고싶달까, 이제껏의 여정이 어땠는지 그리고 다음 문은 어떨거같은지 같은거.
239
이름없음
2018/07/10 22:58:11
ID : sjcljs61Dtc
0
저 투명한 문 너머로 가기 전 의 말처럼 모두와 함께 단란한 담화를 나누어보자. 넘어갈 준비는 됐지만 마음들은 어수선할 거 아니야? 그래, 이땐 몸의 부드러운 선으로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는 춤을 춰서 마음을 가라앉혀야 하는 거야.
좋아! 모두들, 둠칫두둠칫 춤을 추자! 워우워!!
240
이름없음
2018/07/12 14:32:38
ID : a63WktBwNth
0
워우워!
241
이름없음
2018/07/12 22:27:17
ID : 5aqY1fTPdyN
0
갱신
242
이름없음
2018/07/13 15:41:37
ID : rffe43O1gY8
0
워우워우워!!
243
◆0rgnSIK3V80
2018/07/13 19:01:27
ID : e2MrxVcJQrf
0
당신은 새로 생겨난 투명한 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곧바로 그 문을 통과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신은 투명한 문 너머로 가기 전, 일행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당신은 왜 당신만 빼고 다들 착잡한것인지 그 이유를 알지못했습니다.
당신은 돌아가도 만날수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모두와 함께 단란한 담화를 나누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모두가 넘어갈 준비는 됐지만 마음들은 어수선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신은 모두와 두런두런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원했습니다.
당신은 우선 몸의 부드러운 선으로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는 춤을 춰서 마음을 가라앉혀야 하기로 했습니다.
당신은 일행들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자 일행들도 당신을 돌아보았습니다.
당신은 모두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둠칫두둠칫 춤을 추자고 외쳤습니다.
워우어!!
244
◆0rgnSIK3V80
2018/07/13 19:01:56
ID : e2MrxVcJQrf
0
".......끝에 끝까지 미친 XX...."
태성이가 질렸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춤-? 우움....나아-는 잘 못 추지만-....그래도 좋아."
하늘이는 고민했지만 결국 웃었습니다.
"....원한다면."
아이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월월! 춤이 뭐야 월? 멍뭉이는 춤이 뭔지 모르지만 그래도 멍뭉이도 할래! 춤! 윌월!"
멍뭉이는 신난듯이 제자리에서 껑충껑충 뛰었습니다.
".....아후훗- 마지막 춤 정도는 다같이 즐겨보는것도 나쁘지않겠죠. ....다시는 이럴수없을테니."
냐이아는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빨간색 노을빛이 가득했습니다.
노을빛의 무대가 만들어졌습니다.
따스한 노을빛이 당신을 감싸주었습니다.
245
◆0rgnSIK3V80
2018/07/13 19:02:34
ID : e2MrxVcJQrf
0
당신은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기 위한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몸의 부드러운 선을 그리는.....일명 둠칫두둠칫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워우어!!
당신의 외침에 맞추어 멍뭉이가 펄쩍펄쩍 뛰기 시작했습니다.
멍뭉이의 꼬리가 세차게 흔들렸습니다.
하늘이는 당신을 멍뭉이를 보면서 해맑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엉덩이를 흔들며 둠칫두둠칫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당신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어설프게 당신을 따라 둠칫두둠칫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냐이아는 그 모든 모습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부드럽게 둠칫두둠칫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태성이는 표정을 일그러뜨렸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대충 몸을 휘적여 둠칫두둠칫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각자 각양각색의 춤을 추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곧 하나의 춤으로 통일되었습니다.
빨간색의 노을빛 속, 모두가 다같이 춤추었습니다.
246
◆0rgnSIK3V80
2018/07/13 19:03:27
ID : e2MrxVcJQrf
0
착잡함이 노을빛과 함께 저물어가는듯 했습니다.
빨간색 노을빛이 무대의 막을 내리자,
당신의 무대도 천천히 막을 내렸습니다.
당신은 춤을 멈추었습니다.
그러자 모두가 춤을 멈추었습니다.
당신은 투명한 문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저 투명한 문 너머로 가기 전,
모두와 함께 단란한 담화를 나누어보기로 했습니다.
당신은 일행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어떤 대화를 나누어볼까요? 특정 인물에게 말을 걸어도 좋고, 전체에게 말을 걸어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아주 멋진 추리입니다!!XD 그리고 그것은 이후에 나오게될지도 모르는 또다른 이유때문이기도 하답니다. :)
착잡한 이유는 이제 곧 알게될지도 모른답니다. :) '당신'이 원하신다면 자유롭게 그런 이야기를 나누셔도 좋습니다!
워우워우워!
갱신 정말 감사합니다! :D
워우워우워우워!!
247
이름없음
2018/07/13 19:41:41
ID : 40tunwk5TVb
0
멋진 왈츠를 추는 발판
248
이름없음
2018/07/13 19:45:47
ID : MmFbcpPdxDs
0
이것은 똥개들이 똥사고 가는 발판
249
이름없음
2018/07/14 07:34:55
ID : 3WrvzVhBxRD
0
헤이, 에브리바디! 지금 느끼는 감정이 어떻습니까?
한쪽 눈을 찡긋하며 과장되게 화사하게 웃으며 말한다면 너무나도 행동이 당신다워서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지금 어떤지 말해줄지도 몰라
250
◆0rgnSIK3V80
2018/07/14 12:10:35
ID : wpXy4Y3u7al
0
당신은 일행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일행들도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한쪽 눈을 찡긋하며 헤이, 에브리바디!를 외쳤습니다.
당신은 모두에게 지금 느끼는 감정이 어떤지를 물었습니다.
당신은 과장되어보일 정도로 화사하게 웃었습니다.
당신은 너무나도 당신다운 느낌의 행동을 했습니다.
당신은 모두가 긴장을 풀고 대답을 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런 행동을 했습니다.
모두는 당신의 질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눈치를 보듯이 서로를 바라보았습니다.
"........."
잠시 침묵이 생겼습니다.
냐이아는 라쿤 씨를 품에 끌어안은채 벽의 빨간색을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그러다가 제일 먼저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혼란스러운 체념이죠. 결국 저까지 이렇게 될줄은 전혀 몰랐으니까 말이예요. 그리고 이제는 그 마지막을 받아들일 시간이 곧 다가오니까요."
냐이아는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왠지 희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251
◆0rgnSIK3V80
2018/07/14 12:11:41
ID : wpXy4Y3u7al
0
"월월! 멍뭉이는 아쉬워 월! 좀더 일찍 만났다면 다같이 더 재밌게 놀수있었을텐데 월...."
멍뭉이는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쉬운듯이 끼잉끼잉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보고싶을거야. ....한 가지 감정, 그리움."
아이는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왠지 어두워보이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아-는....슬퍼. 그리고 두려워어.. 저 문으로 나가면 모든게 끝나니까아-..."
하늘이는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풍선을 껴안은채 어깨를 축 늘어뜨렸습니다.
".......X같은 기분이다. 찝찝해. 뭔가 아까부터 머리가 조금씩 아파서 짜증난다고. XX, 나 혼자 뭔가를 놓치고 있는 기분이야..!! XX, 어지러워.."
태성이는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답답한듯이 미간을 잔뜩 찌푸렸습니다.
일행들은 대답을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이제 무엇을 할까요? 더 대화를 나눠도 좋고 문으로 나가도 좋습니다. 대화를 나누신다면 대화할 말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 (꾸욱) 아름다운 왈츠의 발판 정말 감사합니다!
(밟지못함) ..이..이것은 고이 청소하겠습니다....:O
252
이름없음
2018/07/15 12:21:28
ID : s8rs60srvwl
0
처음부터 있던 태성이...유일하게 나가고 싶어했던....대체 뭘 놓치고 있는거지? 그나저나 2페이지 중간까지 가있어서 놀랐다구? 갱신차 들렀는데 이야기가 진행됐다니!!!!예에ㅔ!! 다른 친구들은 이미 뭔가를 아는 느낌이야. 왜 맨날 나만 모르니 엉엉
253
이름없음
2018/07/16 07:10:45
ID : 3WrvzVhBxRD
0
예에! 두근두근 가속!
254
이름없음
2018/07/16 22:16:06
ID : 5aqY1fTPdyN
0
으앜↗! 날아갔닼↗! 나↘의↗ 사랑의↘ 앵커가↗↗!!
근성이의 머리가 아픈 것 같으니 약을 주자. 당신의 손은 약손이니까 자애로운 미소와 함께 근성이의 미간을 꾸욱꾸욱 지압해준다면 지끈거리는 두통이 날아가버릴 거야. 그리고 만일 뭐하냐며 욕을 하며 날뛴다면 냐이아의 뒤로 숨자. 용사님이라면 마왕의 손아귀에서 당신을 구해줄 테니까.
255
이름없음
2018/07/18 10:50:41
ID : Wlvdwk5U47u
0
발판이야☆
256
이름없음
2018/07/18 22:41:57
ID : 5aqY1fTPdyN
0
🎵두둠칫 발판🎵
257
이름없음
2018/07/19 16:46:37
ID : 1fQmk7ak79f
0
발판이다↘아↗아↘아↗아↗↗
258
이름없음
2018/07/20 06:07:43
ID : s8rs60srvwl
0
발판이 점점 진화하고있어! ♪갱신★
259
이름없음
2018/07/20 21:13:08
ID : 5aqY1fTPdyN
0
"나는 진화하는 발판이다."
-B. P. 발판
260
◆0rgnSIK3V80
2018/07/20 21:22:57
ID : 8rvzVbyK7s6
0
당신은 태성이를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태성이의 머리가 아픈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태성이에게 약을 주자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태성이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손을 들어올렸습니다.
"이-이번엔 또 뭔데!? XX!!"
태성이는 삽을 움켜잡았습니다.
태성이가 극도로 경계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신경쓰지않았습니다.
당신은 자애로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손과 손가락으로 태성이의 미간을 지압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으아아악----!! 미친 XX야!! 고만하라고!!! 아!!! 아!!!"
꾸욱꾸욱.
당신의 손가락이 태성이의 미간을 누를때마다 태성이의 욕도 터져나왔습니다.
261
◆0rgnSIK3V80
2018/07/20 21:23:23
ID : 8rvzVbyK7s6
0
"XX!!! 지도 머리 아프다고 쓰러진 주제에 이게 뭔 지X인데--!! 이 XX가!!"
태성이는 크게 화내기 시작했습니다.
태성이가 날뛸것만 같았습니다.
당신은 재빨리 냐이아쪽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숨었습니다.
당신을 쫓아오던 태성이는 냐이아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멈춰버렸습니다.
".....이 치사한 XX....당장 안 텨나와..!?"
태성이가 욕지거리를 씹었습니다.
냐이아는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냐이아는 태성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아후훗-- 마왕의 손아귀에서 구해달라는데요?"
"닥쳐. 네 X은 용사도 아니잖아!"
"당신 한정 용사님일수는 있지요. 물론 실제로는 반대겠지만요. 당신이 용사님으로, 제가 마왕으로."
".........."
냐이아는 나긋하게 웃었습니다.
태성이의 표정이 더욱 미묘해졌습니다.
262
◆0rgnSIK3V80
2018/07/20 21:24:10
ID : 8rvzVbyK7s6
0
잠시 침묵이 맴돌았습니다.
태성이는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그만 나와. 지금은 안 때린다고 약속할테니까."
태성이의 낮은 목소리가 더 낮게 가라앉았습니다.
당신은 이제 무엇을 할까요?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힌트를 드리자면 태성이는 다른 일행들과는 달랐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야기 진행 중에 달라진 것이지만요. :) 이야기가 정말 후반부에 진입했기때문에 더 힘내서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현재 '당신'과 태성이만이 진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D
예에! 가속 감사합니다!
자애로운↘ 당신의↗ 사랑의↘ 앵커에↗ 감↘사↗합니다↗↗!!
(꾸욱) 감사합니다!☆
(두둠칫 꾸욱) 🎵감사합니다!🎵
(꾸욱)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갱신 정말로 ♪감사합니다★ 발판이 확실히 화려해지고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언에 기립박수를 드립니다!! XD
263
이름없음
2018/07/21 13:35:00
ID : 5aqY1fTPdyN
0
그말을 어떻게 믿지....?
264
이름없음
2018/07/22 09:11:36
ID : a63WktBwNth
0
흐아압 갱신
265
이름없음
2018/07/22 16:15:24
ID : uoE3DwK45bx
0
한명씩 1:1데이트...가아니라 대화를 해보자! 뭔가 다른 말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지금 기분이라던가 뭔가 아는거라던가 음음 또 뭐가있을까? 도와줘...! 뭔가 이대로 나가긴 아쉬워ㅜㅜ 대체 태성이가 달랐던부분이뭐지... 별명이 생긴거...?
266
◆0rgnSIK3V80
2018/07/22 18:09:45
ID : 8rvzVbyK7s6
0
당신은 태성이를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그 말을 어떻게 믿냐고 생각했습니다.
태성이는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태성이는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XX, 걍 쳐나오라고오--! 안 때린다면 안 때릴테니까-!!"
태성이는 이젠 짜증을 냈습니다.
태성이의 미간은 펴지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모두를 바라보았습니다.
모든 일행들도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뭔가 이대로 나가긴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한명씩 1:1데이트...가 아니라 대화를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뭔가 다른 말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여러가지 질문들을 생각했습니다.
지금 기분이라던가?
뭔가 아는거라던가?
당신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을지를 생각했습니다.
267
◆0rgnSIK3V80
2018/07/22 18:10:46
ID : 8rvzVbyK7s6
0
"........."
일행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않았습니다.
일행들은 당신을 조용히 바라볼뿐이었습니다.
모두는 당신의 1:1데이트...가 아니라 대화에 참여할 준비가 된듯했습니다.
당신은 누구랑 같이 대화할까요? 한명만 정해주셔도 좋고 아예 1:1대화 순서를 다 정해주셔도 좋습니다. 태성, 하늘, 냐이아, 아이, 멍뭉이 전부 다 가능합니다.
당신은 어떤 질문을 할까요? 한가지도 여러가지도 다 좋습니다. 묻고싶은것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에게 있어서 태성이의 신뢰 수치는....:O
갱신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별명도 생기긴 했었지요! 멋진 추리입니다! 스레주는 다양한 추리들을 전부 다 환영하오니 자유롭게 의견 나눠주셔도 좋습니다! :)
268
이름없음
2018/07/23 12:54:55
ID : pTWkqY9utxQ
0
전기톱을 든 여전사와도 대화를 나누면 재밌을 것도 같은데.. 좀 무섭긴 하지만. 응. 하지만 당신을 나쁘게 보진 않으니 괜찮을지도?
269
이름없음
2018/07/24 14:58:03
ID : s8rs60srvwl
0
의외로 냐이야가 츤끼가 있으니 알려줄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태성이 너무 매력있는 캐릭터인거같아(버럭)
270
이름없음
2018/07/24 15:06:47
ID : rffe43O1gY8
0
1. 근성이 2. 하늘이 3. 냐이아 4. 아이 5. 멍뭉이
다갓께서 보우하사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우리들을 도와줄 것이니
그중 Dice(1,5) value : 3명이 당신과 대화할 것이며
Dice(1,5) value : 4, Dice(1,5) value : 5, Dice(1,5) value : 1, Dice(1,5) value : 4, Dice(1,5) value : 2번이 당신과 대화하리라
(주어진 명수가 작을 경우 앞의 숫자들을 그만큼 카운트함. (예)1명, 2,3번→2번과 대화)
271
이름없음
2018/07/24 15:14:21
ID : 1fQmk7ak79f
0
어우 내가 썼지만 복잡하네
그러니까 1:1 데이트...라고는 했지만 꼭 한명만 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 것 같아서 다이스를 굴려봤어.
당신은 3명과 대화하게 될 것이며 4, 5, 1번 즉 아이, 멍뭉이, 근성이와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겠지....
272
이름없음
2018/07/24 22:22:19
ID : 5aqY1fTPdyN
0
저 투명한 문 너머에는 뭐가 있을지, 긴장되지는 않는지에 대해 대화. 그리고 만약 이 공간에서 나가게 된다면 모두와의 소중한 기억을 잃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273
이름없음
2018/07/25 18:33:48
ID : 3O7fbwqZii6
0
올라서는 발판
274
◆0rgnSIK3V80
2018/07/25 19:25:06
ID : 8rvzVbyK7s6
0
당신은 일행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일행들도 당신을 둘러보았습니다.
당신은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1:1 데이트라고는 했지만 꼭 한명만 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함께 대화를 나눌 사람들을 골랐습니다.
3명.
당신은 선택했습니다.
당신은 아이, 멍뭉이, 태성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아이, 멍뭉이, 태성이도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3명을 불러내었습니다.
3명은 당신에게로 몇걸음 가까이 걸어왔습니다.
당신과 3명의 거리가 천천히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잠시 실례."
냐이아가 나긋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이의 손을 잡고 뒤로 몇걸음 물러났습니다.
당신과 2명의 거리가 천천히 멀어졌습니다.
275
◆0rgnSIK3V80
2018/07/25 19:25:31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대화를 나눌 주제를 생각했습니다.
저 투명한 문 너머에는 뭐가 있을지, 긴장되지는 않는지.
당신은 아이, 멍뭉이, 태성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저 주제를 물어보았습니다.
3명은 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침묵이 잠시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먼저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알고있어. 저 문 너머. 그래서 안돼. 긴장은. 그치만.....끝이야. 모든게."
아이는 슬픈듯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멍뭉이도 알아 월! 저 문 너머에 있는거 월! 알게되었어 월월! 솔직히 멍뭉이는 긴장하고있어.. 그치만 멍뭉이는 모두를 사랑하니까 괜찮아 월!"
멍뭉이는 해맑게 웃었습니다.
하지만 꼬리는 흔들리지않았습니다.
"........난 몰라. 저 문 너머에 뭐가 있는지따윈 모른다고. 그치만 가야해. 저곳에 뭐가 있든, 나가야한다고. 그것만큼은 확실하게 알고있어. .....긴장따위 할 시간 없다. 내가 ."
태성이는 진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뭔가 걸리는듯해보였습니다.
276
◆0rgnSIK3V80
2018/07/25 19:26:36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모두를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만약 이 공간에서 나가게 된다면 모두와의 소중한 기억을 잃지 않을거라고 말했습니다.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고마워. 말만이라도. 불가능하겠지만. 그건...."
아이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냐이아는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빨간색이 거짓으로 흔들렸습니다.
당신은 이제 무엇을 할까요?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는 이제 더이상 '당신'을 해치지않으니 괜찮습니다! 호감도가 올라갔으니까요. 이제 '당신'을 해칠 사람은 없습니다. :)
ㅋㅋㅋㅋㅋㅋ진행 중에 '당신'이 보인 여러 모습들에 엮이면서 냐이아도 은근히 츤끼가 생겨버렸습니다. 원래는 전혀 없었지만요. :) 그리고 태성잌ㅋㅋㅋㅋㅋㅋ
태성: 아, 꺼져!! 이 XX가 왜 또 지X인데!? 소름돋게시리!!(버럭)
-271 보기좋게 깔끔히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
(꾸욱) 발판 정말 감사합니다!
277
이름없음
2018/07/25 19:29:15
ID : Gr9fSFa2oMi
0
가속!
278
이름없음
2018/07/27 09:42:49
ID : a63WktBwNth
0
여기영차 갱신
279
이름없음
2018/07/27 22:56:40
ID : a63WktBwNth
0
냐이아를 안아준다. 안 된다면 시늉이라도
280
◆0rgnSIK3V80
2018/07/28 00:36:17
ID : 8rvzVbyK7s6
0
당신은 고개를 돌렸습니다.
당신은 냐이아와 하늘이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냐이아와 하늘이는 당신과 멀찍이 떨어져 서있었습니다.
당신은 2명에게로 걸어갔습니다.
당신은 냐이아에게로 향했습니다.
냐이아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두팔을 뻗어 냐이아를 안아주었습니다.
냐이아는 저항하지않았습니다.
냐이아는 의외로 당신의 포옹을 받아들였습니다.
냐이아는 라쿤 씨를 안고,
당신은 냐이아를 안았습니다.
냐이아는 당신을 안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한팔을 당신의 등에 감았습니다.
토닥토닥.
냐이아가 당신의 등을 부드럽게 두드려주었습니다.
".......저 투명한 문을 넘어가게 되면 모든것을 알게될것이랍니다. 지금까지의 여정도 전부 다. '탈출'이랍니다. 이 공간에서 '탈출'할수있게 되겠지요. 드디어. 마침내."
냐이아는 토닥이던 손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당신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281
◆0rgnSIK3V80
2018/07/28 00:37:08
ID : 8rvzVbyK7s6
0
"이 모든것은 ----을 위해서. 알을 깨야합니다. 불투명해도, 알수없어도, 나가기싫어도, 깨고 나가야합니다. 나야가야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못했는데.."
냐이아는 어딘가 약간은 허무한듯한 웃음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다시 당신을 똑바로 바라보았습니다.
"........대단해요. 여기까지 긴 여정을 걸어온것도. 저희들을 전부 다 데리고 온것도. 혹시 앞으로 나아갈 길이 절망적이라고 해도 이것만은 기억해주시길. 저희는 모두-..."
냐이아는 말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슬픈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냐이아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리고 나긋하게 웃어보였습니다.
그것은 평소와 똑같은 웃음처럼 보였습니다.
당신은 이제 무엇을 할까요?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가속 정말 감사합니다!
갱신 정말 감사합니다!
# 거의 끝에 도달했지만 스레주의 능력 부족으로 인하여 이야기가 늘어지는 감이 있다보니 화력이 많이 줄어들은것같아 고민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앵커의 간격을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스레주라서 죄송합니다...;-;
282
이름없음
2018/07/28 09:39:59
ID : 5aqY1fTPdyN
0
당신은 어렴풋이 그들이 누구인지 느꼈지만 제대로 깨닫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긴 여정을 함께 해준 고마운 이들이란 걸 알기에 고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근성이에게는 이 문을 나가게 되면 알게 될 거라며, 너무 근심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아이에겐 처음엔 좀 놀랐지만, 그래도 널 만난 것이 하나의 선물이었고 축복이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냐이아에게도 냐이아가 실제로는 내게 마왕이었는진 모르지만 여기서는 용사님이었다고 밀합니다.
고마워요, 저의 프레셔스들.
283
이름없음
2018/07/28 12:20:28
ID : cNumpPg0mq7
0
하늘이랑 멍뭉이도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와 줘서 고맙다고 해주고 안아주자!
284
◆0rgnSIK3V80
2018/07/28 14:22:56
ID : 8rvzVbyK7s6
0
당신은 어렴풋이 그들이 누구인지 느꼈지만 제대로 깨닫진 못했습니다.
--........정말로 깨달았을까?--
누군가의 비웃음 소리가 들려오는듯했습니다.
당신은 심한 두통을 느꼈습니다.
당신은 머리를 손으로 짚었습니다.
머리가 깨질것만같았습니다.
하지만 두통은 곧 가라앉았습니다.
당신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일행들은 당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있었습니다.
당신도 일행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이들이 이 긴 여정을 함께 해준 고마운 이들이란걸 알기에 고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당신은 한명, 한명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우선 태성이를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근성이에게 이 문을 나가게 되면 알게 될거라며, 너무 근심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
태성이는 묘한 표정으로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285
◆0rgnSIK3V80
2018/07/28 14:23:28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다음으로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아이에게 처음엔 좀 놀랐지만, 그래도 널 만난 것이 하나의 선물이었고 축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아이는 슬픈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당신은 다음으로 냐이아를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냐이아에게 냐이아가 실제로는 내게 마왕이었는진 모르지만 여기서는 용사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다행이네요. 제가 스스로 해낸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말씀을 듣다니. ....태어난 보람이 있군요."
냐이아는 놀란듯이 멍해졌다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은 다음으로 하늘이랑 멍뭉이를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둘에게로 다가갔습니다.
당신은 하늘이랑 멍뭉이에게 오랜 시간동안 함께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하늘이랑 멍뭉이를 동시에 안아주었습니다.
286
◆0rgnSIK3V80
2018/07/28 14:24:17
ID : 8rvzVbyK7s6
0
"나도...히끅! 고마워어....히끅! 솔직히 무서워....그-그치만 헤어지는건 더 무서워...나-난 모두가 좋은데에....!"
하늘이는 훌쩍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늘이도 당신을 안았습니다.
"월월! 아직은 끝이 아니야 월! 그러니까 괜찮아! 멍뭉이는 모두를 믿어 월!"
멍뭉이는 혀로 당신과 하늘이를 핥아주었습니다.
멍뭉이의 꼬리가 천천히 흔들렸습니다.
당신은 하늘이와 멍뭉이를 안았던 팔에 힘을 풀었습니다.
당신은 모두를 바라보았습니다.
"고마워요, 저의 프레셔스들."
당신이 말하는 그 순간에 모두들 다같이 같은 말을 했습니다.
모두는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묘한 표정의 태성이도 잠시동안 알듯말듯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무엇을 할까요?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287
이름없음
2018/07/28 14:37:22
ID : V9dwtyY4HDs
0
마지막으로 용기를 복돋아주는 춤을 둠칫둠칫 춰서 의지를 다진 후 당당하게 투명한 문 밖으로 나간다
288
이름없음
2018/07/28 14:39:01
ID : AZdA4Zbcmq3
0
우리 모두 빙글빙글 춤을 추자 둠칫둠칫
289
◆0rgnSIK3V80
2018/07/28 16:16:25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마지막으로 일행들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마지막으로 용기를 복돋아주는 춤을 둠칫둠칫 추기 시작했습니다.
빙글빙글,
둠칫둠칫.
당신은 춤을 추었습니다.
모두는 당신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같이 춤추지는 않았습니다.
당신은 춤을 춰서 의지를 다졌습니다.
당신의 의지가 다져지자 당신은 춤을 멈추었습니다.
춤이 끝났습니다.
당신은 당당하게 붉은색 바닥을 가로질러 걸어가기시작했습니다.
일행들도 각자의 물건을 챙기고 당신을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투명한 문이 점차 가까워지고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이 가까워질수록 당신은 두통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투명한 문이 점차 가까워졌습니다.
당신의 두통도 점점 더 커지는듯했습니다.
당신은 손으로 머리를 짚었습니다.
당신의 발걸음이 느려졌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꿋꿋하게 걸음을 옮겼습니다.
일행들도 조용히 당신을 뒤따랐습니다.
290
◆0rgnSIK3V80
2018/07/28 16:17:00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마침내 투명한 문에 다다랐습니다.
일행들도 당신의 뒤에 멈추어섰습니다.
가까이서 본 투명한 문은 마치 거울을 붙여놓은듯했습니다.
투명한 문에 당신의 모습이 비추어보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일행들의 모습은 비추어지지않았습니다.
당신은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일행들은 당신의 뒤에 있었습니다.
당신은 다시 투명한 문을 바라보았습니다.
투명한 문에는 오로지 당신의 모습만 비추어 보였습니다.
당신은 다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일행들이 전부 다 사라졌습니다.
녹아내리듯이 일렁이는 빨간색만이 남아있었습니다.
당신은 다시 고개를 돌렸습니다.
당신은 투명한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손을 대자마자 투명한 문이 열렸습니다.
투명한 문이 당신을 불렀습니다.
당신은 투명한 문 너머로 걸어나갔습니다.
"야아-- 너무 늦었잖아!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당신이 투명한 문 너머로 발을 디디자마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당신은 머리가 깨질것만 같아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짚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곧 고개를 들었습니다.
291
◆0rgnSIK3V80
2018/07/28 16:17:45
ID : 8rvzVbyK7s6
0
온통 거울로 둘러싸인듯한 투명한 공간.
그리고 그 공간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또다른 '당신'.
눈도,
코도,
입도,
귀도,
머리카락도,
몸도,
전부 다 당신과 똑같은 당신이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도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이 웃었습니다.
"왜? 놀랐어? 설마 이게 끝일거라고 생각했어? 아직 진짜 '마무리'가 안되었는데 내가 널 그대로 보내줄것같아? 난 네가 그렇게 멍청하다고는 생각안했는데 말이야. 어쨌든 드디어 만났네! 만나서 반가워, 나."
또다른 당신은 즐겁게 웃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둠칫둠칫(빙글빙글)
292
이름없음
2018/07/28 16:25:35
ID : AZdA4Zbcmq3
0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가 누군지 묻는다면 나의 이름은 레드! 이 세계를 수호하는 파워레인저!! 만나서 반갑다네!! 라고 멋진 자세를 취하며 말했다.
293
◆0rgnSIK3V80
2018/07/28 18:00:15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인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이라고 인사했습니다.
당신은 만일 당신이 누군지 묻는다면 당신의 이름은 레드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이 세계를 수호하는 파워레인저라고도 말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만나서 반갑다고 외쳤습니다.
당신은 멋진 자세를 취하며 말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그런 당신의 행동에 전혀 동요하지않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오히려 예상하고있었다는듯이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하하하! 그래, 레드. 이 세계를 수호하는 파워레인저. 네가 레드라면 나도 레드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나도 만나서 반가워. 힘세고 강한 아침을 원해? 원한다면 얼마든지 할수있어. 나는 너니까."
또다른 당신은 한손을 천천히 들어올렸습니다.
그리고 허공에 손가락 끝으로 수평선을 하나 죽 그었습니다.
그러자 당신만이 비추어보였던 투명한 공간이 아침햇살이 강하게 들어오는 풍경으로 변했습니다.
새로 생겨난 새들이 지저귀며 날아오르기까지 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즐겁게 웃었습니다.
"아-아- 물론 장난이야! 이런건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너도 알지? 이건 현실이 아니니까 말이야."
또다른 당신은 박수를 한번 쳤습니다.
그러자 모든것이 다 사라졌습니다.
마치 일행들처럼.
294
◆0rgnSIK3V80
2018/07/28 18:00:47
ID : 8rvzVbyK7s6
0
투명한 공간은 다시 당신만을 비추어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것도 필요없지? 더이상 저기로 되돌아갈 필요없잖아."
또다른 당신은 당신의 뒤쪽을 가리켰습니다.
당신은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당신의 뒤에는 당신이 방금 지나온 투명한 문이 있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손가락을 움직였습니다.
그러자 투명한 문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당신은 되돌아갈수 없게되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투덜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린거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심심해 죽는줄 알았다고-"
또다른 당신은 당신에게로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미소지었습니다.
소름끼칠듯이 섬뜩하고 밝은 미소였습니다.
"설마 다른것들이랑 노닥거리느라 그랬다고 솔직하게 말할건 아니지? 에이 그럴리가-- 그것들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걸 이제는 알았을텐데. 그렇지? 나?"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295
이름없음
2018/07/28 19:27:55
ID : RyHAZfV83A7
0
나의 마음의 소리를 그렇게 쉽게 알아차라다니 역시 또다른 나가 맞긴 맞았다면서 신기해하며 박수를 쳤다. 짝짝짝.
296
이름없음
2018/07/28 19:34:43
ID : AZdA4Zbcmq3
0
독심술사.. 인줄 알았는데 또다른 나라면 그럴 수도 있지, 응. 그런데 그렇다는 건 당신도 환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거네?
297
이름없음
2018/07/28 20:09:36
ID : tvDxXs1eK5f
0
헤에 지금 이것도 설마 환상?
298
◆0rgnSIK3V80
2018/07/29 08:44:31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의 소리를 그렇게 쉽게 알아차리다니 역시 또다른 당신이 맞긴 맞았다면서 신기해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짝짝짝.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인사라도 하듯이 손을 과장되게 움직였습니다.
"그럼-- 나는 너고, 또 너는 나니까 너의 마음의 소리쯤이야 쉽게 알아차릴수있지! 네가 생각하는건 곧 내가 생각하는거니까 말이야. 그리고 나만 너의 마음의 소리를 알아차린건 아니라고? 알고있어? 네가 입밖으로 말하지않아도 너의 마음의 소리를 알아채던거. 그래도 독심술사는 좀 재밌는 말이네! 독심술사인척 좀 할걸 그랬나봐! 아하하하-!"
또다른 당신은 재밌다는듯이 웃었습니다.
그러다 당신의 얼굴에 얼굴을 들이밀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의 눈동자를 뚫고 들어갈듯이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네 마음의 소리를 알아차렸다는건-- 맞나보네? 다른것들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던게. 설마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생각해왔으면서 마지막에 그런 오글거리는 말까지 나눈거야? 이야아--- 나는 내가 그렇게 위선자인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또다른 당신은 즐겁게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섬뜩하게 들리는 웃음소리였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에게서 떨어졌습니다.
299
◆0rgnSIK3V80
2018/07/29 08:45:50
ID : 8rvzVbyK7s6
0
"맞아! 내가 환상을 일으켰다면 너도 환상을 일으킬수 있어. 나는 너고 너는 나니까. 애초에 이 환상도 네가 일으켰잖아? 아 물론 내가 일으킨것도 되지만! 왜냐하면 넌 도망쳐버렸으니까! 그래도 결국 다시 이렇게 온걸 보면 참 재밌어. 너라는 사람도. 그렇지않아?"
또다른 당신은 다시 해맑으면서도 소름끼치게 웃었습니다.
그러다 웃음소리가 뚝 끊겼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섬뜩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어떨것같아? 지금 이것은 환상일까 아닐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네, 그렇습니다! 당신이 원하고 생각하는대로 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ㅅㄹㄷㅈ에 있었을때 초창기에 태성이가 아직 근성이었을때 쪽지에서 쇼거스가 튀어나온다고 외치던 앵커가 있었는데....그것 때문에 살짝 고민하기도 했었습니다. 만약 그때 '쇼거스가 튀어나왔다.'라거나 그런식으로 상황을 확정짓는듯한 앵커가 걸렸다면 정말로 튀어나올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당신'에게 '자유롭게' 해달라고 했었지요. 무엇이든 가능했던 곳이었습니다. :)
'당신'이 생각하시는 답이 맞겠지요? :)
# 그리고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이지만 또다른 당신이 하는말이 좀 과격하고 여러분들께 상처를 드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캐릭터의 성격일뿐이며, 스레주의 생각과는 전혀 별개임을 말씀드립니다.8ㅁ8 스레주는 여러분들의 앵커나 말씀이 전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300
이름없음
2018/07/29 16:00:38
ID : pTWkqY9utxQ
0
환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만져보면 알겠지! 그런 이유로 거대한 손을 이곳에 나타내어 또 다른 나를 향하여 뻗는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당신의 의지로 만들어낸 팝콘을 우적우적 먹으며 관전한다. 뭐하는 거냐며 어이없어 한다면 생글생글 웃어주자.
301
◆0rgnSIK3V80
2018/07/29 18:10:53
ID : 8rvzVbyK7s6
0
당신은 환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만져보면 알거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환상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거대한 손을 이곳에 나타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대로,
당신이 생각하는대로,
거대한 손이 투명한 공간 속에 나타났습니다.
당신이 만들어낸 거대한 손이 또다른 당신을 향하여 뻗어나갔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크게 웃었습니다.
"아하하하하--!! 재밌네, 너! 이제야 이용해보는거야? 아무것도 몰랐으면서? 그런데 날 만질수는 없을거야."
또다른 당신은 정색했습니다.
그리고 대충 손가락을 휘둘렀습니다.
그러자 당신이 만들어낸 거대한 손이 그자리에 멈추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박수를 한번 쳤습니다.
그러자 거대한 손이 당신을 향하여 뻗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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