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rgnSIK3V80 2017/12/31 21:24:23 ID : 8rvzVbyK7s6 6
당신은 눈을 떴습니다.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보이는것은 네명의 사람들과 한마리의 개 뿐. 당신은 여전히 이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첫번째로 주웠던 쪽지의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이제는 시작해야해.] 당신은 이제...... # 스레주가 처음이라 많이 미숙할지도 모릅니다. # 되도록이면 진지하거나 평범한 앵커를 원합니다만..개그성의 앵커도 받아들이겠습니다. # 끝까지, 꾸준히 진행해보겠습니다. 무사히 엔딩에 다다를수 있도록. # 비록 지금까지의 약 780레스의 이야기가 다 날아가버렸지만..그래도 힘내보겠습니다. #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302 ◆0rgnSIK3V80 2018/07/29 18:11:42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당신의 의지로 팝콘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을 팝콘을 우적우적 먹으며 관전하고있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바로 뒤에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실례--" 또다른 당신은 생긋 웃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먹던 팝콘을 빼앗아갔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랬던것처럼 우적우적 먹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과 멀리 떨어졌습니다. "나는 어이없어하지않아. 왜냐고? 나는 너니까 말야! 그래도 네가 원한다면 웃어줄게. 생글생글--" 또다른 당신은 생글생글 웃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손이 당신을 향하여 뻗는것을 관전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새롭게 만들어낸 소파에 다리를 꼬고 앉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팝콘을 우적우적 먹었습니다. 당신처럼.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300을 돌파했습니다! 전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303 이름없음 2018/07/29 18:18:22 ID : Gr9fSFa2oMi 0
팝콘을 더욱 마구마구 먹는다. 푸드파이터처럼.
304 이름없음 2018/07/29 18:35:13 ID : 5aqY1fTPdyN 0
그래! 당신이 그놈보다 훠얼씬 더 잘 먹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야!! 아아주 맛나게 촵촵촵촵 먹어주는 거다!! 그리고 이 나쁜 놈아 먹던 걸 뺏어가는 게 어딨어!! 아무리 또다른 나라지만 너무하잖아!!
305 ◆0rgnSIK3V80 2018/07/29 23:28:10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다시 팝콘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팝콘을 더욱 마구마구 먹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푸드파이터처럼 팝콘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보다 훠얼씬 더 잘 먹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신은 아아주 맛나게 촵촵촵촵 팝콘을 먹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재밌다는듯이 지켜보았습니다. 당신은 팝콘을 먹으며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먹던걸 뺏어가는게 어딨냐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나쁜 놈이라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아무리 또다른 당신이라지만 너무하다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아하하하---!! 진짜 재밌네! 나한테 나쁜 놈이라고 해봤자 너도 나쁜 놈이 된다는거 몰라? 그리고 먹던걸 뺏어가는게 뭐가 나빠? 어차피 너는 나고, 나는 너야. 누구의 입속에 들어가든 똑같다고. 그리고 이딴 팝콘따위는 중요하지않잖아?" 또다른 당신은 실컷 웃다가 갑자기 정색했습니다. 그리고 손등으로 턱을 괴며 다리를 바꿔 꼬아앉았습니다.
306 ◆0rgnSIK3V80 2018/07/29 23:28:47 ID : 8rvzVbyK7s6 0
또다른 당신은 팝콘을 먹는것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팝콘을 푸드파이터처럼 먹는 당신을 빤히 지켜보았습니다. ".......재밌어? 어차피 다 쓸데없는짓이잖아. 이것처럼." 또다른 당신은 손가락으로 당신을 가리켰습니다. 거대한 손이 당신을 향해 움직였습니다. "뿁." 또다른 당신이 이상한 의성어를 말했습니다. 동시에 거대한 손이 당신의 정수리를 가볍게 꾹 눌렀습니다. 하지만 현실처럼 생생한 감각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눌리는 듯한 감각만이 느껴지는듯했습니다. 착각처럼. 또다른 당신은 즐겁게 웃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끼리의 팝콘대결이군요!
307 이름없음 2018/07/30 19:28:46 ID : a63WktBwNth 0
비버 댄스를 추자고 권유
308 이름없음 2018/07/30 20:04:51 ID : s8rs60srvwl 0
뿝!하는 오×워×치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309 이름없음 2018/07/31 15:28:00 ID : 3WrvzVhBxRD 0
비버비버~ 비빕~ 비이입~빕빕비빕빕~비버빕빕~
310 이름없음 2018/07/31 23:08:05 ID : a63WktBwNth 0
발판☆
311 ◆0rgnSIK3V80 2018/08/01 00:27:13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비버 댄스를 추자고 권유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비버 댄스? 재밌겠네! 네가 춘다면 나도 추게되겠지. 둠칫둠칫 두둠칫둠칫하고 말이야." 또다른 당신은 당신이 지금까지 췄었던 댄스를 가볍게 선보였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뿁보다는 뿝이 더 좋았어? 원한다면 해줄게! 뿝!" 또다른 당신은 다시 손가락을 까닥였습니다. 그러자 거대한 손이 당신의 코를 콕 찌르는듯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재밌다는듯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박수를 두번 쳤습니다. 그러자 거대한 손이 사라졌습니다. "미안하지만 난 지금 딱히 춤추고싶지않아서 말이지-- 아! 원한다면 얘랑 추는게 어때?" 또다른 당신은 재밌는 생각이 난듯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한손을 까닥였습니다.
312 ◆0rgnSIK3V80 2018/08/01 00:27:43 ID : 8rvzVbyK7s6 0
그러자 당신만을 비추던 거울같은 투명한 벽들 중 하나에서 거울속 당신이 천천히 걸어나왔습니다. 그라나 벽을 통과하는 그 순간, 거울속 당신은 아이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입고있는 여고생 교복부터 얼굴까지. 손에 전기톱은 없었지만, 그것은 완벽한 '아이'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눈빛은 죽어있었습니다. "너 얘 좋아했잖아? 아니야? 그러니까 얘랑 춰- 춤추고싶다면 말이지? 너도 좋잖아?"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비꼬듯이 말했습니다. 소름끼치는 웃음은 여전했습니다. 새로운 아이는 아무런말도 하지않았습니다. 새로운 아이는 당신을 빤히 바라볼뿐이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ㅋㅋㅋㅋㅋㅋ그런 생각도 할수 있군요! 비비빕~ 비버비버~ 발판 정말 감사합니다!☆
313 이름없음 2018/08/01 13:13:40 ID : Qsqo5809xTX 0
새로운 아이에게 다가가 정중히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는 손을 내밀며 레이디, 괜찮으시다면 저와 한곡 추시지 않으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 긍정한다면 함께 빙글빙글 돌며 왈츠를 추고, 부정한다면 어쩔 수 없지요.라며 수긍하고는 리본 체조 때 쓰는 리본을 만들어 내어 허공에 빙글빙글 돌리며 홀로 춤을 춘다.
314 이름없음 2018/08/01 14:42:58 ID : Pio5bzTVhs0 0
아이는 당신과 함께 춤을 춰 줄까?
315 이름없음 2018/08/01 20:39:01 ID : a63WktBwNth 0
그럼 발판이닷! 춤춰요 폼포코링
316 이름없음 2018/08/02 07:45:56 ID : 5aqY1fTPdyN 0
빙글빙글빙글~
317 이름없음 2018/08/02 17:40:13 ID : LbCmGk8kpV9 0
스레주 몸이 좋길 바라며 갱신
318 ◆0rgnSIK3V80 2018/08/02 20:54:33 ID : 8rvzVbyK7s6 0
당신은 새로운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새로운 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새로운 아이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여전히 눈빛은 죽어있었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아이에게 정중히 허리를 숙여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아이를 레이디라고 불렀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아이에게 괜찮으시다면 당신과 한곡 추시지 않겠냐고 물었습니다. 당신은 두가지 반응을 미리 생각해놓았습니다. 당신은 긍정과 부정의 두가지 반응을 미리 생각해놓았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아이가 당신과 함께 춤을 춰줄지 궁금해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않았습니다. 새로운 아이는 당신을 빤히 바라볼뿐이었습니다. 여전히 눈빛은 죽어있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빤히 지켜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재밌다는듯이 크게 웃었습니다.
319 ◆0rgnSIK3V80 2018/08/02 20:55:00 ID : 8rvzVbyK7s6 0
"야아-- 아무리 또다른 나라지만 너무 찌질한거 아냐? 춤신청을 멋있게 했으면 당연히 YES라는 대답을 생각해야지, NO라는 대답까지 생각해놓으면 어떡해? 그래서 이 녀석도 멈춰버렸잖아! 안그래도 얘는 걔랑은 다르게 인형이나 기계처럼 껍데기밖에 없는 녀석이고만--" 또다른 당신은 새로운 아이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거칠게 찔렀습니다. 새로운 아이는 가만히 흔들거릴뿐이었습니다. 여전히 눈빛은 죽어있었습니다. "그래도 넌 나니까 용서해줄게. 네가 답을 못정하겠다면 내가 정하면 되잖아? 어차피 나는 너니까. 그럼-- 난 나를 혼자 불쌍하고 찌질하게 만들고싶지는 않으니까 답은 YES로 가자!" "........."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새로운 아이는 그제서야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손을 느릿하게 잡았습니다. 당신도 새로운 아이의 손을 잡았습니다. 새로운 아이의 손은 섬뜩하도록 차갑고 딱딱하게 느껴지는듯했습니다.
320 ◆0rgnSIK3V80 2018/08/02 20:55:42 ID : 8rvzVbyK7s6 0
당신은 새로운 아이와 함께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아이와 함께 왈츠를 추기 시작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의 춤을 의자에 앉아 지켜보았습니다. 뱀의 눈초리처럼 날카롭고 섬뜩한 눈빛이었습니다. 하지만 입은 웃고있었습니다. 빙글빙글. 당신과 새로운 아이의 왈츠는 계속되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이 당신의 춤을 지켜보았습니다. 거울같은 투명한 공간속에는 당신들이 가득했습니다. 모두가 당신을 따라 춤을 추었습니다. 당신과 새로운 아이의 왈츠가 끝났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당신'이 원한다면 춘답니다. :) (꾸욱) 감사합니다! 삡빠라 삡빠라~ 빰빰 빠라빠~ 빙글빙글~ 걱정과 갱신 정말 감사합니다! 스레주가 현재 현생에도 치이고있기 때문에 진행이 다시 좀 느려질것 같습니다만....그래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321 이름없음 2018/08/04 17:35:24 ID : s8rs60srvwl 0
음...'나'에게도 춤을 신청하겠어!! 언제 자신이랑 춤도 줘보고 말도 해보겠어? 신나는 박자의 춤을 췄으면 좋겠다!
322 이름없음 2018/08/10 21:16:17 ID : FheZa4GpSGl 0
예에!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323 이름없음 2018/08/11 21:26:08 ID : a63WktBwNth 0
엘롯기 엘롯기 신나는 노래~
324 이름없음 2018/08/12 19:51:51 ID : A1CqlDAmL9b 0
나도 한 번 불러본다~
325 ◆0rgnSIK3V80 2018/08/15 12:19:42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당신에게도 춤을 신청했습니다. 당신은 언제 당신이랑 춤도 춰보고 말도 해보겠냐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신나는 박자의 춤을 추기를 희망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나랑도 춤을 춰보겠다고? 하하-- 역시 넌 재밌는 녀석이구나? 네가 춤출때마다 결국 나랑도 춤춘거지만 말이야! 뭐어-- 좋아! 나도 언제 나랑 춤도 춰보고 말도 해보겠어?" 또다른 당신은 당신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손을 잡았습니다. 당신도 또다른 당신의 손을 잡았습니다.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또다른 당신이 유쾌하게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노랫소리에 맞추어 당신은 또다른 당신과 함께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또다른 당신도 당신과 함께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326 ◆0rgnSIK3V80 2018/08/15 12:21:06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또다른 당신의 뒤를 이어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이 즐겁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래서-- 나하고 해보고싶은 말이 뭔데? 뭐 궁금한 거라도 있어? 궁금한 게 있으면 빨리 물어보는게 좋을거야. 너라는 새를 보호할 이 세계는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으니까. 이제는 과보호의 알을 깨고 나가야하지않겠어?" 또다른 당신은 계속해서 춤추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뚫어지게 응시했습니다. "뭐든지 좋아.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봐! 너는 나니까- 특별히 솔직하게 대답해줄게. 뭐-- '다른 일행들은 어디 갔어?'라든가, '넌 누구야?'라든가.. 아! 미안! 그건 아직 대답 못해줄지도-?" 또다른 당신은 다시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324 유~행가~ 유행가~ 신! 나! 는! 노래! 스레주도 불러본다~ # 진행이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현생때문에 스레딕에 접속을 못했습니다....8ㅁ8 앞으론 더 자주 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ㅠㅠㅜㅜ
327 이름없음 2018/08/16 13:53:52 ID : 0pO3xCjdvju 0
'어.. 그렇다면..' 이라면서 뜸 들이다가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흘러 넘치는 자신의 잘생김과 그 어느 조각상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자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난 스스로를 멋짐왕 김멋짐으로 생각하는데.'라고 또다른 자신차럼 능글능글 말해보자. 괜찮아 스레주 (๑✧◡✧๑) 언제든지 기다리며 갱신해줄 테니까! ლ(♛益♛ ლ)
328 ◆0rgnSIK3V80 2018/08/17 09:22:48 ID : RBbxu5Wrzar 0
당신은 어.. 그렇다면..하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신은 잠시 뜸을 들였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도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기대된다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은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흘러 넘치는 당신의 잘생김과 그 어느 조각상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자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또다른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 스스로를 멋짐왕 김멋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처럼 능글능글하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처럼 미소지었습니다. "하하하--! 역시 난 진짜 재밌는 사람이라니까? 맞아! 가만히 있어도 나의 잘생김과 아름답고 매력적인 자태는 흘러넘쳐서 주체할수없지. 그래서 그 녀석들도 나름대로 꽤 괜찮게 봐줄만했잖아? 전부 다 성격은 개떡같았지만 말이야-- 뭐, 그건 어쩔수 없었으려나? 하하-!"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능글능글한 말은 어딜 봐도 완벽한 당신의 모습이었습니다.
329 ◆0rgnSIK3V80 2018/08/17 09:23:26 ID : RBbxu5Wrzar 0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너는 나고, 나는 너니까. 하지만 너는 남자가 될수도 있고 여자가 될수도 있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않았어. 과보호받는 새야." 또다른 당신은 섬뜩하게 미소지었습니다. 순간 또다른 당신의 모습에서 남자를 본것같기도, 여자를 본것같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난 네 성격이 가장 마음에 들어! 그 쓰레기 녀석들 중에서도 가장 밝고 재밌잖아? 어쩌면 진짜 나라서 그런걸지도-? 나르시시즘도 나쁘지않잖아? 하하하!" 또다른 당신은 재밌다는듯이 크게 웃었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나랑 하고싶은 말은 끝? 그걸로 끝이라면 난 이제 슬슬 이 세계를 부숴버릴거야. 다 쓰레기가 될테니까 말야. 그러니 대답해봐. 나." 또다른 당신은 섬뜩하게 미소지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뚫어지게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ㅠㅜㅜㅜㅜㅜㅠ정말로 감사합니다..!! '당신'의 말씀에 스레주 엄청 감동받았습니다..ㅠㅠㅠ8ㅅ8 그 기다림과 갱신에 보답해드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거의 마지막이기도 하니까요. :)
330 이름없음 2018/08/17 14:48:54 ID : s8rs60srvwl 0
에 '기대된다는 미소지었습니다' 로 써져있어! 아니 아직. 내 생각은 너의 생각이라 했잖아? 나는 한 번도 그 친구들을 쓰레기라고 여긴 적이 없었어. 무의식중에라도 말이야.
331 ◆0rgnSIK3V80 2018/08/18 15:15:49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고개를 저어보였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아니 아직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내 생각은 너의 생각이라 했잖아? 하고 얘기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이어질 당신의 말을 흥미로운듯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당신은 한번도 그 친구들을 쓰레기라고 여긴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의식중에라도 그런적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흐으으응---?" 또다른 당신은 탐탁치않다는듯이 팔짱을 끼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였습니다. "이봐, 그 말에 책임질수 있겠어? 거짓말하지마. 나에게 거짓말은 통하지않아.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고? 그 녀석들은 하등 쓸모없는 쓰레기들이라고 말이야." 또다른 당신은 즐겁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다시 원위치시켰습니다.
332 ◆0rgnSIK3V80 2018/08/18 15:16:23 ID : 8rvzVbyK7s6 0
"넌 그 녀석들이 무엇인지도 전혀 모르고있잖아. 그런 녀석들에게 '친구들'이라고까지 말해주다니.....너무 무른거아냐? 난 그렇게 물렁물렁 물러터진 사람이 아닌데 말야." 또다른 당신은 섬뜩한 무표정을 지었습니다. "....설마 그 녀석들에게 진짜로 정을 준거야? 에이-- 그건 아니겠지? 지금까지도 너는 그 녀석들의 행방을 물어보지도 않았잖아. 매정한 녀석. 역시 넌 나야. 그렇지? 어딜봐도 나랑 빼닮았어!" 또다른 당신은 즐겁게 웃었습니다. 거울처럼 보이는 투명한 공간이 또다른 당신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ㅋㅋㅋㅋㄱ...ㅋㅋ....(수치사) 피곤한 상태로 최대한 빨리 써보려하다가 오타가 났었군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8ㅅ8
333 이름없음 2018/08/22 16:53:17 ID : so6lwk9y0sl 0
내가 좀 매정한 차가운 도시의 사람이긴 하지만 그들이라면 나 없이도 잘 지내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굳이 물어보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또다른 나를 만난 게 신기해 시간을 들이며 좀 더 알아가고 싶었다고도 한다. 투명한 문 너머가 이런 곳이었다면 다른 이들도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지 않을까, 해서.
334 이름없음 2018/08/23 13:48:01 ID : s8rs60srvwl 0
아 다른 레스주가 왔어8ㅁ8 정말...기다렸다구......나 혼자하면 그냥 1:1대화가 돼버리니까ㅜㅜ 사람이 확연히 적어져서 슬퍼
335 ◆0rgnSIK3V80 2018/08/23 14:36:38 ID : 8rvzVbyK7s6 0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좀 매정한 차가운 도시의 사람이긴 하지만 그들이라면 당신 없이도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아 굳이 물어보지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게다가 또다른 당신을 만난게 신기해 시간을 들이며 좀더 알아가고 싶었다고도 말했습니다. 당신은 투명한 문 너머가 이런곳이었다면 다른이들도 당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지않을까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흐--응. 그래?" 또다른 당신이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흥미롭다는듯이 크게 웃었습니다. "걔네들이 너 없이도 잘 지내고있을것 같아? 너무 안일한거 아냐? 아하하하--! 물론 잘생기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또다른 나를 만났다는건 그렇게 신기해할만 하지! 하지만 말이야. 너는 그 녀석들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있어." 또다른 당신은 정색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섬뜩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손을 뻗었습니다. 그러자 아까 만들어놓았던 새로운 아이에게 쩌저적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아이는 여전히 움직이지않았습니다. 눈빛은 여전히 죽어있었습니다.
336 ◆0rgnSIK3V80 2018/08/23 14:37:15 ID : 8rvzVbyK7s6 0
쨍그랑--! 또다른 당신이 주먹을 꽉 쥐자 새로운 아이가 깨져버렸습니다. 마치 거울이 깨진것같아 보였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깨져버린 새로운 아이의 파편들을 발로 짓밟아버렸습니다. 그렇게 파편들을 몇번 짓이기던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녀석들이 너랑 같은 상황에 놓여있을것같아? 아쉽게도 땡이야! 하하하--! 이봐, 나. 좀더 머리를 굴려보는게 어때? 그 녀석들은 네가 원하지않는한 너를 떠날수없어. 그 말은 즉? 너와 함께 이곳에 있었다는거지. 아까부터 계속 말이야." 또다른 당신은 미소지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서늘하고 섬짓한 미소였습니다. "어때? 보고싶어? 그 쓰레기 녀석들? 원한다면 보여줄게. 너는 나니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확연히 적어지셨다는건 스레주도 느끼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스레주가 진행 속도도 느리고 재밌는 이야기 전개로 이끌어나가지못했다는 점이 제일 크게 작용한 결과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해 반성하고있습니다. 스레주는 1:1대화도 괜찮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다면 좋겠지만 단 한분이라도 참여를 하고 앵커를 해주신다면 끝까지 이야기를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 그것이 제가 여러분들께 약속한것이기도 하니까요. 그러니 이렇게 와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참여해주시는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스레주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337 이름없음 2018/08/25 17:37:48 ID : nSE9BurbCly 0
너는 나니까 나의 생각을 알 수 있으니 내가 뭘 원하는지 알거야! 난 너를 믿어!
338 이름없음 2018/08/25 20:42:12 ID : s8rs60srvwl 0
본격 레주에게 모든걸 맡겨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9 이름없음 2018/08/26 03:15:58 ID : i2ldu7e5cHx 0
이거 재밌다 이제야 발견해서 아쉬워
340 이름없음 2018/08/26 03:16:23 ID : i2ldu7e5cHx 0
이거 재밌다 이제야 발견해서 아쉬워!
341 ◆0rgnSIK3V80 2018/08/26 17:47:04 ID : pPjy3PfQnCn 0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너는 나니까 나의 생각을 알 수 있으니 당신이 뭘 원하는지 알거라고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난 너를 믿는다고 얘기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하하하---! 정답이야! 역시 너는 나네. 재밌는 녀석이야. 그래서 나는 네가 제일 좋았어. 네가 끝까지 살아남길 바랬거든. 그리고 이렇게 살아있네! 축하해!" 또다른 당신은 크게 박수를 쳤습니다. 거울같은 투명함으로 가득 들어찬 공간. 그 안을 또다른 당신의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가득히 채웠습니다. "좋아-- 그러면 보여줄게! 아무리 쓰레기들이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너도 마지막으로 한번쯤은 봐야하지 않겠어? 짠--!" 또다른 당신은 즐겁게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두손바닥을 펼쳐 위에서 아래로 떨어트리듯이 허공을 세로로 갈랐습니다.
342 ◆0rgnSIK3V80 2018/08/26 17:47:30 ID : pPjy3PfQnCn 0
그순간 투명한 공간이 울렁이는것같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시공간이 울렁이는것 같았습니다. 당신은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오는것 같았습니다. 당신은 두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눈 감지마. 눈 떠. 눈을 뜨고 똑똑히 바라봐. 실체를. 진실을." 또다른 당신의 싸늘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당신은 깨질듯한 두통속에서 힘겹게 두눈을 떴습니다. 그러자 당신은 마주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과 약간의 거리를 둔채 당신의 앞에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또다른 당신의 뒤로 일행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일행들은 공중에 매달려있었습니다. 태성이. 하늘이. 냐이아. 아이. 멍뭉이. 모두 공중에 매달려있었습니다. 모두의 목에는 꽃으로 만들어진 올가미가 걸려있었습니다. 모두의 몸은 꽃올가미에 매달린채 아래로 축 늘어져있었습니다.
343 ◆0rgnSIK3V80 2018/08/26 17:48:13 ID : pPjy3PfQnCn 0
태성이는 흰색 꽃. 하늘이는 검은색 꽃. 냐이아는 빨간색 꽃. 아이는 파란색 꽃. 멍뭉이는 초록색 꽃. 꽃들은 전부 활짝 피어나있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꽃들이었습니다. 모두는 눈을 감고있었습니다. 아무도 눈을 뜨지않았습니다. "짜----잔! 어때? 예쁘지? 재회를 축하한다는 뜻으로 꽃이야! 꽃은 죽음에도 준다지?" 또다른 당신은 즐겁게 웃었습니다. 순수하게 섬뜩한 웃음이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두팔을 양옆으로 활짝 펼쳐보였습니다. "자-- 인사라도 나눠보지 그래? 보고싶었잖아? 이 녀석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 -340 재밌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 거의 끝이긴 하지만 아직 이야기 진행에는 앵커들이 더 필요하답니다. 많이 참여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344 이름없음 2018/08/28 12:33:00 ID : qkmtBwNupO4 0
애들한테 가기전에 물어볼래. 뜬금없지만 말이야, 저 친구들. 너는 안보고싶었어? 너는 나잖아?
345 이름없음 2018/08/28 13:25:22 ID : Qsqo5809xTX 0
하지만 또 다른 나는 회의적이고 냉소적이니 별로 보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지. '너'의 시선에서 보는 '나'는 별종이니까, 저들을 신경쓰고 아끼는 내가 특이할 거야. 그래서 비웃는 거겠지. 그들이 뭔지나 알고 아끼는 거냐면서. 그래도 상냥하긴 하네. 꽃으로 예쁘게 장식해주다니 말이야. 저렇게 축 처지면서도 생기발랄한 모습은 예상치 못했는걸? 정말이지 아름다운 재회야.
346 ◆0rgnSIK3V80 2018/08/29 12:37:58 ID : pPjy3PfQnCn 0
당신은 일행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모두는 여전히 꽃올가미에 목이 걸린채 허공에 매달려있었습니다. 모두는 여전히 눈을 뜨지않았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애들한테 가기전에 물어보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뜬금없지만 저 친구들. 너는 안보고싶었냐고 물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에게 너는 나잖아?하고 얘기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또다른 당신은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글쎄--? 어땠으려나? 보고싶었을까--? 너조차도 저 녀석들을 찾지않았으면서 이제와서 그렇게 물어보는거야? '악역'이 되고싶진않다는 욕심일까? 하하하--! 네가 보고싶어하는 부분을 가져갔으니 나는 보고싶어하지않은 부분을 가져갔다고 하자! 애초에 보고싶니 보고싶지않니 할것도 없으니까. 저것들의 정체를 알면 말이야." 또다른 당신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무척 즐거워보였습니다. 당신은 머리가 다시 아파오는것을 느낀듯했습니다.
347 ◆0rgnSIK3V80 2018/08/29 12:38:26 ID : pPjy3PfQnCn 0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씨익 웃었습니다. "빙고-- 정답이야! 너는 '나'이면서도 별종인 '나'지. 저것들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친구마냥 굴고있잖아? 회의적이고 냉소적이다라. 하하-- '내'가 보는 나는 그런 모습이었구나? 그렇다면 그럴지도 모르지!" 또다른 당신은 유쾌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뒤로 돌아 매달려있는 일행들을 올려다보았습니다. 당신의 두통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렇지? 나도 결국엔 상냥한 사람이라니까-- 특별히 그냥 올가미가 아니라 꽃올가미까지 사용했으니까 말이야. '나'를 위해서 힘 좀 써봤지-- 어때? 마음에 들어? 이 아름다운 재회가!" 또다른 당신은 크게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의 웃음소리에 당신의 머리가 깨질것만같았습니다. 당신은 두손으로 머리를 움켜쥐듯 잡았습니다. 머릿속이 어질어질, 금방이라도 거울처럼 와장창 깨질것만같았습니다.
348 ◆0rgnSIK3V80 2018/08/29 12:39:12 ID : pPjy3PfQnCn 0
또다른 당신은 웃는것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빙글 뒤로 돌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두팔을 양옆으로 활짝 펼쳐보였습니다. " 다섯의 '너'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것을 정말로 축하해! " 또다른 당신은 행복하게 웃었습니다. 그러자 투명한 공간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일행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춰주던 투명한 공간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금이 가진 투명한 공간 속. 투명한 공간 속에 비춰지는 수많은 사람. 투명한 공간에 비춰지는 사람은 오직 '당신' 뿐이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말도,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아주 정확합니다! 또다른 당신의 관점을 잘 잡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X) 아름다운 재회. 사실 꽃올가미는 예전부터 구상해놓았었던, 진실에 가까워진 하이라이트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게된 진실은 바로 이렇습니다. :)
349 이름없음 2018/09/03 12:18:31 ID : 2nBhvDwGk4I 0
아무도 오지 않았군 ㅜㅜ 똑똑한 나와 달리 난 바보니까 어리둥절하면서 주변을 둘러볼래
350 이름없음 2018/09/05 10:44:02 ID : Qsqo5809xTX 0
충격적인 진실에 등을 돌리고 모르는 척 해보았지만, 또다른 '나'는 그런 나를 보며 행복하게 웃었어. 내 친구들은 이미 죽은 자들. 나도 이제 곧 죽음을 맞겠지. 머리가 깨질 것만 같은 두통에 제대로 생각을 이어나갈 수가 없으니..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재회, 그리고 이제 조금만 있으면 이 고통도 끝나게 될 것이라는 기쁨에 취해볼까. 너는 나, 나는 너. 투명한 공간 속 비춰지는 무수한 나. 많은 '나'들이 내 죽음을 지켜봐 주는구나. 가는 길 외롭진 않겠어.
351 이름없음 2018/09/06 00:45:44 ID : y3XxRu8kk1g 0
엔딩이 머지않은 것 같아 기뻐하는 갱신의 발판
352 이름없음 2018/09/09 15:25:43 ID : pgrs8krdXs0 0
으아아아아아아ㅏㅏㅏ아ㅏ 갱신!!!!!!!!
353 이름없음 2018/09/09 22:11:15 ID : h9he5hs9vxx 0
갱시이니ㅣ니니니닌ㄴㄴ
354 이름없음 2018/09/11 15:42:29 ID : Pio5bzTVhs0 0
날씨가 쌀쌀해져 스레주를 걱정하며 갱신하는 발판
355 ◆0rgnSIK3V80 2018/09/12 22:16:36 ID : pPjy3PfQnCn 0
당신은 똑똑한 나와 달리 당신은 바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어리둥절하면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투명한 공간에는 오로지 당신의 모습만 비춰보였습니다. 앞에는 여전히 일행들-----수많은 또다른 '당신'들이 매달려있었음에도. 당신은 또다른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도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행복하게 웃었습니다. 당신은 충격적인 진실에 등을 돌리고 모르는척 해보았지만, 또다른 나는 그런 당신을 보며 행복하게 웃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다시 머리가 깨질것같은 두통을 느꼈습니다. 당신은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음을 직감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친구들은 이미 죽은 자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당신도 이제 곧 죽음을 맞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다시 머리가 깨질것같은 두통을 느꼈습니다. 당신은 제대로 생각을 이어나갈수가 없었습니다.
356 ◆0rgnSIK3V80 2018/09/12 22:17:01 ID : pPjy3PfQnCn 0
당신은 고개를 들었습니다. 일행들----또다른 '당신'들은 여전히 허공에 매달려있었습니다. 당신은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재회와 이제 조금만 있으면 이 고통도 끝나게 될것이라는 기쁨에 취해보기로 했습니다. 너는 나, 나는 너. 투명한 공간 속에 비춰지는 무수한 당신들. 당신은 금간 투명한 거울속, 수많은 당신들의 중심에 서있었습니다. 당신은 수많은 '나'들이 당신의 죽음을 지켜봐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가는 길이 외롭진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빤히 응시했습니다. 그리고 얘기했습니다. "의외로 담담하네? 예상하고 있었나봐-- 하긴. 너는 원래 알고있었잖아? 지금까지 도망쳐왔을뿐이지. 자--- 이제 세계는 깨어져가고있어. 수많은 '나'들은 죽어가고있어. 이 녀셕들처럼 말야. 그리고-- 어쩌면 너와 나조차도."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357 ◆0rgnSIK3V80 2018/09/12 22:17:29 ID : pPjy3PfQnCn 0
"사실 맞아! 너도 이제 곧 죽게 될거야. 사라지게 되겠지. ....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있어.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야. 네가 다시 살수있는 유일한 방법이 하나 있거든." 또다른 당신은 뒤에 있는 일행들을 흘깃 뒤돌아 바라보았습니다. "아직 저 녀석들은 완전히 죽은건 아니야. 그리고 적어도 너 혼자는 살아나갈수있거든. 이게 다 네가 녀석들이 너를 좋아하게 만들어버려서 그래-- 만약 저 녀석들 중 하나라도 너를 싫어했었더라면, 너는 아마 그 녀석에게 먹혀 '죽어버렸겠지'. 하지만... 너는 결국 끝까지 너 자신을 지켜냈네. 축하해. 그리고 너는 저 녀석들도 끝까지 이곳에 데려왔지." 또다른 당신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저것들도 어쩌면 살아나갈수도 있어. 결국 저 녀석들도 너니까. 다만.....그 수는 나도 장담하지 못해. 너는 예전에 운명의 주사위를 굴렸었던 적이 있지? 자, 그렇게 주사위를 굴렸었으니 이제 또 운명에 맡겨볼 시간이야." 또다른 당신은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그러자 또다른 당신의 손에 유리로 만들어진듯이 투명한 주사위가 생겨났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그 주사위를 당신을 향해 던졌습니다. 당신은 주사위를 두손으로 받아내었습니다.
358 ◆0rgnSIK3V80 2018/09/12 22:18:25 ID : pPjy3PfQnCn 0
"주사위를 던져. 0에서 5까지 적혀있는 주사위야. 0이 나온다면 결국 너 혼자만 살아나가게 되고, 5가 나온다면 모두가 너와 함께 살아가게 되겠지. 분열되었던 것이 다시 '통합'되는거야. 원래의 너로. 아니, 원래의 '당신'이라고 해야할까? 결국 모두가 너였으니까-" 또다른 당신은 환하게 웃었습니다. 흥미롭다는 듯한 함박웃음이었습니다. "'당신'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범위는 0~5입니다. 나오는 숫자만큼 일행들을 살릴수있습니다. 신중하게 굴려주세요. # 엄청난 필력에 스레주는 감탄했습니다..!!:O 멋진 '당신'의 독백 정말 감사합니다! 반영하여 진행했습니다. :) (꾸욱) 스레주도 기쁩니다!XD 발판 감사합니다! 으아아ㅏㅏㅏㅏ아ㅏ 갱신 감사합니다!!!! 갱신이이이니닌ㄴㄴ 감사합니이이ㅣㅣㅣㅣㅣ이다ㄷㄷ! (꾸욱)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8ㅁ8 스레주 감동받았습니다..ㅜㅜㅜ 건강을 챙기려 노력중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쌀쌀한 날씨에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 죄송합니다..앵커가 한동안 안 달려서 솔직히 묻힌줄 알았습니다..ㅜㅠㅜㅜㅜ 이제 정말로 거의 끝에 다가와서 길이가 길어져 쓰는것이 늦어버렸습니다..8ㅅ8 그래도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다려주신 모든 '당신'들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359 이름없음 2018/09/13 02:29:40 ID : y3XxRu8kk1g 0
굴러라 DICE(0,5) value : 5
360 이름없음 2018/09/13 09:25:40 ID : BAjip9jy7vD 0
오왕 오오아아앙ㅇ 레스주 멋져!!!
361 이름없음 2018/09/13 10:26:04 ID : 1zTXupXwIMi 0
나'와 그들이 한 명이라도 헤어지는 것이 싫었던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진 매우 기쁜 발판 꼭 기억할 거라고 약속했으니 말한 대로 지켜야지! 그리고 모두를 다시 만나서 말해야지. 이렇게 최고로 짱짱 멋진 내가 약속을 지켰다고. 이제 헤어지지 말고 같이 가자고.
362 이름없음 2018/09/13 16:17:50 ID : y3XxRu8kk1g 0
당신의 운명은 모두와 하나로 통합되어 함께 나간다-였습니다! 와아아아아!!
363 이름없음 2018/09/14 14:47:27 ID : lyNs6Y3Bf9f 0
비 오는 날에는 갱신하는 발판
364 ◆0rgnSIK3V80 2018/09/17 19:20:42 ID : pPjy3PfQnCn 0
당신은 주사위를 굴렸습니다. 데굴데굴, 운명의 주사위가 굴러갔습니다. 그리고....주사위는 5의 숫자를 나타내며 멈추었습니다. "5?" 또다른 당신은 꽤나 놀란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렇지만 곧 크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박수를 크게 쳤습니다. "하하하하--! 그래, 결국 이런 엔딩이구나? 축하해, 또다른 나. 결국 기적이 이루어졌네. 네가 저 녀석들과 한 명이라도 헤어지는것은 싫다는 그 마음이 이렇게 기적을 일으킨걸지도. 약속을 지켰다라....." 또다른 당신은 웃음을 거두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무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당신은 이내 미소를 지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섬뜩하지않은, 부드러운 미소였습니다.
365 ◆0rgnSIK3V80 2018/09/17 19:21:04 ID : pPjy3PfQnCn 0
"'당신'의 운명은 모두와 하나로 통합되어 함께 나간다. 운명의 주사위 역시 너의 손을 들어주었어. 그렇다면.....나도 그것에 따라야겠지. 나도 결국엔 너니까 말야. 너는 나, 나는 너. 너의 운명이 그렇다면, 나의 운명도 마찬가지야." 또다른 당신은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그러자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일행들을 허공에 매달리게 해놓았던 꽃올가미가 서서히 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행들은 마치 하늘을 나는듯이 천천히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풀어진 꽃올가미들은 그대로 꽃잎들이 되어 일행들과 같이 하늘하늘 떨어져내렸습니다. 하얀색, 검은색,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 다양한 색깔의 꽃잎들이 마구 뒤섞여 하나가 되었습니다. 생생하게 다시 피어난 알록달록한 꽃잎들은 바닥에 눕혀진 일행들의 주변에 마구 쌓였습니다. 그리고--
366 ◆0rgnSIK3V80 2018/09/17 19:22:14 ID : pPjy3PfQnCn 0
"...콜록--!! ....XX...뭐야..?" "...콜록콜록! ...아파....." "...콜록..! .......아..." "...콜록콜록!! 끼잉..." "...콜록-- ....어머...." 각자의 꽃잎들이 이마에 살며시 내려앉음과 동시에, 모두가 깨어났습니다. 드디어 모두가 깨어났습니다. 모두가 부스스 눈을 떴습니다. 모두는 목을 감싸듯이 부여잡으면서 기침을 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앉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또다른 당신은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양팔을 양옆으로 벌렸습니다. "자--- 이제 전부 다 '진실'을 깨닫게 되었지? 근성인지 태성인지로 불리던 흰색의 너도 말야. 주사위가 5를 가리켰으니 너희들은 결국 살아남게 되었어. 축하해! 하지만 알고있었지? 너희들은 결국 통합될것이라는걸.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으니 나도 특별히 친절을 베풀어줄게-" 또다른 당신은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367 ◆0rgnSIK3V80 2018/09/17 19:23:30 ID : pPjy3PfQnCn 0
"모두와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을 줄게! 이 세계가 깨어지면 너는 원래 세계로 나가야하니까 말이야. 작별인사의 시간이라고 할까? 서로 할 이야기가 많을거 아냐-- 이제 다시는 볼수없으니까. ........아아-- 역시 짱짱 멋진 나는 너무 친절하다, 그치?" 또다른 당신은 키득거렸습니다. 그리고 뒤로 돌았습니다. 투명한 공간은 더욱 금이 갔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두손을 들어올려 금이 간 곳을 향해 뻗었습니다. 그러자 금이 가던것이 순간 멈추어졌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뒷모습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누구와 먼저 이야기를 해볼까요? 되도록이면 1:1로 대화하는것을 추천하지만 다같이 대화하는것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말도 좋고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일행들과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마지막 작별의 시간입니다. 하고싶은 말이나 궁금한점이 있으면 지금 전해주세요.-- # 스레주도 매우 놀랐습니다..!!! 잘못 본줄 알았어요..!!:O 정말로 엄청납니다! XD (꾸욱) 스레주도 매우 기쁘답니다! '당신'의 약속은 이루어질수있게 되었군요. 6분의 1의 기적이 이루어졌습니다. :) 그렇습니다! 와아아아아아아!! (꾸욱) 갱신 감사합니다! 스레주는 비를 다 맞았지만 어떻게 잘 버텨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축하합니다. 진엔딩-해피엔딩으로 완전히 들어섰습니다. :)
368 이름없음 2018/09/17 22:07:09 ID : y3XxRu8kk1g 0
다 같이 대화하자. 그리고 나는 또다른 당신과도 대화하고 싶으니 함께 어우러져서 이야기를 나누길 원한다! 7명이서 도란도란 다섯 명이 없던 그 동안의 시간들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 회포를 풀고 싶어!
369 이름없음 2018/09/19 16:36:58 ID : GpWoY7dTXwK 0
갱신이다 에헤라디야~~~
370 이름없음 2018/09/19 17:18:44 ID : Qsqo5809xTX 0
갱신에 대해 말을 하는 건가 아니면 당신이 에헤라디야 ~~라고 춤을 추며 재회를 축하하는 건가.... 세계의 불가사의로다....
371 ◆0rgnSIK3V80 2018/09/19 20:44:05 ID : U7xPio7By3Q 0
# 스레주입니다. 레스주분께서 앵커를 미처 보지못하신것같아 로 재앵커를 걸겠습니다. 스레주의 간단한 코멘트는 진행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D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같이 대화하게 되어서 대화가 조금더 지속될수도 있으니 또다른 '당신'들께 하고싶은 말이나 궁금한것이 있으면 전해주세요.--
372 이름없음 2018/09/19 21:57:51 ID : U585RCnVf9f 0
너희들은 나의 어떤 모습이 형상화된 거야?
373 이름없음 2018/09/20 17:00:25 ID : B9bjs2lg1ws 0
헐 미안! 앞사람이 저렇게 적었길래 한줄알았어@@ 바보짓했구나 나...
374 이름없음 2018/09/23 09:00:56 ID : 5aqY1fTPdyN 0
스레주 한가위 잘 보내고 오길 바라
스레주 한가위 잘 보내고 오길 바라
375 ◆0rgnSIK3V80 2018/09/25 15:23:39 ID : eE9utumq5ak 0
당신은 다같이 대화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또다른 당신과도 대화하고 싶어했습니다. 당신은 모두 함께 어우러져서 이야기를 나누길 원한다고 외쳤습니다. 당신은 7명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싶다고 얘기했습니다. 다섯명이 없던 그동안의 시간들.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 회포. 당신은 나누고싶은 이야기가 정말로 많았습니다. 그러한 당신의 말에 또다른 당신이 대답했습니다. "미안하지만 난 이야기에 참여할수없어-- 도란도란은 나하고 맞지않거든! 하하-- 게다가 지금의 내 모습이 안 보여? 난 지금 이 붕괴되는 세계를 잠시 막는데 집중하는데도 바빠-- 의외로 힘든 일이라고 이거. .......괜히 '친절'이라 표현한게 아니라고--?" 또다른 당신은 여전히 뒷모습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뒤로 돌지않았습니다. 투명한 공간의 금은 아직 움직이지않았습니다.
376 ◆0rgnSIK3V80 2018/09/25 15:24:10 ID : eE9utumq5ak 0
당신은 나머지 일행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나머지 너희들은 당신의 어떤 모습이 형상화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네, 맞아요. 저희는 당신의 일부이자 또다른 당신. 이 세계는 붕괴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세계는 당신이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 만들어낸 공간이자 세계였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이 세계 속에 스스로 안주하고싶었던 당신의 마음이자 보호의 방어기제입니다." 냐이아가 부드럽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냐이아의 너굴맨 인형이 다시 사르르 나타났습니다. 냐이아는 너굴맨 인형을 품에 끌어안았습니다. "나아-는 당신의 희망! 어두운 절망의 밤하늘 속에서 반짝반짝이던 희망이야-!" 하늘이가 활짝 웃었습니다. 하늘이의 하늘색 풍선이 다시 사르르 나타났습니다. 하늘이는 하늘색 풍선을 손목에 묶었습니다. "....나는 당신의 슬픔. 힘든 현실속에 치여 눈물을 삼키던 우울이자 슬픔." 아이가 작게 미소지었습니다. 아이의 전기톱이 다시 사르르 나타났습니다. 아이는 전기톱을 잡았습니다.
377 ◆0rgnSIK3V80 2018/09/25 15:25:13 ID : eE9utumq5ak 0
"멍뭉이는 당신의 사랑이였어! 당신 스스로를 사랑하고 사랑받고싶은 커다란 사랑!" 멍뭉이는 꼬리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멍뭉이의 연두색 목줄이 다시 사르르 나타났습니다. 멍뭉이는 목줄을 목에 찼습니다. "...그리고 나는 네 녀ㅅ--....당신의 의지였지. --젠장, 왜 나만 이제야 알게된건데!! 이게 다 네 녀석때문이란거 알고있냐!? XX, 온전한 방법으로 내 공간을 넘어가질 못하고 강제로 넘어갔으니 내가 이 진실을 기억할수가 있나!?" 태성이는 씩씩거렸습니다. 태성이의 삽이 다시 사르르 나타났습니다. 태성이는 삽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멍청이라고 그런거죠. 모두가 공간을 제대로 거쳐 넘어가면서 진실을 깨닫게되었는데 혼자만 아무것도 모르고있었잖아요?" "XX, 닥쳐--! 그게 내 잘못이란거냐!? 그래도 난 내 역할에 충실했다고-!! 난 이 XX맞은 세계를 탈출해 현실로 나아가려는 저 녀석의 의지였으니까!" "우후훗-- 여전히 무례하군요. 역시 태성--아니, 당신과 저는 정반대니까 좀 더 막고 방해할걸 그랬나요? 무례한 마왕님?" "닥쳐, 냐이아." 태성이는 으르렁거렸습니다. 냐이아는 여유롭게 웃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말도 좋고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일행들과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마지막 작별의 시간입니다. 하고싶은 말이나 궁금한점이 있으면 전해주세요.-- # 갱신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어느쪽이든 스레주는 감사합니다! :) 괜찮습니다! 못보실수도 있지요. :D 어느쪽이건 스레주는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레주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한가위 잘 보내셨나요? 연휴동안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X)
378 이름없음 2018/09/26 08:12:59 ID : zdVgmMjdBak 0
너희가 형상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냐고 묻는다
379 이름없음 2018/09/26 09:34:40 ID : cNumpPg0mq7 0
다섯 명은 눈에 보이는 상자의 다섯 면이고 또다른 당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상자 바닥의 면 같다. 모든 면이 모인 상자는 '나'가 만들어낸 세계인 거고. 이제 '나'는 상자를 열고 밖으로 나와야겠지.
380 이름없음 2018/09/26 09:35:57 ID : cNumpPg0mq7 0
앞에서 주사위 얘기가 나와서 상자가 생각난 건데 쓰고 나니까 좀 유치하다;;
381 ◆0rgnSIK3V80 2018/09/26 14:13:06 ID : eE9utumq5ak 0
당신은 일행---또다른 당신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들에게 너희가 형상을 유지할수있는 방법은 없냐고 물었습니다. "으응-- 아쉽게도 그럴수있는 방법은 없어....우리는 애초에 이 형상이 진짜가 아닌걸-" 하늘이가 아쉬운듯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결국 모두 너. 당신이 이 세계를 나가게 된다면, 그걸로 끝." 아이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멍뭉이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 전부 다 당신이 만들어낸 당신의 또다른 형상들이야 월월!" 멍뭉이가 헥헥거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리 당신을 이 보호의 세계속에 남도록 유혹하고 설득하고 말려도 당신은 꿋꿋이 여기까지 도달하게 되었죠. 그러니 저희의 소멸도 정해져있던 것입니다. 모든것은 당신의 뜻대로, 당신이 원하는대로." 냐이아는 미소지었습니다. ".....네 녀석의 지금까지의 모든 선택들이 이런 엔딩을 이끌어낸거지. 야, 네가 처음에 나한테 반드시 탈출을 할수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던 약속 기억하고있냐? .......결국엔 그 약속을 지켰네. ...뭐- 그런 너의 '의지' 정돈 고맙다고 할게, 이 미친 또라이 X아." 태성이는 고개를 돌리고 툴툴거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끝내는 당신에게 고맙단 말을 전했습니다.
382 ◆0rgnSIK3V80 2018/09/26 14:13:58 ID : eE9utumq5ak 0
".....우후훗- 결국 그 약속은 당신 혼자 지키게 되었지만요. 태성씨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이대로 나갈수가 없으니. 그래서 당신들의 그 약속을 그렇게도 비웃었건만....결국 저도 똑같은 꼴이 되어버렸네요. 저마저도 끝내 당신에게 감화되어 되어버려서-" 냐이아는 어쩔수없다는듯이 웃었습니다. "결국 모두가 너였기 때문이지- 또다른 나. 넌 참 대단해! 결국 이렇게 모두가 너를 좋아하게 만들었잖아?"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게 정답이야! 이 다섯명은 눈에 보이는 상자의 다섯면이고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상자 바닥의 면. 너의 주사위가 이끌어낸 운명으로 모든 면이 다 모인 상자는 곧 네가 만들어낸 이 세계지. 역시 나야! 잘 알고있구나? 이제는 모든걸 깨달았기 때문일까? 이제 너는 상자를 열고 밖으로 나와야해." 또다른 당신은 여전히 뒷모습만을 보여주었습니다. 투명한 공간에는 다시 천천히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어. 네가 모든 진실을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했으니 이 세계는 더이상 필요가 없어졌거든. .....내가 '친절'을 베풀수있을때 어서 말을 전해줘. 나중에 후회가 남지않도록."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말도 좋고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일행들과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마지막 작별의 시간입니다. 하고싶은 말이나 궁금한점이 있으면 전해주세요.-- # -380 아니요. 스레주는 아주 멋진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당신'의 이야기.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것들이 다 정답입니다. :) 그러니 유치하다는 생각은 하지마시고 얼마든지 '당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383 이름없음 2018/09/26 14:40:24 ID : Bf81g47y583 0
역시 안 되는구나라는 말과 함께 씁쓸한 미소를 짓고는 모두에게 한번만 안아보자며 멍뭉이, 아이, 냐이아, 하늘, 태성 순으로 안고선 한마디씩 건낸다 이런 걸 질색하던 태성이도 당신이 팔을 벌리자 여전히 질색하는 표정은 하고 있지만 순순히 당신에게 안긴다
384 이름없음 2018/09/27 00:21:40 ID : 3WrvzVhBxRD 0
그리고 몰래 한 대만 치고 냐이아 쪽으로 빠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385 이름없음 2018/09/27 22:53:35 ID : y3XxRu8kk1g 0
갱신!!
386 이름없음 2018/10/01 08:45:12 ID : sqnVgjg7Bs7 0
갱신하러 뚜벅이 걸어오는 발판
387 이름없음 2018/10/01 18:30:21 ID : nSE9BurbCly 0
★갱★신★한★다★!★
388 이름없음 2018/10/03 19:41:11 ID : BAjip9jy7vD 0
갱sin
389 ◆0rgnSIK3V80 2018/10/05 21:41:57 ID : 67vwnA3V866 0
당신은 역시 안되는구나 하고 중얼거렸습니다. 당신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은 마지막임을 직감했습니다. 당신은 모두를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모두에게 한번만 안아보자고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제일 먼저 멍뭉이에게 다가갔습니다. 당신은 멍뭉이를 끌어안았습니다. 당신은 작별인사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있지- 멍뭉이는 멍뭉이를 사랑해 월! 멍뭉이는 너의 자기애야. 그러니까 멍뭉이는 너도 사랑해 월! 멍뭉이는 네가 무지무지무지 좋아 월월! 멍뭉이는 여기있는 모든 너를, 그리고 여기 있지 않은 모든 너를 전부 다 사랑해 월! 그러니까 너도 너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어. 너는 너 스스로 사랑받을만한 사람이야. 언제나 그걸 잊지말아줘 월월! 멍뭉이는 너를 사랑해!" 멍뭉이는 해맑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꼬옥 끌어안았습니다. 당신은 멍뭉이를 놓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아이를 끌어안았습니다. 당신은 작별인사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나는 싫었어. 우울도, 슬픔도. 그것밖에 느끼지못하는 나 자신도. ....하지만 네가 깨워줬어. 나를. 이 슬픔도 결국 소중한것이라고 알려줬어. 너의 우울뿐인 나를 소중하게 대해줬어. 내가 나 자신의 존재이유를, 존재가치를 받아들일수있게 해줬어. 나를 싫어하지않아주었어. 나를 버리지않아주었어. ....정말 고마워. 사랑해." 아이는 조용히 웃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꼬옥 끌어안았습니다.
390 ◆0rgnSIK3V80 2018/10/05 21:42:40 ID : 67vwnA3V866 0
당신은 아이를 놓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냐이아를 끌어안았습니다. 당신은 작별인사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저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려는 당신을 싫어했어요. 당신이 이곳을 나가게되면 저희는 결국 사라져버리니까. 제가 존재할 이유도 사라지게되는 거니까. 그래서 당신을 방해하고 계속 여기에 남도록 유혹했죠. 하지만-- 결국 당신은 그런 저도 이곳까지 이끌고 왔죠. 여기에 안주하려는 당신의 방어기제였던 저조차도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려는것을 응원하도록 바꿔버리면서요. ....우후훗- 방해해서 미안했어요." 냐이아는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꼬옥 끌어안았습니다. 당신은 냐이아를 놓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하늘이를 끌어안았습니다. 당신은 작별인사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나는 무서웠어- 내가 아직 나 자신의 정체를 몰랐을때 제일 먼저 보였던건 새까만 어둠뿐이었거든. 검은색 공간 기억나지? 게다가 내 기억속에 있던 나의 엄마, 아빠는 내 곁에 없으니까....무서웠어. 그치만 너는 나를 구해줬어. 내가 밤하늘에 닿게 해줬어. 반짝이는 별들에 닿게 해줬어. 그러니까- 너도 괜찮을거야. 너는 절망속에서 너의 희망을 빛나게 해주었으니까- 네가 별을 볼때마다 부모님도 너를 보고 웃어주실거야." 하늘이는 맑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꼬옥 끌어안았습니다.
391 ◆0rgnSIK3V80 2018/10/05 21:43:31 ID : 67vwnA3V866 0
당신은 하늘이를 놓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태성이를 끌어안으려했습니다. 태성이는 질색하며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가만히 팔을 벌렸습니다. 당신은 작별인사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태성이는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태성이는 여전히 질색하는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순순히 당신에게 안겼습니다. ".......야. 나는 네 녀석이 정말 싫었어. 매번 개소리나 지껄이는 네 녀석은 언제나 나를 짜증나게, 화나게 했으니까. 난 빨리 탈출하고싶어 죽겠는데 넌 언제나 갑자기 뭔 댄스를 추질않나- 그리고 또 갑자기 논리적이 되질않나- 마치 여러명이 네 안에 들어있는것처럼 굴었잖냐. 게다가 녀석이 내 공간은 걍 넘어가버려서 내가 이제서야 내 정체도 깨닫게 되었다고--! 진짜 여러모로 짜증나는 또라이 녀석이야, 너. .....그래도 고마웠다, 짜샤- 약속을 지켜줘서. 함께 탈출하는건 불가능하게 됐지만 나는 결국 너니까 네 안에서 살아가게 되겠지." 태성이는 피식 웃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꼬옥 끌어안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바로 그순간 태성이 몰래 태성이를 한대 쳤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재빨리 냐이아 쪽으로 빠졌습니다.
392 ◆0rgnSIK3V80 2018/10/05 21:44:34 ID : 67vwnA3V866 0
태성이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냐이아는 당신을 바라보며 웃었습니다. 태성이는 곧 무시무시하게 얼굴을 일그러트렸습니다. "야 이 개XX야--!! 기껏 오글오글함을 감수하고 고맙다 해줬더니 이딴식으로 갚냐!? 이 웬수 XX가 진짜--! 왜 또 저 녀석쪽으로 빠지는데!?" "어쩐지 그동안 계속 악당 역할로서 방해를 해왔던 저와 당신의 역할이 바뀐것같죠? 우후훗--" "닥쳐, 냐이야." 냐이아는 태성이를 바라보며 비웃었습니다. 태성이는 이를 빠드득 갈았습니다. --쩌적- 천천히 투명한 공간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두손을 들고 금을 막고있던 또다른 당신이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이봐, 또 다른 나- 이제 모두와 작별 인사는 다 끝났어?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이 공간을 나가기 위한 위한 준비를 시작하자. 이젠 나도 슬슬 한계거든-- 친절함은 역시 힘드네!"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당신은 뭐라고 대답할까요? 말도 좋고 행동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대답해주세요. # ㅋㅋㅋㅋㅋ'당신'이 원하신다면 그대로 이루어진답니다! :) 갱신 감사합니다! (꾸욱) 뚜벅뚜벅 갱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 ★다★!★ 갱sin 감sa합니다! # 작별인사를 하다보니 분량이 길어져서 오래 걸렸습니다. 죄송합니다..8ㅁ8
393 이름없음 2018/10/05 23:58:59 ID : 3WrvzVhBxRD 0
초목처럼 하늘처럼 맑고 푸르게 깨끗하게 청명하게 웃으며 그렇다고 하고 또다른 나의 말에 따라 이 공간을 나갈 준비를 하자
394 이름없음 2018/10/06 15:19:16 ID : 5aqY1fTPdyN 0
비바람이 세차게 불다가 어느새 맑게 갠 날에는 갱신을 해야지
395 이름없음 2018/10/06 16:19:21 ID : hzfbu1du3Dw 0
ㄱㅅ
396 이름없음 2018/10/10 17:27:40 ID : Qsqo5809xTX 0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에는 할 일이 있다. 그렇다, 갱신을 하는 것이다.
397 이름없음 2018/10/10 19:57:29 ID : u1fO5TQrbvf 0
이얏ㅡ호~
398 ◆0rgnSIK3V80 2018/10/11 22:05:23 ID : pPjy3PfQnCn 0
당신은 초목처럼 하늘처럼 맑고 푸르게 깨끗하게 청명하게 웃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의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의 말에 따라 이 공간을 나갈 준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좋아--! 역시 진짜 '나'는 시원시원해서 좋다니까?" 또다른 당신이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들고있던 두손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쩌저적- 투명한 공간에 금이 가는 소리가 더욱 빠르게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이 손을 놓았기 때문인듯했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다시 금가기 시작하는 투명한 공간을 무표정으로 올려다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밝게 웃었습니다. "아아-- 그치만 막상 이렇게 이 공간이 깨지는 모습을 보니 좀 아쉽기는 하네. 그래도 운명의 주사위가 너의 손을 들어주었으니까 나도 따라야지!" 또다른 당신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리고 허공에 네모 모양을 크게 그렸습니다. 그러자 허공에 거울이 새롭게 나타났습니다. 금가고있는 투명한 공간과는 다르게 흠없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울이었습니다.
399 ◆0rgnSIK3V80 2018/10/11 22:07:19 ID : pPjy3PfQnCn 0
허공에 둥둥 떠있는 거울에는 당신의 모습만이 비춰졌습니다. 당신은 거울에 비친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은 거울에게 가려져 모습이 보이지않았습니다. 또다른 당신의 목소리만이 들려왔습니다. "난 지금부터 너에게-- 아니지. '당신'에게 총 다섯가지 질문을 차례대로 할거야. 진짜 '당신'을, 진짜 '너'를 찾아가는 과정인거지. 그것이 이 공간을 나갈 준비 과정이야. 그러니까 솔직하게 대답해줘." 또다른 당신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투명한 공간에 계속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당신은 거울속에 비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의 성별은 뭐야? " 또다른 당신이 물었습니다. # 기온이 뚝 떨어진 어느 가을의 날에는 감사인사를 전해야죠. 갱신 정말로 감사합니다! :) 갱신 감사합니다! :) 점점 추위가 강해지는 가을에는 할일이 있죠. 그래요, 감사를 전하는것입니다! 갱신 정말 감사합니다! :D 감ㅡ사합니다~ :D # 결국 비에 쫄딱 젖어 한동안 앓았던 스레주입니다..8ㅅ8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ㅜㅜㅜ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400레스에 도달한것도 감사합니다. 전부 '당신'들 덕분입니다. XD # 아마도 이어질 이 질문들이 마지막으로 받는 앵커가 될것같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모든 '당신'들께 정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
400 이름없음 2018/10/11 23:41:14 ID : 7gi60pVdVhB 0
헐 나 방금 정주행 끝냈는데 나 당신의 성별을 답하게 되는거야...? 와!!!!!!!! 나는 여자야! 라고 답한다!!
401 이름없음 2018/10/12 00:03:17 ID : 7gi60pVdVhB 0
스레주 너무 대단한 것 같아!! 이런 스토리를 생각해내다니!!!!!! 되게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필력이 딸려서 어떻게 칭찬해야하는지 모르겠네.... 이런 스레 세워주고 엔딩까지 꾸준히 달려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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