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인배우의 성장기/생활 (12)
2.나도 남다른 취미 갖고 싶어 (53)
3.🐙🌊🐟 Sel-fish Island 🐟🌊🐙 (1000)
4.무인도 탈출 (62)
5.1시간 단위로 일상을 기록해보자 (3)
6.뭐하는데야?? (9)
7.여러분의 앵커로 한국이 바뀝니다. (6)
8.◇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91)
9.❤️오빠 친구들이 너무 잘생겼다❤️ (7)
10.고2때 반 일진이랑 썸? 탄 이야기 (12)
11.유쾌한!!!!!! 만우절 문자 부탁해 앵커판 레더들아(부제: 형의 XXX) 完 (93)
12.여기 뭐하는 데야? (65)
13.두근두근♡연애시뮬레이션☆여성향☆ (119)
14.좋아! 혼자뿐인 학교 자습, 열심히 놀아주겠어!! (85)
15.★AI던전을 플레이 하자★ (44)
16.〈 어느 날, 당신은 죽었습니다. 〉 (42)
17.🌴🕷️🥥 Sel-fish Island 🥥🕷️🌴 (1000)
18.앵커로 낙서그려본다. (104)
19.대충 아무거나 그려줌 (14)
20.뭐 학교 공부도 안 되는데 모험이나 갈까 (553)
1
◆dSMqnTU1Bal
2020/03/05 23:05:50
ID : e3SFba7dTQo
7
대충 검과 마법의 시대는 저물고 화승총과 대포가 전장을 지배하게 된 세기.
올해로 (나이)살인 주인공은 교회 학교에서 역사 수업을 듣다가 졸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필리프 르 벨 황제의 재정 확보를 위하여 행했던 무리한 교회 개혁의 업보가 그의 자손에게 전해져... 이봐, 대장간집 (아들, 딸 중 선택), (이름)!"
주인공은 선생님의 불호령에 깨어났을까?
#스레주의 말: 잠결에 쓴 스레였는데, 이렇게 된 이상 진행하겠습니다(20.3.6)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443441
전작 대충 중세 판타지 대학을 다녀보자
참조를 하면 더욱더 좋습니다. 스레주도 들여다보지 않아서 몇몇 지명이나 인명 등이 깜빡깜빡 잊어버릴지도....
#스레주가 비록 사이버이지만 개강한 관계로 뜸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 빨리 교수님 만나고 싶어요(진지)(20,3,16)
#믿음, 소망, 사랑 전부 있지만 어째서인지 매운 맛 스레. 대충 15~17금
이전 레스 더보기 다음 레스 더보기
102
◆dSMqnTU1Bal
2020/03/08 19:05:54
ID : e3SFba7dTQo
0
이전까지의 이야기
"휴... 어디서 엄연한 법률적 관계에 손을 대려고."
멜라민은 하드보일드하게 육포를 씹었다.
"......."
"......"
화끈한 멜라민을 보고 두 사내는 온몸을 떨었다. 수틀리면 총 쓸 여지가 남아있는 여자란 뜻이었으니까.
'그런데 대놓고 침대 위의 이야기를 말해도 되는 거야? 역시... 마녀인가?'
아스타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였고.
'...희롱당하는 것이 오크에게 정절을 뺏기는 것보단 낫겠지.'
애써 리차르트는 스스로를 위로하였다
총소리에 몬스터들도 놀라서 멜라민 일행에게 접근하지 못하였다.
다시 한참을 걸어서 동굴에 도착하였다. 어떻게 할까?
1. 야영한다
2. 동굴안을 탐색한다
3. 더 걷기
4. 기타, 자유
103
이름없음
2020/03/08 19:07:10
ID : hBteMqi09zf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4
이름없음
2020/03/08 19:34:38
ID : O5XByY1fXs6
0
2
105
◆dSMqnTU1Bal
2020/03/08 19:46:46
ID : e3SFba7dTQo
0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세명의 피로도가 각각 Dice(1,10) value : 8 쌓였다.
"윽...비가 오잖아? 야영하기가 힘들어지겠는데..."
마침 도착하자마자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비도 피할겸 파티는 인근의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종유석도 있는 등 제법 규모가 있는 석회동굴이었다.
"...제법 따뜻한 것 같고... 물은 석회질 때문에 마시면 안 될 것 같고. 오늘밤은 여기서 묵으면 되는 건가?"
"한번 동굴 탐험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혹시 지름길이 있을지 모를 일이고."
기운이 팔팔한 아스타 사제는 신성마법으로 주변을 밝혔다.
"좋아요."
"너무 늦게까지 안 한다면야..."
불을 밝히는 아스타 사제를 따라 파티는 동굴 안을 탐색하였다. 그리고 파티는 을 발견하였다.
106
이름없음
2020/03/08 19:50:50
ID : 9vDxSMrs63R
0
잠자던 드래곤
왜 잠자던이냐고?
예민하거든! 발소리! 빛에 깼지 뭐야!
다행히 잠기운이 다 가시지 않은 모양이야!
107
◆dSMqnTU1Bal
2020/03/08 19:59:11
ID : e3SFba7dTQo
0
'필멸자들이여... 이곳에는 무슨 일로 왔는가...'
금화더미를 침대 삼아 잠자던 드래곤이 멜라민 일행의 발소리와 빛에 깨버렸다. 다행히 잠기운이 다 가시지 않아서 전투할 의사는 낮아보였다.
대학생 리차르트는 이전에 책에서 읽은 이야기가 떠올랐다. 주신 마르스와 대지의 여신 케레스의 통정 이후 태어난 종족이 드래곤이라는 것을...
"마르스 님과 케레스 님의 자녀 되시는 분이군요. ...신의 자손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겠죠."
세 명 모두 물러났다.
어떻게 할까?
1. 대화를 시도한다
2. 금화를 훔친다(일행 전원 신앙 -20)
3. 도망친다
4. 기타, 자유
108
이름없음
2020/03/08 20:29:08
ID : 5e41xu0002t
0
1
이 망할 서큐버스의 목걸이를 풀어주고 뭔가 알려줄지도 모른다!
109
◆dSMqnTU1Bal
2020/03/08 21:00:08
ID : e3SFba7dTQo
0
'드래곤이라면 마법에 일가견이 있는 종족. 어쩌면 이 망할 목걸이를 풀어줄 수 있을지도 몰라.'
"위대하신 마르스 님과 대지의 어머니 케레스 님의 자손이시여... 소녀가 감히 여쭈어볼 게 있사옵니다."
멜라민은 신의 자손에게 최대한 예를 갖추며 목걸이에 대한 단서를 얻으려고 하였다.
'그래. 여자여, 내게 무엇이 궁금한가?'
"제 목에 걸린 목걸이를 풀려하고 하는데 도통 풀리지가 않사옵니다. 어떻게 해야 좋삽니까?"
'여자여. 그건 나도 풀기가 어려울 것 같구나. 이 모든 것은 네 조상으로부터 이어져온 원죄. 그 원죄를 청산해야 그 목걸이도 풀릴 것이다.'
'조상의 원죄... 고조할아버지께서 대학생 출신이라는 점만 빼면 평범한... 집안이 아니었나?'
"네. 그 점을 명심하겠사옵니다."
목걸이를 바로 풀 수 없어서 실망하였지만 다시 털어내었다.
"그럼 저도!"
"드래곤 님! 저도!"
멜라민과 드래곤과의 대화가 끝나고 리차르트와 아스타도 손을 들고 질문을 하려고 하였다.
'사내는 싫도다. 이만 물러가거라. 단잠에 깨서 불쾌하니.'
상큼하게 두 사내의 질문은 무시하였다.
다시 파티는 입구로 돌아갔다. 하루에 마녀의 영상을 보고 오크와 마주치고 드래곤도 보는 등 여러 일을 해서 피곤해서 잘 잤다.
자고 일어나니 아침에는 비가 그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다.
아침에 무엇을 할까?
1. 식사거리를 찾는다
2. 다시 걸어간다
3. 상태를 점검한다
4. 기타, 자유
110
이름없음
2020/03/08 21:01:03
ID : A6nU2FeFg6p
0
3
111
◆dSMqnTU1Bal
2020/03/08 21:24:32
ID : e3SFba7dTQo
0
〈모험 4일차〉
현재 멜라민의 상태
체력 950
지력 674
신앙 561
카리스마 351
피로도 12
전의 379
장비: 총 2정(장총, 카빈), 탄환 11개와 그에 맞는 화약, 평상복과 가죽신.
현재 리차르트의 상태
체력 809
지력 360
신앙 822
카리스마 ???
피로도 12
전의 280
장비: 사시미 칼, 단검, 지도, 약초, 돈 106골드, 평상복과 가죽신
현재 아스타의 상태
체력 397
지력 625
신앙 ???
카리스마 ???
피로도 8
전의 257
장비: 모닝스타, 성수, 교리서, 사제복과 부츠
총평: 딜러 멜라민 탱커 아스타 서포터 리차르트. 상태 양호.
이제 무엇을 할까?
1. 식사거리를 찾는다
2. 일단 걸어간다
3. 기타, 자유
#이긴 한데, 전의는 나중에 올리던가 해야겠습니다.
112
이름없음
2020/03/08 21:25:04
ID : hBteMqi09zf
0
1
113
◆dSMqnTU1Bal
2020/03/08 21:36:51
ID : e3SFba7dTQo
0
"아, 배고파..."
리차르트는 간밤에 먹지 못해 주린 배를 끌어안고 일어났다.
아내 멜라민은 미리 저녁에 설치해두었던 천막을 통해 빗물을 모아둔 것을 남편에게 주었다.
"식수로 빗물을 모아서 담아뒀어. 일단 그거라도 마셔."
"고마워. 뭐, 석회질 동굴의 샘보다 낫겠지..."
의심이 갔지만 빗물을 마셨다. 아스타는 아침에 일어나 감사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당신 자녀로 하여금 저희를 무사히 심연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아스타는 기도 올리게 내버려두고 멜라민과 리차르트 부부가 먹을 거리를 찾으러 다녔다.
"와! 여기 뱀딸기가 있어. 뱀딸기 조금은 괜찮을 거야."
멜라민은 숲의 덩굴에서 뱀딸기를 땄다.
그리고 리차르트는... 을 아내에게 보여줬다.
114
이름없음
2020/03/08 21:37:48
ID : s2oJU5bzXze
0
진짜 뱀
115
◆dSMqnTU1Bal
2020/03/08 21:56:14
ID : e3SFba7dTQo
0
"이거 먹을 수 있을까?"
리차르트는 진짜 뱀, 그것도 팔뚝만한 뱀을 보여주었다. 멜라민도 처음 보는 크기에 놀라서 따고 있던 뱀딸기를 떨어뜨렸다.
"꺄아아아아아아아!!!!!!!!!!!!!!!!!!"
"그렇게 놀랄 일이야?"
"그그그... 내가 예전에 포수 아저씨들 따라다니다가 뱀에 물린 적이 있었거든 몰라 나 뱀이 진짜 싫단 말이야!"
'그런데 어떻게 드래곤과 대화를 한 걸까.'
"오늘의 아침은 뱀딸기과 굼벵이 구이예요.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일단 먹어요. 그래야 살 수 있으니까..."
굼벵이는 훌륭한 단백질원입니다.
"멜라민, 나 굼벵이는 싫어 징그럽잖아!"
리차르트는 여러 야채 잡탕까지는 잘 먹어주었지만 굼벵이를 보고 반찬 투정을 하였다.
"...이 푸른 황야에서 굶어 죽고 싶지않으면 어서 드세요. 서방님."
멜라민은 단검을 꽉 쥐었다.
"네... 마눌님..."
"그런데 두 분 정말로 부부 맞으시죠?"
아스타는 특이한 둘을 보고 진짜 부부가 맞는지 고개를 갸웃거렸다.
둘의 대답은?
1. 당근 빳따죠!
2. 안 믿긴다면 서류 보여줄까요?
3. 사정이 있어서...
4. 기타, 자유
116
이름없음
2020/03/08 22:27:27
ID : hBteMqi09zf
0
당근 빳다죠! 안 믿긴다면 서류 보여줄까요?
117
◆dSMqnTU1Bal
2020/03/08 22:46:48
ID : e3SFba7dTQo
0
"당근 빳따죠! 안 믿긴다면 서류 보여줄까요?"
리차르트는 주섬주섬 혼인계약서를 보여주었다.
'음...진짜잖아... 무스텔 시청의 문장도 찍혀있고. 그렇긴 해도 결혼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음탕한 농담을 던지는 건 좀...'
"흠, 그렇군요. 오해했습니다."
아스타는 일단 믿어주기로 하였다.
"자, 울 애기 한 입♡"
"우리 서방님도 한 입♡"
'어차피 이렇게 계약했지만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끝인 결혼 생활이야.'
'...근데 어디에 진짜 내 남자사람은 어딨을까?'
겉으로는 부부 행세를 했지만 빨리라도 어색한 상황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었다.
"...속세의 여자와 남자다..."
셋 다 어색해져서 채비를 서둘러 마쳤다. 그리고 다시 동쪽의 대학도시 로덴트를 향해 걸어갔다.
숲속을 걸어다가 오크들의 군락을 발견하였다. 어떻게 할까?
1. 도망친다
2. 물건을 훔친다(신앙 -10)
3. 대화를 시도한다
4. 기타, 자유
118
이름없음
2020/03/08 23:03:45
ID : la9xQleJXyZ
0
4. 불지른다
119
이름없음
2020/03/08 23:07:23
ID : O5XByY1fXs6
0
어... 예술은 폭발이다? 폭발은 곧 화재나 상관없으니 방화로 예술을 실천한다?
120
이름없음
2020/03/08 23:21:11
ID : la9xQleJXyZ
0
맛있는 오크는 불탄 오크뿐이다.
121
◆dSMqnTU1Bal
2020/03/08 23:34:25
ID : e3SFba7dTQo
0
"오크들의 마을이네..."
"저 여자야! 저 여자가 나에게 어제 총을 쐈어!"
어제 만났던 오크가 멜라민 일행을 보고 동네 주민들에게 일렀다.
"저 여자를 죽이고 사내들은 노예로 부려먹자!"
오크들이 달려들자 멜라민은 보호 차원에서 다시 화승총의 심지에 불을 붙이려고 하였지만 어젯밤 비가 오는 바람에 잘 붙여지지 않았다.
"잠깐만! 젖었나?!"
당황한 멜라민은 냅다 불이 붙은 심지를 기름통에 던져버렸다. 기름을 만난 불은 삽시간에 번져서 마을 전체를 덮어버렸다.
"...이러려고 그런 게 아니었는데..."
"젠장 인간이 방화했다! 당장 우물에서 물을 퍼올려서 불을 끄자!"
오크들은 공세를 멈추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어서 튀자!"
그리고 어째 오크보다 더 나빠 보이는 인간 3명은 이 틈을 타 도망을 시도하였다.
이 사건으로 멜라민의 피로도가 Dice(5,15) value : 9 늘고, 리차르트와 아스타의 피로도가 Dice(1,10) value : 3 늘었다.
그리고 각자의 신앙심이 Dice(5,15) value : 10 깎였다.
(참조 아스타의 본래의 신앙심 Dice(0,999) value : 820)
다시 동굴로 돌아왔다. 세명은 무엇을 할까?
1. 쉬기
2. 탐색
3. 다른 방향으로 이동
4. 기타, 자유
122
이름없음
2020/03/08 23:38:32
ID : O5XByY1fXs6
0
1
123
이름없음
2020/03/08 23:41:49
ID : O5XByY1fXs6
0
신관이라 다이스값이 높게 책정된 걸까...
124
◆dSMqnTU1Bal
2020/03/08 23:54:29
ID : e3SFba7dTQo
0
현재 멜라민의 상태
피로도 21
전의 379
신앙 551
현재 리차르트의 상태
피로도 15
전의 280
신앙 812
현재 아스타의 상태
피로도 13
전의 257
신앙 810
"...나는 이럴려고 그랬던 게 아닌데... 비가 온 다음날이 가장 위험하다고 아저씨들이 말씀하셨고..."
멜라민은 돌아와서 자책을 하였다.
"너무 상심하지마."
리차르트는 아내를 다독였다. 파티의 딜러인 만큼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생각해보니 이 모든 일에서 제가 제일 잘못을 했군요."
아스타는 어제 처음 만난 오크를 모닝스타로 후드려 팬 것을 후회했다.
'이제 아셨어요?'
라는 말이 멜라민의 입술까지 올라왔지만 팀의 분위기를 위해 참았다.
'왜 난 무능한 걸까...'
어쨌든 파티의 분위기가 썩 좋지 못한 관계로 하루종일 푹 쉬었다.
피로도가 Dice(1,5) value : 2 깎였다.
6일차 아침 어떻게 할까?
1. 음식을 찾으러 간다
2. 다시 길을 떠난다
3. 다른 길로 찾아서 간다
4. 상태를 확인한다
5. 기타, 자유
125
이름없음
2020/03/09 00:01:55
ID : O5XByY1fXs6
0
1
126
이름없음
2020/03/09 00:04:03
ID : O5XByY1fXs6
0
그런데 오크가 파티원 두 명을 노예로 만들려고 했으니 먼저 모닝스타로 후두려 까긴 했어야 했다고 봐 대화는 가능하지만 욕구에 지배된 놈들 ㄷㄷ 만일 졌다면 멜라민은 죽고 리차르트와 아스타는 오크 군락지로 끌려가 노예 생활을 하며 살았겠지
127
◆dSMqnTU1Bal
2020/03/09 09:43:08
ID : e3SFba7dTQo
0
멜라민은 처음으로 불쾌한 아침을 맞았다.
"...아아앗.... 아랫배가..."
꽤나 하드한 여정으로 몸이 상하기 시작하였다. 복통을 호소하며 온 바닥을 뒹굴었다.
"아랫배가 아프다고? 잠깐만 약초 말린 거 한 첩이 있는데 이걸 달여서 먹어야 하나? ...서큐버스에게 입은 상처가 덜 나은 건가?
"서큐버스에게 당한 것이라면 성수가 낫지 않을까요?"
사제 아스타는 멜라민에게 성수를 사용하였다. 멜라민의 피로도가 Dice(0,5) value : 1 감소하였다.
"...아내분은 제게 맡기시고 리차르트 씨는 아침에 먹을 것을 가져오세요."
5일차 아침은 리차르트 혼자서 주변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을 들고 왔다.
128
이름없음
2020/03/09 11:38:18
ID : hBteMqi09zf
0
산딸기와 고구마
129
◆dSMqnTU1Bal
2020/03/09 12:11:20
ID : e3SFba7dTQo
0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오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나저나 책이나 기록 등을 보면 오크들이 피지컬적으로 우월하긴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어쩌다가 저렇게 된 거래요?"
"그런 건 다 옛날 얘기고. 테오도라 법황이 교회법 개정 등을 통해 이종족 포용 정책을 내세웠지만 그분의 양아들들이라 할 수 있는 황제들이 요절한 게 문제였죠. 전쟁 앞에서는 잘난 법도 휴지 조각에 불과하고, 오크들도 인간보다 우월한 수명과 완력 등을 통해 인간을 지배하리란 선민사상을 가지게 되었죠. 그 결과가 바로 저 군락인 셈이죠. 정말이지 오크란 족속들은 징글징글하단 말입니다."
아스타는 깊게 한숨을 쉬었다.
"...이제 우리 어디로 가죠? 로덴트 방향으로 가는 길을 싸그리 불태웠으니 오크들이 가만 두지 않을텐데요."
그래서 세 사람은...
1. 산비탈길로 바꿨다
2. 차라리 통행세를 내고 만다
3. 숲길에서 다른 길을 찾아본다
4. 기타, 자유
130
이름없음
2020/03/09 12:22:03
ID : hBteMqi09zf
0
Dice(1,3) value : 1
131
◆dSMqnTU1Bal
2020/03/09 12:47:50
ID : e3SFba7dTQo
0
"일단 숲 밖에 있는 산비탈길이 낫지 않을까요. 오크에게 노예로 팔릴 신세라면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길이 아무래도 낫겠죠."
"...리차르트 말이 그렇다면야. 좋아."
"자, 그럼 가보시죠!"
세 명 모두 오크는 피해보자는 심산으로 숲 밖의 산비탈길로 들어섰다.
산비탈길에 들어선 것은 좋았는데 겨우 당나귀 한두마리나 오갈 수 있는 가파른 길이었다.
"...이래서 숲길로 가자했군요."
"네, 뭐. 이상하게 일이 꼬였지만."
남자들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멜라민은 몇발 앞서서 산비탈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이봐! 남편하고 사제님! 이러다가 입구에서 야영하겠어!"
조심해서 세 명은 산비탈길을 걸어갔다. 그러던 중 다시 몬스터 와 마주쳤다!
어떻게 할까?
1. 싸운다
2. 대화한다
3. 도망친다
4. 기타, 자유
132
이름없음
2020/03/09 12:54:53
ID : hBteMqi09zf
0
님프
133
이름없음
2020/03/09 13:09:18
ID : O5XByY1fXs6
0
2
134
이름없음
2020/03/09 13:19:18
ID : 5e41xu0002t
0
이 세계는 몬무스인가? 님프도 두 남자를 탐낼 느낌인디
135
◆dSMqnTU1Bal
2020/03/09 13:31:13
ID : e3SFba7dTQo
0
"랄랄라~ 오랫만에 모험가들이 오셨네요. 반가워요 저는 이 인근의 샘의 님프랍니다."
님프는 다른 동료 님프들과 춤을 추다가 멜라민 파티와 마주쳤다.
"네, 반가워요. 저희는 로덴트로 가려고 하는데 얼마 쯤 걸릴까요?"
무난하게 일행 중 홍일점인 멜라민이 인사를 걸었다.
"대충 이틀 정도 간다면 사람이 사는 마을이 있을 거예요. 그 마을을 지나면 또 금방이고요."
"그렇군요. 혹시 저희 길손들에게 당신의 샘을 써도 괜찮겠습니까?"
"네 물론이죠.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제가 디아나님께 선물로 받은 을 잃어버렸는데 찾아줄 수 있나요?"
님프는 멜라민 파티에게 퀘스트를 요청하였다! 받아줄까?
1. 승낙
2. 거절
3. 무시
4. 기타, 자유
136
이름없음
2020/03/09 13:38:07
ID : MrzdXze7tcq
0
다이아반지
137
이름없음
2020/03/09 13:42:24
ID : hBteMqi09zf
0
다이아반지 ㄷㄷ
138
이름없음
2020/03/09 14:15:58
ID : 5e41xu0002t
0
승낙
139
◆dSMqnTU1Bal
2020/03/09 15:02:28
ID : yFcpQty4Zjs
0
"네! 좋아요!"
'디아나 님에게 그 귀한 다이아 반지를 받을 정도라면 남편은 안전하겠지?'
디아나의 시녀는 무조건 순결을 지켜야 하니 사제와 유부남은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에 승낙하였다.
"그나저나 무슨 수로 찾는담? 이 첩첩산중에서..."
막상 찾으려고 보니 다이아 반지에 이름이 쓰여져 있는 것도 아니고 움직이는 것도 아니라 수색에 난항을 빚었다.
"제게 좋은 수가 있습니다. 저는 또 금속 탐속 마법을 드워프 부부에게서 배웠거든요!"
아스타는 당당하게 도적이 쓸 법한 마법을 배웠다고 하였다.
"...진짜로 사제 맞으시죠?"
빛 마법 말고는 사제 답지 못한 모습에 부부의 의심은 커지기만 했다.
"김중배의 다이아가 그렇게도 좋던 말이냐! 메르쿠리우스 신이시어..."
아스타는 주문(?)을 외우고 금속 탐지 마법을 사용하였다.
이 (1,12)을 던져서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해봅시다.
(1~6) 실패 (7~9) 애매한 성공 (10~12) 완벽한 성공!
140
이름없음
2020/03/09 15:04:21
ID : 9vDxSMrs63R
0
Dice(1,12) value : 3
141
이름없음
2020/03/09 15:05:15
ID : 9vDxSMrs63R
0
다이아는 실은 풀잎으로 엮어 만든 반지에 박혀있음이 분명해!
다이아가 왜 금속이야! 보석이지! 귀금속이라고!
142
◆dSMqnTU1Bal
2020/03/09 15:16:32
ID : yFcpQty4Zjs
0
"신이시여...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안타깝게도 금속 탐지 마법은 실패하고 말았다...
"안 되겠다. 서둘러서 찾자."
부부는 이런 아스타를 등지고 주변을 샅샅이 살펴보았다. 그러나 거대한 암석 사이에서 다이아 반지는 찾기 힘들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때까지 반지를 찾지 못해서 주저 앉고 말았다.
"멜라민, 그냥 님프 그 분께 미안하지만 포기할까?"
"그래도 포기하면 안 돼! 분명히 근처에 있을 거야. ...솔직히 그 분이 내릴 저주가 무서워."
멜라민은 슬슬 이종족들의 저주가 두려워졌다.
"...잠깐만... 저기 나무의 까마귀 둥지에 반짝이는 게 있는데?!"
리차르트는 드러누웠다가 까마귀 둥지에 모셔져 있는 디아나의 다이아 반지를 발견하였다.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모으는 습성이 있거든. ...이제 어떻게 할까?"
1. 님프에게 위치만 알려주고 다시 여정을 떠난다
2. 까마귀를 잡는다
3. 둥지에서 훔친다
4. 기타, 자유
143
이름없음
2020/03/09 15:32:18
ID : la9xQleJXyZ
0
2잡고나서 3가져간다.
144
◆dSMqnTU1Bal
2020/03/09 16:20:46
ID : e3SFba7dTQo
0
"간만에 생고기 좀 먹어볼까?"
멜라민은 당당하게 예비용 카빈을 꺼내어서 까마귀를 쏴죽였다(탄환 1개 소모)
"...그럼 내가 가져올게. 잠깐만..."
리차르트는 낑낑거리며 나무를 타고 올라갔다.
"휴, 이제 많이 올라왔나?"
고작해야 50cm 높이까지 올라가지 못해서 보다못한 멜라민이 리차르트를 타고 올라가서 디아나의 다이아 반지를 회수하였다.
"됐다! 그럼 까마귀 고기로 탕해먹자! 와인이 있었다면 좋았을걸."
"뭐 저는 마눌님 솜씨만 믿습니다요."
의기양양하게 까마귀와 다이아 반지를 들고 샘의 님프의 거처로 돌아갔다.
"저희가 돌아왔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샘물 뿐만 아니라 도 드릴게요!"
님프는 감사를 표하며 도 줬다.
이번 일로 세명의 피로도가 Dice(1,10) value : 6 쌓였다.
저녁인데 무엇을 할까?
1. 식사
2. 여정을 서두른다
3. 대화
4. 기타, 자유
145
이름없음
2020/03/09 16:28:17
ID : la9xQleJXyZ
0
요정의 눈물
(소비품일까? 장비품일까...? 두구두구)
146
이름없음
2020/03/09 17:23:01
ID : hBteMqi09zf
0
3
147
◆dSMqnTU1Bal
2020/03/09 17:58:11
ID : 61A3U2E5TWk
0
"비록 맹탕이지만 야들야들한 까마귀 탕 완성이에요. 자, 어서 들어요."
제대로 된 식사를 해서 기분이 좋아진 일행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욕정에 물든 몬스터하고 엮이는 일이 많지? 내가 그렇게 따먹고 싶게 생겼나?"
"어쨌든 드래곤도 못 푸는 이 목걸이 어떻게든 풀고 싶어!"
"저 이래뵈도 사제 맞습니다..."
세명 따로따로 자기 이야기만 하였다.
"그나저나 이 요정의 눈물이라는 보석 말인데, 어떻게 쓰는 걸까요?"
멜라민이 님프의 의뢰 보수로 받은 요정의 눈물의 용도를 두 남자들에게 보여주었다.
"물을 정화하는 능력일까? 샘의 님프잖아."
"...너무 단순한 억측입니다. 사악한 힘으로부터 지켜낼 힘이 있겠죠."
"음, 결론은 둘 다 모른다는 거네? 이건, 여보야가 가지는 게 좋겠다. 솔직히 우리 파티에서 최약체니까."
멜라민은 남편부터 챙겼다.
"...최약체 딱히 부정은 못하겠군."
리차르트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요정의 눈물을 받았다.
"그런데 멜라민. 너희 조상 중에서 큰 죄를 저지른 분이 계실까? 드래곤이 그 죄를 풀어야만 목걸이도 풀린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게 문제야. 딱 한 분 빼고 대대로 대장간이나 하고 친가 쪽에서도 큰 문제도 없었는데! 조상님이 무슨 죄를 저질렀길래 이 후손을 괴롭히냐고."
"이 모든 것은 신의 순리대로..."
바위에 기대어 다시 다음날을 기약하며 잠들었다.
파티가 잠든 사이 이 일어난 듯하였다.
148
이름없음
2020/03/09 19:35:07
ID : s2oJU5bzXze
0
그 바위 밑 굴에서 자고있던 성질 더러운 오소리가 깨어났다
Oh,sorry!
149
◆dSMqnTU1Bal
2020/03/09 19:50:12
ID : e3SFba7dTQo
0
"아악! 오소리가 똥을 쌌어!"
굴에서 자고 있었던 만렙 오소리가 깨어났다! 원래 중세 세계관에서는 만렙 토끼가 센 법이잖아요? 오소리는 그 토끼보다 10배는 셉니다. 오소리 겁.나.강.합.니.다. 와! 오소리!
야생의 만렙 오소리와 마주쳤다! 어떻게 할까?
1. 싸운다
2. 남은 고기 찌꺼기를 던진다
3. 도망친다
4. 기타, 자유
150
이름없음
2020/03/09 19:55:20
ID : 5e41xu0002t
0
2
151
◆dSMqnTU1Bal
2020/03/09 20:15:55
ID : e3SFba7dTQo
0
"뭐야 오소리야? 오소리는 육식동물이었던가?"
리차르트는 대충 먹다 남은 까마귀 고기를 던졌다. 오소리는 고기를 물고 자신의 굴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군요..."
뒤늦게 모닝스타를 들은 아스타는 실망하였다.
"사제님, 진실로 말하는 건데요. 사제다운 행동을 보여주시면 안 되나요?"
의심스러웠던 멜라민은 아스타에게 태클을 걸었다.
'지금도 아랫배가 아프지만 참아야지... 다음 마을에는 치유할 수 있는 사제님이나 의사 선생님이 계신다면 좋을텐데.'
멜라민은 여전히 아랫배가 아파왔지만 참아내었다.
《6일차 아침》
멜라민의 피로도: 24
리차르트의 피로도: 19
아스타의 피로도: 17
파티는 다시 발걸음을 보채서 산비탈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또 지긋지긋하게 몬스터 와 마주쳤다!
어떻게 할까?
1. 싸운다
2. 대화한다
3. 도망친다
4. 기타,자유
152
이름없음
2020/03/09 20:34:07
ID : 5e41xu0002t
0
서큐버스
또 보네!
153
이름없음
2020/03/09 21:13:09
ID : hBteMqi09zf
0
싸우자!!!
154
◆dSMqnTU1Bal
2020/03/09 21:26:27
ID : e3SFba7dTQo
0
"야! 네가 내 목걸이를 가져가는 게 어딨어! 공작부인께 받은 선물이란 말이야!"
서큐버스의 목걸이를 본 서큐버스는 흥분해서 멜라민 일행을 급습하였다!
현재 서큐버스의 HP/MP 192/417 전의: 284
현재 멜라민의 HP/MP: 950/674 전의: 379
현재 리차르트의 HP/MP: 809/360 전의: 280
현재 아스타의 HP/MP: 397/625 전의: 257
서큐버스는 목걸이를 가진 멜라민의 전의와 MP를 Dice(50,60) value : 58를 빼앗았다.
"어때? 마력이 범해지는 기분은? 조금만 있으면 좋아서 죽을 거야♡"
어떻게 공격할까?
1. 총을 쓴다
2. 개머리판으로 때린다
3. 모닝스타
4. 단검
5. 신성마법
6. 기타, 자유
155
이름없음
2020/03/09 21:27:33
ID : hBteMqi09zf
0
5
156
◆dSMqnTU1Bal
2020/03/09 21:38:41
ID : e3SFba7dTQo
0
"...아랫배인가 어딘가 자꾸 아파..."
멜라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 앉았다.
현재 서큐버스의 HP/MP: 192/407 전의: 284
(풀이어서 의미는 없었다)
현재 멜라민의 HP/MP: 950/616 전의: 321
현재 리차르트의 HP/MP: 809/360 전의: 280
현재 아스타의 HP/MP: 397/625 전의: 257
"악의 하수인아 물렀거라!"
아스타는 바로 신성마법을 사용하였다. 데미지는 Dice(65,75) value : 71가 나왔고 서큐버스의 전의는 Dice(30,40) value : 36 깎였다.
"큭... 역시 상성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건가?"
서큐버스는 적극적으로 멜라민을 괴롭혔다. 멜라민에게 키스를 하며 일행의 전의를 Dice(90,100) value : 91 떨어뜨렸다. 키스로 멜라민의 HP를 Dice(60,70) value : 63 빼앗았다.
어떻게 할까?
1.총을 쏜다
2. 개머리판
3. 모닝스타
4. 단검
5. 신성마법
6. 도망
7. 기타,자유
157
이름없음
2020/03/09 21:48:17
ID : la9xQleJXyZ
0
2
158
◆dSMqnTU1Bal
2020/03/09 22:00:38
ID : e3SFba7dTQo
0
현재 서큐버스의 HP/MP: 184/397 전의: 248
현재 멜라민의 HP/MP: 887/616 전의: 230
현재 리차르트의 HP/MP: 809/360 전의: 189
현재 아스타의 HP/MP: 397/625 전의: 166
"아...아니 저 불경한...!"
아스타는 게걸스러운 서큐버스의 키스에 경악하였다.
"......."
리차르트는 능욕당하는 아내를 보고 전의를 잃었다.
서큐버스가 입술을 떼자 바로 멜라민은 카빈의 개머리판으로 후려쳤다. 데미지는 Dice(40,50) value : 47이 나오고 서큐버스의 전의는 Dice(10,20) value : 16 깎였다.
서큐버스는 (멜라민, 리차르트, 아스타 중 1인 선택)을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어떻게 할까?
1. 사격
2. 개머리판
3. 모닝스타
4. 단검
5. 신성마법(아스타가 걸리면 (1,4) 다이스)
6. 도망
7. 기타, 자유
159
이름없음
2020/03/09 22:02:36
ID : la9xQleJXyZ
0
아스타
160
이름없음
2020/03/09 22:23:28
ID : IJRwk645bCp
0
Dice(1,4) value : 1
161
◆dSMqnTU1Bal
2020/03/09 22:38:12
ID : e3SFba7dTQo
0
현재 서큐버스의 HP/MP: 137/382 전의: 232
현재 아스타(꼭두각시) HP/MP: 397/625 전의: 166
현재 멜라민의 HP/MP: 887/616 전의: 230
현재 리차르트의 HP/MP: 809/360 전의; 189
"속세의 인간보단 성직자가 더 쉽단 말이야."
서큐버스는 아스타를 마법으로 홀리고 자신의 종복으로 삼았다.
"흐윽... 리차르트 미안해..."
겨우 빠져나온 멜라민 대신 리차르트가 장총으로 서큐버스를 향해 사격하였다. 데미지는 Dice(85,95) value : 85가 나오고 서큐버스의 전의는 Dice(20,30) value : 25 깎였다.
"으으으... 정말!"
서큐버스는 꼭두각시인 아스타로 하여금 멜라민의 옷을 벗기게 하고 멜라민의 체력을 Dice(60,70) value : 61 빼앗았다.
멜라민 리차르트 부부의 전의가 Dice(75,85) value : 85 깎였다.
어떻게 할까?
1. 총을 쏜다
2. 개머리판으로
3. 단검
4. 모닝스타
5. 도망친다
6. 기타, 자유
162
이름없음
2020/03/09 22:45:17
ID : IJRwk645bCp
0
1
163
이름없음
2020/03/09 22:50:03
ID : la9xQleJXyZ
0
이 세계, 괜찮은걸까.
164
이름없음
2020/03/09 22:52:07
ID : IJRwk645bCp
0
ㅠㅠㅠㅠ
165
◆dSMqnTU1Bal
2020/03/09 23:02:50
ID : e3SFba7dTQo
0
현재 서큐버스의 HP/MP: 113/372 전의: 207
현재 아스타(꼭두각시) HP/MP: 397/625 전의: 166
현재 멜라민의 HP/MP: 826/616 전의: 145
현재 리차르트의 HP/MP: 809/360 전의: 104
"이게 정말 미쳤나!"
지속된 학대에 단단히 화난 멜라민은 카빈으로 서큐버스를 쐈다. 데미지는 Dice(95,105) value : 96가 나왔다. 서큐버스의 전의는 Dice(20,30) value : 20 깎였다.
"쳇... 오늘은 이것으로 봐주지만, 다음에는 각오하는 게 좋을 거다!"
서큐버스는 자신의 꼭두각시가 된 아스타를 납치하고 자리를 떴다.
이번 전투로 부부의 신앙이 Dice(15,25) value : 24 깎이고 피로도는 Dice(10,20) value : 17 쌓였다.
밤이 되고 다시 부부는 둘만이서 야영을 하게 되었다.
"...멜라민. 내가 괜히 너에게 모험한다고 말해서 너만 고생하게 되었어. 미안해."
리차르트는 위험한 만지로 끌여들인 것을 사과하였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 걸. 우선 우리 신혼집이 있는 로덴트로 가자."
아침, 산에서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무엇을 할까?
1. 식사 거리를 찾는다
2. 마을을 향해 걷는다
3. 상태를 확인한다
4. 기도를 올린다
5. 기타, 자유
166
이름없음
2020/03/09 23:15:18
ID : hBteMqi09zf
0
4
167
이름없음
2020/03/09 23:16:08
ID : hBteMqi09zf
0
우리 불쌍한 아스타... 이대로 꼼짝없이 서큐버스의 먹이가 되겠구나...
168
◆dSMqnTU1Bal
2020/03/09 23:33:20
ID : e3SFba7dTQo
0
《7일차 아침》
현재 멜라민의 상태
피로도 41
전의 379
신앙 527
장비: 총 2정(장총과 카빈), 탄환과 화약 8개분, 평상복과 가죽신
현재 리차르트의 상태
피로도 36
전의 280
신앙 788
장비: 사시미칼과 단검, 지도, 약초, 돈 106골드. 그리고 평상복과 가죽신.
"...위기에 처한 저희를 굽어보시어 당신의 일꾼인 아스타를 구원케 하소서..."
아침 기도로 부부의 신앙이 Dice(5,15) value : 13 회복되었다.
"리차르트, 나 자꾸 아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집요한 서큐버스의 공격에 멜라민의 몸이 많이 쇠약해졌다.
"...지도를 보니까 반나절 거리에 마을이 있대. 그쪽의 사제님이나 의사 선생님께 가보자."
리차르트는 멜라민을 업고 마을로 향했다.
마을에는 교회와 여관, 잡화점, 병원, 그리고 무기점이 있었다. 어디로 갈까?
1. 교회
2. 여관
3. 잡화점
4. 병원
5. 무기점
169
이름없음
2020/03/09 23:34:05
ID : s2oJU5bzXze
0
병원
170
◆dSMqnTU1Bal
2020/03/09 23:47:45
ID : e3SFba7dTQo
0
빗줄기는 점점 굵어져서 마을에 다다른 시점에는 장대비가 되었다. 리차르트는 아내를 업고 병원으로 갔다.
"의사 선생님! 제 아내가 많이 다쳤습니다. 진찰을 해주십시오!"
"어, 흠... 일단 침대에 눕히시죠."
의사 양반은 멜라민의 상태를 진찰하였다.
"...어디보자... 오랜 여행과 몬스터의 습격으로 몸이 적응을 못해서 그런 것이군요. 아직 8월 초순이고 하니 대학 개강일까지 한참 남았겠다. 며칠 이 마을에 머무르며 요양을 하는 게 좋을듯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의사 양반은 진료비로 Dice(0,10) value : 10골드를 요구하였다. 병원에서 준 비스킷으로 부부의 피로도가 Dice(1,5) value : 2 깎였다.
그리고 여관에 며칠 머무를 방을 구하러 갔다. 어떤 방을 구할까?
1. 원베드, 9골드
2. 트윈베드, 14골드
3. 제일 비싼 방(+메이드), 25골드
4. 기타, 자유
171
이름없음
2020/03/09 23:50:32
ID : hBteMqi09zf
0
돈 아껴야지 원베드로 가자
172
◆dSMqnTU1Bal
2020/03/10 00:04:07
ID : e3SFba7dTQo
0
"...병원비가 10골드나 나와서 하는수없이 원베드로 구했어. 괜찮아?"
침대에 누운 멜라민이 퀭한 표정으로 허공을 쳐다봤다.
"...응. 우리 형편이 형편인데 되도록이면 아껴야지. 로덴트로 가면 아버님께 송금 부탁드리자. ...될지는 모르겠지만. 줄곧 우리 집안이 평범한 집안이라고 했지만, 우리 증조할아버지가 전처 아들이라고 구박받은 것 때문에 할아버지께서 고향을 떠난 이유가 되었대. ...한참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왜 그게 지금 생각나지? 목걸이 때문인가."
"피곤해서 그런 거겠지. 자, 어서 자."
리차르트는 이불을 덮어두고 궁핍한 재정으로 어떻게 부부가 살아남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다.
부부의 피로도는 Dice(1,10) value : 1 깎였다.
모험 8일차, 어디로 갈까?
1. 여관 내 식당
2. 교회
3. 잡화점
4. 무기점
5. 기타, 자유
173
이름없음
2020/03/10 00:12:28
ID : s2oJU5bzXze
0
고조할아버지가 퍼거스고 고조할머니가 또뜨인데 증조할아버지가 전처 아들이라고 구박받았으면 또뜨는 아들을 두고 먼저 죽고 퍼거스는 재혼한 거야?ㅠㅠ 아니면 외가 쪽이 아니라 친가 쪽 이야기인가
174
이름없음
2020/03/10 00:18:06
ID : hBteMqi09zf
0
2
175
이름없음
2020/03/10 01:01:56
ID : s2oJU5bzXze
0
피로도는 깎을때는 조금 깎이고 쌓일때는 많이 나오고 편의시설 비용도 많이 나오고... 어쩐지 다갓도 일부러 안좋은 확률만 골라주는 것 같네
176
이름없음
2020/03/10 01:15:04
ID : O5XByY1fXs6
0
다갓이시여 어찌하여...!!
177
◆dSMqnTU1Bal
2020/03/10 10:26:50
ID : e3SFba7dTQo
0
《8일차 아침》
현재 멜라민의 상태
피로도 38
전의 379
신앙 527
장비: 총 2정(장총과 카빈), 탄환과 화약 8개분, 평상복과 가죽신
현재 리차르트의 상태
피로도 33
전의 280
신앙 788 장비: 사시미칼과 단검, 지도, 약초, 돈 87골드. 그리고 평상복과 가죽신.
"리차르트, 나 조금 그래도 자고 나니까 괜찮아 진 것 같아."
"끙... 이번에는 내가 탈이 난 것 같네."
이번에는 리차르트가 몸져누웠다.
부부는 교회로 갔다. 할일도 없겠다, 아스타의 납치 사건도 그렇겠다 심신의 안정도 취해야 하는 등의 이유였다.
"어서오십시오. 사제 아스타 군과 로덴트까지 동행한다던 부부로군요. 아스타 군은 어디에?"
푸근한 인상의 여사제가 이웃한 지역의 사제 아스타의 행방을 물었다.
어떻게 할까?
1. 이실직고한다
2. 거짓말한다(신앙 -5)
3. 대충 둘러댄다
4. 기타, 자유
178
이름없음
2020/03/10 10:53:59
ID : hBteMqi09zf
0
1
179
◆dSMqnTU1Bal
2020/03/10 11:25:15
ID : e3SFba7dTQo
0
"...어, 그게 말이죠..."
리차르트는 사제가 악마 서큐버스에게 끌려간 것을 사실대로 터놓았다.
"정말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할지..."
"사과는 신께 드리고, 속죄하십시오."
여사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리고 부부는 속죄하기 위해 교회에 허드렛일을 하였다.
신앙심이 Dice(15,25) value : 15 회복되었다. 그리고 소소한 보수로 Dice(5,15) value : 15골드를 받았다. 피로도는 Dice(0,5) value : 1 올랐다.
"아참, 이틀 뒤에는 이 마을로 로덴트로 향하는 역마차가 올 거예요. 그걸 타고 로덴트로 가는 게 낫지 않겠어요?"
여사제는 일을 마치고 여관 방으로 돌아가는 부부에게 역마차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다시 원베드 방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피로도가 Dice(1,10) value : 7 깎였다.
모험 9일차, 어떻게 할까?
1. 교회
2. 식당
3. 잡화점
4. 무기점
5. 다시 여정을 떠난다
6. 기타, 자유
180
이름없음
2020/03/10 11:37:58
ID : FeJSE5SLcK1
0
dice(1,6) value : 1
6일 경우 한테 패스!
181
◆dSMqnTU1Bal
2020/03/10 11:51:53
ID : e3SFba7dTQo
0
《9일차 아침》
현재 멜라민의 상태
피로도 32
전의 379
신앙 542
장비: 총 2정(장총과 카빈), 탄환과 화약 8개분, 평상복과 가죽신
현재 리차르트의 상태
피로도 30
전의 280
신앙 803
장비: 사시미칼과 단검, 지도, 약초, 돈 102골드. 그리고 평상복과 가죽신.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쉬니까 낫네..."
부부의 상태는 조금씩 호전되었다.
"그럼 다시 교회로 일 나가자. 여비라도 조금씩 벌어둬야지."
"...응."
교회의 허드렛일을 하며 신앙이 Dice(15,25) value : 19 회복하고 보수로 Dice(5,15) value : 10골드를 받았다. 피로도는 Dice(0,5) value : 0 쌓였다.
일을 마친 뒤 여관에서 쉬며 피로도가 Dice(1,10) value : 1가 깎였다.
모험 11일차, 로덴트 행 역마차가 오는 날이다. 어떻게 할까?
1. 탄다(-15골드)
2. 타지 않는다
3. 무기점
4. 잡화점
5. 기타, 자유
182
◆dSMqnTU1Bal
2020/03/10 11:53:04
ID : e3SFba7dTQo
0
모험 10일차, 로덴트 행 역마차가 오는 날이다. 어떻게 할까?
1. 탄다(-15골드)
2. 타지 않는다
3. 무기점
4. 잡화점
5. 기타, 자유
#오타로 재앵커합니다.
183
이름없음
2020/03/10 12:41:53
ID : hBteMqi09zf
0
타자
184
◆dSMqnTU1Bal
2020/03/10 13:14:46
ID : la4Nuk5U5dT
0
《9일차 아침》
현재 멜라민의 상태
피로도 31
전의 379
신앙 561
장비: 총 2정(장총과 카빈), 탄환과 화약 8개분, 평상복과 가죽신
현재 리차르트의 상태
피로도 30
전의 280
신앙 822
장비: 사시미칼과 단검, 지도, 약초, 돈 112골드. 그리고 평상복과 가죽신.
"...아무래도 우리 몸 상태도 상태인데 타고 가는 게 좋겠지?"
"당연한 거 아냐?"
15골드를 내고 부부는 역마차에 몸을 실었다.
역마차 승객칸에는 레이피어을 가진 중년과 너클을 낀 수녀, 그리고 그냥 청년이 있다. 말을 걸어볼까?
1. 중년
2. 수녀
3. 청년
4. 말을 섞지 않는다(피로도 -5)
5. 기타, 자유
185
이름없음
2020/03/10 13:58:03
ID : hBteMqi09zf
0
2
186
◆dSMqnTU1Bal
2020/03/10 15:21:45
ID : ttdyJU587dP
0
"...솔직히 성직자들과 이야기하는 게 조금은 껄끄럽긴 하지만 한번 이야기라도 나눠 볼까."
아스타 사제와 불미스러운 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만감이 교차했지만 그나마 말이 통할 것 같아 멜라민이 먼저 말을 걸었다.
"저, 수녀님 안녕하세요? 로덴트로 가시나 봐요?"
"네. 그렇죠. ...옆의 남자분은 남편인가요?"
수녀는 또한 동행한 리차르트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네! 저희 남편 잘생겼죠?" "...남사스럽게... 그리고 수녀님께 남편 자랑하면서 염장지르면 안 되지!"
"아니에요. 오히려 행복한 가정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법이니까... 저는 이에요. 로덴트까지 갈때까지 잘 부탁드려요."
"네. 수녀님, 잘 부탁드립니다."
수녀의 이름은?
187
이름없음
2020/03/10 15:24:59
ID : O5XByY1fXs6
0
시트라민
188
◆dSMqnTU1Bal
2020/03/10 16:05:56
ID : e3SFba7dTQo
0
"후우... 그래도 시트라민 수녀님도 그렇고 전부 좋은 분 같았어."
멜라민은 승객들을 보고 안심하였다.
"...응. 그렇긴 하지. 모험은 접고 그냥 대학이나 다닐까. 멜라민 너는 내가 학교 다니는 일과시간에 외출하면서 새 서방님을 찾던가 하는 게 어떨까."
"에이, 그래도 사나이가 한 말은 지켜야지."
1차 목표인 로덴트로 가면 어떻게 해야할지 서로 투닥거리며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나누는 것은 다 좋았는데 가 역마차를 막아세웠다.
어떻게 할까?
1. 객차를 나선다
2. 어떻게 된 일인지 살펴본다
3. 가만히 기다린다
4. 기타, 자유
189
이름없음
2020/03/10 16:18:45
ID : la9xQleJXyZ
0
양치기
190
이름없음
2020/03/10 16:20:59
ID : s2oJU5bzXze
0
2번
191
◆dSMqnTU1Bal
2020/03/10 16:40:44
ID : e3SFba7dTQo
0
멜라민이 어떤 상황인지 살펴보았다.
양치기 아저씨가 양떼를 몰고 다니고 있었다. 셰퍼드 개로 양을 몰고, 아저씨가 역마차를 막아 세우고 있었던 것이었다.
"양이 지나고 이씀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총열에 화약을 다져놓고 사격을 준비했던 멜라민은 평화롭고 일상적인 상황에 안도하였다.
"아, 그렇지 양치기가 지나가는 거였어..."
"멜라민, 요새 피곤해져서 그런 걸거야. 한숨 자는 게 어떨까?"
부부는 평화로운 나날이 오길 기대하며 잠들었다. 피로도는 Dice(1,5) value : 1 깎였다.
모험 11일차, 아직도 역마차는 로덴트로 도착하지 못한 상태이다. 무엇을 할까?
1. 시트라민 수녀와 대화하기
2. 부부끼리 대화하기
3. 장비를 손질한다
4. 레이피어 중년과 대화하기
5. 인남캐와 대화하기
6. 기타, 자유
192
이름없음
2020/03/10 16:41:13
ID : O5XByY1fXs6
0
4
193
◆dSMqnTU1Bal
2020/03/10 17:07:22
ID : e3SFba7dTQo
0
《모험 11일차 아침》
멜라민의 상태
피로도 30
전의 379
신앙 561
장비: 총 2정(장총, 카빈), 탄환과 화약 8개분, 평상복과 가죽신, 서큐버스의 목걸이
리차르트의 상태
피로도 29
전의 280
신앙 822
장비: 단검과 사시미칼, 지도, 돈 97골드, 약초, 평상복과 가죽신, 요정의 눈물
"저, 안녕하십니까. 레이피어가 정말 멋있군요."
이번에는 리차르트가 앞서서 중년에게 말을 걸었다.
"자네 부인이 찬 목걸이가 더 멋들어진 것을 차고 있으면서... 지금이 8월이니 대학생인가?"
중년은 리차르트의 행색을 보고 바로 대학생인 것을 알아챘다.
"네, 그렇습니다. 식을 올리고 바로 로덴트로 가는 중입니다."
"...젊을 때 고생해야 한다는 옛말은 틀렸으니 부부 둘 다 로덴트에서 보양을 잘하게나. 나라면 우리 연구실에 그런 학생이 있었다면 내쫓았을 거지만, 알게뭐람."
아마도 중년은 대학교수 같아 보였지만 귀찮았는지 대화를 이끌어갈 의사가 없었다.
리차르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멜라민과 청년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마드모아젤? 포도주 한잔 어떻습니까?"
"아, 네... 고마워요. 초면에 죄송하지만 성함이?"
"제 이름은 앙졸라. 대학생입니다."
멜라민은 대학생 앙졸라가 나누어준 포도주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다. 이를 본 리차르트의 선택은?
1. 결혼 생활의 조건이 상대방의 사랑을 찾아주는 것이니 모른 척한다
2. 앙졸라를 은근슬쩍 견제한다
3. 적극적으로 방해한다
4. 기타, 자유
194
이름없음
2020/03/10 17:12:32
ID : hBteMqi09zf
0
2
195
◆dSMqnTU1Bal
2020/03/10 17:31:48
ID : e3SFba7dTQo
0
'일단은 서로 모험을 떠나기 전에 서로의 사랑을 찾아달라곤 했지만... 일단은 법률적으로 내가 남편인데! ...그래도 서로의 분위기를 초치면 안 되니까...'
리차르트는 동고동락한 아내를 마냥 남에게 홀라당 주고 싶지 않았다.
리차르트는 책을 읽던 시트라민 수녀에게 다가갔다.
"수녀님, 지금 뭐하고 계신가요?"
"책을 읽고 있어요. ...사랑에 관한 시집이죠."
"...시집, 참 탁월한 선택입니다. 흠흠, 프리드리히 저 시인은 유부녀하고 간통한 것만 빼면 시성(詩聖)이라고 불릴만한 분이신데, 시성이 저러니 그의 시를 읽고 배운 몇몇 학생들이 엄연한 주인이 있는 여인들과 하려고 하니 참 비통한 현실입니다."
리차르트는 문학적 소양을 동원하며 은근슬쩍 앙졸라를 대놓고 엿먹였다.
"......."
수녀는 뜬금없이 저자를 욕하는 리차르트를 피하였다.
그날밤 리차르트는 멜라민을 더 꼭 껴안고 잠들었다.
"...솔직히 고백하면 될 거 아니야. 하여간에 범생이란."
멜라민은 서투른 리차르트에게 뺨키스를 하고 남편을 떼어내고 잠들었다.
12일차 아침, 드디어 로덴트에 도착하였다. 어디부터 갈까?
1. 신혼집
2. 교회
3. 대학본부, 로덴트 궁
4. 상점가
5. 기타, 자유
196
이름없음
2020/03/10 17:33:44
ID : A6nU2FeFg6p
0
1
197
◆dSMqnTU1Bal
2020/03/10 17:55:41
ID : e3SFba7dTQo
0
"이제 우리 역마차는 종착지인 로덴트에 곧 도착합니다. 승객 여러분께선 놓고 가는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12일차 아침, 우여곡절 끝에 부부는 1차 목적지 로덴트에 도착하였다.
"야! 리차르트! 일어나!"
먼저 일어난 멜라민은 스스로를 껴안듯이 잠들어버린 리차르트를 깨우느라 고생을 하였다.
"마담 멜라민, 나중에 연이 된다면 다시 만납시다."
앙졸라는 리차르트의 훼방으로 멜라민이 일단 유부녀인 것을 알았지만 아주 포기하지 않은 듯하였다.
"어...음... 그러니까 여기가 로덴트라고?"
역마차에서 겨우 내린 리차르트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다.
"정확히는 도시 성문 앞이래. 리차르트, 혼인계약서하고 대학 입학 축하문 있지?"
"물론이지. 성문만 통과하면 우리 신혼집으로 가자고."
로덴트에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었지만 우선 신혼집부터 어떻게 정리하러 갔다.
리차르트네 부모님이 마련하셨다던 신혼집은...
1. 무난한 연립주택 3층의 3칸방
2. 넓지만 올라가기 힘든 연립주택 4층 전체
3. 2층 단독주택
4. 연립주택 다락방
5. 기타, 자유
198
이름없음
2020/03/10 20:25:42
ID : hBteMqi09zf
0
1
199
◆dSMqnTU1Bal
2020/03/10 20:51:40
ID : e3SFba7dTQo
0
신혼집은 도시의 대학본부 겸 시청을 겸하는 로덴트 궁과 교회, 그리고 상점가 등 여러 편의시설과 적당히 먼 곳의 연립주택 3층의 3칸방이었다. 연립주택은 1층은 주택 관리인의 집과 (대학도시이므로) 강의실이 있고, 2층은 집주인의 집이, 3층부터 4층은 어떻게든 칸 등을 나누어서 월세방으로 내주는 게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다락방은 아주 가난한 대학생이나 아니면 하녀의 방으로 쓰이곤 한다.
"색시가 아주 참하게 생겼네요. 자, 여기 이 방이 당신들이 쓸 방이에요."
주택 관리인은 부부에게 살 방을 보여주었다. 방은 먼지가 쌓여있어도 필요한 식탁이나 침대 책걸상 등은 다 구비되어 있었다.
"어디보자, 사야할 물건이 지금... 냄비, 솥, 또 솔, 뭐가 또 있더라... 커튼이 낡았는데 이거 한두달 쓰고 나중에 돈 좀 벌리면 새로 만들던가 해야지..."
멜라민은 바로 짐을 풀고 나서 살림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꼼꼼히 체크하였다.
"저기, 멜라민. 내가 도울 건 없어?"
"안 돕는 게 도와주는 거야. 바깥일도 거의 없는 대학생이니까 이왕이면 같이 하던가. ...여름이긴 해도 벽란로 상태가 어떤지 확인을 안 했네!"
집청소로 하루를 꼬박 썼다. 부부의 피로도는 Dice(5,15) value : 7가 올랐다.
"...미리 우리방에 온 우리 엄마 편지로는 아버지께서 혼수로 쓰라고 Dice(100,200) value : 179 골드를 보내주신대. ...돈이 쓰일 데는 많은데 돈은 벌수 없는 대학생 신분이고... 이 동네 하녀 월급은 얼마나 하려나? 하녀를 쓰는 대신에 나도 따로 일을 나가야 하나?"
새댁 멜라민은 팍팍한 사정에 어떻게 살림을 꾸려야 할지 골머리를 앓았다.
"...그래 우리 사정에 무슨 모험이야. ...일단 내일은 나는 은행 업무하고 대학 등록금도 내야 해서 저녁까지 바깥에 있을 건데 멜라민 너는 뭐할 거야?"
모험 13알차(?) 우리의 주인공 멜라민은 무엇을 할까?
1. 로덴트의 좀 많이 먼 친척집을 찾는다
2. 교회에 허드렛일을 도우러 간다.
3. 상점가에 일자리를 알아보러 간다.
4. 하녀를 알아보러 간다.
5. 아직도 안 끝난 집안 정리를 한다.
6. 기타, 자유
200
이름없음
2020/03/10 20:59:54
ID : s2oJU5bzXze
0
1번
201
◆dSMqnTU1Bal
2020/03/10 21:22:24
ID : e3SFba7dTQo
0
"나? ...이 동네에 먼 친척, 대충 외할아버지의 사촌 분이 계신다고 하는데... 그분 좀 뵐려고. 그래도 일단은 '친척'이잖아."
멜라민은 그 할아버지의 사촌 되신다는 분을 뵈러 가기로 하였다. 연락은 잘 주고 받지 않았지만 그래도 친척이니 로덴트 살이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일러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집에 왔다는 안도감으로 부부의 피로도가 Dice(20,30) value : 25 깎였다.
다음날 아침, 남편인 리차르트는 각종 서류 업무를 보러 바깥으로 나갔고 아내인 멜라민은 집안 정리를 좀 하다가 외할아버지의 사촌 즉, 외재종조부를 만나러 갔다. 외재종조부의 집은 로덴트 궁 앞 광장의 사잇길 중에 있는 2층집이었다.
"...휴. 뭔 쥐새끼들이 이렇게 많아?"
멜라민은 현관문 앞에서 망설이다가 문을 노크하였다.
레스 작성
12레스
신인배우의 성장기/생활
116 Hit
앵커
레주
20.04.21
0
53레스
나도 남다른 취미 갖고 싶어
233 Hit
앵커
이름없음
20.04.21
1
1000레스
🐙🌊🐟 Sel-fish Island 🐟🌊🐙
41534 Hit
앵커
◆5cJU0pVaoFj
20.04.20
4
62레스
무인도 탈출
295 Hit
앵커
이름없음
20.04.20
0
3레스
1시간 단위로 일상을 기록해보자
61 Hit
앵커
이름없음
20.04.16
0
9레스
뭐하는데야??
96 Hit
앵커
이름없음
20.04.07
0
6레스
여러분의 앵커로 한국이 바뀝니다.
121 Hit
앵커
진행자
20.04.06
0
91레스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351 Hit
앵커
◆xyGq6rtg47u
20.04.05
3
7레스
❤️오빠 친구들이 너무 잘생겼다❤️
124 Hit
앵커
❤️
20.04.03
0
12레스
고2때 반 일진이랑 썸? 탄 이야기
99 Hit
앵커
이름없음
20.04.03
0
93레스
유쾌한!!!!!! 만우절 문자 부탁해 앵커판 레더들아(부제: 형의 XXX) 完
190 Hit
앵커
◆Y4K6rtilCpg
20.04.02
3
65레스
여기 뭐하는 데야?
461 Hit
앵커
이름없음
20.04.01
2
119레스
두근두근♡연애시뮬레이션☆여성향☆
408 Hit
앵커
이름없음
20.03.28
6
85레스
좋아! 혼자뿐인 학교 자습, 열심히 놀아주겠어!!
557 Hit
앵커
◆pTQk3DxVcE0
20.03.25
5
44레스
★AI던전을 플레이 하자★
686 Hit
앵커
[System]
20.03.24
3
42레스
〈 어느 날, 당신은 죽었습니다. 〉
266 Hit
앵커
◆uoMksqpbA0t
20.03.24
1
1000레스
🌴🕷️🥥 Sel-fish Island 🥥🕷️🌴
791 Hit
앵커
System◆Y2nwsrupQrc
20.03.23
7
104레스
앵커로 낙서그려본다.
337 Hit
앵커
이름없음
20.03.22
5
14레스
대충 아무거나 그려줌
107 Hit
앵커
빈센트반고흐
20.03.21
1
553레스
» 뭐 학교 공부도 안 되는데 모험이나 갈까
831 Hit
앵커
◆dSMqnTU1Bal
20.03.19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