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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8)2.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9)3.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6)4.. (1)5.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6.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7.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8.생일이 싫어 (7)9.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10.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11.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2.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3.🥕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4.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5.ㆍ (1)16.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7.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8.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9.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20.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
처음엔 내 착각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헷갈려 ㅜㅜ
객관적으로 이게 따라하는 건지 봐줘
내 옷 입는 건 물론이고 내 핸드폰도 마음대로 쓰려고 해
내가 핸드폰을 집에 두고 간 적이 있는데
사이트에서 비밀번호를 찾느라 비밀번호를 딱 한 번 알려주고 건들지 말라고 했어
난 그 다음날에 집에가서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핸드폰이 이상한거야
그래서 확인해보니까 내 동생이 내 핸드폰을 뒤진거였어
비밀번호를 내 인스타 디엠으로 자기한테 보내놨더라고
몇개월 전에 손절한 애랑 싸우다가 전송오류떠서
안보내진 문자도 걔가 보내고 페메, 디엠, 카톡 다 뒤져봤어
그리고 내 인간관계에 대해서 계속 물어보고 ㅇㅇ언니한테 사진보내게?
ㅇㅇ 오빠랑 놀아? 이러면서 뭐 하나하나 자기가 아는 내 친구들 이름을 부르면서 연관시켜
어떤 날에는 내가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게임하는 걸 보더니
그 다음날엔 그 게임을 다운 받아서 하고 있어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 캐릭터는 좀 약한거 같은데 그치 ? 하면서 나한테 물어봐
그래서 그냥 쎄해서 노트북으로 크레이지아ㅋ이드 했는데
또 그날 저녁에 내 동생이 또 그 게임을 하고있었어
저녁을 먹으려 준비하다가 노래 들으려는데 자기가 틀어주겠다는 거야
그래서 블ㄹ 헤네시랑 다운타운베이비 틀어 달라고 말했어
처음에는 무슨 이런 노래를 듣냐고 그러더니
하루 이틀 뒤 ? 그때 쯤에 엄마가 파까는 거 도와달래서
도와주려는데 파까다가 노래듣자고 그러더니 언니는 ㅇㅇ이지?
하면서 이 노래 좋더라? 하면서 내가 말한 노래들만 따라서 흥얼흥얼 불러
다른 것도 많고 막 내 친구들한테 막친걸고 막페하는게 제일 고민이야
야들이랑 안면 1도 없는데 친신걸고 페메로 저 ㅇㅇ이 동생이에요
하면서 아무도 안받아주는데 계속 혼자서 내 친구들한테 페메하고
게시물에 자꾸 댓글남겨서 애들이 나 태그하는데 진짜 부끄러워
아무리 하지말라고 해도 내 말이 개똥으로 들리는지 오히려 나한테 화를 내
인스타도 비계파서 다른 사람들한테 안알려주고 나까지 포함해서
3명만 알고 있는 계정인데 내 동생이 찾아내서 팔로우했어
그냥 내 동생이 무서워
나도 내 동생이 존나 따라함 신발이랑 옷이랑 목걸이랑 다 따라하고 미칠거같아 진짜로 쳐죽이고 싶은데 진짜 나 지금 열받아서 울고있다 ..
어쩌면 네 동생은 너랑 좀더 친해지고 싶어서가 아닐까...? 같은 게임 깔아서 하는 거보면 좀 친해질려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해. 하지만 나마지 네 연락처나 계정 이런거 찾아내서 친구들한테 문자하고 그런 게 불편하다면 동생에게 진지하게 한 번 말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하면 기분 나쁘니까 하지말라고. (사실 이렇게 해도 안듣는 얘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근데 나도 내 스타일이나 그런 거 따라하는 거는 진짜 짜증난다. 나도 동생 하나 있는데 예전에 내 옷이나 이런 거 엄청 따라하더니 좀 크고 나니까 지 알아서 하더라. 이제는 자기가 막 '언니 나 따라하지마~ 알았지?' 이러길래 그냥 한숨쉬면서 내비뒀다..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질지도 몰라. (아니면 네가 동생을 막 따라하고 똑같이 해줘. 단점이라면 동생 울면 둘다 엄마께 혼난다는 거지만..)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내 식습관까지 따라해서 더 고민인거야,, 걔는 원래 편식 안했는데 내가 카레 먹다가 흘리는 말로 당근 왜 먹어?? 이랬는데 그 다음부터 당근 볼 때마다, 채소 얘기 나올 때마다 으 당근을 왜 먹어 그치?? 하는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어 그래서 계속 지나가는 식으로 왜 그러냐, 따라하지마라, 내 옷장 뒤져서 옷 입지마라 하는데도 안들어ㅜㅜ
아니 내 옷장에서 옷이 없어졌거든?? 혹시나해서 니가 가져갔냐 물어볼 때는 아니라고 화내더니 오랜만에 집에 오니까 자기가 입고 세탁했더라 ... 내가 저거 내꺼 아니냐고 말하니까 입던지~ 하고 넘기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나도 진짜 그게 너무 걱정임. 우린 나도 남자고 동생도 남잔데 도데체 남자인데 왜 그런지를 이해를 못하겠음. 진짜 때릴수도 없고 내가 하는 게임 다 따라서 다운받고 진짜 옆에서 하루해놓고 훈수두고 진짜 우리 아빠도 스위치 젤다하는데 동생이 옆에서 막 버그같은거 말하고 짜증나게해서 아빠도 젤다 접음. 진짜 우린 진지하게 하지말라하는데 자꾸 장난식으로 받아들임 내가 진짜 그거때메 같이 뭘 안하고싶어서 내가 동생이 별로 안좋아하는 기타를 치기 시작했었는데 정말 이 악물고 기타치면서 동생이랑 멀어져야지 하면서 하다가 흥미붙어서 지금은 좀 치는데 얼마전에 동생이 나 따라서 학교 기타반을 등록한거야 진짜 아까도 아빠랑 나랑 너에게난나에게넌 솔로랑 스트록 하고있는데 옆에서 나도 기타칠줄 알음 하고 또 이상한거 배워와서 아빠한테 가르쳐달라하고 난 방에서 속이 터져라 울분을 토하는데 아빠는 또 신나셔서 가르치고 옆에서 엄마는 실력이 늘었네 하면서 2연콤보 공격을 날리는데 내가 참아야 할까.. 진짜 방법좀 알려줘 제발...ㅠㅠㅠ
이야.. 징글징글하고만
이거 진짜 솔직하게 말하자면 따라할때마다 때리는게 답인데
그냥 동생 최대한 멀리하면서 상처주는게 현실적인 방법이겠다..ㅇㅇ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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