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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U6oY9y1u2t
2020/04/26 22:51:21
ID : yZjxVdPbdBg
2
"무사태평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으로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1987년작 「11문자 살인사건」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 내에는 일본어 이름과 지명이 등장합니다.
# 대화는 따옴표 (“문장.”), 정답 도전은 슬래시 (/정답) 를 이용해주세요.
# 주인공에게 몰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판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359472
자료 공유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U61X41HlSvKk1pQKGKQ_AEukVEF0esui?usp=sharing (부계정 사용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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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름없음
2020/04/30 20:39:05
ID : dCrvBcMjcrh
0
앗 그럼 현장 본다고 한다?
103
◆3U6oY9y1u2t
2020/04/30 20:39:23
ID : jjzeZfPbjvD
0
시간을 착각했어요...! 미안해요
104
이름없음
2020/04/30 20:39:33
ID : dCrvBcMjcrh
0
접혔으니
105
이름없음
2020/04/30 20:40:09
ID : dCrvBcMjcrh
0
"네. 현장을 볼게요"
106
이름없음
2020/04/30 20:41:16
ID : oINwFgY4FeG
0
넹넹
107
◆3U6oY9y1u2t
2020/04/30 20:43:31
ID : yIGpPa3DyY4
0
안에서는 아직도 감식반 형사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그 틈을 헤집고 가는 다미야 형사 뒤를 쫓아갔다.
현관으로 들어서자 여섯 평 정도의 거실이 있고, 그 건녀편에 침대가 놓여 있었다.
거실에는 유리 테이블이 있고, 그 위네는 티 컵이 하나 놓여 있었다.
방 한쪽에 부엌이 있었는데 싱크대에는 아직 씻지 않은 그릇들이 쌓여있었다.
108
◆3U6oY9y1u2t
2020/04/30 20:44:30
ID : yIGpPa3DyY4
0
"사체를 발견한 것은 니자토 씨의 친구 여성입니다. 가끔 놀러 왔다고 하는데, 현관이 열려 있어서 들어왔다가
침대 위에 쓰러져 있는 니자토 씨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여성은 지금 충격을 받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딱하게 됐군. 나는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 형사와 짧게 대화가 가능합니다.
109
이름없음
2020/04/30 20:44:50
ID : hta03u08o3X
0
니자토의 친구 여성은 중요한 인물일까?
110
이름없음
2020/04/30 20:47:03
ID : dCrvBcMjcrh
0
중요인물은 아니겠지만 첫발견자니 뽑아낼 건 있지 않을까?
111
이름없음
2020/04/30 20:47:52
ID : dCrvBcMjcrh
0
"시체는 어떤 상태로 놓여있었나요?"
112
◆3U6oY9y1u2t
2020/04/30 20:51:38
ID : yIGpPa3DyY4
0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침대 위에 쓰러진 상태로 놓여 있었습니다."
113
이름없음
2020/04/30 20:53:48
ID : dCrvBcMjcrh
0
"침대에 엎드려 있었나요? 아니면 옆을 보고 쓰러져 있었나요?"
114
◆3U6oY9y1u2t
2020/04/30 20:55:35
ID : yIGpPa3DyY4
0
"그 중간... 단계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몸은 옆을 보고 있고 머리는 아래를 보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이해가 가실 지 모르겠습니다."
115
이름없음
2020/04/30 20:56:39
ID : hta03u08o3X
0
음.. 그러니까 침대 위에서 다리를 안 구부린 웅크린 자세라는건가
116
이름없음
2020/04/30 20:57:44
ID : dCrvBcMjcrh
0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얼굴의 정면만 침대에 묻은 상태인가..?
117
이름없음
2020/04/30 20:58:54
ID : oINwFgY4FeG
0
쓰러진 상태인데 머리는 아래를 보고 몸은 옆으로 누워 있다고...?
118
이름없음
2020/04/30 21:01:23
ID : dCrvBcMjcrh
0
일단 자연스러운 자세는 아닌거 같지..?
119
◆3U6oY9y1u2t
2020/04/30 21:01:39
ID : yIGpPa3DyY4
0
"비슷하게 이해하신 것 같군요. 뭐, 그냥 엎드린 채로 쓰러져 있었다고 표현해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120
이름없음
2020/04/30 21:03:30
ID : dCrvBcMjcrh
0
으으으으으음...독살 가능성 물어볼까 한 번...?
121
이름없음
2020/04/30 21:04:43
ID : hta03u08o3X
0
그러게 자세가 되게 어색하다 범인이 마치 일부러 꼬아놓은것 같아..
122
이름없음
2020/04/30 21:05:18
ID : oINwFgY4FeG
0
사인이 어떤지 물어볼까..?
123
이름없음
2020/04/30 21:10:14
ID : e2JUY62E8lx
0
이런 말이 있긴 했는데.....그래도 정확한 사인 같은거 한 번 물어볼까..?
124
이름없음
2020/04/30 21:11:38
ID : oINwFgY4FeG
0
웅...
125
이름없음
2020/04/30 21:13:36
ID : e2JUY62E8lx
0
"정확한 사인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126
◆3U6oY9y1u2t
2020/04/30 21:15:43
ID : yIGpPa3DyY4
0
"아직 사망한지 한두 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습니다만, 후두부의 둔기로 인한 상처 외에는 특이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127
이름없음
2020/04/30 21:16:52
ID : e2JUY62E8lx
0
"아, 그럼 독살의 가능성도 없겠군요?"
128
◆3U6oY9y1u2t
2020/04/30 21:18:36
ID : yIGpPa3DyY4
0
"독살이라면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독살로 보이는 정황은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129
이름없음
2020/04/30 21:21:29
ID : e2JUY62E8lx
0
으으으으으으으응ㅁ.....
"살해도구로 추정되는 청동장식품은 원래 미유키씨의 집에 있던 거겠죠? 원래 있던 위치는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130
이름없음
2020/04/30 21:28:53
ID : oINwFgY4FeG
0
청동 장식품이 무거웠다면 범인은 남자인가...?
131
◆3U6oY9y1u2t
2020/04/30 21:29:59
ID : yIGpPa3DyY4
0
"저희가 청동 장식품의 원 소재지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유키 씨의 집에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32
이름없음
2020/04/30 21:30:24
ID : e2JUY62E8lx
0
무거웠는지 물어볼까?
133
이름없음
2020/04/30 21:31:54
ID : oINwFgY4FeG
0
그랭
134
이름없음
2020/04/30 21:33:16
ID : oINwFgY4FeG
0
"여자가 들기에 청동 장식품은 무거웠나요?"
135
이름없음
2020/04/30 21:33:17
ID : e2JUY62E8lx
0
앗 수정!
136
◆3U6oY9y1u2t
2020/04/30 21:35:09
ID : yIGpPa3DyY4
0
"한 손에 들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여성도 힘을 주면 휘두를 수 있습니다."
137
이름없음
2020/04/30 21:42:16
ID : oINwFgY4FeG
0
무엇을....?
흠... 그렇군... 묵직하고 그다지 큰 부피의 물건은 아니라는 말이겠지?
138
이름없음
2020/04/30 21:42:23
ID : e2JUY62E8lx
0
흠. 미유키는 청동 장식품으로 후두부를 맞았고, 정확한 사인은 아직 모르고, 시체는 침실에 있고, 자세는 부자연스럽고....
뭘 더 물어봐야 할까...?
139
이름없음
2020/04/30 21:43:01
ID : e2JUY62E8lx
0
청동장식품 무거웠는지 물었는데, 중복이라 수정했어ㅋㅋㅋ
140
이름없음
2020/04/30 21:50:15
ID : oINwFgY4FeG
0
아앗...
니자토 친구에게 살아있을 때 마지막으로 누구랑 만난다고 했냐고 물어볼까? 평범하게 나랑 만난다고 했을 수도 있지만 그 전에 만난다고 한 사람 있으면 걜 의심하면 되는 거지 앗 그러면 니자토 친구가 최초 발견자 인데 무슨 일로 찾아왔다가 발견했냐고 물어볼까?
141
이름없음
2020/04/30 21:51:16
ID : e2JUY62E8lx
0
그래보자!
142
이름없음
2020/04/30 21:54:13
ID : e2JUY62E8lx
0
"미유키씨 친구분하고는 얘기 할 수 있을까요?"
143
이름없음
2020/04/30 21:57:30
ID : Gq7usi2nvhf
0
오..스레주왔네! 나는 그럼 눈팅할게!
144
이름없음
2020/04/30 21:59:15
ID : oINwFgY4FeG
0
얼른 같이 참여해랑 끵 @3@
145
◆3U6oY9y1u2t
2020/04/30 22:00:46
ID : yIGpPa3DyY4
0
"미유키씨 친구분은 지금 서에 계십니다. 지금 만나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 원하시면 대화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146
이름없음
2020/04/30 22:01:14
ID : e2JUY62E8lx
0
어떻게 할까...?
147
이름없음
2020/04/30 22:04:15
ID : oINwFgY4FeG
0
대화를 종료할까...?
148
이름없음
2020/04/30 22:06:02
ID : e2JUY62E8lx
0
그럴까..? 일단 지금 당장은 물어볼게 생각이 안난다...
149
이름없음
2020/04/30 22:10:14
ID : e2JUY62E8lx
0
음 그럼 대화를 종료하겠습니다
150
◆3U6oY9y1u2t
2020/04/30 22:13:27
ID : yIGpPa3DyY4
0
형사들에게서 놓여나 맨션을 나왔을 때에는 이미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다.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진 가로등이 역으로 향하는 길을 비춰주고 있었다.
그 아래를 걷던 나는 공중전화 부스를 발견하자마자 그 안으로 들어갔다.
이 시간이라면 후유코도 집에 있을 것이다.
151
◆3U6oY9y1u2t
2020/04/30 22:13:59
ID : yIGpPa3DyY4
0
"정보는 얻었어?"
내 목소리를 듣고 먼저 이렇게 물었다.
지금까지 니자토 미유키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 후유코와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152
이름없음
2020/04/30 22:14:08
ID : Gq7usi2nvhf
0
에이 알아서 잘 하면서(๑・ω-)~♥”
153
이름없음
2020/04/30 22:18:51
ID : e2JUY62E8lx
0
"음, 아니..."
154
◆3U6oY9y1u2t
2020/04/30 22:22:39
ID : yIGpPa3DyY4
0
"에, 대화가 잘 안 풀렸어...?"
155
이름없음
2020/04/30 22:24:01
ID : e2JUY62E8lx
0
"오늘 만나질 못했거든.... 죽었대..."
156
이름없음
2020/04/30 22:24:21
ID : e2JUY62E8lx
0
너무 직설적인가ㅇㅁㅇ!
157
◆3U6oY9y1u2t
2020/04/30 22:27:27
ID : yIGpPa3DyY4
0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완곡하게 표현할 말을 찾지 못했던 것이다.
후유코는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
"...."
158
이름없음
2020/04/30 22:28:10
ID : e2JUY62E8lx
0
허어어어어어억....돌려서 말해야 했었나..미안하다 얘들아.......
159
◆3U6oY9y1u2t
2020/04/30 22:28:52
ID : yIGpPa3DyY4
0
# 후유코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세요.
160
이름없음
2020/04/30 22:30:17
ID : 3Wi61u02k2s
0
(난 아직 후유코가 의심스러운데 의심 풀 근거가 있나...? 미안 이제사 왔어)
161
이름없음
2020/04/30 22:31:18
ID : Gq7usi2nvhf
0
근데 후유코가 왜 가와즈랑 거리를 두라고 했는지 물어본적 있어?
162
이름없음
2020/04/30 22:32:13
ID : oINwFgY4FeG
0
아니...그건 설명하고 물어야 하나..?
163
이름없음
2020/04/30 22:33:09
ID : e2JUY62E8lx
0
"미안, 많이 놀랬지...? 나도 너무 놀라서..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 약속장소에 갔는데, 니자토 씨가 오질 않아서 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형사가 받아서 죽었다고 알려주더라. 살해 당한 거 같아. 니자토씨 친구가 집에 방문했다가 발견했대. 아직 정확한 사인은 모르는데 후두부를 가격 당한 것 같다고 그러네."
164
이름없음
2020/04/30 22:33:26
ID : e2JUY62E8lx
0
일단 상황설명을 해보았다....
165
◆3U6oY9y1u2t
2020/04/30 22:37:31
ID : yIGpPa3DyY4
0
조금 있다가 "흐음."하는 후유코의 목소리가 돌아왔다. 그리고 긴 침묵.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고 있는 모양이다.
이윽고 후유코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뭐랄까... 이런 경우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어렵네."
그렇겠지, 라고 생각했다.
166
◆3U6oY9y1u2t
2020/04/30 22:38:10
ID : yIGpPa3DyY4
0
"내 방에 안 올래?"
내가 제안했다.
"상의할 게 많다고 생각 안 해?"
"아무래도 그렇지."
후유코가 어두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로부터 한 시간 후 우리는 마주 앉아 버번 온 더 록을 마시고 있었다.
"분명한 건."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167
◆3U6oY9y1u2t
2020/04/30 22:38:39
ID : yIGpPa3DyY4
0
"우리가 계속 한 발씩 늦었다는 거야. 적이 늘 한 발 빨랐어."
"적이라니, 누가 적인데?"
# 이어서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168
이름없음
2020/04/30 22:40:10
ID : e2JUY62E8lx
0
그걸 나한테 물어도...나도 몰라...;ㅁ;
169
이름없음
2020/04/30 22:41:15
ID : oINwFgY4FeG
0
왜 버본이야 도대체 왜 버본이냐고! 그 놈의 버본! 모 하무 산도위치 잘 만드는 그 놈이냐고!
그.... 가와즈를 죽인 사람이랑... 니자토를 죽인 사람인가..?
170
이름없음
2020/04/30 22:41:41
ID : e2JUY62E8lx
0
그렇겠지..? 정황상...?
171
이름없음
2020/04/30 22:44:30
ID : e2JUY62E8lx
0
"적이 누군지는 아직 나도 잘 모르겠어. 그런데 누군가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그나저나 내가 부탁했던 기사는 찾아봤어?"
172
◆3U6oY9y1u2t
2020/04/30 22:47:47
ID : yIGpPa3DyY4
0
내 말을 들은 후유코는 잔을 놓고 "그것에 대해서는 조금 조사를 해봤지." 하고는 핸드백에서 흰 종이를 꺼냈다. 신문기사를 복사한 것이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랬다.
173
◆3U6oY9y1u2t
2020/04/30 22:49:01
ID : yIGpPa3DyY4
0
1일 오전 8시께,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소유의 요트가 Y섬으로 향하던 도중 큰 파도를 만나 침몰했다. 타고 있던 11명 중 10명은 구명보트로 근처 무인도에 도착했고 다음 날 아침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되었다. 하지만 1명은 가까운 바위에 엎드린 채 죽어 있었다. 사망한 사람은 도쿄 도 도요하시 구에 사는 다케모토 유키히로 씨(32세).
174
◆3U6oY9y1u2t
2020/04/30 22:50:04
ID : yIGpPa3DyY4
0
"그때 일에 대해 좀 더 조사해볼 필요가 있어. 전에도 말했지만, 사라진 가와즈의 자료에 그것하고 관련된 비밀이 적혀 있을 거야."
에어콘 온도를 조금 낮추면서 내가 말했다. 열심히 떠들고 있는 사이 방이 냉장고처럼 추워졌다.
"그 비밀을 지키려는 누군가가 차례로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거야?"
# 이어서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175
이름없음
2020/04/30 22:51:21
ID : e2JUY62E8lx
0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어. 네 생각은 어때?"
176
◆3U6oY9y1u2t
2020/04/30 22:52:55
ID : yIGpPa3DyY4
0
"글쎄, 하지만 분명한 건 니자토 미유키는 비밀을 지키려던 쪽이라는 사실?"
177
이름없음
2020/04/30 22:55:07
ID : oINwFgY4FeG
0
비밀을 지킨다고...?
178
이름없음
2020/04/30 22:55:27
ID : dCrvBcMjcrh
0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볼까?
179
이름없음
2020/04/30 22:58:46
ID : e2JUY62E8lx
0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해?"
180
◆3U6oY9y1u2t
2020/04/30 22:59:14
ID : yIGpPa3DyY4
0
"뭐, 추측이긴 하지만 저번에 그 자료를 훔치려고 했던 건 니자토 미유키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잖아. 그렇다면 사고 현장에 있었던 니자토 미유키가 그 자료를 아무도 모르게 훔쳐가야 했던 이유는 비밀을 알리기 보다는 지키기 위해서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어. 물론 이건 니자토 미유키가 자료를 훔쳐갔다고 가정할 경우지만 말이야."
181
이름없음
2020/04/30 23:01:16
ID : e2JUY62E8lx
0
"그래, 일리가 있는 생각이야. 근데 좀 다른 얘기긴 한데, 뭐 하나 물어봐도 괜찮을까?"
182
◆3U6oY9y1u2t
2020/04/30 23:01:53
ID : yIGpPa3DyY4
0
"그래, 뭔데?"
183
이름없음
2020/04/30 23:03:05
ID : e2JUY62E8lx
0
"가와즈씨랑 왜 거리를 두라고 했었어?"
184
◆3U6oY9y1u2t
2020/04/30 23:05:02
ID : yIGpPa3DyY4
0
"가와즈씨랑.... 아, 그때? 흠, 너도 이혼을 겪으면서 결혼에는 데일 만큼 데었잖아. 일단은 그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
185
이름없음
2020/04/30 23:06:43
ID : e2JUY62E8lx
0
"그래? 혹시 뭔가 알고 있는게 있어서 그렇게 말하는 줄 알았지 난..."
186
◆3U6oY9y1u2t
2020/04/30 23:09:17
ID : yIGpPa3DyY4
0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너무 빠지면 서로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한 조언이야. 뭐, 어쨌든 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야? 해상보안부에 문의하는 정도라면 내가 해줄 수 있지만."
나는 생각에 빠졌다. 무슨 일이 있었다 해도 당사자들이 비밀로 하고 있는 이상 공적인 기록에 무언가가 남았을 가능성은 없었기 때문이다.
187
이름없음
2020/04/30 23:12:20
ID : e2JUY62E8lx
0
그러게요..어떻게 해야할까요...일단 후유코한테 일을 좀 시킬까? 혹시 모르니까...
188
이름없음
2020/04/30 23:13:28
ID : oINwFgY4FeG
0
그럽시다..?
189
이름없음
2020/04/30 23:14:15
ID : e2JUY62E8lx
0
"혹시 모르니까 부탁 좀 할게 그럼."
190
◆3U6oY9y1u2t
2020/04/30 23:15:58
ID : yIGpPa3DyY4
0
"그럼, 노력해볼게."
하지만 결국은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보는 도리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선 Y섬 사고의 당사자인 11명의 이름과 주소를 알고 있어야 한다.
* 누구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을까?
191
이름없음
2020/04/30 23:17:07
ID : e2JUY62E8lx
0
그..사장...?
192
이름없음
2020/04/30 23:19:13
ID : e2JUY62E8lx
0
야마모리 다쿠야...?
193
이름없음
2020/04/30 23:20:28
ID : oINwFgY4FeG
0
다쿠야...? 일단 누구 누구 있더라..?
194
이름없음
2020/04/30 23:21:01
ID : e2JUY62E8lx
0
가와즈 마사유키
'나'가 후유코의 제안으로 만나게 된 잘생긴 소설가.
하기오 후유코
'나'의 친구이자 담당 편집자.
니자토 미유키
가와즈의 전 동업자였던 여성 카메라맨.
야마모리 다쿠야
스포츠센터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대표. 자수성가한 사업가이다.
하루무라 시즈코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의 여자 종업원. 입사한 지 1년이 안 되었다고 한다.
가네이 사부로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일하는 직원.
이시쿠라 유스케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일하는 헬스트레이너.
사카가미 유타카
연극 배우.
야마모리 유미
야마모리 대표의 딸. 시각장애인이다.
야마모리 마사에
야마모리 대표의 부인.
195
이름없음
2020/04/30 23:21:16
ID : e2JUY62E8lx
0
인물 목록..스압인가. 미안하다...
196
이름없음
2020/04/30 23:23:20
ID : oINwFgY4FeG
0
쟤네가 같이 간 거야..?
197
이름없음
2020/04/30 23:23:48
ID : e2JUY62E8lx
0
아 같이 간 11명을 물은거였구나 미안하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거 물은 줄 몰랐어..
198
이름없음
2020/04/30 23:28:25
ID : oINwFgY4FeG
0
아냐.. 내가 찾을 게
199
이름없음
2020/04/30 23:29:52
ID : e2JUY62E8lx
0
"기행문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평판도 그런대로 좋았죠. Y섬으로 취재를 갔는데, 거기서 사고가 났어요.
가와즈 씨하고 니자토 씨 두 사람 다요. 서로 운대가 맞네, 안 맞네, 운운한 건 아마 그 사건 때문일 겁니다."
# 이어서 다무라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가와즈 씨 지인 중에 요트를 타고 Y섬으로 가는 계획을 세운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가와즈씨 일행이 끼게 된 건데, 중간에 날씨가 나빠져 요트가 전복되었죠."
"열 명 정도가 탔는데 딱 한 사람만 죽었다고 했나? 다행히 사람들은 근처 무인도로 쓸려가 구조됐는데,
그때 가와즈 씨가 다리를 다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 기행문 연재도 끝났죠."
"가와즈 씨가 그 요트 여행에 대해 글을 썼을까? 기행문이라기보다 사고 다큐멘터리 같은 거겠지만."
후유코가 물었다.
"안 쓴 것 같은데."
다무라는 목소리를 죽이고 답했다.
"그런데 그 요트 여행 말인데요. 여행사에서 기획한 건가요?"
내 질문에 "아뇨. 여행사가 기획한 게 아닙니다." 하고 다무라는 시원하게 대답했다.
"도쿄에 있는 어떤 스포츠센터가 기획한 거라고 했죠, 아마. 어딘지는 잊었지만."
"그게 혹시.
나는 마른 입술을 적셨다.
"야마모리 스포츠플라자?"
그 말에 다무라는 깜짝 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맞아요. 분명히 그 이름이었어요."
"역시."
나는 후유코와 시선을 마주쳤다.
200
이름없음
2020/04/30 23:30:08
ID : e2JUY62E8lx
0
일단 저게 1판에 있던 관련 내용
201
◆3U6oY9y1u2t
2020/04/30 23:30:43
ID : yIGpPa3DyY4
0
에서 말했듯이, 지금 그 11명을 찾기 위해서 도움을 받을 사람을 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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