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03 01:49:46 ID : s7802mpO4Gq 0
아무도 날 이해모태!! 나도 못해!!!
2 이름없음 2020/11/03 01:51:47 ID : s7802mpO4Gq 0
고등학교 생활 3년 내내 쓰레기같은 놈과 엮인 데다 집안 꼬라지는 풍비박산이지... 공부를 그르케 열심히 한 것도 아니지... 공부 안한 것 치곤 내 기준 그냥저냥 괜찮은 대학 적당한 학과 와서 그래도 대학생활 열심히 해 보자 싶었는데 코로나 쒯
3 이름없음 2020/11/03 01:54:46 ID : s7802mpO4Gq 0
나 멘탈 강하다 생각했는데 고딩 때 친구랑 좋아했던 애한테 두 번이나 데이고 엄마아빠는 살얼음판이고 동생은 사춘기 왔는지 떽떽거리고ㅋㅋㅋㅋㅋ 고부갈등에 외도에 사랑과 전쟁이 따로 없었는데 이런 집구석에 틀어박혀서 만 1년 정도 지냈더니 안 그래도 부족한 사회성이 사라져버렸어... 목요일에 신입생 환영회 한다길래 가기로 했는데 쪼끔 걱정되네
4 이름없음 2020/11/03 01:56:03 ID : 2HzU1A47vyH 0
우앙 나도 그런데 난 고등학생이긴 한데 사람을 못사귀겠음 근데 너무너무 외롭다
5 이름없음 2020/11/03 01:58:00 ID : s7802mpO4Gq 0
글이라도 잘 써졌으면 그래도 괜찮았을 텐데 상태가 안 좋으니 뭘 써도 성에 안 차더라. 뭔가 쓰긴 써야 할 것 같아서 항상 불안해 죽겠는데 막상 쓰자니 힘도 없고 재미도 없고 의욕도 안 나고... 사람들이 내 글을 읽어주는 게 맞는지, 좋아해주는 게 맞는지도 이젠 진짜 모르겠음 너무 힘들어
6 이름없음 2020/11/03 01:59:12 ID : s7802mpO4Gq 0
동지다 동지... 나도 뭔가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
7 이름없음 2020/11/03 02:00:58 ID : s7802mpO4Gq 0
뭐라도 써야겠다 싶어서 웹소 연재를 시작해봤지만 스토리는 막히고 캐들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도 모르겠고 다음편을 올리긴 해야 한다는 게 또 스트레스고... 그래서 지금 거의 연중 상태나 다름없음 읽어주시던 분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내가 쓰레기같다
8 이름없음 2020/11/03 02:03:26 ID : s7802mpO4Gq 0
예전에는 안 이랬던 것 같은데 싶어서 옛날 기억 되짚다 보면 ㅈ같은 것들만 계속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 나 원래 진짜 성격 좋았는데 요즘 많이 망가진 것 같아서 진짜 큰일난것같음 학교 갔다가 또 애들한테 미움받으면 어떡하지 죽고싶다
9 이름없음 2020/11/03 02:07:33 ID : s7802mpO4Gq 0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어서 원래도 미움 사는 건 진짜 못 견뎠었는데 이유없이 날 미워하고 ㅈ같이 구는 새끼와 몇 년을 같이 지냈더니 트라우마가 존나 깊어지더라. 이젠 그냥 사람과 사귀는 게 무섭고 내가 무슨 마음인지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어렵고... 친구나 가족한테 이런 얘기 털어놔도 한심하고 불쌍한 병신처럼 볼까봐 아무 말도 못하겠음. 동정받는 게 죽도록 싫은데 동정받고 싶어
10 이름없음 2020/11/03 02:09:25 ID : s7802mpO4Gq 0
어쩌다 싫어하는 것만 잔뜩 늘어났는지 모르겠네 원래 정말 뭐든 좋아하던 인간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 요즘 멘탈 너무 위험함 평생 이렇게 살게 되면 어떡하지 이런 방구석 노답쓰레기로 평생을 보낼 순 없어
11 이름없음 2020/11/03 02:12:12 ID : s7802mpO4Gq 0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 수 있을까 도저히 감이 안 잡히네
12 이름없음 2020/11/03 02:16:47 ID : s7802mpO4Gq 0
어??? 얼굴이라도 이쁘면 또 봐줄 만이라도 할 텐데 못생겨서 더 큰일임... 거울 볼 때마다 기분나쁘다 나 이쁘고 잘생긴 거 진짜 좋아하는데 평생 연애는 제대로 해볼 수나 있을까
13 이름없음 2020/11/03 02:21:23 ID : s7802mpO4Gq 0
시끄럽고 활발하게 굴긴 해도 사실 사람과 대화도 잘 못하고 다른 사람 일에 솔직히 관심도 잘 안 가서... 대화할 때마다 적당히 맞장구치고 넘어가긴 하는데 그때뿐임... 나랑 좀 길게 대화한 사람은 날 뭔가 싸한 사람으로 기억할 것도 같다. 경계당하는 거? 그렇게 보는 거 진짜 싫은데... 상대 표정이 좀만 안 좋아도 속에서 안절부절못하게 됨 옛날엔 안 이랬는데 전부 그 새끼 때문이야 퉷퉷
14 이름없음 2020/11/24 06:22:16 ID : s7802mpO4Gq 0
우울해서 갱신하러 왔다 아무도 없냐...ㅠ
15 이름없음 2020/11/24 06:27:32 ID : BbxCi3A446p 0
나 있어!
16 이름없음 2020/11/24 06:28:43 ID : s7802mpO4Gq 0
그렇구나... 관심 줘서 고맙다ㅠㅠㅠㅠㅠㅠ집안 꼬라지 때문에 요즘 기분이 계속 울렁거리네
17 이름없음 2020/11/24 06:31:53 ID : BbxCi3A446p 0
관심줘서 고맙다니ㅋㅋㅋ네 사정이 이해되서 읽고 있는데 운좋게 타이밍이 맞았지! 나도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기분이 울렁거린단 말이 남일 같지 않다.. 지인이 아니라 얼굴보고 얘기해줄 수는 없지만 분명 좋은 사람일거라 생각해. 보통 생각많고 다른 사람 기분 많이 헤아리는 사람들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애. 넘 우울해하지말고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좋은 하루 보내
18 이름없음 2020/11/24 07:07:27 ID : s7802mpO4Gq 0
읽으면서 울 뻔했다ㅠㅠㅠㅠㅠ고마워... 밤 내내 공허하고 괴롭고 그랬는데 뭔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것 같다. 오늘도 힘내볼 테니 너도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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