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VdXwLbBgjg1 2021/01/13 22:21:13 ID : 1yE5WknDwIH 14
"아니 아버지ㅡ" "3일, 딱 3일만 가서 네 누이인 척 하려무나." "잠시만요, 아니, 이게 대체ㅡ" "아빤 우리 아들 믿어! 화이팅!" ...X발? *개그 지망 진짜에요 이상한 앵커 팍팍 달아줘도 ok *재영업해요 굉장히 느립니다(일간연재) *스레의 목표(now):내가 없었던 재판장으로 돌아가 계속 나였던 척 하기(레티시아) *앞 레스만봐도 참여 가능합니다(면좋겠습니다) *인물관계도 , 최신 등장인물 , 최신 타임라인&기타
2 ◆VdXwLbBgjg1 2021/01/13 22:25:23 ID : 1yE5WknDwIH 0
...후, 이게 지금 무슨 일이야. 이라는 이유로 갑작스레 가출한 쌍둥이 누나인 척 분장해서 (황궁, 선상 파티, 아카데미, 재판소, 자유)에 다녀오라니. 그것도 무려 3일이나! "으아아아... 돌아버리겠네, 진짜. 어머니는 화병에 기절, 아버지는 체포하러 외출. 나 혼자 대체 뭘 하라는 건데?" 방안을 빙빙 돌며 생각했다. 일단 3일간 집에 계속 콕 박혀있는 건... 역시 무리겠지? 일단 나 혼자 해내기는 힘들다. 아마 아버지의 최측근인 는 누나가 가출했고, 내가 누나인 척 에 가야 한단 상황도 알고 있을 테니 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3 이름없음 2021/01/13 23:14:25 ID : nPbfXtg5cFa 0
뒤늦게 사춘기가 왔다는
4 이름없음 2021/01/13 23:16:17 ID : Fa8rusoZctA 0
재판소 222씀
5 이름없음 2021/01/13 23:22:54 ID : TWkrcMkk1hh 0
귀족 가문의 쌍둥이 남동생이 쌍둥이 누나를 대신해서 뒤처리를 하는 내용인가. 꽤나 재밌겠는걸 경호원
6 ◆VdXwLbBgjg1 2021/01/13 23:33:42 ID : 3O7bu2lclg0 0
“경호원.” “예, 아가씨. 볼 일이라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날 아가씨라 부르는 경호원. 으... 이제 진짜 누나인 척해야 한다. 웩, 소름 끼쳐. “일단, 시종들은 이 사태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어?” “(다 알고 있다, 소수만 안다, 아무도 모른다)” “음...” 그런가, 아무래도 그 점을 생각하며 움직여야겠다. 후, 이미 일은 벌어졌으니 3일간 열심히 그 웬수인 척해야겠다. 자연스레 내 방으로 가려다 턴해서 누나 놈의 방에 도착했다. “좋아, 일단 누나인 척 꾸며는 봐야겠지!” 일단 누나의 옷장과 화장품을 뒤져보는 건 시녀들에게 맡기고, 거울이나 먼저 봐야겠다. 키는 누나나 나나 별 차이 없으니 괜찮을 것이고, 가슴이야... 휴지로 채우면 되지 않을까? 어차피 옷을 입으면 잘 안 보일 테고. 설마, 재판장을 가는데 누가 이브닝드레스 같은 걸 입히겠어? 일단 중요한 건 얼굴이다. “음... 누나처럼 생기긴 했나...” 주인공의 생김새 주인공은 누나와 닮았어? 닮았다면 얼마만큼?
7 이름없음 2021/01/13 23:34:36 ID : ijbhfgnWqry 0
아무도 모른다
8 이름없음 2021/01/13 23:52:12 ID : lijii9uk5Wp 0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금빛 눈의 소유자. 눈매가 살짝 날카로워 입 다물고 있으면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지만 보통은 맹해 보일 때가 대부분이다
9 이름없음 2021/01/13 23:54:09 ID : FeGnzXAkpXB 0
거의 쌍둥이
10 ◆VdXwLbBgjg1 2021/01/14 00:25:53 ID : 3O7bu2lclg0 0
애초에 쌍둥이니까 안 닮으면 이상한 거다. 물론 이란성과 일란성 사이엔 여러 차이점이 있겠지만 어쨌든 간에 난 누나와 매우 많이 닮았다. 좋아, 옷 입고, 회장하고, 머리 꾸미고. 아, 자세 같은 것도 교정해야 하나? 으, 머리 아파라. “시종들이 모른단 건 조금 아쉬운데... 도와줄 사람이 너무 적어. 그래도 적을 속이려면 아군 먼저 속여야 한단 말도 있으니까! 일단 뒤에 갈 재판소 위치가...” 파이팅 넘치는 자세로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드르륵 열리며 어느 메이드가 들어왔다. 분명, 누나의 전속 시녀였던가...? 전속시녀 는 날 보더니 했다.
11 이름없음 2021/01/14 09:18:19 ID : TWkrcMkk1hh 0
긴박하게! 내일!
12 이름없음 2021/01/14 11:11:18 ID : nPbfXtg5cFa 0
멜리
13 이름없음 2021/01/14 11:13:23 ID : Gq59biqrApb 0
놀랐다
14 ◆VdXwLbBgjg1 2021/01/14 13:50:02 ID : 9bcsnQlcsnR 0
"도련님?" "어?" 그렇다, 나 아직 내 옷 입고 있었지... 누나의 가출을 알게 된 사람이 이로써 한 명 더 늘었다. 아니지, 전속 시녀였으니까 원래부터 알고 있었을 수도? 그래도 잘된 일이다. 아무리 경호원이 유능해도 멜리만큼 누나를 잘 알진 못했을 테니까. "멜리,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는 알아?" "네? 아, 그... (전혀 몰랐다, 다 알고 있었다, 가출을 도왔다, 자유)"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대충 흘려들었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 멜리도 내 협력자라는 거니까. 도와줄 사람이 는 김에 다시 한번 점검해보자. 누나는 갑작스러운 사춘기로 인한 가출만 아니었다면 내일 재판소에 가서, 3일 동안 머무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누나가 재판소에 가야 하는 이유는 . 거기서 누구를 마주치든 내가 누나가 아니란 사실을 들켜선 안 된다. "에휴... 짐은 저녁 먹고 싸도 되니까, 지금은 어떻게 하면 누나인 척 할 수 있을지 얘기나 해보자. 경호원, 멜리. 아이디어 있어?" >>(19까지 얘기 나눠주세요)
15 이름없음 2021/01/14 14:28:17 ID : DBz9ilzTWkl 0
가출을 도왔다
16 이름없음 2021/01/14 14:54:01 ID : lijii9uk5Wp 0
며칠 전 연회에서 있었던 사건의 증언
17 이름없음 2021/01/14 14:56:37 ID : 1a3wqZjwLar 0
그냥 성전환 수술을 받자
18 이름없음 2021/01/14 15:04:44 ID : nPbfXtg5cFa 0
사건 증언할때 잘못 말했다간 정체가 들킬지도 모르니 누이가 알던 내용을 최대한 정확하게 맞춰보자
19 이름없음 2021/01/14 15:36:37 ID : TWkrcMkk1hh 0
아무말하지 않는다. 대답이 필요하면 고개만 살짝 움직인다.
20 ◆VdXwLbBgjg1 2021/01/14 18:01:31 ID : 3O7bu2lclg0 0
“다들 제정신인 건 맞아...?” 그럼 그렇지, 당당히 제 주인의 가출을 도울 때부터 멜리가 정상인은 아니란 걸 알아챘어야 했다. 아무리 그래도 내 주니어는 양보 못 해. “일단 최대한 과묵한 컨셉으로 가야겠어. 그리고 연회 때... 무슨 일이 있었더라...” 연회 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주인공은 그 자리에 있었을까?
21 이름없음 2021/01/14 18:53:49 ID : wsry6qi783B 0
어느 귀족 가문의 차남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 주인공의 쌍둥이 누나가 시체의 최초 발견자이고, 주인공은 그날따라 연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22 이름없음 2021/01/14 21:34:08 ID : nPbfXtg5cFa 0
주인공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데.....
23 ◆WqpanA59a9B 2021/01/14 21:36:50 ID : 9bcsnQlcsnR 0
맞다, 그 녀석이 죽었댔지. 누나 말에 따르면 어느 귀족 집안의 차남이 칼에 찔려 사망했댔고, 누나는 그 시체의 최초 발견자였다. "최초 발견자이니만큼 잘못 말했다간 정체가 들킬 겁니다. 아가씨, 그때 있던 일을 다 기억하실 수..." "나 그때 없었는데." "예?" "나 그날 파티장에 없었다고." 순간 침묵이 우리 셋을 감쌌다. 망했다. 누나인 척 아무리 기를 써도 증언을 못 하겠으니, 이젠 다 끝이다. 끝이라고! 아, 누나, 돌아오면 죽여버릴 거야 진짜. 인제 어쩌지? "그…. 래도 할 수 있는데 까진 해봐요, 도련, 아니 아가씨. 저도 그때 같이 갔으니까, 아가씨만큼 상세한 진술이면 몰라도 어느 정도는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잠깐만, 멜리?. 그러면 아예 아가씨께선 충격으로 기절하신 상태라 3일 내내 네가 대답한다던가..." "...같은게 될리가 없잖아요. 하루 정도면 몰라도, 3일 내내는 곤란하다고요. 일단 죽은 사람은 (어느 귀족가의 누구인지, 성격 및 위치 등등 피해자의 정보)인데요... >>(25~27 멜리에게 질문해주세요)" ㄳㄳ 인코도 틀리고 왜이러냐 ㅋㅋㅋㅋㅋㅋ
24 이름없음 2021/01/14 21:42:39 ID : Fa8rusoZctA 0
프랭크 오닐, 오닐 자작가의 차남.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음. 저택의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스레주 앵커 밀렸어
25 이름없음 2021/01/14 21:48:05 ID : wsry6qi783B 0
평소에 프랭크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이 있을까?
26 이름없음 2021/01/14 23:08:13 ID : lijii9uk5Wp 0
앵커는 칼에 찔려 죽었다는데 프로필은 총상이네 그 때 시간대가 언제였고, 사람들은 어디 있었어?
27 이름없음 2021/01/14 23:17:45 ID : Fa8rusoZctA 0
그래서 사건 담당 검사가 누구셔?
28 이름없음 2021/01/14 23:32:31 ID : TWkrcMkk1hh 0
에서는 칼에 찔려 사망했다. 에서는 총상을 입었다. 즉, 프랭크는 총을 맞고 버텼다가 칼에 찔려 사망한거시다!
29 ◆VdXwLbBgjg1 2021/01/15 00:17:08 ID : 9bcsnQlcsnR 0
"죽은 사람은 오닐 자작가의 차남, 프랭크 경입니다.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제법 덩치가 있어 기사로 일했다더군요." "네, 처음 아가씨께서 발견하실 때는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쓰러져있다고 하셨어요. 현장 부검 결과 총알은 다행히 급소를 비켜 나갔지만, 이후 칼에 맞아 죽었다네요." 전자는 경호원, 후자는 멜리가 말해줬다. 역시 경호원, 아버지의 최측근다워! 프랭크 오닐의 신상까지 다 파악해내고 말이야. 이렇게 되었으니, 멜리가 모르는 정보라도 경호원이 대답해줄 수 있겠지? "보통 이런 범죄는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저지르는 법이지... 혹시 프랭크 오닐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이 있을까?" "(있다/없다, 있다면 누구인지 자세히 서술 부탁)" "으음... 그, 사망 시가 이라던가, ㄴ...ㅐ가 프랭크 오닐을 발견한 시각이 언제였는지도 기억하지? 그때 사람들이 뭐 하고 있었더라..." "사망 시각은 모르겠지만, 아마 아가씨께서 처음 발견하셨을 때는 이었을 거에요. 그때 사람들은 를 하고 있었죠." "원하신다면 주변을 캐보겠습니다. 당장 내일 재판소에 가야 하지만, 어느 정도는 정보가 나오겠죠. 뭘 조사해볼까요? 프랭크 오닐과 오닐 자작 가에 대해서? 아니면 사건 담당 검사? 할 수 있는 선에선 뭐든 조사해볼 테니 필요한 걸 말씀하십시오. 중요한 건 사건이 잘 풀리는 게 아니라, 아가씨가 사실 변장한 타인이란 점을 들키지 않는 것임을 기억해두시길." 경호원이 믿음직스럽게 대답했다. 역시, 온몸에 상흔이 새겨져 있고 칼밥 먹은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 일단 경호원에게 에 대해 최우선으로 조사해달라고 하고, 또 뭘 해야 할지 생각했다. ()
30 이름없음 2021/01/15 00:39:53 ID : 4Gk5RyJWlu5 0
없다
31 이름없음 2021/01/15 00:50:20 ID : wsry6qi783B 0
오후 6시쯤
32 이름없음 2021/01/15 02:48:51 ID : 4LcL85WpdQn 0
저녁식사
33 이름없음 2021/01/15 05:44:43 ID : dSE4Mi05O1f 0
일단 피해자의 주변부터 뒤져봐야겠지? '프랭크경과 그의 가문에 대해서 최우선적으로 조사!'
34 이름없음 2021/01/15 21:32:01 ID : Fa8rusoZctA 0
이외의 목격자는 없는지 파악한다
35 ◆VdXwLbBgjg1 2021/01/15 21:43:13 ID : 9bcsnQlcsnR 0
수정중...
36 이름없음 2021/01/15 21:48:02 ID : a9ta66jdA3X 0
주인공이 생각하는 나쁜 사람의 기준이 남다르네
37 ◆VdXwLbBgjg1 2021/01/15 21:52:53 ID : 9bcsnQlcsnR 0
프랭크 오닐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그렇게 심약한 사람이 무슨 일을 꾸미고 다닐 리가 없지. 다만 적어도 무슨 사람인인지는 알아야, 증언에 도움이 될 것이다. 경호원은 알겠다며 곧장 방을 나갔다. 내일 아침에 출발이니까, 그전까지는 돌아오겠지. "그나저나 오후 6시에 다들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프랭크 오닐은 왜 같이 식사를 하지 않았을까... 아니다, 누나는 그냥 목격자지, 오닐을 죽이진 않았을 거야. 그래야만 하고. 그때 내가 왜 밖에 있었던 건지 기억해?" "아마도... ()이란 이유 때문이었을 거에요." 그 부분도 생각하면서 연기를 해야겠다. 3시간도 아니고 3일 동안이면 많이 힘들 텐데 어쩐담... "참, 다른 목격자는 있어? 그러니까, 내가 최초 발견자였어도 다른 사람들도 시체를 봤을 거 아냐." "오후 6시, 모두 저녁 식사 중이였을 때 이란 이유로 밖에 나가계셨던 아가씨께서 소리를 지르셨죠. 다들 식사를 그만두고 바로 정원으로 모여들었는데, 그중에서도 이 가장 먼저 달려왔어요. 정원에서도 그늘진 곳이라 찾기 힘들었을 텐데 말이죠. 그다음으론 여러 하인이 시체를 홀로 옮겨왔고, 그 과정은 님이 진두지휘하셨어요. 시체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계속 똑같은 증언만 반복하는 아가씨에게서 더 자세한 얘기는 못 들을 거라면서 저택으로 돌아가라고 하신 것도 님이셨죠." "그 두 명이 끝이야?" " 기타(없으면 없다)"
38 이름없음 2021/01/15 22:04:09 ID : Fa8rusoZctA 0
식사 전 허리의 코르셋을 느슨하게 하기 위해
39 이름없음 2021/01/16 08:52:11 ID : nPbfXtg5cFa 0
파티 개최자 로버트 경
40 이름없음 2021/01/16 12:58:43 ID : wsry6qi783B 0
프랭크 오닐의 친구이자 기사인 밀리안 그레이우드
41 이름없음 2021/01/16 13:17:16 ID : Y2ttfWpe0oG 0
없다
42 이름없음 2021/01/16 13:43:37 ID : bjzbu7fhs63 0
밀리안을 만나러 갔지만 이상하게 없었다 어디로 간것인지 화요일
43 ◆VdXwLbBgjg1 2021/01/16 21:36:50 ID : 9bcsnQlcsnR 0
뭐지 혹시 레더는 미래를 내다본거니,...? * 하기야 누나는 나보고 항상 코르셋이 어쩌네 마네 불평불만을 늘어놨으니 그럴만하다. "그러고 보면 오늘이 목요일이고 사건은 화요일에 일어났었지? 어제 내가 잠깐 외출하지 않았던가?" "네, 밀리안 경을 만나야겠다며 저랑 같이 나가셨죠. 그런데 어디로 간 것인지, 밀리안 경은 자택에 없으셨죠? 증언 전에 만나서 한 번이라도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흐음... 이 사람도 좀 수상쩍은데..." 생각해보면 로버트 경도 이상하다. 파티 주최자면 아마도 저택의 주인이겠지? 그걸 생각하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것도 말은 되지만, 보통 하인을 먼저 보내지 않나... 밀리안 그레이우드보다는 덜 미심쩍지만. "그나저나 코르셋을 어떻게 여자 혼자 풀어? 누가 도와줘야 하지 않나?" "아가씨가 파티 도중 코르셋을 푼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그렇네, 그렇지... 그래도 다행이다. 발견 당시 정황이 없어 보였다는 건, 증언할 때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해도 대충 넘어갈 수 있다는 소리잖아." 거듭 말하지만 내 목표는 증언을 제대로 해서 누가 범인인지 밝히는 게 아니라, 누나로 변장했음을 안 들키는 거다. 위증죄? 알 게 뭐야, 어차피 위증죄로 감빵 들어가는 건 내가 아니라 누나인 데다, 프랭크 오닐은 자작가, 그것도 기사로 일하는 차남이었다. 우리 가문이 보자, (공후백자남+부르주아 등등 신분)인 걸 생각하지 않더라도 오닐 하나 죽는다고 시끌벅적해지진 않을 것이다. 원한을 살만한 사람이 없다는 게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재판관들은 불쌍한 프랭크 오닐을 누가 죽였는가보다 로버트 경의 저택 감시를 도대체 어떤 놈이 뚫었는지에 주목할 것이다. 로버트 경은 유서 깊은 공작가의 가주니까. "이렇게 하면 되겠다. 안절부절못한 채로 재판장에 들어가서, 이름()이랑 신분, 나이()를 까는 거지. 대충 고개 몇 번 흔들어주다가 발언권이 오면 칼 맞고 사람이 뒤져있으니까 너무 무서워서 아직도 힘들어한다고 하는 거지. 마침 어머니 홧병때매 기절하셨잖아, 그것도 같이 엮어버리는 거야. 대충, 그래. 내가 너무 불안해 보이는 상태에서 재판장에 3일 동안 감금된다니까 너무 걱정돼서 혼절하신 거야. 다른 하인들한테도 그렇게 전해두도록." "알겠습니다. 집사님께도 말씀드릴까요?" "응, 나랑 아버지, 누나 다 없는 상황에서 저택 입단속도 시키려면 집사 말고는 아무도 없으니까. 그나저나 집사는 얼마나 알아?" "어... 아마도 대부분이요. 아가씨 가출하실 때 들켰습니다." "아니, 왜 안 막은 거야..." 이 할애비는 도련님 아가씨가 살면서 가출도 해보고, 역동적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어디선가 이상한 말이 들린 것 같지만 알반가. 그럼, 일단 이 정도로 해놓고, 경호원이 프랭크 오닐에 대해 뭔갈 더 알아 오면 그때 가서 더 생각하자. "그러면 짐을 좀 싸야겠지? 당장 내일 아침부터 재판장에 가서 연기를 펼쳐야 하니까... 시간이 없어. 누나인 척 걸음걸이까지 완벽하게 갖추긴 힘드니까 가릴 옷도 잘 챙겨야 해. 재판소면 밥도 다 주겠지?" "네. 혹시 모를 독살 위험을 피하고자 개별 식자재를 들고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급 상황에 쓰려면 당근이 좋을까요, 레몬이 좋을까요? 아니면 칼에 독을 바를 수도 있으니, 칼을 하나 가져갈까요?" "...설마 위험하면 당근을 잡고, 휘두르란 소리야?" "아뇨, 내리치란 소리였어요." 당근이 아프긴 할까? 이왕이면 확실하게, 그래, 두리안 같은 걸로... 일단 짐을 챙겨두자. 3일 동안 머무를 걸 생각하면... >>(48~50) 정도면 되겠지?
44 ◆VdXwLbBgjg1 2021/01/16 21:36:56 ID : 9bcsnQlcsnR 0
스레의 진행방향을 묻기 위한 질문. 다시 돌아올 때까지 아래 의견 중 뭐가 좋을지 투표해주면 아주 많이 고마움 1.지금 이대로 가자. 프랭크 오닐을 누가 죽였든 상관쓰지 말고, 누나인 걸 들키지만 말자 2.그래도 프랭크가 불쌍하다... 도움이 될 정보를 주진 못하니 최대한 추리에 참여해보자 3재판장에 있을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최대한 빨리 탈주해서 누나를 잡아오자. 4.자유
45 이름없음 2021/01/17 08:12:22 ID : 3O7bu2lclg0 0
공작! 그리고 1이 ㄱㅊ을 듯
46 이름없음 2021/01/17 09:23:19 ID : Y2ttfWpe0oG 0
레티시아 스튜어트 1번 근데 변호인이나 검사가 추궁하다가 동생인 걸 들키면 재밌겠군 https://youtu.be/lAWdWk6a2gg
47 이름없음 2021/01/17 15:31:32 ID : 5O9unyFba1c 0
Dice(15,25) value : 24 3번도 재미있을것 같긴한데.....진행하기에는 1번이 편해보이네
48 이름없음 2021/01/17 20:43:32 ID : 44ZjupTXs05 0
그냥 의식의 흐름쓰!!
49 이름없음 2021/01/18 14:34:33 ID : 6ja6584Hvg3 0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을 챙기자
50 이름없음 2021/01/18 14:43:22 ID : nPbfXtg5cFa 0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51 ◆VdXwLbBgjg1 2021/01/18 23:15:22 ID : 3O7bu2lclg0 0
멜리에게 화장품, 부채 등등 보통의 레이디들이 내숭 떨 때 쓰는 물건과 함께 나이프 등 개인 식기를 챙겨두라고 말하고, 누나의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누나나 나나 이젠 24살, 체형의 차이가 생겨서 더 어렸을 때처럼 쉽게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아직까진 할만해. 어린 시절 경호원과 함께했던 소꿉놀이 덕분에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쉬우니까, 옷만 잘 차려입으면 될 것이다. 화장이야, 멜리에게 도와달라 하면 되고... "3일, 옷 세 벌. 속옷에다가 여유분 옷까지. 아무리 그래도 속옷까지 여자 걸 입기엔 내가 너무 한심할 것 같으니까... 네 벌만 가져가자." 남자란 걸 들키지 않게, 몸을 충분히 가려주는 옷을 챙겨야 한다. 잠시 고민하던 나는 , 을 골랐다.(52레더 53레더 둘 다 옷 두 개씩 골라줘"
52 이름없음 2021/01/19 10:52:26 ID : cLhwMknA6qn 0
케이프 그리고 풍성한 페티코트
53 이름없음 2021/01/19 17:34:02 ID : TWkrcMkk1hh 0
히잡+선글라스 해도 될려나?
54 이름없음 2021/01/19 18:15:29 ID : Fa8rusoZctA 0
히잡이면 베일이겠지? 근데 이런저런 분들 보면 이슬람권이라도 나라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히잡 쓰는 방식이 다르더라고
55 이름없음 2021/01/19 18:33:31 ID : a9ta66jdA3X 0
감사갱신
56 ◆VdXwLbBgjg1 2021/01/19 22:32:32 ID : oNvDBy7s1g3 0
전혀 생각도 못한 옷들이다... 그치만 효과는 좋겠네. 주인공이 사는 나라의 이름, 그리고 기후를 적어줘
57 이름없음 2021/01/19 23:01:14 ID : cpTQrgmE4HC 0
주인공이 사는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이고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하자
58 이름없음 2021/01/19 23:02:52 ID : Fa8rusoZctA 0
지중해성 기후면 히잡을 쓴 레이디가 있어도 어색하지는 않겠네
59 ◆VdXwLbBgjg1 2021/01/19 23:58:21 ID : oNvDBy7s1g3 0
베르당트 제국은 지중해성 기후라, 1년 내내 욕 나올 만큼 힘든 날씨는 찾아오지 않지만, 여름이 생각보다 덥고, 건조하다. 일조량을 보고 요양하러 찾아오는 외국 귀족들이 제국에 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그것일 만큼. 특히 이 지역은 더더군다나 남쪽의 사막과 가까워서 히잡을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적잖게 볼 수 있다. "이건... 내가 아니라 경호원이 입고가도 아무도 모르겠구먼. 좋은 게 좋은 거지 뭐." 멜리가 짐을 다 싼 걸 확인하고, 그녀를 집사에게 보냈다. 이제... 또 뭘 해야 하지...? 할 게 없다면 없다고 써주고, 있다면 재판장에 가기 전에 뭘 미리 해둬야 좋을지 서술해줘. 60레스에서 말한 것까지만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바로 내일로 가서 재판장에 보내버릴 거니까, 잘 생각해보는 게 좋겠지? 물론 그대로 쿨쿨 자게 만들고 망했다를 외친다는 레스도 환영이야. 여튼 잘해보고 스레주는 내일도 이 시간에 오겠다!
60 이름없음 2021/01/20 18:07:41 ID : Fa8rusoZctA 0
호신용품 같은 거였지 아마 분명히 원래 레스에는 뭔가 있었는데
61 이름없음 2021/01/20 18:22:34 ID : a9ta66jdA3X 0
지워지기 전에는 호신용품 챙기기 아니었나
62 ◆VdXwLbBgjg1 2021/01/20 23:16:35 ID : oNvDBy7s1g3 0
좋아. 은 무슨 호신용품인지 정해줘. 참고로 멜리가 이미 식기용 나이프를 챙기긴 했어. * 이쯤이면 됐을 것이다. 그렇게 짐을 다 싼 나는 대충 씻은 후 침대로 기어들어 갔다.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났다. "흐아암... 잘 잤다. 밥은 대충 먹고 재판장에 가볼까... 멜리! 지금 몇 시야?" "지금 시에요!" 시면 보자... 재판장에 가기까지 (현재 시각이랑 재판장 갈 때까지 남은 시각 둘 다 정해줘)시간 정도가 남았군. 가는데 시간 정도 걸릴 테니까... 음...
63 이름없음 2021/01/21 09:16:54 ID : TWkrcMkk1hh 0
전기 충격기
64 이름없음 2021/01/21 14:07:50 ID : 5O9unyFba1c 0
현재 시각은 오전 7시 재판장 갈 때까지 남은 시간은 7시간
65 이름없음 2021/01/21 14:27:55 ID : nPbfXtg5cFa 0
3시간
66 ◆VdXwLbBgjg1 2021/01/21 22:13:37 ID : oNvDBy7s1g3 0
"2시 반에 재판 시작, 2시까지는 오라고 했었지. 11시쯤에 출발을 하면... 일단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경호원이 가져온 정보를 듣도록 하자." 이 방을 나서는 순간부터 나는 3일 동안 (주인공의 이름)이 아니라 레티시아 스튜어트, 스튜어트 공작가의 장녀다. 그러고 보면 누나인 척 연기하는 것에 집중해서 정작 나와 아버지의 알리바이는 생각해보질 않았다. 어머니는 누날 걱정하시느라 쓰러졌다고 말하기로 했고, 아버지와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당장 시종들도 갑자기 가주와 장남이 사라지니 걱정할 것이다. 집사를 불러 나와 아버지는 한 이유로 현재 활동중이지 않다고 전하라고 하면서, 아침을 뭘 먹을까를 생각하기로 했다. "가볍게 샌드위치...는 점심도 제대로 못 먹을 테니 그건 안 되겠지. 나 만들어놓으라고 해야겠어."
67 이름없음 2021/01/21 22:51:16 ID : wsry6qi783B 0
라르티안
68 이름없음 2021/01/22 21:52:12 ID : TWkrcMkk1hh 0
쓰러진 어머니를 고치기 위한 약으로는 가족의 피가 필요하다길래 전문적인 시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떠났고, 헌혈하고나서 피곤해질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아버지가 함께 떠났다.
69 이름없음 2021/01/22 23:01:04 ID : nPbfXtg5cFa 0
에너지바
70 ◆VdXwLbBgjg1 2021/01/24 00:28:13 ID : 3O7bu2lclg0 0
그렇게 누나처럼 차려입고 식당에서 에너지바를 질겅질겅 씹어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한이 끼쳐 슬쩍 주위를 둘러보니 경호원이 와있었다. "레티시아 아가씨, 물어보신 것에 대해 조사해왔습니다." 프랭크 오닐과 오닐 자작가에 대한 걸 알아 와달라고 했었지.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무슨 말을 하는지 듣기로 했다. ~ 는 피해자 프랭크 오닐 경과 오닐 자작가에 대한 세부 사항과 특이한 점 등등을 말해줘
71 이름없음 2021/01/24 00:36:45 ID : Fa8rusoZctA 0
오닐 자작가는 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음
72 이름없음 2021/01/24 21:06:35 ID : wsry6qi783B 0
프랭크 오닐은 별볼일 없는 자작가의 장남도 아니고 차남이므로, 일반적인 경우라면 탄광 이권 상속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하지만 최근 자작가의 장남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돌아서 어쩌면 프랭크가 자작가를 이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73 이름없음 2021/01/25 10:14:31 ID : Fa8rusoZctA 0
프랭크 오닐은 애연가로 그날도 식사전 담배를 피러 바깥에 나간 것으로 추정 주변에 담배갑과 파이프가 발견됨
74 이름없음 2021/01/25 18:31:07 ID : TWkrcMkk1hh 0
왼손잡이다
75 ◆VdXwLbBgjg1 2021/01/26 00:04:43 ID : 3O7bu2lclg0 0
"왼손잡이, 애연가... 담배를 피러 나갔다가 의문의 습격을 당한거군. 총에 맞았지만 어찌저찌 살아서 도망치다 칼에 결국 죽은거고. 원한을 가진 사람은 없지만, 최근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한 상속권 이슈가 있었지. 어차피 블레이크 백작가의 것이긴 하지만 오닐 자작가는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야. 그걸 생각해보면 승계권이 아예 없지도 않겠군?" "더욱이 오닐 자작가의 장남에게 건강상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탄광 상속권까지 안 가더라도 오닐 자작가 내부에서 문제가 생긴걸수도 있습니다." 겁 많고 소심하지만 덩치깡패인 프랭크 오닐. 그러고보면 프랭크 오닐은 왜 파티에 온 거지? 친구인 밀리안 그레이우드가 꼬신건가? 음... 원래대로라면 내가 그의 이름을 기억할리도 없다. 이게 다 누나 탓이야. "일단 알았어, 대충 증언한다고 나한테 해가 될만한 인물은 아닌 것 같네. 사건 담당 검사는 알아봤어?" "예, (이름)이란 이름의 (나이, 성별 등등 특징)을 가진 검사입니다. (성격)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군요. 여기, 이 그동안 맡아온 사건들을 정리한 장부입니다. 가실 때는 마차를 타고 가시겠지요?" "를 타고 갈 거야. 일단, 장부는 고마워. 참, 재판소에 있을동안은 연락이 안될텐데. 같이 재판소에 갈 게 아니라면 따로 연락수단을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 1.만들었다가 괜히 들킬지 모른다. 공자님을 믿고 아무것도 안 하겠다 2.만들었다가 괜히 들킬지 모르니, 언제 재판소 외곽 어딘가에서 몰래 접선하자 3.안그래도 아티팩트를 가져왔다. 가져가라 4.재판소 안 하인들을 볶아보자
76 이름없음 2021/01/26 00:10:10 ID : Fa8rusoZctA 0
벤저민 슈베르트
77 이름없음 2021/01/26 00:40:39 ID : 4LcL85WpdQn 0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고있는 금발금안의 40대 초반의 남성
78 이름없음 2021/01/26 08:20:17 ID : nPbfXtg5cFa 0
조용
79 이름없음 2021/01/26 08:23:29 ID : 1gZfU7s5VdU 0
80 이름없음 2021/01/26 09:35:03 ID : TWkrcMkk1hh 0
1번 공자님, 아니 공녀님이 알아서 하실 수 있으시죠? 화이팅!
81 ◆VdXwLbBgjg1 2021/01/27 00:13:29 ID : 3O7bu2lclg0 0
매정하지만 상식적으로도 그게 가장 안전하다. 집사가 저택 내 기강을 잡을테니 경호원에겐 외부적으로 이상한 소문이 돌지 않게 해달라 부탁한 후 내 애마인 에 올라탔다. 위장을 한 걸 생각하면 누나의 애마인 을 타야겠지만 은 괜히 한 배에서 나온 게 아니라는 듯 쌍으로 성깔이 더럽다. 누나의 전속 시녀인 멜리처럼 내게도 전속 시종이 있었지만, 덕에 그 녀석 요양중이었지... 어쨌든 엔 타지 못했다. 멜리는 누나와 함께 자주 봐서인지 순순히 올려주었지만, 역시 나는 힘든 것 같다. “벤저민 슈베르트, 조용한 성격의 검사라...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제 할 말은 다하던데. 남자와 여자를 잘 구별해내지 못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그렇게 말을 몰며 재판소로 향했다. 재판소의 위치와 외부적 특징은 정도가 있다. 중간에 가 오랜만에 달려 목이 마른지 잠시 호수에서 10분 정도 쉬었다가기로 했다. 그 새를 틈타 벤자민의 사건 기록부를 펼쳤다. “슈베르트는 한 사건을 주로 담당하는 검사인가보네? 아닌가? (나이답지 않게 판사를 노려도 될만한 경력이야./맡은사건은 많은데 하나같이 판결이 영.../기타)”
82 이름없음 2021/01/27 00:18:19 ID : a9ta66jdA3X 0
라떼 Latte is horse
83 이름없음 2021/01/27 00:19:19 ID : Fa8rusoZctA 0
로시난테
84 이름없음 2021/01/27 00:19:20 ID : 1gZfU7s5VdU 0
산 속에 위치해 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85 이름없음 2021/01/27 02:14:23 ID : cpTQrgmE4HC 0
강력범죄 같은 심각한
86 이름없음 2021/01/27 08:33:46 ID : Fa8rusoZctA 0
피고인을 모두 유죄로 만드는 것을 빼면 어느 정도 유능
87 ◆VdXwLbBgjg1 2021/01/27 23:34:16 ID : 1he2JVbyK1z 0
그런데 말이다, 검사잖아. 검사가 피고인을 전부 유죄로 처리하는 게 원래 맞지 않나...? 여하튼 엄청나게 유능하니까, 내가 발언을 잘못해도 불쌍한 프랭크 오닐을 죽인 사람은 잘 잡아내겠지. 라테에 올라타 산 속에 위치한 재판장을 향해 달렸다. 저 멀리 재판장이 보이기 시작하자, 잔뜩 어깨를 구부리고 로시난테에 탄 멜리 뒤로 위치를 옮겼다. 나,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큰 충격을 먹고 제대로 증언하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라테와 로시난테를 마굿간에 묶어두고 재판장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멜리에게 몸을 기대자 그녀가 날 부축해주었다. 재판장의 근엄한 분위기 덕에 그럴 생각도 없었지만 저절로 호흡이 가빠져왔다. 이런데서 거짓말을 하고... 나갈 수 있다. 암, 그럼. 여차할 땐 전기충격기가 있다. "스튜어트 공작가의 레티시아 스튜어트 공녀, 맞으십니까?" "으흠, 네..." 살짝 내리깐 눈으로 신분을 묻는 관리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패티코트에 달린 가문의 뱃지를 보여주며 그 외에 질문에 몇가지 대답을 하고나니(그 중 내가 모르는 것은 멜리가 대답해주었다) 3일동안 머물 방을 안내해주었다. 방의 위치, 방 내부의 모습 기타 특이사항 아무도 없다지만, 도청의 가능성이 있다. 멜리에게 가까이 붙어 그녀에게 귓속말로 물어봤다. "그... 바빠서 깜빡했는데 말야, 누나가 밖에서도 안이랑 비슷한 성격으로 다녔지? (레티시아 스튜어트의 대외적 성격)"
88 이름없음 2021/01/27 23:51:19 ID : Y5SFhanyJQn 0
재판소 후관의 2층 출구와 먼쪽
89 이름없음 2021/01/28 12:48:25 ID : TWkrcMkk1hh 0
넓은 침대, 넓은 창문, 적당한 크기의 옷장, 적당한 크기의 책상, 적당한 크기의 의자, 적당한 크기의 화장대 창문밖에는 아주 작은 발코니
90 이름없음 2021/01/28 13:42:34 ID : 5O9unyFba1c 0
없음
91 이름없음 2021/01/28 20:16:16 ID : Fa8rusoZctA 0
괄괄하지만 남자에게 약함
92 ◆VdXwLbBgjg1 2021/01/28 22:42:32 ID : 1he2JVbyK1z 0
"언제나 같은 성격이셨죠." 그렇군. 누나는 사실 집에선 같은 성격으로 지냈지만... 저정도면 연기하기 편하겠다. 생각보다 나대지 않아서 다행이네. "일단 나는 짐을 풀고 있을테니 멜리, 나가서 오늘 재판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를 물어봐줘." 멜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총총 방을 나섰다. 대략 15분쯤 뒤, 그녀는 (재판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가)와 함께 (오늘의 일정), (현재 시간)을 알려주었다.
93 이름없음 2021/01/29 12:05:07 ID : 5O9unyFba1c 0
조용한
94 이름없음 2021/01/29 12:46:13 ID : bbip9g6paoE 0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사건 요지 등을 배심원단에게 설명한다. 그리고 피고의 변호인은 의견서를 제출한다 피고심문 그리고 변호인의 입장을 명확하게 할 증인의 심문과 증거 제출 등이 있음(바로 이곳이 주인공이 집중해야 할 곳) 검사의 수사 의견 제출 피고인 최후진술 그리고 배심원단의 판결 (단, 1심에서 무죄가 되면 검찰은 피고를 항소할 수 없다-미국법 참조)
95 이름없음 2021/01/30 18:44:24 ID : 3yHA7AjgY4F 0
피고 심문이 있을 예정
96 이름없음 2021/01/30 20:04:17 ID : wsry6qi783B 0
오후 2시 10분
97 ◆VdXwLbBgjg1 2021/01/30 23:20:23 ID : 1he2JVbyK1z 0
이미 배심원단은 설명을 들었을 것이고, 의견서도 제출했을 것이다. 그러니 오늘은 피고심문을 하겠지. "참, 피고인은 그래서 누구래?" "이라네요. 아시는 분이세요?" "(주인공의 친구다/아는 사람이다/전혀 모르는 사람이다/이름만 안다/악연이다 등등)" 일단 오늘 피고심문이 있다면 증인심문과 증거 제출은 내일 할 것 같다. 수사 의견 제출도 그 때쯤 하겠지? 그럼 내일까지는 시간이 넉넉하게 남았는데... 그동안 뭘하면 좋을까?
98 이름없음 2021/01/30 23:26:36 ID : Fa8rusoZctA 0
토마스 로빈슨
99 이름없음 2021/01/31 01:56:26 ID : wsry6qi783B 0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100 이름없음 2021/01/31 17:31:39 ID : 5O9unyFba1c 0
괜히 밖에 돌아다니면 누나가 아니라는걸 들킬 수 있으니까 얌전히 방에만 있는다.
101 ◆VdXwLbBgjg1 2021/01/31 23:30:34 ID : 3O7bu2lclg0 0
로어가 될테야 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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