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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애몽가(愛夢家:사랑을 꿈꾸는 예언가) (398)2.해리포커와 호구왕자(1) (346)3.22대 용사 나거갸의 모험 -리부트- 3판 (596)4.여기 어디야 (143)5.∮스레딕월드∮ - 제4장: 동족과, 우정과, 사랑의 배신자 - (490)6.웅지의 일상 / 웅지의 생활기록 - 2판 (132)7.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2 (353)8.이야기들을 다루는 스레 (721)9.농담을 좋아하는 안드로이드 (77)10.개연성없는 스레! (80)11.[Ⅳ] 스피넬 사가 (이바테오~ (571)12.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6)13.마니또에게 줄 편지쓰는 스레 (23)14.당신은 식욕의 타천사와 계약하였습니다. (165)15.첫번째 체육관 3수째지만 포켓몬 챔피언은 하고 싶어! (40)16.집착광공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 (144)17.정치게임 suzerain (4)18.꿈 속의 어느 광경, 백룡의 여인과 마법사 소년 (55)19.빙의물 쓰는 스레 (401)20.여긴 대체 어디야 (17)
<스레 설명>
▶악마에게 신체를 뺏겨 영원한 꿈 속에서 살게 된 '당신'의 이야기 입니다.
▶'당신'이 꾸고 있는 꿈에 대한 총정리
"인생을 다시 살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 있어?"
당신은 길을 걷던 도중 낯선 목소리를 들었다.
무심코 뒤를 돌아보니 아름다운 미녀가 당신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눈처럼 새하얀 긴 머리카락과 잡티 하나 없는 피부, 그리고 염소의 눈을 닮은 샛노란 눈동자까지....
그녀를 이루는 모든 요소가 현실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당신은 그녀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직감했다.
"하하, 즉답이네."
"하긴....요즘 같이 먹고살기 팍팍한 세상엔 오히려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들지."
"길거리를 걷다 보면 어른이건 아이건 상관없이 사람들이 전부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살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크고 작은 문제가 하나씩 생겨나게 되니까."
"하지만 각자도생이 기본이 된 경쟁사회에선 남에게 조금이라도 약한 모습을 보이면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말지."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 누군가와 싸우면서 살아남아야 하는 힘들고 고된 생명체야."
"네게 이 세상에서 벗어날 기회를 줄게."
"대신, 지금 네가 쓰고 있는 신체를 나에게 줘."
▶네
▶아니오
▶(그 밖에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자유롭게 적어보자.)
"네가 그곳에서도 인간이길 원한다면, 새로운 인간의 몸을 제공해줄게."
"쉽게 지치지 않는 강인한 체력과 만인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외모, 뭐든지 이룰 수 있는 넘치는 재능까지 전부 줄 수 있어."
"굳이 인간이 아니더라도 엘프, 드워프, 인어, 요정, 인형 등등 새로운 종족의 몸을 달라고 해도 좋아."
"하지만 지금의 신체로는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원래 모습과 똑같은 외모의 신체를 달라는 것도 안돼."
"그게 약속이야."
"이걸로 답변이 충분했으려나? 혹시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해봐."
▶(그 밖에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자유롭게 적어보자.)
▶없다
"알겠어. 그럼 바로 계약을 진행하자."
"새로 가게 될 곳이 어떤 곳인지, 거기서 무엇을 해야 될지 이것저것 물어볼 줄 알았는데 의외네."
"혹시 직접 겪으면서 배우는 걸 선호하는 타입이려나? 하하."
그녀가 허공에다 손을 휘젓자, 고급스러운 재질의 양피지와 보석이 달린 사치스러운 펜이 나타나서 당신의 손에 쥐어졌다.
들고 있는 양피지를 살펴보니 적혀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완벽한 백지다. 숨겨져 있는 글씨나 수상해 보이는 요소는 없다.
"그 양피지에다가 네가 원하는 모든 욕망을 가능한 한 많이 적어줘."
"가고 싶은 세계의 설명, 거기서 지낼 새로운 신체의 모습, 배우고 싶은 능력 등등...상세하게 적어줄수록 좋아."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두 번 다시 양피지의 내용을 고치거나 추가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적길 바랄게."
그녀의 설명을 전부 들은 당신은 쥐고 있는 펜으로 먼저 가고 싶은 세계부터 적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천계
▶마계
▶정령계
▶해저도시
▶하늘섬
▶(예시 안에 원하는 게 없다면 자유롭게 적어보자.)
당신은 천계를 적었다.
그리고 당신이 상상하고 있는 천계의 모습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추가했다.
▶새하얀 구름 위에 신전 같은 건물들이 줄지어 있고 날개 달린 아름다운 천사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다.
▶금빛으로 물든 밀밭 한가운데에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거대한 수도원이 세워져 있으며, 날개 달린 천사들이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르며 살아간다.
▶(예시 안에 원하는 게 없다면 자유롭게 적어보자.)
당신은 천계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에는 잠시 손목을 쉴 겸, 천계에서 살아갈 새로운 모습의 본인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이름:
▶종족:
▶성별:
▶헤어스타일:
▶외모 설명과 입고 다닐 옷:
▶키:
중성. 천사는 처음에는 중성으로 태어나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변화한다.
이 설정이 안 되면 Dice(1,2) value : 2 해서 1이면 여성 2면 남성으로.
▶이름: 에녹
▶종족: 천사
▶성별: 중성. 천사는 처음에는 중성으로 태어나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변화한다.
▶헤어스타일: 등까지 오는 긴 생머리지만 평소엔 포니테일
▶외모 설명과 입고 다닐 옷: 전설의 스리스 로마신화 만화책에 나올법한 적당한 노출이 있는 하얀 복장
▶키:169cm
당신은 상상 속의 모습을 그대로 양피지에다 옮겨 적었다.
열심히 적다 보니 어느새 글씨를 쓸 공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슬슬 새로운 세계에서 사용할 재능이나 능력을 정해두는 게 좋겠다.
( 부터 까지의 레스주들이 평소에 갖고 싶었던 재능이나 능력들을 하나씩 적어보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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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딱 한 번 기억을 유지한 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 (타임리프 능력)
제약이나 넘어갈 수 있는 시간 등은 스레주 마음대로.
무리인 설정이라고 생각되면 '훌륭한 요리 실력'으로 바꿔줘.
<가고 싶은 세계>
▶천계
▶새하얀 구름 위에 신전 같은 건물들이 줄지어 있고 날개 달린 아름다운 천사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다.
<되고 싶은 신체정보>
▶이름: 에녹
▶종족: 천사
▶성별: 중성. 천사는 처음에는 중성으로 태어나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변화한다.
▶헤어스타일: 등까지 오는 긴 생머리지만 평소엔 포니테일
▶외모 설명과 입고 다닐 옷: 전설의 스리스 로마신화 만화책에 나올법한 적당한 노출이 있는 하얀 복장
▶키:169cm
<갖고 싶은 재능이나 능력>
▶탁월한 손재주 (조립, 공예 등의 부문에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목소리
▶훌륭한 요리 실력
▶미소녀 하렘을 꾸리는 페로몬
▶치유 능력(몸이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당신은 빈틈없이 꽉 채워진 양피지를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양피지 속의 내용을 천천히 훑어보던 그녀의 입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가 번졌다.
"그래, 이게 바로 네가 원하는 것들이구나."
"평화로운 천국에서 아름다운 미소녀 천사들과 즐거운 하렘 생활이라니, 하루하루가 지루할 틈이 없겠네."
"마지막으로 양피지의 맨 끝자락에다 네 지장을 찍어주면 계약은 끝이야."
"너는 새로운 세상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고, 나는 인간의 신체를 얻을 수 있어."
"정말 완벽해."
그녀는 아까 전 양피지와 펜을 건네줬던 것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황금빛의 작은 상자를 소환해 당신에게 넘겼다.
상자를 열어보니, 인주로 추정되는 붉은색의 액체가 들어있었다. 액체는 기분 나쁘게 질척거렸지만, 악취는 나지 않는다.
▶액체를 묻혀 지장을 찍는다
▶지장을 찍지 않는다
당신은 엄지손가락에다가 기분 나쁜 액체를 묻힌 뒤, 약속한 대로 지장을 찍었다.
당신이 순순히 지장을 찍어준 걸 확인한 그녀는,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인사를 한 뒤, 손수건을 꺼내 당신의 손에 묻은 액체를 닦아줬다.
당신의 엄지손가락은 액체가 묻혀있던 게 거짓말인 것 마냥 매우 깨끗해졌다.
"계약완료."
"축하해. 이걸로 넌 이 고통뿐인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야."
"이제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10초만 세볼래?"
"다시 눈을 뜬 순간, 넌 바로 꿈에 그리던 천국에 갈 수 있어."
당신은 그녀가 말한 대로 눈을 감고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10초 뒤에 눈을 뜬다.
▶10초 전에 눈을 뜨면 어떻게 되는 건지 호기심이 들었다.
지금까지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그녀의 지시에 군말 없이 따르던 당신이었지만,
계약과정을 모두 마치고 나니, 그녀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다.
대체 어떤 존재이기에 고작 10초 만에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만들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 거지?
당신은 넘치는 호기심을 이기질 못하고 10초가 지나기 전에 감고 있던 눈을 슬며시 떴다.
그러자 그곳에는......
악마가 있었다.
악마는 약속을 어기고 눈을 뜬 당신을 보며 기분 나쁘게 히죽 웃었다.
"멍청한 인간."
"이미 늦었어. 네 신체은 이미 내꺼야."
"하지만 난 자비로운 악마니까, 네가 바라던 천국으로 보내줄게."
"영원히 깰 수 없는 꿈속에서 상상 속 친구들이랑 실컷 주지육림을 즐기렴."
그 말을 끝으로, 당신은 정신을 잃었다.
당신이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눈이 시리도록 청명한 푸른 하늘과 부드러운 구름바닥이 당신을 반겼다.
손을 뻗어 바닥을 만져보니, 마치 털이 많은 고양이나 강아지를 쓰다듬는 것 같은 기분 좋은 촉감이다.
악마에게 몸을 팔았다는 사실을 몰랐더라면, 더할 나위 없이 순수하게 기뻐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보고 듣고 만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실재로 존재 하는 것이 아닌, 그저 리얼한 꿈에 불과하다.
당신은 이제 끝나지 않는 꿈 속에서 영원히 살아야 되기 때문에, 이 허무함에 익숙해져야 된다.
당신은 구름바닥을 만지는 것을 멈추고,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될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하늘을 날아서 주변을 살펴보자
▶노래라도 한곡 불러볼까
▶무작정 걸어본다.
▶(예시 안에 원하는 게 없다면 당신이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적어보자.)
문득 당신은 악마에게 부탁했던 재능 중에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당신은 평소에 즐겨 듣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시험 삼아 가볍게 불러보았다.
그러자 원래의 목소리와는 완전히 다른 맑고 청아한 노랫소리가 당신의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당신은 유튜브에서 가끔 올라오는 어린이 성가대 동영상 속 등장인물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제 목소리에 취해서 노래에 온 집중을 다 하다 보니 순식간에 노래를 완곡 해버렸다.
아쉬운 마음에 또 다른 노래를 부르려는 순간, 근처에서 낯선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대단해요! 지금까지 들어왔던 수 많은 목소리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어요!"
"그러게~ 날개 크기를 보아하니 아직 어린아이인 것 같은데 굉장한걸?"
▶노래를 칭찬하는 천사들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도망간다.
▶(예시 안에 원하는 게 없다면 당신이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적어보자.)
당신은 눈앞에 있는 천사들에게 예의 바르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천사들이 환하게 웃으며 당신의 머리를 연신 쓰다듬어 주었다.
당신의 페로몬 능력 덕분에 인사만 했을 뿐인데도 큰 호감을 느낀 것 같다.
"아이 귀여워라~ 부모님께 예절교육을 잘 받은 아이인가 보다."
"내 동생도 이 아이만큼 점잖아지면 좋을 텐데. 걘 너무 장난꾸러기라서 탈이야."
"홀리도 참. 하나밖에 없는 동생을 타인과 함부로 비교하는 건 안된다고요."
"하지만....저도 똑같이 이 아이가 귀엽다고 생각해요."
"윽. 설교는 고해성사 시간에서만 해줘, 미샤..... 그래도 보는 눈은 꽤 있네! 공부 밖에 관심 없는 범생이인 줄로만 알았는데~"
당신은 두 명의 천사가 나누는 대화에서 각자의 이름과 서로가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인 걸 알아낼 수 있었다.
천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겸 멍하니 둘의 대화를 듣고 있을 무렵, 미샤라고 불린 천사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온다.
".......아, 그러고 보니 어린 천사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떠올랐는데, 혹시 시간이 있으면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당신은 미샤의 질문에 대답해주겠다고 말했다.
호의적인 당신의 반응을 본 미샤는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고마워요. 사실 제가 궁금한 게 생기면 참지 못하는 타입이라 거절하면 어쩌나 조금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더는 걱정할 필요 없이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면 되겠네요."
"왜 아무도 없는 마을 외곽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었나요?"
"아직 성별도 정하지 못한 어린 천사는 혼자 밖으로 나가는 게 금지 되어있을텐데...."
"아무 생각 없이 밖에 나갔다가 마족이나 악마를 만나 크게 다치는 천사들이 많으니 조심해야 된답니다."
▶ 길을 잃어 혼자 있는 거라고 거짓말한다.
▶ 침묵한다.
▶(예시 안에 원하는 게 없다면 당신이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적어보자.)
어차피 꿈에 불과한데 저런 귀찮은 설정은 왜 존재하는 걸까?
하지만 이미 상상 속 천사들에게 눈에 띄어버려서 교류하게 되었으니 성가셔도 맞춰주는 수밖에 없다.
당신은 미샤한테 어쩔 수 없이 길을 잃어 혼자 있는 거라고 적당히 거짓말을 했다.
미샤는 순수하게도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며 당신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럴 수가... 혼자서 매우 무서웠겠군요."
"저도 어릴 적에 꽃밭을 찾으러 한참을 뛰어다니다가 길을 잃었던 적이 있어서 이해해요."
"맞아 맞아, 아직 어리니까 주변 지리를 모를 가능성이 높지. 천국은 워낙 넓으니까 말이야~"
"아무튼 이제 걱정하지마 꼬마야! 우리 둘이 너를 마을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줄게!"
꿈을 꾸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천국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천사들의 호의에 거절할 이유가 없다.
당신은 홀리와 미샤에게 보호를 받으며 무사히 천사들이 사는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마을 안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올 것 같은 건물과 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신전이 빼곡하게 늘어져 있었다.
"짜잔~ 드디어 마을에 도착! 평소랑 다를 바 없는 마을인데 오늘따라 유달리 멋있게 보이네!"
"길 잃은 어린아이를 돕는 선행을 해서 그런가? 히힛."
"우리는 이만 가 볼게. 다음번엔 길을 잃지 않도록 어른들이 많이 있는 길가 위주로만 다니는 거다? 안녕~"
그 말을 끝으로, 홀리와 미샤는 먼저 입구로 들어가 천사들의 인파 속에 섞여 사라졌다.
다시 혼자 남게 된 당신은 또 다시 무엇을 해야 될지 고민에 빠졌다.
▶광장 쪽으로 가본다
▶골목 쪽으로 가본다
▶(예시 안에 원하는 게 없다면 당신이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적어보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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