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전체게시판
즐겨찾기 스레드
검색
북마크
설정
놀이
앵커
미궁게임
심리
난장판
밀리터리
게임
도서
음악
사회
잡담
고민상담
하소연
토론
연애
퀴어
공부
여행
스포츠
역사
취미
동인
덕질
연예인
미디어
취향
창작소설
일상
패션
미용
특별기획
전체게시판
레전드
괴담
바보
일기
꿈
1
.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35)
2
.소소하게 저주하는 스레
(118)
3
.인터넷 사이트 탐방기
(65)
4
.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594)
5
.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01)
6
.소름돋는 심리테스트
(2)
7
.현직 무당은 아니지만, 궁금한거 질문 받는다
(301)
8
.진짜 유튜브 윤시원결혼했어??
(10)
9
.저승 꿈?
(14)
10
.꿈에서 명패를 봤어
(29)
11
.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76)
12
.신전처럼 생긴 숙소
(20)
13
.꿈 믿는 사람
(2)
14
.새벽 2시마다 잠에서 깨
(7)
15
.🌌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15)
16
.행운 교환소(잠시 폐점)
(124)
17
.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495)
18
.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92)
19
.운명으로
(827)
20
.나한테 붙어있던 처녀귀신
(43)
괴담
14
내 주변에 죽음이 따라다니는 삶
1
이름없음
2021/06/04 10:38:51
ID : o7Bz9ijcmsj
나보다 더 심한 사람도 많겠지만 어릴 때 부터 친척이라든가.. 주변인들의 죽음을 많이 목격해왔음. 지인들은 내가 죽음을 몰고 다닌다고 농담할 정도로 많이 겪었는데 첫 시작은 고모부가 돌아가셨던 일임.
2
이름없음
2021/06/04 10:40:48
ID : o7Bz9ijcmsj
아니다. 첫 시작은 엄마 배에 있을 땐가..
3
이름없음
2021/06/04 10:42:58
ID : o7Bz9ijcmsj
엄마가 유산을 6번 하고 7번쨰 임신해서 태어난게 난데 임신중에 아빠랑 해운대에 놀러 갔었음. 몸이 불편하니 바닷가에 발만 담그고 있었다 함.
4
이름없음
2021/06/04 10:49:56
ID : o7Bz9ijcmsj
그런데 갑자기 몸이 끌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소용돌이 같은 거에 빠져서 몸이 바다쪽으로 쑥 들어갔다고 함. 거의 죽을 뻔 했는데 아빠랑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끌고 나와서 모래사장에 눕혔음.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 '이안류' 라는 현상이었던 듯.
5
이름없음
2021/06/04 10:51:32
ID : o7Bz9ijcmsj
그러고 집에 돌아와서 연락을 받았는데 삼촌 (아빠 동생) 이 병원에 있다고 해서 가보니 이미 돌아가신 후였음.
6
이름없음
2021/06/04 10:52:29
ID : o7Bz9ijcmsj
오토바이로 산길을 타다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꺾어 굴러떨어졌다고 하는데 그 시각이 엄마가 소용돌이에 빠졌을 때랑 같았음.
7
이름없음
2021/06/04 11:20:07
ID : vyGmsrBApcM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1/06/04 13:52:50
ID : o7Bz9ijcmsj
그 사건 이후 내가 유치원 다닐 나이에 먼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됐는데 산 중턱의 사택이었음. 부모님이 다니게 된 공장에서 내준 집인데 마침 옆집이 비었고 집세x 수도세, 관리비 등 무료였기 때문에 서로 오고 싶어 했었음.
9
이름없음
2021/06/04 13:55:03
ID : o7Bz9ijcmsj
오게 된건 고모부네 였고 주변이 온통 산이라 심심하던 나는 사촌동생들과 놀고싶어서 빨리 오라고 떼를 썼었는데 이사하고 얼마 있다 사고가 나버림..
10
이름없음
2021/06/04 13:57:37
ID : o7Bz9ijcmsj
고모부가 시내버스 기사셨는데 퇴근 후 술 한잔하고 집으로 오는 길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 에서 길을 건너다 차에 치인 채로 100m 정도 간 후에야 차가 멈췄고 그 자리에서 돌아가심.
11
이름없음
2021/06/04 14:05:27
ID : o7Bz9ijcmsj
고모네는 바로 이사를 갔다. 다시 혼자가 된 나는 초등학생이 됐고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던 시절, 부모님을 졸라 인터넷을(아주 어렵게) 설치했음. 근데 산이라 그런지 너무 자주 끊겨서 수리 기사님을 불렀는데.
12
이름없음
2021/06/04 14:07:35
ID : o7Bz9ijcmsj
큰 도로에 있는 전기선을 끌어와서 쓰고 있기 땜에 도로까지 나가서 수리해야 한다고 하셨음. 크레인같은 걸 타고 올라가서 수리하시다가 갑자기 추락함. 추락한 기사님 위로 큰 트럭이 지나갔는데 시신을 봤던 엄마 말로는 상,하체가 분리되어있었다고 한다.
13
이름없음
2021/06/04 14:09:12
ID : o7Bz9ijcmsj
우리집 하나 때문에 수리하다가 변을 당해서 죄책감이 컸고 내가 죽음에 대한 강박장애,불안장애가 생긴 발단이 된 일이 아닌가 싶음.
14
이름없음
2021/06/04 15:01:26
ID : ak9wHAY7grt
ㄷㄷ사건사고되게많네
새로고침
0
스크랩
즐겨찾기
레스 작성
stop
사진 추가
등록
괴담
935레스
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782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18레스
소소하게 저주하는 스레
1276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65레스
인터넷 사이트 탐방기
1381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594레스
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749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01레스
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552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2레스
소름돋는 심리테스트
10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301레스
현직 무당은 아니지만, 궁금한거 질문 받는다
12883 Hit
괴담
이름 :
◆g2NvyJU2JRD
13시간 전
10레스
진짜 유튜브 윤시원결혼했어??
710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14레스
저승 꿈?
111 Hit
괴담
이름 :
스레딕처음
17시간 전
29레스
꿈에서 명패를 봤어
236 Hit
괴담
이름 :
unknown
18시간 전
76레스
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317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20레스
신전처럼 생긴 숙소
724 Hit
괴담
이름 :
◆e3XxO03CnU1
2024.04.23
2레스
꿈 믿는 사람
21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7레스
새벽 2시마다 잠에서 깨
102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215레스
🌌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163 Hit
괴담
이름 :
알베르토
2024.04.23
124레스
행운 교환소(잠시 폐점)
166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495레스
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116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2
92레스
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656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2
827레스
운명으로
2086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2
43레스
나한테 붙어있던 처녀귀신
116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2
🔥❤️ᙏ̤̮뉴비들을 위한 스레딕 사용설명서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