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살인데 꿈도 모르겠고 게으르게만 있는 것 같아... 대학도 안 갔고 벌써 6월인데 알바도 안 하고 맨날 집에 누워서 무기력하게 있는게 죄책감 들고 너무 한심한데 아무것도 안 하고있어
좋아하는 그림 쪽으로 대학갔으면 좋았을 텐데. 그 당시는 주위 친구들이 너무 잘그려서 내 그림 숨기기만 했던 것 같아. 내가 좋아 하는것도 인정 안하고. 그래서 관심이 있던 코딩을 할려고 했는데 너무 어렵고 이게 맞나 자꾸 의문이 들어. 분명 코딩도 좋은데... 그림이 더 그리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