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1
1 ◆3xA0oNvzRDB 2021/06/22 13:29:56 ID : uoHA3RyK7Bx 43
2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3167710 (스레 거의 다 차서 2판 세워놨어. 다 차면 넘어가서 질문 마저 해주면 답변할게.) 위험한 강령술이나 어디서 가져온지 모르겠는 것들을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길래 세웠어. 하나밖에 없는 목숨 그렇게 쉽게 쓰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선 간단히 말하자면 난 그냥 태어나길 이런 운명으로 태어났어. 할머니쪽이 대대로 무당이셨고 난 그 신기를 물려받았어. 어찌저찌 그렇게 태어났는데 어릴 때 신병 앓고도 신내림 안 받으려고 별 노력 다 하면서 사는 중. 그래서 사는게 순탄치도 않고 별의별 이상한 일은 다 겪어본 것 같다. 할머니가 주신 부적이나, 평소 작은 굿들로 살아가는 중인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신이 내린 운명으로 태어난 이상 어짜피 벗어날 수 없단 것 쯤은 알고 있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중이야. 쨋던 설명은 저 정도로 하고 할머니가 무당이시다보니 굿이나 뭐 그런 쪽으로도 꽤나 알고 있어. 주변 일들 몇개도 내가 해결한 적 있고. (난 성인이야) 궁금한거 뭐든 질문해. 최대한 선 지켜서 해줄수 있는만큼 답해줄게.
2 이름없음 2021/06/22 13:43:03 ID : XxSNulg2LcF 0
나 요즘 시험기간이라 왜..그 글자주술 같은거 해볼까도 싶은데 그것도 위험할까..? 효과는 있어 그런거는 ?
3 이름없음 2021/06/22 13:51:44 ID : uoHA3RyK7Bx 0
글자주술 효과 없어. 실질적으로 글자주술이란게 있긴 한데 일본꺼야. 하는 법도 다르고. 한국에서 요즘 중고딩 사이에 많이 하는건 핸드폰에 적거나 종이에 적어서 들고다니는 그런거 아닌가. 쨋던 효과는 없는데 지나치게 믿고 의지하면 없던 무언가에도 힘이 실려서 결국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수 있어. 그런거에 의지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노력하길 바래.
4 이름없음 2021/06/22 13:53:37 ID : XxSNulg2LcF 0
헉.. 후기같은것만보고 진짜 되기도 하는구나 하고 혹했는데 ㅠㅠㅠ 그렇구낭.... 주술이나 강령술같은걸로 성적올리는법은.. 없겠지 시험 다가올수록 이상한거에만 혹하다 나
5 이름없음 2021/06/22 13:56:45 ID : crgmE2k63SH 0
막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강령술 있잔ㅍ아 그런거 하면 진짜 귀신 오는거야??
6 이름없음 2021/06/22 14:43:02 ID : uoHA3RyK7Bx 0
주술이나 강령술이 성공해서 무언가 이루어졌다면 그 동시에 너의 무언갈 가져갔단거야. 미래가 될 수도 있고,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주변인이 될 수도 있고. 너가 한 잘못으로 인해 주변사람들한테까지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절대로 하면 안돼. 노력 없이 무언갈 하려한다면 분명히 부작용이 있을거야. 가능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어. 근데 정확한 방법이 적혀 있는 곳은 단 한곳도 못 봤어. 규칙이나 부작용 등 중 몇가지를 빼먹고 적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 하지만 아예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기에 조심해야해. 귀신을 마음대로 부를 수는 있어도 마음대로 보낼 수는 없단걸 잊지마.
7 이름없음 2021/06/22 14:54:44 ID : u2si2k7cFck 0
그냥 재미로 하는 주술 마법 같은 것도 안 좋은 영향 끼쳐? 미래의 남자친구 이니셜을 알아 본다든지 예뻐지는 주술 같은 거
8 이름없음 2021/06/22 14:55:58 ID : 6lAZg45gpe2 0
있지 장례식장 영안식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엄마가 뒤 절때 돌아보는 거 아니라고 하셨거든 매번 그 거 혹시 귀신이나 죽은 사람의 영혼이 달라붙는거야? 나는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 죽으면 일부러라도 뒤 돌아보고 싶어...
9 이름없음 2021/06/22 14:56:03 ID : uoHA3RyK7Bx 0
그런 주술이 어떻게 하다가 인터넷에 뜨게 된건진 알 수 없지만 정당한 복채를 주고 제대로된 점집 가서 무당한테 본게 아닌 이상 뭐든 대가가 있고 부작용은 있기 마련이야.
10 이름없음 2021/06/22 14:58:03 ID : uoHA3RyK7Bx 0
뒤 돌아보지 않는거 무당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데 어머님 혹시 신기 있으셔? 성묘 가거나 할 때도 돌아오는 길에는 절대 뒤돌아보지 않는거라고 난 배우면서 자랐어. 뒤돌아보면 미련으로 따져지기도 하고 붙지 않을 귀신도 붙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장례식이나 죽은 사람을 가까이 하는 모임에 다녀왔을 경우에는 집 와서 바로 샤워하는게 좋아. 소금 뿌리는건 옛방법이고 몸을 깨끗히 하는 것 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어.
11 이름없음 2021/06/22 15:02:12 ID : 6lAZg45gpe2 0
아니 우리 엄마 신기는 없는 것 같아 귀신 본 적도 없다고 하고 가위도 몇 번 안 눌려 봤대 미련인게 문제인가...? 잡귀가 붙는 게 문제인 거 겠지 아마? 영안실에 친지 말고도 다른 누군가가 여럿 있었을 거니깐... 근데 만약에 자취 같은 걸 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이 나 집에 들어올 때 소금 못 뿌려줄 텐데 샤워만으로도 해결 가능인거야?
12 이름없음 2021/06/22 15:15:39 ID : uoHA3RyK7Bx 0
미련이라는게 꼭 인연이 있었던 사람한테만 느껴지는게 아니라서 위험한거야. 죽은 사람들은 모두 한이 있는데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미련이란 감정을 보게 되면 들러붙으려할거야. 샤워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해. 몸을 깨끗히 씻어내면 영의 내음이라고 영혼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을 씻어낼 수 있어. 그리고 이건 꼭 필요하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지만 장례식, 영안실, 묘지 등등 죽은 사람이 있는 곳에 갈 때는 향수 뿌리지 않고 가는게 좋아. 거기 있는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너의 향을 기억하지 못하게.
13 이름없음 2021/06/22 16:09:03 ID : 6lAZg45gpe2 0
헐 개무섭다... 향수 절대 안 뿌려야지...
14 이름없음 2021/06/22 18:04:29 ID : 5Ph89xQlgZi 0
지금까지 봤던 귀신 중에서 제일 무서웠던 귀신 이야기 해줘!
15 이름없음 2021/06/22 18:17:58 ID : uoHA3RyK7Bx 0
음 여럿 있는데 그 중 하나만 풀어볼게. 성불 과정을 생략할게. 그런걸 함부로 말하고 다니면 안된다고 배워서. 우선 내 대학교 2학년 때 이야기야. 산디과 갔었는데 과 동기들이랑 금방 친해졌었어. 그래서 1학년대부터 쭉 4명이서 붙어다녔었어 (나 포함 4명) 2학년 되고 나서도 여전히 친했었고. 그 3명은 내가 신기 있고 귀신 보는거 알았어. 사실 주변 사람들 다 알아. 내가 딱히 숨기려하는건 아니라서. 쨋던 그랬는데 하루는 종강파티한다고 막강 듣고 저녁에 술 마시러 갔었어. 애들이랑 그냥 진짜 달렸던 것 같아. 난 주량이 부모님 닮아서 꽤나 센 편이라 왠만하면 안 취하니까 다행이지. 그날도 나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만취였어. 난 택시를 부르고 나가서 택시운전사분께 애가 많이 취해서 죄송하다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한뒤 애들을 한명씩 데려와서 태웠어. (각각 다른 택시) 진짜 힘들었지. 그렇게 무사히 지나가고 난 다음날 일어나서 카톡 확인하는데 애들 중 한명이 나한테 개인톡으로 이상한 말을 보내놨더라고. 원래 대부분 단체톡방에서 얘기하는데 얘가 무슨 일인가 싶었지. 근데 내용은 이랬어. ㄴ OO 나 죽는거 아닐까 ㄴ 우리 집으로 지금 와줄 수 있어? ㄴ OOO!!!!!!! ㄴ 언제 와? ㄴ 왜 안 와? 난 확인하고 느낌이 쎄해서 바로 전화를 걸었어. 친구가 전화를 곧바로 받았는데 목소리는 반쯤 쉬어서는 나한테 무섭다 하더라. 자다가 일어났는데 자기 침대 끝에 왠 여자가 서있었다고 근데 그 여자가 자꾸 자기한테 말을 건다고. 난 이건 또 무슨 일인가 싶어서 옷을 대충 챙겨입고 택시 불러서 걔네 집으로 갔어. 내가 신기가 있다보니까 주변 사람들이 귀신 보는 경우가 꽤나 있거든. 그래서 또 그런 경우인가 하면서 갔지. 근데 정도가 심한 것 같아서 속으로 엄청 욕하면서 갔어 막 "죽었으면 곱게 죽을것이지." 이런 식으로? 이건 tmi다 근데 쨋던 도착해서 문을 두드리는데 안 열길래 비번 치고 들어갔어. 친구가 부엌쪽 구석에서 웅크린채로 이어폰 끼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다가가서 야 무슨 일이야 하니까 내 손을 벌벌 떨면서 잡더니 구석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있었다고 했어. 있더라고 진짜. 사실 집 현관문부터 이상했어. 무겁게 짓누르는 느낌이 들길래 꽤나 센 애인 것 같았어. 들어가서 바로 보이더라. 걔 말대로 침대 밑에 서있었어. 생전에 익사한건지 물에 젖어서는 뚝뚝 흘리고있더라. 난 무당이 아니라 당장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우선 가져온 할머니 부적을 꺼내서 방문 앞에 붙인 뒤 친구들 데리고 우리 집으로 왔어. 할머니께 설명 드리고 부적 받아서 그 후엔 마무리 됐어. 그 영혼 설명을 하자면 추후에 알게된건데 그 택시 기사님이랑 연관있는 것 같았어. 최근에 물가에 다녀오셨거나 하면서 붙어 온 것 같아. 영혼을 보니 이리저리 붙는 타입이더라. 그래서 그 택시를 탄 친구한테 붙어서 내린거였어. 사실 이 썰은 귀신이 무서웠던게 아니라 내 친구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무서웠던 썰이야. 나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의 사람보다 더 많은 영적 체험을 하게 되니까 미안했거든. 그런 와중에 그런 일이 생기니까 덜컥 겁이 나더라. 귀신은 하나도 안 무서운데 내 사람들한테 해가 가면 진짜 화날 것 같았어.
16 이름없음 2021/06/22 18:28:33 ID : 5Ph89xQlgZi 0
와 그런일이 생기면 무섭고 걱정 많이 되겠다ㅠㅠㅠㅠ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17 이름없음 2021/06/22 18:39:29 ID : a8lwpXwE3Dy 0
자살하면 지옥 가?
18 이름없음 2021/06/22 19:27:04 ID : gZhbxvfQsrx 0
오오 멋지다
19 이름없음 2021/06/22 20:36:26 ID : uoHA3RyK7Bx 0
지옥과 천국이란 개념도 사실 사람이 만들어낸거야. 물론 사후에도 선과 악은 존재해. 그저 선이 확실해질 뿐이지. 그거 관해서는 나도 말해줄 수 있는게 많이 없다. 내가 겪어보지 않은 세계의 무언갈 함부로 말하는건 안되는거라서. 근데 우선 자기가 자신을 포기해버리는 행위는 벌을 받을 수 밖에 없어.
20 이름없음 2021/06/22 20:46:11 ID : a8lwpXwE3Dy 0
인과응보란 게 있어? 살면서 못 보는 거 같아.
21 이름없음 2021/06/22 20:53:09 ID : uoHA3RyK7Bx 0
사람에겐 각자 그릇이란게 존재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그릇이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는데 좋지 않은 행실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그릇은 점점 작아지다 깨지는 단계가 와. 그 속도는 각자의 운에 맡겨야할 것 같고. 뺏던 그 단계가 오면 자신이 했던 악에 대한 벌을 차례차례 받기 시작해. 그게 인과응보의 시작이야. 그걸 만약 보지 못했다면 그 사람의 그릇이 꽤나 크거나 혹은 운이 좋아 아직 깨지지 않은거겠지. 나쁜 짓을 했다면 생전이든 사후든 꼭 벌을 받게 되어있어. 자신이 지은 악은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니까.
22 이름없음 2021/06/22 20:59:55 ID : LdRCkts04Lg 0
그림자성형술 진짜 가능할까?
23 이름없음 2021/06/22 21:14:36 ID : uoHA3RyK7Bx 0
불가능해. 실질적으로 잡귀를 불러들이고 자신의 그림자를 내어줌으로써 영혼을 바꿔치기 하는거야. 위험한거니까 시도하려는 생각 조차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방법이나 규칙도 제대로 설명되어 있는 곳 없으니까 더 어설플 수 있어.
24 이름없음 2021/06/22 21:41:08 ID : a8i2k6Y6ZdC 0
촉 봐주는거 안좋은걸까? 그냥 직감으로 슝슝 떠오르는거 말해주는것도 부작용 있겠지??
25 이름없음 2021/06/22 22:38:41 ID : K5hAmL89y3O 0
성 아그네스 데이 하면 안 좋아?
26 이름없음 2021/06/22 22:38:44 ID : TRBbA0oK2Lb 0
무언가를 믿는거에 힘이 실리고 아무런 대가가 없는것에는 내가 모르는것이 대가로 그 무언가가 일어나는 즉시 내가 모르는것이 사라지는거라면 그걸 초반부터 정해서 내가 조절 가능하게 만들수있는거 아니야? 예를 들어서 믿는것:시험을 백점을 맞을꺼야 대가:100시간의 시험공뷰 노자유 라는 조건으로 어따 적거나 엄청 그것에 대해서 믿으면 이루어져? 믿는힘에 비례해서 힘이 커지는거면 페북이나 인스타에 가짜로 이렇게 했는데 백점맞았다 해서 사람들 한테 믿게 만들면 그게 성공할 확률이 커지겠네. 믿는힘이 그렇게 강하다면 왜 아무도 그힘을 안쓰는거야? 위에 내가 멋대로 생각해서 만든 주술?같이 실체하게끔 만드는게 불가능한건가? 주술을 사용해서 무언가를 대가로 줬다면 그 대가는 항상 나한테 않좋은거야해? 신기가 있다는 사람들 인터넷에 말해주는거보면 의견이 확립이 안됐고 다 설명하는게 달라서 너가 알기엔 자신이 믿는것이 상대방한테 통해? 통할때는 자신의 뇌에서 통했다고 착각하는거야 아니면 실제도 그 상대방한테 통하는거야? 귀신이 대화가 가능했으면 좋겠어 알고싶은게 너무 많거든 너무 내가 말하는게 어지럽나
27 이름없음 2021/06/22 22:40:41 ID : o2NxPa9xSHy 0
의자 꺼내두고 자면 귀신이 앉아서 자는 사람 쳐다본다하고 의자 넣어두면 나오려고 발버둥친다는 괴담은 그냥 괴담이야? 아니면 가능성이 있어?
28 이름없음 2021/06/22 23:23:39 ID : yY3Cqkk7htd 0
민트초코는 영적인 음식이라는 게 참트루임?
29 이름없음 2021/06/22 23:53:04 ID : uoHA3RyK7Bx 0
미래 관련한 말은 왠만해서는 안 하는게 좋아. 점이나 미래 봐주는건 꼭 복채를 받은 후에 봐줘야 하는거라서. 그게 이 세계의 규칙이야. 사소한거라도 조심해야해. 플라시보라고 알아? 내가 그렇다고 생각했기에 실제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그것 때문이라 믿게되는건데 성아그네스데이도 비슷해. 꿈에 자신의 미래 남편이 나온다고 믿거나 무의식중에 생각하면 자신의 이상형, 혹은 언젠가 스쳐지나갔던 사람이 꿈에 나오는거야. 완벽한 미신이고 증명할 방법도 증명할 가치도 없다고 봐. 혼들이 가져가는 대가는 그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혹은 깊게 애정하고 사랑하는 무언가여야만 해. 모르는 무언가는 즉 자신이 알 수 없는, 관심 없는 무언가이기에 대가로 인정될 수 없어. 노력은 결국 자신이 자신을 위한 것이지, 혼을 위한게 아니잖아. 혼은 물질적인, 혼 자신에게 도움이 될 무언갈 쟁취하려 할거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경험담 혹은 주술 성공 후기 같은거는 대부분 주작이거나 헛된 잡귀를 불러내 본 이득일거야. 곧 무언갈 잃게 되겠지. 심지어 제대로 된 방법이나 규칙도 알지 못한채 했으니 언제 불상사가 있을지 예측을 할 수도 없을거야. 언젠가 돌아온단걸 명심해야해. 어느 순간 무언갈 잃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왜 귀신을 보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왜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도. 도대체 죽은 자에게 무얼 물어보고 싶은건지. 어짜피 그들이 말하는 것중 대부분은 진실이 아닌 산 사람을 홀리기 위한 수단일 뿐인걸. 대화를 할 수 있다 해도 많은 기가 필요하고 남는건 없을거야. 미련을 버리고 포기해. 보려 하지마. 보려한다고 해서 볼 수 있는게 아니야. 자꾸 그쪽으로 빠져들고 생각하다보면 보이지 않는 무언가도 보일 수 있어. 물론 실제로 보이는건 아니겠지만. 혼들은 사람이 하는걸 따라하는걸 좋아해. 자는 것이던, 앉아있는 것이던, 그 무엇이던. 말조차 따라하기도 해. 사실 귀신들은 우리가 쓰는 말을 쓰지 않거든. 죽고 얼마 되지 않은 혼들은 아직 생전의 언어가 익숙해서 간혹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금방 잊어버려. 그래서 행동이나 말들을 따라하곤 해. 그 중 소리를 예로 들자면 실제로 시계가 똑딱거리는걸 모방하기도 해. 정적 속에서 시계가 없는 공터에서 시계 소리가 들린다면 귀를 막고 모른채 지나가는게 좋을거야. 소리를 모방한다면 꽤나 센 존재일테니까. 의자 같은 경우에는 흔해. 사실 의자를 넣어두고 자도 테이블 위에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되서 큰 상관은 없을거야. 의자는 뭐 그냥 옵션들 중 하나겠지. 혼들은 영적인 힘, 즉 무당이 쓰는 부적 혹은 굿이 아닌 이상 어디에도 사로잡히거나 낄 수 없어. 그러니 의자를 집어넣는다하더라도 발버둥칠 이유가 없겠지. 그건 또 무슨 근거 없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민트초코는 그냥 민트초코야. 그냥 음식이지.
30 이름없음 2021/06/22 23:59:16 ID : dwnu7gi1a61 0
메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이름없음 2021/06/23 00:02:53 ID : 1yE1jwGk4Hw 0
아 개웃겨 답글도 개웃겨
32 이름없음 2021/06/23 00:03:27 ID : uoHA3RyK7Bx 0
나도 많이 당황스러웠다..
33 이름없음 2021/06/23 00:05:04 ID : 1yE1jwGk4Hw 0
혹 혹시 고양이나 강아지같은 반려동물이 혼이나 영적이나 귀신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어? 난 살면서 내 방 침대 머리 옆에 전신거울을 두거나 해도 무슨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가위도 안눌려보고 주변사람 말로는 기가 쎄보인다는 데 기가 쎈거랑 무당처럼 영안?트인거처럼 다른거야?
34 이름없음 2021/06/23 00:07:29 ID : fe2Fhhtbg6l 0
이런 거 물업봐도 되나 싶은데 움 자해하거나 우울한 사람옆에 귀신있어?
35 이름없음 2021/06/23 00:09:38 ID : uoHA3RyK7Bx 0
우선 고양이나 강아지는 옛부터 혼을 봐왔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그래. 근데 항상 보는게 아니라 귀도가 열리는 시기에만 볼 수 있어. 그 시기는 정확히 알려줄 수가 없다. 하지만 지켜주는건 불가능해. 볼 수는 있지만 소통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야. 전신거울을 두고 자던, 머리를 어디에 두고 자던 그건 집터에 따라 달라. 집터가 안전하고 괜찮으면 어떻게 자던 큰 문제가 되지 않아. 근데 거울을 통해 혼을 보는 경우가 생길 수는 있어. 아무래도 실제로 영안이 트이지 않은 사람도 간혹 거울을 통해 목격하기도 하니까. 기가 쎄보이는건 그냥 무섭게 생겼다고 할 때 많이 쓰는 말이지. 무당이 한 말이 아니라면 굳이 큰 의미부여 안 해도 될 것 같아. 근데 만약 무당이 그랬다면 기가 정말 쎈거야. 근데 그건 신기나 영안이랑은 완전 별개의 것들이야. 그저 잡귀가 접근하기 어려운 혼을 가졌단 것 뿐이야.
36 이름없음 2021/06/23 00:11:01 ID : uoHA3RyK7Bx 0
죽음을 갈구하는 사람 곁에 혼들이 많이 꼬이는건 맞아. 혼들은 냄새를 맡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후각으로 맡는 냄새가 아니라 사람 냄새. 그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의 냄새. 감정의 냄새 등등. 살 의지가 약하고 죽음에 더 가까워져있는 사람들한테는 잡귀가 꼬이기 마련이지. 그래서 귀신을 봤을 때 두려워하지말란거야. 물론 처음 보면 다들 떨수밖엔 없겠지만.
37 이름없음 2021/06/23 00:14:04 ID : 1yE1jwGk4Hw 0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데 어떨 때는 데잘 놀다가 갑자기 구석이나 어느 한 곳을 계속 보는데 번갈아가며 봐 나이차도 있고 태어난 날도 달라서 그런가? 요즘은 안 그러는데; 그리고 젊은 나이에 사주보는 건 안좋아? 이것도 들었는데 어린나이에 자기 인생인가 사주 알려고 하면 꼬인다 그러는데 ; 그리고 무당집 가서 그냥 날 평가해 달라고도 하고싶엉 괜찮나
38 이름없음 2021/06/23 00:15:58 ID : 1yE1jwGk4Hw 0
또!,! 자면서 노래트는 거 안좋아???
39 이름없음 2021/06/23 00:16:08 ID : 1yE1jwGk4Hw 0
나도 이런거 많이 일고싶다
40 이름없음 2021/06/23 00:24:04 ID : uoHA3RyK7Bx 0
고양이들이 대부분 허공 보는건 날파리 보는게 대부분이야. 아니면 실제로 귀도가 열린 타이밍이던가. 젊은 나이에 직접 사주보는거 안 좋아. 보고 싶으면 주변 지인이나 가족 통해서 봐달라고 하는게 좋아. 일찍이 보면 멀리까지 갈 수 있는 미래가 막힐 수도 있어서 그래. 예를 들면 지금은 공부가 좋은데 나중엔 미술을 하고 싶을 수도 있었던 미래가 계속 공부로만 이어진다거나. 꼬인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지. 그리고 무당집은 너를 평가해주는 곳이 아니야. 그렇게 방대한걸 요구할 수는 없어.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가는게 좋아. 무당집에 갈때는 무조건 확실한 목적과 복채를 넣을 봉투 가져가야해. 혼들이 노래가 들리는 곳으로 몰리는건 맞아. 하지만 듣는다고 해서 무슨 일이 생기는건 아니니까 걱정말고 들어.
41 이름없음 2021/06/23 00:24:57 ID : uoHA3RyK7Bx 0
알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지금 살고 있는 삶을 열심히 살아.
42 이름없음 2021/06/23 00:25:36 ID : LdRCkts04Lg 0
살빼는데 유용한 방법 추천해줄 수 있어? 내가 노력해야 살 빠지는 기본적인 상식은 당연히 알고 있는데.. 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강령술이든 뭐든 뭐 없을까?
43 이름없음 2021/06/23 00:27:12 ID : uoHA3RyK7Bx 0
없어 그런거. 노력해서 빼야해. 노력 없이 되는건 없어. 죽은 무언가에 의지해서 얻어내려 하는건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야. 시도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44 이름없음 2021/06/23 00:28:03 ID : CktBtg41u2t 0
음.. 지금의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할 수 있니? 그리고 현실에서 도피하는 방법 없을까? 진짜 죽을 것 같은데 죽고 싶지 않아서 어떻개든 도망치고 싶어ㅠㅠ 혹시 또 시간을 돌릴 수 있어? 진짜 너무 간절히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서
45 이름없음 2021/06/23 00:34:15 ID : uoHA3RyK7Bx 0
신도 실수를 하니까. 사후 세계에 관한거는 알려줄 수 있는 선이 있어서 미안. 근데 간혹 있어, 전생의 기억을 가진채로 태어나는 사람. 도피하는 방법은 없어. 아마 사후로 도망치는 행동이라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힘내서 살아보자. 조금만 더 버텨보자. 미안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아.
46 이름없음 2021/06/23 00:35:23 ID : nyMjg7vBfcH 0
짝사랑(소원) 이루어지는 주술 같은것도 실제로 존재해? 있으면 알려줄수있어?!
47 이름없음 2021/06/23 00:47:00 ID : uoHA3RyK7Bx 0
위에 레스들 읽어봐줬으면 좋겠다. 여러번 말하지만 주술이나 강령술 절대 하지마. 목숨을 내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 있어도, 내가 알아도 알려줄 수 없어.
48 이름없음 2021/06/23 00:49:54 ID : bwtzcHwmq58 0
아하 고마워! 레스 보고 생각난 건데 귀신이 움직일 때 시계 초침 소리가 난다잖아. 그런데 귀신은 자기의 존재를 알리려고 하지 않아서 움직일 때 시계 초침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도 들었거든. 뭐가 맞아?
49 이름없음 2021/06/23 00:50:53 ID : uoHA3RyK7Bx 0
귀신은 움직일 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 일부러 내지 않는 이상. 내가 말한 시계 초침 소리는 귀신이 일부러 장난을 치거나 할 때 모방한다는 뜻이야.
50 이름없음 2021/06/23 01:04:42 ID : cMrs61wpQrf 0
고마워 이해했어 내 기가 강한지 약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가위는 기가 약한 사람들이 눌리는 거 맞지?
51 이름없음 2021/06/23 01:10:05 ID : uoHA3RyK7Bx 0
가위는 귀신이 만들어내는게 아니야. 100번 중 99번은 그저 몸이 피곤해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눌리는거야. 영적인 존재 때문이 아니라. 기가 강하던 약하던 상관 없어. 기에 관해 알려면 무당집에 가야할거야.
52 이름없음 2021/06/23 01:18:53 ID : GsjgY5Xz82p 0
안녕 궁금한 게 있어서 글 남겨봐. 지금은 성인이고 중2때 저승사자를 봤어. 그 때 같이 계시던 분은 한달뒤에 돌아가셨고.. 그 이후에도 일년에 한두번 정도 귀신 봤었고 기가 정말 약해졌을 땐 보고 듣고 그래 지금은 기가 약하지 않는지 보지는 않아 가위눌리면 누가 내 귀에 소리지르는 정도? 약간 그런 영적 소리에 민감한 것 같기는 해 내가 궁금한 건 자기전에 항상 5분정도? 약간 비유하자면 누가 스레주 귀에 야!!!!!!!하고 소리를 질렀어 그 다음 남는 여운…? 그런 희미한 소리가 자꾸 귀에 울려 이게 뭘까….? 항상 들려서 미칠 것 같아 점집을 가봐야 할까? 나한테 느껴지는 거라도 있을까?
53 이름없음 2021/06/23 01:26:06 ID : uoHA3RyK7Bx 0
글만으로는 느낄 수 없어. 하지만 대충 설명해준걸 보니 뭐가 붙은건 확실하네. 뭘 전하고 싶은건지는 무당집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
54 이름없음 2021/06/23 01:36:02 ID : r82lbdwrhAl 0
0.
55 이름없음 2021/06/23 01:49:53 ID : uoHA3RyK7Bx 0
램수면 도중 일어나는 이명 현상. 자주 반복되면 나 말고 병원을 찾아가봐야해.
56 이름없음 2021/06/23 02:14:14 ID : dwnu7gi1a61 0
그러면 귀접 현상은 귀신과 관련이 있을까?... 5년전부터 가위 눌림이랑 3년전부터는 귀접 현상이 계속 일어나서 기도 빠지고 미치겠어 ㅜㅜ
57 이름없음 2021/06/23 04:26:18 ID : e2HCi1jAjeN 0
나 52스레준데 자꾸 방문넘어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놓고 누가 신문지로 걸레질하는느낌…? 이 시간에 자꾸 일정하듯 아닌듯 멏시간동안 소리나 나가보지도못하겠고 미치겠어 소리땜에 가위눌릴것같아서 잠도 못자겠고… 글이라 느껴지는 건 없겠지…? 무조건 무당집가봐야하나
58 이름없음 2021/06/23 08:08:25 ID : tii2oE781ct 0
촉이 좋아지는 방법 같은 건 없을까..? 직감이나 이런거..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ㅎㅎ...
59 이름없음 2021/06/23 11:24:04 ID : uoHA3RyK7Bx 0
귀접 현상은 귀신의 소행이 맞아. 심하면 무당집 가서 부적이라도 떼오는게 좋아. 기 계속 빨리면 몸 허약해져서 자주 아플 수도 있고 심하면 진짜 시름시름 앓을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빨리 조치 취하는게 좋아. 느껴지는건 없지만 너가 설명한 소리로 판단해보자면 그거 혼이 거꾸로 서서 자기 머리 끌고 다니는 소리야. 죽은 자의 머리카락은 꽤나 뒤엉켜있고 대부분 축축한 경우가 많아서 물걸레질 소리, 혹은 스윽 스윽 거리는 소리를 내. 하루 빨리 무당집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별로 느낌이 좋지 않아. 그런건 따로 없어. 그냥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지. 후천적으로 얻기는 힘들어.
60 이름없음 2021/06/23 11:56:42 ID : K1BdO5Vgi3x 0
꿈에서 자각몽인걸 깨달으면 바로 깨어나고 가위에 눌리는데 이건 왜그런걸까,,??
61 이름없음 2021/06/23 11:58:02 ID : uoHA3RyK7Bx 0
그건 영적인 이유 때문에 그런게 아니야. 꿈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부 그저 꿈일뿐이야. 자각몽이든 뭐든. 귀신이 정말 너에게 무언갈 하려 하거나 전할게 있다면 실제로 나타나서 전하지, 꿈 속에서 그렇게 어영부영 하지않아.
62 이름없음 2021/06/23 12:18:02 ID : cK2LglxDAkk 0
선이랑 악은 어떻게 구분해? 예를 들어서, 어떤상황이 벌어지면 사람1은 그것은 악이라고 칭할때 사람2는 선이라고 칭할수도있잖아.
63 이름없음 2021/06/23 12:29:52 ID : uoHA3RyK7Bx 0
사람의 본질에 따라, 본성에 따라 정해져. 모든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선이지만 후천적으로 악으로 변하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그건 사람들이 정하는게 아니야. 영안이 트인 사람들은 신의 힘을 잠시 빌려 쓰는거기에 분위기나 무게감으로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을 뿐이지.
64 이름없음 2021/06/23 12:58:31 ID : eY8rvBatArA 0
나 같은 학교 남자애가 1년 전부터 자꾸 꿈에 나오거든?? 잊을 만하면 나오고 그러는데 벌써 스무 번 넘게 나왔어 근데 스무 번 나오는 날에 꿈에서 나한테 고백했는데 이거 뭘까...? 다른 스레주한테 물어본 결과로는 곧 고백 받겠다고 하던데 진짜야??
65 이름없음 2021/06/23 13:00:53 ID : eY8rvBatArA 0
근데 귀신은 정확히 어떻게 생겼어?? 다른 스레주 말에 의하면 미디어에서 표현되는 것처럼 입 찢어지고 팔다리가 없고 기괴하게 생긴 귀신은 악령이고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생긴 귀신은 그냥 귀신이라던데 그럼 귀신은 흉측하고 무섭게 생긴 애랑 사람처럼 생긴 애 이렇게 두 가지 모습으로 구분되는 거야?
66 이름없음 2021/06/23 13:03:14 ID : eY8rvBatArA 0
그리고 운명이란 거 진짜 있어? 나 여자인데 동성을 좋아하게 됐거든 처음으로...? 근데 내가 이분의 sns를 정말 알고 싶었는데 이미 얼굴 알기 전부터 내가 팔로를 하고 있더라... 진짜 신기했는데 이 이후로 드라마나 노래를 들을 때 자꾸 우연찮게 누가 알려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운명이란 단어를 많이 보는데 그냥 이것도 우연인 걸까?
67 이름없음 2021/06/23 13:13:01 ID : fSJTVf9dBgn 0
제사를 지낼때 상을 차리고 우리가 절을하고 밥에 숟가락 꽂아넣고 할 때 장지문을 살짝 열어둔단 말이야 조상님들 오시라고. 근데 중국바이러스랑 요즘에 자꾸 우리 엄마만 시키셔서 빡쳐서 내가 도와주는데 맛이 없더라고... 영혼이 와서 밥을 먹는다면 맛이 느껴질까? 오는 사람들은 진짜 우리집 조상님들일까... 막 궁금해진다.
68 이름없음 2021/06/23 13:15:36 ID : uoHA3RyK7Bx 0
다들 꿈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꿈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저 꿈일뿐이야. 대부분은 그래. 죽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 이상 별 의미 없어. 대부분 무의식 속에 있는 기억들이 풀어져 나오는게 대부분이니까. 계속 나오는 이유는 아마 너가 무의식 중에 그 애의 생각을 많이 해서겠지. 영적인 이유는 없어. 모습은 꽤나 다양해. 종류도 따지자면 정말 방대하고. 근데 큰 부류로 나누자면 사람의 형상을 띄고 있는 것들과 죽은 직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들로 나뉘어. 삶이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미련, 즉 어둡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들은 대부분 사람의 형상을 띄고 있어. 죽은 사람들 중에 한이 없는 것들은 없지만 적어도 그들은 누굴 해치고 싶어하진 않아. 아마 누굴 지키려하는 것 뿐이겠지. 그의 반대로 누군가에게 목적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거나 부정적인 한이 깊게 서려서 떠도는 것들은 기운부터 다르고 모습도 죽는 그 순간의 모습을 띄고 있어. 교통사고라면 그 사고를 당한 직후의 흉측한 모습, 떨어졌다면 떨어지고 나서의 모습. 다른 종류들을 조금 설명하자면 그저 빛 같은 형상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그림자를 모방해 나타나는 것들도 있어. 그건 너가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그전에도 똑같이 봤던 것들인데 의식하게 되니까 그렇게 느끼는거야. 분명히 그전에도 운명이란 단어를 많이 봐왔는데 이제 의식을 하게되서 그런것처럼 느끼는거지. 별 의미 없어. 하지만 운명은 있어.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나는 사람들이 많아. 난 신내림을 받을 운명으로 태어났는데 그걸 거스르면서 살고 있는거고. 그렇기에 부작용이 많아서 별의별 사건을 겪으며 사는거고. 운명은 바꿀 수 있어. 나처럼 거스르는걸 추천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살아가면서 방향을 잡고 원래 짜여져 있던 각복을 바꿀 수 있어. 사람간의 운명도, 인연도 분명 있겠지.
69 이름없음 2021/06/23 13:23:01 ID : uoHA3RyK7Bx 0
주변에서도 이거 많이 궁금해하더라. 제사 지내면 대부분 주변의 잡귀가 많이 꼬여. 그날 문을 열어두란 것도 사실 조상님을 위한게 아니라 꼬인 잡귀가 온길 그대로 안전히 빠져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열어두란거야. 음식을 차리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하기 시작하면 주변 혼들은 그걸 느끼고 그곳으로 몰리게 돼. 그래서 기도를 할 때 조상님의 이름을 정확히 한자로 적어서 둔다음 기도를 하는게 좋은 방법인데 대부분 그렇지 않겠지. 그러니까 문이라도 열어두는게 좋아. 그래야 몰렸던 잡귀가 조용히 빠져나가니까. 그리고 맛 느낄 수 있어. 맘에 안 들 때 투정부리는 혼들도 있어. 까다로운 것들.
70 이름없음 2021/06/23 13:34:01 ID : fSJTVf9dBgn 0
허엉 먹고싶은거는 알겠지만 얻어먹으면서 투정부리지말라구........우리집은 뭐라 한자로 써져있는 무슨... 병풍 두고 제사를 주고있거든! 헤헤 알고싶었던거 알려줘서 고마워 🥰
71 이름없음 2021/06/23 13:59:27 ID : i9Ai3wslCjb 0
기독교에서는 제사 지내면 지옥간다 뭐 이런얘기 있던데 종교라는게 정말 사후세계랑 연결되는거야? 무교이면 안좋은거야??
72 이름없음 2021/06/23 14:32:40 ID : uoHA3RyK7Bx 0
꽤나 까다로운 것들이지. 병풍에 한자 이름이 적혀있는거라면 어느정도 잘 지키면서 하고 있는 것 같네. 종교는 아무 상관 없어. 결국 각자의 힘으로 살아가는것인걸. 그냥 살기가 힘드니까 의지할 곳이 필요해서 만든게 종교일 뿐이야. 어떤 종교에서 무얼 하던 사후세계와 전혀 상관 없고 연결선도 없어. 무교가 원래 평범한거지.
73 이름없음 2021/06/23 14:35:56 ID : K2LgpfglA6n 0
운명이라는 게 있을까?
74 이름없음 2021/06/23 14:40:20 ID : uoHA3RyK7Bx 0
내가 위에 단 레스 보면 알겠지만 운명은 있어. 정해진 운명과 바꿀 수 있는 운명이 존재해. 우선 태어나길 어떻게 태어나냐는 바꿀 수 없는 운명이야. 내가 신내림을 받아야할 운명으로 태어난건 바꿀 수 없는 것처럼. 하지만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틀 밖으로 벗어나면서 바뀔 수 있지. 운명도, 인연도 분명히 존재해.
75 이름없음 2021/06/23 16:55:41 ID : 1yE1jwGk4Hw 0
레주! 그럼 혹 혹시 막 음기가 많고 귀신이 주변에 있다고 해도 막 야한생각이나 그런거 하면 아무일 없어? 순!수!하게 궁금해섷ㅎ
76 이름없음 2021/06/23 16:59:13 ID : uoHA3RyK7Bx 0
야한 생각이랑 영적인 것들은 연결고리가 없어. 즉 아무 일 없어.
77 이름없음 2021/06/23 17:03:34 ID : dDyZg47Bthe 0
혹시 상상친구 만들기같은거 하면 귀신 꼬여?
78 이름없음 2021/06/23 17:03:41 ID : 1yE1jwGk4Hw 0
응.....
79 이름없음 2021/06/23 17:09:05 ID : uoHA3RyK7Bx 0
상상친구 만들다가 정신병 생겨서 정신과 상담 받으러가는 사람 많이 봤어. 사실 되지도 않는걸 무언가에서 도피하기 위에서 믿는 사람들 많던데 인터넷에 적혀있는 것들 중에 실질적으로 될 수 있는거 단 하나도 없어. 그러니까 하려는 생각이라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없는걸 믿으려하면 사람의 뇌도 헷갈릴테니까.
80 이름없음 2021/06/23 17:20:45 ID : dDyZg47Bthe 0
아랏서... 고마워ㅜ
81 이름없음 2021/06/23 19:00:00 ID : u1bg42K7umt 0
운명이라는 게 실제로 존재해? 월하노인이라든가 붉은 실이라든가 그런 것도 존재해서 사실은 모두 운명 때문에 직업을 얻고 가정을 꾸리는 걸까?
82 이름없음 2021/06/23 19:51:12 ID : xQoINwK1Ckt 0
교실에서 빈 뒷자리나 누가 없을 게 분명한 공간이나 구석에서 인기척 느껴지거나 오싹거리는 건 그냥 기분탓이야? 헉 맞다 막 타로 같은 거 보면(내가 카드 뽑아서 리딩하는 거!) 기 빠진다던가 그런 말도 있는데 진짜야?
83 이름없음 2021/06/23 22:20:10 ID : LdRCkts04Lg 0
내가 신이 될 수도 있어?
84 이름없음 2021/06/23 22:25:44 ID : uoHA3RyK7Bx 0
윗레스들 조금만 읽어보면 나올거야. 다들 운명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네. 다른건 윗레스들 참고해줘. 여러번 설명했던거라서. 붉은 실은 아마 표현이 그런걸거야. 인연인 사람들 사이엔 붉은 기운이 도는 선이 존재해. 하지만 그것 또한 살면서 끊어질 수도, 바뀔 수도 있어. 모든건 살기 나름이겠지. 대부분은 기분탓이겠지만 만약 혼이 많이 몰려있다면 영안이 트이지 않고 감이 없는 사람도 느껴질 수 있어. 10번 중 1-2번 정도는 그럴 수 있겠다. 남의 미래를 봐주거나 점을 봐주는 일은 당연히 기가 빠질 수 있어. 물 많이 마시고 잠을 잘 자두면 충전되지만. 그래서 하루에 정해진 명수만큼만 봐줘야해. 그 이상보면 허약해질 수 있어. 장난삼아 봐주는 타로는 해당 안돼. 정말 영감을 가지거나 영안이 트이지 않은 사람은 해당되지 않는단 말이야.
85 이름없음 2021/06/23 22:27:25 ID : uoHA3RyK7Bx 0
자기가 자기 자신을 신이라 믿는다면 그런거겠지.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신은 아니야. 신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동시에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아. 말이 좀 어렵다. 영안이 트였다면 아마 이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해. 귀신은 어느 곳에나 있지만 없어보이는 것처럼. 귀신은 사실 어느 곳에도 없다고 칭해지지만 있는 것처럼. 죽은 자는 내 눈 앞에 서있다고 해서 살아있는 무언가처럼 "있다" 라고 칭해질 수 없잖아. 신도 그래. 사람은 결코 신이란 존재가 될 수는 없겠지. 결국 그 밑의 운명으로 태어나는 거니까.
86 이름없음 2021/06/23 22:57:12 ID : dwnu7gi1a61 0
안녕 최근에도 질문 했는데 궁금해서 레스 달아! 귀접을 3년 동안 당했는데 지나가는 잡귀의 소행인지 아니면 계속 옆에서 기를 먹는 귀신의 소행인지는 레주도 잘 모르겠지?... 그래도 혹시나 해서 질문함!
87 이름없음 2021/06/23 23:29:10 ID : uoHA3RyK7Bx 0
3년동안 꾸준히 당한거면 문제 있어. 최대한 빨리 무당집 알아보고 가는게 좋아. 그래도 너 아직까지 버틴거보면 기가 보통 쎈게 아닌가보다. 그래도 얼른 가봐. 한번에 나타나서 픽 쓰러지기도하니까. 일 나고 나면 답 없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가져가기 시작할테니까. 하루빨리 가봐.
88 이름없음 2021/06/23 23:45:11 ID : dwnu7gi1a61 0
답변 정말 고마워ㅜㅜ 막막했는데... 날 잡아서 한 번 가봐야겠다 다음에 또 궁금한 거 있음 물어보러 올게 고마워!
89 이름없음 2021/06/24 00:27:09 ID : uoHA3RyK7Bx 0
응 언제든. 얼른 해결되길 바래.
90 이름없음 2021/06/24 00:35:46 ID : xQoINwK1Ckt 0
우와 그럼 영안이나 영감이 없는 사람이 보는 타로도 잘 맞는 건 뭐야? 영안이나 영감 그런 건 없는 것 같은데 종종 보는 타로가 소름돋게 맞는다 요런 거 있잖아 이건 그냥 타로점의 특수성?? 같은 건가
91 이름없음 2021/06/24 00:43:43 ID : uoHA3RyK7Bx 0
사람들의 뇌는 참 이상하면서 신비하지.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무언갈 더 의식하게되면 정말 들어맞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혹은 정말 영감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인걸수도 있고. 그런건 내가 그 사람을 직접 만나봐야 알 수 있겠다.
92 이름없음 2021/06/24 00:50:47 ID : xQoINwK1Ckt 0
친절하게 답해줘서 고마워!! 기분탓인가보다~ 하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신기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어. 헉 좀 개인적이고?? 글로 알기 어렵거나 난감할 것 같은 질문 해도 괜찮을까?
93 이름없음 2021/06/24 00:52:51 ID : uoHA3RyK7Bx 0
응응 최대한 대답해줄게.
94 이름없음 2021/06/24 00:55:29 ID : dwnu7gi1a61 0
고마워 :)
95 이름없음 2021/06/24 00:56:47 ID : xQoINwK1Ckt 0
개인적인 내용이라 지웠어 고마워
96 이름없음 2021/06/24 01:04:07 ID : uoHA3RyK7Bx 0
물론 글로는 정확히 알 수 없어. 느낄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서. 근데 만약 친구가 장난치는게 아니라면 영적인게 맞아. 꿈에서 무언갈 보았거나 혹은 머릿속을 스쳐지나가서 연락한걸수도 있지. 빙의된 상태에서 있었던 일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해. 잡귀가 들려서 장난을 치는 것일수도 있고 혹은 정말 무병을 앓기 직전일 수도있어. 무당들은 무병이란걸 앓는데 그걸 앓기 전에 대부분 빙의현상도 많이 겪기도 하고 그래. 그런 과정일 수도 있으니까 난 무당집 가보는거 추천한다. 아파오기 전에 가서 확인하고 오는게 나을거야.
97 이름없음 2021/06/24 01:06:48 ID : xQoINwK1Ckt 0
아하... 고마워 친절하다증말 너두 아프지 말고
98 이름없음 2021/06/24 01:09:35 ID : uoHA3RyK7Bx 0
내가 이곳에서 익명으로 알려줄 수 있는건 이게 최대야.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99 이름없음 2021/06/24 02:13:02 ID : 1zU1zPa1eMo 0
저승사자 실제로 있을까?? 궁금해!
100 이름없음 2021/06/24 02:21:52 ID : g40si7gi7eY 0
나 예전에 선풍기앞에서 궁디 말린다고 궁디흔들면서 리듬탔는데 갑자기 선풍기가 회전됐었거든…선풍기가 분명 고정이었고 회전할려면 수위치 누르는게 아니고 틱틱돌려서 하는거였단말이야..귀신짓일까..?귀신도 사람하는짓 꼴 사나우면 저렇게라도 티내는거야?ㅠㅠ궁금
101 이름없음 2021/06/24 02:42:11 ID : dwnu7gi1a61 0
뭔데 질문 귀여워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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