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렸을 때부터 봐온 귀신들 (26)
2.학교에서 겪은, 겪고 있는 일 (23)
3.진짜무당 / 가짜무당 알아내는법 (5)
4.단어 하나씩 쓰고 가봐 (57)
5.오늘 무슨일 벌어지려나...? (30)
6.별거 아닐 수 있는데 계속 뭔가 그런 게 있어 (7)
7.여섯 신사 놀이 (94)
8.아 시발 집에 누가 있는것같아 (336)
9.애ㅒ들아 저기에 뭐 있냐? (15)
10.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어디선가 들은 공포사건집 (34)
11.이거 꿈일까? (21)
12.너네 강령술/주술 효과본적있어? (14)
13.신을 화나게 하는 사람들. (15)
14.우리 회사 주임 중학생때 소금맞았데 (5)
15.2017년 6월 19일 (17)
16.거실에 있는데 아무도 없는곳에서 발자국 소리나 지금 (17)
17.내 이름은 정순수 오늘밤 운디네를 소환하지 (8)
18.새로 입사한 회사 지침이 너무 이상합니다. (75)
19.옛날에 햄스터 믹서기에 넣는거 기억하는사람 있나 (22)
20.피곤하면 남들이 못보는 동물을 봐 (89)
1
음
2021/06/29 19:37:10
ID : MqnUZg4Y5Pi
1
내가 혹시나 귀신을 자극하거나 부른 게 아닌가해서 글 써 ㅜㅗㅜ
2
음
2021/06/29 19:38:00
ID : MqnUZg4Y5Pi
0
이 일은 오늘 내가 겪은 일이고 진행형인 거 같아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화창한 날이었고 평범하게 등교했어
근데 평소 같지는 않았지 오늘은 시험 보는 날이었거든
어제와 오늘은 선택과목만 보는 날이어서
자기가 수강하고 있는 과목이 없는 친구들은 잘 궁리만 있었고
그래서인지 시끌벅적했어 사실 이건 어제의 내 모습이기도 했지 히
3
음
2021/06/29 19:40:27
ID : MqnUZg4Y5Pi
0
어제는 내가 수강하는 과목이 하나도 없던 터라
잠만 자고 친구들이랑 급식 대신 맛있는 거 먹었어
그래서 오늘 내가 시험 칠 과목이 몰려있었어
1교시는 사회 탐구 중 동아시아사 2교시는 과학 탐구 중 지구과학
지구과학 시험을 볼 때였는데
4
음
2021/06/29 19:45:26
ID : MqnUZg4Y5Pi
0
내가 희망하는 학과는 과학 탐구 과목을 아예 안 봐서
그냥 막 찍고 옆 창가에 기대서 잠을 청했어
아 근데 정확히는 자지는 않았어 정확히
오늘은 급식 먹고 집 가서 첵스초코 먹어야지~
이러고 있었으니까…그냥 눈만 감았던 상태야
5
음
2021/06/29 19:47:55
ID : MqnUZg4Y5Pi
0
근데 갑자기 톡…토톡…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뭔가 손톱으로 노크하듯이 뭘 두드리는 소리인데
되게 울린다고 해야 하나 메아리처럼
나만 들리나 싶기도 하고 거슬려서 기대고 있던
창가에서 일어났어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거야
그래서 아 기분 탓인가 싶어서 다시 기댔지
6
이름없음
2021/06/29 19:48:55
ID : 7y6palhe1yM
0
ㅂㄱㅇㅇ !!
7
음
2021/06/29 19:51:38
ID : MqnUZg4Y5Pi
0
기대고 보니까 다시 소리가 나더라고 나는 어디 기댈 곳만 있으면
잘 자서 그냥 무시하고 자려고 했는데 또 기분 탓인가
소리가 점점 커져 처음에는 손톱으로 두드리는 거 같았는데
점점 소리가 커졌어 어느새 주먹으로 쾅쾅 치는 느낌으로…
아 밑 층 색끼들이 그러나? 싶었는데 우리 반은 2층이긴 한데
밑에는 그냥 신발장이야
8
음
2021/06/29 19:56:31
ID : MqnUZg4Y5Pi
0
그러다 진짜 뭐를 던지는 듯한 소리가 났어
기대고 있었는데 그 소리에 너무 놀라서 경련 일으키듯이 일어났어
사실 놀란 것도 놀란 건데 너무 부끄러웠어…
막 소리도 질렀거든 ㅎ….
9
이름없음
2021/06/29 20:02:47
ID : dXtbcmqY4Gn
0
ㅎㄷㄷ ㅂㄱㅇㅇ
10
음
2021/06/29 20:03:08
ID : MqnUZg4Y5Pi
0
쉬는 시간에 창가에 기대서 벽 두드리면서
아 이런 소리가 날 수 있나? 싶어서 두드렸는데
전혀 아니야 울리는 느낌도 하나도 안 나고….
아 그리고 4교시 때에 우리 반은 수강하는 과목이 아니어서
그냥 자습 시간처럼 친구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했거든
나는 그냥 자고 싶어서 교탁 밑 의자 끌어와서 내 의자랑 붙여서 누웠어 누워서 잤는데 꿈 꿨어 그 꿈이 너무 기분 나쁜 꿈이었다…
11
이름없음
2021/06/29 20:14:59
ID : dXtbcmqY4Gn
0
뭔꿈이었음?
12
음
2021/06/29 22:22:13
ID : MqnUZg4Y5Pi
0
어떤 꿈이었냐면 되게 어두운 숲? 산 속에 내가 걷고 있었는데
목소리 좋은 한 언니가 아가 그래 이리 와 옳지 어서 와 같이 가자~
이러는 거야 괜히 쎄해서 반대쪽으로 막 도망쳤어
도망가고 있는 쪽에서 누가 불경 외우면서 목탁을 막 치는 거야
내가 불교기도하고 일단 나 혼자 있기 싫어서 그쪽으로 더 달렸어
거의 다다른 것 같았고 점점 뭐가 가까워졌는데
누가 갑자기 내 손을 확 잡았어
13
음
2021/06/29 22:27:52
ID : MqnUZg4Y5Pi
0
그래서 나 잡힌 건가….이제 어떻게 되지…. 이런 생각밖에 안 들었는데 한 남자가 나한테 야! 정신 차려! 네가 여길 왜 와! 하면서
그 위 쪽으로 날 끌고 갔어 그러고 잠 깼는데
진짜 손 잡은 느낌이 났고 또 그 손이 되게 따뜻했어
14
음
2021/06/29 22:30:27
ID : MqnUZg4Y5Pi
0
사실 찝찝한 게 내가 며칠 전에 친구들이랑 밤에 학교 갔었거든
야간 자율 학습 하는 날이어서 문은 열려있었고
그 주변에서 놀다가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 우산 가지러 간 거였는데 그 날 내가 학교에서 막 나댔거든….
15
이름없음
2021/06/29 22:33:44
ID : MqnUZg4Y5Pi
0
아 참고로 우리 학교는 야간 자율 학습 도서관에서 해
학교 구조가 좀 특이해서 도서관은 우리 반이랑 마주 보고 있어
우리 반이 있는 2층에서는 바로 갈 수 없고
3층으로 올라가서 구름 다리 건너거나 2층 뺑 돌아서 올라가야 해
학교는 도서관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어두워….
16
음
2021/06/29 22:39:15
ID : MqnUZg4Y5Pi
0
플래시 여기저기 비추면서 누구 없어요? 안 계세요? 여기는 왜 열려있지? 이렇게 막 물어보듯이 하고 막 노크하고 벽 치고….ㅎ
진짜 내가 시험 때문에 미쳤었던 거 같아 하
17
음
2021/06/29 22:40:10
ID : MqnUZg4Y5Pi
0
우리 학교는 괴담 같은 거 없어서 시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주인공이 내가 되겠당 ㅎ 영광이네
18
음
2021/06/29 22:41:24
ID : MqnUZg4Y5Pi
0
괜히 내가 신경적으로 예민했던 걸 수도 있으니까
매일 와서 겪은 거 쓸게 ㅜㅗㅜ
19
음
2021/06/30 23:13:55
ID : MqnUZg4Y5Pi
0
오늘은 별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오니까 아닌 거 같아
그냥 지각할 거 같아서 거기 신발장 있다는 곳 계단 두세 칸씩 뛰었어 뭐 발 닿지도 않았는데 넘어질 뻔 했거든
20
음
2021/06/30 23:17:18
ID : MqnUZg4Y5Pi
0
끝나고 집에 와서 할 일 하는데 엄마가 오셔서 말 좀 하다가
양말이 왜 이렇게 더럽냐 이러시는 거야
봤더니 진짜 좀 더럽더라고 이상하게 노랗게 빨갛게 좀 물들어있어서 엥 ㅇㅅㅇ 양말 벗어봤는데
21
음
2021/06/30 23:18:41
ID : MqnUZg4Y5Pi
0
왼쪽 발에 상처 두 개가 생겼더라고
22
이름없음
2021/06/30 23:18:42
ID : o1DAqqqpcGp
0
ㅂㄱㅇㅇ
23
음
2021/06/30 23:19:51
ID : MqnUZg4Y5Pi
0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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