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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내 초6으로 부터 시작되는데 어떤애 그니까 그 애를 선명이 하고 할게 선명이는 언제나 밝은 아이였어 인기도 많았거 털털하고 진짜 그런애였어 나는 새학기에 전학와서 겁도 많이 나고 적응을 못하고 있었어
근데 그때 선명이는 이미 친구가 많았지 선명이가 내가 앉아있는데 나 보면서 딱 한마디 하더라 쟤 공사장에서 일하다 왔냐? 팔꿈치 겁나 검정색임 이러면서 웃기 시작했어
이어서 조금 써볼게 선명이의 한 마디 때문에 나는 한달간 매일 샤워를 하면서 때밀이로 박박 밀었고 나중에는 헐고 헐어서 피도 났어
그리고 몇 주후 선명이네 무리랑 친해졌고 선명이랑도 친해지면서 얘기를 많이 했고 그러다가 난 사과해줄줄 알았어 ㅋ 근데 그걸 기대한 내가 잘못했지 잊고있는 눈치였어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가 나가리 될거 같아서 조용히 어울렸지
선명이는 성격이 좋지만 무리의 주동자는 아니였어 좀 유치하지만 선명이는 서열5위 정도였어 ㅋ 무리 주동자랑 친한 서열 3위(이제 이 아이를 용지 라고 할게) 정도였던 (계속 서열 얘기하니까 오글거려) 용지가 좋아하는 애가 있었고 당사자가 알만큼 좋아했어
그러다 용지가 좋아하는 애한테 선명이가 꼬리쳤어 그니까 꼬리친다는게 계속 연락하고 둘이 샐카찍은거 선명이가 페북스토리에 올리고 또 커플프사도 했어 용지가 좋아하던애가 완전 곰탱이 그래서 용지가 선명이한테 하지 말아달라고 했어 근데 그럴수록 더 하더라고
그러다 사이가 안좋아지고 용지랑 선명이는 싸웠고 결국 선명이는 무리 바깥으로 돌기 시작했고 우리무리에서는 거의 배척됐지 그러다 선명이가 나한테 와서 자기 자ㅎ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나한테 막 불쌍한척하더라고 솔직하 용지가 말을 안한것도 아니고 난 선명이가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그냥 대충 응응~ 이러고 공감해주는 척 했어
그리고는 페북 스토리에 “공감도 못해주는 ㅅ끼 나 자ㅅ하면 다 너 때문이야” 라는 문구를 작게 써놨더라고 내가 그거 보고 당시에는 너무 놀라고 깜짝놀라서 페메를 해서 사과도 하고 결국 그러면서 내가 친해져야 했어 같이 다녀달라고 했고 내가 거절하면 걔가 또 자ㅅ협박할까봐 무서웠어 그래서 내가 같이 다녔어
안녕 나 래주야! 이어서 쑬게
서럼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선명이는 이번에 용지의 절친이 좋아하는 야를 건들기 시작햤어 이어준다며 그 남자애랑 더 터치를 하며 같이 다니고 나잡아봐라 이런 식의 놀이를 했어 ㅋ 난 걱정됐고 당연히 용지 절친도 이미 선명이한테 말한 상태였어 나는 선명이를 걱정하겠다고 선명이한테 그러지 말라고했고 선명이는 뻔뻔하게 이어주는거라고 니는 알지도 못하면 꺼지라고 하더라고 ㅋ
난 그래서 짜증을냈어 너 이러다 여우년으로 몰린다고 미친ㄴ아 이러면서 내 답답함을 토로햤지 선명이는 내가 큰 소리를 친거를 한번도 안들어봤고 처음듣는 내 욕에 깜짝 놀란거 같았어 그날 페북 스토리에는 “내인생 내가 알아서 하는데 말 개같이 하네 찐따ㄴ이”라는 글이 얼라왔어
결국 몇일 못가 선명이의 여우짓이 심해지자 용지랑 용지 절친까지 나서서 선명이랑 싸웠고 그 후 선명이는 또 자ㅅ하고 싶다는 글로 자기 스토리를 도배했어
일단 짬이 생겨서 이어서 쓸게
선명이는 결국 쌤한테 불려갔고 나 때문에 자ㅅ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 ㅋㅋ 난 결국 쌤한테 모든 말을 했지 용지가 좋아하는 남자애랑 있었던일이랑 용지절친이랑 생겼던 일 까지 내가 다 불었어 근데 쌤은 아싑게도 매우 이해하지 못하셨어 좀 꽉막혔달까 아직 사귀는것도 아닌데 노는게 뭐가 문제냐고 너가 이해하지 못하는거라며 나를 탓하셨지 나는 한순간에 친구를 자살하게 만든 미친놈이 된거잖아 ㅋ
난 또 억울했고 괜히 오기가 생겨 쌤한테 대판 혼나고 선명이를 찾아가서 따졌어 미친거냐고 왜 나 때문이냐고 너가 잘못한걸 왜 나한테 뒤집어 씌우냐고 그 말을 들은 선명이는 울었어 ㅋㅋ 아니 우는 척했지 미친ㄴ 진짜 나만 또 나쁜ㅅㄲ됨 결국 그날 저녁에는 자ㅎ한 사진을 스토리에 올리면서 ㅈㅏㅅ 얘기로 또 스토리를 도배했고 결국 난 또 쌤한테 불려갔음 선명이는 상담도 받고 온 상태였음 쌤한테 불려가서 나만 대판 혼나고 난 또 억울해서 선명이 한테 팔 걷어보라고 했지 밴드가 덕지 덕지 붙어있었는데 원래는 피가 묻으면 보이긴 하잖아 너무 깨끗헌고야 그럴수도 있겠지만 나는 의심이 너무 커지고 너무 쎄한 느낌이여서 밴드를 떼봤어 내 직감이 맞았어 깨끗한 팔에는 상처는 개뿔ㅋ 진짜 그때는 순간에 전세역적이 되서 쌤이 나한테 나가라고 하고 엄청 혼나더라 난 궁금해서 문에 귀를 대고 들었는데 막 선명이가 울면서 자ㅅ은 생각도 없다고 그냥 스레주 겁주려고흐 한거라고 막 그러더라고 ㅎ
이어서 쓸게 결국 선명이는 그때 부터 왕따? 찐따? 혼자다니는 애가 됐고 나는 금붕어 인지 선명이가 불쌍해졌고 중학교를 올라가면서 반은 달랐지만 절친이 됐어 이게 내 잘못이야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다른 초등학교에서 오는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어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날 피해다니더라고 한 5월쯤?
난 조금 당황스러운 마음에 점심시간에 물어 봤고 같이 다니던 애들 중에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을 가진 애가 있었는데 걔가 나한테 말하더라구.. 너가 선명이 자살시도 하게 만들었다며 역겨워 딱 이랬어 ㅋ 난 그말듣고 눈 돌아서 선명이를 찾아갔지 미ㅊㄴ이 지 찾으러 온 줄 알고 쳐 울더라
진짜 개 빡쳐서 초딩때 있던일 내 실명까고 우리학교 대전에 올렸어 그날부로 또 자ㅅ한다고 선명이는 난리치고 난 또 쌤한테 불려다니고 솔직히 그때 선명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고 그러면 안되지만 선명이를 저주 했어 인터넷에 저주 방법을 찾아서 점심시간 마다 했는데 딱 한개는 됐어 근데 하고 나도 아팠어 무슨 저주 였냐면 사람 머리 카락을 뽑아서 짖밟고 막 침뱉는 거였ㄴㅏ..?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그런 내용 그날 선명이가 머리 아프다고 조퇴했다고 건너 건너 들음
그리고 선명이는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살았어 너무 역겨웠고 내가 쳐 죽여버릴까 라는 생각을 할만큼 많은 일이 있었지만 선명이가 알아볼 수도 있으니까 자세한 얘기는 안할게 선명이가 괴담을 좋아하고 스레딕도 선명이랑 친할때 선명이한테 들어봤거든
걔는 끊임 없이 자신이 피해자인척을 하며 나를 열 받게 했어 마지막 일 한가지만 써볼게 나는 학교에서 최대한 선명이랑 안 마주쳤고 선명이가 아무리 나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퍼트려도 믿는 야들은 선명이 친구 몇 밖에 옶으니까 냅뒀고 선명이도 나를 피했지 근데 선명이는 끝까지 비열했고 열등감에 쪄들었어 ㅋ 지 친구를 시켜서 내 사물함에 우유를 던져서 터트려 놨더라고 나도 더이상 안 피하려고 선명이를 찾아갔어 선명이가 날 보자마자 정신 나간애 처럼 막 겁나 소리지르면서 우는척을 하더라 내가 빡쳐서 선명이 머리채 잡고 겁나 몸싸움 했어 난 선명이 보다 덩치가 컸기 때문에 당연히 이겼지 선명이는 끝까지 억울한척을 했고 학교에서도 쌍방이니까 굳이 공론화 안시키더라 우리 둘 부모님도 그러길 원했고
그렇게 선명이는 전학을 갔고 결국 악연은 여기서 끝날줄 알았어 난 예민한 날 마다 선명이가 나오는 꿈을 꿨고 그 꿈은 항상 내가 죽거나 내가 죽이는 악몽이였어 그래도 나는 다시 삶을 회복하려 노력했고 1년 정도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괜찮아 지더라구 근데 문제는 지금이야 선명이가 우리학교로 돌아왔어 전학을 멀리 갔었는데 집은 우리 학교 쪽이라 부담도 되고 또 적응도 못했나봐 뻔하지만 선명이는 결국 다시 우리학교로 왔고 지금은 앞반이야 방학이라 마주치진 않지만 개같아 진짜 너무 싫어.. 살려줘 매일밤 선명이가 죽거나 없어지길 바라고 있어 매일 기도하고 저주 할거야 내 인생을 말아먹은 ㄴ 그리고 그렇게 심하지도 않은데 왜 난리냐 라고 생각하는 레더들을 위해 써보는 말이지만 난 선명이 때문에 초등학교 생기부에 교우관계가 좋지 않으며 한 친구가 마음에 안들면 배척하며 몰아세우는 경향이 있음 이런식으로 적혔고 중학교올라어ㅏ서 일로는 쌤들한테 찍혀서 조용히 다니고 쌤들은 내가 뭘해도 아니꼽게봐
미친 레주 개착하네 나는 ㅅㅂ 그년이 첫 스토리 올렸을때 가서 머리채 잡고 싸웠을듯 하 우리반에도 선명이 비슷한 년 있는데 죽여버리고싶다 촉법소년 이럴땐 좋네 ㅋㅋ
레주맘 이해해 선명이 그년이 미친ㄴ인거잖아 ㅋㅋㅋㅋ 피코질 역겨워요,, 똥은 더러워서 피하니까 걍 피하자 ㅅㅂ 그년이 시비걸면 레주도 참지말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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